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줄기를 늘어뜨린 스킨을 잘라내어 물꽃이를 해봤다.

스킨은 어떤 조건에서도 잘라기 때문에

물꽃이가 아주 쉽다.

뿌리가 나면 큰 스킨 화분을 하나 더 만들어 볼 생각이다.

허브도 물꽃이 중인데 햇볕을 좋아하는 로즈마리도

햇볕에 내놓아야 하는지 반그늘에서 뿌리 내림을

한후 옮겨심어야 할지 고민이다.

일단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있어 지켜볼 생각이다.

 

 

 

정말 씨앗도 모래알 같더니 새싹도 거의 병아리 눈물 처럼

작게 얼굴을 내민 모습

로즈마리 건조후에 밀봉 보관하고 지인들과 나누고

기다리는 페파민트 새싹발아

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좀더 자랐으면 좋겠다.

내년엔 조금 일찍 파종 해봐야겠다.

 

이틀 정도 씻은후 자연건조하다가 젠자렌지에

약 1분 정도씩 돌린후 다시 자연건조 모드 돌입

이젠 바삭 거린다.

덥힐때는 찐 향기가 풀냄새가 나서 걱정 했는데

다시 건조에 들어가면서 로즈마리향이 되살아 난다.

그리고 잎을 따고 난 줄기는 잘게 잘라서

어떤분 말씀처럼 아파트 현관문 밖에 두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러 나가면서도 우리집 앞에서는

허브향이 난다.

참 집을 나설때나 들어올때 기분이 좋아진다.

앞으로도 로즈마리를 애용 할것 같다.

집에서 포트 로즈마리를 여러번 사망시켜서

로즈마리 키우길 망설이던차에

시골집에 튼튼한 1미터 짜리 허브 순치기를 해와서

물꽃이도 해두었고 나머지는 잎늘 따서 건조중이다.

건조가 되면 허브차도 만들고 고기 재는데도 쓰고

씨앗 파종한 페파민트는 빨리 자라 물 끓여 먹으면 좋겠다.

요즘 페파민트 물을 마시는데 입안과 기분이 상쾌 해진다.

가그린 한것 처럼...

 

 

 

 

 

오늘 시골집에 키높이로 자란 로즈마리 밑둥들을 잘라왔다.

어차피 두고도 관상용으로 지내는 허브라서

밑둥 땅가지들을 모두 잘라와 건조하려고 잎과 줄기를 분리해서 깨끗이 씻은 상태.

나머지는 물꽃이후 뿌리가 내리면 옮겨 심어볼 생각이다.

처음 하는거라 생각대로 될지 기대해본다.

 

 

 

 

씨앗이 너무 작아 모래 같다.

손가락으로 집어지지 않아 그릇에 부어 기울여서

핀셋으로 뿌리기도 하고 다시 손바닥에 부어

손금 고랑을 따라 핀셋으로 조금씩 트레이 구멍마다

조금씩 뿌려주었다.

워낙 씨앗이 작아서 일단 트레이에 상토를 가득 채운후

물을 흠벅 준후 그위에 씨앗을 흩뿌려주었는데

얼마나 양을 조절해야할지 몰라 일단 한 구멍당

10립정도되게 아니 실제론 모르겠다. 그정도일거 같다.

일단 발아가 잘되게 비닐로 보온을 하고 수시로

스프레이 해주며 발아상태를 지켜보아야겠다.


페퍼민트

 

학명: Mentha piperita

품종명: Peppermint

과명: 꿀풀과

파종기: 4~6월, 9~10월

개화기: 7~9월


 

줄기는 뿌리에서 나와 곧추서거나 위로 올라가며, 땅에 뿌리를 내리며

퍼져간다. 잔털이 있는 잎은 마주보기로 뾰족하게 나며, 잎줄기가 있고, 톱니 모양의

가장자리에는 5~8쌍의 잎맥이 있다.

꽃은 보라색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수상꽃 차례로 핀다.

종 모양의 꽃받침은 5편으로 갈라지며, 4편으로 갈라진 꽃부리는 꽃받침보다 길다

저온 다습에는 강하지만 고온 건조에는 약하며, 토질은 비옥하고 보수력이 있는 다소 습한 땅이 좋다.

정유는 잎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꽃이 피는 오전이나 아침 이슬이 마를 무렵에 함량이 가장 높아 6~7월에 수확한다. 가지치기를 자주 해주면 큰 포기로 자라며 여름 개화기에 밑동을 8~10㎝쯤 남기고 베어내면 가을에도 수확이 가능하다. 생잎이나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바싹 말린 줄기는 요리 재료로도 사용된다.

