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나는 산삼이라고도 불리우는 더덕은 가을에 먹어야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고 하네요. 가을 더덕은 인삼하고도 안 바꾼다잖아요~ 더덕에 들어 있는 사포닌이 인삼에도 많이 들었기 때문인데, 요즘에 각광 받는 디톡스 음식(독을 빼내는) 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호흡기 계통에 좋다고 하는데, 환절기에 감기 걸려서 고생하시는 분들은 더덕을 달여서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껍질 까는 것만 빼면 만들기도 참 간편한데요~ 시중에 벗겨서 파는 것도 많지만 왠지 찝찝해서 저는 통으로 사다가 물에 불려서 껍질을 벗겨냈어요. 손님상이나 명절에 더덕구이 많이 먹는데, 느끼한 음식 가운데 요 향긋한 더덕구이 먹으면 참 좋아요. 

준비물 : 더덕 200g, 참기름 2큰술, 고추장 2큰술,  간장 1큰술, 다진파 1큰술, 설탕 1/2 큰술, 깨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1. 더덕을 물에 담궈 뒀다가 껍질이 불면 과도로, 껍데기를 살짝 포 뜨듯이 칼집을 넣은 다음에  당기듯이 벗겨내면 됩니다.(긁어내지 마시구요)

2. 깨끗하게 손질한 더덕을  반 갈라서 방망이로 살살 내리쳐서 펴줍니다.

3. 찬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조물조물해서 쓴 맛을 빼서 물기를 꾹 짜줍니다. 키친 타올로 물기를 살살 닦아주세요.

4. 먼저 유장을 발라서 애벌구이 하겠습니다. 참기름 1큰술과 진간장 반큰술 넣고 잘 저어서 더덕 겉에 살짝 발라서 약한 불에 앞뒤로 슬쩍쓸쩍 구워 주세요.

5. 고추장 양념을 바를 차례에요. 고추장2큰술, 설탕1/2큰술, 다진파 1큰술 , 참기름1큰술, 진간장 반큰술, 깨소금 약간 넣고 양념을 잘 저어서 유장으로 애벌구이한 더덕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 주세요. (달달한 것이 좋으면 설탕을 좀더 추가해 주세요)

6. 후라이팬에 양념이 달라붙지 않도록 약한 불에 살짝 구워 줍니다.

위글은 옮겨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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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로 전을 부친다구요? 라고 반문 하시는 분들은 당장 내일 날이 밝으면 콩나물 1천원어치 사다가 전을 부쳐보시기 바랍니다.
멋진요리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바로 요 콩나물전이랍니다.
이런분들에게도 강추에요.두부를 살짝 짜 넣고 . 계란도 넣고 김치와 자투리 채소들도 다져 넣었으니
영양도 만점, 게다가 가격이 너무 착한  콩나물전을 소개합니다.

콩나물 천원어치 사면 전은 물론 아침에 북어국 그리고 접시로 하나 정도의 무침도 나온답니다.

요리명: 콩나물전

 

 

 

콩나물전 재료
유기농어린콩나물 2줌, 미나리 3줄, 파 1대, 두부 2cmx2cm 한토막 ,김치1줄기 (다져서 2큰술)
계란 2개, 우리통밀가루 2/3컵,청량고추 1개


 

 만들기

1, 콩나물은 씻어 건지고
2, 김치,대파, 미나리 다지고
3, 두부는 눌러서 물기 제거 으깨고

 

 

 

 4, 볼에 밀가루, 계란, 소금==== 잘 섞어주세요

5, 부침반죽 만든것에 모든 재료를 고루고루 섞어주세요

 


 

 

6,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얇게 펴서 앞뒤로 노릇노릇 지집니다.

 

 

 

 

7, 쨔잔~~완성이에요.
  아삭아삭 향긋하고 깔끔한맛..둥근모양으로 접시채 쭉쭉 찢어 먹는맛이 최고다 하신분들은
그냥 이렇게 드세요.그리고 좀더 깔끔하게 보기도 좋게 난 먹고 싶어..라고 하시는 분들은
아래와 같이 적당히 썰어서 드시와용~

 

 

                 

 

                        와우~아삭아삭 노릇노릇...그리고 폭신폭신 부드러워요.

