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접는 법

규격이야 정해진 크기가 없지만 가장 보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지려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만들면 된다.

1. 한지를 가로24cm, 세로34cm의 직사각형이 되도록 자른다.
2. 자른 종이를 세로로 4등분하여 [그림1]과 같이 접을 선을 표시해 둔다
3. 양쪽에서 중심선쪽으로 [그림2]와 같이 접는다.
3. 접은 종이 아래 위의 양쪽 모서리를 [그림3]과 같이 접는다.
4. 접은 종이를 뒤집은 다음, 양쪽 모서리 부분 접은 곳을 [그림4]와 같이 위 아래 모두 앞쪽으로 꺾어 접는다. 지금까지 완성된 모양은 [그림5]와 같다.
5. 중심선을 기준으로 양 옆에서 [그림6]과 같이 뒷쪽으로 접으면 완성된 모양은 [그림7]과 같다.
6. 이제 모양이 갖추어졌다. 상하의 접혀진 부분을 위아래로 재껴서 갓모양을 다듬으면 [그림8]과 같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림1 그림2 그림3 그림4
그림5 그림6 그림7 그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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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쓰는법

 

지방에는 원래 정해진 규격이 없지만 신주를 약식화한 것이므로 신주의 체제에 유사하게 제작하는 것이 좋다.
문안을 쓸 때에는 붓을 사용하여 한자로 쓰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적당한 필기구를 이용하여 한글로 작성하여도 무방하다.
지방의 규격은
가로 6㎝, 세로 22㎝의 깨끗한 한지에 먹으로 쓴다.

한 장의 지방에 한 분의 신위만을 쓸 때는 중앙에, 한 장에두 분의 신위를 모실 때에는 좌고우비(고서비동) 즉, 고위(돌아가신 부친)는왼쪽에, 비위(돌아가신 모친)는 오른쪽에 쓴다.
일반적으로 남자고인의 경우 ‘顯考官學生府君神位’를 쓰는데, ‘학생’이란 말은 과거를 준비 중인 사람들을지칭하던 용어이다.
따라서 벼슬이 있으면 ‘學生’대신에 벼슬의 관직(예를 들면 ‘崇祿大夫’등)을 쓰고 그 부인은 ‘孺人’대신에 貞敬婦人을 쓴다.
‘孺人’ 다음에는 본관성씨를 쓴다.
여성의 경우에는 조선시대에는 남편의 벼슬에 따라 봉작을 사용하였으나 오늘날에도 남편의 관직 급수에 해당하는 부인의 벼슬 관작을 사용하는 것은 예법에 맞지 않는다.
고위는 성씨를쓰지않지만, 비위는 성씨를 쓴다.
이는 아버지는 두 분일 수 없지만, 어머니는 아버지가 재취(再娶), 삼취(三娶)했을 경우 두 분 이상일 수 있기에 구분하기 위한 것이다.
한 분이라도 의례의 통일성을 위해서 성씨를 쓴다.
일정한 직함이 없는 여성은 유인(孺人)이라고 쓴다. ‘考’는 사후의 ‘父’를 뜻하며 ‘비’는 사후의 母 를 뜻한다.
아내의 제사는 자식이 있더라도 남편이 제사장이 되어야 하며, 자식의 제사는손자가 있어도 아버지가 제사장이 되는 것이 기본이다.
지방을 붙일 때 왼쪽이 높은 자리, 오른쪽이 낮은 자리이다.

한 할아버지에 할머니의 제사일 경우 가장왼쪽이 할아버지, 중간이 본비, 오른쪽에 재취비의 지방을 붙인다.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현 현
고 고
조 조
고 비
학 유
생 인
부 전
군 주
신 이
위 씨

현 현
증 증
조 조
고 비
학 유
생 인
부 김
군 해
신 김
위 씨
신 위
현 현
조 조
고 비
학 유
생 인
부 밀
군 양
신 박
위 씨

현 현
고 비
학 유
생 인
부 진
군 양
신 강
위 씨

               
백(숙)부모   남 편   아 내    
현 현
백 백
(숙)
(숙)
부 모
학 유
생 인
부 김
군 해
신 김
위 씨

















현 현
형 형
학 수
생 유
부 인
군 파
신 평
위 윤




기제사 축문

서식1) 아버지,어머니 모두 사망하신 경우

1. 아버지 기제사축
維 歲次  干支年 某月干支朔 某日干支
유 세차  간지년 모월간지삭 모일간지
孝子 某名 敢昭告于
효자 모명 감소고우
顯考 某官府君
현고 모관 부군
顯비 某封 某貫某氏 歲序遷易      *비=女+比 입니다.
현비 모봉 모관모씨 세서천역
顯考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極
현고 휘일부림 추원감시 호천망극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饗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향

(풀이) 몇년 몇월 몇일 효자 0 0는
아버님,어머님영전에 감히 고 하옵니다.
해가 바뀌어 아버님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니
지난 날의 감회가 깊어 하늘 같은 크고 넓은 은혜잊을 길이 없나이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을 공손히 전을 올리오니
강림하시어 흠향 하시옵소서.

