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바퀴 튜브교체

실펑크가 두개다 나있다 림문제일까

타이어도 다음엔 바꿔야겠다.

그동안 받은 튜브교체를 사용했으니

햇수로 한 3년간 튜브교체없이 탓다.

애마를 너무 소홀히한듯

Bicycle Tire Tube Valve의 종류, 신뢰성, 선택과 사용

 
자전거 타는 사람이 가장 자주 확인 해야하는 것이 몇개 되지 않지만 허브 등 주요 부분의 Bolts Nuts가 풀린 것이 있는가와 쥬브에 바람 넣는 일입니다. 저는 자전거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여러 사람들과 자전거 전문 shop에서 추천하는 프레스타 발브 쥬브를 쓰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Tube 고무에서는 펑크 한 번 난 적이 없는 데도 Valve 문제로 쥬브를 연속 세 번이나 바꿔 끼워습니다. 그래서 발브와 펌프에 대해 좀 알아봤습니다. 프레스타 발브 사용법을 엉성하게 알아서 고생했다는 것을 표현하다보니 나쁘다는 의도로 쓴 것처럼 느껴질 수 도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1, 종류 : 자전거 발브의 종류는 쉬레더Schrader Valve, 프레스타Presta Valve, 던롭Dunlop Valve등 세개의 기본 종류가 있으며 변종을 포함하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2. 쉬레더 Schrader Valves : 일명 Auto Valve,  Car Valve,  American valve라 불리는 Schrader Valve는 1891년에  August Schrader 라는 미국사람이 만든 자전거용은 길이 36mm, 직경 7.6mm 발브로서 Formula-1 경주용 등 모든 자동차, 오토바이, Cyclocross BMX(bicycle moto cross)처럼 ex·treme한 환경에서 타는 High-End 부품을 쓰는 고가 자전거 뿐만 아니라  Suspension systemsSCUBA regulatoes, Refrigeration and Air conditioning systems, Plumbing, Fuel injection engines 등 일상생활과 산업용에 이르기끼지 공기, 물, 화공물질 흐름제어 등에 광범위하게 쓰입니다.

 

우측과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같이 외부 모양이 군더더기 하나 없이 단순/깔끔하며 내부 구조도 간단하여 구조적으로 뛰어나 고압을 넣는 것이 가능하고 거의 '절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바람이 새지 않습니다.

 

만약 슈래더가 이 밸브 방식을 발명하지 않았더라면, 자동차 오너들 또한 매일 공기압을 채크하고 바람을 넣어주어야 했을 거고, 또한 지금처럼 무거운 자동차가 굴러다니기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바람 넣는 구멍의 열고 닫힘이 펌프질에 따라 내장된 스프링에 의해 자동 조절되어 바람을 넣을 때 편리하게 짧은 시간에 더 많은 공기를 주입할 수 있고, 밸브 자체의 내구성이 우수하고 취급하기 쉬우며 신뢰도가 높아 Air Shock 등 정교한 에어 주입이 필요한 곳에는 전부 Schrader valve를 사용합니다.

 

 

Schrader Valve는 타이어 쥬브에 펑크 방지제(Slime 또는 Sealant)를 넣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Slime 또는 Sealant Shrader Valve Core 분리공구를 함께 팝니다) 하지만 Presta Valve는 펑크 방지제을 Valve를 통해서 넣을 수 없어 Slime 또는 Sealant가 들어있는 Tube를 팝니다. (Presta 맨 손으로 Core를 쉽게 분리할 수 있는데...) No Flat Tire Tubeless 타이어와 다름니다. Tubeless 타이어를 림에 끼울 때는 낱게로 된 Schrader/Presta 발브를 사서 림에 설치합니다.

 

레더는 특히 림 브레이크에 좋습니다. 장시간 브레이크를 잡아도 Dunlop Valve처럼 과열되어 무시고무(Plunger)로 된 튜브 Valve가 고장나는 일이 없기때문입니다.

 

펌프 없이 라이딩하다 공기압이 낮다고 생각되면 자전거 취급하는 곳보다 더 많은 카 센터와 오토바이 정비소에 가서 쉽게 바람을 넣을 수 있습니다. 

 

 

3. 프레스타 Presta valve : 일명 Sclaverand Valve 또는 French Valve로 불리는 Presta Valve Rim 폭이 좁은 오로지 자전거용으로 네 가지 길이에 직경 6mm로서 Schrader Valve 보다 길이는 길고 직경은 1.6mm 짧습니다.

 
프레스타가 발명자의 이름이며 프랑스 사람이란 것만 알려져 있을 뿐, 정확히 누구인지, 몇년도에 발명된 것인지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여러 부품들로 이루어져 구조가 복잡하고 약하여 쉽게 고장나며, 펌프 노즐 연결 및 제거시 고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직 자전거 쥬브에만 쓰이는 저의 경험으로는 신뢰성, 내구성이 낮습니다.

 

 

공기를 넣을 때는 수동으로 Screw Bolt로 된 core(Inner Valve) 끝의 너트를 풀어주고, 다 넣은 후에는 반드시 다시 너트를 잠궈 줘야하는 불편하기 짝이 없는 발브인데, 너트를 풀 때 너트 바로 밑에 있는 core(Inner Valve) Screw Bolt가 함께 풀리는 경우가 있어 확인없이 너트를 잠그면 라이딩 도중에 바람이 빠저버려 쥬브에 펑크가 생기는등 못 쓰게 되어 잦은 교체 수요로 판매량이 많아서 인지 시중 가게에는 Schrader Valve 달린 쥬브보다 이놈을 더 쉽게 살 수 있습니다.

 

저의 자전거 Recumbent Trike는 앞바퀴는 쉬레더 두개, 뒷바퀴는 프레스타 한개를 사용하는 데 약 560km 주행하는 동안 Schrader Valves는 한번도 말썽을 일으킨 적이 없는데, Presta Valve만 세번이나 저를 애 먹였습니다. 발브 구조가 복잡하고 부품이 약하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만듭니다, 길거리에서 자주 골치아프게 하는 놈입니다.

 

확대된 우측 사진에서는 튼튼하게 보이지만 실제는 가냘픈 소녀의 허리처럼 약합니다.

 

아래 사진은 저를 괴롭혔던 Presta Valves입니다. 발브 속 부품이 자주 말썽피워 길 거리에서 두번째 저를 망신을 시킨 이후는 재활용하기 위해 발브를 쥬브에서 오려냈습니다. 사진 좌측은 새 것인데도 속 부품에서 바람이 새나와 수도 파이프 연결시 사용하는 테프론 테입으로 감았어도 몇일 못가서 저를 또 괴롭혔습니다.

 

 

 

프레스타는 바람 넣을 때 풀어야하는 너트가 코어를 몸체(Stem)에 고정 시키는 스크류와 위아래에 너무 가깝게 붙었고, 밸브 코어의 목이 가늘고 얇아 쉽게 부러지고, 바람 넣을 때 자신도 모르게 만져서는 안되는 스크류를 만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적인 공기압 체크를 하려 할 때도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쥬브 밸브와 펌프 노즐을 연결하고, 다시 빼는 그 짧은 시간만 조심하면 다른 요인에 의해 부러지거나 나사산이 뭉게지거나 다른 문제을 일으킬 일은 없습니다. 짧지만 그 절차를 완벽하게 하지 못해 저는 세번이나 길에서 애 먹었습니다. 그만큼 조심스럽게 만저야하는 까다로운 발브입니다.

