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먹는 식물/ /에어플랜트 /공기정화식물 /화분이 필요없는 식물

 

틸란드시아라고 들어보셨어요?

저도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아주 신기한 식물이더라구요~

 

 

 

 

 틸란드시아는 먼지속 미립자를 자양분으로 자라는 공기정화식물이라고 해요.

낮에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밤동안에는 신선한 산소를 배출한다고 하네요.

 

공기중의 세균이나 먼지, 꽃가루 곰팡이균등 오염된 입자들을 중화 제거하는 음이온도 다량으로 배출한다고 합니다.

 

더욱 신기한건 화분에 심지않고 공중에 매달아 놓아도 되는 식물이더라구요.

통풍이 안되면 썩기때문에 흙속에 심지않는다고 해요.

 

신기하기도 하고 그동안 봐왔던 공기정화식물 하고는 다른것 같아서 호기심에 한번 구입을 했어요.

 

 

 

 

제가 구입한건  틸란드시아중 이오난사 루브라 라는 품종인데,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입했어요.

틸란드시아 식물의 특징상 걸어두고 키울수 있도록 낚시줄을 사은품으로 주더라구요.

 

 

 

 

 

 

선인장과 비슷하게 생긴것 같기도 하고~

손안에 들어오는 사이즈라 앙증맞고 귀여운것 같아요.

데코용으로 컬러돌도 화이트색으로 구입했답니다.

 

 

 

틸란드시아를 이쁘게 넣어줄 전용화분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맥주캔을 재활용해서 만들어 주었답니다.

 

 

 

 

 

먼저 구멍을 뚫을 사이즈를 도안으로 그려 캔에 그려준다음 칼로 구멍을 내고

다목적가위로 오려냅니다.

그런다음 테두리의 날카로운 부분을 없애기 위해 가위집을 내서 안으로 접어줍니다.

 

알루미늄 캔이다보니 손조심은 필수예요~

 ?

맥주캔 꼭지는 위로 세워주세요.

 

 

 

 

다음으로 자른 맥주캔을 꾸며줄거예요.

젯소와 아크릴물감을 준비하고 먼저 젯소밑칠을 해주었어요.

젯소밑칠은 아크릴물감이 잘 흡착되도록 하기 위해 해주는 작업이예요.

젯소밑칠 한번에 화이트색 아크릴물감을 여러번 덧칠했어요.

 

 

 

 

컬러는 오렌지색상과 연두색상으로 색칠했어요.

하나는 도트무늬를 또하나는 스트라이프 무늬를 넣어 주었구요.

포인트로 맥주캔 윗부분과 아랫부분, 꺽어들어간 부분까지 색칠해 주었어요.

 

 



 

 

아주 산뜻하게 색칠이 되었네요.

맥주캔으로 아주 특별한  틸란드시아 전용 화분이 만들어 졌어요.

 

 

 

 

 

 

맥주캔 아랫부분에 색돌을 넣어주고 그위에 틸란드시아를 넣어줍니다.

 

 

 

 

 


 

 

틸란드시아가 이렇게 전용 화분에 담기니 너무 상큼하고 이쁘네요~

 

 

 


 

 

맥주캔으로 만든것 같지 않죠? ^^

 

 

 



 

 

 

 

 

 

 

 

공중에 매달기 위해 맥주캔 고리에 낚시줄을 연결해주었어요.

그리 무겁지않아 천정에 압정으로 고정해서 매달면 되더라구요.

 

 

 

 


 

 

그냥 탁자에 이렇게 올려놓아도 이쁘네요!

 

 


 

 

틸란드시아는 우리 주여니방에 두기로 했어요.

공기정화가 된다고 하니 아무래도 아이방에 두게 되는것 같아요.

 

 

 

 

 

 

 

이렇게 공중에 매달아 보았어요.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모습이 색다르고 귀여운것 같아요.

 

 

 

 

 

 

 


낚시줄이 가늘어서 그런지 방향을 바꿔가며 계속 돌더라구요.

보는 재미도 있는것 같아요~!

 

 




 

 

맥주캔으로 만든 틸란드시아 전용화분

요것도 세상에 없는 틸란드시아 전용화분일것 같아요~^^

 

 

 

 

 

 

틸란드시아를 잘 키우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알아보았어요.

 

 

 

 

틸란드시아 기르는 방법~

 

너무 강한 햇빛에는 노출을 삼가하고, 히터나 에어컨 바람은 직접 닿지않도록 합니다.
물은 보통 2주에 한번 적당량의 액체비료를 섞어 잎이 젖을 정도로 분무하여 영양분을 공급해줍니다.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장마철엔 안주셔도 된다고 하네요.

포기나누기로 번식을 하고 3년정도 키우면 동그란 공모양이 된다고 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