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주소 : http://www.incheonbridge.com/

 

역동하는 한국 경제의 상징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프로젝트로서 건설 및 금융 부문에서 국위 선양하고 있음.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설'로 선정(영국 건설전문지 컨스트럭션 뉴스 2005년 12.8)
'유로머니(Euromoney)'선정, '2005년 올해의 최우스 PF-아 태 지역 교통인프라 부문'상을 수상(2006.3)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 기반시설로서 한국 경제성장의 기반이 되고 획기적생활 편의를 가져옴.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 청라지역을 삼각축으로 연결, 동북아 물류,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한 동북아 허브교량, 제2, 제3경인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천 및 서울 남부, 수도권 이남 지역에서 인천 국제 공항까지 통행시간이 40분 이상 단축,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대로 획기적 절감(현재 1시간 이상 소요)
초속 72m의 폭풍과 진도 7의 지진에도 견디며 100년 이상의 수명을 가지도록 설계됨
한영 양국 협력의 결실. 다국적 교량 전문가와 국내 유수 건설사의 협력 외국사가 주관한 첫 민간투자사업
AMEC사의 선진 프로젝트 관리(PM) 기술을 도입, 국내 유수 건설사로 구성된 시공사의 높은 기술력.
육해공 어느 면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다리. 한국의 랜드마크, 관광자원화.
 

왕복 6차로인 인천대교의 총 길이는 18.4km로서 국내 최장대교량입니다. 인천항을 드나드는 대형선박들이 통행하는 주항로 구간의 최대경간장은 800 m로서 국내 최대이며, 사장교 형식 교량으로는 세계 5위 규모입니다.
 
 
사장교를 지지하는 주탑의 높이는 230.5m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습니다.
대형선박들이 통행하는 사장교 구간의 교량 상판 높이는 바다 위로부터 74m입니다.
 
세계최대하중 말뚝재하시험 실시 : 연직하중 약 29,000톤 작용
세계최대규모 돌핀형 선박충돌방지시설 적용 : 100,000 DWT 선박의 교량 충돌에 대비하여 안전성 확보
우리나라 최초로 외국인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민간자본 SOC 사업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Fast track 방식으로 사업 진행 : 공사기간 단축
우리나라 최초로 교량의 상부 및 하부 구조 설계에 하중?저항계수설계법(LRFD) 적용 ※ 거가대교
우리나라 최초로 교량의 PSC 박스거더에 종방향 및 횡방향 프리텐션(pre-tension) 방식을 적용
우리나라 최초로 도로교에 FSLM(full span launching method)을 적용 : 길이 50m
우리나라 최초로 현장타설말뚝 철근망 제작에 자동화 설비 도입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현장타설말뚝 시공 : 직경 3m, 최대길이 76m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교각일체형말뚝(bent type pile, pile bent) 시공 : 직경 2.4~3.0m
우리나라 최초로 모든 말뚝마다 시추조사 및 건전도 검사 실시 : pile bent 구간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파일캡 PC하우스 가설 : 35m×25m×5.4m / 1,800톤
우리나라 최장 프리캐스트 FCM 교량 : 경간장 145m

 

 
   

홈페이지 :http://www.maedong.org/  

 

 

 


안녕하세요. 녹색농촌체험마을 지리산 매동마을입니다.

우리 동마을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촌마을입니다. 아늑한 지리산 자락에서 무농약 쌀농사를 비롯해 무농약 상추, 고사리, 고추, 감자, 토종 흙돼지를 키워내고 있습니다.

지리산 매동마을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명을 가꾸는 일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흙을 만지고 발로 딛는 농사체험을 통해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될 뿐 아니라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품성을 기르는데 흙과 숲과 생명과 만나는 일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매동마을에서는 농사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잘 보존된 솔숲과 대숲, 그리고 마을을 돌아 흐르는 광천은 그 자체로 생태체험장이자 놀이터입니다.

또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보여주는 빈집들을 방치하지 않고 다양한 문화적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마을공방으로 활용하여 도자기 굽기, 가족의 건강을 바라는 솟대만들기, 나무 곤충만들기, 천연염색해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을인근에는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천년고찰 실상사, 부속암자인 백장암, 서진암, 백장공원 등의 역사유적과 생태농장이 있어 문화유적 답사와 생태농업 현장견학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모든 인류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 등 많은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한미FTA, 농촌 노령화 등으로 농촌도 이만저만 걱정이 아닙니다.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매동마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또 기회가 된다면 찾아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마을 체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자료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지리산 매동마을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매동마을
전화 : 063-636-6355
홈페이지 : http://www.maedong.org
전자우편 : namuwapul@empal.com

순천만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 : http://www.suncheonbay.go.kr/

 



꾸미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답고 여유로운 길, 순천만



바다와 갈대와 그리고 농경지가 함께 어우러진 순천만 뚝방 길



순천만 하면 모두가 갈대밭 산책로와 용산 전망대 만을 찿는다.



