번식법

허브를 기를 때는 향기를 즐기는 것 외에 번식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다. 대개 휘묻이나 꺾꽂이, 포기나누기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번식한다.
봄이나 가을이면 가지에 뿌리처럼 수염을 내밀고 있는 로즈메리나 오레가노, 레몬밤, 라벤더, 세이지, 타임 등은 휘묻이나 꺾꽂이로 번식할 수 있다.
1.삽목(꺾꽂이)

꺾꽂이가 가능한 허브는 줄기가 단단하고 확실한 꿀풀과나 국화과이며 백합과나 미나리과처럼 줄기 속이 비었거나 부드러운 것은 적당하지 않다.
꺾꽂이하는 방법은 먼저 줄기 부분을 손가락으로 집어 단단한 느낌의 일년생 가지를 선택한 다음 앞쪽의 끝부분을 7~10센티미터 정도 뾰족 자른다. 아래쪽의 잎을 떼어내고 두세 시간 컵에 꽂아서 수분을 충분히 빨아들이게 한 뒤 꺾꽂이를 한다. 이 때 시중에 판매되는 발근 촉진제를 사용하면 성공률이 높다. 꺾꽂이의 용토는 물이 잘 빠지는 것이 좋다. 피트모스 ,질석등 먼지가 없는 깨끗한 배양토에 심어 바람과 직사광선이 없는 장소에서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삽목요령 요약
→ 준비물 : 싱싱한 허브가지, 질석, 작은 화분,물, 면도날,발근제 ( 있을 경우 ) : 루톤이나 새뿌리나(대유) :참고 
              1.튼튼한 새 가지를 7~10cm (5마디 정도) 준비한다.
              2.긴가지는 가위로 중간을 자르고 아랫 부분을 어슷하게 자른다.
              3.아래 1~2마디의 잎과 윗순을 따고 잎이 너무 크면 일부 제거한다.
              4.자른 가지를 물에 1-2시간 담가 둔다.
              5.양분이 없는 질석에 물을 붓고 준비해 둔 허브를 꽂는다.
              6.바람이 없는 그늘에서 관리,
                수분 증발을 막기위해 비닐로 쒸우고 구멍을 내기도 한다.
              7.잎사귀가 마르거나 시들면 스프레이를 조금 해준다.
              8.뿌리가 내리면 새 흙에 분갈이하고 영양을 보충해 준다.

꺾꽂이를 한 뒤 10일 정도까지 잎에서 수분을 발산하므로 건조방지를 위해 꺾꽂이의 묘가 습해질 정도로 물을 주면 뿌리를 잘 내린다. 강한 바람과 직사광선을 피하며 가능하면 태양광선을 반 정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약 10일이 자나면 어느 정도 안정되므로 물은 적게 주고 햇빛을 잘 받도록 한다. 그 뒤 뿌리가 나왔는지는 새순으로 곧 알 수 있는데 허브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새순이 커지기 시작하면 뿌리가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모처럼 뿌리를 내린 것이 썩어 버리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꺾꽂이한 뒤에 뿌리가 5센티미터 전후로 성장하면 화분으로 이식하거나 뜰이나 밭에 옮겨 심는다. 화분에 옮기는 것이 늦어지면 생육이 늦어지고 뿌리만 늘어나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노지나 화분에 옮긴 뒤에 비료를 너무 빨리 주지 않는 편이 좋다.
그루가 커지든가 생육 상태가 좋아지면 그 때 거름을 준다. 꺾꽂이 시기는 한여름과 한겨울을 제외하고는 가능하지만 뿌리가 썩기 쉬운 장마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꺾꽂이한 뒤 남은 줄기는 요리용이나 선물용 꽃다발 등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2. 포기나누기
숙근초의 그루터기가 되는 민트, 차이브, 말로우(Mallow) 등은 포기나누기를 해서 간단하게 번식한다.대부분의 초본성 식물들은 지하에 곁가지를 지니고 있어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땅속의 원줄기 근처에 달린 곁눈이나 곁가지를 잘라서 옮겨 심으면 잘 자란다. 민트, 차이브, 말로우(Mallow) 등은 포기나누기를 해서 간단하게 번식한다. 정원 한쪽에 우거진 민트류나 큰 그루가 된 레몬밤의 포기나누기를 할 때는 파올린 뿌리에서 싹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① 이른봄 싹트기 전이나 늦가을에 포기를 들어낸다.
② 포기의 뿌리를 적당히 나눈다.
③ 용기에 옮겨 심는다.
3. 휘묻이

휘묻이를 할 때는 가지를 휘어서 지면에 대고 가지 마디에 부드러운 흙을 듬뿍 덮어 둔다. 며칠후면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싹이 나온다. 휘묻이는 희귀 식물이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번식이 어려운 식물에 사용할 수 있으나 대량 번식에는 어려움이 있다.

① 번성한 줄기를 골라 밑줄기의 잎을 떼어낸다.
② 줄기의 눈을 땅에 묻고 와이어로 고정시킨다.
③ 흙을 덮어준다.
※ 묻히는 부분에 작은 상처를 내어 주면 뿌리가 더욱 빨리 자란다.

 

 

♣자료출처:www.herb5.co.kr(허브다섯메)

 

 

 

 

씨앗이 너무 작아 모래 같다.

손가락으로 집어지지 않아 그릇에 부어 기울여서

핀셋으로 뿌리기도 하고 다시 손바닥에 부어

손금 고랑을 따라 핀셋으로 조금씩 트레이 구멍마다

조금씩 뿌려주었다.

워낙 씨앗이 작아서 일단 트레이에 상토를 가득 채운후

물을 흠벅 준후 그위에 씨앗을 흩뿌려주었는데

얼마나 양을 조절해야할지 몰라 일단 한 구멍당

10립정도되게 아니 실제론 모르겠다. 그정도일거 같다.

일단 발아가 잘되게 비닐로 보온을 하고 수시로

스프레이 해주며 발아상태를 지켜보아야겠다.


페퍼민트

 

학명: Mentha piperita

품종명: Peppermint

과명: 꿀풀과

파종기: 4~6월, 9~10월

개화기: 7~9월


 

줄기는 뿌리에서 나와 곧추서거나 위로 올라가며, 땅에 뿌리를 내리며

퍼져간다. 잔털이 있는 잎은 마주보기로 뾰족하게 나며, 잎줄기가 있고, 톱니 모양의

가장자리에는 5~8쌍의 잎맥이 있다.

꽃은 보라색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수상꽃 차례로 핀다.

종 모양의 꽃받침은 5편으로 갈라지며, 4편으로 갈라진 꽃부리는 꽃받침보다 길다

저온 다습에는 강하지만 고온 건조에는 약하며, 토질은 비옥하고 보수력이 있는 다소 습한 땅이 좋다.

정유는 잎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꽃이 피는 오전이나 아침 이슬이 마를 무렵에 함량이 가장 높아 6~7월에 수확한다. 가지치기를 자주 해주면 큰 포기로 자라며 여름 개화기에 밑동을 8~10㎝쯤 남기고 베어내면 가을에도 수확이 가능하다. 생잎이나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바싹 말린 줄기는 요리 재료로도 사용된다.

정유의 주요 성분인 멘톨은 피부와 점막을 시원하게 해주고, 항균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어서 고대 이집트에서는 식용과 약용 및 방향제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향수의 중요한 성분으로,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향수 외에도 원기 강화제와 목욕 첨가제로 사용하였다. 정신적 피로와 우울증, 신경성 발작 등에 효과가 있고, 더울 때에는 차갑게 해주고 추울 때에는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점액의 유출을 막아주고 해열과 발한을 돕는다. 감기·천식·기관지염·콜레라·폐렴·폐결핵·식중독·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워터민트(Mentha aguatica)와 스피어민트(Mentha spicata)의 교잡종으로, 향기가 후추(pepper)의 톡 쏘는 성질과 닮았다고 하여 페퍼민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원산지는 유럽이지만, 유럽을 비롯해 미국·일본·중국에서도 자란다. 전세계 주요 공급국은 미국이지만 영국산이 최상급으로 취급되고 있다.


<특성>

다년생 초본으로 키는 30~90㎝ 입니다. 잎은 타원형으로 뾰족하며 꽃은 원추형의 수상화서로 약 6㎝정도 자랍니다. 주성분은 맨솔(Menthol)로서 상큼한 향기와 청량감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잎을 차로 만들어 마셨으며, 감기와 위장병에 좋다고 합니다. 오일을 추출하여 과자, 화장품, 치약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잎을 허브차로 마시면 피로회복 등에 좋습니다.

 

<재배법>

토양은 유기질이 풍부한 다소 습한 곳이 좋습니다. 씨앗뿌리기는 봄과 가을에 하며, 미세종이므로 파종상자에서 싹을 틔웁니다. 본잎이 4매일때 이식한 후, 곁가지가 나올 무렵 20~30㎝간격으로 정식합니다. 지하 줄기가 뻗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조밀하게 심지 않도록 하며, 여분의 가지는 자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자란 후에는 지하줄기를 이용하여 꺽꽂이를 하여 번식 시킬 수 있습니다

[출처] 페파민트|작성자 동동이



 

 

이웃 여러분 기억나실란가 모르겠네요~^^

 

전에 선물받은 허브들을 리본으로 꾸며줬잖아요..

리본달기 포스팅보기^^ ☞

 ??http://blog.naver.com/shc1303/70133414006

 

분변토로 키운 그 허브들이 폭풍성장해서

드디어 분갈이를해주었네요.ㅠㅠ

 

주인 잘못 만나서 이제서야 넓은집으로 이사시켜주네요..

그 거룩한 현장을 함께 보시죠.ㅋㅋㅋ

 

 

 

 

 

짜잔~~~

 

몇달동안 작은 화분에서 미친듯이 상장한 허브들이에요^^

분변토로 웃거름만 줬을뿐인데.정말 정신없이 경쟁하듯 자라더라구요..-_-;;;

 

너무 좁아 터져서 애들이 모양이고 뭐고 자란다고 난리에요~~

 

 

오늘은 분갈이도 하고 가지치기도 하고 물꽃이도 하고~~

 

애들을 좀 다듬어 주려구요^^

 



 

 

 

 

 

요건 마트에서 구입한 화분이랍니다..

 

나름 저렴한거 골랐는데 색상도 이쁘고

 

무엇보다 허브를 심었을때 잘어울릴거 같아서요^^*

 

전 식물을 키울때 인테리어도 상당한 중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ㅎㅎ

 



 

 

 

 

 

 

허브는 물빠짐..배수가 상당히 중요해요..

그리고 통풍과 햇살도 중요하지요^^

 

뭐 당연한 말이지만 다시 한번 강조.ㅋㅋㅋ

 

요렇게 샤워타올이나 촘촘한 망을 준비하시고 깔아주세요^^*

 



 

 

 

 

 

마사토도 듬뿍 넣어주세요..

물빠짐 잘되도록.ㅎㅎㅎ

 



 

 

 

 

 

 

허브키우기의 베스트 프랜드!!

바로 분변토랍니다~~

 

분변토는 허브키울때 정말 효력이 굿인거같아요...

 

허브를 우연히 선물받고 키우게 되었는데요..

분변토덕에 허브키우기에 자신감이 생겼답니다^^*

웃거름을 주어도 좋고,,분갈이로 해주어도 정말 좋더라구요.

 

뒷면엔 효능과 사용방법이 나와있어요~



 

 

 

 

 

요렇게 분변토(3)와 상토(7)를 섞어줍니다.

??

비율은 정해진건 없지만 요정도가 평균이에요^^*

 

열매작물을 키우실 경우는 분변토비율을 좀더 높이셔도 좋아요..



 

 

 

 

 

 

아까 마사토를 넣었죠?

그위에 섞은흙을 부어주세요..

 

모종을 넣어야하니 반정도 흙을 체워줍니다.^^



 

 

 

 

 

 

분변토를 섞은흙을 붓고 물을 듬뿍 주세요~~^^

 



 

 

 

 

 

첫 분갈이는 파인애플 세이지입니다^^*

 

파인애플 같은 향이있고 빨간 꽃이 피어 포플리나 꽃꽃이용으로도 좋으며 과자만들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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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세이지란?>

 

멕시코가 원산으로 녹색 잎을 갖고, 둥근 잎에 파인애플 같은 향기가 있으며

 빨간색의 가느다란 꽃이 가을까지 아름답게 피어 포플리나 절화로 꽃다발 등에 쓰며 쿠키를 만들 때도 이용된다.

 

산성의 토양이나 추위에는 약하고, 더위나 건조에는 강하다.
병충해의 염려가 적어 튼튼하게 잘 키울 수 있다.
꺾꽂이는 봄에서 여름 사이에 다소 굳은 가지를 15~20㎝로 잘라 꽂으면 쉽게 활착한다.
음식의 향신료나 허브차로도 이용 기억력 증진, 소화 촉진, 정신 안정 등의 약용 효과가 있다.

 

 


허브는 화분이 작으면 잘 자라지 못해요..성장도 더디구요..

2달동안을 작은화분에서 자라게한 나쁜 주인이지만..

애들이 분변토 영양분을 흡수해서 정말 잘자라주었더라구요.ㅎㅎㅎ

이젠 이쁜 화분에 옮겨심어 줘야겠죠?^^

 



 

 

 

 

 

요렇게 파인애플세이지를 넣고

빈공간을 분변토섞은 흙으로 꼼꼼히 체워줍니다^^

 

휴..이제 좀 마음이 놓이네요.ㅎㅎㅎ

아이들이 넓은곳에 갔으니 더 잘 자라겠죠?ㅎㅎㅎ



 

 

 

 

 

 

레몬밤도 이렇게 분갈이를 해주고

창가 햇빝이 잘드는곳에 놔두세요..

 

 

 

< 레몬밤의 특징^^>

 

식후에 침출액을 마시면 소화를 돕고 고창※이나 산통을 억제하는 허브차가 된다.

침출액에는 발한작용이 있어 감기나 인플루엔자 치료에 효과가 있다.

 

생잎이나 에센셜 오일은 아로마테라피에 사용하며 불안, 우울, 불면, 신경성 두통에 효과가 있다.

에센셜 오일(특히 오이게놀 성분)이 항경련작용이 있다는 과학적 보고는 이러한 용도의 근거가 된다.

항히스타민 작용도 있어 습진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환자에게 사용을 권하고 있다.

 

월경촉진이나 생리통 완화 등에도 사용하는 약용 식물이다. 이 식물 중의 폴리페놀과 타닌은 항바이러스 작용도 한다.

불로장수의 약으로 사용된 적도 있다.

 

 잎을 목욕제로 사용하면 레몬향 비슷한 방향이 기분을 밝고 편안하게 하여 보온과 피부세정 효과가 높다.

달인 액을 린스로 사용하면 탈모를 방지할 수 있다.

생잎은 벌레 물린데 바르면 아픔을 줄여준다.

 

 

※고창(鼓腸) : 장 내에 가스가 차서 배가 부른 증상

 

 

분갈이 하고나서는 애들이 몸살을 할 수도 있기때문에

직사광선은 피해주세요^^

 



 

 

 

 

 

 

오데코롱 민트도 분갈이후

바람잘들고 햇살이 드는곳으로 이동!!

 

 

<오데코롱민트란?>

 

 허브중에서도 민트류는 물에 꽂아두는 것만으로도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
오데코롱 민트는 향이 순하고 잎이 부드럽다.


오데코롱민트는 잎이 자주색을 띤 진한 녹색이고 향료에 많이 쓰인다.

머리를 맑게하며 집중력과 기억력을 증진하며 통증을 완화한다.
살균, 소화, 항염, 항진균, 구충, 소염진통 등의 효능이 있으며 구강, 구취에 효능 

용도 쓰임 : 관상용, 식용(요리, 차, 향신료), 향료, 포푸리, 미용

 

- 수 확-
하루 중에서 정유의 함유량이 가장 많은 오전중 아침이슬이 마른 시점이 가장 적기다.
이때 줄기째 베어서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바싹 말린다.(저온건조)
다 마르면 부서지지 않게 잎을 따서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http://wildgreen.co.kr 참고-

 

 

밑에 노란리본을 묶어준건 애들이 자리를잡고 잘고정해주기 위해서랍니다^^



 

 

 

 

 

 

자 이제  허브 가지치기를 해주려구요..

한번 보실까요?^^*

 

가지치기를 하는 이유는 웃자란 녀셕들과..

모양을 정리하기 위해서 해줍니다.^^

??

사진을보면 애들이 정신없이 자라고있어요..