정유의 주요 성분인 멘톨은 피부와 점막을 시원하게 해주고, 항균과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어서 고대 이집트에서는 식용과 약용 및 방향제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향수의 중요한 성분으로,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향수 외에도 원기 강화제와 목욕 첨가제로 사용하였다. 정신적 피로와 우울증, 신경성 발작 등에 효과가 있고, 더울 때에는 차갑게 해주고 추울 때에는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점액의 유출을 막아주고 해열과 발한을 돕는다. 감기·천식·기관지염·콜레라·폐렴·폐결핵·식중독·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워터민트(Mentha aguatica)와 스피어민트(Mentha spicata)의 교잡종으로, 향기가 후추(pepper)의 톡 쏘는 성질과 닮았다고 하여 페퍼민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원산지는 유럽이지만, 유럽을 비롯해 미국·일본·중국에서도 자란다. 전세계 주요 공급국은 미국이지만 영국산이 최상급으로 취급되고 있다.


<특성>

다년생 초본으로 키는 30~90㎝ 입니다. 잎은 타원형으로 뾰족하며 꽃은 원추형의 수상화서로 약 6㎝정도 자랍니다. 주성분은 맨솔(Menthol)로서 상큼한 향기와 청량감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잎을 차로 만들어 마셨으며, 감기와 위장병에 좋다고 합니다. 오일을 추출하여 과자, 화장품, 치약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잎을 허브차로 마시면 피로회복 등에 좋습니다.

 

<재배법>

토양은 유기질이 풍부한 다소 습한 곳이 좋습니다. 씨앗뿌리기는 봄과 가을에 하며, 미세종이므로 파종상자에서 싹을 틔웁니다. 본잎이 4매일때 이식한 후, 곁가지가 나올 무렵 20~30㎝간격으로 정식합니다. 지하 줄기가 뻗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조밀하게 심지 않도록 하며, 여분의 가지는 자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자란 후에는 지하줄기를 이용하여 꺽꽂이를 하여 번식 시킬 수 있습니다

[출처] 페파민트|작성자 동동이


 

카랑코에도 한줄기

홀리어페페도 웃자라서 윗대를 잘라서 심었다.

스킨답서스는 물꽃이후 뿌리가 내린후 심었다.

싱고니움은 한줄기에 너무 많아 나눠서 심었다.

잘 살아주어서 번식이 성공했음 좋겠다.

와프는 그냥 늘어지게 제발 그냥 좀 두라고 난리다.

취미고 재미인데 요즘 식물을 내손으로 키우고

씨앗부터 키워보고 가지치기로 새순이 돋아나는걸

보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우리 어머니가 이런식물 키우는걸 좋아하시던데

이제야 그 재미를 조금 느낀걸까...

 

 

 

 

 

 

 

 

 

 

 

 

 

 

 

 

 

 

 

 

해피트리는 과감히 절반을 절단했더니 가지 틈새서 새순이..

킹벤자민도 흰솜깍지벌레를 제거 해주었더니 새순이

인삼벤자민은 분갈이로 물빠짐이 좋게 했더니 새순이

홍콩야자도 영양제를 꽃아주었더니 새순이

싱고니움은 매일 스프레이를

테이블야자와 호야도 매일 수분공급을 해주니 새잎이

스킨답서스는 다시 반그늘로 옮기니 생기가 돌고

아 봄인가 보다 소품 강아지도 졸리고

거실 벽면에도 예쁜 꽃들이 손짓을 하누나

현관앞 소품도 나를 반기고 어디론가 유랑하고픈 내마음은

여름도 오기전에 벌써 가을인걸까

춘난

줄난

산호수

파키라

이 모든녀석들 다들어디로갔나 2015년 가을에 보니ㅠ

 

 

 

흩뿌리기 했던 씨앗들 모종을

트레이로 옮겨 심었다.

아직 힘들이 없어 빨리 자리 잡기를 조금 더 자라면

한구씩 지그재그로 솎아주어야 겠다.

이색 포트화분에도 옮겨심어 환기가 잘되고

빛좋은 날엔 창문넘어 외출해서 맘껏 햇님 만나볼수 있게

 

 

 

 

 

첫번째 파종 2일차 리치쏘일에 심은 씨앗

두번째 파종 3일차 리치쏘일

세번째 파종 3일처 일반흙 흩뿌리기를 했더니 고르지않다

네다섯번째 파종6일째 언제 솎아줘야하나

싹이 빨리 나오는편이다.

이틀만에 고개내민 청경채 새싹들...

베란다 채소 재배 처녀작이다....

 

 

 

 

첫번째사진 일주일만에 빼꼼히 얼굴을 내민녀석들

두번째사진 파종 9일째 진짜 빨리자란다.

20개중 8개 발아

세네번째사진 파종2주일째

그런데 지금은 자라는게 시원찮다. 3주째인데

한번 옮겨심기릉 해주었는데 한련은 옮겨심는걸 싫어 한다고 한다.

와프는 언제 잎과 꽃으로 비빔밥 할수있는지 물어보는데

난 키우고 씨앗채취까지 생각했는데 다음엔 시골 마당에 심어봐야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