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련자료
- 상추재배 2014.05.22
- 텃밭만들기 링크 2014.05.13
- 20130603 장미허브의 번식 2013.06.03
- 아보카도 키우기 2013.06.01
- 20130517 로즈마리 순치기 방향제로 2013.05.17
- 20130424 분양준비중인 장미허브 2013.04.25
- 브로컬리 2013.04.25
- 브로컬리 재배 2013.04.25
- 20130316 장미허브 구입과 삽목 이사온 벤자민벤자민 2013.03.18
- [스크랩] 친환경 무공해 농약 난황유 만들기 2013.03.18
상추재배
텃밭만들기 링크
20130603 장미허브의 번식
포트 3개로 시작한 장미허브
그 포트분들은 삽목으로 여러군데로 분양하고
그래도 번식중인 장미허브들
초기 새순을 삽목한 원형화분의 장미허브가
제일 예쁘게 자라고 있다.
항아리 뚜껑에 잎꽂이도 시도해봤는데
잎에서도 뿌리가 내리고 있었다.
버릴게 없는 장미허브
다만 겨울은 실내생활을 해야 한다는.
영상10도까지는 견디는데
보통20에서25도가 적당
직광보다는 간접광이 더 좋았고
통풍이 중요하고
순을 자르면 그 자리에서 두갈래 새순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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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키우기
아보카도를 재배할 때 가장 큰 즐거움은 크게 자란다는 점이에요
키가 1미터 정도 까지 자란답니다.
전 실패했지만요....ㅡㅜ
자 그럼 허접한 애기 그만하고...
먼저 잘 익은 아보카도에서 씨를 빼냅니다.
따뜻한 물로 씨를 씻은 다음 그대로 하루동안 말려요
갈색의 얇은 껍질이 벗겨지면 제일 좋은 거예요.
축축한 흙에 씨의 뾰족한 부분을 위로 하여 심고 씨의 3분의 1정도는 흙위로 얼굴을 내밀게 해주셔요.
공기구멍을 꿇은 비닐봉지를 화분에 씌워 습기를 보존하고 물주기 횟수를 줄여요.
흙이 마르지 않게 해주세요!!
싹이 날 떄 까지는 한달~석달 까지나 걸립니다.
싹이 났다!
그럼 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흙으로 덮어 주세요.
아보카도는 햇빝을 좋아라 하지만 금방 시들어 버리니까 물을 자주 주는게 좋아요.
드디어
아보카도가 20센티정도로 자라면 가지치기를 해요.
잎이 하나도 남지 않게 말이에요.
끔찍한 일이죠. 하지만 잘라내지 않으면 키만 멀쑥히 큰답니다.
얼마 뒤 또 두갈래로 자라면 가지치기를 합니다.
그렇게 크게 키워가는 거죠!
아보카도를 먹으면 가운데 버리자니 아까울 만큼 큰...
눈깔사탕만한 씨가 있다^^;
이곳 저곳 정보를 입수해서 아보카도를 키워보자!
01.아보카도 껍질 벗기기
씨에 상처가 나면 아보카도가 많이 아파하므로 물에 담궈 촉촉하게해서 벗기면 술술~잘 벗겨진다.
02.수중재배
사진처럼 반쯤 담궈 반식욕을 시킨다.
03. 뿌리내리기
보름쯤 지나면 가운데가 쩍~갈라지면서 뿌리가 나온다.
04.싹나오기
초록빛 싹이 나오기 시작
05. 무럭무럭 자라 난 나의 아보카도씨
와~ 어느새 이 만큼 자라났네~므흣^^*
해준 거라곤 애정과 함께 개끗한 물만 제공해 줬을 뿐인데...
이렇게 이쁘게 자라줘서 고맙다~^^
20130517 로즈마리 순치기 방향제로
순치기한걸로 삽목 몆개하고 58개
나머지는 차량방향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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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분양준비중인 장미허브
삽목한 장미허브가 자라서 다시 윗순을 잘라 분양대기중인 장미허브
잘ㄹᆢ낸 새순을 삽목했다
일주일뒤쯤 물을 줘야겠다.
