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나라 풀입니다.

이제 곧 봄이 오겠죠..

원예용품..재정비를 해야하는데

우선~ 품절되었던 혼합상토와 플러그트레이가 입고 되면서 종류도 늘었습니다.

파종을 위해 상토를 찾으시던 분들이 많으셨는데..제가 좀 게을렀죠..

추후...다양한 원예용품을 갖출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별히 필요하거나 카페에서 준비했으면 하는원예용품이 있으시면..

건의해주세요~

 

앗...그리고..플라스틱이 원료인 플러그,화분,이름표 등은 곧..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원자재가격이 인상되니..다..........따라 올라가나 봅니다..^^;;

미리 준비하세요

 

 

1) 피트포트

 

특징

 

제품명:피트포트
-혼합상토를 넣어서 파종하거나 펠렛에 기른 묘를 이식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분입니다.

크기:지름 5cm
가격:20개-2000원, 120개-10000원
특징
1.통기성이 매우 뛰어난 화분으로 육묘, 삽목에 좋습니다.
2.물을 많이줘도 여분의 수분이 화분을 통해 쉽게 배출되어 과습할 우려가 없습니다.

 

 .피트포트를 이용한 파종과 육묘
-오늘 참 어려운 것들이 많이 등장한다..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읽어주시길...

위의 사진이 피트포트의 정체이다.
피트모스를 압축해서 화분모양으로 만든것이다.
화분 안에 혼합상토를 채워서 씨앗을 심고 복토(흙을 덮음)하여 발아 시키면 되겠다.
일반 플라스틱 화분에 비해 통기성이 우수하고 물조절이 매우 쉬워 육묘에 뛰어난 화분이다.
특히 젖거나 마르게되면 색이 변하기 때문에 물주는 시기의 조절이 쉽겠다.

화분에 공기가 통하기 때문에 뿌리가 숨을 잘 쉴 수 있어 더욱 잘 자라게 된다.
이후에 더 크게 기르기 위해서 분갈이 하거나 정원등에 정식할 때....
역시 펠렛처럼 뽑지 않고 화분 통채로 심어준다...뿌리가 전혀 다치지 않아 베리굿이다~

 

2) 펠렛

 

특징

 

제품명: 펠렛(피트모스 압축펠렛)
-씨앗을 싹틔우는데 매우 간편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원예전문 소재입니다. 삽목에 이용하시면 높은 성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크기:지름 3cm
가격:30개-3500원, 100개-10000원
특징
1.허브나라에서 적극 추천하는 번식용 펠렛.
2.구입한 분들이 다시 구입하는 제품
3.발아용, 삽목용으로 최고의 원예 소재

 

 펠렛을 이용한 파종과 육묘
-펠렛이 모냐고?
 
이렇게 생긴게 펠렛이다.(구입방법은 저 아래에 있다)
원래는 동글납작하게 생겨서 왠 망으로 싸여있다
용기에 물을 담아 충분히 물을 흡수시켜 불려주면 오른쪽처럼 몇배로 불어난다..
종종 망을 벗기고 사용하는 사람들 있는데..절대 벗기지 말고 사용해라.
피트모스라는 곰삭은 이끼를 압축해서 만든 제품이다..
위에 망이 벌어진 부분에 씨앗 3~5알 넣어서 살짝 덮어주면 파종은 끝이다.
보통 씨앗이 안보일 정도로만 살짝 덮는 것이 좋다.너무 깊게 심으면 발아가 안되기도 한다.
 
요거는 작년에 시민중에 바질 싹 틔워 올린 사진이다.
너무 이뻐 죽겠다고 난리치지 마라...원래 아기들은 다 이쁘다..훗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햇빛, 온도, 물관리이다.
-햇빛:발아하고 난 후엔 언제나 직사광선을 보도록 해주자...고정이다..변수가 아닌 직.사.광.선
-온도:발아 전후의 온도관리는 전혀 다르다. 발아전에는 가급적 25도 이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해라
         
발아한 직후부터 온도를 내려서 20도 전후로 내려주자 그렇지 않으면 도장하게 된다.
         도장하는 예를 보고 싶으면 카페 우리들의 허브사랑 자료실 가서 866번 생명체님 사진 보자~
-물관리:펠렛은 자체적으로 물을 잘 흡수하고 보유한다. 한번 축축하게 잘 적셔주고 마르기 전에
            물을 추가로 공급해 주자..종종 너무 물을 자주 주어 싹이 트기전에 씨앗이 썩는 경우가 있다.