 

 

코어가 쉽게 분리되고 구성품이 더 많다는 것을 빼면, 기계적인 구조 자체는 Schrader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때문에 Schrader와 비슷한 기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프랑스를 제외한 대부분 나라의 고급 자전거는 Schrader 방식 튜브를 사용하였으며, 초기의 MTB도 미국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미국식 표준인 Schrader 방식 튜브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알미니움, 카본, 티타니움 등 경량화된 고급 자전거 소재가 등장하고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고급 자전거 발브도 시각적으로 늘씬하고 가볍게 느껴지는 프레스타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입니다. 분명히 Schrader가 더 신뢰성이 높고 튼튼한 데, 왜 그럴까?

첫번째는 비공식 자료에 의하면 프레스타는 Schrader/Donlop 보다 4g ~ 5g 정도 가볍습니다. 그 몇 g 차이가 자동차와 오토바이에선 무시되는데, 경량화된 자전거에서 일부의 경우는 크게 중시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프레스타 발브 길이는 36mm, 48mm, 60mm, 80mm 이렇게 네 종류나 있습니다. 36mm는 가벼울 것이고 80mm는 아마 더 무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프레스타 밸브를 사용하면 Rim에 구멍을 더 작게 뚫어도 된다는 점입니다. 똑 같은 림에 구멍을 1.6mm 더 작은 6mm로 뜷으면 발브 구멍 주변의 림의 강도가 그만큼 덜 약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경량화된 자전거는 아주 좁은 폭의 림을 쓰기 때문에 아무래도 직경 6mm의 프래스타가 좋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레이싱 자전거는 가벼우면서 접지 저항을 반드시 줄여야합니다. 때문에 후레임 소재 제한으로 경량화가 어려울 수 밖에 없었던 오래전에는 레이싱용 자전거의 림폭을 좁게하는 것이 주요 관심사였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오래전부터 VelodromeRoad 레이싱이 발달했던 곳입니다. 이런 이유로 당시 프랑스의 여러 사람들이 림폭을 줄이고 발브를 더 가늘게 만들려는 노력의 과정에서 아마 평범한 자전거 관련 프랑스 기능공이었을 프레스타라는 사람이 발브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쨋든 프레스타 밸브는 애초에 레이싱 바이크에 주로 사용되는 밸브고 레이싱 자전거의 좁은 림에는 6mm 발브 구멍이 표준처럼 되었습니다. 이제는 레이싱 뿐만 아니라 MTB까지 고급 자전거는 자전거 후레임 소재의 물리적인 특성은 우수하면서 경량화가 중요한 이슈인 만큼 발브도 영향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4. 던롭 Dunlop Valve : John Boyd Donlop이라는 사람이 그의 10살 아들의 자전거를 개량하던중 고형고무 타이어대신에 쿳션있는 바람 넣는 고무타이어를 1888년에 발명해 특허를 얻고 2년후에 공업화에 성공하여 그의 이름을 따서 Dunlop Valve 인데 다른 이름으로 Traditional Vale,  Woods Valve 또는 English Valve로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사용하기 시작한 직경 8mm의 일반 자전거 밸브입니다.

 

 

타이어 밸브로써 처음 발명된 던롭방식의 장점은 튼튼하고 구조가 간단하여 제조 단가가 낮습니다. 무시고무(Plunger)라고 불리우는 고무의 탄성만으로 공기압이 새 나가는 것을 막고 있기 때문에 고압을 견디지 못하며, 정상적인 보관중에도 바람이 시간에 따라 조금씩 새게 됩니다. 또 공기압을 잴 수도 없고, 구조적으로 펌프와 완전 기밀하게 결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압의 공기를 넣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벨브 바람구명이 고장나면 누구나 쉽게 Core의 무시고무(Plunger)만 바꾸면 쓸 수 있어, 동네 자전거 가게에 아무 생각없이 '자전거 쥬브주세요'하면 이놈이 달린 쥬브를 줄만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만큼 흔한 발브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Japan, Russia, the Netherlands, Germany, Finland England 등 저가에서 중급 자전거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Core의 무시고무(Plunger)가 쉽게 약해지거나 여름에는 녹아붙어 자주 바꿔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특히 림 브레이크에 대단히 나쁨니다. 장시간 브레이크를 잡으면 과열되어 튜브도 터지는데 무시고무(Plunger)가 견뎌낼 재간이 없기때문입니다.

 

이 놈은 가장 흔한 찝게(pincher-type) 달린 노즐 펌프를 사용하지만 게이지로 공기 압력을 측정할 수 없습니다. 한강 자전거 대여점에도 찝게 펌프가 있고, 가장 쉽게 쥬브를 구할 수 있어 Gauge Pump을 쓸 수 있다면 좋겠다는 가정을 가끔 합니다.

 

Dunlop은 분명 단점이 많고 너무도 낡은 방식입니다. 그러나 자전거용으로는 충분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오랫동안 살아 남아 애용될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2010년 5월 14일 집에서 리이딩 출발 100M도 못가서 뒷타이어의 Presta Valve가 문제를 일으켜 지나가는 같은 동네 아저씨의 소형트럭에 자전거를 싣고 자전거 가게에 가서 Schrader valves/Presta Valves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저의 펌프 노즐과 안 맞지만 Dunlop 발브가 달린 흥아타이어 쥬브을 끼웠습니다.

 

그런데 동네 자전거 가게 아저씨가 저한테 바가지를 많이 씌웠습니다. 10,000원이하로 좋은 Schrader valve/Presta Valve가 달린 Tube를 살 수 있는데, 포장도 없이 유통하는 던롭발브 달린 흥아타이어 쥬브를 내가 아침 첫 손님인 것 같아서 달라고 하는 데로 15,000원을 주었지만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고생의 교훈으로서 던롭 교체용과 예비로 Schrader valves 쥬브 두개를 샀습니다. 이제는 어떤 일이 있어도 Schrader valve 쥬브를 항상 예비로 확보합니다. 프레스타와 던롭은 저의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5, 기타 변종 Valve : 특정한 국가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변종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프레스타는 이태리에서는 Regina Valve라는 변종의 발브가 사용되고 있으며, 던롭은 독일에서 변종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중의 중-저가 자전거에 원형보다 작은 던롭 변종 발브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비슷비슷한 종류가 더 있습니다.

 

 

6, Gauge Pump : Dunlop 발브가 달린 쥬브는 타이어 내부의 공기 압력을 측정하는 게이지 달린 좋은 펌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Schrader /Presta Valve만 게이지 달린 펌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드바이크 타이어를 제대로 세팅한다면, 자전거포의 일반 집게형 밸브로는 규정된 공기압만큼 제대로 못 넣습니다. 공기압 40psi 들어간 타이어와 120psi 들어간 타이어는 둘 다 손으로 만지면 구분이 안될정도로 딱딱하지만 도로를 달려보면 성능의 차원이 다릅니다.

 

게이지 없는 펌프를 이용하여 손으로 만져서 딱딱할 때 까지 넣어도 실제로는 모자랍니다. 체중 실리면 타이어가 많이 찌그러집니다. 게이지 없는 펌프를 사용할 경우 성능을 낼 수 없기 때문에 게이지 달린 펌프와 이런 펌프를 사용할 수 있는 쥬브를 꼭 구입 해야 합니다.