제가 작은 화분에서 큰화분으로 이사를 안해주어서 그렇지요.ㅠㅠ

그리고 빛을따라 고개가 따라가기 때문에 더 그렇지요^^*

 

모양을 그리면서 사진처럼 잘라주세요^^*



 

 

 

 

 

 

 

햇빝따라 고개돌린다고 애들이 난리도 아니에요.ㅎㅎㅎ

 

너무 튀어나오면 모양이 이쁘진 않잖아요?^^

 

아까 말씀드렸듯이..인테리어도 상당히 중요하니까.ㅋㅋㅋ

 



 

 

 

 

 

 

짜잔~~어느정도 정리를 해주었어요^^

아깐 머리 삼발인 허브같았는데.ㅋㅋㅋ

좀 나아졌죠?ㅎㅎㅎ



 

 

 

 

 

 

이젠 잘라진 허브들을 살려줄 차례네요^^

허브들은 물꽃이를 해주면 좋아요..

또 뿌리가 나니까..ㅋㅋㅋ

괜히 돈버는 느낌이랄까?ㅋㅋㅋ

 

 



 

 

 

 

 

 

물꽃이 할때 주의점이 있어요..^^

 

사진처럼 줄기는 물에 담길부분입니다.

맨밑의 잎사귀는 요렇게 떼어내어 주세요^^

 

물에 담기면 썩을수도있고..

이렇게 떼어내어주면 요부분에서 뿌리가 생길거랍니다^^

 



 

 

 

 

 

요렇게 떼어진 허브들은 또 쓸대가 있지요.ㅎㅎㅎ

허브는 정말 버릴게없어요~~

잘 말려서 차마실때 쓰시면 굿!!



 

 

 

 

 

이제 허브물꽃이를 한번 해볼까요?^^

 

요렇게 빈병, 가위, 리본끈정도가 있으면 끝!!

 



 

 

 

 

 

빈병에 리본을 달고 물을 체워주세요^^

 

그리고 아까 잘라둔 허브들을 꼽아줍니다.

이렇게 넣어두면 일주일쯤 후부터 뿌리가 나기시작합니다.



 

 

 

 

 

 

전에 만든 물꽃이 허브들..

지금 뿌리가 많이자랐는데 아직 옮겨심어주지 못했네요.ㅠㅠ

이번주엔 꼭 이사시켜줄께.ㅋㅋ

 



 

 

 

 

 

 

전에 잘라주었던 허브..

잘라준 곳 바로밑 줄기사이로 또 새로운 허브가 자라고있는거 보이시죠?^^

 

잘라주면 또자라는게 허브..정말 대단해요11



 

 

 

 

 

 

 

줄기와 잎 사이에서 또 싹이 나고있어요..^^

 

허브는 정말 분변토를 넣어주니 쑥쑥자라는거같아요..



 

 

 

 

 

 

요건 로즈마리인데 이렇게 철물조리게에 넣어주니

또 이쁘더라구요..^^



 

 

 

 

 

 

웃자란잎이나 가지는 잘라주고 물꽃이해주면 됩니다.



 

 

 

 

 

이건 계란껍질로 만든 허브 가습기에요^^

계란 윗쪽만 손으로 떼어내고 로즈마리를 잘라 넣어주었답니다.



 

 

 

 

 

물을 부어주고 일주일 뒤부터 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첨엔 너무 신기했지요.ㅎㅎㅎ



 

 

 

 

 

요렇게 계란껍질을 이용해서 허브가습기를 만들어주면

 

집안에 가습효과도 되고 인테리어효과도되고 물꽃이 효과도 되니 정말 좋아요^^

 

 

 



 

 

 

 

 



 

 

 

 

 


 

 

 

 

 

허브키우기 분변토로 키우면 어렵지 않아요^^

영양분을 듬뿍 머금고 쑥쑥 잘자란답니다~~

 

겨울에 꽃이 피는 식물
겨울에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은 몇 가지로 한정된다. 미니 거베라, 바이올렛, 미니 장미, 베고니아, 시클라멘 등이 해당. 모두 양지에 두는 것이 좋다. 장미와 거베라, 베고니아처럼 화려한 꽃이 피는 식물은 습하게 두고, 나머지는 건조한 쪽을 좋아한다.
꽃을 피우려면 액체 비료를 줘라
겨울 식물의 경우, 대개 물과 비료를 절제한다. 식물이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 단, 꽃을 피우는 식물일 경우 예외.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즉효성이 있는 액체 비료를 준다.

물은 1주일에 한 번만, 충분히
물은 충분히 줘서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정도로,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반드시 버릴 것. 물조리개를 흙 쪽에 가깝게 대고 꽃에 닿지 않도록 주는 것이 좋다.
칼랑코우에
다육식물로 온실용 다년초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꽃과 잎을 감상할 수 있다.햇볕을 충분히 쬐어주고 다소 건조하게 기르는 것이 좋다. 습한 곳에서 키우면 꽃 색상이 변하면서 꽃이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 월동 온도는 15℃ 이상이 되어야 한다.
관리법
① 4~5일에 한번 정도, 표면의 흙이 다소 말라보일 때 물을 준다. 꽃잎에 물이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꽃이 진 꽃대는 가위로 잘라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새로운 꽃대가 잘 자라 계속 예쁜 꽃을 보게 된다.
시클라멘(cyclamen)
너무 직사광선이 쬐는 곳보다는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화초. 건조한 흙을 좋아하는 칼랑코우에와는 달리 다소 습한 것을 좋아하는 식물이어서 흙이 항상 축축하게 젖어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꽃이 있을 때 건조하면 꽃이 금방 시들어버린다. 10~21℃ 정도의 서늘한 기온을 좋아한다.
관리법
너무 더운 실내보다는 서늘한 베란다 쪽에서 키운다. 물은 자주 충분히 주도록 하고,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분갈이를 할 때 잎이 쉽게 부러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열매가 있는 식물
천량금
6월경에 하얀색 꽃을 피우고 9월 가량에 빨간 열매가 맺는데, 이 열매는 이듬해 5월까지 달려있게 된다.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 물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제때 충분히 주어야 한다.
관리법 온도가 10℃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내가 건조한 경우 2~3일에 한번, 보통 4~5일에 한번 정도 뿌리 부분에 물을 충분히 준다.

산호수(Ardisia pusilla DC)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인 식물인 만큼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는다. 줄기가 옆으로 뻗어나가는 특성이 있으므로 양옆으로 공간을 넉넉히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생육 적정온도는 20~26℃ 정도로 온도만 잘 맞춰주면 일년 내내 하얀꽃이 피고 붉은 열매가 열린다. 직사광선보다는 반그늘이 좋고, 물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2~3일에 한번 정도 듬뿍 물을 준다.
관리법
① 물을 줄 때에는 가능한 한 뿌리 부분에 가깝게 해서 밑으로 준다. 2~3일에 한번 정도 준다.
② 화분 주변에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가습기를 틀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 ③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앰플형의 비료를 화분에 꽂아서 영양을 보충해준다.

푸른 잎이 싱그러운 관엽식물
파키라(Pachira)
벤자민과 함께 실내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식물 중 한가지. 가지를 보기좋게 꼬아서 멋을 부릴 수 있고 건강한 잎에서는 보기 좋게 윤이 난다.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창가에 놓는 것이 좋고 다소 높은 기온에서 잘 자라는 것이 특징. 겨울철에 환기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응애, 진딧물 등의 병충해 해를 입기 쉬우므로 각별히 유의한다.
관리법
① 주변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갈 경우 화분 전체를 검정 비닐로 감싸서 보온에 신경을 쓴다. 이때 낮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서 병충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아파트 실내라면 4~5일에 한번 정도 물을 준다. 온도가 낮을 경우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꼴로 물주기를 해줘도 괜찮다.
③ 깨끗한 물수건이나 페이퍼타월로 잎의 표면을 잘 닦아주면 기공이 열리게 되어 생육에 도움이 된다.

싱고니움(Syngonium podophyllum 'White Butterfly')
햇볕이 없는 욕실에서도 생육이 가능하고 수경재배할 수도 있어서 실내 원예 식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여름에는 강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겨울에는 약한 햇볕을 받도록 해준다. 월동온도는 약 10℃ 가량. 물은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준다.
관리법
한달에 2~3번 정도 물에 희석해서 주는 비료인 액비를 주면 푸른 잎이 건강하게 잘 자란다. 실내가 건조한 경우 주변에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면 좋다.
호야(Hoya)
잎이 작고 단단하며 길게 늘어지는 성질이 있다. 잎에 반점이 있는 것과 없는 종류로 나뉘는데, 반점이 있는 것이 햇볕에 더 약한 편으로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반그늘에서 키우도록 한다. 반점이 없는 것은 약한 정도의 햇볕이면 괜찮다. 적정온도는 20℃ 안팎. 물주기는 봄부터 여름에는 충분히 주고, 겨울에는 건조하게 관리한다.
관리법
4~5일에 한번 정도 물을 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둔다. 베란다보다는 실내에 들여놓는 것이 좋겠다.

그 밖에 자주 키우는 식물들
호접란(Phalaenopsis)
보라색의 화려한 꽃을 피우는 양란으로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식물. 물주기는 화분의 흙 표면이 하얗게 건조된 다음 1~2일을 기다려서 해준다. 비료는 줄 필요가 없다. 햇볕은 특히 주의를 요하는데, 강한 햇볕을 받게 되면 잎이 타기도 하고 포기가 탈수상태가 되기도 한다. 온도는 15~20℃ 정도로 일정하게 맞춰주는 것이 좋다. 습도도 50~70%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이때 꽃잎에 물이 닿도록 직접 스프레이를 하면 꽃이 금방 떨어져버리므로 절대 금물.
관리법 따뜻한 곳에 들여놓고 물은 4~5일에 한번 정도표면 흙이 말랐을 즈 음에주도록 한다.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허브(herb)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충분한 햇빛과 물을 필요로한다. 실내에서 키울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환기를 잘 시켜주어야 한다는 것. 신선한 공기를 쐬지 못하면 금방 시들어 버린다.
관리법
① 잎이 어느 정도 자라면 잘라서 종류에 따라 차나 샐러드 등에 넣어 먹거나 말려서 포푸리로 활용한다.
② 허브가 담아져 있던 플라스틱 화분은 한달 이내에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다. 배수가 잘 되는 배양토를 담아준다.
③ 해가 잘 드는 곳에 놓아두고 물은 2~3일에 한번 정도로 자주 준다.

선인장(仙人掌 , cactus)
충분한 햇빛을 필요로 하며 습하거나 지나친 비료를 싫어하므로 부식질이 많은 토양보다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하이드로볼:모래를 7:3의 비율로 혼합한 토양)을 쓰는 것이 좋다. 온도는 따뜻한 곳이 적당하다.
관리법
물은 한달에 한번 정도로 가끔만 주도록 하고 해가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놓아둔다
초록이끼와 야생화의 세상 구경
이슬 맺힌 촉촉한 이끼. 자연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야생화. 생각만 해도 머리가 맑아지는 듯하다. 작은 이끼 하나에서도, 한 송이 야생화에서도 초록빛 물결이 퍼져나가 마음까지 행복해진다. 이번 겨울엔 올망졸망한 이끼와 야생화로 집안 가득한 싱그러움을 느껴보자.


오늘, 지구로 놀러왔다
귀여운 아기별 야생화


너무나도 작고 앙증맞은 하얀 꽃이 별모양으로 생겨서 ‘아기별’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이름만큼이나 예쁜 꽃과 작고 가느다란 잎들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어우러진 모습은 어린 왕자가 사는 별을 연상시킨다.
‘아기별’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간다. 새하얀 접시에 고이 담아두면, 오늘밤 꿈 속에 어린 왕자가 찾아올지도 모른다.
숲에서 폭~ 떠왔다
세레기아 이끼 두 그릇

싱싱한 초록 이끼 세레기아를 조금씩 떠서 작은 그릇에 담아 식탁 위에 놓아두자. 보기만 해도 입안 가득 싱그러움이! 밥맛도 좋아지고, 식사시간도 즐거워진다.
소박한 그릇에 정성스레 담은 작은 이끼만으로도 테이블은 신선한 초록 세상이 된다.



차 한 잔, 맑은 공기 두 스푼
티테이블 위 미니 정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은 숲속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정크 화분. 자연스럽게 흐드러진 아지안탐, 난타나 등의 관엽식물 사이사이로 물기를 가득 머금은 와소니아와 세레기아 이끼가 깔려 있다.
초록 이끼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기분이 들어 티타임이 한결 여유롭고 상쾌하다.

tip
: 이끼는 그늘진 곳에 두고 습도가 충분히 유지되도록 물을 주되 많이 주면 쉽게 상하니 주의할 것. 야생화는 화분 위의 흙이 마르면 1회씩 흠뻑 주는 것이 원칙.
집안 가득 늘푸른 향기 - 허브 연출법



나무 상자를 이용한 미니가든

여러 가지 종류의 허브를 자연스럽게 기르기 위해서는 나무상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내추럴한 느낌의 나무상자를 구해 사포로 문질러 깔끔하게 정리한 후 아크릴 물감으로 예쁜 글씨를 써 넣어주기만 하면 나만의 화분 정리대가 완성. 작은 선반에 올려주면 더 많은 양의 화분을 보기 좋게 정리할 수 있다.
비용 : 20,000~30,000원
화이트 그릇에 담은 레몬타임&바질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레몬타임이나 바질 같은 허브는 주방에 놓고 키워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이가 빠진 그릇이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그릇에 허브 화분을 심어 주면 주방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그릇을 이용하면 더 색다른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비용 : 12,000~15,000원
우드락으로 만든 사각화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사각으로 된 예쁜 화분을 한번 만들어보자.
우드락을 사다리꼴로 네 개를 잘라 글루건으로 고정시켜 만든 다음, 아랫부분에는 물빠지는 구멍을 만든다. 은색 라커를 뿌려 색을 입혀 말린 후 허브의 이름을 적어 둔다.
허브 종류별로 예쁜 화분에 심어 거실 한 켠에 둔다. 모던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초록의 자연이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된다.
비용 : 15,000~20,000원
시험관에 꽂은 허브잎들...
어디에 둬도 싱싱함이 살아난다.


허브 잎들은 생수에 담가두면 2-3일 정도 유지할 수 있다. 시험관을 준비해 다양한 종류의 허브잎을 잘라 잎이 잠기도록 꽂아두면 집안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린다.
비용 : 30,000~50,000원
유리화분에 담긴 라벤더와 레몬밤

모일반적이니 토분이 좀 밋밋하다면 페인팅을 하는 등 분위기를 바꿔보면 허브가 더 돋보인다. 유리화분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
유리화분에 심은 라벤더와 레몬밤이 투명함과 함께 더욱 돋보인다.
비용 : 20,000~30,000원
2~3월에 즐기기 좋은 꽃들


모던 감각 튤립 데커레이션
프로방스나 네덜란드를 떠올리게 하는 이국적인 꽃, 튤립. 봄과 초여름이 제철이지만, 겨울에도 구할 수 있다. 꽃이 오래 지속되며 다른 꽃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가장 쉽게, 하지만 평범하지 않게 탐스런 튤립을 즐길 수 있는 방법. 투명한 유리병이나 아크릴병에 튤립을 쏙 빠뜨려보자. 똑같은 모양의 꽃병 두세 개를 일렬로 총총 세워놓으면 더욱 감각적이다. 줄기나 잎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세우면 되는데, 잘 세워지지 않는 꽃이라면 유리병 바닥에 하얀 돌을 깔아도 좋다.


일렬종대 수선화 군단

같은 키로 촘촘히 늘어선 수선화 꽃병이 깔끔하고 심플한 실내 분위기를 부드럽게 한다. 직사각형의 꽃병에 꽃을 같은 키로 나란히 세우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이렇게 꽃을 나란히 늘어세울 때는 직사각형의 유리 꽃병이나 스틸 꽃병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른 꽃과 함께 꽃꽂이할 때는 표백제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24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꽂으면 좋다.



총총총 포피 오형제
동양에서는 양귀비로 불리며 노랑, 주황 등 컬러풀한 색깔이 눈길을 끄는 포피. 초봄이 제철이라 값싸게 구할 수 있으며 꽃이 피기 전 잔털이 송송 붙은 열매 모양의 꽃봉오리 또한 매력적이다.

포피(양귀비)의 아름다운 꽃송이와 단아한 줄기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 가느다란 시험관에 포피를 한 송이씩 멋스럽게 꽂고, 이끼를 심은 예쁜 접시에 율동감 있게 배열한다. 큰 꽃병을 놓기에는 부담스러운 작은 테이블이나 좁은 창틀에 올려놓기에 안성맞춤. 세 송이나 다섯 송이 등 홀수로 꽂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려요!

봄철에 가장 예쁘고 가격도 저렴한 스톡!
아무렇게나 뭉쳐 꽂아도 나름의 멋이 나지만 투명한 화기에 줄기를 트위스트해서 꽂으면 색다른 느낌을 즐길 수 있다.
꽃을 거의 같은 길이로 잘라 꽃병에 곧게 세운 다음, 꽃 바로 아랫 부분의 줄기를 양손으로 감싼다. 그리고 한 방향으로 열번 정도 줄기를 회전시키면 멋지게 트위스트된다.

