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애경사 > 기제자료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례절차 (0) | 2014.10.26 |
---|---|
[스크랩] 기제사 축문 양식 (0) | 2014.10.25 |
[스크랩] 이장하는 법과 산소만드는 법 (0) | 2014.10.25 |
묘지 이장시 필요자료 (0) | 2014.10.25 |
[스크랩] 묘지 이장(개장)시 제사상과 순서 (0) | 2014.10.17 |
장례절차 (0) | 2014.10.26 |
---|---|
[스크랩] 기제사 축문 양식 (0) | 2014.10.25 |
[스크랩] 이장하는 법과 산소만드는 법 (0) | 2014.10.25 |
묘지 이장시 필요자료 (0) | 2014.10.25 |
[스크랩] 묘지 이장(개장)시 제사상과 순서 (0) | 2014.10.17 |
임종(臨終)
둘째날
셋째날
하관
각 지방 풍슴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산소 준비물 (0) | 2025.05.30 |
---|---|
[스크랩] 기제사 축문 양식 (0) | 2014.10.25 |
[스크랩] 이장하는 법과 산소만드는 법 (0) | 2014.10.25 |
묘지 이장시 필요자료 (0) | 2014.10.25 |
[스크랩] 묘지 이장(개장)시 제사상과 순서 (0) | 2014.10.17 |
전편의 글은 기제사의 순서였다.이번글에는 기제사에 반드시 필요한 축문양식을 소개한다.
우리나이에도 이러한,축문을 제대로 알고있는 분은 드물것이다.
앞으로,몇년 안지나,사위며느리 볼 나이인데 한집안의 어른으로써 이정도는 알고있어야 할것 같아서 다시 축문양식을 올리게 되었으니 참고하시길바랍니다.
기제사에는 반드시 축문을 작성하여 제사중에 경건한 마음으로 읽는다.그 내용은 조상님의 기일을 맞이하여 정성스레 소찬을 준비하였으니 오셔서 드시고 가시라는 뜻이다.그리고 축문은 제사후에 소지한다.
요즈음 세대들은 대체로 한문으로 된양식을 알지못하고 있다.그래서 한문으로 작성된 원문과 해설,한글축문을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祝文(축문) 쓰는 법
維
饗 追 顯 顯 顯 歲
遠 妃 妃 考 次
感 儒 儒 學 干
時 人 人 生 支
昊 南 南 府 某
天 陽 陽 君 月
罔 洪 洪 干
極 氏 氏 支
勤 某
以 歲 日
淸 序 干
酌 遷 支
庶 易 孝
奠 羞 諱 子
獻 恭 日 吉
尙 伸 復 童
臨 敢
昭
告
于
*축문은 종서로 작성하며,가능한 붓으로 써되,최대한 정성을 다해야한다.(음력 달력 중에서도 날짜 밑에 한자로 간지가 표시된 달력을 볼 것)
해설;
예) 제사일이 양력 2002년 12월 15일(음력 11월 12일)인 경우.
위의 축문에서 아버지기제사는 효자,할아버지 기제사는 효손,증조부기제사는 증손이라쓴다.조상님에 따라 달라짐을 뜻한다.
維 歲次:해가 연연히 이어져 올해도제사 지내는 해가 돌아
왔음을 뜻하는 축문의 첫 문구임
干支某月; 제사 지내는 해의 간지와 몇 월;기제사날짜가 오늘이라면 2002년 양력 12월15일(음력11월12일)
제사 지내는 날이 2002년 11월 12일(음력)이므로 올해는
임오년(壬午年)이고 음력 11월이므로 壬午 十一月이라고 쓴다.
干支朔; 제사 지내는 달의 초하루(1일)의 간지를 적는다.
즉 여기서는 제삿날이 음력 11월 12일이므로 11월 1일의 간지는
丙子日이 되므로 丙子朔이라고 쓴다.
某日干支; 제사 지내는 당일의 간지.
즉, 예를 들면 오늘이 음력 11월 12일이므로
12일의 간지는 정사(丁巳0일이 된다.
그래서 十二日 丁巳라고 쓴다.
孝子ㅇㅇ; 여기서의 孝(효)字는 맏아들이라는 뜻이다.
즉, 맏아들이 제사의 주체라는 뜻이로,
둘째 아들이나 그 외 후손이 제사를 주제할 때는 그냥 子,
맏 손자는 孝孫, 작은 손자는 孫,
맏 증손자는 孝曾孫, 작은 증손자는 曾孫,
고손자는 孝高孫, 高孫이라고 표현한다.
敢昭告于(감소고우); 삼가 고한다는 뜻이다.
顯考(현고); 손 윗 사람의 제사에 쓴다.
부친의 제사를 행할 때 : 顯考(현고)
모친: 顯(현비)
할아버지, 할머니: 顯祖考, 顯祖(현조고, 현조비)
증조부, 증조모 : 顯曾祖考, 顯曾祖(현증조고, 현증조비)
學生府君(학생부군);
남자; 관직을 갖지 않았으면 學生(학생), 관직이 있으면 직급과 관직을 쓴다.
예를 들어 서기관급으로 청원군수를 지냈으면 顯考書記官淸原郡守(현고서기관청원군수) 라고 쓴다.
여자; 封爵(봉작)이 없으면 儒人(유인), 봉작이 있으면 ㅇ封ㅇ氏라고 쓴다.
예) 밀양 박씨로 봉작이 없었다면 顯儒人密陽朴氏(현비유인밀양박씨)라고 쓰고,정경부인에 봉해졌다면 顯貞敬夫人密陽朴氏(현비정경부인밀양박씨)라고 쓴다.
歲序遷易(세서천역); 세월이 바뀌었다는 뜻이다.
諱日復臨(휘일부림);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 왔다는 뜻으로,
追遠感時(추원감시); 세월이 갈수록 더욱 더 생각이 난다는 뜻으로 웃어른이나 남편, 아내에게만 쓴다.
昊天罔極(호천망극); 은혜가 하늘처럼 커서 다 헤아릴 수 없다는 뜻으로 부모님께만 쓴다.
不勝永慕(불승영모); 깊이 흠모하는 마음의 뜻으로 조부모님 이상에 쓴다.
勤以(근이); 삼가라는 뜻으로 부모님 이상, 남편 형의 축문에만 쓴다.
淸酌庶羞(청작서수); 맑은 물과 여러 가지 음식을 바친다는 뜻이다.
恭伸奠獻(공신전헌); 공경을 다하여 받들어 올린다. 부모님을 비롯한 남편, 형등의 웃사람에 쓴다.