-발아후 관리
25도 정도를 유지해 주면 보통 일주일 이내에 싹이 나오게 된다.(로즈마리 라벤더 등은 한달정도 걸림)
그중에서 튼튼한 싹 1~2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뽑아주는 솎음을 하게된다.

액체비료를 물에 혼합해서 조금씩 주면 더욱 튼튼하게 자라겠다.
(아래 소개되는 자동관수 베드를 이용하면 알비료로 줄 수도 있다.)
본잎이 4~6장 나올 무렵에 이식하면 되겠다. 이식할 때에도 망은 벗기지 말고, 뽑지도 말고
펠렛 통채로 심어주면 된다.망은 흙속에서 분해되어 없어진다.

-정리

불린 펠렛에 씨앗을 3~5개 정도 넣어서 잘 오므려 준다.

보온과 보습에 신경을 쓰며 발아되도록 한다
비닐등을 덮어주면 더욱 보온보습이 잘되어 발아에
도움이 된다.

발아가 잘 되고 난후 튼튼한 묘 1~2개만 남기고 뽑아낸다.
본잎이 나올무렵부터 비료를 연하게 주기 시작하여 튼튼하게 한다
늘 직사광선을 잘 받도록 하여 튼튼한 묘를 만드는데 주력한다.

본잎이 6장 정도 될무렵
화분으로 옮겨심어 잘 기르도록 한다.

 

3) 혼합상토

 

 

제품명: 혼합상토(배양토)
-파종, 분갈이, 삽목에 이용할 수 있는 무균상태의 혼합상토입니다.

 용   량: 5리터   가   격: 3,000원 (혼합상토를 구매하는 구매자에게는 허브씨앗을 드려요-랜덤)

 용   도: 분갈이용 용토, 파종용
 특   징:
  1.코코피트, 펄라이트, 버미큐라이트, 제오라이트 혼합으로
    통기성, 배수성, 보습성이 뛰어나 모든 식물이 잘 자랍니다.
  2.비료성분이 함유되어 한달간은 추가의 비료 없이 충분한 양분을 공급합니다.
  3.특히 라벤더, 로즈마리, 타임, 세이지를 비롯하여 흙의 통기성이 많이 필요한
    식물에게 있어서 더욱 효과적입니다.

 

4)  플러그 트레이 (128구와 50구 두가지 입니다.)

 

 아래와 같이 씨앗육모용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특 플러그 트레이입니다.

 

 128구 짜리 공구합니다. (가로 50cm*세로28cm)

 (허브씨앗외 일반화훼육묘, 고추,상추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 박과채소는 제외~)

 

 50구 (카페공구씨앗중 예시 -줄기콩, 오크라, 호박, 파파야, 밀크시슬등 종자가 큰것과 물관리가어려운

초보자들에게 추천합니다.) (가로50cm*세로28cm)

 

 

용도 : 발아육묘

  

이용방법 :

 파종전 초기 상토 충진 후 100% 포화되게 관수한다.

 발아까지 비닐피복하여 마르지 않도록 한다 (발아 소요일이 많이 걸리는 품종의 경우)

 마르는 상태에 따라 관수하되 포화되지 않도록 주의한다.(종자 부패우려)

 발아 후부터 관수는 흙의 표면이 마르기 시작하면 충분히 관수하도록 하며 충분히 젖어 있는 경우에 관수하지 않도록 한다 

 본잎이 6장 정도 나면 옮겨심는다. 그때까지 액비를 3~4회정도 준다.

 발아후 언제나 직사광선에 노출되도록 관리다.

 

아래 사진은 128구입니다.

