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트모스(peat moss)

 

토탄이라 부르기도 한다.

 

피트모스는 약 1,500만년전 빙하기후퇴기로부터 온난화기 사이에 한랭한 늪지대 물이끼가 퇴적된 것이다.

 

주로 캐나다에서 생산되어 수입되고있다.

 


피트모스의 특징은

 

1) 흡수성과 보습력, 통기성이 좋다.

 

2) 무균토이기 때문에 병충해가 없다.

 

3) 용토가 가볍고, 유기질이 잘분해되지 않아 물성이 오래 지속된다.

 

4) 비료성분이 거의 없다.

 

5) 산도가 Ph4.5~6으로 강한산성을 지닌다.

 

 

위의 특징에 나타나듯이 벌레잡이 식물의 배양토로서는 적격이다.

 

 


 

2. 펄라이트

 

펄라이트는 진주암(화산석)을 약 760~1200℃의 고온에서 본래의 부피에 비해 4~12배까지 팽창시킨 것이다. 이러한 팽창은 펄라이트 원석(the crude perlite rock)에 포함된 2~6%정도의 수분이 기인하는 것으로, 마치 팝콘을 만드는 원리와 같이 펄라이트를 팽창시키는 것이다.

 

팽창될 때, 눈처럼 하얀 각각의 알갱이들은 아주 많은 작은 기포들로 채워지고 소독된다(pH는 중성). 펄라이트 알갱이 표면은 작은 공극들로 뒤덮여 있기 때문에 아주 큰 표면적을 갖게 된다. 이러한 표면은 수분과 비료를 유지하고 식물의 뿌리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게다가 알갱이의 물리적 모양은 최적의 통기성과 배수성을 제공하는 공기의 통로가 형성된다. 펄라이트는 소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무균상태로 잡초종자나 해충이 없다

 

허브의 흙

원산지의 토양은 일반적인 토양에 비하여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1) 토지가 전반적으로 약간 메말라 있다.

2) 중성 내지 약 알칼리성으로 치우쳐 있다.
3) 밝은 색의 건조한 토질이 많다.

이런 차이를 염두에 두고서, 식물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면 잘 자라게 된다. 특히 잡균이 침입되지 않은 천연의 유기질을 함유한 둥근 알맹이 구조의 토질이 허브에 공통적으로 좋은 토양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밭흙 만들기

 

 

좋은 밭흙이란 공기유통이 잘 되고 적당한 습기가 잇으며 영양분이 고루 만히 함유된 부드러운 흙을 말한다 .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땅은 공기가 없어서 뿌리가 질식하게 되므로 수분이나 양분흡수도 저해되어 생육이 나쁘게 된다. 이때 흙의 입자를 굵게하면, 틈이 많아 공기유통이 잘 되고 아울러 배수도 잘 된다. 여기에 부엽토, 잘 썩은 퇴비, 말똥, 쇠똥 같은 유기질비료를 섞어서 흙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이 밖에 나무껍질이나 톱밥을 썩은 파크퇴비나 깻묵 썩인 것 등도 흙의 입자를 굵게 만들어 주며 이것들은 훌륭한 밑거름이 된다.

 

사질토일 때는 건조하기 쉽고 비료분이 적으므로 유기질 비료를 많이 섞어 주며, 점질토일 때는 배수가 나빠서 뿌리가 잘 뻗지 못해 재배에 부적당 하므로 산모래를 섞어서 배수가 잘 되게 만들어 준다.

 

 

 

토질개량(객토)는 주로 겨울에 하며, 땅이 얼기 전에 파 뒤집어 햇볓에서 추위와 함께 풍화시키고 해충도 죽인다. 봄에 파종이나 모종 이식하기 2주일~1개월 전에 유기질비료를 넣고 20~30㎝ 깊이로 갈아 엎어서 땅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이때 밭의 산도(pH)를 측정해서 산성이 심하면 소석회를 서리가 내린 것처럼 하얗게 뿌리고 그 위에 유기질 비료를 고루 뿌려 덮은 뒤에 갈아 엎는다.