 


 

 

 

콩나물은 해장요리로도 최고죠?
기왕 하는김에 찬밥 한덩이 넣어서 보글보글 뚝배기에 콩나물국밥도 끓여보면 어떨까요?
콩나물전에서 비바리만의 비법을 굳이 말하라면 바로 김치와 두부를 넣었다는것..
그리고 자투리 미나리를 송송 썰어 섞어 주면 향도 고소소~~

그리고 약간 매콤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량고추 송송 ...아셨죠?
콩나물의 아삭거림과 김치와 부드러운 두부의 조화가 얼마나 기가 막히냐 하믄요
매일밤 아마 콩나물 사러 가자고 하실껄요? 콩나물은 유기농 매장에 가면 어린콩나물이라고 있어요
그걸 써보세요. 전을 부치는데도 어린콩나물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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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장미and백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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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생선을 고를 때는 싱싱한 생물이 좋다.
내장까지 먹을 수 있으니까.
눈빛이 선명하고 투명한 것을 고를 것.




대구 몸통에 붙어 있는 비닐을 잘 벗겨 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릿한 맛이 나니까...
내장도 깨끗히 손질해 놓는다.



무우와 콩나물.다시마 건조된것 넣고 끓인 후에
건더기는 건져 내고 국물만 준비 해 놓는다.


쑥갓. 미나리.대파.홍고추.청양고추.깻잎 손질해서 같은 길이로 잘라 놓는다



생강과 마늘도 손질해서 다져 놓는다.


팽이버섯도..
밑둥을 잘라 내고 씻어서 준비


국 간 맞출때 사용할 생 새우젓





다시마 국물 만들어 놓은 것에
고추장 2큰술에 고춧가루 4큰술. 된장1큰술 넣어서
풀어서 끓인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생선을 넣는다  그리고 생강.마늘 넣고.



생선이 익으면 새우젓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후
야채를 넣어 한소금 끓인다.
후추와 정종 조금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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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동태찜을 한번 해볼까요
재료 : 동태, 생태(식구수에 맞추어),콩나물(찜용), 미나리 1 단, 마늘.
대파, 청양 고추, 고추 가루, 녹말 가루, 멸치, 소금,


찜용 콩나물을 머리를 따놓는다.


동태나 생태는 잘 다듬은후 토막을 반으로 내거나 접시에 따라 한마리 전체로 놓는게 보기도 좋다,
소금을 약간 뿌린후 찜을 한다.


콩나물과 미나리에 소금을 약간 뿌린후 쪄낸다.


멸치 육수(은근한 불어 6 시간 정도 울여낸 육수가 좋다)에 고추 가루와 청양 고추,
소금을 넣은후 끓인다,
그리고 녹말 가루를 넣은후 걸쭉하게 만든다,


쪄낸 콩나물에 소스를 붙고 파를 넣고 간을 맞춘다.(약간 짜다고 생각되게 한다)


볶은 콩나물 속에 동태를 넣은후 다시 한번 쪄낸다.


이쁜 접시에 담으면 끝
 
자! 열심히 만드셨나요?
그럼 시식해보세요
이 맛은 얼큰하게 만들어야 별미 입니다.
거기에 소주 한잔 하는 여유도.....
 
지금까지 열심히 만들어 먹은 솔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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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박력분200g, 베이킹파우더2작은술, 바닐라 에센스 쪼금, 레몬즙2큰술, 버터100g,

        설탕120g, 달걀2개, 플레인요구르트160g

&오븐온도는180도로 25분입니다.

 

버터는 미리 실온에 꺼내놓아 말랑해진 상태가 되도록합니다.

버터를 거품기로 살짝 저어 부드럽게 만든후  설탕을 넣고 충분히 휘핑해줍니다.(설탕이 녹을때까징..)

 

 달걀을 조금씩 여러번에 나누어 넣으며  계속 저어줍니다.

(한꺼번에 넣으면 버터와달걀이 분리가 되어 완성시 딱딱한머핀이 된다죠.)

 

 채에친 가루류를 넣고 칼로 자르듯이하며 반죽을 섞어줍니다.

반죽을 너무 치대면 떡이 될수도...*^^*있으니 살살~~~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만큼 대충 섞였으면 마지막으로 플레인요구르트를 넣고  저어주세요.

 

 요렇게 머핀틀에 60~70%정도만 담아주고...

