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나 토마토는 늦가을까지 해 먹을 수 있으므로 한 켠에

따로 심어야 한다.

모든 작물을 수거하고

복합과 퇴비를 하고 땅을 뒤집어 주고 왔다.

세 시간 잡초와 비닐을 걷고 비료와 퇴비 솎기를 하고 왔다.

손에 물집이 잡혀 버렸다.

다섯시에 가서 두 시간 하고 왔는데

해가 져 버려서 나머지 솎기는 내일 해야겠다.

 

9월11일 야근 셋째 날

내일 비가 온다고 한다.

시골에 가서 씨앗을 얻어서

오후 네시부터 해지는시간까지 일곱시 넘어 돌아왔다.

시금치,상추,쪽파,당근

이렇게 어머님이 주신 씨앗은 다 심고

남은건 포장해서 장모님 드리고

안하시면 직원 줘야겠다.

씨앗을 뿌리고

텃밭 흙이 거칠어

고랑을 파서 그 흙으로 손으로 비벼가며 덮어주니 돌만 골라 낼수도 있고 씨앗도 부트러운 흙으로 덮이고 좋았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해서 부랴 부랴 파종 했다.

잘 되길 바란다.

어머니께서 시금치도 물에 불려 건져 놓으셨고

쪽파도 뿌리 싹부분도 잘라 주셔서

시간을 줄일수 있었다.

전화기를 두고가서 사진을 못찍어서

그림을 그려 두었다.

어디에 무엇을 심었는지는 알어야 하니까

 

물주기

9월6일 텃밭 퇴비비료하고 두둑만들고 고랑 만들기

9월11일 파종후 스프레이 약간

9월12일 비 약간 오후 릴호스로 물주기

9월13일 릴호스로 물주기

9월15일 물조리개로 물을준 후 비닐멀칭

새순이 자리 잡을때까지 매일 물주기가 바쁘다.

가을이라 그런지 낮에는 마른땅이 이른 아침에 가보면

촉촉하게 젖어있다.

이슬인가보다.

햇볕이 너무뜨겁다.발아를 위해 물을 자주 주지못하는 환경이니 수분증발이라도 막아고고자 멀칭필름을 씌우고 주위는 돌로 눌러서 공기가 통하도록 놔두었다.일주일 뒤 필름을 벗겨줄 생각이다.

하루만에 필름을 벗겨주었다.

 

눈치가 보여서 다음부터는 물을 가져가서 조리개로 줘야겠다.

외출시마다 정수기통 두개로 물을 갖다 통에 부어두고 덮어

두고 사용해야겠다.

 

9월16일 검정 비닐을 걷어주고 물조리개로 물 한 번 주고 왔다.

너무 뜨거우면 새순이 타버린다고해서.

쪽파는 새순이 올라오고 있다.

시금치,상추,당근은 아직 취침중이다.

푹자고 눈뜨면 왕성한 활동 바란다.ㅋ

 

9월30일

매일같이 물을 줬더니

새 순들이 이렇게 자라났다.

 

10월9일 한글날

와프가 첫 수확을 친구와 함께

상추와 쪽파를 수확해서

겉절이에 저녁을 먹었다.맛나다.

 

옥수수

고추

토마토

가지

허브

 

가을

가을상추

쪽파

시금치

당근

 

늦가을

봄동

취나물

 

 

 

병 입구에 랩을 씌워 너무 자주 흔들리지 않게

물 꽂이를 해주었는데 삽목보다는 뿌리를 내린후

심어볼 생각이다.

삽목후 물을 자주 줘야 하는건지

언제까지 물을 줘야할지

그 기준을 2주정도로 보고있다.

2주 후에는 흙이 마를듯 하면 주고

그 전에는 마르지 않고

과습이 되지 않도로 관리후

그늘서 다시 삽목후 다시 일주일 정도 적응후 서서히 햇볕으로

나가길

 

9월14일 뿌리는 나지 않았지만

포트에 삽목해주었다.

 

 

 

순치기에서 나온 페퍼민트

더 이상 번식은 그만

풍성하게 키워서 사용만

특성
남유럽에 넓게 분포하는 허브이다.
흔히 셀비아라고도 하며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쓰이던 중요한 허브이다. 고기냄새를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세이지는 붉은색, 자색, 분홍색, 보라색 등의 꽃이 아름답게 핀다.
어린 묘목이 자색인 "퍼플 세이지", 적, 담황, 녹색으로 발색하는 "트리 칼라 세이지", 꽃과 잎의 향기에 특징이 있는 "클라리 세이지", 한겨울 외에는 붉은 꽃이 계속 피는 "파인애플 세이지", 화려한 "페인티드 세이지" 등이 있다.
품명(영명) SAGE
학 명 Salvia officinalis L.
원산지 유럽남부, 지중해 연안
번 식 법 씨뿌리기, 꺽꽂이, 분갈이
과 / 종류 꿀풀과 / 다년초