 

 

 

 

 

<참고> 흙을 재생하는 방법

    1) 비닐 위에 화분흙을 쏟는다. 마른 허브나 쓰레기를 걸러낸다.
    2) 반나절정도 햇볕에 건조시킨다.
    3) 검은 비닐봉지에 채워 넣고 밀봉한다. 이때 소독용 생석회를 넣어도 좋다.
    4) 3일정도 살균시킨다.
    5) 가스를 빼내면서 비료를 넣고 잘 섞는다.

 

 

 

 

 

부엽토 만들기

 

 

밤나무, 상수리나무, 벚나무 같은 낙엽활엽수의 잎을 쌓아 약 2년 걸려서 썩인 것이 부엽토다. 즉 산의 낙엽수림 밑의 검고 부실부실한 흙을 부엽토로 보면 된다.

 

 

부엽토는 통기성과 보수성(通氣性), 보수성(保水性), 탄력성(彈力性)이 있으며, 다른 비료분을 흡수하여 조금씩 방출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식물생육에 아주 뛰어난 배양토다. 단, 완전히 썩은 것이 아니면 밭에서 계속 썩으면서 발효하므로 뿌리를 상하게 하니 반드시 완숙된 것을 이용해야 한다.

 

 

 

 

 

용기재배용 배양토 만들기

 

 

플랜터나 화분에서 재배할 때 중요한 것은 한정된 공간에서 가꾸어야 하므로 배수가 잘 되고, 보수력이 있으며, 거름기가 많은 흙으로 만들어야 한다. 특히 배수가 나쁘면 뿌리의 발육이 저해되고, 뿌리가 썩어 죽게 되므로 이것을 염두에 두고 배양토를 만들어야 한다. 배양토는 파종용과 이식용, 정식용이 각기 다르다.

 

 

 

파종용 흙 : 부엽토를 체로 쳐서 가늘게 한 것에 파미큐라이트(질석을 부수어 고열처리한 것)나 중모래를 3:1 의 비율로 섞어 만든다. 이것은 통기성과 보수성이 좋고 잡초의 씨나 균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발아했을 때 잡초가 나지 않으므로 좋다. 부엽토는 철판에 놓고 불을 때어 볶아서 쓰면 잡초씨와 병균을 죽여 소독하게 되므로 더욱 안전하다.

 

 

 

이식용, 정식용 흙 : 밭흙에 부엽토를 3:1 의 비율로 섞어 만들기도 하고, 시판 배양토에 중모래를 4:1 의 비율로 섞어 만들기도 하며, 밭흙에 부엽토나 파미큐라이트나 중모래를 5:3:2 의 비율로 섞어도 된다.

 

 

 

 

배양토를 만들 때 주로 쓰이는 것

퍼미큐라이트
질석(蛭石)을 잘게 부수어 고열처리한 것으로 가볍고 통기성이 좋고 배수가 잘 되므로 꺾꽂이용 또는 용기재배에 쓰인다.

 

모래
굵은 모래는 화분 밑에 물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 넣고, 중모래(中砂)는 배양토를 만들 때 배수를 위해 퍼미큐라이트처럼 이용하며 가는 모래는 꺾꽂이용으로 이용된다. 바닷모래로 의심되어 염분이 있다고 생각되면 물에 담가두어 염분을 제거하면 된다.

 

진흙
진흙은 보수력과 보비력이 있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허브는 진흙을 사용하지 않으며 뿌리를 잘 나게 하기 위해 발근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피트모스
피트모스는 물이끼(sphagnum moss)가 오랫동안 물 속의 지층속에 갇혀 있으면서 공기가 차단되어 완전히 썩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탄화(부분적으로 분해된)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피트모스는 무게에 비해 최대 20배 까지 물을 흡수할 수 있어 식물은 필요한 만큼 수분을 서서히 그리고 오랫동안 이용할 수가 있고, 산성이 약한 것이 좋은 것이다. 북미(특히, 캐나다지역)의 습지에서 많이 생산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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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만들기와 파종방법

 


텃밭 가꾸기는 유기농 무공해 채소를 얻는 실용적인 이유외에도

여가선용, 운동, 자녀의 교육적인 면 등 여러 즐거움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큰 평수는 과욕이고요 한두평만 해도 알뜰히만 가꾸시면

집안 식구들이 먹는 채소는 그의 해결이 됩니다

□ 토질 체크

1. 작은 모종삽 같은 것으로 한 20cm정도 파서 진흙성분이 많은지 모래 성분이 많은지

(누런 황토의 진흙 성분이 너무 많으면 물 빠짐이 좋지 않습니다.