오븐으로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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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장아지

재료 : 무 1개(중간크기), 조선오이 4개, 양파 5개,

사과 3개 - 안넣어도 괜찮고..갯수는 적당히 알아서 넣으세요

청양고추 15개 - 입맛에 따라 적당히 넣으세요. 아이들이 있는 집은 안넣어도 되구요.

청양고추가 계절에 따라 매운정도가 다르니..참고하시구요.

양념 물 4컵, 진간장 2컵, 식초 2컵, 설탕 1.5컵 (컵 240ml기준)

무는 너무 얇지 않게 나박썰어놓고..오이도 약간 도톰하게 동그랗게 썰고, 양파는 편으로 썰고 사과도

크기를 맞추어서 썰어놓아요. 사과가 안들어가도 괜찮지만..

사과가 들어가면 사과향이 돌면서 더 감칠맛이 나거든요. 없으면 생략하세요.

그리고 사과는 무농약사과를 쓰거나.. 아니면 소금물에 30분정도 담궜다

쓰면 농약걱정을 덜 수 있겠죠? 껍질에서 향이 나기때문에 껍질째 넣어요.



 

이제 분량의 양념간장물(물 4컵, 진간장 2컵, 식초 2컵, 설탕 1.5컵 (컵 240ml기준))을 팔팔 끓입니다.

식초 : 간장 : 설탕 의 비율을 1대 1대 1의 비율로 잡는게 좋지만..설탕은 조금 자제하는게 좋아서

조금 덜 넣었어요. 입맛에 따라  설탕의 양은 가감하세요

 


 

커다란 스텐레스 양푼에 썰어놓은 야채를 담고 위에 펄펄 끓는 상태에서 확~ 끼얹어줍니다.

이렇게 뜨거운 상태에서 부어야 야채들이 아삭아삭 하거든요. 그런데..

청양고추는 여름에는 아주 매운데..

겨울에는 별로 맵지 않아요. 그래서.. 청양고추의 매운정도에 따라 양도 가감하세요.

너무 적게 들어가면 매콤한 맛이 덜하고.. 많이 들어가면 아주 맵겠죠?

그런데 이 장아찌는 매콤~한 게 매력이거든요.

붉은 고추도 넣으면 보기는 좋지만..없으면 안넣어도 무방해요.



 
뜨거울 때 간장물을 부었기때문에..조금 식혔다가

이렇게 통에 담고는 장아찌가 간장물에 잠기도록

플라스틱통을 위에 얹어 꾹 눌러준 상태에서

뚜껑을 닫으면 야채들이 계속 간장물에 잠겨있겠죠?


 


 

이렇게 뚜껑을 닫아서.. 완전히 식힌 다음에 냉장고에 바로 넣으세요.

마늘 장아찌나 양파장아찌처럼 중간에

간장물을 끓여서 다시 부을 필요 없구요.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지난 후 바로 꺼내드시면 되는데요.

금방 드셔두.. 맛있어요.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야외에 나갔을 때 김밥과 함께 먹어도 그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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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큰한 물메기 매운탕 만들기 >

 

재료 : 물메기 1마리, 무우, 김치, 육수(멸치,다시마), 고추가루, 소금, 파, 마늘, 고추

 

① 물메기를 비늘을 벗긴 후 깨끗하게 씻는다. 물메기를 끓이기 좋게 3등분하며 무우는 보기좋게 두툼하게 썰어넣는다.

 

② 물4컵을 냄비에 비운 후 멸치다시마 육수에 무우와 김치, 고추가루, 소금을 넣고 끓인다

 

③ 무우와 김치가 익으면 물메기를 넣고 끓이다가 파, 마늘, 고추를 넣고 한번 더 끓여주면 끝! 맛이는 물메기매운탕 완성^^

 

맛있는 식사하세요


 
 
 

일반매운탕하고 같은 방법으로 만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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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어 김치조림(고등어 김치찜)   ◈




고등어는 두마리,
머리 부분의 반정도가 들어가게 자르고, 내장을 빼고.. 깨끗이 손질을 하여 줍니다.
(머리부분이 들어가야 더 맛있는 조림이 된답니다.)