尙饗(상향); 흠향하시라는 뜻, 歆饗(흠향)은 귀신이 납시어 차려 놓은 재물을 받는다는 뜻.
<한글 축문 >
때는 바야흐로
2002년 11월 12일 효자 길동은 감히
돌아가신 어버이에게 밝게 사뢰나이다.
세월은 흘러 돌아가신 아버니(또는 어머니)의 제삿날이 돌아왔습니다.
지난날의 추억이 오늘 더욱 간절하와 저 하늘도 다함이 없나이다. 삼가 맑은 술과 갖은 음식으로 정성을 드리오니 두루 흠향하옵소서 ."
끝으로, 많은 제수 준비보다는 소찬이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역시,정성이 중요하다는것을 알아야 하겠다.
신위(神位)
신위(神位)라 함은 고인의 영혼 즉 신을 모시는 곳을 말하는데 종래에는 지방으로 모셨으나 지금은 많은 가정에서 영정(사진 또는 초상화)을 모시고 지내고 있다.
제사 지낼 때에는 지방을 쓰는데. 제사대상자를 상징하는 것으로 신주대신으로 사용하였으며 제사 직전에 만들었다가 제사를 마치면 소각한다.그
내용은 제사를 모시는 사람과 조상과의 친속관계, 조상의 관직(여성은 봉호), 시호(여성은 성씨)등을 나타낸다. 지방이라는 것은 고인의 신위표시를 말하는 것으로서 사당에 신주를 모시는 분은 지방이 필요 없지만 그렇지 않은 분은 흰 종이 위에 작고하신 분의 호칭과 관직을 먹으로 정성껏 써서 교의 또는 제상(祭床) 정후면(正後面) 병풍에 붙인다.
지방길이는 주척(周尺)으로 일척이촌(一尺二寸) 폭이 삼촌(三寸)인바 주척일척(周尺一尺)은 현재 미터법으로 약 이십(二十)센치에 해당하니까 길이가 이십이(二十二)센치에 넓이가 육(六)센치 정도이다, 직사각형으로 절단하여 위쪽을 둥글게 오려서 사용하기도 한다.
지방(紙榜)쓰는 방식은 아래와 같다. | |||||||||||||||||||||||||||||
지방의 구성은 모시는 조상 + 조상의 관직 + 조상의 이름 + 조상의 자리 순으로 구성.
| |||||||||||||||||||||||||||||
한자 |
顯 考 |
學 生 |
府 君 |
神 位 | |||||||||||||||||||||||||
음 |
현 고 |
학 생 |
부 군 |
신 위 | |||||||||||||||||||||||||
구성 |
①모시는 조상 |
②조상의 지위 |
③조상의 이름 |
④조상의자리 | |||||||||||||||||||||||||
의미 |
顯 존경의 의미 |
학생 관직이 없는 경우로 과거시험 준비 중인 예비관원을 의미 |
府君 제사대상이 자신의 윗사람인 경우 |
~神位 ~ | |||||||||||||||||||||||||
작성법 |
아버지 顯考 |
벼슬이 없는 경우 學生 |
|
| |||||||||||||||||||||||||
| |||||||||||||||||||||||||||||
지방의 구성은 모시는 조상 + 남편의 벼슬에 따른 봉작 + 성씨 + 조상의 자리 순으로 구성. | |||||||||||||||||||||||||||||
| |||||||||||||||||||||||||||||
|
| ||||||||||||||||||||||||||||||||||||||||||||||||||||||||||||||||||
| ||||||||||||||||||||||||||||||||||||||||||||||||||||||||||||||||||
| ||||||||||||||||||||||||||||||||||||||||||||||||||||||||||||||||||
|
| ||||||||||||||||||||||||||||||||||||||||||||||||
|
- 증조모 기제사 축문(단설):
(증조할머니만 돌아가셨거나 증조할아버지까지 돌아가셨어도 증조할머니 제사때 증조할머니 것만 차리는 경우)
(고조모의 경우는 ...孝玄孫... ...顯高祖비(女比)... 라고 씁니다.)
維 歲次 ○○ ○月 ○○朔 ○日 ○○ 孝曾孫○○
유 세차 간지 몇월 갑자삭 몇일 간지 효증손이름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曾祖비孺人 ㅇㅇㅇ氏 歲序遷易 (비 = 女比 : 죽은 어미 비)
현증조비유인 김해김씨 세서천역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永慕
휘일부림 추원감시 불승영모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饗향
- 해석:
○○년 ○월 ○○일 ○○
큰증손자 ○○는 증조할머님께 아뢰옵니다.
계절이 바뀌어 할머님 돌아가신 날에 이르러 할머님을 생각하니
영원히 사모하는 마음 이길 수가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음식을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 구절별 해석:
유 세차 : 세월은 흘러 올해가... (ㅇㅇ년입니다) 의 뜻.
유 세차 ㅇㅇ : ㅇㅇ는 제사 지내는 그 해가 무슨해인가( '甲子' 年 등 간지)
ㅇ월 : ㅇ는 제사 지내는 그 달이 음력으로 몇월 달인가( '五' 등 숫자)
ㅇㅇ삭 : ㅇㅇ는 제사 지내는 그 달(음력)의 1일(초하루) 일진( '甲子' 등 간지)
삭 : 초하루를 뜻하는 漢字.
ㅇㅇ일 : ㅇㅇ는 제사 지내는 그 날이 음력으로 몇일 인가( '十五' 등 숫자)
일 ㅇㅇ : ㅇㅇ는 제사 지내는 그 날의 일진( '甲子' 등 간지)
효손 : 장손(큰손자)을 뜻함. 혹은 상례 절차를 잘 마쳤으므로 효손으로 본다는 뜻.
효손ㅇㅇ : ㅇㅇ는 제주(장손. 큰손자)의 이름.
감소고우 : 삼가 밝게 아뢰다.
ㅇㅇㅇ氏 : '김해김씨' 식으로 적는다.(본관과 성씨)
세서천역 : 세월이 흘러 때가 바뀌다.
휘일부림 :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다.
추원감시 : 돌아가신 때를 맞이하여 진정한 마음으로 감동하다.
불승영모 : 영원토록 사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다.
청작서수 : 맑은 술과 여러 가지 음식.
공신전헌 : 공손히 제물(祭物)을 올리다. 제사를 지내다.
상향 : 흠향하시옵소서.
- 참고 : "축문쓰는법" 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자료를 보실수 있습니다.