 


 

 

5) 이색포트 10cm  (지름10cm/높이9cm)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연질플라스틱 10cm 이색포트입니다.

작업시 보관이 쉽고 작업공간을 적게 차지 합니다.

피트펠렛/피트포트/플러그트레이에..육묘하신후 본잎이 4~6장 나면 옮겨주시면 좋습니다~

 

 

 

 

1개 100원 / 10개 900원 / 20개 1,500원

 

 

6) 6호화분 (지름(내경) 15cm / 높이 19cm)

 

1개- 1200원 / 5개- 5,500원

 

10센티 분에 뿌리가 가득차게 자라면 6호화분으로 분갈이 해주시면 됩니다.

 

 

6호화분과 10센치 화분의 실물 비교입니다.

 

 

7) 갈색 원형 화분받침

 

1호 - 지름 10cm/내경 8.5cm/높이 1.5cm - 가격 1개 200원

6호 - 지름 20cm/내경 16cm/ 높이 3cm -  가격 1개 650원  

 

 

 

 

8) 바이오가든

 

가격  1000원  

물에 희석해서 주는 비료입니다 ^^

본잎이 나오기 시장할때부터 2000배 희석하여 주1회씩 주십시요

식물이 어느정도 자란후..500배 희석해서 주1회씩 주시면 됩니다.

(화분에 옮겨심은후 매주 1회씩 비료주는 번거로움은 멀티코트로(알비료)

대체하세요.3~ 6개월 정도 한번씩 주시면 됩니다.)

 

바이오가든은 하이포넥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동일한 제조업체에서 생산합니다.

하이포넥스는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지만 바이오가든은 국내 자체 브랜드로

저렴하게 공급이 가능하답니다.!

바이오가든 분말은 최신 기술을 이용하여 연구완성된 원예용 복합영양제입니다.

식물의 건강과 생육에 꼭 필요한 비료의 3대 요소가 알맞은 비율로 혼합되어 있으며

결합되기 쉬운 각종 미량요소와 천연비타민을 강화하여 빠른 약효로 식물을 강하게

빨리 생육시키며 꽃과 잎, 열매를 보다크고 아릅답게 하는 획기적인 비료로서 또는 약해,

병충해 및 동해등의 각종 동해등의 각종생리장해의 식물의 회복에도 효과가 뛰어난 분말 비료이다.

정미중량:50g

 

 

9) 화분이름표 (소)

 

화분에 식물을 이름을 직접 써서 꽃아주세요

이름외에 파종일 ^^ 등을 적어주시면...기르는 재미가..2배

20개 400원 / 100개 1500원

 

 

 

신청방법

 

1.원하는 제품을 선정합니다.
2.제품을 선택한 뒤
idhither@hanmail.net으로
  자신의 주소, 이름, 닉네임, 전화번호, 품목, 수량을 정확히 기재하여 메일을 보냅니다.
3.접수 완료 메일을 받으신 후
국민은행 예금주 김욱선 816-21-0343-054/농협 211075-56-122680

  예금주 김욱선 으로 입금하시면 발송되겠습니다.
4.30000원 미만의 경우 배송비 2500원이 추가되며 30000원 이상 구입시 배송비 면제됩니다.

@대량 구매, 제품 취급을 원하실 경우 별도 문의 바랍니다

 

 

5월29일 물꽃이한 로즈마리에 뿌리가 자란것만

화분에 옮겨심기를 하고

아직 뿌리가 내리지 않은것들은

물갈이를 해주었다.

흙에서 잘 작응해서 정착했으면 좋겠다.

잎도 따주고 새순도 잘라주고 적응잘하길 빌어본다.

물을 흠벅 주고 뿌라가 흔들리지 않게 주변을 잘다진후

그늘에서 몇일 적응 시킨후 햇볕으로 나갈것이다.

일주일 정도는 뿌리가 자릴 잡도록 물을 주지 않을것이다.