이용부위 줄기, 잎, 꽃, 오일
재배특성 햇볕과 바람을 좋아하며 과습에 약하다. 월동 가능 온실재배(상온재배가 좋다)
효능 효과 정신을 안정시키며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강장, 소독, 진정, 진통, 혈당강하, 항발진, 항염, 항균 작용이 있다.
용도쓰임 관상용, 식용(요리, 차, 향신료), 향료, 포푸리

 


종류

 

클라리 세이지
파인애플 세이지
블루 세이지

 

골드 세이지
핑크 세이지
체리 세이지

 

재배방법

 


적지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며 배소가 잘 되는 다소 건조한 듯한 석회질 토양을 좋아한다.


번식
씨와 꺾꽂이로 번식되며, 4~5년에 한 번씩 포기나누기로도 번식된다.
파종은 4~6월에 직파하든가 파종상에 뿌린다. 저온에서는 싹이 잘 나지 않으므로 최저 15도 이상은 되어야 하며, 20~25면 대개 2주일내로 발아한다.
대개 파종 당년에는 꽃이 피지 않으며 다음해 봄에 개화하므로 서둘러 파종하지 않아도된다. 모종이 10cm쯤 자라면 30cm간격으로 정식한다.
꺽꽂이는 봄에서 여름사이에 다소 굳은 가지를 15cm~20cm 잘라 꽂으면 쉽게 활착한다.

 



관리
본잎이 8~10장쯤 잘라면 순을 쳐서 곁가지를 많이 나게한다.
장마때 고온다습하고 채광량이 부족하면 도장하고 쓰러지기 쉬우므로 배수가 잘 되게 하여 과습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세이지는 향기가 강하므로 벌레가 꼬이지 않아서 어린모종의 관리는 쉽다.


시비
질소비료가 과다하면 잎이 너무 무성하여 향기가 옅어지므로 2개월에 한 번씩 복합비료를 주는 정도면 된다.

 

다양한 이용 및 효능
잎은 소시지 등 가공 식품의 향신료로 이용하고 꽃은 포푸리로 이용한다.
아주 중요한 향신료로 쓰이는데 생잎, 건조한 잎 모두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고 생선 비린내를 제거한다.
세이지 차는 유럽의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으며 정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해열, 살균, 소화촉진, 식욕증진, 살균 효과 등이 있으며 진통, 항균, 방부, 습진, 냉증, 갱년기 장애에 큰 효과가 있다. 차는 물론 오일, 비네거, 와인 등에 담가 이용한다.
※ 세이지는 젖 분비를 억제시키므로 주의한다.

세이지차는 만병통치약으로 쓰였을 만큼 건강을 지켜주는 건강차로 인기가 있다. 세이지차를 불로장생의 명약이라고도 한다.
→ 재료 : 커먼세이지 (말린 것이나 생잎), 꿀
→ 방법 : 뜨거운 물에 세이지를 넣고 울궈 마신다.
소시지 세이지는 특히 고기요리에 주로 이용되는데 소시지를 만들 때 이용하면 장기간 저장할 수 있으며 향긋한 풍미를 낸다.
→ 재료 : 쇠고기나 돼지고기, 세이지, 소금, 타임
→ 방법 : 다진 고기에 세이지와 타임을 함께 비벼 랩으로 쌓은 뒤 찐다.
드라이플라워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는 세이지를 이용하여 드리이 플라워를 만든다.
붉고 파란색의 아름다운 세이지를 이용한 드라이 플라워를 만들어 봅시다.
→ 재료 : 체리 세이지나 파인애플 세이지 꽃대, 멕시칸 세이지나 클라리 세이지
→ 방법 : 세이지의 꽃대를 수확하여 바람이 좋은 그늘에 바짝 말린다
향주머니 달콤하고 상쾌한 향이 있는 세이지를 이용하여 다양한 용도의 향주머니를 만든다. 허브 오일이나 향수를 이용하면 더욱 좋다.
→ 재료 : 세이지나 허브 말린 것, 꽃 말린 것, 허브 오일이나 향수
→ 방법 : 허브나 세이지 말린 것에 허브 오일을 뿌린 후 주머니에 담는다.

 

 

체리세이지(cherry sage)

꽃에서 체리향이 난다고해서
체리세이지라고 한다지요.

아이들 반대로 실랑이를 하다 품게되었는데 기대보다 훨씬
더 높은 만족감입니다.