뿌리가 잘내려서 빨 리 분양해주고 싶다.
누나와 로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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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컬리
1. 재배일정
● 씨뿌리기, ★ 아주심기, □ 수확 (중부지역 기준)
2. 품종의 선택
브로콜리는 다른 배추과 작물과 유사하게, 최적 생육온도가 18~20℃로,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이다. 중부지방 기준으로 봄재배의 경우 장마기, 가을재배의 경우 생육기간의 확보 문제 등으로 극조생 품종(같은 식물 중에서 특별히 일찍 성숙되는 종류)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다. 중부지방 봄재배의 경우 3월 초 온상에 파종 후, 육묘하여 4월초에 정식하고 6월 말경에 수확하는 작형이다. 생육 후기의 덥고 습한 기후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을재배는 고온기인 7월에 파종하여 가을에 꽃봉오리를 수확하는 작형으로 생육초기의 고온에 견딜 수 있고, 생육 후기의 저온과 낮은 일조 조건을 피하기 위해 생육기간이 짧은 품종을 선택한다.
3. 파종, 육묘 및 정식
- 파종 : 봄/가을 작기에 따라 적합한 시판종자를 구입하여, 밭흙과 거름을 1:1로 섞어 채운 육묘상자에 3cm 간격으로, 2립씩 파종한 뒤 물을 충분히 준다.
- 육묘 : 봄재배의 경우 파종 후 온도 관리에 신경을 써, 최저온도를 10℃ 이상으로 유지한다. 특히 발아기에는 15℃ 이상을 유지해주고, 발아 후 본엽의 성장 정도를 보아, 약하게 자라난 묘는 솎아낸다.
- 정식 : 묘의 본엽이 4~5매 정도 자랐을 때, 밭으로 옮겨 심는다. 이때 묘의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뿌리에 붙은 흙은 최대한 유지한다. 이랑사이는 80cm, 포기사이는 30cm가 적당하다. 정식 후 충분히 물주기 한다.
4. 재배와 비료주기
육묘 후 적기에 정식하여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고, 양호한 품질의 꽃봉오리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지력유지와 균형시비가 필요하다. 특히 조생종의 경우 추가로 비료를 주기 보다는, 밑거름을 충분히 넣어 생육기에 충분한 양분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5. 생리장해 및 병충해 관리
붕소 결핍으로 인한 생장점 고사와 꽃대의 공동화와, 육묘시 저온에 노출되거나 밀식, 질소/인산 부족 등에 의한 조기 출뢰, 질소과잉 혹은 꽃눈 분화기의 저온에 의한 꽃봉오리 속의 출엽 현상(잎이 나오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절한 퇴비/추비 및 온도관리가 필요하다.
배추과 작물에 공통된 각종 나방, 나비류와 달팽이, 진딧물, 잎벌레 등에 의한 피해가 주로 발생하며, 생육기 동안 수시로 발생 유무를 관찰하여 양배추 전용 농약에 준해 방제한다. 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무름병, 노균병, 검음썩음병 등이 발생하기에, 배수와 온도관리에 주의해야한다. 또한 꽃봉오리형성기 이후에는 약제방제를 피해야 하므로, 생육 초기에 예방적 차원의 약제 방제가 고려되어야 한다.
6. 수확하기
꽃봉오리 크기가 10cm 이상(230g 이상)인 것을 골라, 꽃봉오리의 입자가 퍼져 성겨지기 전에 수확한다. 수확시 꽃봉오리 밑의 줄기를 15cm정도 남기고, 잎도 2~3장 함께 붙여 수확한다. 이슬이나 비로 인한 물기가 없는, 선선한 날씨를 택해 수확하고, 바로 저온 보관하여야 저장성이 높아진다.
