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

캄파눌라를 데려왔습니다...

계절이 끝나고......

저 보라꽃이 넘....보고싶어...

찾아도...찾아도 없는 아이...

비싼 몸값주고 씨앗을 사다 뿌렸는데...

아...........어찌나 예민하신지...^^;;

잠깐만 한눈 팔면 그대로 사라져버리더군요...쩝..ㅡ,.ㅡ;;

 

 

봄이 되자 마자...

화원에 들러 데려온....

캄파눌라...

 

 

 

 

 

 

 

실체는 이랬습니다...

하하하하^^;;

 

뭐가 다르냐구요??

 

가만...........히...........들여다보면....

작은 포트의 경계가 보입니다...

거기서 부터....???

네......ㅠ.ㅠ

엄청 나게 길죠....ㅠ.ㅠ

 

 

원래 이런건가...??

첨 키워보는 캄파눌라...

 이리.. 키가 큰 아이였던가...???

비닐에 씌여져있더니

이유가 따로있었던 거죠....

비닐 벗김과 동시에

헤벌레~~~~~~하고 옆으로 퍼져버리던...^^;;

 

 

 

 

 

 

 

 

 

올 봄부터...

달리기 시작입니다~*^^*

 

작년 봄....

꽃이 지고....

어찌해야할지 몰라 인터넷만 뒤적뒤적....

이거...1년생인가...??

꽃집 아줌마 말처럼...

꽃지면 버려야하는...???

 

"그런게 어딨어~!!!

난 해마다 꽃 볼꺼야~!!!"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오고....

장마동안.......

잎이 줄어드는건가...??

이러다가 안녕인가....???

가을이 되도...

겨울이 되도...

뭔가 변화도 없고...

자라는것 같지도 않고....

그냥 이게 끝???

 

하던.....아이.....

 

쬐끄만 화살표같은 꽃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제법.....

꽃봉오리 모양새를 하고 있는 아이가 생겼습니다...하하하^^*

보라빛.....

 

이제....곧...볼수 있겠구나...

보라 별 꽃....

 

 

 

 

 

 

 

 

5일뒤....

먼저 보라색이 되었던 봉오리는

드디어....

꽃이 되었습니다...

 

 

 

 

 

 

 

 

해를 바라보는 보라별꽃....

캄파눌라....

 

쬐깐한 봉오리들 사이에서

또 다른 보라 봉오리가 보입니다...

 

하하하하하하~!!

달려보자~~!!!!!!!!

 

 

 

 

 

 

하루만에 또 한송이....

흐~~뭇~~~~!!

 

 

 

 

 

 

 

 

 

정면에서 보면 별같이 보이지만

옆모습은....

종모양입니다....

 

그래서 Bellflower라고도 하지요...^^*

 

 

 

 

 

 

 

2일 지나고....

꽃들이...

봉오리들이....

자꾸만 늘어납니다....

 

 

 

 

 

 

 

 

 

사실은....

제가 보는 모습은 이렇습니다...ㅎㅎ

뒷태만 보게 되는거죠...^^*

 

캄파눌라는 해바라기....

해를 따라 고개를 돌리는 아이라....

 

해가 잘 드는 창가에 앉은 이 아이들의 뒷태만 보게 됩니다...^^*

 

 

 

 

 

 

 

궁금하면 이렇게 돌려 얼굴 한번 봐주고..

씨익~!웃고....

다시....해를 바라보게 돌려놓습니다...^^*

해를 봐야 행복해할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일제히....

해만 바라보는.....

모두다....한곳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캄파눌라....^^*

 

 

 

 

 

 

 

 

 

2일이 또 지났으니

꽃들도 더 많이 피었습니다...^^

 

매일매일을 기대하게 하는 아이...

베란다를 흘끔~!내다볼때면

가장 먼저 쳐다보게 하는 캄파눌라...

 

 

자기는 해만 보고...

난...자기만 보고....

 

내래 더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서 분하기도 한데....

기카면 뭐...어떻습니까...????

이렇게 눈앞에 있다는것만으로도 저.. 많이 좋습니다....

(푸하하하~!!더킹투하츠 中....)

 

 

 

 

 

 

 

4일이 지나고....

계속....

달리고 있는 캄파눌라....

 

 

이 꽃들 사이에 보이는 보라색 봉오리가 더 반가운거...

아시나요....???

저 봉오리가....곧....꽃이 되어줄꺼니까...^^*

아직....이구나...

아직....안녕할 때는 아니지...??

 

봄이 지나고...

또.....한참을 기다려야하니....

조금 더...오래....

조금 더....자세히...

조금 더...많이...

보고싶거든요...

 

보라 봉오리는 그런 제게...

무한 기쁨입니다..ㅎㅎ

 

 

 

 

 

 

 

겨울을 베란다에서 나고....

처음 데려왔을때의 그~~길쭉~~하고 휘청거리던...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적당히 짧은 키에...

짱짱한 몸매~!!

 

키도 어쩜 이리 똑같이 맞춰서 자란건지...

꽃들도 모두 일렬로 나란히~!!

입니다...ㅎㅎ

 

 

 

 

 

 

 

 

 

빛을 받아....

눈부신 보라색....

 

 

 

 

 

 

 

 

여리여리......한 꽃....

신비로운 보라빛....

 

사진으로는 담아낼수가 없네요...

 

 

 

 

 

 

다시....

6일이 지났습니다... 

시든 꽃이...

하나...둘...생겨납니다....

 

맘은 조급해지고....

더 많이 보고 싶은데...

더 오래 보고 싶은데....

 

 

 

 

 

 

하지만....

숨어있는 꽃봉오리들이 있으니...

당분간은....

이 반가움...

이 즐거움...

혼자서지만...

누릴수 있을꺼라

흐뭇해 합니다...ㅎㅎ

 

 

 

 

 

 

 

다시 3일이 지났습니다....

 

이렇게....한달이 넘는 동안의 모습을 

차례차례 보여드리면....

이 포스팅을 위해...

그렇게 오랫동안 준비한거냐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아니요....

오랫동안 준비한게 아닙니다...^^*

그저....

제 눈이 자꾸만 가는 아이....

찍고...

또 찍고...

그리고 혼자서

주루룩.....

변하는 모습에 흐뭇해 하다가...

그렇게 한꺼번에 모아 올리는거예요^^*

 

일부러 하는 준비가 아니라....

이때만은...

제게 1순위가 되어있다는 이야기 입니다...ㅎㅎ

 

그만한 가치가 있는 꽃...

보라색이기에....

별모양이기에...

볼수 있는 시기가 짧기에...

그저....

이유없이 좋기에....^^*

 

 

 

 

 

 

캄파눌라 잘 키우는법을 가르쳐드려야죠..?ㅎㅎ

 

 

작년...

꽃이 져버리고 나서 인터넷을 한참이나 뒤졌는데...

다른 꽃들에 비해 정보가 많이 없더군요...

어찌 키워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는곳도 없구요...

 

보통 다른 화초들 검색하면 주루룩~~뜨는...

그런 정보가 없었습니다...

간단하게 복사한 글들 뿐....

경험에 의한 글들은 못찾겠더라구요...

 

 

 

나름...

제가 키워본 이야기를 해드릴께요^^*

 

 

 

 

 

 

 

 

우선....

올해 꽃집에서 데려온 캄파눌라는...

아마 벌써 꽃이 다...피고 졌을껍니다...

자연개화시킨 저희집은 지금이 한창이지만요^^*

 

 

 

.....꽃이 피어있을땐

물주기를 위로 하지 마세요...

저면 관수(아래쪽으로 물을 빨아 올리게 하는...)를 하셔야합니다..

사진상으로는 어찌 표현되는지 모르겠지만

꽃잎이 굉장히 얇고 연약해서 물이 닿음 빨리 시들어 버리거든요...

 

저는...

화분 받침에 물을 부어줍니다^^*

화분이 많으니 어떤건 들고 가서 직접 줘야하고

어떤건 깊은 그릇에 물을 받아놓고 저면관수 해야하지만

캄파눌라는 화분받침에 바로 부어줍니다...

 

이건....심겨진 화분 모양이나 흙상태에 따라 좀 다릅니다..

화분받침에 물을 부어주든

깊은 그릇(?)에 물을 받고 담궈주든...

봄에는 저면관수~!!

 

그럼 물은 언제 주느냐...??

겉흙이 말랐을때~!!주세요..

꽃이 피어있을땐 물때를 놓치면 꽃도 금새 힘없이 시들어 버립니다..

그렇다고 흙을 계속 축축하게 유지하면 안됩니다...

그러니....화분받침에 늘....물이 고여있게 부어주는건 아니란 이야기~!!

겉흙이 말랐을때 저면관수 하되...

아래쪽으로 물을 빨아 올리지 않고 있다면

아직은 물때가 아니란 소립니다...

과습이 되면 노란 잎이 생기고 뿌리도 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든 꽃은 바로 떼어줍니다...

꽃잎이 얇기 때문에 시듬과 동시에 들러붙어서 다른 꽃까지 시들게 하거든요..

 

"어디쯤 잘라요..??"

ㅎㅎ

시든 꽃이 달린 꽃대를 모두 자르면 안되구요

딱~!꽃만 잘라네세요^^

 

 

 

봄에는 물주기만 잘하고

시든꽃만 바로 제거해주면 계속적으로 꽃이 피고 지고 하면서

오랫동안 보라색 별꽃을 볼수 있을꺼예요^^*

 

 

 

 

 

 

 

여름.....날이 더워지면

꽃이 모두 시들고...

잎만 무성하지요...

만약....키가 많이 웃자란 아이들이라면 가위를 들어야합니다...

내년을 위해서죠^^

일정한 길이로 짧게 이발을 시키고

과습이 되지 않게 주의 하면서 장마를 보내야합니다...

덥고 습한 환경에선 잎들이 녹아버리기 쉽거든요...

 

 

 

가을,겨울...특별히 어려움이 없는 계절입니다...

잎만 남았기 때문에 위에서 물을 주셔도 되고

스프레이도 가끔 해줘도 됩니다...

힘든 더운날도 지났구요...^^*

월동은 베란다에서 가능합니다...

 한겨울엔 베란다에서 춥게 겨울을 나게 하세요...

그래야 봄에 꽃도 튼실하고 이쁘게 핍니다...^^*

 

잎이 그리 쑥쑥 자라지는 않습니다...

그냥저냥...있는듯...없는듯...

그러다....봄이 오면 잎도 많아지고 작은 화살표같은 꽃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하죠^^

그리곤 다시 보라색 별꽃 감상하시면 됩니다...ㅎㅎ

 

 

 

*^^*

올 봄에 신비한 보라색에 이끌려 캄파눌라...

많이들 데려오셨죠??ㅎㅎ

지금은 꽃이 다....지고 작은 초록잎만 남은 아이도 많을꺼구요...

키워보니....

여름장마만 조심하면 무탈하게 이쁜 꽃 보여주는 아이입니다...

꽃이 졌다고 미워하지 마시고 잘 돌봐주세요^^*

내년봄에 또...

환희의 그...보라색 꽃 다발이 되서 안길꺼예요^^*

 

 

 

 

캄파눌라(Campanula) 키우기

 

흙:

배수가 잘되는 토양

 

장소:

밝고 환기가 잘되는 곳(양지,반양지)

 

물주기:

(봄)겉흙이 마르면 저면관수

(여름장마)과습주의

(가을,겨울)겉흙이 마르면 흠뻑~!

 

번식:

포기나누기,씨앗파종(발아시기도 길고 발아율도 떨어져요.)

 

월동:

베란다 가능

(겨울을 덥게 나면 꽃이 안피거나 꽃송이가 약해질수 있어요...)

 

 

 

오늘 오랜만에 화단 정리 및 야생화 손질을 했습니다.

겨울을 보내고 죽은 녀석 교체 등의 작업을 하여야 하는데

오늘에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삽목상에 만들어 둔 야생화 소재(울릉바위솔,영동바위솔,세덤 등)를 활용하여

죽은 자리 보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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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보내고 빈자리를 채울 준비를 ......

포인트를 주기 위해 다육식물을 심어 볼까 합니다.

다육이는 지난해 삽목(잎꽃이)하여 만든 홍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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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삽목을 한 녀석인데

동전 3개 크기로 자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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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옥은 만지다가 떨어져도 버리지 않고

삽수로 활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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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수를 딴 이후의 홍옥입니다.

홍옥의 오래된 잎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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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번식을 하려고 오래된 아랫부위의 잎을 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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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상자를 이용하여 만든 삽목상입니다.

먼저, 모래를 담고 물을 뿌립니다.

그리고, 가는 대나무 막대로 일정한 간격으로 약 5mm 정도씩 바닥에 흔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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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삽목한 세덤계통의 식물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삽목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떼어진 부위의 상처가 마르도록 약 30분  기다리는게 좋습니다.

 

비록 시작은 작지만

내년 이맘때 되면

위의 사진처럼 새로운 개체가 무럭무럭 자라서 동전 3개 크기로 자랄것입니다.

 

번식이 많이 성공되면

포트에 담아서 지인들에게 선물할 생각입니다.

 

 

출처 : 산내들 사랑 이야기
글쓴이 : 아침이슬 원글보기
메모 :

http://www.cyworld.com/ejkim100433/9252764

http://blog.daum.net/bae5411/14419127

 

식물공장과 LED 조명을 이용한 식물재배에 관한 과학적 고찰 ( 1 )

 

 

작성자: ㈜ 카스트엔지니어링, ㈜ 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 대표 박후원

 

 

1. 서론

 

근래 식물공장이란 말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식물공장이란 말 그대로 식물을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한다는 말이다.

그럼 왜 식물을 이제 와서는 공장에서 키워야 하는 걸까.

 

* 왜 식물공장이어야 하는가?

 

며칠 전, 스위스에서 온 토마스 마티라는 분 내외를 만난 일이 있다.

나는 우선 내가 제일 궁금해 하는 질문, 스위스에서는 겨울철에 어디서 야채를

공급받는지를 물어봤다.

스위스에서는 겨울철 채소를 주로 남부 스페인에서 공수해 온다고 한다.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는 겨울철 싱싱한 채소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공수해

온다고 한다.

 

아시다시피 런던은 북위 50도 선상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겨울철엔 해가 수평선에서 16.5도 선상까지만 떠오르고, 일조시간도 하루 4~5시간

밖에 안된다

 

이 말은, 런던에서는 겨울철 야채를 자체 공급할 수가 없어 남부지방에서 공수해 와야

하는데, 남아공에서 런던까지 채소 1kg을 공수해 오는 데는 탄산가스가 430g이 발생한다.

런던 뿐만이 아니라, 북 유럽의 대부분의 도시, 예를 들어 한국의 대전은 북위 35도 선에

위치해 있는데 반해 베를린은 북위 52, 스위스의 베른은 47도 선에, 스톡홀름 58, 오슬로

60, 헬싱키 62, 바르샤바가 51도 선에 있다.

