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은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내는 사람속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은 것은 싸우기 싫어서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진정한 참음이다.

욕설과 헐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이니
돌가루를 두 눈에 넣은 것 같고,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코끼리 등 위를 화려하게 꾸밈과 같다.

욕설과 비방으로 지혜로운 이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폭우가 쏟아져도 부서지지 않음과 같아
비방과 칭찬 괴로움과 즐거움을 만나도
지혜로운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사실이 그러해서 욕을 먹으면
그것이 사실이니 성낼 것도 없고,
사실이 아닌데도 욕을 먹으면
욕하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 잡보장경 중에서 -





      어느집 며느리의 고백 신랑이 늦둥이라 저와 나이차가 50 년 넘게 나시는 어머님.. 저 시집오고 5 년만에 치매에 걸리셔서 저혼자 4 년간 똥오줌 받아내고,잘 씻지도 못하고, 딸내미 얼굴도 못보고, 매일 환자식 먹고, 간이침대에 쪼그려 잠들고, 4 년간 남편품에 단 한번도 잠들지 못했고, 힘이 없으셔서 변을 못누실땐 제 손가락으로 파내는 일도 거의 매일이었지만 안힘들다고, 평생 이짓 해도 좋으니 살아만 계시라고 할수 있었던 이유는 정신이 멀쩡하셨던 그 5년간 베풀어주신 사랑 덕분이었습니다. 제나이 33살 먹도록 그렇게 선하고 지혜롭고 어진 이를 본적이 없습니다. 알콜중독으로 정신치료를 받고 계시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견디다 못해 제가 10살때 집나가서 소식없는 엄마.. 상습절도로 경찰서 들락날락 하던 오빠.. 그밑에서 매일 맞고..울며 자란 저를 무슨 공주님인줄 착각하는 신랑과 신랑에게 모든 이야기를 듣고는 눈물 글썽이며 한시라도 빨리 데려오고 싶다고 2천만원짜리 통장을 내어주시며, 어디 나라에서는 남의집 귀한딸 데리고 올때 소팔고 집팔아 지참금 주고 데려 온다는데 부족하지만 받으라고... 그돈으로 하고싶은 혼수, 사고싶은거 사서 시집오라 하셨던 어머님... 부모 정 모르고 큰 저는 그런 어머님께 반해, 신랑이 독립해 살고있던 아파트 일부러 처분하고 어머님댁 들어가서 셋이 살게 되었습니다. 신랑 10살도 되기 전에 과부 되어, 자식 다섯을 키우시면서도 평생을 자식들에게조차 언성 한번 높이신 적이 없다는 어머님... 50 넘은 아주버님께서 평생 어머니 화내시는걸 본적이 없다 하시네요. 바쁜 명절날 돕진 못할망정 튀김 위에 설탕병을 깨트려 튀김도 다 망치고 병도 깬 저에게 1초도 망설임 없이 "아무소리 말고 있거라" 하시고는 늙으면 죽어야 한다며 당신이 손에 힘이 없어 놓쳤다고 하시던 어머님... 단거 몸에 안좋다고 초콜렛 쩝쩝 먹고있는 제 등짝을 때리시면서도 나갔다 들어오실땐 군것질거리 꼭 사들고 "공주야~ 엄마 왔다~" 하시던 어머님.. 어머님과 신랑과 저. 셋이 삼겹살에 소주 마시다 셋다 술이 과했는지 안하던 속마음 얘기 하다가, 자라온 서러움이 너무 많았던 저는 시어머니앞에서 꺼이꺼이 울며 술주정을 했는데,,, 그런 황당한 며느리를 혼내긴 커녕 제 손을 잡으며, 저보다 더 서럽게 우시며, 얼마나 서러웠노,, 얼마나 무서웠노.. 