7. 영양적 가치
브로콜리는 미 타임지 선정 10대 채소에 선정된,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채소임과 동시에, 글루코시놀레이트류의 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항균/항암, 면역증강 등의 보건 기능적 측면으로도 대단히 우수한 채소이다. 각종 무기염류와 여러 아미노산, 비타민 역시 풍부한 브로콜리는 현대인의 식탁에 빠져서는 안 되는 채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Tip) 브로콜리의 효능
1.활성산소억제로 노화방지효과
2.참기름에 볶으면 영양가가 2배
3.셀레륨이 풍부하여 항암작용(전립선암,대장암,폐암,간암,유방암,췌장암) 탁월
4.설포라페인 성분과 비타민U가 들어있어 위장병에 명약.(위궤양,위암에 효과가 잇는 설포라펜인 성분은 브로콜리
잎이 브로콜리보다 20배 많음!! 잎도 버리지 말고 먹자!!)
[주말농장 텃밭가꾸기15 - 브로콜리 편] 주말농장 텃밭에서 "브로콜리" 재배하는 방법 입니다.
-본 게시물의 일부분은 농업기술 정보의 공유를 목적으로 저작자의 사전동의하에 일부에 내용이 게시됨을 알립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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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컬리 재배
아삭아삭 으뜸 영양, 브로콜리
어느 정도 텃밭농사 경험이 쌓이면 뭔가 새로운 작물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매년 똑같은 농사만 지으면 사실 좀 따분하다. 이럴 때 시도해봄직한 작물이 녹색꽃양배추, 브로콜리다.
브로콜리는 재배가 아직 일반화 되지 않아서 시장에 가도 모를 구할 수 없다. 모부터 직접 길러서 밭에 내야 한다. 농사실력을 뽐내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다른 밭에 없는 보기 드문 채소가 쑥쑥 자라서 탐스런 꽃봉오리를 키워 올리면 어깨에 힘이 좀 들어갈 것이다.
브로콜리 모를 막 밭에 옮겨 심어 놓으면 “양배추 심었어?” 라거나 “어라? 케일을 인제 심어?”라고 알은 체를 하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고, 또 브로콜리가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처음 보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케일인 줄 알고, "야~ 케일 농사 정말 잘 됐네요.” 이러면서 덕담을 늘어놓을 지도 모른다.
모를 보고 양배추인지 케일인지 브로콜리인지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안 된다. 여러 해 농사를 지어 본 전문가가 아니면 거의 구분하기 힘들다. 브로콜리나 케일이나 양배추는 다 한 뿌리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지중해 동부 연안에서 말하자면 잡초에 불과했던 야생양배추는 변종을 거쳐 먼저 케일로 분화되었고, 꽃이 분화 발달해서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가 되고, 잎과 줄기 및 곁눈이 발달해서 양배추와 방울다다기 양배추가 되었다. 그리고 줄기 아래 부분이 비대해지는 품종으로도 진화했는데, 이것이 유럽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는 콜라비다. 중국에서 재배하는 카이란이라는 작물도 야생양배추에서 비롯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야생양배추의 변종으로 태어난 브로콜리가 채소로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품종 발달이 이루어진 것은 19세기로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브로콜리는 잎이나 줄기 혹은 뿌리를 먹는 다른 채소와 달리 꽃눈덩어리를 먹는 특이한 채소다. 잎이 다 자란 다음 꽃대가 올라오면서 꽃눈이 맺혔을 때, 상추나 배추처럼 일반 채소라면 농사 다 끝났다고 갈아엎어야 할 무렵일 텐데, 바로 이 때, 꽃이 피기 직전에 꽃눈을 따 먹는 것이다. 브로콜리의 꽃눈은 하나가 자라서 크기가 커지는 형태가 아니라 작은 꽃눈이 계속 분화해서 수많은 꽃눈 덩어리를 이루는 것인데, 우리가 먹는 브로콜리는 그러니까 꽃눈 덩어리(화뢰;花蕾)라고 보면 된다.