2. 어머니 기제사축
維 歲次 干支年 某月干支朔 某日干支
유 세차 간지년 모월간지삭 모일간지
孝子 某名 敢昭告于
효자 모명 감소고우
顯考 某官府君
현고 모관부군
顯비 某封 某貫某氏  歲序遷易
현비 모봉 모관모씨  세서천역
顯비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極
현비 휘일부림 추원감시 호천망극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饗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향

서식2) 부친 기제사축(모친 생존한 경우)

維 歲次 干支年 某月干支朔 某日干支
유 세차 간지년 모월간지삭 모일간지
孝子 某名 敢昭告于
효자 모명 감소고우
顯考 某官府君  歲序遷易  諱日復臨
현고 모관부군  세서천역  휘일부림
追遠感時 昊天罔極
추원감시 호천망극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饗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향

서식3) 모친 기제사축(부친 생존한 경우)

維 歲次 干支年 某月干支朔 某日干支
유 세차 간지년 모월간지삭 모일간지
孝子 某名 敢昭告于
효자 모명 감소고우
顯비 某封 某貫某氏  歲序遷易
현비 모봉 모관모씨  세서천역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極
휘일부림  추원감시  호천망극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饗
근이  청작서수 공신전헌    상향

서식4) 조부모 기제사축

효자(孝子) =>효손(孝孫)으로
현고(顯考) => 현조고(顯祖考)로
현비(顯비) => 현조비(顯祖비)로
"昊天罔極 " 을 "不勝永慕" 로 고쳐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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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주소링크

http://www.gongganfilm.com/tradition/ccard.htm

 

최대한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과 차례상 차리는 법은 거의 같은데
설 차례에는 밥과 국 대신에 떡국을 올리고
추석 차례에는 밥과 국 대신에 송편을 올리는 것만 다릅니다.
추석 차례에 밥,국,총편을 다 놓는 가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차례지내는 방법은 제사보다 간략합니다.(아래에 내용있음)
-------------------------------------------------------------------------
# 제사의 종류 :
현대에는 매년 돌아가신날에 지내는 '기제' 와
설,추석에 지내는 '명절차례' 만 장려되고 있습니다.(건전가정의례준칙)

- 기제(忌祭) :
기제는 기일제사의 약칭으로써 기일 즉, 돌아가신 날에 해마다 한 번씩
지내는 제사로서 오늘날 제사라 하면 보통 기제를 말한다.

- 차례(茶禮) :
차례는 기제사보다 간략한 약식제사인데 요즘은 설과 추석에 지낸다.
한식에도 지내는 가정도 있다.

- 시제(時祭) :
집에서 기제사를 지내지 않는 댓수가 높은 조상들에 대하여 지내는데
친척들이 모여 산소에 가서 지낸다.
요즘은 시사, 시향, 세향, 묘제, 묘사, 세일사, 세사, 세제라고도 한다.

- 그 외에 지금은 거의 지내지 않는 여러 종류의 제사들이 있다.
-------------------------------------------------------------------------
# 제사지내는 방법,순서 : 명절 차례에는 4,6,7,8,9,12번은 없습니다.

1. 상차리기 : 제사상에 음식을 차린다. 지방 또는 사진을 놓는다.

2. 조상님 모시기 :
모든 참석자는 제사상 앞에 나란히 선다.
제주(아들)가 제사상 앞의 향로 앞에 꿇어 앉아 향을 피워 향로에 꽂는다.
술잔에 술을 조금 따라서 퇴주그릇에(큰 빈 그릇)
조금씩 세 번 기울여 다 붓는다.(왼손으로 잔 받침대를 잡고, 오른손으로 잔을 잡고)
상 위의 그 자리에 빈잔을 다시 놓는다.
제주만 두 번 절한다.

3. 참석자 모두 조상님께 인사하기 :
제주와 참석자 모두 한꺼번에 조상님께 절한다.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번, 요즘은 여자도 두 번만 하기도한다)

4. 진찬 :
따뜻한 음식인 밥,국...등을 올렸던 순서인데
요즘은 대부분 다 차려 놓고 시작하므로 생략된다.

5. 첫 번째 술잔 올리기 :
제주가 다시 제사상 앞에 꿇어 앉는다.
다른 사람이 상 위의 빈잔(잔 받침대까지)을 제주에게 준후 술을 가득 부어준다.
그 사람 혹은 또 다른사람이 그 술잔을 제주에게 받아서 상 위의 밥과 국 앞에 놓는다.
제주만 두 번 절한 후 뒤로 물러난다.
제사상에 올렸던 술잔을 다른 사람들이 퇴주 그릇에 비운후 빈잔을
다시 그 자리에 다시 놓는다.

6. 축문읽기 :
참석자 모두 꿇어앉고 참석자중에서 한 사람이 축문을 읽는다.
다 읽고 나면 제주만 두 번 절한다.(모두 절하는 가문도 있다)
요즘은 이웃집 등을 고려하여 축문 읽기는 생략하는 가정이 많다.

7. 두 번째 술잔 올리기 :
제주의 부인, 동생, 아들중에서 한사람이 제사상 앞에 꿇어앉는다.
나머지 방법은 첫 번째 술잔 올리기와 똑 같다.

8. 세 번째 술잔 올리기 :
제주의 동생, 아들 혹은 다른 사람이 제사상 앞에 꿇어앉는다.
나머지 방법은 첫 번째 술잔 올리기와 똑 같다.