처음부터 니가 내딸로 태어났음 오죽 좋았겠나,, 내가 더 잘해줄테니 이제 잊어라..잊어라... 하시던 어머님... 명절이나 손님 맞을때 상차린거 치우려면 "아직 다 안먹었다 방에 가있어라"하시곤 소리 안나게 살금 살금 그릇 치우고 설겆이 하시려다 저에게 들켜 서로 니가 왜 하니, 어머님이 왜 하세요 실랑이 하게 됐었죠... 제가 무슨 그리 귀한 몸이라고.. 일 시키기 그저 아까우셔서 벌벌 떠시던 어머님. 치매에 걸려 본인 이름도 나이도 모르시면서도 험한 말씨 한번 안쓰시고 그저 곱고 귀여운 어린 아이가 되신 어머님... 어느날 저에게 " 아이고 이쁘네~ 뉘집 딸이고~~" 하시더이다. 그래서 저 웃으면서 "나는 정순X여사님(시어머님 함자십니다)딸이지요~ 할머니는 딸 있어요~?" 했더니 "있지~~ 서미X(제이름)이 우리 막내딸~ 위로 아들 둘이랑 딸 서이도 있다~" 그때서야 펑펑 울며 깨달았습니다. 이분 마음속엔 제가, 딸같은 며느리가 아니라 막내시누 다음으로 또 하나 낳은 딸이었다는걸... 저에게... "니가 내 제일 아픈 손가락이다" 하시던 말씀이 진짜였다는걸... 정신 있으실때, 어머님께 저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고 잘하려 노력은 했지만 제가 정말 이분을 진짜 엄마로 여기고 대했는지... 왜 더 잘하지 못했는지, 왜 사랑하고 고맙단 말을 매일 매일 해드리진 못했는지.. 형편 어렵고 애가 셋이라 병원에 얼굴도 안비치던 형님.. 형님이 돌보신다 해도 사양하고 제가 했어야 당연한 일인데, 왜 엄한 형님을 미워했는지..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사무치고 후회되어 혀를 깨물고 싶은 심정이었답니다. 밤 11시쯤,, 소변보셨나 확인 하려고 이불속에 손 넣는데 갑자기 제 손에 만원짜리 한장을 쥐어 주시더군요. "이게 뭐에요?" 했더니 소근소근 귓속말로 "아침에~ 옆에 할매 가고 침대밑에 있드라~ 아무도 몰래 니 맛있는거 사묵어래이~" 하시는데 생각해보니 점심때쯤 큰아주버님도 왔다 가셨고, 첫째, 둘째 시누도 다녀갔고 남편도 퇴근해서 "할머니~ 잘 있으셨어요~?" (자식들 몰라보셔서 언젠가부터 그리 부릅니다) 인사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아침 7시에 퇴원한 할머니가 떨어트린 돈을 주으시곤 당신 자식들에겐 안주시고 갖고 계시다가 저에게 주신거였어요. 그리곤 그날 새벽 화장실 다녀왔다 느낌이 이상해 어머님 코에 손을 대보니 돌아가셨더군요.... 장례 치르는 동안 제일 바쁘게 움직여야 할 제가 울다 울다 졸도를 세번 하고 누워있느라 어머님 가시는 길에도 게으름을 피웠네요... 어머님을 닮아 시집살이가 뭔지 구경도 안시킨 시아주버님과 시누이 셋. 그리고 남편과 저.. 서로 부둥켜안고 서로 위로하며, 어머님 안슬퍼하시게 우리 우애좋게 잘살자 약속하며 그렇게 어머님 보내드렸어요.. 오늘이 꼭 시어머님 가신지 150일 째입니다.. 어머님께서 매일 저 좋아하는 초콜렛, 사탕을 사들고 오시던 까만 비닐봉지. 주변에 널리고 널린 까만 비닐봉지만 보면 눈물이 납니다.. 어머님이 주신 꼬깃꼬깃한 만원짜리를 배게 밑에 넣어두고.. 매일 어머님 꿈에 나오시면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말해드리려 준비하며 잠듭니다. 다시 태어나면 처음부터 어머님 딸로 태어나길 바라는건 너무 큰 욕심이겠죠... 부디 저희 어머님 좋은곳으로 가시길.. 다음 생에는 평생 고생 안하고 평생 남편 사랑 듬뿍 받으며 살으시길 기도 해주세요. - 무 명 -