  


그냥 미련없이 하루 온종일 직사광선에 노출시켜주는게 최고로 좋답니다. 헌데, 노지에 심은게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겠죠.
책자에 보니 하루에 최소한 3-4시간은 반드시 햇빛을 보여주라고 하던데요 ...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 조건이 되지 않는다면 이 녀석 키우기는 포기하십시오. 햇빛이 부족하면 이 녀석이 너무 고통스러워하면서 스스로 죽을 날짜를 잡을테고 키우시는 분 맘도 편치 않을 테니까요.
너무 냉정하다구요? 아뇨...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꽃집 주인들 왜 그러잖아요. "이거 아무데서나 아주 잘 크는 놈이예요. 머리 좋게 해준대요. 애들 공부방에 놓으면 좋죠~"
흐흐흐 ~ 이말대로 했다가는 금방 눈물 흘리시게 됩니다.
햇빛, 햇빛이 제일 중요합니다. 햇빛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밝은 실내'도 별로 좋은 조건이 아닙니다.

 

 


 

이 녀석 원산지가 남부 유럽의 '지중해' 라는 데 아시죠? 거기가 얘 고향입니다. 중고등학교 때 지리 공무 열심히 하신 분, 말씀해 보세요. 여기 기후가 어떻죠?
'지중해성 기후' 말입니다. 그렇죠~!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바로 그겁니다.
햇빛 좋고 건조한 곳이랍니다. 그러니 어떻겠습니까?
건조하게 기르라는 겁니다. 일반적인 화초 물주기는 화분의 겉흙이 말랐다 싶으면 흠뻑인데, 이 녀석은 좀더 건조하길 기다렸다 흠뻑 주십시오.
건조한걸 좋아하는 녀석임을 명심하셨나요? 좋습니다.

 

 


허브종류는 특히 '통풍'이 아주 중요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십시오.
제 친구 중에 이 녀석 향기가 집안 가득히 퍼지라고 문을 꽉 닫아두면서 키우는데, 누렇게 떴더군요. ㅠ.ㅠ

 

 


일반적인 흙보다 마사토의 비율을 좀더 많이 해서 만드세요. 건조한걸 좋아하는 녀석이라 화분에 물을 주었을 때도 물빠짐이 잘 되는 흙을 좋아하거든요.

어떤 정성 가득한 분은 달걀 껍질 으깬 것, 우유 남은 것, 맥주... 등등 거름이 되라고 주신다고 합니다마는 이거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화초 자체에 영양 공급은 좀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흙은 성분을 변질시켜서 결국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니까요. 벌레도 잘 생기구요.
저는 시중에서 파는, 검증된 회사의 비료나 거름을 주기적으로 주고 있답니다.

 

 


아까워하지 마시고 줄기의 아랫부분을 싹뚝~ 자릅니다. 그러면 얼마 후 자른 부분에서 다시 두개의 가지가 올라옵니다. 시간이 좀 지난 후, 다시올라 온 그 두 개의 가지를 다시 같은 방법으로 아랫부분을 싹뚝~ 거기서 또 두개의 새 가지... 계속... 그런식으로 하다보면 여러개의 줄기가 생기면서 전체적인 모양이 풍성해(뚱뚱해) 진답니다.

 

 


꺽꽂이, 휘묻이 짱 잘됩니다. 특히, 요즘은 하는대로 100% 성공입니다요. 시도해 보시죠. 

 

 

 


 

뿌리가 화분 및으로 빠져나오면 분갈이 꼭 해주시고요.
사랑해 주시는거 아시죠?


"아가야, 사랑한다~! " 하면서 부드럽게 쑤다듬어 주세요. 그 향기로운 향기가 당신의 마음 속 가득히 번집니다.
저는요... 우리 집 아가들 화분에 물줄 때 그냥 수돗물 안줍니다.~~@@~~!!! 그럼, 무슨 물? 하고 놀라셨나요? ㅋㅋㅋ 수돗물은 수돗물인데, 항상 물주기 하루 전에 받아놓고 실온에 가까이 만든 다음 줍니다. 그래야 염소성분도 빠져나가고 좋다나요?


여름에도 겨울에도... 특히 겨울엔 아가들이 너무 차가워서 깜짝 놀랄까봐서요. ^^ 극성이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꼭 그렇게 해주고 싶답니다.