 

즉 대부분의 북유럽 대도시들은 겨울철 일조시간이 짧아 채소 재배가 어려운데, 앞으로는

채소를 비행기를 이용해 운반할 수가 없게 된다는 점이 문제다.

비행기 연료의 소모에 따른 탄산가스 배출이 규제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유럽의 대도시를 비롯해 세계의 모든 대도시에서는 가까운 곳에서 채소를 재배하고

공급받아야 한다는 뜻이고, 이는 앞으로 엄청난 식물공장의 건립이 필요하게 된다는 뜻이다.

다행히 한국은 일본, 대만과 함께 LED 제조 기술이 뛰어나다.

LED는 계속 발전해 나간다. 광 변환 효율은 증가하고, 가격은 낮아진다.

LED는 반도체, 태양전지의 제조방식과 흡사해서 앞으로의 광 변환 효율이나 가격 면에서의

국제적 우위를 점해 나갈 수 있다.

 

그 위에 LED를 이용한 식물 재배의 기술, 빛의 혼합과 제어, 식물공장 운용 Software 기술만

갖춘다면 우리는 앞으로 몇 년 내에 닥칠 세계 식물공장 건립의 종주국으로 세계를 제패할 수

있게 되리라는 추측이다..

그리고 그 수출액수는 엄청난 금액이어서 향후 10 20년 후의 한국을 먹여 살릴 수 있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뿐만 아니라 가까이는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인 소형 식물공장의 건립으로 농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을 찾아내는 것이 목적이기도 하다.

 

식물공장은 물을 절약하고 인력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무엇보다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다만 식물공장은 휘황한 조명이 비치는 농장 곁으로 깨끗한 산책로가 있어 어린애를 데리고

가족이 피크닉을 다니거나, 할 수는 없는 곳이다.

식물공장은 세균으로부터 격리되어야 하고, 에너지의 낭비를 막기 위해 두꺼운 단열재로 둘러

쌓인, 유리창 조차 없는 건물이다.

 

식물공장은 궁극적으로 얼마만큼의 전기 에너지를 투입해 얼마만큼의 식물을 수확할 수 있는가

하는 치열한 효율성 경쟁이 벌어지는 생산공장 현장일 뿐이다.

 

그렇듯 우리가 식물공장(식물촉성재배방법)에 관한 세계적 기술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이에 관한 최소한 30,000점의 측정, 연구, 시험을 거친 자료를 축적하고 있어야 한다.

그 중 처음 10,000 점의 자료(data)는 단순히 측정, 시험만으로도 가능하고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그 후의 10,000 점의 기술자료는 예를 들어 식물의 종류에 따른 최적의 빛 혼합비율, 빛의

세기에 따른 가장 효율적인 비용절감의 공식 등을 찾아내는 길이다.

이에는 대략 100명의 연구원이 한 10년쯤을 투자하면 되리라고 본다.

 

그리고 다음의 더 어렵고 지루하고 세밀한 연구가 필요한 시험자료, 예를 들어

어떻게 하면 비타민의 함량을 더 증가시킬 수 있는 지와 해충에 대한 면역력 등 우리가

필요한대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에는 한 1,000명의 연구원이

10년쯤은 연구를 해야 하리라.

 

이제 우리 카스트(KAST), 그리고 우리 국내 연구진들은 겨우 처음 10,000점의 쉬운 측정,

시험 자료 중 한 1,000점의 데이터를 얻었다고 본다.

 

* LED 이어야 하는가.

 

현재까지 인공광을 이용한 식물의 재배방법에는 형광등이 주로 사용되어 왔다.

형광등의 광변환 효율은 통칭 20% 정도라고 알려져 왔고, 다른 광원(예를 들어 백열등은

8%)에 비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LED의 광 변환효율은 대략 25~30%정도로, 형광등보다는 높아 같은 광량을

발산하면 형광등보다 열이 덜 난다.

 

실제 시험에서도, 형광등(18W)에서의 외부 접촉온도는 110 였으나, LED(1W 13개가

장착된 LED Bar)에서의 접촉온도는 35 였다.

이 말은, LED 광원이 더 재배식물에 가까이 둘 수 있다는 이야기다.

빛의 세기는 광원과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즉 광원과 식물 사이의 거리가 두 배 멀어지면 빛은 4 분지 1로 약해지는데, 형광등은 열이

많이 나므로 재배식물에서 어느 정도의 거리를 띄워 높은 곳에 설치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그만큼 빛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된다.

인공 광에 의한 식물재배에서는 한 다발의 빛도 아껴 사용해야 하므로, 여기서는

큰 문제가 된다.

 

카스트가 시행한 직접 재배시험에서도 LED는 형광등을 이용한 비교시험에서 훨씬

우수함을 보여 주었다.

(사진1)은 가로 세로 각 105cm, 50cm의 재배상 두 곳에, 한 곳에는 LED 만을 이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장면이고, (사진2)는 이와 비교시험하기 위해 형광등만을 사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사진이다.  (2010년 2월 4 재배상에 정식한 후 3 2일 촬영)

두 곳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각 재배상의 왼쪽에는 청경채, 가운데 적겨자, 오른쪽에

적치마상추를 각 3분지 1, 동일한 날 정식한 후 추적조사를 한 결과이다.

 

아래(사진1) 설명: LED조명만을 이용해 식물을 키우는 장면. 여기에서는 1W LED 13개가

달린 LED (막대모양) 4개를 조명용으로 사용했으므로 총 LED 의 사용 갯수는 52개가 되고,

광원과 식물재배상의 바닥까지의 거리는 30cm 이다.

그리고 여기서 소모되는 전력량은 전원회로의 손실 약 30% 를 포함, 70W 였다.

 



아래 (사진2)형광등만으로 채소를 키우는 장면. 여기에는 37W 급 형광등 2개가 사용되고

있고, 여기 소비되는 전력은 85W 이다. 사진에서 보듯 성장속도도 (사진1)에 비해 느리고,

웃자란 모습이 보인다. 특히 오른쪽 부분의 적치마상추가 붉은 색을 띄지 않고 초록색으로

그대로 있어 힘이 없어 보인다.

여기서 LED 재배상에서의 소모전력은 형광등 쪽에 비해 의 82% 로 적으나 성장상태는

눈으로 봐도 훨씬 우세함을 알 수 있다.

 


한편 다른 곳에서의 비교시험결과도 형광등보다는 LED가 우수함을 보여주었다.

 

이 시험에서 사용된 상추씨앗은 2010년 3월 3 파종한 후 3 18일 재배상에 정식한

것으로, 사진은 4 5일 촬영한 것이다.

 

아래 (사진 3)의 설명: 가로 세로 각 25cm, 45cm 의 재배상(Bed) 에서의 LED와 형광등의

비교시험결과. (사진3) LED만으로 식물을 재배하는 모습. 여기 사용된 식물은 적치마상추로,

(사진3) LED, (사진4)는 형광등만으로 식물을 시험재배하는 모습이다.

(사진3)에서는 LED 7개가 직렬로 이어진 바 2개가 사용되어 LED가 모두 14개 사용되었고,

여기서 소모되는 전력량은 전원부의 손실을 포함, 24W 이다.

 

한편 (사진4)에서는 18W 형광등 2개가 사용되었고, 전력소모량은 41W 이었다.

즉 형광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전력소모량으로 볼 때, LED 를 사용한 곳보다 1.7배 많았

으나, 상추의 성장상태는 LED 쪽이 더 우세했다.

 

 

이 시험에서 비교시험군 두 곳에서의 각기 빛의 조사량은 다음과 같다.

 

 

      측정 위치:                          C              X              Y               Z

                    

   A, LED 시험:     μmolm-2s-1     84.4          46.35        53.05        32.11

                             lx             2267          1256        1430.5       1183 

          

   B, 형광등 시험: μmolm-2s-1   110.66         59.02        79.72        49.04

                           lx               7880            5426         4253         3219

 

 

여기서 C는 재배상의 중심점을, X는 가로쪽으로 재배상의 끝부분, Y 는 재배상의 세로쪽

끝부분을, Z 는 재배상의 대각선 쪽 끝부분을 가리킨다. 각기의 수치는 그 지점에서의 빛의

밝기 μmolm-2s-1 (PPFD의 단위. 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 , 광합성용 광양자속

밀도를 의미함) lx( Photometry 의 단위, 인간의 시각감도에 의한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

인데, 이 수치에서 보듯 모두 형광등 쪽이 빛의 강도는 더 세나, 성장은 LED 쪽이 더 우세하다.

 

, 식물은 빛의 밝기에만 의존해서 자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 시험에서 알 수 있다.

 

왜 그런걸까?

 

위의 두 재배상의 차이점을 알아보기 위해 2010년 4월 6, 그동안 성장해온 상추의 무게를

달아 보았다.

 

물론 이것은 상추의 뿌리까지를 포함한 무게로, LED 재배상의 무게는 292g 이었고

형광등 재배쪽은 270g 으로, 약간의 차이이긴 하나 LED 쪽의 상추 생채중이 더 많았다.

 

이것으로 보아, 형광등에서 발산되는 빛 스팩트럼에는 식물이 자라는 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즉 식물이 반사해 버리거나, 광합성에 이용하지 않는 빛이 포함되어 있다는 뜻이다.

 

 

(사진3) LED 만으로 상추를 키우는 장면.


아래(사진4)의 설명. 형광등만으로 상추를 키우는 장면.





 

2. 빛의 스팩트럼.

 

빛에는 여러 가지 색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듯 흰 빛에는 여러 가지 색의 빛이 섞여 있다.

즉 여러 가지 색, 예를 들어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을 섞어 놓으면 우리의 눈에는

흰색으로 보인다.

 

그러나 빛의 색은 원래 각기 분리되어 있는 것이고, 각각의 빛깔의 색은 각기 다른 일을 한다.

즉 붉은색이거나 적외선(Infra Red)은 열 작용을 하고, 파란색 빛이나 자외선(Ultra Violet)

화학적 작용을 주로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식물은 초록색 빛을 싫어해서 반사해 버린다.

즉 식물의 성장에는 초록색이 아무런 도움이 안되므로 반사해 버리게 되는데, 그래서

식물은 초록색으로 보이게 된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는 초록색도 식물의 성장에 특이한 영향을 준다.

 

아래(사진5)설명. 햇빛의 스팩트럼. 햇빛은 흰 색으로 보이나, 사진에서와 같이 자외선(왼쪽

의 파란색 쪽으로 400nm(빛의 파장의 길이를 나타냄: 400nm 란 그 빛의 파장이 10억 분지

400 m(미터)라는 뜻))을 벗어나 더 짧은 쪽의 빛을 자외선이라고 하는데, 햇빛에는 그림과 같이

자외선에서부터, 오른쪽으로 빛의 파장이 700nm 를 넘는 적외선 까지를 두루 포함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파장이 400nm 보다 크고, 700nm 보다는 짧은 가운데 영역을 가시광선이라고 하며,

그 속에 적색부터 보라색까지가 포함되어 있고, 460~480nm 대의 빛(진초록)부근에 가장 강한

피크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그림의 그래프는 2010 4 6, 오후 4시경 경북 구미지역, 흐린 날 햇빛이 반쯤 드는

곳에서 수집한 햇빛 스팩트럼으로, 햇빛은 이렇듯 넓은 주파수대의 빛과 복잡한

분포를 가지고 있다.

 

 








(사진6)설명. 백열등에서 발산되는 빛의 스팩트럼. 이 빛은 60W 백열전등을 켜 놓은 후

1m 밖에서 잡은 빛 스팩트럼이다. 그래프에서와 같이 730nm 파장대(근적외선)의 빛이

가장 세고, 가시광선대에서는 빛의 파장이 짧을수록(파란색으로 갈수록) 그 세기가 약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백열등에서도 그래프의 왼쪽 끝에서와 같이 미약하나마 자외선도

방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아래 (사진7)에서 보듯 형광등에서 발산되는 빛 파장에는, 초록색, 노란색 등과 같이,

식물에서는 탄소동화작용에 필요하지 않는 색이 섞여 있다는 뜻이 된다.

 

이렇듯 식물은 태양에서, 또는 형광등이나 백열등에서 비치는 모든 빛을 푸짐하게 식탁에

차려 주어도 광합성에는 자신이 선호하는 빛깔만 골라 섭취한다.

 

LED는 이런 점에서, 식물이 좋아하는 빛을 쉽게 조합해 낼 수 있어 식물재배에 필요한 빛을

만들어 내는데 가장 유리하고 이 점이 다른 어떤 광원보다 좋은 이점이 된다.

 


(사진7)의 설명. 형광등에서 방사되고 있는 빛의 스팩트럼. 이른바 3파장 형광등이란

말과 같이, 3가지 빛의 피크(440nm 대의 파란색과 550nm 대의 초록색, 620nm 대의 적색)

있고 전체적으로는 파장대별로 매우 불규칙한 세기의 빛 스팩트럼을 포함하고 있다.

 

식물은 위의 세가지 빛 중 어느 것 아래서도 빛의 세기만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성장을 한다.

물론 적색광만으로도 식물은 자라고, 청색광만으로도 식물이 성장할 수는 있다.

 

그러나 어떤 빛이 식물의 성장에 가장 효율적인가 하는 점은, 태양광이 아닌 인공광으로

식물을 재배하고자 할 때는 아주 중요한 문제가 된다.

 

태양광은 너무 세어 비록 비효율적으로 낭비가 되더라도 식물이 성장을 잘 하나,

인공광을 만들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그 효율이 바로 생산비가 되기 때문이다.

 




 

(사진 8) 의 설명. 식물이 가장 잘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빛의 스팩트럼. 식물은

660nm 파장대의 적색과 450nm 파장대의 청색에서 가장 잘 자란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식물재배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정설이다.

그뿐이 아니라, 어떤 연구에서는 적색(Red)대 청색(Bue)의 비율(빛의 세기) 5:1 일때,

10:1 일때, 또는 88%12%의 비율로 섞여 있을 때, 또는 20:1 로 혼합했을 때

식물이 가장 잘 자란다는 연구 결과도 많이 발표되어 있다.

 

(사진8) 에서의 그래프는 1W 짜리 660nm 파장대의 적색 LED 4개와 450nm 파장대의

청색 LED 1 개를 섞어 점등시켜 얻은 스팩트럼이다.

 

그래프에서는 적색 빛의 세기가 10일때 청색이 3으로, 그 빛의 세기가 적색대 청색 10: 3으로

섞여있는 셈인데, 여기서 청색의 비율을 좀 낮춰 적색대 청색의 비율을 8 : 1 정도로 해야 한다.

 

이 그래프에서는 660nm 대의 적색과 450nm 대의 청색 빛 외에는 다른 아무 색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말 그대로 2가지 색 만의 순수색혼합이 되어있는 셈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KAST 의 시험에서는 꼭 이 두 가지 색깔의 빛만으로는 식물이

그리 만족스럽게 성장하지는 않는다는 결론을 얻었다.