먼지먹는 식물/ /에어플랜트 /공기정화식물 /화분이 필요없는 식물

 

틸란드시아라고 들어보셨어요?

저도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아주 신기한 식물이더라구요~

 

 

 

 

 틸란드시아는 먼지속 미립자를 자양분으로 자라는 공기정화식물이라고 해요.

낮에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밤동안에는 신선한 산소를 배출한다고 하네요.

 

공기중의 세균이나 먼지, 꽃가루 곰팡이균등 오염된 입자들을 중화 제거하는 음이온도 다량으로 배출한다고 합니다.

 

더욱 신기한건 화분에 심지않고 공중에 매달아 놓아도 되는 식물이더라구요.

통풍이 안되면 썩기때문에 흙속에 심지않는다고 해요.

 

신기하기도 하고 그동안 봐왔던 공기정화식물 하고는 다른것 같아서 호기심에 한번 구입을 했어요.

 

 

 

 

제가 구입한건  틸란드시아중 이오난사 루브라 라는 품종인데,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입했어요.

틸란드시아 식물의 특징상 걸어두고 키울수 있도록 낚시줄을 사은품으로 주더라구요.

 

 

 

 

 

 

선인장과 비슷하게 생긴것 같기도 하고~

손안에 들어오는 사이즈라 앙증맞고 귀여운것 같아요.

데코용으로 컬러돌도 화이트색으로 구입했답니다.

 

 

 

틸란드시아를 이쁘게 넣어줄 전용화분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맥주캔을 재활용해서 만들어 주었답니다.

 

 

 

 

 

먼저 구멍을 뚫을 사이즈를 도안으로 그려 캔에 그려준다음 칼로 구멍을 내고

다목적가위로 오려냅니다.

그런다음 테두리의 날카로운 부분을 없애기 위해 가위집을 내서 안으로 접어줍니다.

 

알루미늄 캔이다보니 손조심은 필수예요~

 ?

맥주캔 꼭지는 위로 세워주세요.

 

 

 

 

다음으로 자른 맥주캔을 꾸며줄거예요.

젯소와 아크릴물감을 준비하고 먼저 젯소밑칠을 해주었어요.

젯소밑칠은 아크릴물감이 잘 흡착되도록 하기 위해 해주는 작업이예요.

젯소밑칠 한번에 화이트색 아크릴물감을 여러번 덧칠했어요.

 

 

 

 

컬러는 오렌지색상과 연두색상으로 색칠했어요.

하나는 도트무늬를 또하나는 스트라이프 무늬를 넣어 주었구요.

포인트로 맥주캔 윗부분과 아랫부분, 꺽어들어간 부분까지 색칠해 주었어요.

 

 



 

 

아주 산뜻하게 색칠이 되었네요.

맥주캔으로 아주 특별한  틸란드시아 전용 화분이 만들어 졌어요.

 

 

 

 

 

 

맥주캔 아랫부분에 색돌을 넣어주고 그위에 틸란드시아를 넣어줍니다.

 

 

 

 

 


 

 

틸란드시아가 이렇게 전용 화분에 담기니 너무 상큼하고 이쁘네요~

 

 

 


 

 

맥주캔으로 만든것 같지 않죠? ^^

 

 

 



 

 

 

 

 

 

 

 

공중에 매달기 위해 맥주캔 고리에 낚시줄을 연결해주었어요.

그리 무겁지않아 천정에 압정으로 고정해서 매달면 되더라구요.

 

 

 

 


 

 

그냥 탁자에 이렇게 올려놓아도 이쁘네요!

 

 


 

 

틸란드시아는 우리 주여니방에 두기로 했어요.

공기정화가 된다고 하니 아무래도 아이방에 두게 되는것 같아요.

 

 

 

 

 

 

 

이렇게 공중에 매달아 보았어요.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모습이 색다르고 귀여운것 같아요.

 

 

 

 

 

 

 


낚시줄이 가늘어서 그런지 방향을 바꿔가며 계속 돌더라구요.

보는 재미도 있는것 같아요~!

 

 




 

 

맥주캔으로 만든 틸란드시아 전용화분

요것도 세상에 없는 틸란드시아 전용화분일것 같아요~^^

 

 

 

 

 

 

틸란드시아를 잘 키우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알아보았어요.

 

 

 

 

틸란드시아 기르는 방법~

 

너무 강한 햇빛에는 노출을 삼가하고, 히터나 에어컨 바람은 직접 닿지않도록 합니다.
물은 보통 2주에 한번 적당량의 액체비료를 섞어 잎이 젖을 정도로 분무하여 영양분을 공급해줍니다.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장마철엔 안주셔도 된다고 하네요.

포기나누기로 번식을 하고 3년정도 키우면 동그란 공모양이 된다고 해요.

 

 

 

 

 

 이제 천천히 올한해 심을 작물을 초이스 해봐야 겠네요...

 

 약을 치지 않고 재배를 하려면 연작을 최대한 연작은 피해야 하는데 열평도 안되는 주말 농장에서 연작 피하기는 무의미 한듯해도

 그래도 무시 못합니다 . 저는  제밭에서 만큼은 연작을 피하려고 합니다 톡톡이 벌래라고 배추류의 초기성장시에 입사귀를 갉아먹는

 녀석들은 밭 고랑 하나를 못넘어 오기 때문에 간혼 아주 간혹 넘어 오기도 하지만 ..

 

 최대한 피하면 약을 안치고 재배 가능합니다..
 

종  류
시  기
품         목
개  장
4월 중순
농장 추천 작물

씨앗 : 시금치, 알타리, 얼갈이 배추, 상추, 대파, 쑥갓, 아욱
        콩, 호박, 옥수수, 당근, 근대(감자)

모종 : 고추, 가지, 오이, 참외, 수박, 고구마, 옥수수, 토마토, 
        비트, 양상추, 케일, 호박, 고랭지배추, 상추
파종시기
 
씨  앗
모  종
4월 중순
감자, 대파, 당근, 시금치, 부추
상추, 고랭지배추, 딸기
4월중순 ∼ 6월초
호박, 옥수수 청경채
쑥갓, 상추, 양상추,
5월초순 ∼ 6월 초순
여름청상추
케일, 신선초, 방울토마토, 호박, 청상추
5월초∼ 6월 중순
 
고추, 가지, 토마토, 오이, 수박, 참외, 여름청상추
5월말 ∼ 7월 초
 
고구마
6월 중순 ∼ 8월 중순
 
대파모종 정식
김장파종
모종심기
8월 초 ∼ 8월 중순
김장배추씨앗 파종
8월 중순∼ 9월 초
김장배추 모종
8월 중순∼ 8월 말
김장무 파종
8월 중순∼ 9월 중순
알타리, 갓, 돌산갓, 춘채
8월 중순∼ 10월 초
시금치 파종
 
 
 
 
 
 ▶ 텃밭농사 재배력  ◀
 
절 기
피는꽃
씨뿌리기
옮겨심기
거두기
소한(1.6~7) 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        
대한(1.20~21) 몹시춥다        
입춘(2.4~5) 봄기운이 일어선다        
우수(2.19~20) 얼음이 녹고 비가 내린다 매화 고추    
경칩(3.6~7) 개구리가 놀라 깬다   쑥갓    
춘분(3.21~22) 밤과 낮 길이가 같다 목련, 개나리 호박,고구마,감자,상추,가지,대파1차.부추1차,홍화    
청명(4.5~6) 밝고 화창하다 복숭아꽃,진달래 토마토,오이,참외,봄배추,옥수수,시금치1차    
곡우(4.20~21) 곡식이 잘 되는 비가 내린다 산철쭉, 유채꽃 수박,토란,들깨,생강,벼,목화 가지  
입하(5.6~7) 여름 기운이 일어선다 아카시아꽃,이팝나무꽃   고추,호박,오이,봄배추  
소만(5.21~22) 양기가 충만해진다 배롱나무(백일홍)꽃 1차 핌 참깨,무1차 토마토,수박,참외,고구마,상추,들깨,부추2차,벼  
만종(6.6~7) 햇보리가 난다 장미 시금치2차   양파
하지(6.21~22) 해가 가장 길다 밤꽃 메주콩,조,수수   봄배추,마늘,밀,보리,감자
소서(7.7~8)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 무궁화   대파,부추1차  
대서(7.23~24) 몹시 덥다 배롱나무 2차 핌     옥수수
입추(8.7~8) 가을 기운이 일어선다 코스모스 가을배추   홍화
처서(8.23~24) 더위가 수그러든다 칡꽃 무2차,양파    
백로(9.7~8) 하얀이슬이 내린다 싸리꽃,배롱나무3차핌 쪽파,시금치3차 가을배추 목화
추분(9.23~24) 밤낮 길이가 같은 가을날 가을국화 상추,대파2차,부추2차   조,수수
한로(10.8~9) 한 이슬이 내린다 갈대,억새 마늘  
상강(10.23~24) 서리내리는 날   밀,보리 상추,양파 메주콩,생강,고구마
입동(11.7~8) 겨울기운이 시작된다     대파  
소설(11.23~24) 눈이 오는 겨울       가을배추
대설(12.7~8) 눈이 많이온다        
동지(12.22~23) 해가 가장 짧다        
 
 
- 재배 시기는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 재배시기는 서리 피해를 기준으로 하면 되는데,
   중부는 남부에 비해 봄에는 서리가 늦게까기 내리고
   가을에는 일찍 내리므로 서리 피해를 입는 작물은 늦게 심고,
   일찍 거둔다고 생각하면 된다.
- 재배 시기는 온실 같은 시설재배가 아닌 노지 재배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이것이 보기가 쉬운것 같습니다.
절기별로 되어 있으니 절기가 되면 그때그때 농사를 준비 하면 되겠지요.
우수가 지난지 얼마안되었으니 고추씨를 뿌려야할것이고
경칩이 되면 쑥갓 씨앗을 뿌려야 할 것이고..
뿌린 고추씨는 입하가 되면 옮겨심어야 할 것이고..
 
----- 고구마 -----
 
① 모종 준비
구입한 모종은 뿌리가 나오도록 물에 담가둔다.

② 이랑 만들기
이랑 사이가 90cm 정도 되도록 모종 심을 장소를 정한다. 중심에 짚을 놓고, 흙을 쌓아올려 높은이랑을 만든다. 

③ 모종 심기
비가 그친 후나 흙이 젖어 있는 날을 택해서 심는다. 포기 사이는 약 30cm 정도 되도록, 막대기로 비스듬히 구멍을 뚫어 모종을 꽂아주고, 손으로 잘 눌러준다.

④ 첫 번째 풀뽑기와 북주기, 추비
6월 중순이나 하순경, 풀이 많이 자라기 전에 뽑아준다. 비 때문에 이랑이 무너졌을 때에는 흙을 끌어올려 이랑을 고쳐준다.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준다. 

⑤ 두 번째 풀뽑기와 북주기, 추비
덩굴이 무성해지기 전에, 한 번 더 풀을 뽑으면서 흙을 끌어올려주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는다. 8월에 큰 풀이 많이 보이면 뽑아준다.

⑥ 수확

10월이 되면 캐기 시작한다. 먼저 덩굴을 잘라내고 삽을 이용해 파낸다.
 
 
 ----- 가 지 -----

① 씨뿌리기

㉠ 모종상자에 밭흙과 퇴비를 반씩 섞어넣는다.
㉡ 2~3cm 간격으로 고랑을 긋고 1cm 간격으로 씨를 심는다.
㉢ 주변의 흙을 덮어 손 바닥으로 가볍게눌러준다.
㉣ 신문지를 한 장 덮은 다음 그 위에서 물을 뿌려준다. 

② 모종 키우기
모종상자는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두고, 밤에는 추위로부터 지켜준다(집안에 두거나 종이상자, 헌 담요 등을 덮어준다). 발아하기 시작하면 신문지를 걷어낸다.

③ 포트에 옮겨심기
발아가 끝나고 본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포트에 옮겨심는다.
㉠ 포트에 밭흙과 퇴비를 반씩 섞어 넣는다.
㉡ 모종 밑에 손가락을 넣고 흙을 흔들어 한 포기씩 뽑아낸다.
㉢ 뽑아낸 모종을 포트에 한 포기씩 심는다 .
㉣ 물 뿌리개로 물을 주고,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둔다. 밤에는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삽을 이용해 파낸다.

④ 밭에 옮겨심기
서리 걱정이 사라지면 밭에 옮겨심는다.
㉠ 이랑 사이가 80cm 정도 되도록 고려하여 이랑이 될 장소에 퇴비를 놓는다. 
㉡ 퇴비를 묻어주듯이 양측의 흙을 끌어올려 높은 이랑을 만든다.
㉢ 포기 사이가 50cm 정도 되도록 구멍을 판다.
㉣ 모종은 포트째 물에 담가 물을 흡수시킨 다음 포트에서 빼내 구멍에 심는다. 흙이 건조할 때에는 구멍에 물을 부어준 후 심는다. 

⑤ 첫 번째 풀뽑기와 추비
심고 나서 1~2주일 후에 가볍게 풀을 긁어주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한 주먹씩 놓아준다.

⑥ 두 번째 풀뽑기와 추비

6월 하순, 풀을 뽑고 덧거름을 준 뒤 뿌리 부분까지 완전히 짚 멀칭을 한다.

⑦ 지주 세우기
80cm 정도(더 길어도 좋다)의 막대를 한 개 꽂고 줄기를 묶어준다. 지주는 가지가 뻗어나가는 방향에 맞게 늘려준다. 

⑧ 수확
7월에는 열매가 거의 자라므로 수확을 시작한다.
 
 
----- 꽈리고추 -----
 
① 모종 키우기
모종은 종묘상에서 구입해도 좋고 피망처럼 씨앗으로 키워도 좋다.

② 모종 옮겨심기

피망 이랑의 가장자리를 이용하는 방법도있다.
㉠ 이랑 사이가 80cm 정도 되도록, 중심에 퇴비를 놓고 그 양쪽에서 흙을 끌어올려 높은이랑을 만든다.
㉡ 포기 사이가 50cm 정도 되도록 구멍을 판다.
㉢ 포트째 물에 담가 충분히 물을 흡수하면 모종을 빼내어 구멍에 심는다.

③ 첫 번째 풀뽑기와 추비
심고 나서 10일 정도 지나면 풀을 뽑아주고 포기 사이에 추비를 한다.

④ 두 번째 풀뽑기와 추비, 멀칭
장마 전에 한 번 더 풀뽑기와 추비를 하고 짚으로 멀칭을 해준다.

⑤ 지주 세우기
포기가 쓰러지지 않도록 한 포기에 하나씩 지주를 세운다. 

⑥ 수확
열매가 어느 정도 커지면 계속 수확한다. 그냥 두면 단단해진다.
 
 
----- 마 늘 -----
 
① 이랑 만들기
심을 장소가 정해지면 줄을 맞추어 구멍을 파준다.

② 씨마늘 준비
종자용 통마늘의 바깥쪽 껍질을 벗겨 하나씩 갈라준다. 안쪽의 얇은 껍질은 벗기지 않는다.

③ 씨마늘 심기
20cm 간격이 되도록 구멍에 씨마늘을 놓고, 5cm 정도의 두께로 흙을 덮어준다.

④ 첫 번째 풀뽑기와 북주기, 추비
발아가 끝나면 주변을 가볍게 긁어주고 북주기를 한다. 포기 사이에 거름과 나뭇재를 조금 뿌려 추비한다.

⑤ 두 번째 풀뽑기와 추비
다음해 봄, 풀이 심해지기 전인 3월 중순쯤 주변의 풀을 뽑고 거름으로 추비한다

⑥ 세 번째 풀뽑기와 추비 
4월, 풀이 심하게 자라날 것 같으면 다시 풀을 뽑고 추비한다.

⑦ 수확
6월 상순, 잎이 마르기 시작하면 수확한다. 밭에서 뽑아낸 마늘을 5~6포기씩 묶어서 햇볕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 보관한다. 장소가 좋으면 다음해 2월까지 싹이 나지 않아 먹을 수 있다.
 
 
----- 배 추 -----
 
① 씨뿌리기
㉠ 포트에 퇴비와 밭흙을 반씩 섞어 넣고 2~3알의 씨앗을 뿌린다.
㉡ 마르지 않을 정도로 물을 준다. 귀뚜라미에 의한 피해가 걱정되면 지면에서 떨어진 곳에 놓아둔다.