식물체의 모든 원기가 모여 있는 꽃눈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것, 그것도 대단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브로콜리가 가진 최대의 강점이다. 그래서 브로콜리가 가진 영양가치에 대한 언론의 호들갑은 별로 과장이 아니다.
브로콜리는 미국에서 영양가치가 뛰어난 16개 채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영양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시금치, 3위는 방울다다 양배추였는데 이것은 매우 당연한 결과다. 사과 열매가 가진 영양성분하고 사과 잎사귀가 가진 영양성분을 비교하면 어느 것이 더 영양가가 높겠는가? 브로콜리와 시금치 등등을 비교하는 것은 어찌 보면 공평한 비교가 아니다. 다른 말로 하면 브로콜리는 다른 채소와는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영영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조금 덧붙여서 말하자면 그램당 비타민, 카로틴, 칼륨, 칼슘 등 각종 영양 함량이 대단히 많고, 특히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다양한 항암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런 사실이 속속 알려지면서 유럽이나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브로콜리 열풍’이라고 할 만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그에 못지않은 브로콜리 바람이 불기 시작한 듯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초반부터 브로콜리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 재배 면적도 좁고, 재배기술도 충분히 보급되지 않은 상태다. 씨앗도 일본이나 미국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머지않아 17세기에 들어온 고추가 그랬던 것처럼, 20세기 말에 들어온 브로콜리 역시 우리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일상식품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갈 것이다.
<재배법>
브로콜리가 자라는 데 알맞은 온도는 18~20도. 약간 서늘하다고 느낄 정도의 온도가 좋다. 그리고 낮과 밤의 온도 차는 3도 ~ 5도 이상이 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추분 때 온도가 25도 정도이므로 이 때를 전후해서 키워내는 것이 가장 알맞다.
더위와 추위에는 강한 편이다. 그러나 기온이 25도 이상이 되거나 5도 이하가 되면 순탄하게 자라지 못 한다. 흙은 물 빠짐이 좋아야 한다. 습기에 약하기 때문이다. 또 건조에도 약하다. 가물 때는 꼭 물을 줘야 한다.
씨앗을 뿌려서 꽃봉오리가 나오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품종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조생종이 70~80일, 중생종이 80~90일, 만생종은 90~100일 정도이다. 파종에서 정식까지 한달, 정식 후 꽃눈이 나오기까지 한달, 꽃눈 나와서 수확까지 한 달, 이렇게 세 달쯤 키운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런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가을배추 키우는 것과 비슷한 리듬으로 키우면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7월 중순이나 하순쯤 장마 끝나고 파종해서 8월 중하순~9월 초순쯤 정식하고 10월 중순이나 11월 초순쯤, 서리 내릴 무렵에 수확하는 재배방법이 가장 일반적인 재배 방식이다.
만약 겨울에 모를 키울 여건이 되고, 또 봄에 브로콜리를 먹고 싶다면, 고추 파종할 때 같이 파종하면 된다. 2월 하순쯤 파종하고 3월 하순이나 4월 초에 정식하면 6월에는 먹을 수 있다. 여기서는 여름파종 재배 위주로 소개한다.
*씨앗 준비
씨앗 가게에 나가서 구입한다. 봄파종용, 여름파종용, 가을파종용, 겨울파종용이 있고, 극조생종,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이 있다. 잘 골라서 사야 한다. 여름파종용 중생종 정도가 좋다.
*모 키우기
8월 15일 정식을 목표로 하면 7월 15일에 뿌린다. 상토를 준비하고 씨앗을 넣는 요령은 이 책에 있는 배추 육묘 요령을 참고하면 된다. 발아하는 데 가장 좋은 온도는 25도이다. 35도가 넘거나 5도 아래로 떨어지면 싹이 트지 않는다.
