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를 재배할 때 가장 큰 즐거움은 크게 자란다는 점이에요
키가 1미터 정도 까지 자란답니다.
전 실패했지만요....ㅡㅜ
자 그럼 허접한 애기 그만하고...
먼저 잘 익은 아보카도에서 씨를 빼냅니다.
따뜻한 물로 씨를 씻은 다음 그대로 하루동안 말려요
갈색의 얇은 껍질이 벗겨지면 제일 좋은 거예요.
축축한 흙에 씨의 뾰족한 부분을 위로 하여 심고 씨의 3분의 1정도는 흙위로 얼굴을 내밀게 해주셔요.
공기구멍을 꿇은 비닐봉지를 화분에 씌워 습기를 보존하고 물주기 횟수를 줄여요.
흙이 마르지 않게 해주세요!!
싹이 날 떄 까지는 한달~석달 까지나 걸립니다.
싹이 났다!
그럼 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흙으로 덮어 주세요.
아보카도는 햇빝을 좋아라 하지만 금방 시들어 버리니까 물을 자주 주는게 좋아요.
드디어
아보카도가 20센티정도로 자라면 가지치기를 해요.
잎이 하나도 남지 않게 말이에요.
끔찍한 일이죠. 하지만 잘라내지 않으면 키만 멀쑥히 큰답니다.
얼마 뒤 또 두갈래로 자라면 가지치기를 합니다.
그렇게 크게 키워가는 거죠!
아보카도를 먹으면 가운데 버리자니 아까울 만큼 큰...
눈깔사탕만한 씨가 있다^^;
이곳 저곳 정보를 입수해서 아보카도를 키워보자!
01.아보카도 껍질 벗기기
씨에 상처가 나면 아보카도가 많이 아파하므로 물에 담궈 촉촉하게해서 벗기면 술술~잘 벗겨진다.
02.수중재배
사진처럼 반쯤 담궈 반식욕을 시킨다.
03. 뿌리내리기
보름쯤 지나면 가운데가 쩍~갈라지면서 뿌리가 나온다.
04.싹나오기
초록빛 싹이 나오기 시작
05. 무럭무럭 자라 난 나의 아보카도씨
와~ 어느새 이 만큼 자라났네~므흣^^*
해준 거라곤 애정과 함께 개끗한 물만 제공해 줬을 뿐인데...
이렇게 이쁘게 자라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