 
착각에 빠질 줄 알아야 행복하다
어느 정도 자기가 
행복하다는 착각에 빠져야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으로 살아진다
이것의 이유가 되고, 저것의 이유가 되어
자기도 모르는 어둡고 습습함에
정체를 알 수없는 중량감에 동행해 버릴 때에는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짓눌려 버리고 만다
가끔은 가벼운 깃털을 달고 자기만의 괄호를 
치고 들어가 앉아 행복하다는 착각에 빠져
단순하게 살아내는 내가 되어지는 것도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 된다.
알 수 없는 미혹으로 자꾸만 집어넣고
영원한 미로의 여행만을 
행복이라고 치부하지 말라.
당착한 현실 앞에서의 내 것을
남에게 내어주는 어리석음으로
불행에 빠져 있어야 할 겨를이 없다.
착각에 빠져 가끔은
내 것의 행복을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
지금이 어떠하더라도
가끔은 착각의 여정을 떠날 필요가 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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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을 여는 마음으로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나중에" 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 
힘들 때 손 잡아주는 친구가 있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의 당선자이고
그런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행복 낙선자입니다. 
사랑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슬픔의 순간만을 
기억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작은집에 살아도 잠잘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작아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남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는 사람은
이미 행복하고 상대가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 것만 
섭섭한 사람은 이미 불행합니다.
<행복 찾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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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인생의 최대의 영광은, 
    한번도, 
    실패하지 않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 나는 것이다. 
        -골드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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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사이일수록 지켜야 할 것 남과 허물없이 지낸다고 해서 너무 버릇없게 구는 사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반짝이는 별은 사람 곁에 가까이 오지 않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그 빛을 잃지 않는 법이다. 항상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 존경의 마음을 갖기가 어렵고, 자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조심스럽게 감추어졌던 상대방의 결점이 차차 눈에 띄게 마련이다. 누구를 막론하고 너무 친해져서 버릇없는 사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이 윗사람이면 예절을 잃고, 아랫사람이면 위엄을 잃게 된다. 더구나 어리석고 예의를 차릴 줄 모르는 속된 사람과는 결코 허물없이 지내서는 안 된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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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로 살기보다는 생각으로 살아라. ◑ 