씨앗을 너무 깊게 넣거나 물기가 너무 많으면, 산소 부족으로 썩을 염려가 있으니까 씨앗 넣고 너무 두텁게 덮지 않는다. 1개월 정도 키우면 본잎이 4~6매가 되는데 이 때 본밭에 옮겨 심는다. 모와 모 사이 간격은 45cm정도로 한다.
*밭 준비
8월 15일 정식을 목표로, 7월 말이나 8월 초에 휴가를 조금 일찍 마치고, 하루 정도 밭에 나가서 땀 흘리면 늦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다.
우리나라는 6월 20일부터 약 한 달에 걸쳐 많은 비가 내린다. 여름 장마. 장마 들기 전에 부지런히 밭을 매준 사람은 랄라룰루 콧노래를 부르며 고추를 따고 말리는 재미에 폭 빠져 있을 것이다. 오이며 호박이며 가지며 옥수수며 열매채소 따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러나 장마가 오기 전에 미리 랄라룰루 즐거웠던 분들은, 장마 동안 무성하게 자라서 어쩌면 키를 훌쩍 넘어섰을 지도 모르는 풀 앞에서 망연자실한 채 깊은 절망에 빠져있을 지도 모르겠다. 밭에 나가봐야 한숨만 나온다. 그러나 8월은 새로 가을농사를 시작하는 달이다. 밭을 방치했던 사람들도 뒤집기 한 판을 노려볼만 하다.
우선 풀을 재빨리 잡아버리고, 감자 캐고 비어 있는 밭 정리해서 이것저것 쌈채소 씨앗을 다시 뿌리고, 상추며 쑥갓이며 지저분하게 자라있는 것들은 다 정리해서 깔끔하게 치우고 삽질을 해서 김장거리와 브로콜리 심을 준비를 한다.
브로콜리는 거름을 많이 먹으니까 밑거름으로 퇴비를 넉넉하게 넣어야 한다. 퇴비를 쫙 펼쳤을 때 흙이 보이지 않을 만큼 두툼하게 깐다. 밑거름이 충분하면 웃거름을 주지 않아도 되니까 될 수 있는 한 많이 넣어 준다. 고토석회나 재를 구할 수 있으면 넣어주면 좋다.
그리고 가을 농사에서 중요한 게 붕소다. 브로콜리나 무우 등은 붕소결핍이 일어나기 쉽다. 붕소가 부족하면 줄기가 트고 줄기 내부가 텅 비는 공동화 현상이 나타난다. 또 꽃눈 덩어리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 무우는 속이 시커멓게 되거나 바람이 잘 든다고 한다. 근처 농협 농자재상에 가면 붕소를 구입할 수 있다. 붕소는 300평에 뿌리는 양이 미숫가루 한 봉지 정도밖에 안 되는 미량요소다. 텃밭농사할 때는 한 주먹 정도를 흙과 잘 섞어서 골고루 뿌려주면 된다. 퇴비도 뿌리고 붕소도 뿌린 다음 삽으로 갈아엎고 골을 낸다. 골과 골 사이 간격은 70cm 정도로 한다.
*가꾸기
가을 채소 가꾸기는 봄에 비하면 참 쉽다. 풀이 한 풀 꺾여서 풀 잡는데 그렇게 애를 먹지도 않는다. 다만 잎을 심하게 갉아먹는 벌레가 문제인데, 수시로 잡아주고 벌레가 먹는 것보다 빠르게 키울 생각을 해야 한다. 소변을 잘 모았다가 물에 타서 수시로 주면 가뭄도 타지 않고 영양결핍도 일어나지 않아 잘 자란다. 북주기도 해 주면 더욱 좋다. 풀도 잡고, 뿌리에 산소도 충분하게 공급해주고 작물이 쓰러지지도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일석삼조다.