② 모종 옮겨심기
9월 10일 이후 모종과 밭의 상태(습한 정도)를 보고 모종을 옮겨심는다. 이랑 사이가 60cm 정도 되도록 줄을 잡고, 50cm 간격으로 구멍을 판다. 모종은 포트째 물에 담가 물을 흡수시킨 후 포트에서 빼낸다. 흙이 묻어 있는 상태로 한 포기씩 나누어 구멍에 심는다. 흙이 건조할 때에는 구멍에 물을 가득 부어준 다음에 심는다. 깊이 심었다 싶을 정도로 완전히 흙을 덮고 잘 눌러준다.

※ 밭에 직접 뿌릴 경우
묘상이라기보다 솎아내어 옮겨심는 식으로 생각한다. 폭 80cm의 베드(평면으로해도 좋다)를 만든다. 60cm 간격으로 두줄의 고랑을 만들고, 씨를 1cm 간격으로 겹치지 않게 뿌린다. 가겹게 흙을 덮고 퇴비를 뿌려준 후 괭이의 등 부분으로 눌러준다. 귀뚜라미 등의 해충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한랭사를 덮어두는 게 좋다. 어느정도 자라면 삽의 등을 이용해 40~50cm에 한 포기만 남기고 솎아준다. 솎아낸 것은 별도로 만들어놓은 장소에 옮겨심는다

③ 김매기와 추비

옮겨심고 10일 정도 지났을 때, 포기 사이에 퇴비와 비료를 놓아준다. 아직 풀은 많이 자라지 않았으나, 풀이 자라는 것을 막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김을 매준다. 모종의 한쪽(A)을 괭이로 가볍게 긁어준다. 10일 정도 지나면 다시 다른 한쪽을 긁어주고 추비한다.

④ 수확
11월이 되면 완전히 결구된 것부터 수확한다.

⑤ 보온
12월이 되면 결구된 배추가 서리를 맞지 않도록, 겉잎을 둘러싸듯이 모아 끈으로 묶어준다.

⑥ 보관 
수확해서 한곳에 나란히 세운 다음 그 위를 짚다발로 덮어 찬 바람을 막아주거나, 두꺼운 종이상자 등에 넣어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두면 확실하게 보관할 수 있다.
 
 
----- 브리콜리 -----

① 씨뿌리기

㉠ 모종상자에 퇴비와 밭흙을 반씩 섞어넣고, 5cm 간격으로 고랑을 만든다.
㉡ 고랑에 1cm 간격으로 씨를 놓고, 주변의 흙을 덮어 가볍게 눌러준다.
㉢ 물을 주고 신문지를 덮어둔다.

② 모종 키우기
하루에 한 번 정도 물을 주고, 발아하기 시작하면 신문지를 걷어낸다(발아할 때까지 3일 정도). 봄 파종의 경우에는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

③ 포트에 옮겨심기
떡잎이 확실해지면 포트에 옮겨심는다. 포트에 세 포기씩 심는다.

④ 밭에 옮겨심기
본잎이 5cm 정도 자라면 밭에 옮겨심는다.
㉠ 이랑 사이 80cm, 포기 사이 50cm 정도가 되도록 구멍을 판다.
㉡ 포트째 물에 담가 한 포기씩 나눈 다음 구멍에 심는다.

⑤ 김매기와 추비
㉠ 옮겨심고 10일 정도 지나면 포기 한쪽 편을 김매고 거름을 조금 뿌려준다.
㉡ 그 후 2주일 정도 지나서 다른 한쪽도 김을 매고 거름을 뿌려준다

⑥ 수확
㉠ 꽃눈(꼭대기 꽃봉오리)이 어느 정도 커지면 꽃대 부분을 잘라 수확한다.
㉡ 그 후에도 겨드랑이에서 꽃눈이 나오므로 꽃이 피기 전에 수확한다.
 
 
----- 생 강 -----
 
① 씨생강 심기
㉠ 씨생강은 2~3조각으로 자른다.
㉡ 씨생강을 10cm 정도의 깊이로 묻는다. 포기 사이는 30cm정도 되도록 하고,두 줄로 키울 경우에는 이랑 사이가 60cm 정도 되게 한다.

② 북주기와 추비
㉠ 발아가 끝나면 주변의 풀을 뽑고 흙을 끌어올려준다. 
㉡ 포기 사이에 거름을 한 주먹씩 놓아 추비한다.

③ 멀칭하기
풀이 자라는 걸 막기 위해 짚으로 멀칭한다. 풀이 무성할 때에는 풀을 뽑아준다.

④ 잎생강 수확
8월 하순에 조금만 캐어 살펴본 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가 되었으면 수확한다. 삽을 포기 밑으로 넣어 씨생강까지 모두 파낸다. 9월 중순까지가 잎생강을 먹을 수 있는 시기다.

⑤ 수확 
10월 하순이 되면 파내어 묵은 생강과 새 생강으로 나눈다. 밭에 그대로 심어두어도 겨울만 넘기지 않으면 된다.
※ 새 생강과 묵은 생강
다음해의 종자로 사용하는 것은 새 생강이다. 묵은 생강은 종자로 사용할 수 없다.
 
 
----- 시금치 -----
 
① 씨뿌리기
㉠ 보통때보다 퇴비를 많이 넣고 나뭇재를 뿌린 뒤 갈아준다.
㉡ 폭 40cm 정도의 베드를 만들고 15cm 간격의 줄을 긋는다.
㉢ 그 고랑에 1cm 간격으로 씨를 심는다.
㉣ 주변의 흙을 덮고 거름과 나뭇재를 조금 뿌려준 후 괭이의 등 부분으로 살짝 눌러준다.

② 풀뽑기와 추비
발아가 끝나면 주변의 풀을 뽑고 나뭇재나 거름을 다시 뿌려준다.

③ 수확 
5cm 정도 자라면 복잡한 곳을 솎아내면서 수확한다. 서리가 내리면 단맛이 더 짙어진다. 가을에 파종한 경우에도 봄이 되면 꽃대가 빨리 나오니까, 일찍 파종한 것은 봄이 오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

④ 월동 준비
겨울에 바람이 많이 불고 강한 곳이라면 한랭사를 덮어준다.
㉠ 베드의 폭에 맞추어 활죽을 꽂고, 그 위에 한랭사를 빈틈없이 덮어준다.
㉡ 한랭사의 끝에 흙을 얹고 발로 밟아 날아가지 않게 한다.

⑤ 한랭사 벗기기
3월 하순이 되면 한랭사를 벗긴다.
 
 
----- 양 파 -----
 
① 씨뿌리기
㉠ 폭 40cm 정도의 베드를 만든다. 폭이 너무 넓으면 풀뽑기가 어렵다. 길이는 씨의 양에 따라 달라지지만 1m 정도가 좋다.
㉡ 2~3cm 간격의 고랑을 만들어, 씨가 겹치지 않게 1cm 간격으로 뿌려준다.
㉢ 가볍게 흙을 덮고, 거름과 나뭇재를 뿌린 다음 손 바닥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② 모종 키우기
풀이 많아지면 빨리 뿌리까지 완전히 뽑아낸다 

③ 모종 옮겨심기
11월 상순에는 모종을 옮겨심는다.
㉠ 퇴비와 나뭇재를 많이 섞어 밭을 일군다.
㉡ 폭 60~90cm의 베드를 만든다.
㉢ 묘상 밑으로 삽을 넣어 흙을 흔들어준 후, 한 포기씩 뽑아낸다. 흙을 털어내고 다발로 만든다. 
㉣ 15~20cm 간격이 되도록 베드에 모종을 심어준다.

④ 추비하기
뿌리가 내리면(12월 이후) 거름과 나뭇재를 조금 뿌린다.

⑤ 첫 번째 풀뽑기와 추비
풀뿌리가 뻗어나가면 양파의 뿌리가 자라지 못하므로, 풀이 자라기 전에 흙을 갈아엎는다. 그래도 풀이 자라면 뿌리까지 깨끗하게 뽑아낸다. 3월중에 끝내도록 한다. 풀뽑기가 끝나면 거름을 조금 놓아 추비한다.

⑥ 두 번째 풀뽑기
풀이 빨리 자라나므로 한 번 더 풀을 뽑아준다.

⑦ 수확
양파가 자라 잎이 쓰러지기 시작하면 6월 중순이나 하순경에 수확한다.
㉠ 날씨가 좋은 날 오전중에 양파를 뽑아 펼쳐 말린다.
㉡ 오후 무렵 열 포기 정도씩을 모아 묶어준다.
㉢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걸어둔다.

⑧ 잎양파 키우기
㉠ 가을이 되어 잎이 나오면 양파를 심어준다.
㉡ 15~20cm 간격으로, 잎이 땅 위로 나오도록 묻어준다.
㉢ 봄이 되어 잎이 자라면 양파도 어느 정도 커진다. 대파나 양파가 없는 때여서 매우 유용하다. 오랫동안 방치하면 꽃눈이 나와 버린다.
 
 
----- 완두콩 ------
 
① 씨뿌리기
㉠ 이랑 사이가 80cm 정도 되도록 이랑을 만든다. 바람막이가 될 수 있도록 서쪽 또는 북쪽이 조금 깊게 고랑을 판다. 지주를 세우기 위해 두 줄로 고랑을 만들면 좋다.
㉡ 포기 사이가 30cm 정도 되도록 씨를 뿌리는데, 씨는 두세 알씩 5cm 정도 사이를 두고 놓는다.
㉢ 동쪽 또는 남쪽의 흙으로 가볍게 씨를 덮고 괭이의 등으로 눌러준다.

② 첫 번째 풀뽑기와 추비, 나뭇재
발아가 끝나면 주변의 흙을 가볍게 긁어주고 나뭇재를 많이 뿌린 후 거름으로 추비한다.

③ 서리막이
한랭사나 조릿대를 이용해 보온과 서리막이를 한다. 조릿대의 잎부분을 30cm 정도 길이로 잘라 모종을 감싸듯이 꽂아준다.

④ 두 번째 풀뽑기와 추비
3월에 한 번 더 풀을 뽑아주고 추비를 한다. 

⑤ 지주 세우기
4월, 키가 너무 자라기 전에 지주를 세운다.
㉠ 완두콩의 덩굴손은 그다지 길 게 자라지 않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지주를 감지 않는다. 어릴 때에는 아랫부분을 끈이나 짚으로 묶어준다.
㉡ 지주 대신 작은 가지가 있는 나무를 이용해도 좋다.

⑥ 세 번째 풀뽑기와 추비
꽃이 피기 전에 풀을 뽑아주고 추비를 약간 해준다.

⑦ 수확
꼬투리가 커지면 수확하기 시작한다.
 
 
----- 호 박 -----
 
① 씨뿌리기
모종상자에 밭흙과 퇴비를 반씩 섞어 넣고, 5cm 정도의 고랑을 만들어 3~5cm 간격으로 씨를 뿌린다.
주변의 흙을 덮고 손으로 누른 다음 물을 뿌려준다. 포트에 직접 씨를 뿌릴 때에는 한 알씩 심는다. 밤에는 모종상자(또는 포트)를 집안으로 옮겨주거나, 헌 담요.종이상자 등으로 덮어준다.

② 포트에 옮겨심기
발아가 끝나면 조금 큰 포트에 옮겨심는다. 모종상자의 모종밑으로 손가락을 넣어 흙을 약간 흔들어준 다음 뽑아낸다.

③ 보온하기
5월 상순까지 밤에는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 물은 하루에 한 번씩 뿌려준다.

④ 밭에 옮겨심기
㉠ 추위 걱정이 사라지면 밭에 옮겨심는다. 넓은 장소면 이랑 사이를 1m 이상, 포기 사이 80cm 정도로 한다. 좁은 장소일 때는 포기 사이를 50cm 정도로 해도 된다. 덩굴이 뻗어나갈 장소를 생각해서 심을 장소를 정해야 한다.
㉡ 장소가 정해지면 구멍을 파고, 포트를 물에 담갔다가 모종을 뽑아내어 옮겨심는다.

⑤ 풀뽑기와 추비, 멀칭
㉠ 모종을 옮겨심었을 때에는 뿌리가 내리고 난 후에, 씨뿌리기를 했을 때에는 발아 후 주변의 흙을 긁어주고 거름으로 추비를 넉넉히 해준다.
㉡ 풀이 자라나지 않게 짚으로 멀칭한다.

⑥ 나뭇재 뿌리기
벌레가 많이 보이면 잎 위에 나뭇재를 뿌려준다. 어느 정도 더워지면 생장이 빨라져서 벌레먹은 흔적은 눈에 띄지 않게 된다.

⑦ 수확
열매가 자라 생장이 멈추고 열매 부근의 줄기가 갈색으로 단단해지면 수확한다.
 
 
----- 토마토 -----
 
① 씨뿌리기
모종상자에 퇴비와 밭흙을 반씩 넣어 잘 섞어준다. 2~3cm 간격으로 고랑을 만들어 씨를 뿌린다. 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흙을 덮고 손 바닥으로 눌러준다. 신문지를 한 장 덮고 그 위에 물을 뿌려준다.

② 모종 키우기
모종상자를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두고, 저녁 무렵에는 집안으로 옮겨주는 등 추위를 확실하게 막아준다. 물은 하루에 한번,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준다. 발아하기 시작하면(5~10일) 신문지를 걷어낸다.

③ 포트에 옮겨심기
발아가 끝나고 본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옮겨심는다. 포트에 밭흙과 퇴비를 반씩 섞어 넣고, 물을 흠뻑 뿌려둔다. 모종 밑으로 손가락을 넣고 2~3포기씩 뿌리 부분을 흔들어 뽑아낸다. 포트에 손가락으로 구멍을 뚫은 다음 모종을 한 포기씩 심어준다. 보온에 유의한다.

④ 밭에 옮겨심기
서리 걱정이 사라지는 5월 상순에 밭에 옮겨심는다. 폭 90cm, 높이 20~30cm의 높은 이랑을 만든다. 토마토는 다 자라면 무거워지기 때문에, 튼튼한 십자매기 지주를 세우기 위해 이랑을 두 줄로 만들어주는게 좋다. 
포트째 물에 담가 물을 충분히 흡수하면 포트를 빼내고, 포기 사이가 30cm쯤 되도록 한 포기씩 심어준다. 땅이 말라 있을 때에는 심을 구멍에 물을 부어두면, 심은 후에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

⑤ 첫 번째 북주기와 추비
5월 하순에는 북주기를 하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⑥ 지주 세우기
모종이 큰 경우에는 곧바로 지주를 세우고 끈으로 묶어 고정시킨다.

⑦ 곁순치기
성장에 맞추어 줄기를 지주에 고정시켜주면서 곁순이 나오면 따준다. 한 포기에 지주 하나씩을 세워주면 통풍도 잘되고 윗부분도 빨리 자라 수확하기 쉽다. 곁순치기와 고정은 8월말까지, 1~2주일에 한 번 정도 해준다.

⑧ 두 번째 북주기와 추비, 멀칭
6월 하순, 한 번 더 흙을 끌어올려주고 거름을 조금 놓아 추비한 다음 짚으로 멀칭한다. 멀칭은 풀이 자라는 걸 막기 위한 것이니까 틈이 생기지 않게 잘 덮어준다.

⑨ 수확 
빨갛게 익은 것부터 수확한다.

⑩ 수확 후 뒷정리
10월 하순, 줄기와 지주를 분리해서 뽑아낸다.
 
 
----- 감 자 -----
 
① 씨감자 심기
㉠ 씨감자는 종묘상에서 구입하거나, 작년에 수확한 것을 이용한다. 심기 전에 햇볕을 쪼여 표면에 약간 녹색이 돌도록 한다.
㉡ 씨감자는 크기에 따라 2등분 또는 3등분한다.
㉢ 이랑 사이가 60cm 정도 되도록 깊게 고랑을 판다. 고랑을 깊게 만들면 발아가 늦어져 서리 피해를 막을 수 있다.
㉣ 30cm 간격으로 자른 씨감자를 놓는다. 씨감자 사이에 거름을 한 주먹씩 놓는다.
㉤ 씨감자를 묻고 괭이로 한 번 더 흙을 끌어올려 덮어준다.

② 첫 번째 북주기와 추비
발아가 끝나면 풀을 뽑으면서 흙을 끌어올려준다. 그 다음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③ 두 번째 북주기와 추비
감자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한 번 더 흙을끌어올리고 추비를 한다. 이랑이 낮으면 감자가 흘 밖으로 나오게 된다.

④ 수확
수확은 6월 하순경부터 할 수 있으므로 날씨가 좋은 날을 골라서 한다. 땅 깊숙이 삽을 넣어 뒤집은 다음 감자를 골라내 햇볕에서 흙을 말린다.
 
 
----- 고 추 -----
 
① 모종 구입
필요한 만큼 모종을 구입한다. 그다지 많지 않아도 열매는 충분할 것이다.

② 모종 심기
포기 사이가 50cm 정도 되도록 구멍을 파고, 물을 빨아들인 모종을 심는다. 피망이랑의 구석을 이용해도 좋다.