추가질문에 대한 답변
1). 고조모 기제사 축문(合設):
維 歲次 ㅇㅇ ㅇ月 ㅇㅇ朔 ㅇ日 ㅇㅇ 孝玄孫ㅇㅇ
유 세차 간지 몇월 간지삭 몇일 간지 효현손이름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高祖考學生府君
현고조고학생부군
顯高祖비孺人 ㅇㅇㅇ氏 歲序遷易 (비 = 女比 : 죽은 어미 비)
현고조비유인 김해김씨 세서천역
顯高祖비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永慕
현고조비 휘일부림 추원감시 불승영모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饗향
2). 고조모 기제사 축문(單設):
維 歲次 ㅇㅇ ㅇ月 ㅇㅇ朔 ㅇ日 ㅇㅇ 孝玄孫ㅇㅇ
유 세차 간지 몇월 간지삭 몇일 간지 효현손이름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高祖비孺人 ㅇㅇㅇ氏 歲序遷易 (비 = 女比 : 죽은 어미 비)
현고조비유인 김해김씨 세서천역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永慕
휘일부림 추원감시 불승영모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饗향
3). 증조모 기제사 축문(合設):
維 歲次 ㅇㅇ ㅇ月 ㅇㅇ朔 ㅇ日 ㅇㅇ 孝曾孫ㅇㅇ
유 세차 간지 몇월 간지삭 몇일 간지 효증손이름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曾祖考學生府君
현증조고학생부군
顯曾祖비孺人 ㅇㅇㅇ氏 歲序遷易 (비 = 女比 : 죽은 어미 비)
현증조비유인 김해김씨 세서천역
顯曾祖비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永慕
현증조비 휘일부림 추원감시 불승영모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饗향
4). 증조모 기제사 축문(單設):
維 歲次 ㅇㅇ ㅇ月 ㅇㅇ朔 ㅇ日 ㅇㅇ 孝曾孫ㅇㅇ
유 세차 간지 몇월 간지삭 몇일 간지 효증손이름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曾祖비孺人 ㅇㅇㅇ氏 歲序遷易 (비 = 女比 : 죽은 어미 비)
현증조비유인 김해김씨 세서천역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永慕
휘일부림 추원감시 불승영모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饗향
5). 조모 기제사 축문(合設):
維 歲次 ㅇㅇ ㅇ月 ㅇㅇ朔 ㅇ日 ㅇㅇ 孝孫ㅇㅇ
유 세차 간지 몇월 간지삭 몇일 간지 효손이름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祖考學生府君
현조고학생부군
顯祖비孺人 ㅇㅇㅇ氏 歲序遷易 (비 = 女比 : 죽은 어미 비)
현조비유인 김해김씨 세서천역
顯祖비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永慕
현조비 휘일부림 추원감시 불승영모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饗향
6). 조모 기제사 축문(單設):
維 歲次 ㅇㅇ ㅇ月 ㅇㅇ朔 ㅇ日 ㅇㅇ 孝孫ㅇㅇ
유 세차 간지 몇월 간지삭 몇일 간지 효손이름
敢昭告于
감소고우
顯祖비孺人 ㅇㅇㅇ氏 歲序遷易 (비 = 女比 : 죽은 어미 비)
현조비유인 김해김씨 세서천역
諱日復臨 追遠感時 不勝永慕
휘일부림 추원감시 불승영모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
饗향
@ 시제축문
- 시제축문은 집안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것도 있고
그때그때 별도로 지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 그간 시제를 지내면서 혹 보관된 축문이 있는지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 참고로 예만 들어 드립니다. 시제축문도 일반 축문과
대동 소이 합니다. 아래에 축문관련 어귀들을 적어들이니
참조하여 지어서 집안 분들과 상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時祭祝文(시제축문) 예
維歲次 년간지 모月 월초하루간지朔 모日 일진(일간지) (유세차 ㅇㅇ 모월 ㅇㅇ삭 모일 ㅇㅇ)
(올해 4월 5일 : 올해 간지 및 음력 해당월 초하루 및 해당일 일진을 적으면됩니다)
六代孫 ㅇㅇ 感昭告于(육대손 ㅇㅇ 감소고우)
顯六代祖考學生府君 (현육대조고학생부군)
(혹 벼슬하셨으면 벼슬을 씁니다)
顯六代祖妣孺人ㅇㅇㅇ氏之墓 (현육대조비유인ㅇㅇㅇ씨지묘)
歲薦一祭 (세천일제)
禮有中制 履玆雨露 彌增感慕 謹以淸酌(예유중제 이자우로 미증감모 근이청작)
時羞秪奉 常事 尙 (시수지봉 상사 상)
饗(향)
* 참 고
敢昭告于(감소고우) 밝혀서 고한다는 뜻.
朔 (삭) 제사달의 초하루를 말함
顯考府君(현고부군)아버지를 존칭하는 말이다.
歲遷一祭(세천일제) 해가되어 한번의 제를드린다.
歲序遷易(세서천역) 세월이 흘러 바뀌었다는 뜻이다.
星霜載回(성상재회) 묵은해가 넘어갔다는 뜻이다
氣序流易(기서유역)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雨露旣濡(우로기유) 봄이 되어 비와 이슬이 내린다는 뜻.(한식)
草木旣降(초목기강) 풀과 나무에 잎이 무성하다는 뜻.
蒸嘗己替(증상기체) 일찍이 무덥던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白露旣降(백로기강) 찬이슬이 벌써 내렸다는 뜻
霜露旣降(상로기강) 찬서리가 이미 내렸다.
時維孟冬(시유맹동) 날씨가 몹시 추운때를 말한다.
정월: 歲律旣更(세율기경), 靑陽載回(청양재회), 霜露旣降(상로기강)
한식, 봄: 雨露旣濡(우로기유),단오: 時物暢茂(시물창무), 草木旣長(초목기장)
추석: 白露旣降(백로기강),시월: 霜露旣降(상로기강)
諱日復臨(휘일부림) 돌아가신 날이 다시 오다.
昊天罔極(호천망극) 하늘과 같이 부모님의 은혜가 넓고 크다는 뜻이다. (부모님 기제사 축에만 사용한다)
不勝永慕(불승영모) 영원하신 조상님의 은혜가 커서 사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한다는 뜻(조부이상사용)
不勝感慕(불승감모) 조상님을 사모하는 정을 이기지 못다는 뜻이다.
追遠感時(추원감시) 돌아가신 때 를 맞아 진정한 마음으로 감동한다는 뜻 이다.
維時保佑(유시보우) 신께서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이다.
伏擇吉辰(복택길진)一座合祭(일좌합제) 시제를 산소에서 지내지않고 집에서 지낼 때 사용.
實賴神休(실뢰신휴) 신의 은혜를 받는다는 뜻이다.
瞻掃封塋(첨소봉영) 산소를 깨끗이 단장하고 바라본다는 뜻.