 

왠가 겉자라고, 빛깔이 강하지 않고 힘이 없어 보이는 게 대부분이었으니까.

물론 빛의 세기만 강하면 이런 빛의 색갈별 분포는 어느 정도 보상이 되긴 하겠지만.

 

아래(사진9)설명.

KAST 가 만들어낸 가장 이상적인 식물성장 빛 스팩트럼.

아래 그래프는 KAST 가 여러번의 시험을 거쳐 얻은, 가장 이상적인 식물성장을 위한

빛 스팩트럼이다.

 

물론 이 스팩트럼은 엽채류의 식물을 키우는 목적에서만은 확실히 이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시험을 거쳐 얻은 스팩트럼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적색과 청색 외에 백색, 주황색 빛을 섞어 얻은 것이다.

즉 적색과 청색이 주를 이루는 스팩트럼 중에도 주황색, 황색, 녹색이 조금이나마 포함되어

있고, 청색의 분포도도 덜 날카롭다.

 

식물은 어찌됐건 30억년쯤 태양광 아래 성장해 오고 발달해 왔다고 한다면, 인공광 역시

태양광 에서의 특성은 그대로 지니고 있어야 할 것이라는 추정에서 이런 결론을 얻는다.

 







(사진 10)

위의 빛의 혼합에 다시 초록색 LED(530nm 파장대)를 조금 섞은 빛의 스팩트럼. 그래프의

530nm 파장대에 작은 피크가 있는 것이 보인다.

 

식물은 원래 초록색을 싫어해서 반사하므로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이나,

이 그래프에서처럼 초록색 빛을 약간 섞은 빛에서 어떤 식물은 더 잘 자라기도 한다.

 

이렇듯 식물의 성장은 빛에 아주 민감하고 어떤 일률적인 추리를 거부한 채 제멋대로

자라기도 한다.

 

식물의 이런 조그만 변화나 민감성에 대한 모든 부분의 연구가 앞으로의 과제이기도 하다.

 



[ 식물공장과 LED 조명 -2- ] 로 이어집니다.

 

 

3. 빛의 세기.

 

빛에는 색깔별 분류(스팩트럼)도 있지만 그 세기에도 강하고 약함이 있다.

사람의 눈으로 봐서 빛이 강하다, 또는 약하다는 걸 말할때는 그 단위로 lx(룩스)

라는 걸 쓴다.

 

예를 들어 적도지역에서의 여름철 한낮 바로 내리쬐는 햇빛의 강도는 50,000 ~130,000Lx

가 된다.

 

아래는 lx로 표시한 밝기의 예이다.

 

조건…………………………………………………………………  lx

한낮…………………………………………………………………  10,000~25,000

인공조명(TV 스튜디오) …………………………………………  1,000

맑은 날의 해돋이, 일몰…………………………………………  400

권장 오피스 실내조명……………………………………………  320

매우 어두운 낮……………………………………………………  100

복도, 화장실  ……………………………………………………  80

권장 거실 밝기……………………………………………………  50

맑은 날의 밝은 보름달 …………………………………………  0.2~1

초승달………………………………………………………………  0.01

달 없는 맑은 밤하늘 ……………………………………………  0.002

가장 밝은 별………………………………………………………  0.00001

 

이런 예로 보아, 사람의 눈은 한 낮의 밝은 햇빛에서 별빛까지를 볼 수 있는,

즉 가장 어두운 빛에서부터 그 빛의 10억배 밝기도 볼 수 있는

아주 광범위한 가시능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참고로 말한다면, 60W 백열등을 1m 밖에서 보았을 때의 밝기가 대략 60 lx 가 되고,

이렇듯 lx 를 쓰는 빛의 밝기를 조도(Illuminance, Photometric)라고 한다.

그러나 사람의 시각에 의존하는 빛의 밝기는 빛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빛에너지와는

별로 관계가 없다.

 

사람은 같은 양의 에너지를 가진 세기의 빛을 보았을 때 초록색(555nm 파장대)

가장 강하게 느끼고, 적색, 청색으로 편향될수록 빛이 약한 걸로 느끼게 된다.

그런데 식물은 빛의 세기를 사람과는 다르게, 빛에 포함된 광양자의 양에 의해

강 약으로 받아들인다.

 

여기서, 식물이 빛의 세기에 반응한다는 뜻은, 빛을 받아들여 얼마만큼 광합성을

하는가에 기준을 둔다는 뜻이다.

 

식물은 빛에 포함된 광양자 하나를 받아들여 하나의 광합성을 하기 때문인데,

이런 식의 빛의 강도를 나타내는 방법으로는 광합성,광양자속 밀도(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 라는 말을 쓰고, 그 단위로는 molm-2s-1 을 써 나타낸다.

 

그리고 이때의 molm-2s-1 단위는 너무 커서 마이크로 몰(μmolm-2s-1)을 쓰고,

molm-2s-1 이라고 표기해 마이크로몰 퍼 스퀘어미터 퍼 세컨드라고 읽는다.

이 말은 1m2의 면적에 1초 동안 내리는 광양자의 양이 얼마가 된다는 뜻이다.

 

그럼 μmolm-2s-1은 사람이 느끼는 빛의 강도 lx 와 어떤 관계가 있는걸까.

μmolm-2s-1은 빛의 파장대와 광원에 따라 다른데 lx 와의 비교는 아래와 같다.

 

1 μmolm-2s-1 lx 와의 관계

 

광원……………………………………………………  lx

태양광…………………………………………………  54

백열등…………………………………………………  50

형광등…………………………………………………  74

메탈 할라이드 등……………………………………  71

고압 나트륨 등………………………………………  82

적색 LED(660nm) …………………………………  9.94

청색 LED(450nm) …………………………………  11.9

백색 LED(Warm white) ……………………………  68.2

녹색(530nm)  ………………………………………  101

 

위의 환산치에서와 같이, μmolm-2s-1 은 광원과 빛의 색갈에 따라 다르다.

이에 따라, 형광등으로 10,000 lx 의 빛을 식물에 쪼여 준다는 말은 135μmolm-2s-1

빛을 비춰준다는 뜻이고, 비록 lx 로 쳐서는 어두울지라도 이를 μmolm-2s-1 로 환산하는데

가장 유리한 빛은 적색 LED(660nm)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면 식물은 대개 어느 정도의 빛의 세기(μmolm-2s-1)에서 성장하는 걸까?

KAST 의 재배시험에 의하면 식물(엽채류, 상추, 쑥갓, 청경채, 적겨자, 케일 등)

대략 30μmolm-2s-1 에서 150μmolm-2s-1 사이에서 무난히 성장한다는 시험결과를 얻었다.

 

물론 이보다 더 센 빛에서는 더 잘 자라겠으나, 그렇게 되면 그 빛을 만들어내는데 드는

전기료에 비해 그만한 효과를 얻지 못한다는 뜻이다.

 

즉 엽채류의 빛의 세기에 대한 최소 필요량은 30μmolm-2s-1 부근이고, 최대 포화점(

이상은 경제적으로 불리한 점)은 대략 150μmolm-2s-1 이라는 뜻이다.

 

 

4. LED에서 방사되는 빛의 특성.

 

위에서와 같은 이유로 식물공장에서는 LED를 광원으로 쓸 수밖에 없다.,

이는 LED의 효율대비 가격 인하 추이 때문에 앞으로는 더욱 LED에 의존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LED를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걸까?

그러기 위해서는 아래의 법칙을 알고 이에 따라야 한다.

 

법칙 1 : 1개의 LED 에서 방출되는 전체 빛의 양(μmolm-2s-1 로 표시해도 좋다)은 일정하다.

즉 각자의 1개의 LED 에서 방출되는 빛의 양은 입력전류에 비례할 뿐 누가 어떻게 사용

해도 동일하다는 이야기다.

 

그 상관관계를 (그림1)에 보인다.

아래는 국내 S 사의 1W급 청색 LED(450nm)에 흐르는 전류를 가변해서 얻은 밝기와의

비교 그래프이다.

 

그림에서와 같이, LED에서 방출되는 광량은 전류 포화점(메이커가 지정하는 최대 사용전류점)

까지는, 또는 그 이상 어느 한계까지는 전류의 변화에 거의 비례한다.

 

이 말은, 같은 LED라도, 전류를 많이 흘려 사용하면 그만큼 방출 광량이 많아진다는 뜻으로,

LED는 같은 값이면 많은 전류를 흘려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물론 전류가 증가하면 LED 에서 발생되는 열도 증가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는 따로 해야

한다. LED 는 고온에서 사용하면 수명이 급격히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LED는 방열(Heat sink) 기능만 잘 갖추면 더 많은 광량을 내도록 사용할 수 있다.

 

 아래 (그림1) 의 설명. 대부분의 LED 는 최대 정격전류점이거나, 그보다는 조금 더

많은 전류에서도 광량이 비례하고 있음을 보인다.

 

청색선=전류의 증가량 표시

적색선=광량의 증가곡선.

 



 

법칙 2 : 광량은 어떤 경우에도 (산술적으로) 더해진다. 광원이 여러 개가 되면 그 광량은

단순한 값으로 더해진다.

 

다만 여러 개의 LED를 한 자리에 모을 수는 없으므로, 각개의 광량 값이 일률적으로

더해지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나 주변의 광량을 다 더하면 그 값은 산술적 합산과 같다.

 

이는 아주 편리한 법칙으로, 한 개만의 LED로는 도저히 낼 수 없는 광도, 또는

광량일지라도 여러 개의 LED를 모으면 된다는 말이다.

 

즉 빛의 밝기, 또는 광량을 Lt 라고 하고 각개의 광량을 Lp 라 하면

Lt= Lp1 +Lp2 +Lp3…이 된다.

 

법칙 3 : 빛의 밝기는 광원과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LB= LS/m2

여기서, LB 는 광도, LS 는 광원의 밝기, m 은 광원과 빛을 받는 곳 사이의 거리를 말한다.

즉 빛은 레이저 빛과 같이 빛 다발이 확산되지 않고 모여서 진행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떤 경우에도 멀어지면 약해진다.

이는 빛이 멀리 갈수록 퍼지기 때문인데, 거리가 두 배 멀어지면 빛을 받는 면적은 4

넓어지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 2) 의 설명:






여기서 말하는 광량이란, 광도에 그 빛을 받는 총면적을 말한다.

이때의 광량은 LED가 같으면 일정이다.

즉 광량(LQ)= 광도(LB)* 빛을 받는 면적(S)= 일정.

 

여기서 광원이 가까우면 μmolm-2s-1 이 증가하고 빛의 조사면적은 적어진다는 뜻인데, 인공광을 식물재배에 사용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피해 갈 수 없는 딜레머이기도 하다.

또한, 광원을 쓸데없이 높이 매달아서는 아무런 광합성 효과가 없다는 것도 이로써 알 수 있다.

 

LED 광을 사용한 식물재배에서는 실제 광원의 높이가 식물의 지붕(The roof of the plants: 식물에서 햇빛을 주로 받는 나뭇잎)으로부터의 거리가 1.5m 이상이 되어서는 아무리 광원이 세

어도 식물의 잎에까지 도달해서는 광합성이 충분할 만한 세기가 될 수 없다는 뜻이다.

 

만일 식물의 잎에서 광원까지의 거리가 1.5m 일 때 광량이 5μmolm-2s-1 이었다면, 그 거리를 50cm 로만 줄인다면 이때의 광량은 거리가 3배 줄었으므로 광량은 9배가 늘어나 45μmolm-2s-1 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법칙 4 : 빛을 받는 곳에서 볼 때, 광량, 광도, 스팩트럼 등은 오로지 받는 쪽의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즉 광원 쪽에서 본 cd(캔델라), lx, 방사각, lm(루멘) 등은 참고 자료에 불과하다.

 

이는 어떤 LED 가 어떻고, 그 특성이 어떻다는 등의 스팩은 그냥 참고 자료로만 이용할 뿐,

믿을 수도 없고 이용하는 방법도 쉽지가 않으니 모든 데이터는 직접 빛을 받는쪽에서 측정해

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LED는 하나씩 사용되는 것도 아니고, 방사각이 어떻다 한들 그걸로 빛을 받는 쪽에서의 특성을

알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법칙5 : 광량은 무언가를 투과(Penetrate)하고 무언가에 반사(Reflect)되고, 가는 거리가 멀수록

(Distant) 약해진다. 물론 무언가에 흡수(Absorb) 되어도 감쇄한다.

 

LED 에서 비추는 빛은 가능하면 식물의 잎에까지 가까이, 직접 조사돼야 한다.

아래는 빛이 무언가를 투과할 때의 감쇄율을 직접 측정해 본 데이터이다.

 

A, 적색LED(660nm) 에서 방출된 빛

 

투과물질………………………………………………  투과율

0.1    mm 비닐……………………………………………  89 (%)

2 mm 플라스틱…………………………………………  88.2

0.1mm 운모 ……………………………………………  87.2

2mm 유리 ………………………………………………  89.7

 

 

B, 청색LED(450nm) 에서 방출된 빛

 

투과물질 ………………………………………………  투과율

0.1    mm 비닐 ……………………………………………  86.4 (%)

2mm 플라스틱 …………………………………………  87.9

0.1    mm 운모 ……………………………………………  73.7

2mm 유리 ………………………………………………  87.2

 

 

위에서 보듯, 청색빛이 적색빛 보다는 투과량이 조금 덜어지는데, 이는 청색빛의 파장대가

짧으므로 그만큼 무언가를 투과할 때 손실이 더 많이 생긴다는 뜻이다.

이 손실은 빛을 이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측에서는 이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만일 누군가 LED 빛을 2mm 두께의 플라스틱 케이스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면,

그리고 LED 조명용으로 월 100 만원의 전기세를 내고 있다면, 그는 매월 12만원

의 전기세를 2mm 두께의 플라스틱 때문에 낭비하고 있는 것이 된다.

플라스틱의 투과율 88%에서 12%의 빛 손실이 있으므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법칙 6 : LED 에서 방사되는 빛은 빛이 비치는 수직면(정면) 에서 제일 강하고 이 각을

0°로 했을 때, 이 각을 벗어날수록 약해진다.

즉 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른 빛의 세기는 아래와 같다.

 

이 시험은 외제 T 사의 1W 급 백색(Natural White) LED, 스팩에는 방사각

130° 짜리라는 것에 350mA의 전류를 흘려 방사각의 변화에 따른 빛의 세기를

측정해 본 것이다.

 

빛이 비치는 각도 ……………………………………  빛의 세기

 

0 ()……………………………………………………  100 (%)

15 ………………………………………………………  97.2

30 ………………………………………………………  91.8

45 ………………………………………………………  73

60 ………………………………………………………  54

65 ………………………………………………………  48

70 ………………………………………………………  41

75 ………………………………………………………  34

80 ………………………………………………………  26


아래 (그림 3) 설명.