게이지 펌프 없이 로드바이크를 탄다는 것은 정비 팀 없이 레이싱카를 시합에 투입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7, Tire Tube Valve and Pump Nozzle  :  어떤 종류의 타이어 쥬브 밸브를 사용할 것인지 정한 후에 펌프를 구입하고  그 펌프에 맞는 발브의 쥬브만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가, Dunlop Valve의 펌프 사용
       실험해 본 결과 던롭 방식의 쥬브발브는 프레스타용 펌프 노즐과 크기가 맞지만 공기 주입이 불가능합니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펌프는 호스 끝에 집게가 달려 있어 밸브 스템의 나사 부분을 잡아 고정시키고 공기를 주입합니다. 특별히 휴대용 펌프로 던롭 밸브에 공기를 넣을 수 있는 제품이 있지만 공기를 주입하기에는 힘이 많이 들어 컴프레셔와 같은 고압 기계를 이용하면 특별한 고정장치 없이 손으로 밸브에 고정하고 쉽게 바람을 넣을 수 있습니다.

 

    나, Schrader ValvePresta Valve의 펌프 사용
       가느다란 직경(6mm)의 프레스타 밸브는 공기를 주입할 때 발브 Core 너트 바로 밑의 Screw에 손가락이 닿지 않게 주의해서 발브 코어 윗부분에 있는 Nut를 풀고 공기를 주임한후 너트를 잘 잠궈주고,

 

직경이 약간 큰(8mm) 쉬레이더는 밸브는 발브 가운데 위치한 핀을 눌러주는 일이 필요한데 펌프 노즐 구조가 그에 맞도록 되어있어서 바람 넣을 때 특별히 손댈 일이 없습니다.

 

Schrader ValvePresta Valve끼리는 펌프 노즐을 바꿔 끼거나 쌍둥이 노즐, 레버의 이동 또는 노즐 내부의 고무 재질과 플라스틱 부품을 반대로 끼워 넣는 등 약간의 변형으로 쉽게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헷갈리고 번거롭습니다.

 

따라서 자전거 Tire Tube Valve는 자전거 Shop 주인이 주는데로 사지 말고 없으면 다른 Shop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앞 뒤 바퀴 모두 한 종류로 통일해서 끝까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펌프 하나로 헷갈리지 않고 프레스타와 쉬레더 발브 쥬브에 펌프 노즐을 끼워 사용 할려면 발브 직경 차이와 발브 핀 여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Presta ValveSchrader Valve를 함깨 사용해 보지 않으면 Schrader Valve가 얼마나 간편하고 신뢰성이 좋은지 알 수 없으며, Presta Valve는 바람 넣을 때 많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정보 제공없이 좋은 발브로 알려졌다는 것도 알 수 없습니다.

 

Tube의 고무에서 펑크나면 대부분 큰 소리가 나 펑크을 쉽게 알 수 있기에 예비쥬브로 바꾸거나 펑크를 때우고 바람 넣은 후 다시 라이딩하면 되지만, Valve가 문제을 일으켜 바람이 새면 바로 인지하기 어려워 쥬브에 두개의 구멍이 뚫리는 Pinch Flat(Snake bite)이 나기 쉽고 나든 안 나든 반드시 예비쥬브로 교체하지않는 한 라이딩이 불가능합니다. 최악의 경우는 바람이 새는데도 바로 멈추지 않고 주행하면 티이어와 림까지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올림픽 도로 싸이클링 레이서였고 선수 은퇴후 자전거 정비, 맞춤 전문의 도로 및 산악 자전거 프레임을 생산하는 전문가가 2005년에 쓴 세계적으로 팔리는 책 Zin & the Art of Mountain Bike Maintenance(4th Edition)에서 Presta Valve가 달린 쥬브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자전거 RIM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말합니다. 접지 저항과 무게를 줄이기 위해 림 폭이 좁기때문에 쉬레더발브 보다 1.6mm 작은 직경의 Presta Valve만 씁니다. 그러나 자전거 RIM의 에어발브 구멍은 별종이 아닌한 대부분 8mm로 뚤려있습니다.

 

 

8, PUMP : 집에 게이지 달린 Floor(Stand) Pump 좋은 것 하나 두시고, 라이딩시는 갖고 다니는 펌프는 미니펌프(에 호스가 달렸거나 호스를 연결할 수 있으면 펌핑시 편리)나 항공기가 바다에 비상착륙할 때 입는 Air Jacket에 달린 공기탱크 같은 손가락 크기만한 1회용 CO2 압축공기통이 있습니다. 펑크패치킷까지 셑으로 된 CO2 압축공기통도 있습니다. 무게와 부피가 작고 One Touch Pumping이라 편리하지만 CO2압축공기통 살 때는 자신의 자전거 쥬브 규격을 알아야 되겠지요?  시장 조사 결과 아직까지 Gauge 달린 CO2 압축공기통은 없습니다.

 

각 회사의 홈페이지
삼천리
: http://www.samchuly.co.kr
첼로 : http://www.cellobike.co.kr
알톤 : http://www.altonsports.co.kr
DM : http://www.dmsports.co.kr
스마트 : http://www.smartsports.co.kr
코렉스 : http://www.icorex.co.kr
엘파마 : http://www.elfama.com

수입사 홈페이지
오디바이크 : http://odbike.co.kr
제논스포츠 : http://www.scott.co.kr
자이언트 : http://www.giantbike.co.kr
산바다 : http://www.sanbadasports.com/
캄파 수입사 : http://www.packboy.net/
스포월드 : http://www.packboy.net/

외국 홈페이지
캐논데일 : http://www.cannondale.com/
트렉 : http://www.trekbikes.com/
자이언트 : http://www.giant-bicycles.com/
스캇 : http://www.scottusa.com/global/bike/
스페셜라이즈드 : http://www.specialized.com/
게리피셔 : http://www.fisherbikes.com/
KHS : http://www.khsbicycles.com/

자전거 용품
옥션, 지마켓, 바이크셀 : http://www.bikesell.co.kr, 다음 노틸러스 mtb 카페 등.
(바이크 셀은 중고 장터로도 유명한 곳이므로 부품이나 자전거를 중고로 팔거나 살때 유용합니다.)
왈바(와일드 바이크)에 더 많은 링크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쇼핑몰 - http://www.wildbike.co.kr/links/links.php
제조사 - http://www.wildbike.co.kr/links/manufacturer.php">
메일오더샵 - http://www.wildbike.co.kr/links/mailorder.php">