연탄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토질 개선재 입니다)

2. 흙이 부드러운지 딱딱한지, 어느 정도 거름진지(거름진 밭흙은 진한 갈색으로)

0 토질 개선

1 봄에 작물을 심기 전보다는 추수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흙이 너무 딱딱하고 황토(진흙)성분이 많으면 모래나 연탄재 부순것을

모래성분이 너무 많으면 반대로 황토성분을 보강합니다

3. 거름지지 못하고 메마른 땅은 음식물 쓰레기 발효 한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그냥 갖다 놓으면 파리등 해충이 들끓어므로

두껑이 있는 플라스틱 용기나 항아리에 발효시킨 다음 뿌리세요

4. 토질이 좋아야(영양, 물빠짐과 보습, 통기성)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며

병충해를 이길 수 있습니다

□ 계절별

▶ 4월초순경

1.땅고르기

0 텃밭의 돌, 잡초 등을 제거합니다

0 땅을 20-30cm 정도 삽이나 괭이로 파서 일구고 딱딱하게 굳은

흙덩어리는 깨서 부드럽게 합니다

0 밑비료로 계분(닭똥퇴비 20Kg에 4-5,000원)이나 복합비료

(1Kg에 1,000원)을 골고루 뿌립니다.

2. 이랑만들기

둔덕과 고랑을 만듭니다. 심을 식물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둔덕은 30cm 이랑은 20cm 정도 폭으로, 둔덕 높이는 20-30cm 정도로합니다.

▶ 4월 중순-4월말

0 심을 작물 선택하기

상치,시금치,고추,토마토,치커리,쑥갓,호박,오이 등은

특별히 큰 기술이 없어도 기르기 쉬운 채소들입니다

0 씨를 뿌려도 되지만 모종으로 심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큰 화원에 가면 다양한 모종을 사실 수 있습니다(종류 별로 개당 100-300원 정도)

0 심는 간격은 그식물이 성장했을 때 키를 고려해서 심으시면 됩니다 (상치;20 고추 60-80cm)

0 심으시는 날은 내일 비가 온다고 하는 일기예보가 있으면 전날 오후,

비가 온 날에 심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0 맑은 날 심으시면 심으신 후 물을 흠뻑 주시고 1주일 정도는 물관리에 신경을 써주세요

0 텃밭 가장자리에는 옥수수,호박,들깨,콩 을 심으시면 좋습니다

0 상치나 시금치 등은 한여름이나, 겨울을 빼고는 언제든지 여러번 심으셔도 됩니다.

▶ 5-6월

0 고추,토마토,오이등은 지줏대를 만들어 주세요

0 비료는 심은 모종이 10cm 정도 큰 다음에 주세요

0 월 1-2회 비료(요소)를 주시는데 둔덕에 주시지 마시고 고랑에 주세요

0 화학비료 대신에 계분을 주셔도 됩니다.

0 비료가 뿌리에 직접 닿거나 비료가 과하면 오히려 식물에 해롭습니다

비료는 1평에 한 두줌 정도 주세요

▶ 장마, 한여름

0 장마가 오기전에 물빠짐(고랑)을 한번 체크해 본다

0 장마가 시작되기전에 잎채소는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0 토마토, 오이, 호박 등은 식물의 성장속도에 따라 지줏대를 조정해 주세요

0 대개 8월경에 봄에 심은 것은 추수를 다하시고 가을 농사 준비하세요

▶ 8월말 9월초

0 무우와 배추는 중부지방은 8월말, 남부지방은 9월초에 심습니다

0 시장에 가면 모종이(1-200원) 나와 있습니다

0 배추는 어느정도(10월중순-말) 자라면 끈으로 묶어줍니다

▶ 11월

0 무, 배추는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세요

□ 밭흙 만들기

좋은 밭흙이란 공기유통이 잘 되고 적당한 습기가 있으며

영양분이 고루 만히 함유된 부드러운 흙을 말합니다.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땅은 공기가 없어서 뿌리가 질식하게 되므로

수분이나 양분 흡수도 저해되어 생육이 나쁘게 됩니다.