 

이런 규명을 위해 KAST는 아래와 같은 시험도 진행해 보았다.

 

LED 13개 직렬로 연결한 Bar를 수평으로 두었을 때와, Bar를 수평에서

한쪽만 들어 올려 54°가 되게 기울였을 때의 빛의 세기를 측정해 본 결과이다.

 

여기에 사용된 LED는 반사각이 130° 짜리임을 제조자 측에서 밝힌 제품이다.

 

아래(그림 4) 설명.

Bar가 수평으로 있을 때의 밝기………………………………………  14μmolm-2s-1

Bar 54° 기울게 들어 올렸을 때의 밝기 …………………………  6μmolm-2s-1

 

이 시험에서, 식물에 비춰주는 LED 조명은 가까울수록, 또 방사각은 수평일 때가 가장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

 

법칙 7 : 광원이 어떤 모양일지라도 광원에서 차츰 멀어지면 빛을 받는 면의 형태는

원에 가까워진다.

 

이 말은, LED 의 광원 형태가 막대형이거나 직사각형, 어느 것이라도 멀리에서는

그 빛을 받는 면의 모양은 원형 형태가 된다는 뜻이다.

 

또한 각기 다른 빛을 내는 LED를 섞어 놓더라도 그 전체적인 빛 스팩트럼은 어느 정도

거리 밖에서는 저절로 섞이게 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특성은 각기 다른 여러 가지 파장대의 빛과, 각기 다른 밝기의 LED를 섞어

쓰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되질 않아, 합성 스팩트럼을 만들기가 편하다.

 

 

아래(그림5) 의 설명.

 

그림은 위에서 본 것으로, 이와 같이 광원이 2개일 경우라도, 가까이에서는 안쪽의

타원형과 같은 모양의 면에 빛이  비춰지나, 멀리(광원을 높이)에서는 빛의 방사분포도는

원형이 된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5. LED를 가장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

 

위와 같은 연구에서 얻은 결론에 의하면 LEDD의 가장 효율적인 사용방법은 아래와 같다.

 

방법1 : LED 광원은 무조건 재배식물과 가까워야 한다.

이 방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LED 바는 꼭 높이를 조절할 수가 있어야 한다.

 

즉 식물이 덜 자라 키가 낮을 때는 LED 바의 높이도 낮춰주고, 식물이 자랄수록 광원의

높이를 올려 주어야 한다.

 

이 방법으로는, LED 바를 장착한 지지대의 높이를 간편하게 변경시킬 수 있는 자동화

장치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LED 바가 재배식물에 2배 가까이 있으면 전기세는 4배 절약이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방법 2 : LED는 식물의 위치에서 봤을 때 수직인 채로 바로 비춰 줘야 한다.

이는 아주 중요한 것으로, 위의 (그림3)에서와 같은 각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LED를 식물의 위치에서 봐서 50°쯤 기울어져 있게 설치한다는 것은, 전기세의

50%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갖다 버리는 꼴이 된다.

 

 

방법 3 : LED 사용전류를 가능한 한 최대정격이나 조금 더 많은 양을 흘려 사용한다.

광량의 변화는 포화점 가까이 까지는 LED에 흐르는 전류에 비례하므로, 가능하면

많은 전류를 흘려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다만 여기서는 LED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야 하므로 충분한 방열판을 장착해

밀착되도록 해야 한다.

LED의 사용 권장 주변온도는 대략 약 45까지로, 그 이상이 되면 수명이 급격하게

짧아지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에는 LED와 밀착되어 있는 방열판에 가느다란 구리 파이프를 연결해 두고

여기에 물을 흘려 냉각시키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방법 4 : 설치 후 시험측정.

모든 식물공장과 보광재배시설에서는 LED 조명이든 형광등이거나 백열등이든 설치 후에는

그 빛의 실태를 꼭 직접 측정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의 시각적 관찰로는 실제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조명 조건이 맞는지의 여부를

결코 알 수 없을 만큼 큰 편차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판단은 다음과 같이 한다.

 

a. 빛의 파장대가 맞는지 확인한다.

어떤 식물이건 한가지 빛의 파장대에서는 결코 잘 자라지 않는다. 예를 들어 적색 빛만으로

엽채류를 키운다면, 식물이 성장은 하나, 상품성 있는 식물로 완전하게 자랄 수는 없다는

뜻이다.

 

이것은 물론 청색 빛만으로 식물을 키우는 경우에도 똑같다. 왜냐하면 식물은 적색,

청색, 녹색, 황색의 빛 중 어느 것 하나만 비춰줘도 일견 잘 자라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코 완전한 성장은 이루어지지 않아, 웃자라거나, 색상이 진하지 않거나

너무 힘이 없이 자랄 뿐이다.

 

이런 여러 가지 시험에서 얻은 결론은, 식물성장용 빛의 스팩트럼은 분포대가 어느 정도 넓은

빛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빛의 파장대가 아래 위로만 날카롭게 드러나 있어서는 안되고

위의 (사진9)에서와 같이 옆으로 퍼져 있어 여러 파장대가 조금씩은 섞여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이치에서, 식물을 키우기 위한 빛을 만일 사람의 눈으로 보아 한가지 색만을

선택하라면 그건 흰색일 수 밖에 없다. 흰색이란 여러 가지 색이 섞여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듯 빛의 스팩트럼을 측정해 보기 위해서는 아주 고가의 측정장비인

Light spectrum Analyzer 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 장비는 일반인이 구입하기는

불가능하므로 전문 기업체에 의뢰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b. 빛의 세기를 측정해 본다.

만일 100% 인공광만으로 식물을 키우고자 한다면 빛의 세기는 최소한 30~ 150μmolm-2s-1

되어야 한다.

 

한편 주된 광원은 태양광으로 하고, 밤에 인공광을 보광해 주는 보조광원으로 쓸 때의

빛의 세기는 최소한 2~15μmolm-2s-1은 되어야 한다.

 

여기서 빛의 세기, 특히 μmolm-2s-1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Quantum Meter를 쓴다.

보조광원의 기능으로는 화훼재배나 잎들깨밭에서의 추대를 막고 잎의 크기를 균일하게

유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쓰기도 하는데, 이때의 목적은 식물을 키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빛의 세기가 좀 약해도 되는 것이다.

 

 

c. 실제 LED 의 동작상태를 관찰, 측정해 본다.

먼저 LED에서 열이 나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대부분 LED 메이커들은 LED 의 사용 스펙에 몇 도 의 온도까지 에서만 사용하라는 권장

조건을 명기해 놓았다.

 

대부분의 LED 80까지 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나 이것은 LED 내부의

접합부위 온도를 말하므로, 외부에서의 측정온도는 45를 넘지 않아야 한다.

즉 손으로 만져 보아 그냥 따뜻한 정도면 되겠으나, 뜨겁다는 느낌이 들어서는 안된다.

LED 의 수명은 오로지 사용온도에 반비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LED 에 흐르는 전류도 꼭 측정해보아야 할 항목이다.

소형( Oval type, 원의 지름이 5mm 쯤 되는 구형)LED 는 최대 사용전류가 20mA

30mA 급으로, 소모전력이 30mW(0.03W) 정도의 소전력용이고, 또는 큰 것이 45mW

급이어서 이런 LED를 사용한 경우 최대 전류는 역시 20~30mA 가 한계인데,

 광변환효율이 낮아 요즈음은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

 

요즈음은 고휘도 LED 라는 걸 주로 사용하는데, 1W 급이 주류를 이룬다.

LED 는 대부분 사용전류가 350mA 이다.

 

만일 이 LED 350mA 가 안되는 전류가 흐르도록 사용하는 것은 설비의 낭비에 속한다.

왜냐하면 그 LED가 낼 수 있는 최대의 광량을 다 못 쓰는 셈이 되니까 그렇다.

 

그러나 만일, 이 최대 권장 정격전류치 이상으로 사용하게 되면 이번에는 수명이 짧아지므로

이것도 설비의 낭비에 해당된다.

현실적으로는, 현장에 나가서 측정해 본 바에 의하면, 한 비닐하우스 내에서 조차 각기

사용전류의 편차가 극심한 경우가 많았으므로 꼭 유의해 보아야 할 사항이다.

 

 

결론

 

이상으로 LED를 사용한 식물 재배의 기술적 일면을 살펴 보았다.

다음 호에서는 LED의 고속 점멸 사용의 효율성과 문제점, 전원회로(Converter)의 효율 등을

실제 식물의 시험재배를 통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한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연구 발표에 있어 무엇보다 사실적인 실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런 연구 시험으로 지금까지의 식물공장, LED 조명에서의

잘못된 사실이나 과장된 점들이 바로 잡혀지길 기대해 본다.

 

 

 

--- 1부 끝 ---

 

 

출처 : http://cafe.daum.net/3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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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우리집 수경재배 밭에 진딧물이 생겼네요. 

정성껏 키워온 채소들을 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여기저기 뒤적이고 의논도 하고 , 

방법도 여러가지, 약도 여러가지인데. 

그 중, 사람이 직접 마셔도 될 것 같은 '난황유'라는 것을 만들어 뿌렸더니 

다음날, 진딧물의 시체가 바닦에 점점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몇 번 더 뿌려주면 완전 소탕에 성공 할 것 같네요. 제 주변의 몇 분도 이 방법으로 진딧물 제거에  성공했다네요. 

그래서, '친환경 무공해 농약 난황유 만들기1.2 '를  소개합니다. 

'우식공' 고수님들의 좋고 훌륭한 방법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만들기1 2중에서 1의 믹서기 돌리고....

등등이 귀찮아 만들기2의 마요네즈로...를 만들어 뿌렸습니다. 

진딧물 땜에  고민되시는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글은 퍼온 글입니다  

*친환경 무공해 농약 난황유 만들기

1 난황유는 유채기름(카놀라유)이나 해바라기유등을 계란노른자로 유화시켜 만든 유기농 자재입니다. 

   직접 만들어 각종 식물의 흰가루병,노균병,응애등의 치료목적으로 활용하심 좋아요 

   또 영양도 되고요 직접 자기 손으로 만든 친환경 농약을 쓰시면 환경도 보호하고 특히 먹거리를 키우는분들께는 좋은 정보 일 것 같아 올립니다.  

 

< 만드는 방법>

1. 재료 : 카놀라유 또는 해바라기유(식용유도 괜찮음) 계란노른자 믹서기

2.방법

 1> 달걀의 노른자를 분리하여 믹스통에 넣어줍니다.

 2> 믹서기를 강으로 해서 5분 이상 갈아줍니다.    이때 필요에 따라 소량의 물을 첨가하여 갈아줘도 됩니다.    하지만 노른자만 갈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준비한 식용유를 다시 넣어줍니다.   계란 노른자 하나당 소주 한잔 정도의 식용유 양이 적당합니다.   

      믹서기로 5분 이상 충분히 갈아줘 혼합 유화 시킴니다.   

     (한꺼번에 계란노른자와 식용유를 넣고 갈아주면 잘 안 섞입니다.   

      따라서 계란 노른자를 완전히 갈아주고 식용유를 넣고 다시 한번 갈아 주셔야    제대로 된 난황유가 만들어 집니다.) 

 4> 난황유를 10~20배 정도 물에 희석 해 줍니다.    

    예방 목적은 20배 희석하시고 치료 목적은 10배정도 희석하시면 됩니다. 5> 희석 용액을 앞 뒤 물이 줄줄 흐르도록 살포합니다.    

    이때 거실이나 실내에서 살포 할 때는 아래쪽에 신문지나 휴지를 깔아줍니다.    

    거의 기름 성분이라 깔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미끈거립니다.    

    살포 후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 두었다가 물수건을 이용하여 잎 표면을 닦으면    잎도 깨끗하고 윤기도 납니다. 

    살포주기: 예방 목적 :  7~14일 간격,         치료 목적 :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 합니다.         

    다만 아침이나 저녁에 살포를 하십시요 효과: 모든해충에 대해 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해충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조금은 틀리게 나옵니다  *계란노란자 하나정도 만들어 20배 희석을 하는경우  

    비오킬 약재통으로 1.5개 정도의 용량이 됩니다.   이것을 뿌리고 하루 뒤에 젖은 수건으로 잎들을 닦아주시면  

    잎이 반짝반짝 생기 있게 바뀌고 잎에 있는 먼지까지 제거를 할 수가 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살포후 1~3일 정도 계란 비린내가 조금 납니다   하지만 곧 사라지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관엽이나 허브종류는 100%효과가 있으니 많이 사용하세요   다육이도 잎이 넓은 종은 사용하면 좋으나,  

    분이 많은 식물은 분이 다 떨어질 수가 있으니 주의 하십시요  

    분을 포기하고 식물을 살려야 하는 경우에는 비오킬 대신 한번 사용해 보세요.  

    친환경 무공해 농약 난황유 만들기 2해당 방제할수 있는 병은 흰가루병, 노균병, 응애제거, 진딧물제거 효과가 있고

    오이, 상추, 호박, 가지, 고추, 피망,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토마토까지 지금 키우고 있는 모든 작물에 사용이 가능한 다용도 농약입니다.      

 야생화 산에서 캐오지 말자

야생화를 기르려고 하면 무엇보다 어디서 구해야 할지 난감해 진다. 가까운 꽃집에는 온통 이국의 원예종이 가득하니 말이다. 그렇다고 산에 가서 함부로 캐 와서는 안 된다. 남의 산에 들어가 식물을 캐내는 것은 불법이고, 야생화 가운데는 멸종위기종과 보호종으로 정해진 것들이 있어서 이를 채취하거나 허가 없이 보유만 해도 불법이 된다.

그리고 야생화라고 해서 모두다 집에서 잘 자라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자생식물은 4,569종이 있는데 이 가운데 화훼ㆍ약초ㆍ산채 등으로 개발할 가치가 있는 품목이 570여 종이고, 또 125종만이 화훼용으로 개발이 유망한 품종이다.

그러므로 산에서 채취해봤자 아까운 꽃만 죽이기 십상이다. 요즘은 양재동 화훼시장이나 기타 화훼단지 내에 야생화를 전문으로 하는 점포가 하나 둘 늘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야생화를 취미로 가꾸는 사람들과 관련 동호회들이 있으므로 이곳을 통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 Spring


각시붓꽃  Iris rossia Baker

과 류 붓꽃과 / 4~5월 개화 / 초장 10~30cm / 약용, 관상용, 절화용 / 전국 산야 반습지 서식 / 씨뿌리기, 포기나누기 / 내서(강), 내한(강), 내습(강), 내건(강)
조경상 특징
전국 산야에 흔히 식생하며 습지, 건조지역 가리지 않고 토양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다. 한 뼘 남짓한 보라색 꽃이 피며 하천변, 공원, 가로화단, 습지 등에 식재한다.
관리 요령
추위, 더위에 강해 키우기 좋고 여름철 꽃이 진 후 잎이 마르고 지저분 할 때 짧게 적심(생장점, 꼭지눈응 따냄)을 하면 새 잎이 나 가을까지 볼 수 있다.
식물체 활용
한방에서는 꽃과 뿌리를 활용하는데 인후염과 피멍을 풀고 종기를 낫게 하는데 좋다. 지혈작용이 있어서 토혈, 코피, 자궁출혈에도 쓰인다.