꽃대물고 왔는데 부지런히 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꽃말은 건강, 미덕, 장수
속명의
salvia 는 라틴어의 '안정' '치유'
또는 salvo '구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 세이지를 심은 집에서는 죽는 사람이 없다 " 아라비아 속담


"장수하고 싶은 사람은 5월에 세이지를 먹어라" 영국속담

이런 속담들이 있을 정도로 유럽에서
널리 애용된 약용식물이랍니다.

꿀풀과 다년초로
씨뿌리기와 삽목으로 번식 가능하며
온실과 베란다에서 월동이
가능합니다.

저희가 자주 식사하러 가는 식당
정원 돌틈에선 매년 나고자라는~ 체리세이지가 있습니다.
꽃이지고 잎이지면 국화처럼
줄기를 모두 잘라버립니다

이곳 온도가
영하10도 아래로 내려간듯 한데
올해도 어김없이 돌틈을 비집고 나오는걸 목격했습니다.



세이지 종류는 향이 강해서
어릴때도 벌레가 꼬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릴적 시골집 울타리따라 심어진
사루비아와 흡사한 모양입니다.


퍼플세이지
트리칼라세이지
파인애플 세이지
핫립세이지
페인티드세이지
클라리세이지 등이 있는데
세이지는 유럽에서 고기누린내와
생선비린내를 제거하는 향신료로
차는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허브들의 공통점은
원산지가 대부분
지중해연안이나 남미쪽이죠~

체리세이지는 텍사스와 멕시코사이
해발1,500m이상의 고산지대에
바위틈에서 자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이지는 특성상
자연적으로 교배된품종이 많아
색상의 변수가 많다네요.

 

 

 

 

 

 

7월6일 삽목후

8월5일 한달 만에 포트에 정식

그리고 포트에서 지낸지 19일째

삽목후 48일이 경과한 포트분의 페퍼민트

 

 

 

 

 

 

 

집앞 식당 산적국밥 입구에 심어진 허브 일종

일조량,기온에 따라 꽃색깔이 바뀌는 체리세이지

꽃 도 이쁘고 향도 좋아

주인 허락을 받고 조금 순치기를 해왔는데

빨리 시들해져서 삽목 보다는 물꽃이 하루 후 삽목 했다.

 

 

애플민트 7개

레몬밤2개

레몬밤대2개

대만 삽목한 레몬밤이 과연 뿌릴내릴까?

오레가노도 자르고 싶은데 씨를 맺고 있어서 다음으로 미뤘다.

1. 분갈이

 

1) 분갈이가 필요한 때와 분갈이 시기는?

 

Q) 분갈이는 얼마에 한 번씩 하나요?
A) 성장이 왕성하여 1년마다 사는 집이 비좁아지는 식물은 매년 봄에, 2년 정도 되어야새집이 필요한 식물은 2년마다, 성장이 아주 느린 식물은 필요한 시기에 해 준다.

 

Q) 분갈이에 가장 좋은 시기는?
A) 식물도 동물처럼 휴식이 필요하며 대부분의 식물은 한겨울을 휴식기로 선택한다. 그러나 봄이 오면 다시 새로운 생명 활동을 시작하므로 아직 꽃망울이 맺히기 전에 분갈이가 필요한 식물들은 분갈이를 한다. 그러나 너무 이른 봄보다는 좀 더 따뜻해졌을때(4~5월경) 새 집으로 이사하고 싶어 하는 식물들도 많다.

 

Q) 분갈이가 필요한 때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분갈이가 필요할 때 식물들은 열심히 신호를 보낸다. 뿌리가 배수공을 빠져 나와 소리를 지르는 광경은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또한 물을 줄 때마다 이미 너무 커 버려 작은 화분이 자꾸 넘어지는 모습에서 우리는 식물의신호를 읽을 수 있다.

 

  1. 1.화분이 작아서 식물체 뿌리가 위로 밀려 올라온 사진
  2. 2.식물체의 지상부가 너무 커서 불안정하고 수분이 빨리 마른 사진
  3. 3.식물체에 비해 화분이 너무 작아 건전한 생육을 할 수 없게 된 사진

 

  1. ① 화분이 작아서 식물체 뿌리가 위로 밀려 올라온다.
  2. ② 식물체의 지상부가 너무 커서 불안정하고 수분이 빨리 마른다.
  3. ③ 식물체에 비해 화분이 너무 작아 건전한 생육을 할 수 없다.

 

2) 분갈이에 필요한 도구와 용기의 선택

 

Q) 도구
A) 새롭게 옮겨 심을 화분, 모종삽, 막대기, 물뿌리개, 배양토, 화분망 등

 

Q) 용기
A) 식물에게 용기의 선택은 사람에게 살 집을 선택하는 것과 같다. 우리는 미관상 보기에만 좋은 집이 살기 편하다고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용기는 화분 안에 들어갈 흙의 온도와 수분의 유지, 조절에도 관여하며 식물을 더욱 아름답게, 편안하게 만드는 역할도 한다.