자전거의 부위별 명칭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핸들바: 손으로 잡는 부분으로 긴 금속막대의 조향장치
2.바앤드:핸들바 양 끝에있는 뿔 모양의 금속막대
3.스템:핸들바와 차체(프렘)를 연결시켜주는 금속막대로 100mm내외로 길이가 다양함
4.프레임: 사람의 뼈대와같이 굵은 쇠파이프(튜브)로 구성된부분이다
5.탑 튜브:프레임의 앞쪽 삼각형 부분중 위쪽튜브를말한다
6.다운튜브:프레임 앞족 삼각형 부분중 아래쪽 튜브로서 헤드튜브와 탑튜부랑 연결된다
7.헤드튜브:탑튜브와 다운튜브가만나는 부분의 짧은튜브로서 포크가 삽입되는곳이다
8.시트튜브:안장아랫 부분의튜브로 싯 포스트가삽입된다
9.체인 스테이:시트튜브아래쪽에서 뒷바퀴축으로연결되는 튜브,말그대로 체인과 수평을이루게된다
10.시트스테이:시트튜브 윗족에서 뒷바퀴축으로 비스듬히연결된 튜브
11.브레이크:바퀴의회전력에 제동을거는장치로 v브레이크는 바퀴윗분분에 위치하고 디스크브레이크는 회전축(허브)에연결된다
12.브레이크암:브이브레이크몸체
13.브레이크패드:브레이크 고무부분
14.브레이크슈:브레이크패드와암에연결되는부품으로 보통 일체형이다 브레이크패드만 교체할수있는제품도있다
15.허브:바퀴의 한가운데에위치한 회전축을말한다
16.림:브레이크 패드가 닿는부분이며 제동력을얻을수있다.일명 굴렁쇠로 타이어가 고정되는 부분이다
17.스포크:허브와림을 연결하는부품으로 바퀴살이라고부르며 휠하나에 32개혹은 36개가주로사용된다
18.휠:허브.림.스포크의 세부품이 완성조립된상태를말한다
19.버텀브라켓:일명 B.B라고하는 크랭크의 회전축으로 겉으로는 보이지가않는다
20.크랭크:B.B에연결되면서 체인링(3장의톱니바퀴)을 잡아주는 부품
21.체인링:앞쪽에 3장으로구성된 톱니바퀴.(체인휠또는 트리플기어라고부른다)
22.디레일러:기어변속을하기위한부품.위쪽에서 당기는TOP PULL방식과 아래에서당기는 DOWN PULL방식이있다.
B.B에고정되어있는것이있고 시트튜브에고정하는것이있으며 시트튜브지름에따라 다양한 사이즈의디레일러가있다
23.풀리:리어드레일러(뒷 변속기)에있는 두개의작은 톱니바퀴
24.Q.R Lever :공구없이 바퀴나 싯 포스트를쉽게 분해 조정할수있는부품
25.헤드셋:스티어러튜브와 헤드튜브의 유격을 잡아주는 부품으로 조향장치를 원할히 움직일수있게한다
26.포크:앞 바퀴의 축(중심)을 잡아주는 파이프
27.카셋스프라켓:뒷 바퀴의 중심부위에위치하는 7~9장으로이루어진 톱니바퀴 프리휠이라고부르기도한다
28.페달 :크랭크 끝부분에연결되며 우리가 발을 올려놓는곳이기도하다
            클립리스페달과 토클립페달이있다
29.클립리스페달 :스키의 바인딩처럼 신발바닥에있는클릿이 페달에고정되어진다
                         즉 클리트를 페달에끼워넣는형식이다.바인딩페달이라고도부른다
30.토클립페달: 페달.스트랩.클립으로이루어지며 클립을페달에 고정시키고 페달과 클립
                      사이에 신발을넣어스트랩으로 조인다. 싸이클에서 많이 볼수있다
31.쉬프터:변속레바.기어를변속하기위하여 조작하는 장치(그립쉬프터와 래피드화이어가 대표적이다)
32.그립쉬프트:다운힐에서 많이쓰이며 흔히 오토바이 처럼 그립을움켜잡고 돌리면서변속한다
33.래피드화이어:그립을 움켜잡고 엄지와검지손가락으로 레버를 당기거나밀면서 변속을하게된다
34.서스펜션:스프링.에어.오일등을이용하여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장치이다.
                  앞에만달린 형태의자전거를 하드테일 앞.뒤달린자전거를 풀 서스펜션이라고한다
35.프레스타밸브:공기를 넣는곳의 한형태로 튜브에 바람을넣을때 밸브 부분의 조그마한 나사를풀고 바람을넣고 다시
                        조이는 방식으로 슈레더밸브에비해 압력조정이 쉽다
36.우즈밸브:흔히 일반자전거에서 볼수있는방식이다.
37.아우터케이징:변속기나브레이크의 와이어를감싸주는케이블
38.트래블:서스펜션 포크가 어떤 물리적인힘이나 충격을받앗을때 압축될수있는길이
39.크라운 :이너튜브와스티어러튜브를 연결해주는부위 보통 싱클크라운과 더블크라운이있다  

전국 MTB 코스 베스트 산길 56선

◆ 경기도

1. 절경의 계곡과 호젓한 고개가 어우러진 / 가평 연인산(40km 기술★★★★ 체력★★★)

2. 10번 넘게 물을 건너는 '피서 라이딩의 명소' / 가평 명지산 오뚜기령(45km 기술★★★★ 체력★★★★)

3. 청평호를 바라보는 가평과 양평의 경계 / 가평 화야산(39km 기술★★★ 체력★★★)

4. 유적지 산재한 천연박물관의 아늑한 산길 / 강화 고려산, 국수산, 혈구산(39km 기술★★★ 체력★★★)

5. 수도권의 보물같은 코스 / 군포 수리산 (13km 기술★★ 체력★)

6. 울창한 잣나무숲 삼림욕 / 남양주 축령산(30km 기술★★★ 체력★★★)

7. 서울에서 1시간인데 이런 오지의 산길이 / 양평 유명산 (편도18km 기술★★ 체력★★)

8. 경기도의 끝 강원도의 시작 / 양평 금왕산(75km 기술★★☆ 체력★★★)

9. 오지분위기 삼삼한 소박떼기 산길 / 양평 소리산 (51km 기술★★ 체력★★★)

10. 색깔이 다름 다섯가지 산길을 한번에 / 양평 고래산, 삼각산 (50km 기술★★ 체력★★★)

11. 도시는 지척 오지분위기는 가득한 / 포천 왕방산 (45km 기술★★ 체력★★★)


◆ 강원도

12. 마꾼들의 애환과 숨결이 잦아든 골 / 고성 진부령 마장터~소간령(72km 기술★★★ 체력★★★★)

13. 세월속에 사라져간 화전민 마을을 찾아서 / 삼척 사금산(140km 기술★★ 체력★★★★★)

14. 푸른 동해가 보이는 첩첩산중 산길 / 양양 만월산, 삼형제봉, 철갑령(110km 기술★★ 체★★★★★)

15. 남설악의 치열한 절경 속으로 / 인제 점봉산(107km 기술★★ 체력도★★★★★)

16. 옛탄광촌의 애환이 서린 광산길 / 영월 두위봉(50km 기술★★★ 체력★★★★)

17. 단풍이 물들어 가는 최전방 고층습지 / 인제 대암산(85km 기술★★ 체력★★★★)

18. 삼둔사가리중의 으뜸 / 인제 아침가리골(22km 기술★★ 체력★★)

19. 해발 1000m를 오르 내리는 200km의 산길 / 정선 가리왕산(上)(95km 기술★★ 체력★★★★★)

20. 4개산을 한꺼번에 / 정선 가리왕산 (下)(100km 기술★★ 체력★★★★★)

21. 백두대간을 넘나드는 장쾌한 100km 산길 / 정선 두타산, 청옥산(100km 기술★★ 체력★★★★★)

22. 동강 그 맑은 물에 비친 닭벼슬 / 정선 닭이봉(53km 기술★★ 체력★★★★)

23. 온통 산뿐인 깊고 긴 계곡 까마득한 산록길 / 정선 단임골(77km 기술★★ 체력★★★★)

24. 낙엽송 호젓한 변경의 산속 / 철원 복주산, 광덕산(28km 기술★★ 체력★★★)