③ 첫 번째 풀뽑기와 추비
심고 나서 10일 정도 지난 다음, 주변의 풀을 뽑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준다.

④ 두 번째 풀뽑기와 추비, 멀칭
장마 전에 한 번 더 풀을 뽑고 추비를 한 다음 짚 멀칭을 해준다.

⑤ 지주 세우기
포기가 넘어지지 않게, 한 포기에 하나씩 지주를 세워준다. 

⑥ 수확
열매가 빨갛게 익으면 가지째 잘라내어 단으로 묶어 걸어둔다. 맑은날 열매만 따내어 잘 말려서 보관한다.
 
----- 당 근 -----
 
① 씨뿌리기
㉠ 괭이 폭만큼의 고랑을 얕게 파준다.
㉡ 고랑에 겹치지 않게 씨를 떨어뜨린다.
㉢ 흙을 가볍게 덮는다.
㉣ 거름을 뿌린 다음,
㉤ 괭이의 등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 비가 계속 오지 않거나 흙이 메마를 때에는 물을 준다.

② 첫 번째 풀뽑기와 솎아주기, 추비
㉠ 본잎이 나오면 주변의 풀을 깨끗이 뽑아낸다.
㉡ 복잡한 곳은 포기 사이가 3~4cm 되도록 솎아준다.
㉢ 그 다음, 위에서부터 거름을 뿌려준다.

③ 두 번째 풀뽑기와 솎아주기
풀에 치이지 않을 정도면 그대로 두어도 좋지만, 풀이 심하게 자랐을 때에는 한 번 더 풀을 뽑아준다. 첫 번째 솎아내기가 충분하지 않을 때에는, 어느 정도 자란 후 포기 사이가 5cm 정도 되도록 한 번 더 솎아준다.

④ 수확
굵게 자란 것부터 수확한다.
여름에 파종한 것은 겨울에도 밭에 심어둔 채 3월말까지 수확할 수 있다.
 
 
----- 무 -----
 
① 씨뿌리기
㉠ 이랑 사이가 60cm 정도 되도록 괭이로 고랑을 만든다.
㉡ 고랑에 씨를 다섯 알씩 30cm 간격으로 놓는다.
㉢ 흙을 가볍게 덮고, 괭이 등으로 눌러준다.

② 김매기와 추비
9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아래 ㉠에서 ㉣까지의 작업을 2~3회 해준다. 해충이 많이 보이면 나뭇재를 조금 뿌려준다.
㉠ 발아가 끝나면 한쪽 이랑의 흙을 파올려 북주기를 한다.
㉡ 북주기가 끝나면 거름을 조금 뿌려 준다.
㉢ 1주일 정도 지나면 다른 쪽도 북주기 해준다.
㉣ 거름으로 추비한다. 

③ 솎아주기
김매기와 추비를 하면서 적당한 간격으로솎아준다. 솎아낸 것으로는 크기에 따라 여러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
㉠ 본잎이 자라면 복잡한 곳부터 차례대로 솎아준다.
㉡ 최종적으로는 10월 중순경까지 한 포기만 남도록 한다.

④ 수확
무는 11월 상순까지 계속 자라므로 굵은 것부터 수확한다.

⑤ 서리 대책 세우기

땅 위로 올라온 무의 목 부분을 흙으로 완전히 덮어준다.
 
 
----- 봄양배추 -----
 
① 씨뿌리기
㉠ 모종상자에 퇴비와 밭흙을 반반씩 섞어 넣는다. 5cm 간격으로 고랑을 파고 씨앗은 1cm 간격으로 놓아준다.
㉡ 주변의 흙을 덮고 손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 흙이 젖을 정도로 물을 뿌려준다.

② 모종 키우기
3월부터 4월 상순까지는 밤의 추위로부터 보호해줘야 한다. 낮에는 따뜻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물을 뿌려준다. 

③ 포트에 옮겨심기 
본잎이 조금 돋아난 후 포트에 옮겨심는다.
㉠ 필요한 수만큼의 포트에 밭흙과 퇴비를 반씩 섞어 넣는다.
㉡ 모종 밑으로 손가락을 넣고 흙을 흔들어 뽑아낸다. 포트 하나에 2~3포기씩 심어준다.

④ 밭에 옮겨심기
모종이 5cm 정도 자라면 밭에 옮겨심는다.
㉠ 이랑 사이 60cm, 포기 사이 40cm가 되도록 구멍을 판다.
㉡ 포트에서 모종을 뽑아내어 흙이 붙어 있는 상태 그대로 한 포기씩 심는다.

⑤ 첫 번째 김매기와 추비
옮겨심고 2주일 정도 지나면 김을 매주고 거름으로 추비한다. 김을 맬 때에는 괭이로 포기 옆부분에 고랑을 하고 흙을 돋운다. 한쪽이 끝나면 다른 한쪽도 똑같이해준다. 추비는 만들어진 고랑 위에 놓는다.

⑥ 두 번째 김매기와 추비
첫 번째 김매기와 추비 후 2주일 정도 지나면 한 번 더 김매기와 추비를 한다.

⑦ 세 번째 김매기와 추비
잎이 크게 자라지 않았을 때에는 한 번 더 김을 매고 추비를 한다.

⑧ 수확
완전히 결구된 것부터 수확한다.
 
----- 샐러드채소 -----
 
① 씨뿌리기
㉠ 모종상자에 밭흙과 퇴비를 반씩 섞어 넣는다.
㉡ 3cm 간격의 고랑을 그어주고, 그 고랑에 1cm 간격으로 씨를 뿌린다.
㉢ 주변의 흙을 가볍게 덮어 눌러준다.
㉣ 신문지를 덮고 물을 뿌려준다.
㉤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두고, 발아하면(3~4일 소요)신문지를 걷는다. 밤에는 추위를 막아준다.

② 포트에 옮겨심기

떡잎이 완전해지면 포트에 옮겨심는다.
㉠ 모종 밑으로 손가락을 넣고 흙을 흔들어 한 포기씩 뽑아낸다.
㉡ 포트에 세 포기씩 모종을 심는다.

③ 모종 키우기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하루에 한 번씩 물을 준다. 밤에는 보온에 유의한다.

④ 밭에 옮겨심기

본잎이 5cm 정도 자라면 밭에 옮겨심는다.
㉠ 포기 사이가 30cm 정도 되도록 구멍을 판다.
㉡ 포트째 물에 담가 충분히 물을 흡수시킨 후 분리하여 한 포기씩 나눈다.
㉢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잎 바로 밑까지 확실하게 심는다.

⑤ 추비하기

옮겨심고 10일~2주일 후, 주변의 흙을 가볍게 긁어주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한 주먹씩 놓아준다.

⑥ 수확

뿌리 부분은 남기고 잎의 밑부분을 잘라낸다. 그러면 수확이 끝날 때쯤(한 달 정도 후)뿌리 부분에서 다시 싹이 나와, 적기는 하지만 또 수확할 수 있다. 결구되지 않으므로 안쪽이 썩는 일은 없지만, 오랫동안 밭에 방치하면 꽃대가 생겨 맛이 없어진다.
 
 
----- 수 박 -----
 
① 모종 심기
씨를 뿌릴 경우 '오이'나 '호박'을 참조한다.
㉠ 밭에 퇴비를 넉넉하게 뿌린다.
㉡ 높은이랑을 만들고, 포기 사이가 50cm 정도 되도록 구멍을 판다.
※ 한 두 포기만 심을 때에는 30~40cm 정도 흙을 쌓아올린 다음 한가운데에 구멍을 판다.
㉢ 포트째 물에 담가 충분히 물을 흡수시킨 후 포트를 빼내고 심는다. 

② 풀뽑기와 첫 번째 추비
심은 다음 10일~2주일 지나면 주변의 흙을 가볍게 긁어주고, 뿌리에서 조금 떨어진 포기 주변에 거름을 놓아준다.

③ 멀칭하기
풀뽑기와 추비를 마치면 포기 주변을 짚으로 멀칭해준다.

④ 두 번째 추비
꽃이 피기 시작하면 한 번 더 포기 주변에 거름을 놓아준다.

⑤ 수확
열매가 더 자라지 않고 색이 짙어질 때쯤, 두드려봐서 맑은 소리가 나면 수확한다. 꽃이 피고 거의 50일 정도 후이다.
 
----- 쑥 갓 -----
 
① 씨뿌리기
㉠ 폭 40cm의 베드를 만든다.
㉡ 20cm 간격으로 고랑을 만들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겹치지 않게 씨를 뿌린다.
㉢ 주변의 흙을 가볍게 덮은 다음, 거름이나 나뭇재를 뿌리고 괭이의 등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② 솎아주기
본잎이 5cm 정도로 자라면 복잡한 곳은 뿌리째 뽑아내어 간격을 넓혀준다. 솎아낸 것은 물론 먹을 수 있다.

③ 수확 
솎아주기가 끝나면 남아 있는 포기의 잎 위에서부터 5cm 정도 되는 곳을 수확한다. 그 다음에는 새로운 싹이 나오니까 그것을 수확하면 된다.

④ 보온대책 세우기
가을에 파종하면 서리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11월 이후에는 한랭사를 덮어주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
 
 
----- 오 이 -----
 
① 씨뿌리기
㉠ 모종상자에 밭흙과 퇴비를 반씩 섞어 넣고, 2~3cm 간격의 고랑을 만든다. 거기에 1~2cm 간격으로 씨를 뿌린 다음, 흙을 덮고 손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 신문지를 한 장 덮고, 그 위에 물을 뿌려준다.
㉢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둔다. 밤에는 온도 변화에 유의하여 집안에 두거나, 헌 담요 또는 종이상자 등으로 덮어준다. 물은 하루에 한 번 정도 준다.
㉣ 발아하면 신문지를 걷는다.

② 포트에 옮겨심기
발아가 끝나고 본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포트에 옯겨심는다.
㉠ 포트에 밭흙과 퇴비를 반씩 섞어 넣는다.
㉡ 모종 밑으로 손가락을 넣고 흙을 흔든 다음 뽑아내어 포트에 한 포기씩 심는다.
㉢ 포트도 모종상자와 마찬가지로 추위로부터 보호해준다. 물은 하루에 한 번 정도 주면 충분하다.

③ 밭에 옮겨심기
5월 상순, 서리 걱정이 사라지면 밭에 옮겨심는다.
㉠ 포기 사이가 20~30cm 되도록 구멍을 판다.
㉡ 포트째 물에 담가 물을 충분히 흡수시킨 후 모종을 빼내어 구멍에 심는다. 흙이 건조할 때에는 구멍에 물을 부은 후 심는다. 심은 후에는 물을 줄 필요가 없다. 

④ 풀뽑기와 추비
5월 하순경, 주변의 풀을 뽑아내고 거름으로 추비한다. 벌레가 자주 보이면 나뭇재를 많이 뿌려준다.

⑤ 지주 세우기
오이가 열리기 전에 지주를 세운다. 이랑이 두 줄이면 십자매기로, 한 줄이면 하나씩 지주를 세운다.
덩굴을 지주에 감아올리고 끈으로 묶어 고정시킨다.

⑥ 멀칭하기
풀이 자라는 것과 흙탕물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짚으로 멀칭한다. 흙탕물이 튀면 병에 걸리기 쉽다.

⑦ 수확
더울 때에는 생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자주 살펴보고 수확한다.

⑧ 두 번째 씨뿌리기
6월 하순에 두 번째 씨뿌리기를 해두면, 계속해서 오이를 수확할 수 있다. 이 때에는 밭에 직접 뿌린다.
떡잎이 나온 후 벌레가 눈에 띄면 나뭇재를 뿌려주고, 며칠 후 한 번 더 뿌려준다.

⑨ 세 번째 씨뿌리기
8월 상순, 마지막으로 세 번째 씨를 뿌린다. 이 때에는 지주 없이 키워도 괜찮다.

※ 지주 없이 오이 키우기
8월 상순에 심은 오이의 잎이 무성해질 무렵에는 제법 시원해져서, 통풍이 잘 되지 않아도 쉽게 병에 걸리지 않는다. 짚을 많이 깔아서 오이가 지저분해지지 않게 한다.
 
 
----- 우 엉 -----
 
① 씨뿌리기
㉠ 높이 5cm, 폭 40cm 정도의 베드를 만든다.
㉡ 10cm 간격이 되도록 세 줄로 씨를 뿌린다.
㉢ 씨를 뿌린 후 잘 눌러준다.

② 풀뽑기
5월 중순경 풀이 나기 시작하면 풀을 뽑고 흙을 긁어준다.

③ 추비
거름을 조금 뿌려준다. 풀뽑기와 추비 후에는 잎이 무성해지는데. 여름에는 특별히 손볼 필요가 없다.

④ 수확
9월 하순부터 수확하기 시작한다. 우엉을 바로 뽑아낼 수는 없고, 1m 정도 땅을 파서 수확한다.
 
 
----- 콩 -----
 
① 이랑 만들기
이랑 사이가 60cm 정도 되도록, 깊이 3cm 정도의 고랑을 만든다.

② 씨뿌리기
포기 사이가 20cm 정도 되도록 한 알 또는 두 알씩 콩을 심어준다.

③ 풀뽑기와 북주기
높이가 20~30cm로 자라면, 이랑 사이의 풀을 뽑고 흙을 끌어올려준다. 

④ 수확
10월 하순, 꼬투리가 갈색으로 마르면 뽑아낸다.

⑤ 수확 후의 작업
㉠ 열 포기 정도씩 묶어 말린다. 자리를 깔고 넓게 펼쳐두거나 처마 밑에 걸어두어도 된다. 
㉡ 꼬투리가 벌어질 정도가 되면, 막대로 두드려 꼬투리에서 콩을 떨어낸다. 떨어진 콩을 모아 체나 소쿠리에 걸러 잡티를 골라낸다.
㉢ 벌레먹은 것도 있으므로, 세심하게 골라 보관한다. 병에 넣어두면 벌레가 끼지 않는다.
 
 
----- 파 -----
 
① 씨뿌리기
㉠ 폭 40cm 정도의 베드를 만든다. 폭이 너무 넓으면 풀뽑기가 어렵다. 베드의 길이는 씨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1m 정도가 좋다. 베드에 2~3cm 폭의 고랑을 그어 겹치지 않게 씨를 심는다.
㉡ 가볍게 흙을 덮고 거름과 나뭇재를 뿌린 다음, 손 바닥으로 눌러준다.

② 모종 키우기
가을, 풀이 너무 많아 제대로 자라지 못할 것 같으면 풀을 뽑아준다. 바람이 강한 곳은 보온을 위해 서쪽과 북쪽에 판자를 세워주는 게 좋다. 

③ 모종 옮겨심기
㉠ 이듬해 4월이 되면 심을 밭을 준비한다. 폭 90cm, 깊이 15cm 정도의 이랑을 만든다. 한 번으로는 얕으므로 두 번 정도 파낸다.
㉡ 삽을 뿌리 밑으로 넣고 흙을 흔들어 모종을 한 포기씩 나눈다. 흙은 모두 털어내도 된다.
㉢ 모종을 이랑에 기대 세우듯이 2~3cm 간격으로 놓는다.
㉣ 뿌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가볍게 흙을 덮어준다. 너무 깊게 묻지 않도록 한다.
㉤ 뿌리 부근에 낙엽이나 짚 등을 덮어준다.

④ 첫 번째 풀뽑기와 추비
5월 중순부터 6월까지는 풀이 많이 자라기 때문에, 그 전에 가볍게 풀을 긁어준다. 이랑에 흙이 들어가도 상관없다. 풀을 뽑아준 다음에는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⑤ 두 번째 풀뽑기와 추비
7~8월에는 풀도 빨리 자라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풀을 뽑아준다. 풀을 뽑은 후에는 흙을 가볍게 긁어주고, 흙을 모아준 다음에는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⑥ 북주기
9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흙을 돋우어준다. 특히 태풍이 오기 전에 녹색 부분까지 흙을 모아준다. 잡초를 막고 보온해주는 의미가 있으며, 10월에 한 번 더 해준다.

⑦ 수확
10월말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삽으로 파올리듯이 흙을 흔들어준 후 뽑아낸다.

⑧ 종자 받기
3월이 되면 꽃대가 나온다. 대개 그 전에 수확하지만, 종자를 받고자 할 경우에는 크고 굵은 것을 한 두포기 남겨둔다. 꽃이 피고 검은 종자가 생기면 파 꽃대만을 잘라내어, 그늘에서 말려 종자를 떨어낸다. 종자는 필름통 등에 넣어 보관한다.
 
 
----- 강낭콩 -----
 
① 씨뿌리기
㉠ 지주를 십자매기로 세울 계획이라면 90cm 정도의 간격으로 두 줄의 이랑을 만든다.
㉡ 포기 사이는 20cm 정도 되도록 하고 2~3개의 종자를 조금 떨어지게 뿌린다.