存旣有慶(존기유경) 살아계셨다면 경사스런 날이다.
沒寧敢忘(몰영감망) 돌아가셨지만 편안하신지 잊을 수 없다는 뜻
生時有慶(생시유경) 살아계실 때와 같이 경사를 베푼다.
今以草木(금이초목) 풀과 나무를 뜻하는말이다.
庶羞敬伸(서수경신) 여가지음식을공경하는마음으로차리다.
恭修歲事(공수세사) 삼가 공손한마음으로세사를 올리옵니다.
祗薦歲事(지천세사) 공경하는(삼가) 마음으로 세사를올리다
禮有中制(예유중제) 예문에도있다(상례의 규범)
禮制有限(예제유한) 예의규범에도 있다.(상례규범)
明夷艱貞(명이간정) 어려움을참고정절을지키는밝음이땅속깊이들어가감
柄幾取義(병기취의) 권세를버리고의를택하다
新榮累却(신영누각) 여러차례의주어지는벼슬을버리다.
廉立來百(염입래백)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몰래 세우다
永世遺芳(영세유방) 빛나는영예가 후세에 영원하도록 한다.
禮齋庶品(예재서품) 재실의 여러서품의 예를 밝히다.
玆陳齋室(자진재실)재실에서 시제를 지내겠나이다.
謹以(근이)삼가정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淸酌庶羞(청작서수)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을 드린다는 뜻이다.
尙.饗(상.향) 흠향(歆饗)하십시오 라는 뜻(제물을 받으십시오)
산소 준비물 (0) | 2025.05.30 |
---|---|
장례절차 (0) | 2014.10.26 |
[스크랩] 이장하는 법과 산소만드는 법 (0) | 2014.10.25 |
묘지 이장시 필요자료 (0) | 2014.10.25 |
[스크랩] 묘지 이장(개장)시 제사상과 순서 (0) | 2014.10.17 |
이장하는 법과 순서
이곳에서는 분묘를 이장하는 방법과 순서를 기술하고자 합니다.
지금 생존해 계시는 어르신들이 돌아가시고 나면 자칫 그 방법이 끊어질 수도 있어 본 저자가 이장을 주도했던 곳에서 하나하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페이지를 보시는 분께는 많은 참고가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장하는 순서*****
1. 먼저 이장을 하고자 하는 산소에 가서 파묘를 하기 전에 구묘 오른쪽 위에 가서 산신제를 올려야 합니다.
사토지축문
유
維
세 차 기 묘 시 월 을 해 삭 십 오 일 무 신
歲次己卯十月乙亥朔十五日戊申
유 학 동 용 감 소 고 우
幼學東鏞敢昭告于
토 지 지 신 자 유 도 지 사 능 성 구 공 복 택 자 지
土地之神 玆有 道知事綾城具公 卜宅玆地
공 유 타 환 장 계 폄 천 우 근 이 청 작 포 해
恐有他患 將啓폄遷于 謹以 淸酌脯해
지 천 우 신 신 기 우 지 상
祗薦于神 神其佑之 尙
향
饗
이 축문은 묘소를 이장 하고자 할 때 구묘가 있는 산신에게 지내는 문구로서 날짜와 제사자, 고인의 관직 성명은 때에 맞춰 바꾸어 넣으면 될 것이며, 이 사토지 축문을 읽은 후 이장 고사를 올리고 난 뒤 개장을 하는 것입니다.
이 축문의 뜻을 살펴보면,
'기묘년 10월 15일에 유 학동용은 감히 토지 신께 고하나이다. 도지사 능성구공의 묘를 이 땅에 썼더니 다른 근심이 두려워서 장차 관을 열어서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하와 삼가 맑은 술과 포혜를 신께 천신 하오니 신께서는 도와 주시옵소서' 라는 뜻입니다.
2. 산신제를 올린 다음 파묘하고자 하는 산소에 제사를 드립니다.
당위고사 축문
유
維
세 차 기 묘 시 월 을 해 삭 초 오 일 무 진
歲次己卯十月乙亥朔初五日戊辰
성 수 친 도 지 사 능 성 구 공 유 학 동 용 감 소 고 우
成洙親道知事綾城具公 幼學東鏞 敢昭告于
현 고 도 지 사 능 성 구 공
顯考道知事綾城具公
체 백 탁 비 기 지 공 유 의 외 지 환 경 동 선 령 불 승
體魄托非 其地恐有 意外之患驚 動先靈不勝
우 구 장 복 이 시 시 월 십 오 일 개 장 우 구 암 산 소
憂懼將卜以是十月十五日改葬于九岩山所
근 이 주 과 용 신 건 고 근 고
謹以 酒果用伸虔告謹告
이 고사는 다른 곳으로 산소를 옮기기 전에 개장할 산소에서 지내는 고사로서 날짜와 셋 째 줄과 넷 째 줄의 제사자, 상주, 고인의 관직 성명은 그대로 때에 맞춰 바꿔 넣으면 되고, 여섯 째 줄의 10월 15일은 이장할 날짜로 바꿔 넣으면 될 것이며, 구암산소는 옮겨 갈 산의 이름, 즉 추월산이라면 '추월산소'(秋月山所)라고 바꿔 넣으면 될 것입니다.
이 당위 고사의 뜻을 살펴보면,
'기묘년 10월 초 5일 에 성수의 아버님께 유학 동용은 감히 고하나이다. 체백을 위탁하실 땅이 아니므로 뜻밖에 근심이 있어서 신령이 경동하실까 두려워서 근심이 되고 황공함 을 이기지 못하여 장차 10월15일에 날짜를 가리어서 구암산으로 개장을 하겠사옵기에 주과로서 그 사유를 고하나이다' 라는 뜻입니다.
3. 다음은 파묘축문을 읽습니다.
파묘축문
유
維
세 차 기 묘 시 월 을 해 삭 십 오 일 무 신
歲次己卯十月乙亥朔十五日戊申
성 수 친 도 지 사 능 성 구 공 유 학 구 동 용 감 소 고 우
成洙親道知事綾城具公 幼學具東鏞敢昭告于
현 고 도 지 사 능 성 구 공
顯考道知事綾城具公
장 우 자 지 세 월 자 구 체 백 불 녕 영 장 개 장
葬于玆地 歲月滋久 體魄不寧 令將改葬
복 유 존 영 불 진 불 경
伏惟尊靈 不震不驚
이 축문은 산소를 파묘 하기 전에 산소에 드리는 문구로서 날짜와 제사자, 고인 등의 관직과 성명은 그대로 때에 맞춰 바꾸어 넣으면 되므로 그 뜻만 살 펴 보자면,
'기묘년 10월 15일 성수의 부친께 유학 구동용이 감히 고하나이다. 장지를 이 곳에 만든지 오랜 세월이 흘러 혼백과 시신이 편안하지 못하여 새로 운 산소를 만들어 드리고자 이 산소를 파게 되오니 천둥 같은 소리가 들리더라도 놀라지 마시옵소서.' 라는 뜻입니다.