9. 술 더드리기 :
제주가 다시 제사상 앞에 꿇어앉는다.
다른 사람이 다른 빈 잔을 주고 술을 조금 따라 준다.
그 사람 혹은 또 다른 사람이 그 술잔을 제주에게 받아서
세 번째 술잔 올리기 때 올렸던 술잔에 조금씩 세 번 따라서 가득 차도록 붓는다.
제주만 두 번절하고 뒤로 물러난다.
차례 때에는 제주가 술 주전자로 상 위의 술잔에 조금씩 세 번 따라서 가득 채우기도 한다.
술 더드리기 후에는 절을 안하고 수저꽂기까지 한 다음에 절하는 가정도 많다.

10. : 수저 꽂기, 젓가락 놓기 :
밥그릇 뚜껑을 열고 뚜껑은 밥그릇 옆 상바닥에 내려놓는다.
('상례비요'라는 옛 책에는 첫 번째 술잔 올리기할 때 밥 뚜껑을 연다고 되어 있음)
수저를 밥에 꽂는다.
젓가락을 세워 상 바닥에(또는 수저 접시에) 똑똑똑
세 번 가지런히 한 후 젓가락 끝(가는 쪽)이 오른쪽을 향하도록 하여
고기 생선등 음식위에 올려 놓는다.
(젓가락을 음식 위에 올리지 않고 수저접시에 가지런히 놓는 가정,
손잡이쪽 끝이 상 바닥에 닿게 수저 접시에 걸쳐 놓는 가정도 있다)

11. 문닫고 나오기(조상님 식사시간) :
옛날에는 방문을 닫고 모든 사람이 나왔으나 근래에는 제사상 앞에서 몇 분 정도
조용히(묵념하고) 기다린다.

12. 문열고 들어가기 :
옛날에는 모든 사람이 새벽까지 다른 방에서 기다렸다가 새벽 첫 닭이 울 무렵에
제사 지내는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지금은 생략된다.

13. 숭늉올리기 :
식사가 끝났으므로 제사상에서 국을 내리고 그 자리에 숭늉을 놓는다.
수저를 빼서 밥을 조금씩 세 번 떠서 숭늉에 말아 놓고
수저도 그대로 숭늉 그릇에 담가 놓는다.
(숟가락 손잡이는 왼쪽을 향하게 한다)
참석자 모두 잠시 고개를 숙이고 기다린다.

14. 수저 젓가락 거두기, 밥그릇 뚜겅 덮기 :
수저 젓가락을 거두어 원래대로 수저 접시에 놓는다.
밥 그릇 뚜껑을 덮는다.

15. 환송 인사하기 :
제주와 참석자 모두 한꺼번에 조상님께 절한다.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번. 요즘은 여자도 두 번만 하기도한다).

16. 지방과 축문 태우기 : 축문과 지방을 불 태운다. 요즘은 생략하기도 한다.

17. 제사상 거두기 : 제사상을(음식) 치우고 식사 준비를 한다.

18. 식사 : 온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한다. 친척 및 이웃 어른께 대접하기도 한다.
-------------------------------------------------------------------------
# 건전가정의례준칙에 나온 제사순서 :
가. 신위(조상님)모시기 : 제주(아들)는 향을 피운 후 퇴주 그릇에 술을 붓고
참석자 모두 한꺼번에 두 번 절한다.
나. 술 올리기 : 술은 한 번만 올린다.
다. 축문읽기 : 축문을 읽은 후 묵념한다.
라. 환송인사 : 참석자 모두 한꺼번에 두 번 절한다.
--------------------------------------------------------------------------
# 제사상,차례상 차리는 방법 :
* 옛날의 책들에도 조금씩 다르게 나와있으며 설사 다 갖추지 못해도 정성들여 지내면 됩니다.
* 제일 앞에 있는 과일 놓는 줄에 아래의 과일 외에도 추가로 다른 과일과 한과를 놓습니다.

1).주자가례(예절에 관한 옛날책):
. . . . . . . . 지방(혹은 사진)
밥 . . 잔 . . 수저.젓가락 . . 초 . . 국
국수 . 고기 . . . 적 . . . . 어물 . . 떡
포혜 . 소채 . 포혜 . 소채. 포혜 . 소채
과일 . . 과일 . . 과일 . . 과일 . . 과일

2).사례편람(예절에 관한 옛날책):
위의 주자가례 차림표와 같으나 과일이 6접시이고
나물줄이: 포 . 혜 . 간장 . 생채 . 혜 . 김치 로 다르다.

3).격몽요결(율곡이 지은 책):
. . . . . . . . . 지방(혹은 사진)
밥 . 잔 . 국 . 수저.젓가락 . 밥 . 잔 . 국
국수 . 떡 . 육물 . 적 . 어물 . 국수 . 떡
. . . 탕 . . 탕 . . 탕 . . 탕 . . 탕
자반 . .포 . .나물 . .간장 . .식혜 . .김치
밤 . .. 대추 . . 곶감(감) . .. 배 . .. 은행