조림장 양념을 준비하여 줍니다.
(대파, 청홍고추, 생강 반반수저, 마늘 한수저.. 그리고 쌀듯물 두컵~ 두컵반)



조림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위에 양념장 재료를 섞어주고, 청주 세수저, 간장 두수저, 고추가루는 기호에 맞게를
넣어 주시고,



김치는 4분의 1포기를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르고,
참기름 한수저반, 설탕 반수저를 넣어 쪼물 쪼물 무쳐 주시고..



무는 에공.. 잘 안 재어 보았네요.^^;;
잘라서 담은 양이 한대접 정도의 양이 된답니다.

무를 2센치 정도의 두께가  약간 안되게  잘라서 냄비 밑에 깔아주시고,
무친 김치 줄기 부분을 무 위에 덮어 줍니다.



다음  고등어를 깔아 주시고,



조림 양념장의 반정도를 고등어 위에 뿌려 주시고,



무친 김치 중에서 남은 잎사귀를 덮어 주신뒤에



나머지 양념장을 다 넣어 줍니다.



이렇게 보면 국물이 잘박하게 들어 갔지요?



처음에 센불,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간 줄이고 뚜껑을 덮어서 끓여 주시다가,
김치가 어느정도 부드러 졌다 싶으면 뚜껑을 열고 마저 조려 줍니다.



다 조려진 고등어찜이예요, ^^
김치를 살짝 들어 보았더니.. 흐미.. 밥을 먹기도 전에 침이 골까닥~^^;;



햐 ~ 지가, 요.. 간이 잘 배인 고등어와



적당히 부드러워진 김치.. 간이 알맞게 배어 조려지 무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과식을 하였다는 거 아니겠어요..^^;;



입 맛이 조금 없다 하실때 드셔도 좋을 고등어 김치조림~
과식을 하지 마시고,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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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말음>

 

잡채는 여러가지 채소를 한번에 어울려 먹을 수 있는 교자상 음식입니다.

넉넉한 우리네의 인심처럼 푸짐한 담음새도 더욱 식욕을 불러오게 합니다.

하지만 잡채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으로 정성을 가득 들여야만이 맛있는 잡채가 됩니다.

이왕 조리하시는거....

조금 더 손을 움직여서 새로운 잡채...더 맛있는 잡채를 만들어 식탁에 올리게 되면

가족들의 탄성이 절루 나올 듯 합니다...

명절에 어김없이  등장하게 되는 잡채..

이번 한가위에는 이런 모양의 잡채로 시선을 끌어보세요....사랑받으실겁니다..

 

한번 데쳐낸 표고버섯과오뎅. 피망.파프리카를 알맞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를 합니다.

 

표고버섯과 피망.파프리카.오뎅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금약간. 후추약간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

데쳐낸 시금치는 물기를 짜내고 소금과 참기름. 통깨를 넣어서 양념을 한 후에 잘 버무려 놓습니다.

 

큰 냄비에 물을 끓인다음 끓는 물에 당면을 넣고 간장과 식용유도 넣어줍니다.

당면 300g(6인분). 식용유 한큰술. 진간장 5큰술.

 

약 4-5분정도를 끓인다음 당면을 채에 받혀 끓이던 물들을 쏟아냅니다.

 

채에 약 3분정도 받쳐서 물기를 뺀 다음 당면을 볼에 담아서 설탕4큰술. 참기름 조금. 진간장 3큰술. 갈은마늘. 후추. 통깨를 조금 넣고

한번 버무려 줍니다.(당면이 뜨거우니 주의가 요망됩니다.)

 

한번 버무린 당면위에 준비한 야채들을 넣고 다시 양념이 잘 베이도록 당면과 야채들을 잘 버무려 줍니다.

 

먼저 잡채 본연의 맛을 조금 즐겨봅니다.

많은 방법으로 잡채를 조리해보았는데 ...

이 방법이 당면이 잘 불지 않고 맛도 오래가는 성향이 있습니다.

꼭 이 조리법을 고집하는 것은 아닙니다...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편리성과 맛있게 만드는 비법이 있다면

그 방법으로 하시는 것이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단을 만든 다음 지단위에 잡채를 올리고 김밥처럼 말아줍니다.

 

잡채를 말은 다음 팬에 다시 올려서 한번 더 살짝 지져줍니다.

이때에는 지단의 겹치는 끝부분이 팬의 밑바닥에 닿도록 올려주셔야 합니다.  팬의 열로 약 30초 정도 지지면 지단의 겹치는 부분이

풀어지지 않고 잘 붙게 됩니다.