4. 제사를 모신 후 산소의 맨 위에 삽으로 한번 찍으면서 "파묘"라고 외치고, 다음 약 옆을 삽을 찍으면서 "파묘"라고 외친 후 산소를 파 들어 가기 시작합니다.
5. 관이 나오기 시작하면 유골이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 조심하면서 파 들어 갑니다.
6. 관을 열고 유골을 두상부터 시작하여 수습하여 한지로 잘 닦은 후 깨끗한 한지로 잘 싼 후 미리 준비해간 골박스에 잘 모십니다.
7. 왼쪽 팔, 오른쪽 팔, 왼쪽 다리, 오른쪽 다리 등은 혼동되지 않도록 백지에 싼 후 반드시 매직이나 싸인펜으로 적어 놓습니다.
8. 척추 뼈는 미리 준비해간 노끈으로 흐트러지지 않게 아래로부터 뀁니다.
9. 유골이 수습되고 나면 아직 썪지 않은 관과 수의 등은 태워버립니다.
10. 만약 이장을 하기 위하여 파묘를 하였는데 아직 육탈이 되지 않은 상태라면 대나무 칼로 그 시신의 살을 발라내고 유골만을 수습해야 합니다.
11. 한 팀이 구묘에 유골 수습을 하기 위하여 가고 난 후 한 팀은 새로 이장할 산소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12. 이장할 산소가 들어설 오른 편 위쪽에 가서 먼저 산신제를 올립니다.
이장 산의 산신제 축문
유
維
세 차 기 묘 시 월 을 해 삭 십 오 일 무 신
歲次己卯十月乙亥朔十五日戊申
유 학 구 동 용 감 소 고 우
幼學具東鏞 敢昭告于
토 지 신 금 위 현 도 지 사 능 성 구 공
土地神 今爲 顯道知事綾城具公
택 조 불 리 장 개 장 우 차 신 기 보 우 비 무 후 간
宅兆不利 將改葬于此 神其保佑 비無後艱
근 이 청 작 포 과 지 천 우 신 상
謹以 淸酌脯果 祗薦于神 尙
향
饗
이 축문은 새로 이장할 산의 토지신께 올리는 문 구로서 날짜와 제사자, 고인의 관직, 성명 등은 전과 같이 그때에 맞춰 바꿔 넣으면 될 것인바 여기서는 생략하기로 하고,
그 뜻을 살펴보면,
'기묘년 10월 15 일 유학 동용은 감히 토지신께 고하나이다. 도지사 능성구공의 무덤이 불리하여 여기에 새로이 묘를 만 들겠사오니 신께서 보호하시고 후환이 없게 하여 주시길 바라와 주과를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라는 뜻입니다.
13. 산신제를 올린 후, 새로 만들 산소자리에 천광을 깊이 1.5m, 길이 2.3m, 넓이 1m의 크기로 팝니다.
14. 파놓은 천광 맨 밑바닥에 참숯을 넣고 잘게 부숩니다. 참숯은 천광 밑바닥에 있는 습기를 머금었다 내놓았다 하는 습도 조절을 하게 됩니다.)
15. 14번 위에 혈토(황토)를 숯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깝니다.
16. 15번 위에 유황을 엷게 깝니다. 유황은 벌레 곤충들이 침범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17. 16번 위에 혈토(황토)를 숯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깝니다.
18. 그 위에 적벽돌로 석관을 만듭니다. 한 분만을 모실 때는 가로 2장 세로 8장을 맞추며,
합봉으로 두 분을 모실 때는 가로 3장, 세로 8장을 맞춥니다.
19. 18번 위에 시신, 또는 유골을 수습해 놓습니다.
20. 이때 두상부분이 닿는 부위의 혈토를 깊게 판 후에 두상을 수습하고, 두상이 좌우로 움직이지 않도록 좌우에 황토(혈토)를 메웁니다.
21. 19번 위에 체백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혈토를 깐다.
22. 21번 위에 통대(직경 5cm, 길이 100cm짜리) 55개를 횡으로 걸쳐 깝니다. 통대는 천개 역할을 합니다.
23. 21번과 22번 사이가 2∼3cm 정도 공간이 있게 하여 명당의 기가 대류될 수 있게 한다.
24. 22번 위에 기저귀 베나 한지를 천광의 넓이와 길이에 맞춰 깝니다. 이것은 흙이 동천개 아래로 흘러내려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25. 24번 위에 혈토를 깝니다.
26. 25번 위에 유황을 엷게 깝니다.
27. 26번 위에 천광을 팔 때 속에서 나온 흙과 생석회를 섞어 천광의 깊이가 20cm 정도 남을 때까지 메웁니다. 이때는 잘 속을 다지면서 메워야 합니다.
28. 27번 위에 넓이 75cm, 길이 75cm, 두께 10cm 짜리 석판을 길게 깐다. 이 석판은 다른 사람들이 명당의 기운을 차단하기 위하여 쇠꼬챙이를 찔러 넣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29. 28번 위에 봉분을 만들면 되는데, 먼저 산소의 중심이 될 부분에 막대기를 꽂아 놓은 후 흙을 마저 땅과 평평하게 다집니다.
30. 29번에서 꽂아놓은 막대기에 묘의 크기에 따른 반지름 길이의 노끈을 묶어 괭이 끝 부분에 묶어 원형으로 줄을 긋습니다.
31. 30번에서 원형으로 그어놓은 선을 따라 잔디를 돌려 깝니다.
32. 원을 따라 삥 둘러 놓은 잔디 안쪽에 흙을 채워 넣습니다.
33. 31번과 32번을 연거푸 두 겹 정도 쌓은 후 잔디 위로 직경 5cm, 길이 50cm짜리 대나무를 반을 갈라 드문드문 산소 앞 쪽을 경계로 절반정도 걸쳐 놓습니다. 이것은 묘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대나무가 없으면 소나무가지를 꺾어다 올려놓아도 됩니다.
34. 31번부터 33번가지의 일을 반복하여 봉분을 완성합니다. 이때 묘가 둥그런 예쁜 모양이 되게 하기 위하여서 적당히 삽으로 두드리면서 봉분을 만들어야 합니다.
35. 다 만들어진 봉분 위에 혈토를 충분히 덮어주면서 잘 다져 마무리합니다.