따라서 흙의 입자를 굵게하고, 부엽토, 잘 썩은 퇴비, 말똥, 쇠똥 같은

유기질비료를 섞어서 흙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이 밖에 나무껍질이나 톱밥을 썩인 파크퇴비나 깻묵 썩인 것 등도

흙의 입자를 굵게 만들어 주며 이것들은 훌륭한 밑거름이 됩니다.

사질토일 때는 건조하기 쉽고 비료분이 적으므로 유기질 비료를 많이 섞어 주며

점질토일 때는 배수가 나빠서 뿌리가 잘 뻗지 못해 재배에 부적당 하므로

산모래를 섞어서 배수가 잘 되게 만들어 줍니다.

토질개량(객토)는 주로 겨울에 하며, 땅이 얼기 전에 파 뒤집어

햇볓에서 추위와 함께 풍화시키고 해충도 죽입니다.

봄에 파종이나 모종 이식하기 2주일~1개월 전에 유기질비료를 넣고

20~30㎝ 깊이로 갈아 엎어서 땅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 부엽토 만들기

밤나무, 상수리나무, 벚나무 같은 낙엽활엽수의 잎을 쌓아 약 2년 걸려서 썩인 것이 부엽토.

산의 낙엽수림 밑의 검고 부실부실한 흙을 부엽토로 보면 됩니다.

부엽토는 통기성과 보수성, 탄력성이 있으며 다른 비료분을 흡수하여

조금씩 방출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식물생육에 아주 뛰어난 배양토입니다.

단, 완전히 썩은 것이 아니면 밭에서 계속 썩으면서 발효하므로

뿌리를 상하게 되니 반드시 완숙된 것을 이용해야 합니다.

□ 용기재배 배양토 만들기

프란타나 화분에서 재배할 때 중요한 것은 한정된 스페이스에서 가꾸어야 하므로

배수가 잘 되고 보수력이 있으며 거름기가 많은 흙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배수가 나쁘면 뿌리의 발육이 저해되고 뿌리가 썩어 죽게 되므로

이것을 염두에 두고 배양토를 만들어야 합니다.

배양토는 파종용과 이식용, 정식용이 각기 다릅니다.

1. 파종용 흙은 부엽토를 체로 쳐서 가늘게 한 것에

파미큐라이트(질석을 부수어 고열처리한 것)나 중모래를 3:1의 비율로 섞어 만듭니다.

이것은 통기성과 보수성이 좋고 잡초의 씨나 균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발아했을 때 잡초가 나지 않으므로 좋습니다.

부엽토는 철판에 놓고 불을 때어 볶아서 쓰면 잡초씨와 병균을 죽여 소독하게 되므로 더욱 안전합니다.

2. 이식용, 정식용 흙은 밭흙에 부엽토를 3:1의 비율로 섞어 만들기도 하고

시판 배양토에 중모래를 4:1의 비율로 섞어 만들기도 하며,

밭흙에 부엽토나 파미큐라이트나 중모래를 5:3:2의 비율로 섞어도 됩니다.

□ 파종의 방법

씨앗을 뿌리려면 직파, 파종상자 뿌림(상파), 폴리폿트(분파)에 뿌리는 3개의 방법을 이용하세요.

▶ 직파 방법

직파는 들꽃을 기르는 장소에 직접적으로 씨앗을 뿌리는 것.

주로 이식을 싫어하는 들꽃의 파종법입니다.

화단에의 직파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화분에의 직파도 포함합니다.

그리고 큰 씨앗은 발아가 순조로운데 반해 이식에 약하기 때문에 직파가 보통.