또, 가끔씩은 제가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도 들려주면서 음악에 대한 설명도 해줍니다. 화초에게 말거는 모습을 누가 보면, 정신이상자라고 하겠지요? ^^ 하지만 제 마음이 그렇게 하도록 시키는걸요...

아, '라벤더 키우는 방법'도 로즈마리와 거의 같답니다.

잘 키워보세요. 저 갑니다. 휘리릭~~~ 

 

 

 

 


# 허브 차로 이용 - 일반적인 차와 같은 방법으로 우려서 마십니다. 생것으로나 말린 것으로나 방법은 같지요.

 

# 허브오일 - 가지를 잘라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식용유에 넣고 반음지에 2주일 정도 둡니다. 가끔 흔들어주면서...
로즈마리향이 배인 멋진 식용유로 재탄생,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올리브유'에 해보세요. 아주 좋습니다.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가급적 빨리 드세요 ^^

 

 

#허브 카나페 - 시중에서 파는 '참 크래커'(식빵도 좋아요) 하나 - 그위에 치즈 자른 것 하나 - 그 위에 로즈마리 잎(작은것으로) 한두개. 모두 3겹이 되었죠? 얼마나 간단합니까 ..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로 끝내줍니다.

 

 

# 생선 구울때 - 후라이팬에 고등어 등을 구울 때 같이 조리하면 향기가 생선에 쏙~ 배입니다.

 

 

# 돼지고기 수육 - 제가 젤 좋아하는 방법. 로즈마리 큰 가지 한 두개 물에 같이 넣고 고기를 삶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로즈마리 가지와 함께 삶은 돼지고기맛...상상해 보시죠.

 


@@@@@@@@@@@@ 단, 임산부나 생리중이 여성은 삼가주세요 ~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ckle100&logNo=4016105889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myunny3&logNo=30121330227

 

 

 

해피트리의 17일 지난 새순이 의젓한 가지로 자라나고

맨처음 웃자란 윗가지를 망설이다가 싹둑 잘라 버렸다.

인터넷으로 글동냥을 많이 하고 들어보니

과감히 자르라고는 하는데 혹여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결국 일을 저질렀는데

시간이 지나도 과연 내가 잘한걸까 하는 의구심이 고갤들고

자른 부위는 타들어가는 마음으로 촛농으로 발라주고

그러던 어느날 그다지 많은 날이 지나지 않음에도

기우였다고 증명하듯이 새순이 가지 사이로 얼굴 내밀때

너무 기뻣는데 17일이 지나고 보니 그 새순들이

어느덧 푸르름을 자랑하는 가지로 자라나고 있는

생명의 아우라를 보게 만드는 구나.

그래도 그 작은 새순 잎마다 흰솜깍지벌레가 보이고

결국 매일 같이 면봉으로 그 녀석들을 제거해 라이터 화형식을

거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수장을 시켰는데 이젠 화형을 시킨다.

너무 미운 녀석들이다.

화초 살리기

하나, 사람이 보기 좋은 자리가 아니라
꽃이 살자리에 둔다 (양지와 음지 통풍이 맞는 자리)
초보자는 기초지식이 없어 대부분 죽인다

둘, 화초에 대한 기본지식을 읽힌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호기심으로
화초를 키운다는 것은 말못하는 생명이지만 무책임한 일이다)
최소한 꽃 키우는 이웃에게 한번만이라도 물어보라.. 살아있는 생명이다

셋, 화초 환경이 안좋으면 거기에 맞는 화초만 키우라
꽃장사 좋은일 한다고 생각마라 오만이다

넷, 화초 살자리 정하기와 물주기만 잘해도 대체로 산다




화초 물주기에 유의할 점

하나, 원산지가 중요하고 (대체로 더운지방에서 온 것이라 겨울에는 얼어죽는다)
둘, 빛 통풍 화분 크기를 감안하고
셋, 물빠짐 상태를 고려하면 대체로 살릴수 있으리라 봅니다