 

Q) 용기와 식물의 비율
A) 어떤 디자인이든 황금비율(5:8 ⇒ 약 2:3)을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그러나 식물은 드러나는 식물체의 모습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의 상태도 고려해서 용기를 선택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뿌리가 깊게 뻗어 내리는 식물의 경우에는 다소 긴 용기를, 뿌리가 얕은 식물의 경우에는 다소 얕은 용기를 사용해도 괜찮다.

 

Q) 용기(화분)의 선택
A) 화분의 종류는 크기와 형태, 재질에 따라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다. 용기의 종류별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플라스틱(Plastics)

 

- 플라스틱용기 사진

 

장점 : 가볍고, 가격이 저렴하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 형태, 색깔을 연출할 수 있고, 유리나 점토, 금속에 비해 내구성
이 강하다. 유리와 황동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들과 곁들여 제작할 수 있다.

 

단점 : 가볍기 때문에 안전성이 없다. 통기성이 없어서 식물 뿌리가 과습의 상태에서 빨리 회복하지 못할 경우도 있다.

 

토분(Terracotta)

 

토분사진

 

장점 : 테라코타라고도 하며 보존성이 우수하다. 자체의 질감, 색을 살린 제품이 많아 용기들 중 가장 자연스러우며,
따뜻하고 소박한 느낌을 준다.

 

단점 : 화분을 통해 수분의 증산이 활발하여 건조가 빠르며 부서지기 쉬운 재질이다.

 

FRP(Fiberglass Reinforced Plastic)

 

- FRP로 만든 용기 사진(

 

장점 : 유리섬유(Fiber glass)를 주 보강제로 하여 불포화 폴리에스테르 수지(unsaturated polyester resin)를
함침(含浸) 가공한 복합구조제로서 가볍고, 철보다 강한 내식, 내열 및 내부식성이 우수한 반영구적인
소재로 매우 큰 강도를 가지며 화기 제조업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는 신소재이다. 분수대, 동상, 인조바위,
인조폭포, 조경관계, 베란다용기, 형상조각 등 주로 조각품에 이용되고 있다.

 

단점 : 우수한 내구성과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지만 자연소재만큼 환경친화적이지는 않다.

 

유리(Glass)

 

유리로 만든 용기 사진

 

장점 : 투명하고 내구성이 강하고 광선을 굴절시켜 식물성장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 재료의 특성, 기능적인 형태미
로 공예적 가치를 높이며, 비교적 값이 싸고, 형태, 크기, 스타일의 변화를 줄 수 있어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단점 : 운반 시 쉽게 깨지며 수경용 용기로 사용 시 물때 자국이 남는다.

 

세라믹(Ceramics)

 

세라믹으로 만든 용기 사진

 

원토(점토)를 풍화(외지에 2~3개월 방치), 분취(암석질 원료를 점토와 분리시키는 작업), 침전(유기질이나
불순물을 제거하여 점토를 정제하는 작업)의 과정을 거쳐 만들며, 점토에 배합제를 혼합시켜 재질을
균질화한 것으로 molding(성형), 건조, 유약처리, 장식기법에 따라 굽기 전후에 바르는 유약은,
표면마감과 질감을 다양하게 만든다.

 

장점 : 색상과 형태가 고급스럽다.

 

단점 : 가격이 비싸다.

3) 분갈이 용토의 특성과 적정한 배합조건

 

Q) 어떤 흙을 사용해야 하는가?
A) 식물을 잘 키우는 요령은 그 식물의 원산지를 아는 것이라는 말도 있다. 식물의 원래 고향이 열대인지, 고산지대인지 온대인지, 한대인지 등을 알고 나면 그 식물이 좋아하는 환경을 배양토로 어느 정도 조절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열대우림지역이 원산지인 대부분의 실내 관엽식물들은 다소 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광이 부족해도 견디는 힘이강하다. 이 때는 용토로 습기를 잘 유지할 수 있는 피트모스 등을 많이 섞어 쓰면 좋다. 또한 사막이 고향인 대부분의 선인장과 다육식물 등은 배수가 잘 되어 뿌리가 썩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모래나 펄라이트 등을 많이 쓰면 식물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기 쉽다. 그 외 온대식물들은 배수와 습도가 동시에 유지될 수 있도록 같은 양의 비율로 배양토를 만들면 된다.