발아율이 좋고 강건한 들꽃의 경우도 이식의 수고를 막기 위해서

이 방법을 사용하는 일이 있습니다.

▶ 파종상자 뿌려 가장 일반적인 파종의 방법.

파종용의 상자를 준비해 발아시켜 모종이 자랐더니 이식이나 화분에 올릴때 용이합니다.

이식하여 심는 스트레스를 줄여 대량의 파종에 적절합니다.

강한 바람이나 비, 추위, 더위를 피해 적절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발아를 확실히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폴리 폿트에 이식을 싫어하는 들꽃의 파종법.

화단에 직접 파종하는 것보다 확실히 관리할 수 있으므로 발아나 육묘가 보다 확실합니다.

그리고 직파 하고 싶지만 화단이 비지 않기도 하고 모심기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에

폴리폿트에 뿌려 두어 다음에 모심기하는 일도 있습니다.

▶플러그에 파종하는 방법

점 뿌려 씨앗을 뿌리는 방법.

비교적 크고 홀쪽한 씨앗을 뿌려 이식 장애와 도장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 파종의 테크닉

씨앗을 뿌릴 때는 씨앗과 씨앗과 간격이 가능한 한 얇게 뿌리는 것이 요령.

그렇다면 솎아냄의 수도 적게 되므로 많은 모종이 자라고 싹도 튼튼하게 자랍니다.

특히 미세 종자의 경우 나오는 싹도 극단적으로 작기 때문에

싹이 밀집하고 있으면 솎아내기가 어려워집니다.

다만 발아율이 나쁜 (50%이하) 들꽃의 씨앗을 뿌릴 때는 흩어뿌림을 해도 괜찮습니다.

0 미세한 씨앗의 경우 파종

1㎖로 1000알갱이 이상도 있는 미세 씨앗을 뿌릴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씨앗을 봉투로부터 보내면 소량의 모래와 혼합하면 좋을 것입니다.

모래가 섞인 씨앗을 손가락 끝으로 살짝 톡톡 치면서

조심스럽게 손을 이동시켜 얇고 균일하게 뿌려 갑니다.

균일하게 뿌리고 있다해도 의외로 중심부에 씨앗이 적게 되기 쉬우므로 주의합니다.

이후에 널 조각등으로 표면을 억눌러 씨앗을 안정하게 하고 나서 저면흡수 시킵니다.

0복토 방법

씨앗을 뿌린 뒤 흙에서 빛을 차단하는 것은 씨앗이 발아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입니다.

따라서 씨앗을 뿌리면 씨앗 위에 소량의 흙을 씌웁니다. 이것을 복토라고 합니다.

복토에 의해 씨앗을 건조로부터 막습니다.

복토를 걸치는 두께는 씨앗의 크기에 의해 다소의 차이가 있습니다.

씨앗은 씨앗의 3배 정도. 중립이라면 약 2배 정도.

소립 씨앗 표면이 숨을 정도로가 적당.

씨앗이 작을수록 복토를 얇게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너무 흙을 너무 두껍게 걸쳐 씨앗이 땅 속에 깊게 메워진 상태에서는

부패해 발아하기 어려워지므로 주의합니다.

0 발아에 빛을 필요로 하는 씨앗, 빛을 싫어하는 씨앗  

다만 발아에 빛을 필요로 하는 호광성 종자도 있습니다.

이러한 씨앗은 복토를 하면 싹이 나오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호광성 종자의 파종에는 표토에 버미큐라이트를 사용하면 안심입니다.

버미큐라이트는 햇볕이 통하므로 물주기등으로

만일 씨앗에 버미큐라이트가 묻혀 버려도 발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빛이 있으면 발아할 수 없는 혐광성 종자도 있어

이 경우 제대로 복토를 하지 않으면 싹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러한 성질을 잘 판별한 다음 파종 할 필요가 있습니다.

0 복토 방법  

직파나 파종상자의 경우는 파종흙을 체를 이용하여 흔들듯이 해 얇게 복토를 걸칩니다.