4).가정의례준칙(정부에서 만듬):
. . . . . . . . . . 사진(혹은 지방)
. . 밥 . . . . 국 . . .. . . . 밥 . . . . . 국
. . . . . 잔 . . . . . . . . . . . . . 잔
촛대 . . 채소 . . .간장 . .. . . 김치 . . 촛대
. . . . .어류 . . . .. 탕 . . . . . 육류
. . . . .과일 . . . . 과일 . . . . .과일
-------------------------------------------------------------------------
# 제사, 제례, 차례, 제사상 차리는법, 기제사, 예절 등으로 검색하면
예절,제사관련 싸이트등 제사에 대한 많은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고서비동(考西妣東). 할아버지는 서쪽, 할머니는 동쪽으로

어동육서(魚東肉西). 생선은 팔딱팔딱 뛰니 양(동쪽), 소 돼지는 느리니 음(서쪽,)

두동미서(頭東尾西). 머리는 양이라 동쪽, 꼬리는 음이라 서쪽,

배남복북(背南腹北). 등은 양이라 남쪽, 배는 음이라 북쪽(배가 신위 쪽으로)

생동숙서(生東熟西). 생(生)것은 양이라 동쪽, 익(熟)은 것은 음이라 서쪽,

좌포우혜(左脯右醯). 포(脯)는 죽은 것이니 음(서쪽), 식혜는 살아있으니 양(동쪽),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 색은 양이라 동쪽, 흰색은 음이라 서쪽,

조율이시(棗栗梨柿). 씨의 수대로 놓으라는 것 

동반서갱(東飯西羹). 밥은 동쪽 국은 서쪽으로 차려라.


출처 : 키위 사랑
글쓴이 : 키위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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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의 의미

절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에게 공경하는 뜻을 나타내는 정중한 인사예절이다.



① 큰절 : 일방적으로 공경을 드려야 하는 대상에 대해서 하는 절

절을 받는 사람이 답배를 하지 않아도 된다.
폐백이나 조부모와 부모의 회갑 때 드린다.

큰절하는 때

① 혼례식(결혼식), 폐백드릴 때
②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의 환갑,수연 때
③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께 세배 드릴 때
④ 아침,저녁 문안, 또는 생신 때
⑤ 부모님이나 웃 어른을 오랜만에 뵈올 때
⑥ 제사나 성묘 때
⑦ 문상 때 조객과 상주와의 인사 때

② 평절 : 서로 공경해 맞절을 하는 경우

절을 받을 사람이 평절을 하라고 명할 때도 있다.
같은 또래의 사람끼리, 또는 윗사람에게 문안이나 세배를 할 때

③ 반절 : 평절을 받는 사람이 절하는 사람을 존중해서 답배하는 절

가까운 친족이 아닌 성년자의 절에는 반절로 답배한다.

① 단배 : 한 번 하는 절

부모나 부모의 친구 등 어른에게 평상시 보통 하는 절

② 재배 : 두 번 하는 절.

보통 죽은 사람의 영전, 차례나 제사 지낼 때 하는 절

③ 사배 : 네 번 하는 절.

신부가 시집갈 때 시부모에게 한다. 옛날에 왕에게 한 절이기도 하다.

2. 절하는 법

 

  • 손은 공손하게 맞잡아야(공수) 하며 손끝이 상대를 향하게 하지 않는다.
  • 누워있는 어른에게는 절대 절하지 않는다.
  • 절을 받을 어른이 '절하지 말라'고 하면 안해도 된다.
  • 찾아오신 웃어른에게 방안에서 인사를 할 때에는 어른이 자리에 앉은 후 평절을 한다.
  • 어른에게 "앉으세요", "절 받으세요"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명령조이기 때문이다.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한다.
  • 절은 웃어른이 아랫사람에게 답배하기도 한다. 이는 비록 아랫사람이라도 그를 존중하는 대접의 표시로 하는 것
    이다. 제자나 친구의 자녀, 자녀의 친구, 연하자라도 상대가 성년이면 반드시 답배해야 한다.

(1) 공수법(손가짐)

  • 공수(拱手)란 어른 앞에서나 의식 행사에 참석했을 때
    공손하게 손을 맞잡는 태도이다.
  • 공수의 기본 동작은 두 손의 손가락을 가지런히 편 다음,
    앞으로 모아 포갠다.
  • 엄지손가락은 엇갈려 깍지끼고 식지 이하 네 손가락은 포갠다.
  • 평상시에는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하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공수한다.
  • 흉사시의 공수는 남녀 모두 평상시와 반대로 한다.

(2) 남자가 큰절하는 법

① 절하는 예절은 공수에서 시작된다.
공수한 자세로 절할 대상을 향해 선다.
- 남자는 왼손을 위로,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한다.
② 엎드리며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는다.
왼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 무릎을 가지런히 꿇는다.
- 남녀 모두 왼쪽 무릎을 먼저 꿇는다.
왼발이 아래로 발등을 포개고 뒤꿈치를 벌리며 깊이 앉는다.
- 남자는 왼발을 아래로 오른발을 위로 하여 발등을 포개고 앉는다.
- 발뒤꿈치에 닿을 만큼 엉덩이를 내려 깊이 낮는다.
팔꿈치를 바닥에 붙이며 이마가 손등에 닿도록 머리를 숙인다.
- 숙이고 잠시(1-2초) 머물렀다가 일어선다.
⑥ 고개를 들며 팔꿈치를 바닥에서 뗀다.
⑦ 오른 무릎을 먼저 세운다.
⑧ 공수한 손을 바닥에서 떼어 오른 무릎 위에 놓는다.
⑨ 오른 무릎에 힘을 주며 일어나 양발을 가지런히 모은다.
⑩ 바른 자세로 섰다가 잠시 후 앉는다.