36. 산소가 완성되고 나면 상석을 놓지 않을 경우에는 산소 앞에 상석 대용으로 토석을 만드는데, 이때는 방위를 잘 잡아 각을 잡아 높이 15cm정도로 만듭니다. 이때 봉분이 단봉인지 쌍봉인지를 잘 보아서 너무 크거나 작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37. 상석을 놓고자 한다면, 산소 앞에 놓을 자리를 평평하게 다지고 바닥석을 굴삭기를 이용하여 놓습니다.
38. 바닥석 위 네 귀퉁이에 기둥석을 놓습니다. 이때 반드시 수평이 잘 맞아야 하므로 수평계를 놓아가면서 수평을 맞춥니다.
39. 놓아 둔 기둥석 위의 움푹 파인 부분에 흙을 한움큼씩 놓습니다. 이는 상석이 접착이 되어 구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입니다.
40. 39번 위에 굴삭기를 이용하여 상석을 잘 맞춰 놓으면 완성됩니다.
41. 산소가 다 만들어지고 나면 산소 주위에 월연(방풍막이)를 쌓고, 산소 바닥에 잔디를 심어 마무리합니다.
42. 그리고, 봉분 만들기와 주변 정리가 다 마무리되면 새로 만들어진 산소에 제사를 모십니다.
이장한 산소를 다 만든 후 제사 축문
유
維
세 차 기 묘 시 월 을 해 삭 십 오 일 무 신
歲次己卯十月乙亥朔十五日戊申
효 자 성 수 감 소 고 우
孝子成洙 敢昭告于
현 도 지 사 능 성 구 공
顯道知事綾城具公
지 묘 신 개 유 택 사 필 봉 영
之墓 新改幽宅 事畢封瑩
복 유 존 영 영 안 체 백
伏惟尊靈 永安體魄
이 개장 축문은 새로이 만든 묘에 지내는 문구로서 날짜와 제사자 및 고인의 관직 성명은 때에 맞춰 고 치면 될 것이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그 뜻을 살펴보면,
'기묘년 10월 15일에 효자 성수는 아버님께 감히 고하나이다. 지금 산소를 이 곳의 새로운 유택을 마련하여 일이 끝나 존령에 엎드려 바라옵건데 영원히 평안 하옵소서' 라는 뜻입니다.
43. 산소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온 첫날 밤에 집에서 우제를 모십니다.
산소 이장 후 집으로 돌아와서 당일 밤에 지내는 우제축문
유
維
세 차 기 묘 시 월 을 해 삭 십 오 일 무 신
歲次己卯十月乙亥朔十五日戊申
효 자 성 수 감 소 고 우
孝子 成洙 敢昭告于
현 고 도 지 사 능 성 구 공
顯考道知事綾城具公
친 개 유 택 폄 례 기 필 숙 야 마 녕 제 호 망 극
親改幽宅 폄禮己畢 夙夜摩寧 啼號罔極
근 이 청 작 서 수 지 천 우 사 상
謹以淸酌 庶羞祗薦 虞事 尙
향
饗
이 개장 우제 축문은 완전히 이장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지내는 제사 때 쓰는 문구로서 날짜와 제사 자, 고인의 관직 성명은 때에 맞춰 바꾸어 넣으면 될 것이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그 뜻을 살펴보면,
'기묘 년 10월 15일에 효자 성수는 감히 아버님께 고하나이다.이번에 아버님의 유택을 새로이 마련하고 목놓아 울어보아도 애틋한 마음 금할 길 없사옵니다. 편안하시길 바라와 맑은 술을 올리오니 흠향 하시옵소서' 라는 뜻입니다.
44. 만약 이장을 하지 않고 그 자리에 석물만을 세울 때는 다음과 같은 축문으로 산신제를 모신 후 해당 산소 앞에서 제사를 드리고 난 뒤에 석물을 세우면 됩니다.
석물 세울 때 산신축문
유
維
세 차 기 묘 시 월 을 해 삭 십 오 일 무 신
歲次己卯十月乙亥朔十五日戊申
유 학 구 동 용 감 소 고 우
幼學具東鏞 敢昭告于
토 지 지 신 금 위 현 도 지 사 능 성 구 공 지 묘
土地之神 今爲 顯道知事綾城具公之墓
근 구 석 물 용 표 묘 도 신 기 보 우 비 무 후 간
謹具石物用表墓道 神其保佑 비無後艱
근 이 주 과 지 천 우 신 상
謹以酒果 祗薦于神 尙
향
饗
이 산신 축문은 산소에 석물을 세우고자 할 때 그 산의 산신께 지내는 문구로서 날짜와 제사자, 고인 등은 때에 맞춰 바꿔 넣으면 될 것이므로 여기서는 생략하기로 하고,
그 뜻을 살펴보면,
'기묘년 10월 15 일에 유학 구동용은 감히 산신께 고하나이다. 도지사 능성구공의 묘소에 삼가 석물을 갖추어 세우고자 하오니 신께서 도와 주셔서 아무 후환이 없도록 하여 주시옵길 바라와 주과를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라는 뜻입니다.
석물 세울 때 축문
유
維
세 차 기 묘 시 월 을 해 삭 십 오 일 무 신
歲次己卯 十月乙亥朔 十五日戊申
효 자 성 수 감 소 고 우
孝子成洙 敢昭告于
현 고 도 지 사 능 성 구 공 지 묘
顯考道知事綾城具公之墓
복 유 존 영 시 조 시 안
伏惟尊靈是照是安
이 축문은 석물을 세우고난 후 산소에 올리는 문구로서 역시 날짜와 제사자, 고인의 관직 성명은 때에 맞추어 바꿔 넣으면 되므로 그 뜻만을 살펴 보자면,
'기묘년 10월 15일에 효자 성수는 아버님께 감히 고 하나이다. 석물을 세웠사오니 존영께서는 편안히 계 시옵소서.' 라는 뜻입니다.
45. 만약 초상 때 영구장으로 할 경우에는 위의 내용 중 18번부터 20번가지의 내용 대신 석관을 놓던지 아니면 그대로 적벽돌을 높이 세 겹 정도로 쌓은 후 모시면 되며, 이때 시신은 맷베를 쳐서 탈관을 한 후 그 맷베를 친 상태로만 체백을 모시면 됩니다.