이 방법이라면 균일하게 복토할 수 있으므로 틀림없습니다.

패트병을 바닥으로부터 10cm정도로 잘라 바닥에 작은 구멍을 뚫습니다.

이것으로 흔들어 복토를 하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점파의 경우는 씨앗을 넣은 구멍에 빨대로 물을 묻혀 구멍에 묻도록 해 넣습니다.

 

원래 삽목 자체가 거름기 없는 모래에 하는게 정석

그래서 번거롭지만 종이로된 미니지피포트에

모래를 채워 장미허브나 페퍼민트를 삽목 해 보았다.

워낙 생명력이 강한 녀석들이라 잘 살겠지만

여린 다른 녀석들도 앞으로는 모래에 삽목 후

새 순이 올라오고 뿌리가 어느 정도 자릴 잡은 후

포트 정식 해 줄 생각이다.

옮겨 심을 때도 모래라서 쉽게 뽑아지면서

뿌리가 다치지 않고 좋은 점이 더 많을것 같다.

 

뿌리가 내리면 처제 미용실 유리창옆을 장식할

미니 장미허브 화분 네 녀석들...

 

 

 

 

페퍼민트 장미허브는 거의 백발백중 성공

레몬밤

애플민트

체리세이지

 

가을 햇볕이 너무 뜨겁다.

여름보다 식물이 빨리 시들어 버린다.

결국 반그늘로 포트분들을 모두 옮겨 주었다.

베란다 페퍼도 물준지 4일 되었는데 힘든 모양이다.

축 늘어진 페퍼들에 물을 주고나니 모두들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일단 곡식이 아니고 열매가 맺을 과실이 아니므로

뜨거운 가을 볕을 피해 주기로 했다.

로즈마리는 잘 버티니까 그대로 야외취침..

 

 

 

해마다 지인으로 부터 표고 버섯을 파지로 구입해서

썰어 건조시켜 국이나 밥에 넣어 먹는데 너무 좋다.

쌀도 그 지인에게서 고맙게 살수 있어서 너무 좋다.

찹쌀이 섞혀 완전 윤기가 찰기가

그냥먹어도 밥맛 짱이다.

여러모로 고마운 일이다.

 

가지는 봄 텃밭 정리 하면서 수확해서 건조를 했는데

가을 배추 무우도 별로 안쓰신다는 내무부장관님!

결국 더 두고 수확해도 늦가을까지 수확이 가능한데

너무 일찍 뽑아 버린게 아쉽다.

 

 

결국 텃밭은 물집 잡히게 거름비료 뿌리고 갈아 엎어두고

시금치 씨앗을 시골서 가져와서 쪽파랑 두 가지만

심을 생각이다.

 

 

 

 

 

포트에 삽목한 페퍼들이 제법 자릴 잡아가고

한번 수확도하고 가을이 되니 잎들이 말라있거나

포트 하단 흙에 닿는 잎들을 정리 해주고

키가 웃자란 녀석들은 이발도 시키고

이발 시킨 잎들은 삽목말고 물꽃이로 해보기로 ..

사각 플라스틱에 비닐을 씌워 하나씩 꽂기 좋게 구멍을

뚫고 비닐 테두리는 고무장갑 재활용 밴드로 고정시키고

물꽂이를 해보았다.

9월 15일 일주일째 하얀 뿌리가 생기기 시작!

걍 포트에 심어 주었다.

 

페퍼는 어떻게 하든 생명력이 질긴것이

초보자라도 거의 성공에 가깝다.

민트는 내한성도 -23도나 되므로 노지에 키우기도 딱이다.

저녁이면 민트차 한잔씩 만들어 부부가 마시고 지낸다.

허브차는 칼로리가 제로란걸 누구나 알기 바란다.

또한 진정작용이나 소화등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무엇보다 기분과 입안이 상쾌해지고 좋아진다.

이러다 민트 중독이 되려나...

요즘 베란다서 키우는 대부분의 식물이 허브로 바뀌고 있다.

로즈마리,프렌치라벤더,애플민트,페퍼민트,오레가노,장미허브

체리세이지,레몬밤,스윗바질

내년에는 생명력 질긴 이녀석들을

텃밭에 씨앗으로 파종 해 볼 생각이다.