25. 소양호가 지척인 명품 산길 / 춘천 가리산 (58km 기술★★ 체력★★★★)

26. 파로호 남쪽 갑자기 끊어진길 / 춘천 부용산, 죽엽산(65km 기술★★★ 체력★★★★)

27. 잦나무 숲지나 고개 넘어 / 춘천 당림리 (43km 기술★★ 체력★★★)

28. 초록물이 뚝뚝 묻어 날것 같은 숲터널 / 춘천 집다리골 (25km 기술★★ 체력★★)

29. 가장 유명하고 친근한  가장 전통있는 MTB 코스 / 춘천 봉화산 한치령 (45km기술★★ 체력★★★)

30. 동해가 보이는 '저 푸른 초원 위에' / 평창 대관령 (50km 기술★★★ 체력★★★★)

31. 산짐승과 먹거리를 나누어 먹는 육지속의 섬 / 평창 박지산 (50km 기술★★★ 체력★★★)

32. 자전거만이 엿볼 수 있는 비경의 단풍길 / 평창 흥정산 (48km 기술★★★ 체력★★★★)

33. 그래도 아름다운 평창강 강변길에서 / 평창 백덕산(52km 기술★★ 체력★★★)

34. 활짝 핀 연꽃 위를 달리는 듯, 울산바위가 예 있는 듯 / 홍천 연엽산(45km 기술★★ 체력★★★)

35. 풍만한 산기슭 파고드는 청정 계곡길 / 홍천 응봉산, 대학산(80km 기술★★ 체력★★★★)

36. 구슬픈 전설 어린 고갯길 / 홍천 며느리고개 (45km 기술★★ 체력★★★)

37. 봄내음 묻은 홍천강 맑은 물 / 홍천 장락산, 좌방산(40km 기술★★ 체력★★★)

38. 표고 1000m 를 오르내리는 산길 180리 횡성 청태산(70km 기술★★★ 체력★★★)


◆ 충청도

39. 눈내린 산골 외딴집, 아이들의 눈싸움에 시름도 모르고 / 보령 성주산, 만수산(40km 기술★★ 체력★★★)

40. 개심사와 전국 최대목장, 천하 명당이 여기 있다 / 서산 가야산(35km 기술★★★★ 체력★★★)

41. 해미읍성과 천수만이 가까운 서해안의 숨은 산길 / 서산 연암산, 삼준산 (45km 기술★★ 체력★★)

42. 고산준령을 아우르는 100km 여정 / 영동 민주지산(100km 기술★★★ 체력★★★★★)

43. 울고 넘던 박달재, 웃고넘는 다릿재와 느릅재 / 충주 천등산(52km 기술★★ 체력★★★)

44. 오는 봄 시샘하는 호수, 호반의 연인은 어디에 / 충주 충주호(77km 기술★★ 체력★★★★)


◆ 경상도

45. 겨울을 잊은 남도의 바닷가 / 거제 계룡산

46. 구슬픈 전설 어린 경북 내륙의 최고봉 / 봉화 일월산, 장군봉

47. 현대판 무릉도원 지나 목장길을 따라서 / 영덕 지품

48. 사람이 그리운 심심산골 170리 / 영양 백암산

49. 중원과 영남 경계 오가는 그 옛날의 고갯길 / 영주 고치령 ~ 마구령

50. 한 삽만 파내면 섬이 될 것 같은 아슬아슬 물돌이동 / 예천 회룡포

51. 3평짜리 하늘 이고 휘도는 오지의 산과 마을 / 울진 삿갓재


◆ 전라도

52. 남도의 화사한 전원풍경 속으로 / 강진 천태산

53. 자전거로 주름잡는 천연요새의 치맛자락 / 무주 적상산

54. 시간이 멈춘 추억의 뒤안길 / 순천 고동산


◆ 제주도

55. 한라산 중턱 울창한 난대림을 뚫어라 / 북제주 교래리 임도

56. 화산섬의 신비 간직한 한라산 숲길 다운힐 / 서귀포 1100고지~대유랜드

출처 : 대전상고 12회
글쓴이 : 임갑열♂영마샬驛馬煞 원글보기
메모 :

■ 타이어-타이어 01


타이어는 자전거의 주행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품으로,

타이어의 폭과 트레드 형상에 따라 성격과 용도가 달라진다.

폭 1.2인치의 로드용부터 3인치의 다운힐용까지 다양하게 생산되고,

라이딩 스타일과 자전거 용도에 따라 선택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타이어의 역할

타이어는 라이더가 페달을 돌리는 힘과 브레이크의 제동력을

지면에 전해서 자전거가 달리고 멈출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부품이다.

사이클과 MTB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휠의 크기와 타이어의 두께인 것처럼

타이어는 자전거의 주행성능과 성격을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이어가 가진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충격흡수 능력이다.

서스펜션 포크와 리어쇽이 발달한 지금도 타이어의 종류와 공기압력에 따라

승차감이 달라지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을 지나치게 높이거나 낮추면 충격흡수력이 떨어지고,

타이어의 수명도 짧아진다.

주입 가능한 공기압은 타이어 측면에 표시되어 있으며,

도로 상황과 라이더의 체중에 따라 적정 공기압은 달라진다.

포장도로에서는 타이어 공기압을 높이는 것이 유리하고,

길이 험하면 공기압을 낮추는 것이 주행성능과 충격흡수력을 높여준다.

하지만 공기압이 낮으면 튜브가 림에 찍혀 펑크가 나는 스네이크 바이트

(Snake Bite, 독사가 문 이빨 자국처럼 두 곳에 나란히 펑크가 남)가 일어나기 쉽다.

라이딩 스타일과 용도에 따라 타이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타이어는 소모품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트레드가 닳아서 교체할 시기가 지난 타이어를 계속 쓰다가는

타이어가 찢어져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 타이어와 뒷 타이어는 역할이 서로 다르다.

앞 타이어는 조향능력을 높이기 위한 형태로 설계되고

뒷 타이어는 힘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그립력을 높게 만든다.

따라서 앞뒤 공용 타이어보다는 앞뒤 용도가 구분된 타이어를 고르는 것이 좋다.


타이어의 구분

용도가 아니라 구조에 따라 타이어를 구분할 때 그 기준은

튜브의 유무와 비드의 재질이 된다.

튜브를 쓰는 일반적인 타이어와 튜브가 없는 튜브리스(Tubeless) 타이어로 나누거나

비드 재질에 따라 케블러 비드 타이어와 스틸(와이어) 비드 타이어로 구분하는 것이다.

최근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튜브리스 타이어는 튜브가 없어서 타이어의 측면인

사이드월의 유연성이 좋아져 험로에서의 접지력이 높고,

스네이크 바이트도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값이 비싸고 튜브리스 전용 림을 사용해야 하며

휴대용 펌프로는 공기를 넣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튜브가 없는 만큼 가볍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공기가 새지 않도록 비드 부분이 강화되어 경량화 효과는 크지 않다.

튜브리스 타이어의 가장 큰 장점은 접지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비드는 타이어가 림에서 벗겨지지 않도록 림과 타이어를 고정시켜주는 부분으로,

케블러와 스틸로 만든다. 케블러 비드는 스틸 비드에 비해 가볍고

타이어를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접히는 타이어는 장거리 여행을 가거나 보관할 때 편리하다.