브로콜리가 자라면서 양분이 가장 많이 필요한 때가 두 번이다. 정식한 후 3~4일이면 자리를 잡고, 7~10일 정도 되면 왕성하게 뿌리를 내미는데 이때가 첫 번째고, 정식 한 후 30일쯤 되어서 꽃눈을 내미는 데 이 때가 두 번째다. 속효성 비료를 쓰면 바로 이 때에 맞춰서 양분을 공급할 수 있지만, 효과가 더딘 퇴비를 준다면 필요할 때를 가늠해서 2~3일 앞당겨서 웃거름을 주면 좋겠다.
예쁘고 탐스런 꽃봉오리 딱 하나(정화뢰)만 수확하려면 꽃봉오리가 나올 때부터 수확할 때까지 나오는 곁눈을 다 제거해주면 되는데, 이는 주로 시장에 판매할 목적으로 하는 것이고, 텃밭농사에서는 정화뢰도 수확하고 곁에서 나오는 곁꽃봉오리(측지화뢰)도 키워서 계속 수확하는 편이 더 좋다. 그러려면 웃거름을 자주 줘서 포기가 충분히 자랄 수 있게 해야 한다.
*거두기
브로콜리 농사는 수확기를 잡는 데 묘미가 있다. 조금 일찍 수확하면 꽃봉오리가 너무 작고, 조금 늦으면 누렇게 꽃이 피어버리고 만다. 아슬아슬하다. 수확기가 가까워 오면 잘 살펴서 때를 잘 맞추는 게 중요하다. 보통 꽃봉오리 지름이 12~13cm가 됐을 때 잎줄기를 2~3개 붙여서 15~20cm 길이로 잘라서 수확한다. 꽃봉오리 자체의 온도가 높으면 수확 후 변질이 빨라지니까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정화뢰 수확 후 곁가지에서 올라오는 측지화뢰는 줄기가 4cm 정도 자랐을 때 잘라서 수확한다. 꽃봉오리를 수확하고 남은 잎과 줄기 역시 먹을 수 있는데 맛도 영양도 좋다.
거둬들인 꽃봉오리는 생으로 먹거나 살짝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서 먹는 것이 영양 손실을 막는 가장 좋은 조리 방법이다. 너무 진한 양념보다는 소금, 식초 같은 천연 양념을 사용해서 브로콜리 고유의 맛을 느끼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는 양배추와 마찬가지로 풋내가 적고 맛도 부드러워 먹기에 좋고, 체력이나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보관인데, 브로콜리는 저장성이 없는 채소로 수확 수 즉시 먹어야 한다. 살짝 데쳐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한 달 정도는 맛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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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6 장미허브 구입과 삽목 이사온 벤자민벤자민
집옆 화원인 토화에서 장미허브 포트분 4개를 2만원에 구입해와서윗순을 모두 잘라내어 삽목을 시도해 보았다.나머지 포트분 4개는 분갈이를 해주어 도로화분에 4개를 모두 심어 주었다...번식때마다 잘라서 삽목을 하여 뿌리를 내리면 포트에 옮겨심어 지인들 선물로 주기 좋은 식물이다.기르기도 쉽고 물을 주지 않아도 질긴 생명력도 좋고만지면 허브향이 솔솔나서 좋고 천연 가습기라서 더욱 좋고빨리 뿌리가 내리길 바라면서 그늘에서 요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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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친환경 무공해 농약 난황유 만들기
*며칠 전 우리집 수경재배 밭에 진딧물이 생겼네요.
정성껏 키워온 채소들을 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여기저기 뒤적이고 의논도 하고 ,
방법도 여러가지, 약도 여러가지인데.
그 중, 사람이 직접 마셔도 될 것 같은 '난황유'라는 것을 만들어 뿌렸더니
다음날, 진딧물의 시체가 바닦에 점점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몇 번 더 뿌려주면 완전 소탕에 성공 할 것 같네요.
제 주변의 몇 분도 이 방법으로 진딧물 제거에 성공했다네요.