 

혼합 인공 배양 상토, 피트모스(인공배양토), 펄라이트(인공배양토), 난 재배용 경석(대립형), 마사토, 하이드로볼등 흙의 종류 사진

 

Q) 산이나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흙도 가능한가? 아니면, 꼭 구입한 토양만 써야 하는가?
A) 일반 가정에서 용토(흙)를 이용하고 있는 현황을 조사해 보면, 실제로 인공배양토를 구입하여 분갈이 하는 가정이 별로 없었다. 원예에 관심이 많아 직접 분갈이를 하는 주부들의 경우, 주로 화단의 흙, 산흙, 밭흙을 이용하여 분갈이를 하였다. 이러한 자연의 흙들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고 더러는 거름기가 풍부한 흙을 구할수도 있지만 무게가 인공배양토에 비해 많이 나가 큰 화분의 경우는 옮길 수 없을 정도의 하중이 발생되는 결점이 있다. 화원에서 판매하는 흙은 피트모스, 펄라이트, 버미큘라이트, 부엽, 밭흙 등이 골고루 섞여져 판매되며 가볍고 다양한 성분이 혼합되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므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Q) 분갈이 시 흙의 양은?
A) 화분 높이의 80~90% 정도 흙을 채우면 좋다. 흙이 너무 많으면 물주기(관수) 시에 흙이 흘러 넘쳐 주위를 지저분하게 만들며, 너무 적은 흙은 뿌리가 충분히 지지할 수 있는 토대를 줄이므로 식물에게 바람직한 환경을조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화분의 설명

4) 분갈이 방법을 알려주세요

 

Q) 화분망
A) 화분 아래쪽의 배수공의 크기에 맞게 플라스틱 그물망(화원에서 판매, 아주 저렴)을 자르거나, 양파주머니 혹은 망사천 등을 이용해서 배수공으로 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한다.

 

Q) 배수층
A) 화분의 아래쪽에 물이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기 쉬우므로 아래쪽에는 배수가 잘 되는 다소 입자가 굵은 돌을 깔아 준다. 화분이 큰 경우에는 자갈의 굵기가 더 굵어지며 작은 화분의 경우에는 그에 알맞은 작은 돌로 배수층을 만든다. 배수층은 물을 좋아하는 식물의 경우보다는 물을 싫어하는 식물의 경우 물이 쉽게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더 많은 비율을 둔다.

 

Q) 용기가 높은 경우
A) 식물과 잘 어울릴 것 같아 고른 용기가 너무 높아서 그 속을 흙으로 다 채우면 무겁기도 하고 흙도 많이 들어 불편할 경우, 아래쪽의 일정 부분을 가벼운 스티로폼 같은 것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그러나 뿌리가 내리는 부위를 고려해서 뿌리에 직접 스티로폼이 닫지는 않도록 하는 것이 식물을 행복하게 키우는 비결이다.

 

Q) 화분 용기의 흙 높이
A) 화분 용기 높이에 따라 1~4cm 정도 여유 공간을 두어 물을 줄 때 흙이 바깥으로 튀지 않게 하고, 물이 천천히 스며들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세요.

 

화분 용기의 흙 높이의 적당한 예와, 많을 때의 사진

 

Q) 토양표면 처리방법 (연구소 결과 자료 인용)
A) 화원에서 식물을 심어 판매하는 화분들을 보면 화분의 위쪽이 여러 가지 재료들로 장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옥돌이나, 색돌, 바크(나무껍질), 자연이끼, 인조이끼, 지피식물, 장식인형 등ㆍㆍㆍ 물론 놓이는 장소나 구매자가 원하는 디자인이 판매되겠지만 연구소의 실험결과를 보면, 실내의 포름알데히드 제거를 위해서는 모래 중에서는 가는 모래보다 굵은 모래가 우수하였고, 식물체 중에서는 살아 있는 식물체에 의한 지피가 우수하였다. 디자인과 기능을 고려할 때 너무 원색적인 장식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줄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 포름알데히드 제거능력

 

가는모래, 굵은모래,마른이끼,셀라기넬라(살아있음)등 포름알제이드 제거능력을 보여주는 사진

5) 분갈이 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Q) 분갈이를 한 후 영양제를 공급해야 하나? 아니면 수분공급만으로 되나?
A) 가끔 공중걸이 등의 작품을 만들 때는 배양토 위에 어느 정도의 비료를 뿌린 후 다시 흙을 덮고 식물을 심지만, 가정에서 분갈이를 하는 대부분의 경우 화분의 크기를 키우기 보다는 식물체의 뿌리를 더 작게 정리해서 그 화분에 다시 심는 경우도 많다. 이 때 식물의 뿌리는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겪고 회복기를 거쳐야 하므로 바로 비료를 주는 것보다는 뿌리가 잘 안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서서히 비료를 주는 방법이 더 바람직하다.