 

 도마위에 데친 미나리를 2cm간격으로 놓고 그 위에 잡채 말은 것을 올려줍니다.

 

잘 묶어 주시구요..

 

예쁘게 칼질을 해 주면 잡채말음이 완성됩니다.

 

 

 

잡채는 생각보다 심각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실컷 먹은 다음 느끼한 생각에 한달동안 잡채는 못먹을 것 같지만.....

다음날 만나게 되면 또 손이 절로 가는 ...

아무리 먹어도 정나미가 안떨어지는 멋진 우리네의 음식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잡채전을 만들어 봅니다.

 

<잡채전>

 

위의 잡채말음으로 전을 부치게 되면 멋지고 맛 좋은 잡채전을 접하게 됩니다.

차례상에서도 그 위용이 반짝반짝 빛을 내는 잡채전...

 

잡채말음을 풀어놓은 달걀을 묻힌 다음 식용유 두른 팬에 잘 지져주고 잘 굴려 주면 맛있는

잡채전 완성입니다.

 

 

 

잡채로 만든 전....

그 맛이 정말 환상입니다.

여타 다른 전과의 비교를 거부하게 됩니다

       
      동치미 담그는 재료에,
      동치미 무 1묶음 (무 약 2킬로그램), 배 작은 것 1개, 사과 작은 것 1개,
      파 5줄기, 붉은갓 2줄기, 무청 약간, 마늘 5알, 생강 약간과 풋고추, 붉은 고추
       몇개씩 준비했습니다.

       
      동치미무 4개 (어른 주먹만한 크기)에 집에 있던 작은 크기 무 1개를 합해서
      무 무게가 총 2킬로그램정도 되었어요.

      무를 껍질 벗기지 않고 깨끗한 수세미로 겉을 깨끗이 박박 닦아 씻어내기만
      하고 굵은 소금 1/2컵을 무에 골고루 버무려 2일간 절여 두었습니다.

      이틀 뒤, 물에 따로 헹굴 필요 없이 무가 절여져서 생긴 물에 무를 한 번 굴려
      건져내 준비했습니다.

       
       
      배와 사과는 꼭지와 밑을 도려내고 겉을 조금씩 저며 냈고요.

       
      마늘, 생강 넣을 주머니로, 면으로 된 스터핑백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내어
      끓는 물에 삶아 준비했습니다.
       

      마늘과 생강을 얇게 저며 스터핑백에 넣고,

      스터핑백을 잘 묶어 준비해 두었어요.
       

      끓여 식힌 물이나 생수 2리터를 준비해서 거기에 피클용 소금 2.5큰술을 넣어
       잘 녹여 준비하고,

      유리병에 준비해 둔 배, 사과를 먼저 넣고, 마늘, 생강주머니를 넣고,
      건져 둔 동치미무를 차곡차곡 넣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도 넣고,
      마지막에 한꺼번에 모아 묶은 무청, 파, 갓을 눌러 넣고,
      소금 타 놓은 물을 부어 넣었습니다.

      풋고추는 삭힌 것으로 넣으면 더 좋고, 갓도 원래는 청갓을 넣는다고 하는데,


      동치미병을 실온에 하루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동치미재료들을 넣은 유리병을 실온에 두고, 담근 첫날 찍은 사진이고요.

      이 사진은 한달도 훨씬 넘은 엊그제, 냉장고에서 꺼내 찍어 본 거에요.
      무의 초록빛도, 무청도, 풋고추도 모두 노랗게 빛이 바랬네요.
      한달쯤 되어 동치미국물에 맛이 제대로 들었으면 마늘, 생강 묶음과 사과,
      배는 건져내는 것이 좋아요.

      동치미병에서 내용물을 조금 꺼내 그릇에 담아 보았어요.

      동치미 국물이 간도 적당하고, 시원하면서 칼칼하네요.
      칼칼한 맛은 아마 매운 붉은고추하고 풋고추, 갓에서 우러난 것 같아요.


      동치미병 뚜껑 열 때 치익~ 하면서 김 빠지는 소리가 들렸거든요.
      국물에서 톡 쏘는 맛까지 나니 이번 동치미는 성공적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ㅎㅎ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천상재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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