금낭화  Dicentra spectabilis Lem

과 류 현호색과 / 5~6월 개화 / 초장 40~60cm / 약용, 관상용, 식용 / 중부지역의 산지 / 씨뿌리기, 뿌리나누기, 삽목 / 내서(강), 내한(강), 내습(약), 내건(중강)
조경상 특징
봄꽃의 대명사로 양지성 식물이나 반그늘에 식재하면 여름에 하는 휴면이 늦게 진행되어 잎을 오래 감상할 수 있으므로 낙엽활엽수 아래 식재 하는 게 좋다.
관리 요령
배수가 좋고 부식질이 풍부한 사질토양이 적지. 너무 비옥하거나 그늘지면 꽃색이 화려하지 못하며 강풍에 꽃대가 부러질 염려가 있어 시비 관리를 요한다.
식물체 활용
꽃이 화려해 절화가 가능하고 화분에 심어 감상하기 좋다. 어린잎은 삶아 말린 후 묵나물로 이용한다. 피 순환을 원활히 하고 종기를 낫게 한다.

할미꽃   Pulsatilla Cernua var. koreana

과 류 미나리아재비과 / 4~5월 개화 / 초장 30~40cm / 분화용, 관상용, 약용 / 전국 산야 양지 / 씨뿌리기, 근삽목 / 내서(강), 내한(강), 내습(약), 내건(강)
조경상 특징
봄에 꽃이 피고 늦가을까지 잎이 남아 지피효과가 높다. 배수 좋은 양지, 잔디밭 화단, 완만한 경사지가 적지다. 꽃과 잎, 흰 깃털의 열매 모두가 관상가치가 높다.
관리 요령
항상 볕이 잘 들게 해야 하며 여름 장마철 물에 잠기기라도 하면 일시에 녹아버리므로 배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식물체 활용
백두옹이란 약명으로 잎은 강심작용이 있고, 뿌리는 찢어 외치질 환부에 붙인다. 해열, 수렴, 소염, 살균, 지혈, 지사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항균작용을 한다.

깽깽이풀  Jeffersonia dubia Benth. et Hook

과 류 매자나무과 / 4~5월 개화 / 초장 20~30㎝ / 관상용, 약용 / 우리나라 전 지역 자생 / 씨뿌리기, 포기나누기 / 내서(중), 내한(강), 내습(강), 내건(중)
조경상 특징
낙엽활엽수 밑, 숲 가장자리가 적지며 평분에 모아 심으면 좋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는데, 빨리 지지만 연 잎을 축소한 듯하여 관상가치가 높다.
관리 요령
배수가 잘 되고 유기질이 풍부하며 비옥한 토양에 습윤하고 반 그늘진 곳이 좋다. 늦봄에서 여름 사이에는 옮겨심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물체 활용
모황련 또는 선황령이라 하며 뿌리는 향긋한 냄새가 있고 편도선염, 결막염, 소화불량, 식욕감퇴 등에 효과가 있다.

복수초  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

과 류 미나리아재비과 / 3~4월 개화 / 초장 15∼30㎝ / 약용, 관상용 / 전국 산의 양지 / 씨뿌리기, 포기나누기 / 내서(중약), 내한(강), 내습(중), 내건성(강)
조경상 특징
생명력이 강해 눈 속에서도 밝은 황금색 꽃을 피운다. 5월경이면 지상부가 고사해 상록성 식물, 낙엽이 늦은 국화과 식물과 혼식한다.
관리 요령
이른 봄에는 햇빛을 매우 좋아하므로 양지가 되고 개화 후에는 음지나 반음지가 되는 곳이 좋다. 따라서 키가 큰 낙엽활엽수 하층에 식재하는 것이 적지이다.
식물체 활용
강심제의 원료로 말린 것 0.5~1돈을 뜨거운 물에 약 5분 동안 담궈 즙을 우려내어 하루 한번 적당한 양을 마시면 심장병에 효과가 있다.

하늘매발톱  Aquilegia buergeriana Sieb.

과 류 미나리아재비과 / 4~5월 개화 / 초장 30㎝ / 관상용 / 중부이북의 고산 중턱 / 씨뿌리기, 포기나누기 / 양지 식재 / 내서(강), 내한(강), 내습(중), 내건(중)
조경상 특징
씨뿌리기 방법의 번식력이 매우 좋으며 양지나 반음지에서도 잘 적응한다. 늦가을까지 잎이 남아 있으며 꽃과 잎 모두 관상 가치가 높다.
관리 요령
대체로 강한 식물이나 고온 다습하고 배수불량이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식물체 활용
한방에서는 여자의 생리불순에 지상부분을 달여서 마시거나 고약으로 만들어 먹는다.

  ▒ 흙



야생화는 흔히 키우기가 쉽지 않아 초보자의 경우 꽃을 보기는 커녕 죽일 확률이 높다고 아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편견일 뿐. 야생화가 좋아하는 흙의 종류를 바로 알고, 종에 따라 적절하게 배합해 사용하는 요령을 익히면 야생화 기르기의 반은 성공한 것이다. 그러므로 야생화를 구입하거나 분양을 받을 때는 꽃의 모양만 볼 것이 아니라 서식지가 어디인지 어떤 성질의 토양을 좋아하는지 잘 파악해 두어야 한다.

야생화기 잘 자라기 위한 흙의 조건

| 통기성이 좋아야 한다. |
식물의 뿌리는 양분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호흡을 하므로 흙 속에 일정량의 산소가 포함 되어 있어야 한다. 가루가 없어 알갱이 사이로 공기가 충분히 통할 수 있는 흙이 좋다. 

| 보수력이 있어야 한다. |
식물은 물만으로도 80% 이상 생육이 가능하므로 보수력이 좋은 흙을 사용해야 야생화가 잘 자랄 수 있다.


| 물빠짐이 원활해야 한다. |
배수가 잘 되어야 뿌리가 새 공기로 호흡을 하고, 토양에 생성된 해로운 물질도 배출할 수 있다. 만일 물이 잘 빨려 들어가지 않고 상부에 고여 있다면 뿌리는 곧 썩어버리게 된다.

| 화학비료성분이 없어야 한다. |
밭이나 논에서 토양을 채취하여 사용하고자 한다면 겉흙을 완전히 걷어내고 심층의 흙을 퍼내 채에 친 뒤 건조시켜 사용한다.


| 균이 없어야 한다. |
화분에 한번 사용했던 흙은 이미 양분이 거의 소진 된데다 미생물이나 잡균이 번식해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새 흙을 사용한다.

흙의 종류

마사토  일반적으로 가장 잘 사용되는 흙으로 석비례, 산모래라고도 말하며 화강암이 오랫동안 풍화되어 잘게 부서진 것이다. 알갱이의 굵기에 따라 대립, 중립, 소립으로 나뉘어 화원이나 분재원 등에서 판매한다. 하얀빛이 많이 보이면 배수는 잘되지만 보수력이 약하고, 붉은 빛이 너무 많으면 쉽게 부서지므로 붉은 빛이 약간 도는 마사가 좋다.

황토  보수성과 양분이 많지만 산성이 강해 채에 쳐 건조시킨 뒤 마사토와 섞어 사용한다.  
부엽토 낙엽활엽수의 잎을 흙과 함께 퇴적하여 발효시킨 것으로 다른 흙과 섞어 사용한다. 토양의 성질을 개량할 수 있고, 비료로도 활용된다.

물이끼(水苔) 수분유지능력이 좋고 가벼우며 통기성이 뛰어나다. 구입하지 않고 산속의 계곡에서 채취한 이끼를 잘 말려서 잘게 부스러트려 사용할 수도 있다.

숯(목탄) 숯은 잘게 부수어 채에 쳐 중간마사 크기 정도를 골라내거나, 큰 것을 그대로 쓰기도 한다. 수분유지능력과 통기성이 좋고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녹소토(鹿沼土)  녹소토는 황록색 흙으로 물을 잘 품고 통기성이 뛰어나 습한 곳을 좋아하는 식물에 마사토와 섞어 사용된다.

바크  나무껍질을 잘게 부순 것으로 화분 속의 수분이 빨리 마르지 않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바크는 물에 담가두었다가 그늘에 두고 사용한다.

  ▒ 도구





삽_
정원과 화분에 야생화 모종을 심거나 흙을 배합할 때 사용한다. 스테인레스로 된 것을 구입해야 녹이 슬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세지가위_ 화분에 가꾸는 야생화의 가는 가지나 마른 잎, 잔뿌리 등을 세심하게 다듬을 때 사용한다. 끝이 뾰족하고 가벼운 것을 고른다. 
전정가위_ 정원에서 야생화를 가꿀 때 필요한 도구로 단단한 가지를 자르거나 덥수룩하게 자란 포기를 정리할 때 좋다.
핀셋_ 분갈이 할 때 뿌리에 엉킨 흙을 세밀하게 털어내기 위해 사용한다.
망_ 화분 밑바닥에 깔아주어 흙이 세어나오는 것을 방지한다.
손갈퀴_ 화분갈이를 할 때 뿌리에 엉킨 흙은 폭이 좁고 발이 날씬한 것을 쓰고, 폭이 넓고 발이 굵은 것은 화분의 굳은 흙을 파낼 때 사용한다.
모종분_ 씨앗을 뿌리거나 꺾꽂이를 할 때 모종분을 사용하는데 식재하는 종류에 따라 알맞은 크기를 선택한다.
분무기_ 건조해진 야생화 잎에 수분을 보충해 주거나 약제를 뿌려줄 때 사용한다.
물뿌리개_ 화분에 야생화를 심고나면 물을 충분하게 뿌려주어야 하는데 물뿌리개는 고루 분사될 뿐 아니라 수압으로 흙 속의 잔여물을 제거하기도 좋다.
이름표_ 야생화의 이름은 생소한 것이 많다. 이렇게 이름을 적어주면 보다 친근감을 얻을 수 있고 꺾꽂이, 씨앗 뿌린 날 등 중요한 사항을 함께 메모해 두기도 좋다.
호미_ 잡초를 뽑아 내거나 모종을 옮겨 심을 때 사용한다. 꽃밭만을 가꾸려 한다면 볼이 넓은 것보다는 좁으면서 끝이 뾰족한 것을 고른다.

  ▒ Summer

꿀풀  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 Nakai

과 류 꿀풀과 / 6~7월 개화 / 초장 20~30cm / 식용, 약용, 관상용, 밀원용 / 전국 산야 / 포기나누기, 씨뿌리기 / 내서(강), 내한(강), 내습(강), 내건(강)
조경상 특징
밑에서부터 꽃이 피는데 올라가면서 피고지고를 반복한다.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원할한 사질토양에 식재하고 다른 화종과 무리 없이 혼식할 수 있다.
관리 요령
개화 후 여름에 검은색으로 변하는 하고현상이 나타나므로 7~8월쯤 지상부를 제거하면 새싹을 돋아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
식물체 활용
새순과 어린잎은 데쳐서 맑은 물에 쓴맛을 우려낸 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꽃이 반 정도 말랐을 때 식물체 전체를 말려 강장, 고혈압, 자궁염 등에 쓴다

노랑꽃창포   Iris ensata Thunb. var.

과 류 붓꽃과 / 5~6월 개화 / 초장 40~60cm / 관상용 / 유럽 원산 / 씨뿌리기, 포기나누기 / 내서(강), 내한(강), 내습(강), 내건(강)
조경상 특징
귀화식물로 연못 속, 연못가, 습지, 건조한 곳, 척박한 곳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6월경에 개화하는 꽃창포와 혼식하면 보라색 꽃과 대비를 이루어 좋다.
관리 요령
충분한 광선만 유지된다면 별다른 관리가 필요치 않은 식물이다.
식물체 활용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장기간 음식 소화가 안 되어 일어난 복부팽만증, 복통에 효력이 있고 이뇨, 타박상에도 좋다.

큰꽃으아리  Clematis patens Morr.

과 류 미나리아재비과 / 6~7월 개화 / 초장 2~4m 포복형 / 식용, 관상용, 약용 / 전국의 산야 / 씨뿌리기, 삽목 / 양지 식재 / 내서(강), 내한(강), 내습(강) 내건(강)
조경상 특징
가는 줄기가 타고 오르면서 미색 또는 연한 자주색의 큰 꽃이 피며 향기가 좋다. 파골라나 아치 등에 올리면 좋고 고사목에는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다.
관리 요령
반드시 지난해 줄기에서 새순이 나와 꽃이 피므로 많은 꽃을 보려면 줄기 관리를 잘해야 한다. 물 빠짐을 좋게 하고 부식질이 많은 사질 토양에 시비한다.
식물체 활용
어린 싹을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유독성 식물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위령선이라 부르며, 중풍으로 입이 돌아갈 때 쓴다.

참나리 Lilium tigrium Ker-Gawl

과 류 백합과 / 7월 개화 / 초장 40~150cm / 식용, 관상용, 약용, 절화용 / 전국의 낮은 산야 / 목자, 주아, 인편 / 양지 식재 / 내서(강), 내한(강), 내습(중), 내건(강)
조경상 특징
나리류 중 유일하게 주아(잎겨드랑이의 둥근 눈)가 땅에 떨어져 번식한다. 사질토양에 유기질비료를 주고 구근식물로서 뿌리가 굵은 것이 꽃도 크다.
관리 요령
꽃대가 손상되면 당해 년도에는 꽃을 못 보므로 잘 관리해야 한다. 9월초 순경 꽃대가 마르므로 제거해야 함을 고려해 가을 개화 화종과 혼합 식재함이 좋다.
식물체 활용
어린 순과 부드러운 잎 그리고 구근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강장, 자양, 건위 등에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한다.

부채붓꽃   Iris setosa Pallas

과 류 붓꽃과 / 5~6월 개화 / 초장 40~60cm / 관상용, 약용 / 중부, 북부지방의 고산지대 / 씨뿌리기, 포기나누기 / 내서(강), 내한(강), 내습(강), 내건(강)
조경상 특징
붓꽃보다 잎이 넓고 풍성하며 지피 효과가 뛰어나다. 늦은 봄에는 아름다운 청자색 꽃이 개화하고 서리가 내리는 가을까지 잎이 남아 가을의 운치를 느끼기 좋다.
관리 요령
토질을 가리지 않는 식물로써 습지나 건조지 가리지 않고 잘 자라므로 특별한 관리나 시비는 필요치 않다. 습도를 유지하고 퇴비를 주면 증식이 왕성하다.
식물체 활용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 줄기를 조제한 것을 계손(溪蓀)이라 하여 인후염, 주독, 폐렴, 촌충, 편도선염, 백일해 등에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한다.