그보다 순수하고 여유로운 순천만 뚝방길은 갈대밭 못지않게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곳



일부는 더 멋진 산책로와 휴양지를 만들기 위해 개발중에 있으며 바닷가의 길은 그대로 개방되어 있다.



뚝방길을 걷노라면 환하게 핀 이름모를 야생화가 먼저 찿는이에게 기쁨을 준다.



갈대와 억세풀, 그리고 들국화와 이름모를 야생화가 가꿔놓은 꽃동산과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향기로운 꽃내음도 어느곳보다 진하게 풍긴다.



요즘은 야생화를 흔히 볼수 없다. 약초로 알려지면서 무분별하게 뿌리채 뽑아가 버리기 때문이란다.



갈대밭에 함께 자생하는 칠면초, 저녁 햇볕을 받아 더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



뚝방길을 통털어 작은 소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 모습이 왠지 쓸쓸하게 보인다.



파란 가을 하늘아래 곱게 피어나는 들꽃, 비단 여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아름답게 피어 있겠지만...



처음 가본 이길은 나도 모르게 진한 정감이 간다.



순천만 선착장 오른쪽길로 대략 4Km는 충분히 될것같은 ..비포장 도로가 제 2 전망대 까지 연결되어 있다.



왼쪽으로는 갯벌과 갈대밭이 형성되어 있고 계속 앞으로 가면 제2전망대가 나온다.



가는길 뚝방길의 모습은 전혀 꾸미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길이다.



바다 우측으로는 와온해변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제2전망대를 거쳐 화포마을 해변이 나온다.

세계5대 연안습지 순천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 순천만을 찿고있다.
주말이면 발 디딜곳이 없을 정도로 산책로 길은 복잡하게 하루가 시작된다.
복잡한 그곳과는 달리 이곳은 외진곳으로 간간히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비포장 도로로 복잡하지 않아서 좋은곳,

선착장에서 자전거를 빌려타고 이곳을 달리는 젊은 연인들의 모습이 여유롭게 달리기도 합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 : http://www.suncheonbay.go.kr/

http://hampyeong.jeonnam.kr/2008_hpm/hpm02/m2index.php

  • 축제개요
    •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4계절 내내 볼거리가 풍성한 관광 함평을 만들기 위해 2004년 가을에 시작되었으며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곤충이 관람객의 눈길을 유혹하며 고향의 향수가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 고구마, 콩 등 토속적인 '가을먹거리'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추억의 먹거리 행사장이 운영되며 수수깡을 이용한 안경, 바람개비, 곤충 등을 만드는 공작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 주 제 :  晩秋의 深香 그리고 屈起
        (늦가을 국화의 깊은 향기를 맡으며 희망을 갖고 일어나라는 의미)
      • 기 간 : 2009. 10. 29.(목) ~ 11.22.(일) 25일간
      • 장 소 : 함평엑스포 공원
      • 문의처 : 함평군청 문화관광과(061-320-3364)
       
    • 국향대전

     

  • 비싼 비행기 요금 때문에 해외로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에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는 곳을 찾아 여행 기분을 내보자. 구석구석 안 가본 데가 없는 로케이션 매니저가 소개하는 낯선 풍경의 여행지.


    쁘띠 프랑스
    프랑스의 예술가 마을, 가평

    얼마 전 많은 인기를 끌었던 MBC 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가 살던 이국적인 동네는 가평에 있다.
    언덕 위에 아담한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쁘띠 프랑스가 그곳. 수십 채의 하얀색 건물이 있는 것만 보면 지중해 연안의 작은 마을 같고, 마을 너머의 풍경과 같이 보면 알프스 산맥의 아기자기한 시골 마을처럼 생겼다. 이곳의 중앙광장을 따라 걷다 보면 프랑스의 작은 골목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 들 정도. 전망대로 향하는 지그재그 형태의 좁고 긴 계단은 실제 프랑스의 시골 마을에서 볼 수 있는 소소한 풍경이다. 150년 된 고택에서 프랑스의 의식주를 체험해보는 것도 좋다.

    포인트 쁘띠프랑스는 어린왕자의 마을이기도 하다. 작가 생텍쥐페리의 기념관이 있어 마치 그의 고향, 리옹의 시골 마을을 찾은 것 같다. 두 시간 남짓이면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코스를 잡으려면 용추계곡or남이섬 등을 함께 둘러볼 것.

    정보 가평의 청평대교를 지나 청평호수를 바라보면서 75번 국도를 타고 10km쯤 올라가다 보면 쁘띠 프랑스가 보인다. 마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연다. 어른 8000원, 어린이 5000원.
    031-584-8200  l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l  http://www.pfca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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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봉산 풍력단지
    네덜란드의 언덕처럼, 태백

    풍력단지로 가는 길은 나무 말뚝으로 쭉 이어져 있어 목가적인 분위기가 난다. 매봉산 꼭대기에서 북쪽 산등성이를 가득 채운 배추밭을 내려다보면, 마치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풍경이 한눈에 다 들어와 웅장한 느낌. 넓게 펼쳐진 배추밭 뒤로 8개의 커다란 발전기가 죽 늘어서 있어 네덜란드의 풍차 마을이 부럽지 않다. 특히 이른 아침에 커다란 발전기 날개가 돌아가는 것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몽환적인 느낌마저 든다.