같은 타이어라도 비드 소재가 무엇이냐에 따라 값도 달라지는데,

케블러 비드 타이어가 비싼 편이다.

경량화를 추구하는 XC 레이싱용은 케블러 비드를 주로 쓰고,

코너링 속도가 빨라 림에 가해지는 힘이 큰 다운힐용 타이어는

무거워도 스틸 비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페셜라이즈드 록스터 1.9 튜브리스(SPECIALIZED ROCKSTER 1.9 TUBELESS)

XC레이싱을 위한 경량 튜브리스 타이어로 진흙을 제외한 험한 지형과

노면이 고른 곳에서의 성능이 좋다.

케블러 비드이며, 폭은 1.9인치와 2인치로 생산된다.

앞뒤 공용이고 값은 대략 9만원 선


IRC 미도스 XC 2.1(IRC MYTHOS XC 2.1)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에 사용되어

은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유명해진 XC용 타이어.

저렴한 값이 장점이고 앞 뒤 다른 트레드로 생산된다.

케블러 비드를 사용하고 1.95인치와 2.1인치가 있으며

값은 저렴한 편이며, 무게는 590g


미쉐린 와일드그립퍼 핫 S 2.1(MICHELIN WILDGRIPPER HOT S 2.1)


월드컵 듀얼 슬라럼 경기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XC와 FR용

앞뒤 공용 타이어다. 케블러 비드를 사용하고 무게는 630g. 값은 5만9천원선이다.


허친슨 톱 슬릭 1.2(HUTCHINSON TOP SLICK 1.2)


MTB에 사용할 수 있는 도로용 타이어로 도로훈련이나 장거리 투어링에 적합하다.

폭이 1.2인치로 매우 좁아 폭이 좁은 튜브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고속주행이 가능하지만 제동력과 충격흡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케블러 비드를 사용했고 값은 5만 원, 무게 390g


미쉐린 와일드그립퍼 시티 1.5(MICHELIN WILDGRIPPER CITY 1.5)

도로용 모터사이클의 타이어에서 영향을 받은 트레드를 가졌고,

안락함과 제동력을 높인 모델이다.

장거리 주행과 출퇴근용으로 적합하다.

스틸 비드를 사용하고 값은 2만9천 원, 무게 640g


IRC 트레일 베어 2.25(IRC TRAIL BEAR 2.25)


DH용 타이어와 비슷한 트레드를 가진 프리라이딩용이다.

힐클라이밍 능력에 많은 비중을 두었고 드롭과 같은 큰 충격에 대비해

사이드 월을 강화했다.

앞뒤 공용이며 폭이 넓고 강도가 높은 림에 끼워야 제

성능을 발휘한다. 케블러 비드를 쓰고 무게는 665g이다. 값은 2만5천 원


IRC 쿠조 DH 2.35(IRC KUJO DH 2.35)


월드컵 DH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는 DH전용 타이어로

2.25인치부터 3인치까지 다양한 두께로 생산된다.

2.35인치까지는 케블러 비드 버전이 있고

2.65부터는 스틸 비드만 나온다.

2.35인치 케블러 비드의 무게는 1036g이고 값은 3만6천 원


맥시스 몹스터 2.7(MAXXIS MOBSTER 2.7)


사이드 월이 강화된 DH용 타이어로 접지력과 마모 정도가 다른

3가지의 컴파운드로 생산된다.

스틸 비드를 사용하며 무게는 1389g이다. 값은 6만9천 원


미쉐린 콤프 32S 2.8(MICHELIN COMP 32S 2.8)


다운힐 레이싱을 위한 타이어로 S는 소프트를 뜻한다.

모터크로스용 타이어를 기본으로 개발했다.

접지력이 높지만 타이어의 마모가 빠르다.

튜브리스용이고 스틸 비드를 사용한다.

무게는 1350g, 값은 10만 원


미쉐린 콤프 24.1 S(MICHELIN COMP 24.1 S)


다운힐과 슬라럼 경기를 위한 타이어로 미끄러운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다.

XC용에 이어 DH용 타이어도 튜브리스화 되어 가는 것이 추세다.

스틸 비드를 사용하고 무게는 1280g, 값은 5만 9천 원 선


■ 타이어-타이어 클리어런스(Tire Clearance)


요즘 재미있는 라이딩을 위하여 광폭 타이어를 사용하는 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스펜션 포크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 사이즈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분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2.3인치 이상의 광폭 타이어를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라이더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항이므로

이하 내용을 자세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클리어런스란?


타이어 클리어런스란 샥의 '크라운'과 '타이어' 윗부분 사이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메이커와 림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타이어 폭이 커지면

타이어의 지름 또한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타이어 지름이 커지면서 타이어 클리어런스

즉, 크라운과 타이어 사이의 거리가 트래블 이하로 작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 버텀아웃(Bottom Out, 트래블이 다 먹는것)되면

타이어가 크라운 아래에 와서 닿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순간적으로 매우 강한 앞 브레이크를 가한 것과 마찬가지가 되어,

심하게 엔도(Endo, 앞으로 뒤집어짐)가 되면서 라이더는 앞으로 세게 내동댕이쳐지고

말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마니또 X-Vert 시리즈는 트래블이 105mm이므로,

타이어 클리어런스는 최소 105mm 이상이어야 합니다.

(매뉴얼에는 최소 108mm가 되어야 한다고 나와 있으며,

최고 타이어 사이즈는 2.2인치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직접 X-Vert와 마빅 X223림에 흥아 Schwalbe Fat Albert 2.35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자로 여러번 재어본 결과, 타이어 클리어런스가 102mm 정도 밖에 채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이 타이어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흔히 X-Vert는 댐핑이 좋아서 버텀아웃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하죠.

하지만 만약 버텀아웃이 된다면, 그것은 매우 빠른 속도 또는 점프,

드롭과 같은 극한의 상황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타이어가 크라운에 박혀서 앞바퀴가 급정지가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여러분들도 메뉴얼에서 최대 타이어 사이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메뉴얼의 첫머리에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직접 자를 가지고 크라운과 타이어 사이의 '수직' 거리를 여러번 정확히 재어 보십시오.

이 거리가 포크의 최대 트래블보다 더 길어야만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작은 사이즈의 타이어로 바꾸도록 하십시오.

굳이 광폭의 타이어를 고집한다면, 샥을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제로 광폭을 쓰기 위해 샥을 바꾸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샥들의

최대 타이어 사이즈를 몇 개 첨부합니다.


락샥 사일로 2.7,

박서, 듀크, 쥬디 2.4,

마니또 블랙 2.4,

마니또 X-Vert 2.2  ...


얼마전 XC 레이싱용인 락샥 시드 서스펜션에

2.35인치 타이어를 사용하는 분을 보았는데, 정말 아찔할 정도였습니다.

광폭을 쓰시는 분이라면 나름대로 격렬하게 타실 터이고,

특히 몸무게가 무겁다면 더욱 위험합니다.

마지막으로, 메뉴얼에 명시된 내용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지키지 않으면 '심각한 부상 또는

사망' 사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타이어-타이어의 특징


산악자전거 타이어의 특징

타이어의 중요성은 산악자전거를 타면 탈 수록 느끼는 것이다.