동의나물  Catha palustris L.

과 류 미나리아재비과 / 4~5월 개화 / 초장 30~50cm / 식용, 관상용 / 전국 산지 습지 / 포기나누기, 씨뿌리기 / 내서(약), 내한(강), 내습(강), 내건(약)
조경상 특징
양지, 반음지의 비옥한 토양에 식재하며 토양수분이 충분한 습지를 좋아해 개울가, 수변배경식물로 좋다. 포기나누기 해서 약 20cm간격으로 식재하면 이듬해 많은 그루가 생겨난다.
관리 요령
더위에 비교적 약하므로 밀폐된 곳과 지나친 온도상승에 주의를 해야 한다.
식물체 활용
어린 잎은 삶아서 우려내고 묵나물로 활용한다. 골절상에 지상부와 뿌리를 찧어 붙이고, 치질에는 달여서 복용한다. 진통, 거풍, 가래에도 쓰인다.

  ▒ 화분에서 기르기



화분고르기

야생화분이라고 해서 따로 정해진 모양과 재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화분에 따라 관상적 가치가 달라지고 오래 키울 수 있는가 없는가도 결정된다. 그러므로 최근에는 야생화분을 직접 굽는 사람도 늘고 있다. 분은 보수, 배수, 통기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유념하며 고른다.

ㆍ관상 및 재배용으로는 유약을 바르지 않고 고온에서 구운 도기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약분은 비쌀 뿐 아니라 통기성이 떨어지고, 토분은 보수, 배수, 통기성 등이 좋긴 하지만 잘 깨지고, 모양이 다양하지 않다.
ㆍ키가 낮은 분이 야생화에 잘 어울리며, 더덕이나 하늘타리처럼 뿌리가 굵고 깊이 들어가는 종은 키가 높되 배수 구멍이 큰 것을 선택한다.
ㆍ굽의 높이가 어느 정도 되어야 통기성이 좋고 물빠짐이 좋다.
ㆍ야생화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화려하지 않고 타원이나 둥근 형태의 분을 고르는 것이 좋다.
ㆍ화분의 테두리가 밖으로 벌어진 것보다 안으로 굽은 것이 차분해 보인다.
ㆍ소라모양, 찻잔 모양 등의 소품 형태로 만들어진 분도 있고 조개, 자연석, 기왓장, 고사목 등도 활용하기 좋다.


흙 배합하기

야생화 전문가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배양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흙 배합에는 정답이 없다. 그러므로 대전대식물분류생태학연구실 자료에 따른 일반적인 사항을 소개한다.

1. 마사토 준비
주재료로 사용되는 마사토는 흙채를 사용하여 3∼4가지 크기로 나눈다. 1㎜의 채를 통과한 가루흙은 버린다. 알갱이 크기에 따라 나눠 쓰는데 1∼2㎜는 화분에 식물을 심고 나서 제일 위의 표층을 마무리하는 화장토나 삽목용 / 2∼3.5㎜는 화분에서 식물이 심겨지는 부분의 주용토 / 3.5∼5.5㎜는 건조한 흙을 좋아하는 식물의 주용토 / 5.5㎜∼7.5㎜는 화분의 밑바닥에 물빠짐과 공기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사용한다. 이 과정이 복잡하면 알갱이 크기별로 나눠진 제품을 구입해 물로 씻어내고 말려 써도 된다. 다른 용토와 배합할 때는 2~5.5㎜의 마사토를 사용한다.

2. 혼합할 용토 준비
황토와 밭 흙은 채로 걸러서 가루흙과 5.5㎜ 이상의 크기는 버리고 잘 건조시킨다. 생명토, 녹소토는 채로 걸러 가루 흙은 버리되 건조시키지 않는다. 진주암(Perlite)은 토양개량용으로 판매하는 팥알크기를 사용한다. 질석 (Vermiculite)은 판매하는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탄(Peat moss)은 채로 쳐 가루만 제거한다. 

화분에 심기

1. 화분 준비
화분을 깨끗하게 씻어 햇볕에 말리거나 증기로 쪄서 소독한다.
2. 뿌리 손질
야생화를 포트나 분에서 꺼내 엉긴 흙을 풀고, 흙을 모두 털어 낸다. 뿌리가 굵고 진흙이 묻은 경우 물로 씻어 내며, 죽은 뿌리와 너무 긴 뿌리는 1/3~1/2 정도 잘라 버린다. 오래 된 잎이나 줄기는 따주는 게 좋다.

3. 그물망 설치
그물망을 배수구멍보다 약간 크게 잘라서 사용한다.

4. 배수층 만들기
분리해 놓은 마사토 중 5.5∼7.5㎜크기를 화분 바닥이 보이지 않게 넣는다.
5. 흙 넣기
조제항목에 따라 만든 흙을 1/2∼2/3 정도로 넣는다. 식물을 심을 부분은 용토를 약간 둥글게 위로 쌓아준다.
6. 야생화 심기
야생화를 심을 곳에 위치시키고 뿌리를 사방으로 정돈한 뒤 흙을 덮는다. 공기와 수분이 잘 들어가야 하므로 흙을 눌러 다져서는 안 된다.

7. 마무리
화장토나 녹소토로 얇게 덮어 곱게 마무리하고 화분의 배수구로 충분히 흘러내릴 만큼 물을 충분히 준다.
8. 환경
그늘지고 바람을 없는 곳에 일주일 정도 두었다가 야생화의 서식지에 맞는 환경으로 옮긴다.


● 물주기

물은 각종 중금속이나 화학물질이 없고 산소함량이 높은 것이 좋다. 정수기 물은 좋지 않고, 수돗물을 받아 하루정도 햇볕에 두었다가 주는 것이 좋다.
물주는 주기는 야생화의 종류와 흙의 배합방법, 날씨의 변화 등에 따라 달라진다.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니며 용토의 표면이 말라 하얗게 보이기 시작할 때 주는 것이 편하다. 여름에는 저녁에 물을 주고, 가을부터는 아침에 물을 준다.

거름

물을 줄 때마다 흙 속의 양분은 빠져나가기 마련. 자연에서 자라는 야생화는 거름이 필요 없지만 배수가 잘 되는 마사토를 주용토로 하는 화분 속 야생화는 거름이 필요하다. 그러나 비료를 지나치게 주면 야생화가 멋없이 웃자라 버리니 주의한다. 간편하게 가을에서 다음해 꽃눈이 만들어 지기 전까지 알비료를 화분 가장자리에 드문드문 놓아준다.

● 분갈이

야생화가 자라면 뿌리도 같이 자라 어느 정도가 지나면 화분이 비좁아 진다. 그냥 두면 영양부족과 배수불량을 일으키므로 분을 갈아 주어야 한다.
분갈이는 주로 새싹이나 꽃눈이 자라기 전인 이른 봄에 한다. 여름이나 겨울에는 분갈이를 하지 않으며 가을인 9월 중순 경에는 이른 봄에 꽃이 피거나 미처 못 한 야생화의 분갈이를 한다.

  ▒ Autumn



산국  Chryasnthemum boreale Makino

과 류 국화과 / 9~10월 개화 /초장 1~1.5m / 관상용, 약용, 향료용 / 전국 각처 / 포기나누기, 씨뿌리기, 삽목 / 내서(강), 내한(강) / 내습(중), 내건(강)
조경상 특징
향기가 훌륭한 밀원식물로 습지에 약하고 햇볕이 충분한 양지 바른 곳이 적지다. 경사면 또는 공원 화단 등지에 식재가 적합하다.
관리 요령
비옥한 땅에서는 1m 이상 자라므로 관상가치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다. 6~7월경 지표 높이 30cm 정도로 적심하면 키를 낮게 하면서 많은 꽃을 볼 수 있다.
식물체 활용
10월경에 채취한 꽃을 말려 차로 다려 대용할 수 있으며 감기의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다스린다. 부인음종에 삶아 김을 쐬고 그 물로 씻으면 효과가 있다.

구절초  Chrysanthemum zawadskii var.

과 류 국화과 / 9~10월 개화 / 초장 30~50cm / 관상용, 약용 / 전국의 햇볕이 잘 드는 산야 / 삽목, 씨뿌리기, 포기나누기 / 내서(강), 내한(강), 내습(약), 내건(강)
조경상 특징
들국화라고 불리며 감국, 산국, 쑥부쟁이, 개미취 등을 총칭한다. 양지식물로써 도로변, 공원, 화단, 절개지, 제방길 등의 배수 좋은 곳이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관리 요령
질소질 비료가 과다하면 식물체가 도장하고 개화 상태가 좋지 못하다. 6월 중순경 적심을 하면 초장을 낮추고 꽃대를 많이 발생시켜 관상가치가 높다.
식물체 활용
4~5월경에 채취한 어린 싹과 9~10월경 채취한 꽃을 말려서 차로 활용하거나 국화주를 담그며, 이는 국향(菊香)과 더불어 강장, 식욕 촉진제가 된다.

용담  Gentiana scabra var. buergeri (Miq.) Max.

과 류 용담과 / 9~10월 / 초장 20~60cm / 절화용, 관상용, 약용 / 전국의 산야의 초원 / 씨뿌리기, 포기나누기, 삽목 / 내서(강), 내한(강), 내습(강), 내건(중)
조경상 특징
초룡담, 관음초, 과남풀로도 불리며 신비로운 보라색 꽃이 피고 그 자태가 웅장하다. 사질토양에 부엽을 섞어주고 낙엽성 교목 하부 등 반그늘이 좋다.
관리 요령
여름철 지표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하여 멀칭 또는 왕겨를 뿌려주거나 좀씀바귀 등과 혼식하면 생육에 좋다.
식물체 활용
꽃의 색감이 뛰어나 큰 화분에서 기르거나 절화용으로 매우 좋다. 뿌리는 간기능 보호, 담즙분비 촉진, 혈압강화, 항염, 황달 등에 효과가 있다.

층꽃나무  Caryopteris incana (Thunb.) Miquel

과 류 마편초과 / 8~9월 개화 / 초장 40~70cm / 절화용, 관상용, 약용 / 남부지방의 산야 양지 / 씨뿌리기, 포기나누기 / 내서(강), 내한(강), 내습(약), 내건(강)
조경상 특징
남부지방에서는 밑부분 줄기가 살아서 월동하나 중부이북은 줄기가 고사한다. 절화용, 강한 광선이 내리쬐는 척박지, 노출된 절개지 등의 녹화용으로 좋다.
관리 요령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고 너무 비옥한 토양이면 급속히 성장해 1년 초가 되기 쉽다. 5~6월경에 적심을 실시하여 초장을 낮추어 생장시키면 관상가치를 높일 수 있다.
식물체 활용
한방에서는 난향초(蘭香草)라 하여 뿌리와 지상부를 활용하는데 호흡기 감염증으로 인한 백일해, 기관지염에 유효하다. 뱀에 물린 데나 가려움증에 외용한다.

둥근잎꿩의비름  Sedum rotundifolium D. Lee

과 류 돌나물과 / 7~8월 개화 / 초장 20~40cm / 관사용, 약용, 식용 / 전국 각처 / 씨뿌리기, 삽목 / 내서(강), 내한(강),  내습(중강), 내건(강)
조경상 특징
진홍빛 꽃이 누워 자라며, 두꺼운 잎과 함께 관상가치가 뛰어나다. 정원의 돌 틈 사이에 심으면 늦가을 둥근 잎에 단풍까지 들어 보기가 좋다.
관리 요령
음지를 피하고 배수만 잘 해주면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을 정도로 적응력이 뛰어나다.
식물체 활용
절개지 녹화나 관상용으로 화단이나 분에 심고,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 행잉바스켓을 만들어도 좋다. 한방에서는 경천이라 해 화끈거리는 피부 증상, 지혈, 습진 등에 처방한다. 이른 봄 연한 부분은 나물로 이용한다. 

좀향유   Elsholtzia minima Nakai

과 류 꿀풀과 / 10~11월 개화 / 초장 3~6cm / 약용, 관상용 / 한라산 해발 1500~1700m 습지 / 포기나누기, 씨뿌리기 / 내서(강), 내한(강), 내습(강), 내건(중강)
조경상 특징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정유 성분이 있어 전초에 향기가 나는 방향성 물질을 내뿜는다. 바닥 에 깔려서 자주색 꽃을 피면 융단처럼 느껴진다.
관리 요령
햇볕이 있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생육이 좋다. 1년초이므로 꽃이 지고 난 후에 종자를 곧바로 채종하여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식물체 활용
작은 화분에 심어 초물분재로 쓰고, 방향성이 강하여 열나고 추운 여름 감기나 두통 증상에 유효하다.

  ▒ 정원에서 기르기




정원 환경 파악하기

가을에 잡초더미를 베어내고 흙의 상태를 확인한 후 만드는 것이 좋다. 아름다운 야생화 정원을 꾸미고 싶다면 우선 식재된 나무, 잔디, 구조물 등을 파악해 도면을 그린다. 여기에 기존 식생과 표토, 지하매설물과 구조물, 토양오염 상황 등도 조사 해 꼼꼼히 기재한다.

● 화단 조성위치 선정

야생화 화단은 남향 또는 동남향의 자리로 햇볕이 고루 들고, 바람이 잘 통하며, 서북풍을 막아줄 수 있는 지역이 좋다.
토양은 빗물이 고이지 않고, 물 빠짐이 좋으며 기름진 곳이어야 식생이 잘 된다. 이 가운데 테라스나 벤치, 대문 등이 있어 사람들의 이목이 잘 닿으며 주위 건물이나 꽃나무 등과 잘 어우러져 야생화를 조성하기 좋은 위치를 선정한다.    

형태에 따라 식물배치

수직형 부처꽃, 꽃범의꼬리, 범부채, 꽃창포

수직으로 곧게 뻗어나가는 형은 강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주어 정원을 입체적으로 만든다. 수목 밑에 심으면좁은 장소에서도 볼륨감을 느낄 수 있고 반원형의 화초와 혼식하면 액센트가 된다.

포복형 상록패랭이, 땅채송화, 돌나물, 좀씀바귀

옆으로 퍼져나가는 형은 수직형과 혼식하거나 키가 큰 수목, 화초의 아랫부분 커버, 화단의 전방, 정원의 경계 등 볼륨감이 없어도 되는 곳에 사용하면 좋다.
 
반원형 섬기린초, 왜성술패랭이, 용머리, 두메부추
둥그스름하게 모여 피는 화초로 정형적인 느낌의 화단에 사용된다. 한그루만 있어도 볼륨감이 있어 화단의 가장자리, 식물로 문양을 낼 때 적합하다.