 

Q) 일반적으로 화분에 물을 줄 때의 양과 빈도는?
A) 분갈이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물 주는 빈도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놓여지는 장소에 따라 달라지므로 세심하게 관찰하여 물을 말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분갈이 직후에 베란다의 광이 잘 비치는 곳에 놓아 두면 식물이 뿌리를 완전히 회복하기 전에 광합성을 부지런히 하여야 하므로 식물체에 무리가 온다. 그러므로 어떠한 식물이든지 분갈이 후에는 1주일 정도 반그늘에서 식물이 휴식을 하도록 한 후에 광이 드는 곳으로 서서히 이동하여 식물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2. 물관리

 

1) 물 주는 방법

 

압축분무기

호스 연결용 살수기

 

물 주는 가장 좋은 적기

 

  1. ㉠ 식물의 잎끝이 약간 처질 때
  2. ㉡ 식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을 때 보이므로, 보통 화분의 흙 표면이 바싹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준다.

 

물뿌리개 사용방법

 

  1. ㉠ 물뿌리개 수압이 너무 센 경우, 화분용토의 표면이 굳어져서 공기나 물의 전달을 나쁘게 하므로 가는 물줄기의
    물뿌리개를 사용한다.
  2. ㉡ 특히 꽃이 피어 있는 경우,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세심하게~뿌리 부분으로 !!
  3. ㉢ 대부분의 관엽식물은 위에서 비가 오듯 전체적으로 관수한다.

 

저면관수

  1. ㉠ 분토를 망가뜨리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통이나 대야에 물을 채우고 거기에 분을 넣어 분바닥에서 물을
    흡수하게 하여 분토의 상부에까지 물이 올라가면 꺼내어 물이 빠지게 하는 것이다.

 

물 주는 횟수와 정도?

  1. ㉠ 물은 한번에 듬뿍 주어 토양에 물이 전체적으로 가도록 한다. 조금씩 자주 관수하면 물이 토양에 고르게 스며들지
    않아 화분 전체에 뿌리가 골고루 생육하지 못하게 된다.

 

2) 응급처치

 

화분의 꽃들이 시들었을때의 응급처치 방법 사진

 

식물체가 너무 건조한 경우에는 양동이에 물을 화분 높이 이상으로 채우고 화분을 통째로 담가 저면관수 하는 방법도 있다.

3) 물 주는 시점

 

화분 표면 흙이 말랐을때와 화분 1~2cm 깊이 흙이 말랐을때의 사진

 

식물의 잎은 물이 없어 건조한 경우, 물이 많아 뿌리가 상한 경우에 잎으로 시드는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화분의 흙을 만져 보고 물 주는 시점을 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겨울철 온도가 떨어지는 시기에는 물을 부족한 듯 주어야 한다.

4) 관수 문제의 원인과 대책

 

관수 문제의 원인과 대책

5) 위험한 징후 - 관수 부족

 

잎이 생기가 없고 시듦. 거의 생장하지 않음, 아랫 잎이 마르고 황화 되면서 시듦. 가장자리가 갈변하고 마름, 꽃이 떨어지거나 색깔이 바래짐, 늙은 잎이 먼저 떨어짐
물을 무척 좋아하는 뉴기니아 임파티엔스는 봄철 하루만 물을 주지 않아도 심하게 시들다가 물을 주면 한 시간만에 회복함

6) 위험한 징후 - 관수 과다

 

잎이 생기가 없음.물컹거리고 썩음, 잎이 말름, 황화, 시듦, 잎이 끝이 갈변, 꽃에 곰팡이가 생김, 어린 잎과 늙은 잎 모두 동시에 떨어짐, 뿔리가 갈변하고 흐늘흐늘함.
겨울철 저온기, 과다한 관수에 의한 물러짐.

7) 실내식물을 위한 습도 조절 방법

 

100% 건조상태, 자연상태에서 있을 수 있음, 사막,겨울철 집중적인 난방에 의한 건조상태, 대부분의 실내식물에 가장 적절한 습도, 정글.온대지방의 여름철 온실, 포화상태 순의 상대습도.
분부기,모아심기,이중화분 순의 이미지

8) 적정 습도 유지 - 스프레이 이용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스프레이를 뿌리는 사진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물을 뿌려 주면 적정 습도가 유지되어, 식물이 건강해져서 병해충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고, 건강해 보인다.