 
 

(3) 여자가 큰절하는 법

① 공수한 손을 어깨높이에서 수평이 되게 올린다.
② 고개를 숙여 이마를 손등에 댄다.
③ 왼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 무릎을 가지런히 꿇어앉는다.
④ 여자도 무릎을 세우지 않으며, 오른발을 아래로 왼발을 위로 하여 등을 포개고 뒤꿈치를 벌리며 깊이 앉는다.
⑤ 상체를 앞으로 60도쯤 굽힌다.
⑥ 상체를 일으킨다.
⑦ 오른 무릎을 먼저 세운다.
⑧ 일어나서 두 발을 모은다.
⑨ 수평으로 올렸던 공수한 손을 내린다.
⑩ 바른 자세로 섰다가 잠시 후 앉는다.


 

출처 : 삼일구동기
글쓴이 : 윤재영 원글보기
메모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8&dir_id=806&eid=90C83cugqAABfte+QPpCFVYlo7aLHR/T&qb=waa758C9vcSz9bTCuf0=&pid=fdMI2doi5TNssuHMehZsss--338503&sid=SQO6pRmlA0kAABFfI7o

 

제사상 차리기

우리나라 속담에 "남의 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을 뒤집어 놓으면 집안마다 음식을 차리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제사상을 차리는데 대한 정답은 없다.

하지만 여러가지 제사상을 차리는 방법에도 공통적인 원칙이 있다. 이러한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제사상은 북쪽을 향한다.
(2) 좋은 음식을 혼백의 가까이 놓는다.
(3) 좋은 음식을 혼백의 오른쪽에 놓는다.
(4) 모든 음식은 홀수로 놓는다.

제사상은 북쪽을 향한다.

 한자에서 북녁 북(北)자는 원래 등 배((北))자에서 탄생되었다. 등 배(北)자는 두 사람이 서로 등을 대고 서 있거나 앉아 있는 형상의 상형문자이다.

한자를 만든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집을 지을 때 겨울에 햇볕을 잘들게 하려고 남쪽을 향해 지었다. 따라서 높은 사람이 집안의 안쪽에 앉으면 자연스럽에 등이 북쪽으로 향하게 되는데, 그래서 등 배(北)자가 "북쪽"이라는 의미가 생겼다.

대궐에서 왕이 자리에 앉거나, 관아에서 원님이 앉을 때에도 모두 등이 북쪽을 향한다. 따라서 제사를 지낼 때에도 혼백의 등이 북쪽을 향하도록 앉으니까, 자연히 제사상은 북쪽을 향하게 된다.

하지만 아파트 생활이 일상화된 현실에서, 북쪽을 고집하기가 힘들다. 더우기 안방은 침대가 차지하고 있어서 제사상을 놓을 자리가 없다. 이런 경우에는 혼백이 거실에 있는 소파에 앉으시도록, 소파 앞에 제사상을 차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음식을 혼백의 가까이 놓는다.

혼백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맨 먼저 놓는 것은 밥과 국이다.
그 다음 부터는 좋은 음식(혹은 비싼 음식)을 혼백 가까이 놓으면 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

예나 지금이나 좋은 음식이 비싼 음식을 의미한다. 물론 여기에서 비싸다는 의미는 옛날의 물가를 기준으로 보아야한다. 이런 기준으로 보면 동물성 음식(고기, 생선, 포)은 식물성 음식(나물, 과일)보다 비싸다. 그리고 육류는 생선보다 비싸다. 또한 요리한 음식(나물)은 요리하지 않은 음식(과일)보다 비싸다.

제사를 차리는 법으로 과채적탕(果菜炙湯 - 과일, 채소, 적, 탕)이라는 말이 있는데, 맨 앞줄에 과일, 다음 줄에 채소로 만든 나물, 다음이 적(부친 음식), 그 다음이 탕(끊인 음식) 순으로 놓는 방법이다.

하지만 일부 지방에서는 적과 탕의 순서를 바꾸어 놓는 경우도 있다. 옆의 사진이 그러한 예이다.

실제로 위의 원칙대로 음식을 놓아보면 어떤 줄에 놓을 음식이 너무 많은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앞줄이나 뒷줄로 보내면 된다.

좋은 음식을 혼백의 오른쪽에 놓는다.

제사상을 차릴 때 혼백의 가까이에 좋은 음식을 놓듯이, 혼백의 오른쪽에 좋은 음식을 놓는다.
주로 사용하는 오른손 가까이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차례와 같이 2~4대의 제사를 한상에 차리는 경우 오른쪽 부터 높은 조상신을 모시기 때문이다.

제사를 차리는 법으로 어동육서(魚東肉西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라고 있다. 생선보다는 고기가 비싸기 때문에 고기를 혼백의 오른쪽(서쪽)에 놓는다.
또한 두동미서(頭東尾西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를 보면, 꼬리가 먹기 좋은 쪽이기 때문에 혼백의 오른쪽(서쪽)에 놓는다.