아치형 까치수염, 금낭화, 무늬둥글레, 섬초롱꽃

호를 그리듯 퍼져나가는 아치형은 자유로운 인상을 주어 건물주위나 진입로 등에 사용하면 좋다. 너무 많이 식재하면 산만해져 보이므로 주의한다.


● 색채에 따른 식물배치

색상에 맞춰 알맞게 배합해 식재하면 꽃의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인다. 유사색은 매우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어 조화시키기 쉽고 온화하지만 단조로워 보일 수 있으므로 장소를 잘 선택해야 한다.

반대색의 화초를 혼식하면 대조의 효과는 있지만 너무 강한 인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꽃의 명도도 살펴야 하는데 흰색이나 노란색은 밝고, 파랑과 보라색은 어둡게 보이므로 같은 양의 꽃을 심어도 하얀꽃 부분의 면적이 넓어 보인다.

명도가 높은 꽃의 배색은 밝고 부드러운 느낌, 어두운색의 꽃은 정원 전체를 세련되게 만든다. 색채를 잘 조화시키기 위해서는 배색과 관련된 서적이나 다른 정원을 많이 둘러볼 필요가 있다.

● 계절에 따른 식물배치

야생화는 개화시기, 상록과 낙엽시기를 고려하여 조합해 식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록의 다년초가 배경식물이 될 수 있도록 식재하고, 같은 종류의 화종을 2~3개소에 나누어 식재하므로 사시사철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토양 개량하기

화단을 만들 자리는 필요 없는 나무, 잔디, 잡초를 제거하고 흙이 딱딱하고 메마르면 완숙 퇴비와 숯조각을 섞어 겨울 동안 그대로 둔다.
봄에 소석회를 조금 흩어 뿌리고 흙을 뒤집어 주어 토양을 중화시킨다. 소석회는 꽃심기 7~10일 전에 뿌리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울타리와 스크린 설치하기

화단 주변을 조경석이나 울타리, 대나무 등을 이용해 경계를 해준다. 그리고 잔디를 제거한 경계면과 화초의 배치 라인에 따라 땅속에 스크린을 설치해 주는 것이 좋다.
번식력이 좋은 화초는 다른 화초를 다치게 하고, 추후에는 화단이 엉망이 되기 십상이다.


식재하기

파종은 기술적으로 완벽한 시공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가능하면 포트에서 재배 된 초화류를 옮겨 심는다. 식재간격은 종에 따라 다르다. 원추리나 벌개미취처럼 잎도 크고 번식력도 뛰어나 비교적 엷게 심어도 금새 퍼지는 식물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심은 해에 어느 정도 피복되기를 원하는 것은 무리다.

너무 빽빽하게 심으면 당장은 보기 좋을지 모르지만 곧 경쟁이 되어 효과가 낮으므로 20~25㎝의 간격으로 식재한다. 갈대류, 이끼, 선태류는 뗏장 재배품을 구입해 식재한다. 식재가 끝나면 뿌리가 활착 될 수 있도록 물을 충분히 준다. 개화중인 묘는 물이 닿지 않게 주의하고, 잎에 흙탕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한다.

피복하기

식재가 끝나면 신속한 종자발아, 생육 및 미관을 위해 지면에 피복을 해주어야 한다. 피복을 하면 적절한 수분과 토양온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강우로 인한 핌식이나 바람에 의해 토양표면이 휩쓸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재료로는 왕겨, 짚, 톱밥, 깻묵, 바크, 콩자갈 등이 있다.

● 관리

뿌리가 활착될 때까지는 마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종에 따라서 키가 너무 큰 것은 꽃대가 형성 될 때까지 순자르기를 해주면 좋다. 꽃이 여름 이전에 피고, 잎이 가을까지 마르지 않는 종은 꽃이 지고 나서 꽃대를 잘라주는 것이 좋다.

               전원사랑

http://board.realestate.daum.net/gaia/do/estate/knowHow/read?&bbsId=knowhow&articleId=23224

♣ 화초 죽이는 법 : 화초 키우기

 1. 물을 주지마라

 봄 여름 기준 - 난은 일주일에 두번, 다육식물 7~15일,  

관엽식물 하루에 한번 

옛날 밥 그릇  만한 화분 : 오전 9~10시경 매일 물을 주어야 한다.             

위의 3배  크기의 화분 : 2일에 한번

4~10월 매일, 11~12월 2일에 한번, 1~3월 3일에, 장마철은 마르면 주라.

화분의 크기, 위치(마당,옥상,베란다,거실), 방향(동서남북),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원칙 : 흙이 마르면 주라

           물을 준다는 것은 화분의 흙 전체가 젖도록 주어야 하고 

           물을 주면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 내려야,  

           흙이 젖고 남은 물이 나오는 것이며

           분토가 솟아 올라 있거나  표면이 매우 건조할 때 물을 주면 

           스며 들지않고 밖으로 흐른다

           화분 속에 물길이 있는 경우도 분토가 다 젖지 않으며  화분을 쳐서 흙을 다져야 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통에 물을 붓고, 화분을 3분 정도 담구면 흙 전체가 젖는다. 

                       

           빨래를 걸어 놓고 위에다 물을 부으면 잘 스며 들지 않는다.

           조금씩 천천히 골고루 부어야 하고 물통에 빨래를 넣으면 잘 젖는 이치와 같다   

                       

           분토는 위에서 부터 서서히 마른다.

           옥상 평지 베란다 실내 순으로,  건물이 남 동 서 북향 순으로 잘 마른다  

           빨래가 마르는 것과 같다.

           빨래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저 보고 흙도 파보고  

                      

           물이 부족되면  잎이 축 처저 술 취한 사람 같다. 이때 물을 주면 기사회생, 천만다행.

           하루가  지나면  실뿌리가 마르고  사하라사막이다. 

           오아시스는 어디에 있는 거야 ... 오 마이 가드 ... 오 마이 베이비

 

           물을 줄때 잎도 씻어 주면 식물이 좋아한다  

           흙의 표면에 약간의 물기가 있을 때 물을 주자.

           오전에 물주고 오후3~5시에 마른 정도를 확인하여 물주면 80점

  

           물 주기는 깜빡하기가 십상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물주기 부터

           시간이 있는 주부는 설거지 청소 해놓고 물주기-NO- 물주기 우선  

           매일 주기 어렵다.  큰 화분으로 갈아 주어 토,일 - 수,목 주2회로 대처  

                              

           물주기 3년 이다.   3년은 주어야.... 관찰하면서  

           팻트 병에 흙과 마사를 따로 담아 실험을 해보라... 어떻게 되느지

       

 2. 물을 많이 주라

              물을 많이 주거나 물받이에 물이 고여  화분 밑부분이 물에 잠겨 있으면

              뿌리나 몸통이 조금씩 썩어서,   물을 잎에 공급 할 수가 없으니 말라 죽는다.

              위가 거북하고 호흡이 곤란,  혈압이 높고 

              심장이 벌렁벌렁 피가 잘 안돈다. 사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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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은 젖어 있으나.. 뿌리가 물을 흡수하여 줄기를 통하여 잎에 전달이 안되는 상태. 환자다

              특히 온도가 높은 여름에 음식이나 과일이 썩듯이 뿌리가 썩는다.

              물은 수도물을 사용하면 된다. 대부분 탱크에 저장되어 염산이 증발된 상태 

              물을 많이 주어도 괜찮은 식물도 있다. 

              물을 주면 일정량만 화분에 남고 배출하기 때문  

              수경식물은 뿌리가 물속에 잠겨 있다. 주산지의 왕버들은 물속에서 자란다.

 

 3. 화분을 어두운 곳에 두라

               화장실이나 어두운 거실등 빛이 없는 곳에 두면 서서히 죽는다.

               식물은 사람이 밥을 먹고 호흡을 하듯이 

               햇빛을 받아서 물을 흡수하여 흙의 영양분과 바람의 도움으로 탄소동화작용으로 한다.

               식물에 따라  양지성, 음지성, 반음지성으로 나누어 배치하고

               양지성은 남향,  반음지성은 동향 음지성은 밝은 거실에서 잘자란다.

               서향은 지는 해가 강하여 좋지않고 북향은 바람이 세고 햇빛이 들지 않아  성장이 좋지않다. 

               화원에서 파는 대부분 화초들은 반 음지성이 많고 

               음지성 화초를 땡볕에 두면 잎이 타고 계속두면 죽습니다... 상가 명복을 빕니다.

관엽식물

파키라 

켄자 

테이블야자 

홍콩야자 

몬스테라  

셀럼 

포인세티아 

싱고니움 

아이비 

푸미나 

칼라데아 

스킨답서스 

제라늄 

마리안느

사피니아 

일일초 

사랑초 

가랑코에 

리빙스톤데이지 

백합 

마가렛 

만냥금 

만데빌라 

아젤리아 

치자 

시크라멘  

아부틸론 

안드리움 

자금우 

자스민 

베고니아 

풍란 

심비디움

부겐베리아 

 

     

   * 꽃이 피는 화초, 나무류는 햇빛이 잘드는 양지에서 잘 자란다.

   * 난은 아침 햇살만 드는 곳이 좋고

   * 소나무는 하루 3시간 이상 햇빛이 드는 곳에 두어야 하고  땡볕을 좋아한다.     

   * 선인장은 땡볕이나 밝은 곳에도 잘 자란다.

   * 다육식물은 춥거나  땡볕은 위험하고 

    4. 추운 곳에 두라

       더운 나라에서 자라던 식물은 한국의 겨울이 생존하기 힘든 곳입니다.

       온실이 아닌 곳에서는 보온이 필요하며 그렇지 못하면 얼어 죽습니다. 

       밀페된 베란다, 거실로 화분을 옮겨야 하고 난방도 필요합니다.

       낙엽된 식물은 햇볕이 필요치 않습니다만  관리와 보온을 위하여 창가에 두는 것이 좋고

       잎이 있는 식물은 밝은 곳에 두어야 합니다. 

       겨울에도 화실 온도가 올라가면 물이 빨리 마르므로  화분이 마르면 물을 주어야 합니다.

       3월경은 창문을 조금씩 열어 안과 밖의 환경에 화초가 적응하도록  준비 단계가 필요

       갑자이 바람을 쇄면  감기에 걸리거나 동사합니다.  많이 쥑입니다.

   

추위에 강한 종류

소나무 

향나무 

주 목 

소사나무 

노간주나무 

배롱나무 

매화나무 

명자나무 

화살나무 

느티나무 

피라칸사 

단풍나무 

사과나무 

모과나무

동백나무 

석류나무   

 

 

 

 

  

월동온도  5℃

가랑코에 

꽃치자

남 천 

동 백 

란타나 

리톱스 

마삭줄  

만량금 

백정화 

 

부겐베리아 

산호수 

설 란 

소 철 

송엽국 

시클라멘 

아이비 

아잘리아 

애 란 

흑법사 

엽 란 

오색기린초 

오 죽 

우주목 

유 카 

율 마 

자 보 

제라늄 

철 쭉 

취설송 

 

월동온도 10℃

게발선인장 

고무나무 

꽃기린 

군자란 

나비란 

러브체인 

목 향 

문주란 

아마릴리스 

카 라 

사랑초 

스파트필름 

시계초 

싱고니움 

테이블야자 

트리안 

프테리스 

호 야 

후마타

 

 

월동온도 15℃

극락조화 

덴드롱 

덴파레 

드리세나 

마란타 

몬스테라 

바이올렛 

박쥐란 

석 화 

칼라데아 

산세베리아 

시마니아 

아글레오마 

아레카야자 

페 페

베고니아 

아스파라가스 

알로카시아 

카틀레아 

 

 

 

 

 

 

월동온도 15도 이상 

고드세피아 

네펜데스 

달개비 

마란타 

마리안느 

베고니아  

산데리아

스킨답서스 

아레카야자 

아비스 

안스륨 

익소라 

크로톤 

파키라  

폴리샤스 

피토니아  

필로덴드롱  

호접란

 

 

 

 

열매 관상용 화초

군자란 

귤나무 

깅깡나무 

꽃고추 

꽃사과 

꽈 리 

낙상홍 

레몬나무 

만량금 

무화과 

백가지 

백량금 

산호수 

석 류 

열매치자 

여 주 

오렌지나무 

예루살렘체리 

천량금 

파 초

천량금 

파 초 

피 망 

풍선덩굴 

화초호박

 

 

약한 밝은 장소 

넉줄고사리 

네프로레피스 

대곡도 

대나무야자 

덩굴싱고니움 

동양란 

디펜바키아 

바이올렛 

보스톤 

산세베리아 

셀 렘 

스킨답서스 

스파트필름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시서스 

아디안텀 

아나나스 

아스파라거스 

엘레강스야자 

아스플레니움 

엽 란 

칼라데이 

페페로미아 

필레아 

하트덩굴 

행운목 

호 야           

필러덴드론

 

 

밝은 장소

글록시니아 

나비란 

넉줄고사리 

대곡도 

덩굴싱고니움 

드라세나 

디펜바키아 

마지나타 

몬스테라 

브로멜리아드 

스킨답서스 

시서스 

아디안텀 

아이비 

홍콩야자    

필로덴드론 

행운목

 호 야 

인도고무나무 

칼라데아 

아스파라거스 

아펠란드라 

알로카시아

페페로미아 

폴리샤스 

 

더 밝은 장소

게발선인장 

겐짜야자 

고드세피아나 

관음죽  

글록시니아 

나비란 

대나무야자 

 

 

 

 

약한 햇빛   

대만고무나무 

드라세나 

디지고데카 

디펜바키아 

떡갈잎고무나무 

러브체인 

베고니아 

마고야나 

마란타 

마상게나 

산세베리아 

세이프리지야자 

마지나타 

박쥐란

아글레오네마 

벤자민 

보스톤 

봉의꼬리 

브로멜리아드 

몬스테라 

스킨답서스 

스파트필름 

시서스 

시클라멘 

싱고니움 

아레카야자 

아디안텀 

아스파라거스 

아스플래니움 

아프칸바이올렛 

안스륨

아이비 

양 란 

엘레강스야자 

아랄리아

알로카리아 

엽 란 

와네키 

인도고무나무 

칼라듐 

인시그니스 

잎베고니아 

줄무늬달개비 

카랑코에 

칼라테아 

필레아 

칼라테아 

피닉스야자 

하트덩굴 

헤고목 

콩 란 

크로톤 

트라데스겐차 

파키라 

포인세치아 

폴리샤스 

필로덴드론 

코딜라인

헤데라 

홍콩야자  

 