9) 용기를 이용한 화분 모아심기(Grouping)

 

컨테이너(용기)에 배수층,피트모스,화분,식물의 단면을 보여주는 이미지

텃밭에서 애플민트 키우기

애플민트 수확 애플민트 관리법

 


 


 

며칠 전에 제가 키우던 애플민트를 수확해서 야매 무알콜 모히또를 만든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http://blog.naver.com/lykcream/220397821622

 

 


 


 

의외로 잇님들 중에 애플민트를 키우다가 죽었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애플민트 키우기 어렵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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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경에 모종시장에서 구입해서 키워온 애플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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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키운지 두달여만에 첫 수확을 했는데요,,

 


 

심은 화분 크기와 그 동안 맞은 햇살 양에 따라 수확시기는 달라질 수 있어요!

 


 

 


 


 


 


 


 


 

풍성하게 키우던 걸,,,

 


 

자르고 나서야 "아차!"

 


 


 

잘 자란걸 먼저 찍어두었어야했는데 말이지요.

 


 


 


 


 


 


 


 

애플민트는 줄기가 20cm 이상 자랐을 때 아랫부분을 5cm 정도 남기고 잘라서 수확합니다.

 


 

그러면 자른 부분 바로 아래 잎 양쪽에서 새 순이 나와서

 


 

더욱 풍성하게 자라요.

 


 


 


 


 


 


 


 

수확한 줄기는 윗부분 잎 6장 정도를 남기고 쥐세요.

 


 

아랫 방향으로 줄기를 쭉 훑듯이 쓸어 내리면 잎만 뚝뚝 떨어져요.

 


 


 


 

 


 


 


 


 

이렇게요.

 


 


 




 


 


 


 


 


 

갓 자른 줄기는 싱싱하기 때문에 오히려 살짝만 쥐고 훑어도 잘 떨어져요.

 

이런 방법으로 잎만 수확해서 요리에 활용하면 되고요~

 


 


 


 


 

맨 위에 작은 잎 6개 정도 남겨두었던 것은 살짝 헹궈서 음식에 데코로 활용하믄 딱이랍니당! ^^

 


 


 


 


 


 


 


 

수확한 김에 제대로 된 화분으로 옮겨 심으려구요.

 


 

처음 모종으로 집에 올 때 작은 갈색 포트에 담겨서 왔는데요,,

 


 

그 때 화분이 적당한 것이 없어서 생수통을 반으로 잘라서 심어두었었거든요.

 


 


 


 


 


 


 

애플민트는

 


 

토양은 어디든 상관없지만,, (척박하고 비옥하고를 따지지 않는다는 얘기)

 

양지 바른 곳보다는 약간의 습기가 있는 반음지를 더 좋아하고

 

퇴비나 부엽토 등을 흙과 조금 섞어주면 지하줄기로 잘 번식한다.

 


 


 

그래서 제가 햇살 잘 받으라고 베란다 걸이대에 놓았을 때

 


 

아랫잎이 전부 누렇게 변하면서 "나 죽네~"를 온몸으로 표현했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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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민트는 반음지에서 잘자라기 때문에

 

샷시를 통해 햇살이 한번 차단되는 베란다텃밭 환경에서도 잘자라고

 


 

조금 습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배수가 조금 덜 되는 습한 흙에서나,, 물을 자주 주어도 잘 자라는 편이예요.

 


 


 


 


 


 


 


 


 


 


 


 


 

애플민트가 "지하줄기로 번식한다"라고 적혀있었는데요,

 


 


 

지하 줄기라니,, 어떤걸까 저는 궁금했거든요~

 


 

분갈이 하다가 발견했답니다~~!!

 


 

땅속에 묻혀있던 줄기가 바로 지하 줄기~

 


 

지하줄기에서 뿌리가 나오고 있었어요. (빨간색 화살표)

 


 


 


 


 


 


 

지하 줄기로 번식을 한다고 하니,,

 


 

가로로 긴 화분이나,,

 


 

마당 텃밭 담벼락 아랫쪽에 심어주면 정말 잘 자랄 것 같아요.

 


 


 


 


 


 


 

동글동글 애플민트!

 


 


 

콕 찍어서 애플향은 아닌 것 같지만,,

 


 

달달하고 새콤한 향이 난답니다~

 


 


 


 


 


 

뾰족뾰족한 건 페퍼민트라고 말씀드렸지요?!

 


 


 


 


 


 

어제 언니 집 갔다가 스피아민트를 얻어왔거든요~

 


 


 

다음에는 스피아민트와 페퍼민트를 비교해서 보여드릴게요~ ^^

 


 


 

맛점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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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키운 애플민트로 만든 ,,무알콜 모히또 만들기가 궁금하시면!

 

http://blog.naver.com/lykcream/22039782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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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수확, 이태리요리 재료 바질페스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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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걸이대에 놓아둔 허브... 바질이 정말 많이 자랐다.

 

이제 슬슬 먹거리로 변신할 시간이 다가온겨!!!