나이로 살기보다는 생각으로 살아라.
♥99℃사랑이 아닌 100℃사랑으로 살아라♥
속담에..
『밥은 봄처럼, 국은 여름처럼, 
           장은 가을처럼, 술은 겨울처럼』
이란 말이 있다.
모든 음식에는 적정 온도가 있기 마련이다.
사랑에도 온도가 있다.
사랑의 온도는 100℃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99℃에서 멈춰 버린다.
기왕 사랑하려면
사랑이 끓어오르는 그 시간까지 사랑하여라.
계란후라이가 아닌 생명으로 살아라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면 
생명(병아리)으로 부활하지만.
남이 깰 때까지 기다리면 
계란 후라이 밖에 안 된다.
더군다나 뱀은 그 허물을 벗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지 않은가?
남이 너를 깨뜨릴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비참한 일이다.
관습의 틀을 벗고,
고정관념을 깨뜨려,
매일 새롭게 태어나라.
돼지로 살기보다는
해바라기로 살아라
돼지는 하늘을 쳐다보지 못한다.
넘어져야 비로소 하늘을 쳐다 볼 수 있다.
하지만 해바라기는 늘 하늘을 향해 있다.
해바라기가 아름다운 것은,
아무리 흐린 빛도 찾아내 그 쪽을 향하는데 있다.
비록 흐린 날이라도 하루에 한 번,
별을 관찰하는 소년의 심정으로 하늘을 쳐다보아라.
나이로 살기보다 생각으로 살아라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산다.
그렇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고 만다.
생각의 게으름이야말로 가장 비참한 일이다.
이래서 상놈은 나이가 벼슬이라 한다.
나이로 보다 생각으로 세상을 들여다보아라
생리적 나이는 어쩔 수 없겠지만,
정신적 나이, 신체적 나이는 29살에 고정해 살아라.
인상파로 보다 스마일맨으로 살아라
잘 생긴 사람은 가만있어도 잘 나 보인다.
그러나 못생긴 사람은 가만있는 것만으로도 
인상파로 보이기 십상이다.
너는 '살아있는 미소'로 누군가에 
기쁨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어라.
표정을 잃게되면 마음마저 어둠에 갇힌다는 말이 있듯
네 마음에 지옥을 드리우지 말아라.
네가 네게 가장 먼저 미소지어 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라.
거북이보다 오뚜기가 되어라
돌팔매질을 당하면 그 돌들로 성을 쌓으라는 말이 있다.
너는 쓰러지지 않는 게 꿈이 아니라,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게 꿈이 되도록 하여라.
한번 넘어지면 누군가가 뒤집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거북이 보다
넘어져도 우뚝 서고야 마는 오뚜기로 살아라.
신(神)은 실패자는 쓰셔도 포기자는 안 쓰신다.
그 뿐일까?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고 하지 않는가.
고래가 아닌 새우로 살아라
사막을 건너는 건,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못생긴 낙타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듯,
우리의 식탁을 가득 채우는 것은
고래가 아니라 새우다.
누군가의 삶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 살아라.
종업원이 아닌 매니저로 살아라
종업원과 매니저의 차이는 딱 한가지다.
종업원은 시키는 일만 하지만 
매니저는 프로젝트가 있다.
너는 네 인생의 프로젝트를 세워 매니저로
너는 너를 즐겁게 하는 일에 마음을 쏟아라.
너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하고 자주 스스로 칭찬해라.
세상보다 가정에서의 성공을 우선해라
가정을 사랑의 기업이라 부른다.
자식은 벤처기업과도 같다.
세상에서 성공인으로 기억되기 보다
가정 안에서 성공인이 되어라.
자녀들의 영웅이 된다는 것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큰 선물이다.
그 어떤 성공보다 가정에서의 성공을 꿈꾸며,
그 어떤 훈장보다 자녀들의 한 마디에 
더 큰 인생의 승부를 걸어라.
그리고 아내에게서 이런 말을 듣도록 노력해라.
 "당신이야말로 가장 뛰어난 남자였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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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명 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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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물파는 어머니 제 어머니는 시장 한귀퉁이에서 나물을 파셨습니다. 다리도 불편한 몸으로 매일매일 나물을 팔던 어머니 그런 어머니가 싫었습니다. 어린시절 시장근처에서 살았는데 집 근처에서 지내는일은 고통이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지나고 있을때 다리까지 불편한 어머니가 갑자기 나를 부르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 때문 이였습니다. 솔직히 어머니가 싫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공사현장에서 노동을 하셨다 했습니다. 공사현장에서 사고로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다리를 다쳤던 것 입니다. 그 이후부터 어머님은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시장 모퉁이에서 나물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밖에 나가는게 싫어졌고 집에 있다보니 책을 자주접하게 되어서 학교에서 우등생을 도 맡아서 하기도 했습니다. 가끔 어머니가 절룩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학교를 찿아 오는날엔 고개를 숙이고 외면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다짐을 했습니다. 어머니처럼 초라하게 살진 않겠다...하며 저는 지금 의사입니다. 어렸을때 생각이 어머니의 삶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유한 아내를 얻어 지금은 대도시에서 병원을 차렸고 매달 어머니께 넉넉한 생활비만 보내며 아들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던중 어머니가 돌아 가셨다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고향에 계신 모교 초등학교 선생님에게 전화를 받게 되었답니다. 돌아가신 어머님집에 찿아가서도 반겨 주신분은 선생님 이셨습니다. 제가 고향을 떠난뒤에서 자주 집에 들려서 안부를 물으셨다는 것도 이제야 알았습니다. 어머님 상을 다 치른후 한동안 눈을 감고 게시던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가난하지만 정이 넘치는 부부였지 어느날 부부는 포대기에 쌓여져있는 갓난애기를 발견했지 애기를 키울수없이 가난했지만 아이가 불쌍하다는 생각에 그 아이를 데려와 정성껏 키웠단다 애기를 봐줄 사람이 없다보니 공사현장으로 애기를 데려 다니며 중간중간 먹을것도 챙겨주며 일을 했던거지 그러다 일이 터진거야 포대기에 쌓여 새근새근 잠을자고 있던 아이에게 철근더미가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지 부부는 급한마음에 아기를 구하겠다고 달려 들었고 결국 남편은 그자리에서 목숨을 잃었고 아내는 다리를 다쳤지 그러나 다행 스럽게도 아기는 전혀 다치지 않았단다 바로 저의 어머니입니다. 저는 뜨거운 참회의 눈물을 멈출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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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음의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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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오늘은

종일 시원하게 해드리고 싶습네다

이상 기온 현상으로

하얀 백설의 겨울 영상물로 대신 합네다

 

오늘도 시원한 하루!


    ♡* 그대의 삶은 *♡

    그대의 삶이 아무리
    보잘것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과 맞서서 살도록 하라.
    삶을 회피한다든지 고약한 이름으로 욕하지 마라.
    그대의 삶은 그대의 생각만큼 그렇게 엉망이지 않다.
    그대의 삶이 아무리 보잘것 없더라도
    그것을 사랑하라.


     

     

    -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소로의 속삭임》중에서 -

     


    공중에 나는 새,
    길가에 핀 들꽃 하나도 그냥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연의 특별한 뜻과 계획에 따라 이 땅에 태어납니다.
    그럴진대 하물며 사람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대의 삶은 150억년 우주의 역사 속에
    오직 하나뿐인 존귀한 꽃송이입니다.
    털끝만큼도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
    그대가 그대를 먼저 사랑해야
    하늘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888 방랑객 옮김 888

     

     

    The Power of Love / Vienna Symphonic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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