그래서, '친환경 무공해 농약 난황유 만들기1.2 '를 소개합니다.
'우식공' 고수님들의 좋고 훌륭한 방법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만들기1 2중에서 1의 믹서기 돌리고....등등이 귀찮아
만들기2의 마요네즈로...를 만들어 뿌렸습니다.
진딧물 땜에 고민되시는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글은 퍼온 글입니다
*친환경 무공해 농약 난황유 만들기1
난황유는 유채기름(카놀라유)이나 해바라기유등을 계란노른자로 유화시켜 만든
유기농 자재입니다.
직접 만들어 각종 식물의 흰가루병,노균병,응애등의 치료목적으로 활용하심 좋아요
또 영양도 되고요
직접 자기 손으로 만든 친환경 농약을 쓰시면 환경도 보호하고
특히 먹거리를 키우는분들께는 좋은 정보 일 것 같아 올립니다.
< 만드는 방법>
1. 재료 : 카놀라유 또는 해바라기유(식용유도 괜찮음) 계란노른자 믹서기
2.방법
1> 달걀의 노른자를 분리하여 믹스통에 넣어줍니다.
2> 믹서기를 강으로 해서 5분 이상 갈아줍니다.
이때 필요에 따라 소량의 물을 첨가하여 갈아줘도 됩니다.
하지만 노른자만 갈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준비한 식용유를 다시 넣어줍니다.
계란 노른자 하나당 소주 한잔 정도의 식용유 양이 적당합니다.
믹서기로 5분 이상 충분히 갈아줘 혼합 유화 시킴니다.
(한꺼번에 계란노른자와 식용유를 넣고 갈아주면 잘 안 섞입니다.
따라서 계란 노른자를 완전히 갈아주고 식용유를 넣고 다시 한번 갈아 주셔야
제대로 된 난황유가 만들어 집니다.)
4> 난황유를 10~20배 정도 물에 희석 해 줍니다.
예방 목적은 20배 희석하시고 치료 목적은 10배정도 희석하시면 됩니다.
5> 희석 용액을 앞 뒤 물이 줄줄 흐르도록 살포합니다.
이때 거실이나 실내에서 살포 할 때는 아래쪽에 신문지나 휴지를 깔아줍니다.
거의 기름 성분이라 깔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미끈거립니다.
살포 후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두었다가 물수건을 이용하여 잎 표면을 닦으면
잎도 깨끗하고 윤기도 납니다.
살포주기: 예방 목적 : 7~14일 간격,
치료 목적 :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 합니다.
다만 아침이나 저녁에 살포를 하십시요
효과: 모든해충에 대해 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해충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조금은 틀리게 나옵니다
*계란노란자 하나정도 만들어 20배 희석을 하는경우
비오킬 약재통으로 1.5개 정도의 용량이 됩니다.
이것을 뿌리고 하루 뒤에 젖은 수건으로 잎들을 닦아주시면
잎이 반짝반짝 생기 있게 바뀌고 잎에 있는 먼지까지 제거를 할 수가 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살포후 1~3일 정도 계란 비린내가 조금 납니다
하지만 곧 사라지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관엽이나 허브종류는 100%효과가 있으니 많이 사용하세요
다육이도 잎이 넓은 종은 사용하면 좋으나,
분이 많은 식물은 분이 다 떨어질 수가 있으니 주의 하십시요
분을 포기하고 식물을 살려야 하는 경우에는 비오킬 대신 한번 사용해 보세요.
친환경 무공해 농약 난황유 만들기 2
해당 방제할수 있는 병은 흰가루병, 노균병, 응애제거, 진딧물제거 효과가 있고
오이, 상추, 호박, 가지, 고추, 피망,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토마토까지
지금 키우고 있는 모든 작물에 사용이 가능한 다용도 농약입니다.
[계란 노란자(난황)과 식용유가 미리 혼합되어있는 완제품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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