 

바질키우기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전혀 그런 걱정을 하덜덜 마시길.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물, 햇빛, 바람만 있으면 쑥쑥 자라니까.

 

 

 

 

 

4월 20일

 

각종 채소모종과 함께 허브모종 두 포트를 사왔다.

 

하나는 애플민트, 하나는 바질.

 

봉지 속에 담아온 식물 들 사이에서 너무 작아 잘 보이지도 않던 녀석이

 

오늘은 고급진 이태리 음식으로 변신했으니

 

기록의 의미를 담아 식물키우기에 겁을 먹고 계신 분들을 위하여

 

성장하는 과정을 공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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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은 씨앗으로로 흔하게 구할 수 있으니 파종을 해보아도 좋다.

 

발아가 무척 잘되고 쑥쑥 자라는 무난한 허브인데다

 

그 종류도 무척 다양해서

 

(잎이 3배 정도 큰 것도 있고 보랏빛 잎이나 무늬가 있는 잎을 달고 있는 녀석... 등등)

 

키우는 재미도 쏠쏠하다.

 

 

 

 

 

 

 

파종하기엔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1000원(이던가?)에 구입한 바질 모종.

 

좀 큰 화분에 옮겨심으니 모두 세 아이였다.

 

요 꼬맹이들이 잘 자랄까 걱정을 했었는데...

 

 

 

 


 

5월 31일

 

요래 쑥쑥 자라고 심지어는 꽃대도 물었다.

 

줄기마다 새순이 얼굴을 내밀어 '나 여기있소'를 외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풍성하게 덩치를 불려가기 시작한다.

 

 

 

 

 

 

 

이 때 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데

 

바질은 물기가 없으면 금새 고개를 푹~! 숙여버리므로

 

오전에 물을 듬뿍 주는 것이 좋다.

 

물빠짐이 좋은 배양토를 사용했더니 금방 말라버려서

 

푹푹 찌는 날엔 심지어 2번 물을 주기도 했다는...

 

이 때, 잎사귀에 물이 닿게 물을 주면

 

강한 햇살에 검게 타버리니 주의해야 한다는 이야기!!!

 

 

 

 




 

??곁에 놓아둔 비름나물 역시 너무 잘자라서 기특하다 싶어

 

정답게 인증샷을 찍어주었다.

 

싱싱해보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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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바질꽃대가 쑥쑥 올라온다.

 

위로 더 클 수 있도록 꽃대를 잘라주는 게 옳았을까,

 

이제라도 잘라주는 편이 좋을까?... 고민이 생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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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새로운 가지가 옆으로 퍼져가며 많이 나오고 있으니

 

풍성하게 기를 수 있다는 계산 하에

 

차라리 꽃을 피우게 해서 씨앗을 받아 파종하여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여전히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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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놔두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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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잎이 제법 커졌다.

 

난 준비가 끝났다. 너도 준비가 되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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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타.

 

바질잎을 수확하여 바질페스토만들기를 해야겠다.

 

솔솔 풍기는 쏘세지향이 코끝을 자극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구나.

 

이 아줌니를 용서해라~

 

수확량은 바질 50잎.

 

 


 






어쩜 좋으니. 앙상해 졌네.

 

그래도 꽃대가 쑥쑥 자라고 있으니 너무 서운타 생각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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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한 바질잎에 견과류, 올리브유, 마늘, 후추, 소금을 섞어서

 

믹서기에 갈아 바질페스토만들기 시작!!!

 

 

 

 




 

 

?아~ 좋아.

 

너무 잘만들어 졌다.

 

마늘향과 바질의 은은함이 감도는구나.

 

파스타나 샐러드, 피자 만들때 이용하거나 간단하게 바게뜨빵에 푹 찍어먹으면

 

그 맛이 얼마나 좋은지 아는 사람만 알껴^^

 

바로 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일주일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후 먹으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조금만 더 기다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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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우리 가족을 위해 맛난 먹거리를 제공하고는

 

이렇게 헐벗고 굶주린 모습이 되었다.

 

안쓰럽긴하지만 너의 운명은 어차피 정해진 것.

 

물도 꼬박꼬박 주고 퇴비도 주고... 아껴줄테니 어서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어

 

2세 생산에 힘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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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보살핌을 주면 그 보다 몇 곱절 큰 수확으로 보답하는 녀석들을 보니

 

대견하면서도 왠지 미안해지네.?

허브키우기, 그 중에서 바질은 기르기 쉬운 편에 속하니

 

지금이라도 도전해 보시길.

 

베란다 텃밭 채소가 먹거리로 변하는 미라클한 모습을 볼 수 있을테니.?

 

다음엔 제법 무성해진 애플민트로 모히토를 만들어 마셔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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