처음에는 '타이어가 바뀐다고 타는 실력이 바뀌나?'라는 생각으로

산악자전거를 타곤 하지만, 여러가지 상황에서 자전거를 타 본 사람들은

타이어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도로가 많은 곳, 비가 오는 날, 진흙이 많은 곳, 딱딱한 땅, 흙이 많은 땅,

돌이 많은 길 등 모든 지형에 만족할 수 있는 타이어는 아직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자신이 많이 타는 지형에 맞는 타이어를 고르거나,

몇 가지 타이어를 가지고 있다가 그 지형에 맞는 타이어로 바꾸어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IRC MYTHOS SXC 2.1 앞/뒤

장점 : 큰 트레드를 사용하기 보다는 작은 것을 여러 개 사용하여

       건조한 곳부터 습기가 있는 곳까지 두루 좋은 느낌을 갖게 한다.

단점 : 진흙에 사용하기 좋지 않고, 점프한 후에 착지하는 느낌도 좋지 않다.

특징 : 약간 부드러운 화합물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단단한 것보다는 오래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탈착하기 쉽게 제작되어 펑크가 났거나 새것으로 갈아 끼울 때

       문제가 없을 것이다.


MAXXIS INSTINCT 2.1 앞

장점 : 굵고 간격이 넓은 트레드를 사용하여 이물질이 타이어에 잘 끼지 않는다.

       코너링이 좋은데, 다소 부드러운 흙에서 코너링할 때 잡아주는 느낌이 좋다.

단점 : 딱딱한 땅에서 코너링은 조금 예상하기 힘들다.

특징 : 조금 못생긴 모양을 하고 있고, 다운힐용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또한 경사가 급한 산악길에서 브레이크의 반응이 좋고,

       고속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ONZA PORCUPINE 1.9 앞 또는 뒤

장점 : 앞보다는 뒷바퀴에 사용하는 것이 좋고, 광범위한 지형에 괜찮은 반응을 보이며,

       언덕 오르기에 아주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Maxxis Instinct를 앞에 사용하면 부드러운 지형에서 코너링 등에

       우수한 특성을 나타낸다.

단점 : 너무 빠르게 닳아 버리는 경향이 있다. 처음 1~2주 동안은 아주 훌륭한 편이다.


RITCHEY Z-MAX SC 2.1 앞/뒤

장점 : 모든 지형에서 역할을 잘 하는 무난한 형태의 타이어다.

       또한 포장된 곳이나 딱딱한 땅에서 저항이 적다.

단점 : 급한 내리막길이나 코너링에서 좀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특징 : 강도가 적절하게 조절되어 있으며, 무게도 비교적 가벼운 편이다.


SPECIALIZED CACTUS CONTROL/MASTER 2.2 앞/뒤

장점 : 앞바퀴는 안정된 코너링과 충분한 브레이크 성능을 보인다.

       뒷바퀴는 언덕 오르는데 훌륭한 역할을 한다.

단점 : 뒷바퀴가 조금 쉽게 닳아 버린다.

       공기를 많이 넣기 때문에 부드러운 흙이나 진흙에서는 조금 주체하기 힘들다.

특징 : 상대적으로 많은 공기를 넣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찝혀서 발생하는 펑크를 줄였고, 모래와 돌이 많은 길에서

       바퀴가 빠지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TIOGA FACTORY DH 2.1 앞/뒤

장점 : 거칠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알맞는 타이어이다.

       코너링에서 밀리는 것이 적고, 찝혀서 생기는 펑크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브레이크의 안정감도 뛰어나다.

단점 : 포장된 길에서는 타지 않는 것이 좋다.

특징 : 다운힐 용으로 나왔지만 2.1의 두께는 조금 얇은 편이라 거친 지형에서

       자전거를 탈 때 사용하기 좋은 타이어이다.

       트레블이 긴 자전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WTB ENDURO RAPTOR 54/52 앞/뒤

장점 : 편안한 느낌을 주는 타이어이다. 브레이크 성능이 뛰어나고,

       오래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단점 : 싱글트랙의 변화가 많은 길에서 바깥 쪽의 트레드가 잡아주는 힘이 조금 약하다.



■ 타이어-튜브 주입구의 바람 넣는 방식


자기 자전거의 정확한 튜브형식은 알아둬야 한다.

고급자전거와 일반 국산자전거의 바람 넣는 방식이 틀리다.


1. Presta valve

제일 좋다고 한다.

생긴 건 가장 가늘고 길어서 자세히 보면

'앗, 뾰족하다'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가늘고 길다.

같은 사이즈의 튜브 중에서  가격이 제일 비싸다.

부품이 필요 없어 튜브 갈 때 편하다. 원래는 고급 싸이클에서 쓰였는데

지금은 고급 MTB에도 쓰인다.

유럽출신 자전거들은 거의 이 형식이다.


2. Shrader valve

자동차, 2륜 모터바이크에 두루 쓰이는 형식.

이 타입이 편한 건 알다시피 자동차에 바람 넣을 수 있는 기계는

모두 호환이라 미국에서 자전거에도 흔히 쓰인다.

Presta보다 더 간단하다. 짧고 굵어 보인다.

튜브 가격도 저렴하고 자동차와도 호환이 되니 바람 넣기도 편하다.

미국쪽 MTB에서  많이 쓴다.


위 두가지, presta/shrader valve는 자전거에 달아놔도 거의 부담이 없는 소형의 펌프들이 많이 있다.

고급부터 보급형, 2단짜리 소형까지 있다.

그리고 이런 휴대용 펌프들은 이 두 가지 형식을 다 지원 하는 게 대부분이다.

이른바 switchable 타잎.


3.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이는 방식(이른바 엽기적 체 타입 밸브)

우리나라의 보급형을 지나 지방에 가면 꽤 비싼 고급 MTB에도

바람 넣기 편하게 개조했다고 하면서 이런 방식의 튜브로 바꿔서 판다.

워낙 우리나라에서 지지받고 흔히 쓰이고 또 튜브가격도 싸서 편한 면도 있는데

불편한 점은


가.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타입이라 휴대용 펌프가 없다는 점.

이 점은 정말 불편해서 KEY에서 무주로 eco-tour갈 때 동네 자전거가게에서 쓰는

빗자루만한 쇠펌프를 들고 가야 된다.

개인이 들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필자도 집에서 이 펌프를 쓰긴 한다)


나. 부품이 세개..

튜브 갈 때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한 개의 부품도 빠지면 수리불능이 되는지라 여간  신경 쓰이지 않는다.

이런 방식을 wood valve라고 하는데 어디 문헌에서 나온 건지는 확인은 못해봤다.


총평


볼 때 튜브가 평크 나서 갈 때는 위의 1/2번 타입의 튜브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리고 지금은 어지간한 동네자전거가게도 다 이런 튜브를 팔고 있고

가격도 별 차이가 없다.(3번과) 특히 2번은 부품도 전혀 없어 편하고

자동차와 호환이라 바람 넣을 수 있는 가능성이 좀더 커지고 휴대용 펌프도

거의 100% 지원이 되서 편하다.

물론 자전거 매니아들은 presta를 지지하는 사람이 더 많다. 예쁘니까...


1. 우리나라에서 제일 흔한 방식은  'Dunlop'방식이다.

(혹은 wood type 도 맞다고 함)

아마 타이어를 제일 처음 제안한 회사가 Dunlop 이었을 거다.

이 Dunlop 방식의 타이어라 해도 휴대용 공기펌프를 사용가능한 방법이 생겼다.

자전거 가게 가면 'presta <-> dunlop conver' 라는 조그마한 황동 밸브를 판다.