강한 햇빛

게발선인장 

가지마루 

국 화 

귤나무 

깅깡나무 

꽃베고니아 

나비란 

다육식물 

대나무 

도꾸리란 

로즈마리 

만리향 

소 철 

미니장미 

바위솔 

분 재 

선인장 

세 덤 

수 국 

수 련 

아랄리아

 알로에 

알로카리아 

알뿌리화초 

연 

시네라리아 

아잘레아 

영산홍 

레몬나무  

라벤다 

오 죽 

용설란 

오렌지나무 

유 카 

유포비아 

디지고데카 

고드세피아나 

제라늄 

제이드플렌트 

꽃기린 

카네이션 

종려야자 

콜레우스 

크로톤 

판다고무나무 

치자나무 

코코낫야자 

히비스커스 

포인세치아 

홍콩야자 

피닉스야자 

황금죽 

 

 

 

 

과습을 싫어하는 화초 

게발선인장 

난 

다육식물 

디펜바키아 

라벤다 

시서스 

로즈마리 

산세베리아

알로에 

제라늄 

선인장 

카랑코에 

콜레우스 

크로톤 

타 임  

페페로미아 

하트덩굴 

호 야 

홍콩야자

 

 

습도 높은 것 좋아하는 

관음죽 

골드크레스트 

나비란

헤고나무 

네프롤레피스 

대나무 

대만고무나무 

테 스 

피닉스야자 

콜레우스 

오 죽

마란타 

마지나타 

목향나무 

벤자민 

렉스베고니아 

수 국 

시서스 

싱고니움

안스륨 

아글라오네마 

아나나스 

아디안텀 

아레카야자 

아펠란드라 

와네키 

청 목 

치자나무 

칼라데아 

칼라듐 

피토니아 

필레아 

필로덴드론 

하이포에스 

 

 

수경식물

달개비류 

드라세나류 

덩굴싱고니움 

디펜바키아 

몬스테라 

부래옥잠 

아마릴리스 

산데리아나 

수선화 

아이비 

사이프러스 

옥시카디움 

스킨답서스 

스파트필름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워터래리스 

워터코인

워터코인

호 야  

트라데스겐챠  

필레야

필로데드론 

행운목 

히야신스

 

꽃이 오래동안 피는 화초

 

 

 

거베라 

꽃베고니아 

덴파레 

브리시아 

사계장미 

심비디움 

시클라멘 

아나나스 

아키메네스 

사계치자 

안스륨 

애크미아 

온시디움 

임파챈스 

아펠란드라 

포인세치아 

후쿠샤 

제라늄 

카랑코에 

틸란데시아 

호접란

스파티필름 

아프리칸바이올렛   

 

꽃 향기 좋은 화초

고드세피아나 

가는다리장구채 

감 국 

곰 취 

구름패랭이 

국 화 

귤나무 

금새우란 

찔레꽃 

장 미 

깅깡나무 

꽃치자 

남산제비꽃 

단풍잎제비꽃

행운목 

대엽풍란 

동양란 

라일락 

레몬나무

르네브 

마르코폴로 

마삭줄 

만리향 

매 화 

무스카리 

브론펠시아 

석 곡 

섬감국 

소엽풍란 

수선화 

스타게이저 

스텐호피아 

스토크 

히야신스

백자단 

헬리오트로프

아마존릴리 

알리섬 

야래향 

야항화 

연 꽃 

열매치자 

월귤나무 

으름덩굴 

은방울꽃 

오렌지나무 

인 동 

자스민 

백 합 

보로니아 

천리향 

털머위 

튜 립 

페츄니나 

프리뮬러 

프리지아 

한 란 

해당화 

아라비아바이올렛

 

 * 화원에서 화초를 구입하려면 *

  이쁜 것보다 잘 죽지 않는 것으로 구입 - 이쁜 것은 애인으로

  바람이 세지않고 햇빛이 강하지 않은 곳에 보름 정도 적응 시켜...온실화분이 대부분

  아침에 물주고 오후에 상태확인 - 필수과목 -

  제 자리를 마련 계속 관찰 필요.. 잎 색갈이 변하는지,  벌레가 있는 지, 물 부족 인지

  일년을 하루같이 보살펴 금매달을 .. 으아

                       

    * 스킨답서스를 구입하겠다

   병도 없고 실내에서도 잘자라고 줄기를 잘라서 번식도 하고  때깔도 좋고

   긴 머리 넝클지고 줄기를 잘라서 

물이 든 유리컵에 넣어 TV 위에도 

책상에도 부엌에도 잘 어울릴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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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번식하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그중 씨뿌리기(실생)과 꺽꽂이(삽목)이 가장많이 우리가 할수 있는 것들이다. 또 잎꽂이 포기나누기, 휘묻이 등이 있지만 실재 씨뿌리가와 꺽꽂이만 알면 거의 모든 식물들을 번식시킬수 있을 것이다. 실재 꺽꽂이는 어느분 말씀으론 쌍떡잎식물은 모두 꺽꽂이가 된다고 한다. 단, 우리가 어려워할뿐이지 불가능한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중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허브이므로 그중에서 대표적인것을 몇가지 사진과 함께 설명한다. 우선 로즈마리를 보자... 로즈마리는 허원이 ros+marinus로 지중해 연안에서 자라 풍부한 햇빛을 좋아한다. 우리나라 남부 일부지역에서는 월동도 가능하다고 한다.

우선 삽수를 준비하자.. 삽수는 새순중에서 목질화(나무)되는 부분을 이용한다. 경험상 곁가지보다는 원가지를 이용하는것이 성공률이 높다.. 또한 곁가지는 자칫 꽃눈이 형성될수도 있다.


목질화란 위에 사진처럼 새순이 나무처럼 줄기가 딱딱해지면서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말하는데.. 꺽꽂이할때는 바로 이 부분을 이용하는게 가장 성공률이 높다. 목질화된부분만을 이용하거나 새순만을 이용할때보다 훨씬 성공율이 높다...


자 이제 삽수를 정리하자. 목질화된부분 밑을 잎을 1-2(대략 2cm정도, 흙이 묻힐정도의 높이)장정도를 따준다. 이때 새순이 있을 경우 새순도 딴다. 그리고 위로는 가급적 잎을 적게 남겨준다. 그래서 새순이 이미 나왔을경우 원래 잎은 따고 새순에 붙어 있만 남긴다.

잎을 보통 약 3마디정도를 남기고 상층부를 자른다.... 새순상층부를 남겨둘경우 식물이 뿌리를 내리면서 성장도 해야하고 새순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힘들어 한다. 따라서 키가 자라지 못하고 곁순만 기르고자 줄기순(원순)을 따버린다.

마디를 3마디정도 끊는 이유는 새가지가 나올 숫자를 가늠하는 것이다. 보통의 포트는 모종이 대략 3-4개정도 심겨진다. 이는 씨앗파종했을경우이며 삽목은 그럴필요없이 하나의 삽목가지에서 가지를 4개정도 길러내면 된다... 한마디에서 가지가 2개가 나오므로 3마디를 남기면 결국 총 6개의 가지가 생성되어 풍성하게 기를 수 있다...

물론 2마디정도가 더 무리를 안주고 좋지만 하늘아빠는 포기가 풍성한걸 좋아하므로 보통 3-4마디정도를 남겨둔다...


삽수준비가 끝나면 포트에 하나씩 꽂아본다. 이때 가급적 성공확률을 높이기위해서는 발근촉진제를 바를수도 있다. 발근 촉진제는 보통 4-5천원정도이며 일반 가정에서 하나 사면 일년내내 사용해도 남을 정도이다. 가끔 하늘아빠도 사용한다.

포트에 삽목할 경우 보통 세개정도가 적당하다..

포트에 삽목한후 물을 흠뻑준다. 물을 주는 이유는 흙을 골고루 다지기 위함이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여 뿌리가 내린 모습이다. 뿌리내리는 것은 새가지가 나온걸 보고 알수 있다. 곁가지는 보통 뿌리가 나오지 않아도 식물 자체 영양과 물공급만으로 보통 1cm정도까지 자란다. 그러나 그 이상 자라면 대부분의 식물은 뿌리가 나왔다고 보면 된다.


자 위에처럼 뿌리가 나온 모습을 배수구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아주 뿌리가 실하게 자리잡았다. 이제 이정도 뿌리가 자랐다면 정식식재를 해도 무난한다.


 

정식식재를 하기 위해 포트에 있는 것을 꺼내면 뿌리가 저런 모양을 하고 있다. 이때 뿌리가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하며 포트벽에 달라붙어 엉킨 뿌리는 잘라주는게 좋다. 포트에 세개를 삽목했지만 정식식재할경우는 하나씩 심어놓으면 된다. 앞서 말했듯 한포기에서 4~6개의 곁가지가 발생했으므로 하나씩 포트에 옮겨 심어도 멋진 모종이 된다..

 


요놈은 로즈마리중 클리핑이다. 곁순이 이미 엄청나게 크게 자라고 있다... 이정도 자랐다면 뿌리는 이미 포화상태이며 정식으로 포트나 화분에 하나씩 옮겨 심으면 된다.


아까 곁가지를 가지고 삽목할 경우 자칫 꽃눈이 형성될수 있다고 했는데 바로 이런 모습이다.

로즈마리는 보통 5년정도 키워야 꽃을 본다고 하지만 요놈은 불가 1개월만에 꽃을 핀 놈이다. 오늘낮에 어떤 손님이 로즈마리 꽃을 빨리볼려면 어떻게해야하냐고 묻길래 이걸 얘기해줬다. 한달만에 꽃을 볼수 있는 방법....ㅋㅋ 역시 하늘아빠는 대단해.....ㅋㅋㅋㅋ


위에서는 포트에 세개씩 꽂아서 꺽꽂이를 했지만 사실 이 방법이 나같은 사람에겐 더 효과적이다. 트레이를 이용할경우 보통 72구나 105구정도의 트레이에 하나씩 꽂아서 삽목을 하면 관리하기도 쉽고 나중에 화분작업할때도 하나씩 빼서 하면 되므로 편하다.... 오늘 설명하기 위해 사진찍을겸해서 세판을 삽목해봤다.

 

꺽꽂이 시기는 대략 5월정도가 무난하다. 온도가 보통 15도는 최소한 유지한 조건에서가 가능하며 가급적 비를 한번 맞고 다음날 아침에 하는게 좋다. 이유는 비를 맞아 물을 충분히 흡수한상태에서 증산작용이 활발히 일어나기전에 즉, 식물이 수분을 많이 흡수하고 잇을 무렵하는게 좋다.

15도를 유지하는 이유는 뿌리 내림이 그 이하의 온도에서는 확률자체가 떨어지기때문이다. 따라서  5월정도의 날씨면 무난하며 한겨울에도 물론 온도만 유지된다면 가능하다.

 

위에서처럼 삽목을 한후 약 1주일정도는 가급적 그늘에 둔다. 그렇다고 암실에 두라는 것은 아니고 햇빛이 비추는 곳이라면 차광을 해주면 좋다는 뜻이다.

또한 1주일 후에도 뿌리가 내리기전까지는 가급적 직사광선은 피하는게 좋다.

비가 오지 않는날에 삽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전날 물을 흠뻑주어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게 해주는게 좋다. 

물론 위와같은 것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그렇게 안한다고 해서 뿌리가 안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냥 이왕이면 확률을 높이자는 얘기다.

 

이렇게 여러가지 확률을 높이는 방법을 말하고 열심히 따라했는데도 뿌리가 안나고 시커멓게 잎이 타들어가다 결국 죽었다면 누구책임? ㅋㅋㅋ 하늘아빠 책임 아니다. 그냥 식물들 지들 목숨이 거기까지였나보다하고 생각하자. 그리고 하늘아빠한테 살짝 쪽지한통 보내자... 삽목실패... 모종하나만 보내주세요..하고 그럼 하늘아빠는 아마 거절 못할거다... 물론 요 내용은 이 글 읽는 사람들끼리만 통하는 암호다..ㅋ

 

자 삽목을 했으면 그때부터는 물관리가 중요하다.

절대 잊지말자. 삽목했을때 뿌리나기 가장 좋은 온도는 최저 15도

물은? 마르지않고 항상 습도를 유지해줄것... 그렇다고 항상 축축하게 해주면 썪는다... 우리 표현대로 촉촉한 느낌이 들 정도로 유지해주자... 그래도 말이 어려운가? 그럼.. 모래에 해 보자.. 마사토를 물로 씻으면 모래만 남는다. 이것을 바구니같은데 두면 물주면 잘 빠진다. 이런 상태로 하루에 한번씩 물줘도 전혀 걱정없다... 마사토를 어서 사냐구? 그냥 강모래를 사용하면 된다... 강모래는 어서 파냐구? 길거리에 요즘은 재설용모래를 갖다논다. 밤에 나가서 아무도 안볼때 하나가져다 사용하면 된다... 물론 깨끗이 씻어서 사용해야 한다...

결론 물은 마르지 않을정도로 뿌리가 날때까지 유지해줘야한다...

 


위와 같은방법으로 대표적인 향기허브 헬리오트롭을 삽목해본것이다. 새순이 자라고 있다. 물론 이정도면 당연히 뿌리가 내리기 시작했다는 증거다....

 

삽목시 중요한 포인트,,, 반드시 삽목후 물을 마르지 않게 유지하고 온도는 15도이상이 될것.. 그리고

뿌리가 내리기 전까지 가급적 그늘에 둘것....

그래도 실패하면?

 

다음시간은 한련화를 가지고 해보자..

출처 : 나만의 공간.
글쓴이 : 영광 원글보기
메모 :

 

수제 소시지를 만들려고 준비 중이다.

그냥 만들면 되지 무슨 준비?

 

기본적으로 향신료가 몇가지 들어가는데

넛맥은 구입했고 - 작은 유리병 하나에 4000원 정도

파슬리나 타임 등 허브가루가 필요한 데 이것도 4000원 정도

밖에 무성하게 자란 로즈마리로 가루를 만들었다.

 

가지 몇 개 잘라 잎을 땄다.

절대 거꾸로 훑지마라 - 잎이 꺼멓게 된단다.

꼭 장갑을 끼라 - 오일 성분이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다고

 

실제로 해보니 꺼꾸로 들고 훑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얼마나 질기게 붙어있는 지 하나하나 뜯어내야 했다.

그리고 맨손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었다.

오일 지까지 것이 나오면 얼마나 나오나 했는데

장난이 아니게 많이 나온다.

꼭 송진같다.

그리고 손에 배인 냄새가 얼마나 오래가는 지.....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고  잎을 떼어 말려서 - 한 3일정도

분쇄기로 갈았다.

방향제가 따로 필요없었다.

 

어지간히 딴 것 같은데 가루로 만드니 한숟갈 정도 밖에 안되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겨울맞이 가지치기를 하고 한소쿠리 수확해서 가루를 만들었다.

굵어서 안 갈리는 것은 따로 분리해서 그냥 방향제로 쓰고

 

삼겹살 구울 때, 멸치볶음 할 때 넣어보니

로즈마리향은 별로 거부감이 없다.

약간 매콤한 맛이 나서 고추랑 넣으면 구별도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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