따라서 사자성어와 같은 제사 차리는 법을 모두 외우기 보다는 혼백을 기준으로 가깝고 오른쪽에 좋은 음식을 놓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숫자에 담긴 음양의 이치

살아 있는 사람에게 절을 할 때에는 1 번하지만, 죽은 사람에게 절을 할 때에는 항상 2 번한다.
살아 있음은 양(陽)을 의미하고, 홀수인 1도 양(陽)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죽음은 음(陰)을 의미하고, 짝수인 2도 음(陰)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여자는 4번 절을 하는 집안도 있다. 이는 남자는 양(陽)이고, 여자는 음(陰)이기 때문에, 여자(陰)가 죽은 사람(陰)에게 절을 하면, 음(陰)과 음(陰)이 겹치기 때문에 4번이 된다.

하지만 절을 하는 횟수를 제외한, 제사는 지배하는 숫자는 다음과 같이 모두 양의 수이다.

- 분향할 때 향의 갯수는 한개 혹은 3개를 꽂는다.
- 제사상에 음식을 놓는 줄수는 3줄 혹은 5줄이다.
- 제물의 갯수(생선 마리수, 과일 수, 나물의 종류, 탕의 종류 등등)는 모두 1, 3, 5, 7... 개로 모두 홀수 이다.

제사상에 사용하지 않는 음식

고추나 마늘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김치는 제삿상에 올리지 않는다.(일부 지방에서는 김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김치는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백김치이다)

원래 고추는 한국에서 재배되지 않았다. 한국에 들어온 내력에는 임진왜란 때 왜군이 독한 고추로 조선 사람을 독살하려고 가져왔으나, 오히려 고추를 즐기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사실 여부를 떠나 고추는 임진 왜란 때 일본에서 들어 왔고, 이로 인해 제삿상에는 고추를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생선 중에서 비늘이 없는 고등어나 삼치 등은 제사상에 사용할 수 없다. 또 생선 이름 중 치로 끝나는 멸치나, 갈치 등도 사용할 수 없다. 치(稚,어릴 치)자가 들어가는 고기는 준치, 넙치, 날치, 멸치, 꽁치, 갈치, 한치 등이 있다.

옛날 사람들은 복숭아 나무가 요사스런 기운을 몰아내고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제사상에는 복숭아를 쓰지 않고, 집안에 복숭아 나무를 심지도 않는다

이외에 바나나, 오렌지, 수입 포도 등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는 과일을 제사상에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제한이나 금기는 없다(오히려 조선 시대에는 이런 과일이 귀해 임금이나 가까운 신하들만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가급적 국산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제사를 지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위에서 열거한 복잡한 형식이 아니라 마음과 정성이다.(이 말은 공자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돌아가신 분이 생전에 담배를 즐겨 피우셨다고, 담배에 불을 붙여 제사상에 올려 놓는 사람도 있다. 담배를 제사상에 놓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를 떠나, 돌아가신 분을 위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TV드라마에서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생전에 화투(花鬪)를 즐겼었다고, 어머니 제사상 앞에 화투를 갖다 놓고, 어머니와 화투치는 시늉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감동 그 자체였다!!!

더 중요한 것은 일년에 몇 차례 가족이 모두 모여, 돌아가신 분을 기리며 음식를 대접하고, 서로 간에 음식을 나누어 먹음으로서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다. 최근 명절증후군이라고 해서 명절이 되면 몸이 아파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족을 위해 일년에 몇 차례만 희생한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런 병은 사라지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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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제사상 차리는 법
 
 
제상 진설의 원칙
 
좌포우혜(左脯右醯)
좌측에 포  우측에 혜
어동육서(魚東肉西)
동쪽에는 어류  서쪽에는 육류
동두서미(頭東西尾)
생선의 머리가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방향으로 놓을것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색은 동편으로  흰색은 서편으로
조율이시(棗栗梨枾)
대추. 밤. 배. 감의 순서로 놓는다(배와 감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
  * 동쪽은 제관의 우측,  서쪽은 제관의 좌측을 말한다
 
 
제사음식과  기본상식
 
  * 복숭아와  꽁치 참치 갈치 등 치자로 된 생선은 사용하지 않는다
  * 고춧가루와  마늘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다
  * 진설의 순서는 시접과 잔반을 먼저 올린뒤에  앞줄부터 순서대로 놓는다
  * 참고로  대추는 씨가 1개로 임금을 뜻하고
               밤은 씨가 세톨로 3정승을 뜻하며
               곶감은 씨가 6개로 육조판서를 의미하며
               배는 8개로 8도 관찰사를 뜻하므로서 조율이시의 순서가 맞다는 주장도 있다
  * 설에는 떡국을,  추석에는 송편을,  기제사는 주로 메(밥)을 올린다
  * 진설도의 방식은 지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인 것은 대동소이 하다
  * 지방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축문을 읽어야 한다
 
과일을 놓는줄(1번)조율이시 의 순서로 차리며, 그외는 나무과일,넝쿨과일 순으로 한다. 과일에 이어서  조과류(손으로 만든 과자)를 쓰되 먼저 다식류, 유과류 그 다음에 당속류를 놓는다.

반찬을 놓는 줄(2번) : 좌포우혜라 하여  왼쪽끝에 포(북어,대구,오징어 등)를 올리고, 오른쪽끝에 식혜를 쓴다. 그중간에 삼색나물 (콩나물,숙주나물, 무나물 또는 고사리,도라지나물 등)과 간장  동치미 순으로 올린다.