장례절차 (0) | 2014.10.26 |
---|---|
[스크랩] 기제사 축문 양식 (0) | 2014.10.25 |
묘지 이장시 필요자료 (0) | 2014.10.25 |
[스크랩] 묘지 이장(개장)시 제사상과 순서 (0) | 2014.10.17 |
[스크랩] 설과추석 상차리기 (0) | 2012.01.22 |
[스크랩] 기제사 축문 양식 (0) | 2014.10.25 |
---|---|
[스크랩] 이장하는 법과 산소만드는 법 (0) | 2014.10.25 |
[스크랩] 묘지 이장(개장)시 제사상과 순서 (0) | 2014.10.17 |
[스크랩] 설과추석 상차리기 (0) | 2012.01.22 |
분묘 개장 절차 (0) | 2011.02.03 |
▣묘지 개장/(이장) 순서▣
1.산신제를 지내고 묘 앞에 설전을 하고 제를 올리고 고축(告祝)하고
통상적인 개장 파묘축 서기 2007년 6월 3일에 유학 000은 고하나이다. 토지신이시여 이번에 현 모(某)관 부군(혹은 某봉 某씨)의 무덤이 좋지 못하여 장차 다른 곳으로 이장 하겠사오니 신령께서 보우하시어 후환이 없게 하여 주시라고 삼가 맑은술과 포.혜로써 천신을 드리오니 흠향하소서.
파묘(破墓)를 합니다
(일부 내용을 수정한 개장 파묘축) 서 서기2007년 6월 3일에 손자(아들) 000는 할아버지(할머니, 아버지)께 고하나이다.이곳에 모신지 세월이 오래되고 할아버지(할머니)(아버지)께서 계시는 곳곳이 편안하지 못할까 염려되어 좋은 곳에 옮기고자 합니다. 놀라거나 진동치 마시기를 엎드려 고하나이다.
2. 관 또는 시신이 나오면 상태를 잘 살펴봅니다.
3. 육탈이 잘된 상태이면 유골을 수습하여 칠성판 위에 한지를 깔고 올려 모십니다.
4. 그리고 고급삼베 20자 1필로 엄숙한 마음으로 정중히 염습을 해 드립니다.
5. 염습 할 때에는 품질이 좋은 삼베 20자 1필을 7마디로 잘라서 묶어 드려도 됩니다.
6. 그러나 삼베 1필을 자르지 않고 통째로 감아 미이라 모양으로 염습하여도 됩니다.
7. 흔히들 삼베는 반필이면 충분하다고 들 하는데 경험해 본 결과 틀린 말입니다.
8. 염습을 하셔서 모실 때에는 차후에 잘 삭을 수 있도록 고급품을 준비합니다.
9. 칠성판과 삼베에 염습을 하지않고 유골만 모셔가도 됩니다.
10. 방법은 부위별로 하얀 한지로 깨끗이 싸고 각 부위마다 표시를 합니다.
11. 그리고 깨끗한 종이 박스에 순서대로 담아서 모시고 갑니다.
12. 육탈이 안된 상태에서는 대나무칼로 흙과 살을 긁어 내야 합니다.
13. 그리고 칠성판 위에 백지를 깔고 그 위에 삼베를 잘라서 덮습니다.
14. 그위에 시체를 모셔서 삼베 1필로 엄숙한 마음으로 정중히 염습을 해 드립니다.
15. 상황에 따라서는 얇은 나무관이나 종이박스에 유골을 입관을 하여도 됩니다.
16. 염습이 끝나면 상주는 두건을 쓰고 행전을 차며 삼베 두루마기를 입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생략 됩니다.)
17. 상복을 입고 토신제를 지냅니다.(현대에 와서는 상복 입기가 생략 됩니다)
18. 그리고 묘소 앞에 젯상을 차리고, 제사를 지냅니다.(酒 果 脯 醯)/연도(기도)?
19. 이세상의 밝은 빛을 다시보신 조상님을 반가히 맞이하는 제사입니다.
20. 새로운 묘지나 화장장으로 이동 할 때에는 영구차를 이용하시는 것이 예의입니다.
21. 묘지를 다른곳에 옮겨 모시고 분묘를 다시 조성(이장) 할 때에는 여러 가지 물품
이 소요됩니다.
22. 이장시 횡대,명정,잔디 등 꼭 필요한 물품이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석물과 백회
도 준비 됩니다.
▒이장은 묘소를 옮겨 다시 장사지내는 것을 말하며 면례(緬禮)라고도 합니다.
▒옛분들은 이장을 할때에도 초상때와 똑 같은 의식 절차를 치루셨다 합니다.
▒의식의 절차는 초상때와 같다고 합니다.(밀례 장사라고도 합니다)
▒개장(고칠改葬)을 하기전에 산신(山神 : 土地神)께 설전하고 고축(告祝)합니다.
▒제사상 차림표
구분 |
일반적인 상차림 표 |
주문 차림표 |
비고 |
과실 |
대추(200g),밤(200g), 단감 또는 곶감(3개), 배(3개),사과(3개), |
대추(200g), 밤(200g), 곶감(3개), 배(3개), 사과(3개), |
|
조과 |
약과(1팩), 산자(1팩) |
약과(1팩), 산자(1팩) |
필요시생략 |
나물 |
시금치(200g), 도라지(200g), 고사리(200g) |
시금치(200g), 도라지(200g), 고사리(200g) |
|
전(부침) |
동태전(500g), 두부전(500g), 꼬치전(500g), 육원전(500g), |
동태전(500g), 두부전(500g), 육원전(500g |
|
떡 |
시루떡(3켜), 백편(3켜) 또는 송편 1.2KG |
시루떡(3켜) |
|
적(구이) |
조기적(1미), 쇠고기 산적(400g) |
조기적(1미), 쇠고기산적(400g) |
필요시생략 |
탕 |
삼탕(소탕/어탕/육탕 각1그릇),탕국 |
삼탕(소탕/어탕/육탕 각1그릇)
|
필요시생략 |
기타 품목 |
밥(2 그릇), 정종(750ml), 황태포(1미) |
소주(1병), 황태포(1미) |
|
향, 전지종이 2장, 접시, 위생장갑 |
향, 전지종이 2장,젓가락, 숫가락, 종이컵, 생수 2병 1회용 접시(20개), 상 또는 돗자리 |
|
상기 품목은 1인상을 의미 하므로 3인인 경우 3배를 준비 해야 함.
3인상의 예산은 (1인상 소요 예산 약 10만원 X 3개 = ) 30만원
▒이장일 하루전인 6월2일(토)은 저녁 식사,
이장 당일(6월3일)은 아침 식사를 사전예약하면 될 것 같습니다.