두개 5천원 정도.

요거 하나 들고 다니면 프레스타 공기펌프를 가지고 일반dunlop 방식에도

가뿐히 바람 넣을 수 있다.

또 일반 dunlop방식의 공기펌프(자전거 가게에 흔히 비치되어 있는 무쇠덩어리 공기펌프)를

가지고 프레스타 방식 튜브에도 이 밸브를 쓸 수 있다는 점이다. 

한쪽은 던롭, 한쪽은 프레스타에 맞게 디자인 되어 있다.


3.  미국식 shrader에 대한 생각

미국식은 참 유니버설한 기계적 사고에 철저한 나라이다.

물건을 평가하는데 '더 좋다'라는 것 보단 '더 쓰기 편한' 것이 스탠다드의 조건이다.

shrader 방식은 의외로 간편하다.

presta처럼 꼭지를 돌릴 필요도 없고 그냥 주입구를 갔다 대면 끝이다.

고장날 부품도 없는 상태고. 자동차나 모터바이크와 공용이므로(우리나라 차의 100%)

강점이 있다.

미국브랜드의 MTB에서 흔히 이 shrader 방식을 흔히 볼 수 있다.

이걸 특별히 presta로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베스트 900 팁: 바이크 포지션 

1. 팔; 팔꿈치를 약간 굽히고,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긴장을 완화 시킨다. 팔은 몸에 가까이 붙혀 에어로 다이나믹한 자세를 만든다. 

2.  상체와 어깨; 될수 있는한 움직이지 말라.  세이브된 에너지로 페달를 스핀하는데 사용하라. 높은 기어로 바꾸어 주기적으로 안장에서 일어나 경직된 엉덩이와 허리 근육을 풀어 주어라. 

3.  머리와 목; 지쳤을때 일수록 머리를 아래로 숙이지 말고 바로 들러 전방을 주시하라. 주기적으로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목 근육을 스트레치하여 풀어준다. 

4. 손; 손가락에 마비현상이 오는것과 상체가 뻣뻣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손의 위치를 자주 변경하라.  내리막과 고속 주행할때는 핸들 드랍 부분을 잡고, 크루즈 할때는 브래이크 후드 부분을 잡아라.  긴 오르막이서는 핸들바 탑을 잡고, 똑 바로 안장에 앉으며, 가슴을 열어서 호흡이 쉽도록한다. 안장에서 일어 설때는 브래이크 후드를 가볍게 잡고 페달링을 함에 따라 약간씩 바이크를 좌우로 흔들어 줄수 있다.

5. 핸들바; 핸들바 폭은 어깨폭과 같아야 한다. 핸들드랍의 직선부분은 지면과 수평이 되게 하거나 약각 아래로 내러 가도록 한다. 

6. 브레이크 레바; 브레이크 레바 설치는 브레이크 후드를 잡을때 편안함과, 브레이크를 쉽게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한다. 보통, 브레이크 레바 끝이 핸들드랍 직선 부분의 연장선과 만나는 위치가 좋다.  

7. 스템 높이; 스템이 충분이 높을때, 자연히 핸들 드랍부분을 잡도록 유도하게 된다. 스템높이는 보통 안장 높이 보다 약 1 인치 아래가 좋다. 스템을 낮추면 에어로 다이나믹한 자세을 만드는데는 좋으나, 불편할 수 있다. 

8. 탑튜브 와 스템 길이; 탑튜브에 스템길이를 더한 길이는 자신의 몸의 유연성과 체형에 의해 결정된다.  정확한 공식은 없으나 팔을 약간 구부린 상태로 브레이크 후드를 잡아 눈으로 핸들바 그리고 앞바퀴 허브가 일직선상에 보이는것이 좋다.  그러나 라이딩 함으로서 스템길이를 더 늘려 에어로 다이나믹 자세를 취하고자 할것이다.  

9.  등; 등은 반듯이 펴는것이 좋다 (구부리지 말고). 라이딩시 엉덩이 윗 부분을 감아서 앞으로 숙여지게 한다.  등을 바로 펴기 위해서는 자신의 배가 탑튜브를 터치한다는 생각을 하면, 등을 구브리지 않고 바로 펴는데 도움이 된다.  

10. 안장 높이; 페달이 다운스크록 정점에 있을때 무릎이 약간 구부러지도록 한다.  페달링 할때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려서는 않된다 (안장을 더 낮추어야).  싸이클 슈즈을 신은채로 안장에 올라갔을때 다운스트록 정점에 있는 페달과 싸이클 슈즈 뒷굽과의(즉 싸이클 슈즈를 페달 바로 위로 가져 갔을때) 간격이 약 5밀리가 되게한다. 만약 발 뒷굽부분의 신발 창이 앞부분의 그것에 비해 얇은 경우 안장을 2~3밀리 더 올려준다.  또한 키에 비해 발길이가 길면, 2~3밀리 더 올려준다.  안장 높이를 조절할때는 한번에 2밀리 이상 하지 말라. 

11. 안장 기울기; 안장은 통상 수평이 되어야 한다.  에어로 다이나믹한 자세를 취하기 위해 안장 앞부분에 앉게되면 불편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안장코를 약간 아래로 내려 줄 수 있다.  

12. 안장의 전방/후방 위치;  최근에는 힐클라이밍시 파워를 더 생산해 내기 위해서 안장을 뒤로 이동시키는 경향이 있다.  안장 중앙에 편하게 앉아, 페달을 3시 방향에 위치 시킨다. 무릎전단에서 부터 실추를 떨어 뜨렸을때, 실추가 크랭크암 끝을 터치하는것이 중립적인 위치이다.  힐클라이머나 타임트라이얼리스트는 실추가 크랭크암 끝으로 부터 1~2센티 후방에 오게하여 큰 기어를 회전시킬때 용이 하게 한다.  트랙이나 크리테리움 선수들은 실추가 크랭크암 끝단 앞으로 지나가게 하여 다리 회전스피드를 높이도록 한다.  

13.  프레임; 맨발로 발을 6인치 정도 벌린 상태로 서서, 바닦에서 부터 사타구니 까지의 길이 (inseam)를 잰다.  inseam X 0.65가 대략적인 자신의 바이크 프레임 사이즈이다.  안장 높이가 잘 조절되었을때, 알맞은 프레임 이라면 4~5인치 정도의 싯 포스트가 노출되어 보여야 한다.  

14. 안장에서 엉덩이 위치; 안장위에서의 엉덩이 전/후방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엉덩이를 앞으로 이동하면, 허벅지 앞 근육인 quadriceps을 더 사용하게 되고, 뒤로 이동하였을 겨우는 hamstrings와 glutes 근육을 사용하게 한다. 

15.  발;  클릿을 전/후방으로 이동하여 자신의 발중 가장 폭이 넓은 부분이 페달축 약간 앞으로 오게 하거나 뒤로 오게한다.  라이딩 하면서 클릿의 위치를 조절하여 가장 편한 위치를 찾는것이 중요하다.  

16. 크랭크암 길이;  긴 크랭크암을 사용하는 경향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파워를 더 생산해 낼수 있지만, 페달링 스피드는 떨어 진다.  inseam(안쪽 가랑이의 길이)이 29" 이하면 165밀리, 29-32"면 170 밀리, 33-34"면 172.5밀리, 34"이상이면 175미리 크랭크암을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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