탕을 놓는 줄(3번)대개는 3탕으로  육탕(육류), 소탕(두부류), 어탕(어패류)을 사용하나 오탕을 사용할 때는  봉탕(오리), 잡탕 등을 더 올린다

적과  전을 놓는줄(4번)대개는 3적으로  육적, 소적, 어적의 순으로 올리나, 5적을 사용할 때는 봉적(닭.오리), 채소적을 더 사용하기도 한다.

메(밥), 갱(국)을 놓는 줄(5번) : 메를 오른쪽에, 갱을 왼쪽에 올리며  술잔은 메와 갱 사이에 올린다. 수저는  단위제는 왼쪽 갱옆에, 양위제는 중간에 올린다. 국수는  건데기만하여  왼쪽끝에 올리며,  편(떡종류)은 오른쪽끝에 올린다.

향상축판과 향로, 향합을 올려 놓으며,  그밑에 모사그릇, 퇴주그릇, 제주(술) 등을 놓는다.
 
 

안녕하세요 제수 차림 전문점 예지원 입니다.  www.yejiwon.com

 

제수차림을 더욱 쉽고 현대 문화적으로 올바르고 정갈하게 이끌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사를 처음 모셔야될때의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는것 잘 알고 있습니다.

우선 질문 하신 것에 대하여 간결하게 대답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몇시에 제사를 지내는지?

-> 기제사의 경우에는 자시(밤 열한 시부터 오전 한 시까지)에 지냅니다.

 

2. 설날과 추석.돌아가신분의 생신에 따라 제사상 차리기가 틀린건지?

-> 이것을 설명할려면 길지만 아주 간략하게 설명 하겠습니다. (자세한것은 www.yejiwon.com )

    설날과 추석명절은 민족명절이라 명절음식을 조상께 올리는 날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설날과 명절에는 기제사 음식 + 명절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정성을 다하여 조상을 모시는 것이라 화려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쪽에서 하시면 됩니다.

    기제사때는 메(밥)+갱(국)을 올리지만 명절때는 명절음식(떡국등)을 올리시는 겁니다.


- 고비각설 - 시접거중 - 잔서초동 - 반서갱동 - 직접거중 - 어동육서 - 면서병동 - 서포동해, 혜 - 숙서생동 - 찬산양수 지산음수 - 부접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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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은 왼쪽인지 오른쪽인지...아주 쉽게요.

-> 밥과 국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먹는 그 위치 순으로 놓으시면 됩니다.

 

4. 집에서 지내는 것과 산소에 가서 지내는 것 어떤것이 틀린건지..

-> 집에서 제를 지내는 것과 산소에서 제를 지내는 것은 틀리지 않았으나 현대사회에서는 중복된다하여

    산소에는 간략하게 지내는 것이 일반화 되어있습니다.

    집에서와는 달리 산소에서는 주과포(술,과일,마른음식)를 약식으로 차려 지내곤 합니다.

 

5. 사진을 걸어야 하는지 성함을 써야 하는지..

-> 사진을 거셔도 되고 지방을 쓰셔도 됩니다.

 

6. 살아 있는 사람과 국과 밥은 위치가 틀리다고 들었는데 맞는 건가요.

-> 네 맞습니다.

 

7. 집에서 재사를 지낼때 문을 열어 두어야 하나요.

-> 제사때 제일 먼저 해야 될 일이 "영신" 이라는 차례입니다. 

    이말인 즉,  문을 열어 영혼을 맞이 하는 순서 입니다.

 

8. 음식은 짜게 하면 안되죠. 고추가루 들어 있는 음식도 안되고.제 말이 맞는지 틀린지 모르겠어요.

-> 네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제사 음식에는 간장,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귀신이 간을 보는것은 아닙니다. 음식에 깃든 진기를 먹고 가기에 간은 크게 중요한것은 아니지만

    제수후 가족간의 다과를 생각하신다면 적당히 간을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또한 고추가루,파,마늘과 같은 향신료는 제수차림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9.몇가지 이상 차려야 하는지 그릇에 담을 때 홀수로 담아야 하나요.짝수로 담아야 하나요.