② 첫 번째 북주기와 추비
싹이 모두 나면 풀을 뽑고 흙을 올려준다. 나뭇재나 거름으로 추비한다.

③ 지주 세우기
금세 덩굴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빨리 지주를 세워줘야 한다.

④ 두 번째 북주기와 추비
덩굴이 뻗어 꽃이 피기 시작하면 한 번 더 풀을 뽑아주고 거름을 한 주먹씩 포기 사이에 놓아준다.

⑤ 멀칭하기
빨리 짚으로 멀칭을 해주면 풀을 뽑지 않아도 된다.

⑥ 수확 
꼬투리가 커지면 수확하기 시작한다. 너무 크면 단단해지니까 빨리 수확한다. 

⑦ 종자 받기
큰 꼬투리를 남겨두면 종자를 받을 수 있다. 수확이 끝난 포기는 뽑아 버린다.
 
 
----- 꽃양배추 -----
 
① 씨뿌리기
㉠ 모종상자에 퇴비와 밭흙을 반씩 섞어넣고, 5cm 간격으로 고랑을 그어준다.
㉡ 고랑에 1cm 간격이 되게 씨를 뿌린다음 흙을 덮고 가볍게 눌러준다.
㉢ 물을 뿌리고 신문지를 덮어둔다.

② 모종 키우기
하루에 한 번 정도 물을 준다.
발아하기 시작하면 신문지를 걷는다.봄에 파종한 경우 보온에 주의한다.

③ 포트에 옮겨심기
떡잎이 완전해지면 포트에 옮겨심는다.

④ 밭에 옮겨심기
㉠ 이랑 사이 80cm, 포기 사이 50cm 가 되도록 구멍을 판다.
㉡ 포트째 물에 담근 후 한 포기씩 뽑아내어 구멍에 심는다.

⑤ 첫 번째 풀뽑기와 추비
옮겨심고 10일 정도 지났을 때 포기 주변의 풀을 뽑고 거름을 조금 뿌린다. 

⑥ 두 번째 이후의 풀뽑기와 추비
그후 2주일 정도 지나면 다시 포기 주변의 풀을 뽑고 거름을 뿌려준다.

⑦ 수확
꽃눈이 어느 정도 자라면 잘라내어 수확한다.
 
 
----- 딸 기 -----
 
① 모종 준비 
㉠ 모종을 구입한다.
㉡ 덩굴을 받는다. 작년에 심은 포기에서 덩굴이 자라나 있다. 제일 좋은 모종은 두 번째 포기라고 알려져 있다. 수가 많을 때에는 좋은 포기만을 모종으로 하고, 수가 적을 때에는 어미포기를 포함하여 모든 포기를 모종으로 한다 (⑥의 그림 참조). 덩굴을 자르고 포기를 파낸다.

② 모종 심기
폭 40cm 정도의 베드를 만들고, 포기 사이가 20cm 정도 되도록 두 줄로 모종을 심는다.

③ 추비와 멀칭
12월이 되면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고, 짚이나 왕겨 등으로 멀칭해 보온한다.
그렇게 해주면 열매가 맺혔을 때 더러워지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④ 망 씌우기
열매가 그럭저럭 먹을 수 있게 자랐을 무렵, 전체에 망을 씌운다. 포기가 적은 경우에는 소쿠리 등을 덮어둔다. 새가 조금 먹더라도 상관없다면 그냥 두어도 된다.

⑤ 수확
열매가 빨갛게 익기 시작하면 꼼꼼히 살펴 새나 개미 등이 먹기 전에 수확한다.

⑥ 다음해의 모종 키우기
덩굴이 뻗어나가기 전에 풀을 뽑고 가볍게 추비해둔다.
 

 
----- 민 트 -----
 
① 씨뿌리기
포트 또는 모종상자에 흙을 넣고 씨가 겹치지 않게 뿌린 다음, 흙을 얇게 덮어 준다.

② 모종 키우기
㉠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두고 물을 준다.
㉡ 본잎이 확실해지면 포트에 옮겨심는다. 포기가 많지 않을 때에는 옮기지 않고 그냥 키워도 된다.

③ 모종 옮겨심기
㉠ 모종이 3~5cm 자라면 마당이나 밭의 구석에 한 포기씩 심는다.
㉡ 땅속줄기로 늘어나기 때문에 처음부터 상자로 둘레를 막아주어도 된다.

④ 수확
뿌리가 내리면, 싹이 점점 뻗어나가 포기도 늘어난다. 포기 윗부분을 5cm 정도 꺾어서 이용한다.

⑤ 겨울나기 손질법
겨울에는 시들지만 봄에 다시 새싹이 나온다. 너무 늘어나지 않게, 정해놓은 장소 이상 뻗어나가는 것은 뽑아낸다.
 
----- 부 추 -----
 
① 씨뿌리기
㉠ 폭 40cm 정도의 베드를 만들어, 2~3cm 간격으로 고랑을 그어준다. 
㉡ 고랑에 1cm 간격으로 씨를 뿌린다.
㉢ 주변의 흙을 덮어 손으로 눌러준다.

② 모종 옮겨심기
㉠ 5cm 정도 자라면 모종을 뽑아낸다.
㉡ 정해놓은 장소에 가볍게 고랑을 만든다.
㉢ 포기 사이가 5cm 정도 되도록, 2~3포기씩 고랑에 심어준다.

③ 풀뽑기와 추비
여름 동안 풀에 치이지 않게 주변의 풀을뽑아내고, 포기 옆에 거름을 조금 놓아준다.

④ 수확
다음해 봄, 20cm 정도 자라면 먹을 수 있을 만큼만 잘라낸다. 2~3주일 지나면 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자란다. 전체를 남김없이 수확해주면 언제나 부드러운 잎을 먹을 수 있다.

⑤ 옮겨심기
심은 지 3년 정도 지나면 갑자기 잎이 가늘어지는데, 그렇게 되면 옮겨심는다.
㉠ 포기를 삽 등으로 파낸다.
㉡ 잎의 녹색 부분을 잘라낸다.
㉢ 뒤섞인 뿌리는 한 포기씩 갈라내어, 2~3포기씩 5cm 간격이 되도록 심어준다.
 
 
----- 샐러리 -----
 
① 씨뿌리기
㉠ 모종상자에 밭흙과 퇴비를 반씩 섞어 넣고 3cm 간격으로 고랑을 만든다.
㉡ 고랑에 1cm 간격으로 씨를 심고 주변의 흙을 가볍게 덮어준다.
㉢ 물을 뿌리고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둔다.

② 포트에 옮겨심기
떡잎이 완전해지면 포트에 옮겨심는다.
㉠ 포트에 밭흙과 퇴비를 반씩 섞어 넣는다.
㉡ 모종 밑으로 손가락을 넣고 흙을 흔들어 한 포기씩 뽑아낸다.
㉢ 포트에 손가락으로 구멍을 내, 포트 하나에 세 포기씩 심어준다.

③ 밭에 옮겨심기
본잎이 4~5장 나오고, 모종이 확실해지면 밭에 옮겨심는다.
㉠ 포기 사이가 30cm 정도 되도록 구멍을 판다.
㉡ 포트째 물에 담가 물을 충분히 흡수시킨 후 포트를 빼낸다.
㉢ 흙이 붙어 있는 채로 한 포기씩 분리해서 구멍에 심어준다.

④ 첫 번째 풀뽑기와 추비
옮겨심고 10일~2주일 지나면 주변의 흙을 긁어주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한 주먹씩 놓아준다.

⑤ 두 번째 이후의 풀뽑기와 추비
아직 크게 자라지 않았으므로, 풀에 치이지 않게 주변의 풀을 뽑아준다. 또 크게 자라도록 추비한다.

⑥ 수확
포기째 잘라내도 좋고, 잎을 떼어내서 써도 좋다. 잎이 자꾸 자라기 때문에 2~3포기 남겨두면 겨울까지 먹을 수 있다.
 
----- 순 무 -----
 
① 씨뿌리기
㉠ 폭 40cm 정도의 베드를 만들어 20cm 간격으로 고랑을 긋는다.
㉡ 고랑에 겹치지 않게 씨를 뿌린다. 엄지와 검지 사이에 씨를 잡고 떨어뜨린다.
㉢ 주변의 흙을 가볍게 끌어준 후 그 위에 거름이나 나뭇재를 뿌리고 괭이 등으로 눌러준다.
㉣ 이른봄 추울 때와 초가을 더울 때에는 한랭사를 덮어주는 게 좋다. 이른봄에는 보온에, 초가을에는 벌레퇴치에 좋다.

② 솎아주기
발아한 다음 2~3cm로 자라면 복잡한 곳부터 뽑아내어 간격을 맞춘다. 뽑아낸 것은 물론 반찬으로 먹는다. 작은 순무는 2~3cm, 보통 순무는 5cm, 큰 순무는 20cm 간격으로 맞춘다.

③ 수확
복잡한 곳부터 간격을 넓혀주듯이 뽑아 수확한다. 여름에는 생장이 끝난 것을 밭에 오래두지 말아야 한다.
 
----- 양상추 -----
 
① 씨뿌리기
㉠ 모종상자에 밭흙과 퇴비를 반씩 섞어 넣는다.
㉡ 2~3cm 간격으로 고랑을 그어준다.
㉢ 고랑에 씨가 겹치지 않게 5mm 간격으로 놓아준다.
㉣ 주변의 흙을 덮고 손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 신문지를 한 장 덮고 그 위에 물을 뿌려준다.

② 모종 키우기
모종상자는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두고, 밤에 온도가 낮아지면 집안으로 옮기거나 헌 담요를 덮어 보온에 유의한다. 하루에 한 번 정도 물을 준다. 발아하기 시작하면 신문지를 걷는다.

③ 포트에 옮겨심기
발아가 다 되고 본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포트에 옮겨심는다.
㉠ 포트에 밭흙과 퇴비를 반씩 섞어 넣고 물을 뿌려둔다.
㉡ 모종 밑에 손가락을 넣고 흙을 흔들어모종을 뽑는다. 포트에 세 포기씩 심는다.
㉢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하루에 한 번쯤 물을 준다.
㉣ 밤에는 보온에 유의한다.

④ 밭에 옮겨심기
본잎이 5cm 정도로 자라면 20cm 간격으로 밭에 옮겨심는다.
㉠ 포트째 물에 담가 물을 충분히 흡수시킨 다음 포트를 빼낸다. 흙이 붙어 있는 채로 한 포기씩 나누어 심어준다.
㉡ 흙이 건조하면 구멍에 물을 부어준 다음 심는다. 뿌리 부분을 확실히 눌러준다.

⑤ 추비하기
옮겨심고 1주일 정도 지나면 뿌리가 내리는데, 이때 포기 사이에 거름을 한 주먹씩 놓아준다.

⑥ 풀뽑기
풀이 무성해질 것 같으면 주변을 가볍게 긁어준다.

⑦ 수확
결구되면 빨리 수확한다. 특히 더울 때에는 안쪽부터 썩기 때문에 약간만 결구되어도 수확하는 게 좋다.
 
 
----- 옥수수 -----
 
① 포트에 씨뿌리기
㉠ 4월중에 포트 하나에 두세 알씩 씨를 뿌린다.
㉡ 발아하고 나면 밭에 옮겨심는다.

② 밭에 씨뿌리기
이랑 사이 60cm, 포기 사이 20cm 정도 되도록 한다. 두 알씩을 서로 조금 떨어지게 해서, 손가락으로 꽂아주듯이 심고 손으로 흙을 덮는다.

③ 북주기와 솎아주기
발아가 끝나면 주변의 풀이 살아나지 않게 흙을 긁어주고 흙을 끌어올려준다. 두 알 모두 발아한 곳은 한 포기를 뽑아내어 포기 사이가 20cm 정도 되도록 옮겨심는다.

④ 추비하기
옮겨심은 모종의 뿌리가 확실히 내리면(옮겨심은 후 약 1주일)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옥수수는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작물이다. 이후로는 이삭이 나올 때마다 두 번 정도, 2~3주일 간격으로 북주기와 추비를 한다.
수확할 때가 가까워지면 까마귀 등이 쪼아먹기 쉬우니, 잘 살펴서 빨리 수확해야 한다.

⑤ 수확
열매의 수염이 마르기 시작하면 수확한다. 한 포기에서 대략 두 개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 참 깨 -----
 
① 씨뿌리기
㉠ 폭 40cm 정도의 베드에, 씨가 겹치지 않게 흩어뿌리거나 적당한 간격으로 놓아준다.
㉡ 밭에 직접 뿌릴 경우에는 이랑 사이가 60cm 정도 되도록 고랑을 만든다. 씨가 겹치지 않게 뿌려주고 가볍게 흙을 덮은 다음 괭이의 등으로 눌러준다.

② 모종 옮겨심기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 사이, 모종이 5~10cm로 자라면 옮겨심는다
㉠ 사이가 60cm 정도 되도록 이랑을 만든다.
㉡ 묘상에 삽을 넣어 흙을 흔들어준 후 모종을 뽑아낸다.
㉢ 이랑에 20cm 간격으로 모종을 심는다. 밭에 직접 씨를 뿌린 경우에는 20cm 간격이 되도록 솎아주고, 솎아낸 것은 다른 이랑을 만들어 심는다.

③ 풀뽑기
풀이 아주 잘 자라는 시기이므로 호미나 삼각괭이 등으로 풀을 뽑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④ 순지르기(摘心)
9월 중순이 되면 생육상태를 살펴 수확시기를 결정한다. 아직 꽃이 더 필 것 같으면 윗부분을 잘라낸다.

⑤ 수확
아랫부분의 열매가 갈색으로 변해 튀어나오면, 윗부분의 열매가 푸릇푸릇하더라도 수확한다. 태풍이 올 수도 있으니 넘어지기전에 수확하는 게 좋다.
㉠ 뿌리를 남겨두고 잘라낸다.
㉡ 잘라낸 포기를 열 포기 정도씩 모아 위.아래 두 군데를 묶어준다.
㉢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세워서 추숙(追 熟) 건조시킨다.

⑥ 수확 후의 작업
㉠ 깨가 쏟아질 정도로 마르면, 거꾸로 들고 막대로 두드려 깨를 떨어뜨린다.
㉡ 털어낸 깨를 모아 껍질을 제거한다. 키, 소쿠리, 가는 체 등으로 골라낸다.
㉢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⑦ 보관
말린 깨는 병이나 플라스틱통 등에 넣어 보관한다.
 
 
----- 토 란 -----
 
① 씨토란 심기
씨토란은 종묘상에서 구입해도 좋고, 작년에 수확해서 보관해둔 것을 사용해도 좋다.
이랑 사이는 90cm, 포기 사이는 30cm가 되도록 심는다. 키도 크고 잎도 크니까, 옆에 심는 작물에 주의해야한다.

② 첫 번째 풀뽑기와 북주기, 추비
발아가 끝나면 풀을 뽑아주면서 흙을 끌어올리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한 주먹씩 놓아 추비한다.

③ 두 번째 풀뽑기와 북주기, 추비
풀이 자라는 상태를 살피면서, 풀이 너무 자라기 전에 풀을 뽑고 흙을 끌어올려준다. 20~30cm 높이로 흙을 끌어올려준 다음 포기 사이에 거름을 한 주먹씩 놓아준다.

④ 멀칭하기
7월 하순에 장마가 끝나면 흙이 마르는 걸 예방하기 위해 짚 등으로 멀칭을 해준다. 그러면 수확할 때까지 다른 일이 없다.

⑤ 수확
10월 중순경, 조금 이른 듯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니까 수확한다. 포기 밑으로 삽을 넣어 파올린다. 잎은 어미토란 위에서 잘라낸다.

 

 

 

요즘 종묘상들 가보면 손님들로 북적북적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연 곳이 대부분이죠.

저도 이제 종묘상 열심히 드나들 시기입니다.

종묘상에 며칠전 들러 모종 얼마나 나왔나 확인하고 이랑 만들기 열심히 하고 있지요.

 

모종은 두 가지 방법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회사에서 나오는 모종을 갖다놓고 파는 곳과

종묘상에서 씨앗을 농가에 줘서 키운 다음에 받아와 파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전에 잘 다녔던 의정부 종묘상도 두 종류가 있었어요.

저는 후자를 선호합니다.

 

의정부에서 단골로 다녔던 곳도 씨앗을 농가에 맡겨서 키워서 갖고 와 파는 곳이었는데

그래서 종자마다 가격차가 확실히 있었어요.

같은 고추도, 배추도 백원, 이백원 더 비쌌지요.

종자값이 차이가 나니까요.

그리고 비싼만큼 제 몸값을 한다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작년에 제 말 듣고 CR 배추 구입하신 분들, 옆 밭에서 뿌리혹병으로 배추가 죽어가도

내 밭은 멀쩡한 것을 보셨을 거에요.