- 6월2일 주요 메뉴는 생선회 약간 + 매운탕 및 밥,
술(2만원 X 20명 = 약40만원)로 하고,
- 홍어와 낙지는 전문점에 별도로 주문을 하여 준비
홍어는 약 10∼15kg(10∼20명분) 약15만원
낙지 2접(40마리 X 5,000원 = 200,000원) 별도 음식비 약 35만원
- 6월3일 아침 식사는 06시경 실시 : 해장국으로 콩나물국 또는 된장국과 같은
간단한 식사로 조치 식사비 약 3,000원 (3,000원X20명 = 6만원)
※ 총예산 400,000 + 350,000 + 60,000원 = 81만원
[스크랩] 이장하는 법과 산소만드는 법 (0) | 2014.10.25 |
---|---|
묘지 이장시 필요자료 (0) | 2014.10.25 |
[스크랩] 설과추석 상차리기 (0) | 2012.01.22 |
분묘 개장 절차 (0) | 2011.02.03 |
제공 장례 용품[상조] (0) | 2010.04.23 |
|
묘지 이장시 필요자료 (0) | 2014.10.25 |
---|---|
[스크랩] 묘지 이장(개장)시 제사상과 순서 (0) | 2014.10.17 |
분묘 개장 절차 (0) | 2011.02.03 |
제공 장례 용품[상조] (0) | 2010.04.23 |
장례 용품 (0) | 2010.04.23 |
| |
우선 이장을 하시려면... 필요한 서류가 있어요...
개장 신고증 이라는 서류인데요... 이서류가 있어야만 화장장에서 화장을 해주거든요...
개장 신고증은 묘지가 있는 관할 동,면 사무소에서 발급이 가능하구요.. (묘지가 대부분 산에 있잖아요... 그 산 주소에 있는 관할 면사무소를 가시면 되는거에요..)
우선 개장 신고증을 발급 받을라면...
1. 묘지 사진. 2. 재적등본 (고인분꺼)
이렇게 두가지 서류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준비를 해서 동사무소를 가시면 개장신고증을 발급 받으실수 있고.. 그런다음 화장터에 가셔서 화장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런다음 화장터에서 화장증명서 를 발급해주거든요... 화장 증명서를 발급 받으셔야지만.. 납골당에 안치를 하실수가 있어요...
여기서 정리 한번 들어갑니다.
1. 개장신고증 ( 묘지사진, 제적등본(고인분꺼) ========> 화장장에 제출 2. 화장증명서 ========> 납골당에 제출 |
묘 지 화 장 시 준 비 사 항
- 묘지관할 동ㆍ면사무서에서 "개장신고필증"을 발부받아야 합니다.
- 산신제 제물과 조상님께 드릴 제물을 간단히 준비합니다.
(술ㆍ과일ㆍ북어포ㆍ돗자리ㆍ음료수ㆍ물)
- 허가등록된 납골당 및 종교단체에 안치할 경우.
"개장신고필증"있어야 화장장에서 화장이 가능하며 "화장증명서"가 있어야 납골당 안치가 가능합니다.
http://jangmyo.net/bbs/board.php?bo_table=003_04&year=2011&month=5
[스크랩] 묘지 이장(개장)시 제사상과 순서 (0) | 2014.10.17 |
---|---|
[스크랩] 설과추석 상차리기 (0) | 2012.01.22 |
제공 장례 용품[상조] (0) | 2010.04.23 |
장례 용품 (0) | 2010.04.23 |
종교별 장례 절차 (0) | 2010.04.23 |
|
고인을 위한 장례용품 |
01. 관일반목(소나무)과 특수목(오동나무,향나무,옻나무등)의 2가지 종류가 있다.
오동 목관 : 하관 후 나무 뿌리가 침투하지 못하게 함.
향 목관 : 하관 후 나무 뿌리나 벌레가 침투하지 못하게 함.
02. 수의故人이 입는 옷으로 명주, 삼베 등의 천연섬유를 사용한다. 절수옷이라고도 한다.
03. 도복, 원삼도복 : 死者가 남자일시 수의 위에 입는 옷
원삼 : 死者가 여자일시 수의 위에 입는 옷
04. 수세옷임종후 2∼3시간내에 잠옷 형식으로 갈아 입힘.
05. 명정故人의 명패로 붉은색 비단에 흰 글씨로 쓴다.
고인의 업적등 기제한후 관을 모신 동쪽에 걸어놓으며, 운구시 앞에 걸고가며, 하관시 관위에 덮고 묻는다.
06. 멧베염을 하고난후 고인의 몸체가 움직이지 않게 뼈 마디마다 7가닥으로 움직임을 없애기 위해 묶음
07. 베개관 안에 故人을 눕힐 때 사용.
08. 짚신초혼시에 사용하며, (저승)사자밥과 함께 놓는다.(3켤레)
09. 습신故人이 신는 신발 한지 염을 할 때 손, 얼굴, 발등을 감싸준다.
10. 알콜초렴, 대렴전 고인의 몸체를 닦아준다.
11. 탈지면초렴, 대렴전 알콜을 흡입하여 고인의 몸을 닦아줌.
12. 운아(구름 운, 버금 아) 천둥,번개가 치더라도 고인의 움직임이 없도록 관 안에 동서로 놓는 종이
표식 혼백함 고인의 지방을 써서 혼백을 모시는 종이 함으로 사진으로 대신하기도 하며 묘소에 묻는 것이 상례이다
13. 폐백적색, 흑색 천으로 저승에 가서 신고 할 때 사용하라는 의미로 넣어준다.
상주를 위한 장례용품 |
01. 상복일반적으로 바지저고리를 말하며, 위에 두루마기 또는 굴건제복을 착용한다.
남자 : 검은양복, 굴건제복.
여자 : 여 상복 ,삼베 치마 저고리.
02. 굴건제복남자 상주의 전통 상례복(삼베)으로서, 혼인한 상주만 착용한다.
03. 두루마기맏상주 맏며느리만 입으며 옷 상복 위에 착용한다.
04. 복치마저고리여자 상주의 전통 상례복으로서 며느리만 착용한다.
05. 두건상주나 친지들의 머리에 착용. (남자)
행 전 상주나 친지들의 종아리에 착용. (남자)
수질 맏상주와 맏며느리의 머리에 두른다. (단, 두루마기를 입었을 경우)
06. 요질맏상주와 맏며느리의 허리에 두른다.
07. 완장상주들의 왼쪽팔에 착용하는 것이다.
맏 상주용, 일반용 작 지 지팡이로서 고인이 남자일 경우 대나무를 쓰고, 여자일 경우 버드나무를 쓴다.
08. 상가표시조문객이 상가 집을 찾아오기 쉽게 도와줌.
09. 액자리본고인의 사진을 감싸준다
10. 가슴리본상주들의 가슴에 달기 위한 근조리본. 진행요원들을 표시함.
머리리본은 상가댁 여자들의 머리에 꽂는다.
11. 장갑상주등 진행요원이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