 

컵 한잔에 말린 잎 두세장 넣고 우려내고

잎은 건져내니

싱그런 그린색의 페퍼민트차

효능은 검색해서 보세요들

늦은 밤 많이 드시면 잠이 안 올 수도 있으니...

하지만 좋은 점들이 더 많은 페퍼민트차 자주 마시세요..

허브차는 칼로리가 제로란거 아시죠...

허브향을 싫어 하시는 분들은 권하지 않습니다만

일단 효능을 아시고나면 한약보다 좋다는 걸 아실겁니다.

상시 음용하면서 건강할 때 건강 지키세요...

 

 

 

 

 

가지나 토마토는 늦가을까지 해 먹을 수 있으므로 한 켠에

따로 심어야 한다.

모든 작물을 수거하고

복합과 퇴비를 하고 땅을 뒤집어 주고 왔다.

세 시간 잡초와 비닐을 걷고 비료와 퇴비 솎기를 하고 왔다.

손에 물집이 잡혀 버렸다.

다섯시에 가서 두 시간 하고 왔는데

해가 져 버려서 나머지 솎기는 내일 해야겠다.

 

9월11일 야근 셋째 날

내일 비가 온다고 한다.

시골에 가서 씨앗을 얻어서

오후 네시부터 해지는시간까지 일곱시 넘어 돌아왔다.

시금치,상추,쪽파,당근

이렇게 어머님이 주신 씨앗은 다 심고

남은건 포장해서 장모님 드리고

안하시면 직원 줘야겠다.

씨앗을 뿌리고

텃밭 흙이 거칠어

고랑을 파서 그 흙으로 손으로 비벼가며 덮어주니 돌만 골라 낼수도 있고 씨앗도 부트러운 흙으로 덮이고 좋았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해서 부랴 부랴 파종 했다.

잘 되길 바란다.

어머니께서 시금치도 물에 불려 건져 놓으셨고

쪽파도 뿌리 싹부분도 잘라 주셔서

시간을 줄일수 있었다.

전화기를 두고가서 사진을 못찍어서

그림을 그려 두었다.

어디에 무엇을 심었는지는 알어야 하니까

 

물주기

9월6일 텃밭 퇴비비료하고 두둑만들고 고랑 만들기

9월11일 파종후 스프레이 약간

9월12일 비 약간 오후 릴호스로 물주기

9월13일 릴호스로 물주기

9월15일 물조리개로 물을준 후 비닐멀칭

새순이 자리 잡을때까지 매일 물주기가 바쁘다.

가을이라 그런지 낮에는 마른땅이 이른 아침에 가보면

촉촉하게 젖어있다.

이슬인가보다.

햇볕이 너무뜨겁다.발아를 위해 물을 자주 주지못하는 환경이니 수분증발이라도 막아고고자 멀칭필름을 씌우고 주위는 돌로 눌러서 공기가 통하도록 놔두었다.일주일 뒤 필름을 벗겨줄 생각이다.

하루만에 필름을 벗겨주었다.

 

눈치가 보여서 다음부터는 물을 가져가서 조리개로 줘야겠다.

외출시마다 정수기통 두개로 물을 갖다 통에 부어두고 덮어

두고 사용해야겠다.

 

9월16일 검정 비닐을 걷어주고 물조리개로 물 한 번 주고 왔다.

너무 뜨거우면 새순이 타버린다고해서.

쪽파는 새순이 올라오고 있다.

시금치,상추,당근은 아직 취침중이다.

푹자고 눈뜨면 왕성한 활동 바란다.ㅋ

 

9월30일

매일같이 물을 줬더니

새 순들이 이렇게 자라났다.

 

10월9일 한글날

와프가 첫 수확을 친구와 함께

상추와 쪽파를 수확해서

겉절이에 저녁을 먹었다.맛나다.

 

옥수수

고추

토마토

가지

허브

 

가을

가을상추

쪽파

시금치

당근

 

늦가을

봄동

취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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