참고로 화초 죽이는 물주기 방법

선인장류는 물을 자주주면 무조건 죽는다
가령 산세베리아나 금전수(돈나무)
이쁘다고 매일 줘봐라 죽나 안죽나 ㅍㅍ
선인장류는 사막에서 살던 놈들이다
비에 굶주린 놈들이라 습관적으로 물을 포화상태까지 빨아들인다
언제 비맛을 보랴 지금이 아니면,
이프로가 항상 부족한데 ㅎㅎㅎㅎ
과식으로 사람은 죽는 요인이 되지만
과한 물은 선인장을 다시 살릴수 없게 된다

허브류는 그늘에서 물빠짐이 안좋은 상태에서 물을 자주 주면
신기하게도 잘 죽는다 물을 많이 주면 잎이 마침 마른것처럼 보인다
로즈마리는 까맣게 라벤더는 하얗게 구문초는 노랗게
그래서 또 물을 준다
죽으라 죽으라 고사 지내는 격이다

황토흙은 대체로 안좋다
자연상태에서는 두더지 개미 지렁이라도 있다
지렁이는 땅에 숨구멍을 내고
또 먹은 흙을 거름으로 만들어낸다
하지만 화분에 담긴 황토흙은 벌레를 쫓아낸 관계로
물을 줄수록 흙이 굳고 딱딱해져
화초의 뿌리가 숨을 쉴수없게 되고 또 물을 많이주면
썩어버리게 된다

물주기는 대체로
과한것보다 부족한 것이 낫다

물빠짐을 좋게 하려면
분갈이 전용 흙을 사용하거나
거름흙에 강이나 산모래를 섞어서 사용하면 좋다(바다모래는 염분때문에 곤란)


화초 살리기와 물주기는 대충 이만...
꽃사신 분들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 말하는 것은
귀챦아서 하는 말입니다 짧은 시간에 다 말할수는 없어서리


출처 : 가꾸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글쓴이 : 아응신성 원글보기
메모 :

 

 

긴 줄기를 늘어뜨린 스킨을 잘라내어 물꽃이를 해봤다.

스킨은 어떤 조건에서도 잘라기 때문에

물꽃이가 아주 쉽다.

뿌리가 나면 큰 스킨 화분을 하나 더 만들어 볼 생각이다.

허브도 물꽃이 중인데 햇볕을 좋아하는 로즈마리도

햇볕에 내놓아야 하는지 반그늘에서 뿌리 내림을

한후 옮겨심어야 할지 고민이다.

일단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있어 지켜볼 생각이다.

 

 

 

정말 씨앗도 모래알 같더니 새싹도 거의 병아리 눈물 처럼

작게 얼굴을 내민 모습

로즈마리 건조후에 밀봉 보관하고 지인들과 나누고

기다리는 페파민트 새싹발아

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좀더 자랐으면 좋겠다.

내년엔 조금 일찍 파종 해봐야겠다.

 

이틀 정도 씻은후 자연건조하다가 젠자렌지에

약 1분 정도씩 돌린후 다시 자연건조 모드 돌입

이젠 바삭 거린다.

덥힐때는 찐 향기가 풀냄새가 나서 걱정 했는데

다시 건조에 들어가면서 로즈마리향이 되살아 난다.

그리고 잎을 따고 난 줄기는 잘게 잘라서

어떤분 말씀처럼 아파트 현관문 밖에 두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러 나가면서도 우리집 앞에서는

허브향이 난다.

참 집을 나설때나 들어올때 기분이 좋아진다.

앞으로도 로즈마리를 애용 할것 같다.

집에서 포트 로즈마리를 여러번 사망시켜서

로즈마리 키우길 망설이던차에

시골집에 튼튼한 1미터 짜리 허브 순치기를 해와서

물꽃이도 해두었고 나머지는 잎늘 따서 건조중이다.

건조가 되면 허브차도 만들고 고기 재는데도 쓰고

씨앗 파종한 페파민트는 빨리 자라 물 끓여 먹으면 좋겠다.

요즘 페파민트 물을 마시는데 입안과 기분이 상쾌 해진다.

가그린 한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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