새로 나오는 종자들은 그만큼 연구 개발비가 들어간 것이니 구하실 수 있으면 좀 비싼 것을 구해 키워보세요.

 

모종 값 100원 더 비싸다고 하면 굉장히 비싼 것 같지만,

수확기가 되면 100원 모종 비싼 것은 생각도 안날 겁니다. ^^

고추 몇개만 더 수확하고, 더 오래 수확하면 그 100원 값을 하고도 넘으니까요.

 

 

가보니 고추도 여러 종이 나왔어요.

그래서 고추 종류를 좀 소개해 드리려고 별렀지요.

주말농장, 하면 '고추'를 빼놓을 수 없지요.

한국인이 제일 많이 기르는 밭채소가 바로 '고추'라네요.

많이 먹기도 하지만 환금성도 제일 높대요.

남는 것은 잘 말려서 건고추나 고춧가루로 팔아도 없어서 못 팔지요.

 

그러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아무 거나 막 사서 심지는 마세요.

왜냐면 고추는 병이 많고 그래서 약해지면 약을 많이 쳐야하는 종자라서 가급적 튼튼한 걸 구입하세요.

종묘상 아저씨가 말하시길 지금 들여놓은 고추 모종은 150원, 200원, 250원, 이렇게 세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씨앗값이 크게 차이가 나서 그럽니다.

몇 그루 조금 심는다면 더더욱 좋은 종자를 구해 심으세요.

100원 저렴한 거 샀다가 일찍 죽으면 속만 상하답니다.

 

<오이 고추>입니다.

처음 보신 분들 많죠? 저는 작년에 길러봤습니다.

 

생긴 건 일반 고추와 똑같습니다.

그러나 열매 달릴 때면 달라집니다.

 

보실래요? 저 큰 것이 바로 '오이고추'이고 작은 게 '일반 고추'입니다.

저렇게 큽니다...

그리고 맛은 오이맛이 납니다. 고추에 오이맛이라니 희한하죠.

 

그러나 이건 '생식용'에 적당합니다.

장아찌나 다른 요리에는 부적합해요. 크고 육질이 두꺼운만큼 약해서 쉽게 물렁물렁해집니다.

수확해서 집에 가져가면 다른 고추는 씽씽한데 이 놈은 벌써 물기가 빠져서 쭈글쭈글해져요.

장아찌? 절대 하지 마세요.

뭐...먹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일반 고추같은 탄탄한 육질이 없습니다. 물렁합니다.

 

그러니 가정에 한 두 그루만 심어보세요. 생식에는 좋으니까요.
하나도 안 맵습니다. 애들이 좋아할 듯합니다.

 

<아삭이 고추> 입니다.

요건 아삭아삭한 맛이 난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장아찌용으로 딱입니다. ^^

원래 노지에서는 못 기르고 하우스에서만 가능한 종류였는데 개량이 더 많이 되서인지

이젠 노지에서도 잘 자란다고 합니다.

장아찌를 많이 담글 분은 키워보세요.

 

<야콘>도 나왔습니다.

많이 자랐네요.

제가 야콘 재배법과 야콘 수확, 야콘 차 만드는 법들을 이미 올렸지요?

찾아 읽어보시고 가능하시다면 몇 그루라도 키워보세요. ^^

추천합니다.

저는 요즘도 매일 야콘차를 마신답니다. 야콘 수확할 때까지 다 먹어야할텐데...부족할까봐 걱정이에요. ^^

 

<대파> 모종입니다.

이렇게 여립니다.

이걸 구입해서 제가 올린 재배법대로 키워보세요.

키우시다가 여름경에 한번 옮겨심기 하시고 가을까지 키우면서 밭에 드나들 때마다 수확해가시면 되지요.^^

 

<옥수수>입니다. 모종이 많이 자랐네요.

아무래도 저도 구입해다가 심어야할 것 같습니다.

씨앗을 사갔는데 너무 발아가 느려서요.

 

오늘 좀 늦게 밭엘 나가 열심히 이랑 두개를 손질하고 퇴비 더 넣고 비닐을 멀칭하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왔어요. 누구지?

받아보니 새로나 종묘상 주인아저씨네요. 오잉? 무슨 일이지?

내용인즉슨...

 

전에 제가 좋은 오이 종자 이야기를 듣고 침을 꼴깍꼴깍 삼켰잖습니까?

http://blog.naver.com/manwha21/130045421673

그 내용은 바로 위에 자세히 쓰여져있으니 기억이 안나는 분은 다시 읽고 오시도록!

 

씨앗 1봉에 35000원짜리 오이종자가 있는데 그건 전업농들이 주로 사용하는 종자이고

텃밭용으로 내다 파는 종자는 13000원짜리로 주로 한다네요.

좋은 걸로 만들어낸다고해도 가격이 비씨면 몰라서 사질 않으니 저렴한 것으로 만든다고요.

저도 좋은 종자로 만든 오이 모종을 구하고 싶지만 어떻게 35000원짜리 씨앗을 사서 만들겠어요.

그 글 읽고 많은 분들이 씨앗 사다가 같이 나누면 어떻겠냐는 글도 올렸었고요.

그런데...

 

아저씨께서 "그 모종이 지금 100개 딱 들어왔는데 구입하실래요?"하시는 거에요1!!

 

오 예!!

 

얼른 종묘상으로 달려가서 귀하신 몸(?)을 알현했습니다........ ^^

더도 덜도 아닌 딱 100개!!

 

원래 종묘상에 나오는 게 아닌데 농가에서 심고 남았는데 아저씨께서 재빠르게 갖고 오셨다네요.^^

그러면서 다른 손님에게 팔까봐 아주머니에게 감춰두라고 하시고 연락하신 거에요.

요건 올빼미화원 손님들한테만 판다고.......^^

 

좌측이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바로 그 35000원짜리 비싼 몸값의 오이님이십니다...

우측은 13000원짜리 가장 많이 만드는 다다기오이 종자이고요.

얼마나 가격차가 많이 나는 줄 아시겠지요?

그래서 모종값도 차이가 납니다.

 

위에 있는 게 귀하신 분이시고 아래에 있는게 평범하신 분이십니다.

위에 귀하신 분은 모종 1개에 500원, 아래에 일반 오이는 1개에 300원이십니다.

제가 14개를 잽싸게 확보해서 현재는 86개가 남아있습니다. ^^

내일 맘 변해서 제가 더 사러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구입을 원하는 분은 86개 안에서 재빨리 직접 가서 구입하셔야합니다.

요런 기회가 아니면 텃밭지기들로서는 절대로 구할 수 없을 겁니다. ^^

구하고 싶은 분은 서둘러야합니다!

 

그리고 다른 종자들도, 좀 귀한 것들은 일찍 떨어질 수 있답니다.

파프리카 모종도 있는데, 그건 씨앗 1봉에 50만원이라네요.

허걱~~~~~~~~

그러니 모종값이 좀 비싸겠죠?

하지만 파프리카 키워보시면 크게 키우는 게 쉽지 않을 걸 아실 거에요.

이왕이면 좋은 종자로 만든 게 오래오래 기를 수 있겠지요.

다 제 값을 하더군요.

 

그러니 주변 종묘상에서 모종마다 가격이 좀 차이가 난다면 "어떤 점에서 이게 더 좋은가"를 물어보시고요,

가격 비싸다고 무조건 싼 것만 찾지 마세요.

그런 분에게는 비싼 걸 안 권한답니다.

이걸 알려드리려고 오늘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꼭 기르고 싶은 모종이 있으면 먼저 확보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공산품이 아니라서 다 떨어진다고해서 뒤늦게 제작할 수가 없거든요.

사다가 베란다에 두고 햇빛 많이 보여주면서 돌봐줘보세요.

저도 모종 나오는 기간에는 원하는 모종이 다 떨어지지 않았나 수시로 확인한답니다.

예전엔 파프리카 모종이 다 떨어져서 그거 구하려고 춘천까지 가려고 했었답니다. -.-

 

사시는 지역에 종묘상을 만나시면 어떤 종자로 모종을 만들었나 물어보세요.

묻고하는 과정에서 많이 배울 수 있거든요.

요즘은 많이 바쁘셔서 오래 대화 나누기 힘들지만 모종에 대해서는 정보를 얻는 게 농사짓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아직 이랑만들기가 다 안끝났는데 모종들이 벌써 나오니 마음이 급해졌어요.

큰일 났네 큰일 났어... 오늘도 부랴부랴 이랑을 만들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들어왔답니다...^^

 

그리고, 모종 구입하러 가신 분들은 혹 새로나 종묘 가시걸랑 "올빼미화원에서 보고 왔는데요.."라고 꼭 하세요.^^

 

요 글 후기가 메모게시판에 있으니 가보세용~~ ^^

http://memolog.blog.naver.com/manwha21/2629
http://memolog.blog.naver.com/manwha21/2641

 

 

씨앗별 파종시기

씨앗(품명)

   파종시기

      파종 방법

                      비 고

    결 명 자

    3월 중순

     노천매장, 포트

          일부 포트, 일부 직파 (4월 중순)

    옥 수 수

    3월 중순

    직파, 30cm 간격

        1달간격으로 5회정도 파종(밭둘레)

      오 이

      3월 말

    포트, 15cm 간격

      5월초 2차파종, 넝쿨올라가는시설 필요

      열 무

      3월 말

       직파, 줄뿌림

                  가을까지 수시 파종

      근 대

      3월 말

       직파, 줄뿌림

                     5월 초 2차 파종

      케 일

      3월 말

       직파, 줄뿌림

                          포트가능

      당 근

      3월 말

       직파, 줄뿌림

쑥 갓

3월 말

직파, 줄뿌림

5월 초 2차 파종

아 욱

3월 말

직파, 줄뿌림

5월 초 2차 파종

상 추

3월, 수시

직파, 흩어뿌림

1달 간격으로 여름까지

호 박

4월 중순

직파, 50cm 간격

넝쿨 올라가는 시설 필요

더 덕

4월 중순

직파, 줄뿌림

4월 중순

직파, 50cm 간격

넝쿨 올라가는 시설 필요

토 란

4월 중순

직파, 30cm 간격

땅 콩

4월 중순

직파, 20cm 간격

도 라 지

4월 중순

직파, 줄뿌림

가는 모래와 섞어서 뿌림

강 남 콩

4월 중순

직파, 20cm 간격

2~3알씩

고 추

5월 초순

모종, 30cm 간격

모종구매 (모종만들시 2월중순)

야 콘

5월 초순

모종, 30cm 간격

동 부 콩

5월 초순

직파, 30cm 간격

옥수수 타고 올라가게

작 두 콩

5월 초순

포트, 20cm 간격

물에 1일 정도 불림, 칼집2mm, 넝쿨올라가는 시설 필요

5월 중순

직파, 20cm 간격

일 반 콩

5하~6중

직파 또는 포트

2알씩 간격 60cm이상 × 20cm이상

참 깨

5월중하순

직파, 5cm 간격

참깨비닐 활용

들 깨

5월 말

들깨모 흩어뿌림

정식 6월 말경 (포기사이 60cm 이상)

고 구 마

5월 중

모종, 20cm간격

구매 6월초까지 가능

서 리 태

6월중하순

직파, 25cm 간격

2~3알

배 추

8월 중순

포트, 30cm 간격

가 을 무

8월 중순

직파, 줄뿌림

돌 산 갓

8월 중순

직파, 줄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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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08:26

복사 http://blog.naver.com/nissi2009/70105569454

1월

*꺾꽂이:명자

2월

*꺾꽂이:송백류(2~3월 초 송진 나오기 전)
*나무심기:진백, 향나무 류
*씨:캘리포니아피(이른봄 2월 초), 아르메니아(2월 초 파종→4~5월 개화)
황화코스모스(2~3월 파종→6월 개화)

3월

*꺾꽂이:개나리(꽃이 핀 가지 이용-꽃이 지면 잘 안됨)
*씨:코스모스, 골레우스, 메리골드, 사루비아, 백일홍, 나팔꽃, 박, 복숭아, 분꽃, 함수초
맨드라미, 색비름, 유채꽃, 리나리아(3월10일)
샤스타데이지, 루드베키아, 금계국, 수레국화(3~5월 또는 9~10월 파종)
황화코스모스(3~5월 파종→6~10월 개화)
*허브:히솝(3~4월 파종→6~8월 개화)

4월

*알뿌리식물:카라구근
*꺾꽂이:명자나무
*씨:과꽃, 나팔꽃, 목화(4월 중순), 샐비어, 채송화, 천일홍, 코스모스, 풍선초, 여주
해바라기, 맨드라미, 공작초, 분꽃, 수박풀, 다알리아, 바질류, 미모사, 할미꽃(4~6월)
*봄에 뿌리는 한해살이 꽃*
금어초, 금잔화, 과꽃, 나팔꽃, 샐비어, 채송화, 천일홍, 코스모스, 팬지, 페튜니아
끈끈이대나물, 백일홍, 풍선초, 분꽃 등

5월

메발톱 종류(노지 월동 가능→다음해에 꽃핌)
미모사(노지 월동 불가능→꺾꽂이 가능)
연꽃→온도가 낮으면 발아후 자라지 못함
할미꽃(노지 월동 가능→자라서 겨울을 나야 꽃을 볼 수 있음)
색동호박(4~5월), 봉선화(4~5월), 조롱박(3~5월), 페츄니아(3~5월)
나팔꽃(4~5월→늦어도 5월 안에 파종해야 함)
*5월에 파종한 여주와 풍선초가 발아율 높음
*꺾꽂이: 고목나무는 5월이 좋음
프리뮬라(5~6월 파종→12~3월 개화)

 

6월

*꺾꽂이:장마꽃(녹지삽), 철쭉, 명자나무, 장수매
만수국(3~6월), 공작초(3~6월), 신경초(4~6월→늦어도 6월 안에 파종)
페튜니아(6월 파종→가을꽃, 10월 파종, 1~2월 파종 가능)

7월

*꺾꽂이:동백류
석죽류(패랭이→겨울나고 이듬해 핌), 우단동자(겨울나고 이듬해 핌)

8월

*꺾꽂이:향나무, 철쭉류, 장수매, 야래향(꽃이 진 후), 시계초, 무초, 남천
*씨:마가렛, 접시꽃, 당아육, 만냥금, 커피, 파파야, 패랭이, 일일초, 시클라멘
시계꽃 종류, 무초 나누기(꺾꽂이), 펜지(비올라:8월 중~하순 파종→10~5월 개화)

9월

*꺾꽂이:눕는소나무, 소나무류(물속에서 자름), 진백, 공작다풍, 장미, 철쭉류
실편백(황금), 오엽송 삽수, 부겐베리아, 야래향 등
*씨:금어초, 금잔화, 니코티아나, 다이앤더스, 데이지, 로벨리아
매발톱(가을파종 좋음), 들수레국화, 물망초, 석무초, 스위트피, 스톡, 수레국화
시넬라리아, 시달세아, 아지랑이, 양귀비, 팬지, 접시꽃, 캄파눌라, 루피너스
자운영, 보리지, 안개꽃, 후크시아, 야생화들

10월

*알뿌리:무스카리(노지 월동 가능), 아네모네, 아이리스, 사프란, 수선화
스노우드롭, 크로커스, 튤립, 후리지아(노지 월동 불가능), 히야신스
*씨:포피종류(남부는 노지 월동 가능), 꽃도라지, 알리움(10월 초)
*포기나누기:샤스타데이지, 엉겅퀴, 은방울꽃, 작약

11월

*알뿌리:무스카리, 사프란, 수선화, 스노우드롭, 아네모네, 아이리스
크로커스, 후리지아, 히야신스
*선인장, 난종류(11월 분갈이 좋음), 도라지꽃(11~5월)
둥글레(11~6월), 동자꽃(11~6월)

12월

산세베리아:사계절 따뜻할 때 10cm씩 잘라서 심으면 새잎이 자람((   여기까지는 한종나 대박산님 자료입니다 ))

 