 
  1. 초첩
식초를 종지에 담는다.(1종지)
  2. 반,메
밥이다. 식기에 수북하게 괴(담)고 덮개를 덮는다.(신위수대로)
  3. 갱, 메탕
국이다. 소고기와 무를 네모로 납작하게 설어넣고 국을 그릇에 담고 덮개를 덮는다.(신위수대로)
  4. 숙수
숭늉이다.(신위수대로)
  5. 면
국수를 그릇에 담고 덮개를 덮는다. 국수위에 계란 흰자를 부쳐 네모로설어 얹어서 모양을 내기도 한다.(떡접시수와 같게)
  6. 편
현란한 색깔을 피한다. 팥고물을 슬때도 겁질을 벗기고 흰 빛깔이 되게 한다. 대개 시루떡을 해서 정4각형의 접시에 괴고, 위에는 참쌀가루로 갖가지 모양을 빚어 기름에 튀기고 꿀이나 조청을 바른 웃기를 얹는다.(신위수대로 또는 한제상에 1접시)
  7. 편청
꿀이나 조청 도는 설탕을 작은 접시에 담아 떡잎에 놓는다.(떡접시 수대로)
  8. 탕
찌개이다. 탕은 그릇수를 쓰는데 대개 3탕을 쓰고 여유가 있으면 5탕을 쓰기도 한다. 모든 탕은 재료를 끓여서 건더기만 그릇에 담고 덮개를 덮는다.(3~5가지) 육탕 : 소소기를 재룔로 한다. 어탕 : 생선을 재료로 한다. 계탕 : 꿩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닭을 쓴다. 소탕 : 채소나 두부등을 재료로 한다. 이 4가지가 기본이고 5탕을 할 때는 적당한 재료를 서서 추가한다.
  10. 전
부침개이다. 더러는 간납이라고도 한다.적과 합해 홀수 접시를 쓰는데 대개 육전과 어전 2가지를 쓰며 여유가 있으면 육회와 어회를 보태 4가지를 스기도 한다. 둥근접시에 담는다.(2~4접시) 육전 : 고기를 다져서 두부와 섞어 동그랗게 만들고 게란 노른자를 묻혀서 기름에 부친다.(1접시) 어전 : 생선을 납작하게 저며서 노른자를 묻혀서 기름에 부친다.(1접시) 육회 : 소와 살코기 장, 간 등을 설어서 접시에 담는다.(1접시) 어회: 생선살만 저미거나 설어서 접시에 담는다.(1종지)
  11. 초장
간장에 식초를 타서 담는다.(1종지)
  12. 겨자
어회를 쓸때는 겨자가루에 물을 개어 작은 접시에 담는다.(1접시)
  13. 적
구이이다. 제사 음식 중에서 중심이 되는 특별식으로서 3가지를 마련해 원칙적으로 술을 올릴때마다 바꾸어 올린다. 직4각형 접시에 답는다.(3접시) 육적 : 소고기구이다. 소고기와 각 부위를 대고 대꼬치에 꿰어 굽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소고기를 손바닥 너비인 30cm정도의 길이로 토막내어 칼집을 내고 소금이나 간장만으로 양념해 익힌 것 2~3개를접시에 담는다.(1접시) 어적 : 생선구이다. 생선 2~3마리를 입과 꼬리끝을 잘라내고 칼집을내어 소금 간장으로 양념해 익혀서 직4각형의 접시에 담는데 머리가 동족으로 가게 담고 배가 신위쪽으로 가게 담는다.1접시) 계적 : 닭이다. 털을 듣고 머리와 두발을 잘라낸 다음 익혀서 직4각형의 접시에 담는다.(1접시)
  14. 적염
적을 직어먹는 소금을 작은 접시에 담는다.(1접시)
  15. 포
생선말린 어포나 고기 말린 육포를 직4각형의 접시에 담는다. 생선말린 어포를 쓸때는 등이 위로 되게 담는다.(1접시)
  16. 해
생선젓이다. 생선젓이면 무엇이든 좋은데 대개 소금에 절인 조기젓 2~3마리를 직4각형의 접시에 어적을 담듯이 담는다. 차례때는쓰지 않는다.(1접시)
  17. 혜
식혜건더기를 둥근접시에 담고 잣을 몇 개 박기도 한다. 기일제에는 쓰지 않는다.(1접시)
  18. 숙채
익힌 나물이다. 대개 고사리, 도라지, 배추나물 등 3가지를 곁들여 둥근 접시에 담는다.(1접시)
  19. 김치
물김치이다. 주로 무로 단근 나박김치를 그릇에 담는다.(1그릇)
  20. 청장
간장이다. 간장을 종지에 담는다.(1종지)
  21. 과일
나무에 달린 생과와 곡식으로 만든 과자이다. 종류마다 다른 둥근 접시에 담는데, 1접시에 담는 개수는 적당히 하되 전체의 접시수는 짝수로 한다.(2, 4, 6, 8, 10 접시)
  22. 제주
술이다. 가급적이면 맑은 술을 병이나 주전자에 담는다.(1병)
  23. 현주
정화수이다. 제일 먼저 맑은 물을 병에 담는다. 술이 생기기 전에는 정화수로 제례를 지냈었기 때문에 비록 술을 쓰더라도 준비하는 것이다.(1병)
 
1. 제수를 조리할 때는 몸을 깨끗이 하고 기구를 정결한 것으로 쓰며 침이튀거나 머리카락이 섞이지 않아야 한다.
2. 모든 제수의 조리에는 향신료인 마늘, 고춧가루, 파 등을 조미료로 쓰지 않고 간장과 소금으로만 조미한다.
3. 메, 갱, 탕, 전, 적, 면, 편과 같이 뜨겁게 먹어야 할 음식은 식지 않도록 한다.
4. 제상에 올릴 제수는 자손이 먼저 먹어서는 안된다. 제상에 올릴만큼 따로 담아놓고 남는것을 먹는것은 괜찮다.
5. 제상에 올릴 제수를 제기에 담으면 대상에 올려 대기시킨다.
6. 밤, 배는 껍질을 벗기고, 기타의 과일은 괴(담)기 편하게 아래와 위를 도려낸다.
7. 배, 사과와 같은 과일은 꼭지부위가 위로 가게 담는다.
8. 제수를 그릇이나 접시에 담는 것을 ‘괸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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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일구동기
글쓴이 : 윤재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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