    파 종 기 개 화 기       
천인국 4월 30~60 6~10월 1년초,숙근종도 있음
   3월하순 30~60 7~8월  
금계초 4월 60 5~6월  
한 련 화 4~5월 30~90 7~8월  
닥 풀 4~5월 30~90 8~9월 꽃꽂이에 열매를 사용한다
나팔꽃 4~6월 덩쿨성 6~10월 울타리
만수국 5~6월 15~40 7~8월  
맨드라미 4~6월 20~180 7~9월  
백일초 4~6월 60~90 7~8월  
버어베나 4월 30~60 7~8월  
꽃베고니아   15~30 5~10월 온실에서 월동
봉선화 4~5월 30~90 7~10월  
분꽃 4~5월 60~90 7~9월 저녁부터 피기 시작함
셀비어 4월하순~5월 20~90 8~9월  
아게라텀 4월 20~60 7~9월  
아주까리 4~5월 20~30 8~10월  
이탈리아나팔 5월 덩쿨성 7~8월  
일일초 4월 30~90 7~8월  
채송화 4~5월 20~25 7~9월  
코스모스 4월 60~150 10월  
클레오메 4월상순 60~120 7~10월  
플록스 4월 30~ 7~9월  
페츄니아 4월 30~60 5~9월  
개양귀비 9월상중순 60~90 5월  
칼렌듈라 9월중하순 30~60 4~5월  
데이지 9월상중순 15~20 4~5월  
루피너스 9월상중순 30~90 4~5월  
리나리아 9월상중순 30~50 4~6월  
물망초 9월상중순 20~30 4~5월  
애기금붕어꽃  9월상중순 15~20 4~5월  
물수레국화 9월상중순 60~90 4~5월  
스위트피 10월중순 덩쿨성 5~6월  
호접초 9월상순 60~90 3~5월 겨울엔 온실
사네라리아 9월 상순 30 1~5월  
안개초 9월상중순 30~60 5~6월 숙근종도 있음
캘리포니아포피 9월상순 30~60 5~6월 이식에 약하다
삼색제비꽃 9월상중순 70~110 5~6월  
 풍 접 초 3~4월 1~1.2m 7~9월  족두리꽃이라 부르기도함
사두오이(뱀오이) 3~4월  덩쿨성  7~8월 1주일 물어 불였다가 파종 식용가능
설악초  3~4월  60  7~9월   독성이 있다
샤스데이지  9~10월  60~90  5~6월  씨앗파종,포기나눔
끈끈이대나물  3~4월  50  6~8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파 종 기 개 화 기       
다투라  2~3월  45~60 6~7월  
금관화  1~12월  30~60  5~7월  여러해 살이풀 
 레이스꽃  파종 : 4~8월  최대 120cm 까지 자란다.  성숙(개화) : 이듬해 6~9월

여러해살이작고 촘촘한 연두빛꽃이 핀다/

우리나라 전역 노지월동 가능

 더블샤스테이지

 9월  60-90  5-7월개화  노지월동

 키다리별캄파눌라

4-8월파종 

최대180 

이듬해6-9월개화 

 노지월동 가능
 시베리안꽃무  봄,가을

 30-50

봄과여름   노지월동,남부나 양지쪽에서 여러해살이

 코베아

봄파종 

덩쿨식물6m까지 자람

가을과 이듬해여름 개화 

실내월동 습한걸 싫어하고 씨앗 발아는 두시간정도 불려서 한다 

 안개꽃 로제

 봄파종

10-20정도 자람 

6-9월 개화한다 

노지월동 가능하고 씨앗이 미세하므로 발아할때 스프레이 하고 0,1쎈티 깊이로 파종 유의 

 눈꽃

늦가을 에서 봄

15-25 

여름 가을 

중부지방과 이북은 월동시 방한시설 필수 

 로얄케취풀라이

가을 

60-120 

7-8월 

추운곳에 보관후에 심으면 발아가 잘됨 노지월동 가능  

 트리토마

3-5월초 

90 

6-9월 

노지월동 가능하고 배수 잘되는 곳에 심으면 좋음 개화기까지 1-2년걸림 

 층꽃나무

3-5월 

30-60 

6-9월 

남부는 줄기체 노지월동 가능, 중부는 뿌리가 노지월동 가능 

 두메부추

10-11,2-3월 

20-30 

8-9월 

노지월동 가능 

 금어초

2월말-4월초 

20-60 

가을 파종은 4-5월개화봄파종은5-7월게화 

 

 멕시코모자

실외파종 4월이후 

60-90 

7-9월 

중부남부모두 노지월동가능 

 붉은동자꽃

 서리내리기전 파종

60-90 

7-8월(늦봄-여름 

노지월동 가능하며 건조한것을 좋아한다 

 델피니윰

실외파종 봄-여름(8월이전) 

120 -200

가을 

여러해살이  

낫달맞이

 봄-가을까지 파종종

18-30 

5-8월 

여러해살이 노지월동시 짚이나 왕겨로 보온을 해줍다 

 스위알리섬

 봄 파종

 20-30

6-7월 

여러해살이  

 골드카펫

 봄파종

20 

6-9월 

여러해살이 풀로 바위사이나 걸이 화분에 심으면 적합 

 벨가못

늦가을-봄 

90-120 

7-9월 

실외월동 이천은 노지월동 성공 
 우단동자

 이른봄파종

30-70 

5-8월개화 

실외 화분파종 가능 

칠포나리

 

 100

 6-9월 개화  종자 ,구근 번식

 물망초

 5-6월

 30-50    한해살이 또는두해살이

디기탈

 4-6월,늦가을   100-150

 이듬해 3-7월

 두해살이 노지월동  

 꽃범의꼬리

 봄과가을에  

 50-80

 늦여름 초가을  실외월동 씨앗은 냉장보관

 열매안개

 상시 파종

 60-80    여름  여러해살이 식물이고 실내월동 꺽꽃이로도 종자 번식 가능

 파란 별봄맞이꽃

 봄 

 25 

 여름에 작고 파란꽃이 핀다 

 한해살이  씨앗 파종시 복토를 하지 않고 하면 더 잘 발아가 된다

 스    톡

 3-4얼파종

 30 

 늧 여름 

 비단향꽃무라고도 하는 꽃 아침저녁으로 향기가 좋다  

 네메시아 물감통

 3-4월 

 20-30 

 여름-가을 

 한해살이  발아시 복토를 하지 않으면 잘 됨 
 파슬리

 4-6월

 25-30   여름 - 가을  여러해살이 씨앗은 24시간 물에 불려심는다
         
         
         
         
         
         
         
         
         
         
         

2)구근류

    심는 시기 크기 개화기      
구근베고니아 2~4월 15~24 6~7월  
글라디올러스 2~8월 60~90 7~11월  
글록시아나 3~4월 60~90 7~11월  
다알리아 4~5월 60~90 7~11월  
수련 4월 수생 6~9월  
아마리릴스 3월 60 6~7월  개화조절이 자유롭다
아키메데스 3월 24~30 6~7월  
자란 3~4월 30~45 5~6월  
진저 3~5월 90~120 8~10월  
야래향 4월 75~90 8~10월  
구근아이리스 9~11월 60 5~6월  
라게나니아 9월 20~30 3~5월  
백합 10~12월 90~150 6~7월  
수선화 9~11월 60 3~4월  
시클라멘 8~9월 15~18 12~4월 온실 재배
실라 9~10월 15~21 5월  
튜립 10~12월 15~70 3~5월  심는 깊이는 구근의 3배 정도
무스카리 10~12월  10~25  4~5월   8월말에 심으면 싹이 올라온다
크로커스 10~11월  10  2~3월   
아이리스  10~11월  20~60  4~6월  햇빛 잘 드는곳
알리움  10~12월  30~120  5~6월  햇빛 잘 드는곳
리아트리스  10~12월  60~150  6~7월   
히야신스  10~11월  20~30  3~4월  반그늘
아네모네  3월  20~90  5월   
쉴라  6~9월  10~40  3~6월   햇빛 잘 드는곳
칼라  3~5월  30~90  6~8월   
쿠르쿠마  4~5월  50~140  6~9월   
라런큐러스  10~12월  20~40  3~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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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퍼민트 - 페퍼민트 키우기>

 

 

 

 

 

 

 

퀘럼이가 아마도 허브키우기로 가장 많이 키운 허브는 "민트 종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페퍼민트, 초코민트, 스피아민트, 애플민트, 박하, 파인애플 민트!!! 민트만 무식하게 많이 키웠군요..

 

사실 작년에 몇몇 민트 종류가 꽃도 보여주었는데 어쩌다보니 작년에 이쁜 꽃이 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었네요~

오늘은 작년에 예쁜 꽃을 피운 페퍼민트의 꽃 모습과 함께 허브, 페퍼민트 키우기 요령을 다뤄볼까 합니다.

 

 

 

 

 <페퍼민트에 대한 간단 정리.>

 

 꿀풀과, 다년초 - 노지 월동이 가능합니다.

 꽃색 - 흰색으로 수수하고 작은 꽃이 달립니다. 사진 참고해주세요~

 잎 - 스피아민트보다 좀더 부들부들하고 색이 좀더 옅습니다. 상쾌한 향이 납니다.

            씹었을때 톡쏘면서 입안이 상쾌해집니다.

 이용처 - 위장병, 설사, 신경통, 치통, 진통, 진정, 항염 등 다양하게 약용을 하는데

            에센셜 오일은 과자, 젤리, 껌, 화장품, 치약, 포푸리, 방충, 방향제 등에 사용됩니다. 

            린스나 샴푸로 사용하면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지성에 좋습니다.

 

 민트 종류 중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 페퍼민트.

 이용도도 높도 허브 차로도 널리 알려져 있기에 강추하는 민트 종류인 허브입니다.

 

 

 

 

 

1. 페퍼민트 키우기




▲퀘럼이가 처음 구입한 페퍼민트.

 

 

페퍼민트는 허브 중에도 번식력이 좋은 민트 종류입니다.

그렇기에 모종을 구입하실때 몇가지를 유의 하여 구입하셔야 합니다.

 

 

 

     <페퍼민트 모종을 구입시 생각해야할 사항.>

 

 1. 구입하는 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병충해가 딸려올수 있으니 적기에 구입하셔야 합니다.

     3~5월쯤에 구입한 페퍼민트가 옳고 구입하실때 반드시 잎에 이상은 없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여름에 구입하게 되면 병충해가 있는 페퍼민트를 구입하게 될수가 있으니 반드시 유의해 주세요!

 

 2. 집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수 있어야 합니다.

   민트 종류는 워낙에 번식력이 좋아서 분갈이를 자주 하게 되는데 분갈이 하고 한달만 지나도 금새 뿌리가 꽉 차버립니다.

   당연히 화분이 커야 하기 때문에 공간이 작으면 키우기 힘이 듭니다.

   아참! 다른 민트와 혼식해서 심으면 변종이 잘 되기 때문에 각각 다른 화분에 심어주셔야 합니다.

 

 3. 어느정도 햇볕이 잘 드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빛이 잘 들지 않으면 병충해나 웃자람이 생길수 있습니다.

   화원에서 같이 끼어져 있었는 페퍼민트 설명이 적힌 푯말에는 "음지에서도 잘자란다" 라고 써져 있는데 이는 아마도 다른 허브에 비해서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혹은 웃자라더라도 쑥쑥 자란다는 뜻일겁니다. 절대 페퍼민트도 해가 잘 드는 곳에서 키우셔야 합니다.

  

 4. 노지에서 월동이 잘 되는 허브이기 때문에 노지에 심으심을 강추합니다.

   모종은 민트 종류중에서도 알려져 있는 편이다보니 구하기 쉬운 편입니다.


 

 

페퍼민트 키우기는 쉬운 편입니다.

 

워낙에 번식력이 좋아 여차하면 가지치기를 하여 병충해를 줄기와 함께 제거해버리면 되고 죽는듯 하다가도 다시 살아나는 것이 페퍼민트입니다.

그렇다보니 페퍼민트는 딱 네가지를 주의하면 쉽게 키울수 있는데 그 네가지를 지키는게 쉽지 않아 페퍼민트를 죽이게 되는 것이 허다합니다.

 

 

 

<<뿌리를 반으로 자르고 있는 초코민트.

 

 

 

 <페퍼민트 키우기 주의점>

 

1. 페퍼민트는 번식력이 강해 뿌리가 금방 자라요. 분갈이를 할때 뿌리를 반정도 잘라낸 후 분갈이를 하면 조금이라도 분갈이 횟수를

   줄일수 있습니다. 여의치 않으면 화분은 갈지 않더라도 뿌리라도 반으로 잘라 흙갈이라도 해주셔야합니다.

 

               민트 분갈이 요령 클릭!

 

2. 햇볕이 잘 드는 곳, 통풍이 잘 통하는 곳, 그리고 적당한 물! 이것이 페퍼민트를 위한 환경입니다.

   풍을 위해 창문을 종종 열어주시고 물은 흙을 만져보았을때 물기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에 물을 주시면 됩니다.

 

3. 여름에는 병충해가 생길수가 있습니다. 미리 예방을 위해 친환경 살충제 등을 뿌려주면 좋고 항상 수시로 잎을 확인하여 병충해가 없는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병충해가 생기더라도 이 여름만 잘 버티면 가을에 다시 잘 자라줍니다.

   병충해가 정말 심하게 생겼을 경우에는 아예 다 잘라버리면 뿌리에서 새로이 줄기가 올라오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4. 너무 웃자랐을 경우나 너무 많이 자랐을 경우에는 가지치기를 해주셔야 하는데 최대한 아랫쪽의 잎 바로 윗 가지를 잘라주시는게 좋습니다.

   가지치기를 한후 가지가 두개가 나와 자라게 되는데 아래가 아닌 윗가지를 자르게 될 경우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 넘어질수가 있습니다.

   민트 종류는 삽목도 너무 잘되기 때문에 자른 가지를 그대로 흙에 꽂아주면 금새 적응하여 뿌리가 내립니다.

 

             허브 가지치기와 삽목 요령 클릭!

 

 

 

 

2. 퀘럼이의 페퍼민트 키우기 이야기.

 

 

 

작년, 페퍼민트를 구입했지만 여러분께 페퍼민트 이야기를 많이 들려드리지 못했던거 같아요.

작년에 키우던 퀘럼이의 페퍼민트 키우기 이야기를 함께 들어주세요~

 

 

 


 

 

 

처음에 모종을 구입하여 제일 먼저 해야할일! 바로 분갈이 입니다.

구입했던 페퍼민트가 상당히 키가 크고 튼실해서 좋았는데 자세히 보니 응애가 지나간 흔적이 보이더군요.

 

이런이런~ 가지치기를 해야겠다! 싶어 후다닥 가지치기를 하고~

덕분에 엄청 키가 작아진 페퍼민트의, 모습입니다. 옆에는 함께 구입한 초코민트 모종인데..

 

분갈이는 음식을 배달하여 나온 플라스틱 용기에 구멍을 뚫어 하였습니다.

 

 



 

 

 

페퍼민트는 워낙에 번식력이 좋아서 순식간에 쑥쑥 자랍니다.

키가 상당히 작아졌었는데 이렇게 쑥쑥 자랐는데...

 

얼레레?? 어째 잎이 많이 작아졌네!!!!

네 그렇습니다. 밖에서 키웠는데도 잎이 작아졌지요?

 

영양이 부족하여 잎이 작아진 것입니다. 영양 부족으로 인한 웃자람이라고도 볼수 있는데요.

퀘럼이가 정리한 웃자람에 대한 글에도 영양이 부족하면 이렇게 잎이 작아질수 있다고 적혀 있을겁니다.

 

페퍼민트는 뿌리가 금새 자라기 때문에 제법 깊은 화분에 심어주어야 정상적으로 자랄수 있는데

그당시 화분이 마땅한게 없어 너무 낮은 곳에 심어주어 버렸네요~

 

이런 화분 곤란합니다!!

 



 

 

 

그래도 햇볕과 비 속에 어찌어찌 쑥쑥 잘도 자라죠?

어째 키만 쑥쑥 자라는 기분이지만 ....!!

 

그당시 여름에 장마때문에 분갈이를 할 염두가 나지 않더군요.

다음에 분갈이를 할때 가지치기를 하고 깊은 곳에 심어주겠노라고 다짐했었다지요.

 

이런~~ 자꾸 줄기가 넘어지는건 어쩔꺼냐!

 

 



 

 

 

그렇게 좀만 참아라 분갈이 해줄때까지! 라고 생각만 하고 있는데..

잎 끝에 뭔가 새로운 무언가가 보입니다. 이것은!!

 

이것은 꽃대???

 



 

 

 

 

네 맞습니다 맞고요~

작은 페퍼민트가 잘도 꽃대가 올라오더군요..!!

 

너무 좋아 죽을라하고~~

 

 

 



 

 

그렇게 에쁜 페퍼민트 꽃이 피어주더군요.

하얗고 작은 꽃이지만 은근히 보면볼수록 질리지 않고 이쁩니다.

 

이 예쁜 페퍼민트 꽃을 미리 보여드렸어야 했것만 어쩌다보니

1년이 지난후에 보여드리게 되는군요!!

 



 

 

 

씨앗 채종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채종하면 좋았겠지만...

 

장마에 씨앗이 녹아버려 채종은 실패했답니다~

어흑 올해는 씨앗 채종하여 나눔하려고 모든 민트들 가지치기도 하지 않았는데~~!!

장마가 너무 빨리 와서 꽃봉오리에서 그대로 멈춰라 이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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