    포인트 산 정상에 ‘바람에 언덕’이라 불리는 곳에는 빨간 지붕의 네덜란드 풍차가 있으니 놓치지 말 것. 정보 삼수령에서 풍력단지까지는 경치를 구경하면서 쉬엄쉬엄 가도 차로 20분이 채 안 걸린다. 하지만 눈이 내리면 길이 미끄러우므로 차는 삼수령 휴게소에 주차하고 천천히 걸어오르는 게 좋다.
    033-550-2081  l  강원도 태백시 삼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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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사 해수욕장
    몰디브의 바다 빛을 닮은, 우도

    우도 서쪽 바닷가에 위치한 산호사 해수욕장은 몰디브나 보라보라에 못지 않은 바다색을 자랑한다. 해변의 크기는 그리 큰 편이 아니지만, 투명한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를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산호사 해수욕장의 바다 빛은 수심이나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늘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바다와 눈부시게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절경을 볼 수 있다. 해변을 걸을 때마다 ‘사그락 사그락’ 재미있는 소리가 나는 것도 특이하다.

    포인트 2월 중순부터는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므로 나들이를 가기에 좋다. 산호사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비취빛의 바다를 보고 싶다면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맞춰 간다.

    정보 성산포에서 우도행 배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도착한다. 근처에 빨간 머리 앤의 고향 집처럼 생긴 초콜릿 박물관 ‘빨간 머리 앤’에도 들러보자.
    064-784-2171  l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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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리 영어마을
    입구부터 유럽 같은, 파주

    처음부터 유럽의 한적한 마을을 모델로 삼아 만든 곳. 각종 CF의 배경이 될 정도로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촬영 스폿이 많다. 마을 입구에는 출입국 사무소가 있는데 건물로 들어서면 실제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밟듯 어린이들에게 여권을 주고 스탬프를 찍어준다. 출입국 사무소에서 나오면 유럽의 작은 성처럼 생긴 건물과 메인 도로가 보인다. 도로를 중심으로 상점과 식당들이 늘어서 있는데, 노천카페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다. 마을에 있는 모든 상점에는 외국인들이 있어 모든 의사소통을 영어로 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 여행할 때의 낯선 기분도 느낄 수 있다.

    포인트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골목길도 외국처럼 꾸며져 있다. 유럽의 한적한 마을에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반나절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정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마을 문을 연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니, 밤에 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어른 6000원, 어린이 5000원. 매주 월요일은 휴일. 문의
    1588-0554  l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l  http://english-village.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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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동해의 맑은 쪽빛 바다, 울진 죽변항
    오픈카와 버스 복불복, 대게잡이 베드민턴 대회편

    해피선데이 1박 2일 팀이 대게잡이를 했던 곳이다. 대게 경매를 볼 수 있으며 경매에 참여할 수도 있다. 죽변등대 주변에는 대나무가 지천이다. 등대 북쪽 바닷가 언덕 위에는 빨간 지붕의 교회 건물과 오래된 일본식 건물이 바다와 어우러져 이국적이다. SBS 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세트장이다. 주변에는 동해의 푸른 바다와 깨끗한 모래로 유명한 봉평해수욕장이 있다. 백사장의 길이가 무려 10km. 모래의 질이 좋아 아이들과 해수욕 즐기기 좋다.

     054-789-6900ㅣtour.uljin.go.kr ㅣ접근성 비수기 때 휴게소에 한 번 들르지 않고 달려도 4시간 30분은 족히 걸린다. ㅣ먹을거리 인근 포구에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대게는 비추다. 겨울이 제철이니까.ㅣ볼거리 포근한 바닷가 마을의 정경이 아름답다. 인근에 불영사와 해맞이공원이 있으니 들러볼 것. 별 넷.ㅣ숙박 허름한 여관과 민박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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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어난 경관, 가평 연인산 오토 캠핑장
    시청자 투어편의 베이스 캠프


    연인산 오토캠핑장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연인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2008년 세계캠핑대회 부행사장으로 오토캠핑장, 캐라반사이트, 캐라반, 캐빈하우스(통나무집)등이 있다. 캠프 사이마다 구획 정리가 잘되어 있으며 전기 사용도 가능하다. 가평 연인산 오토캠핑장은 캠핑과 더불어 산림욕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여행 장소다.

     031-580-2700ㅣjarasum.gp.go.krㅣ접근성 팔당대교에서 40분이면 도착ㅣ먹을거리 준비해 가는 만큼 먹을 수 있다. ㅣ볼거리 아이들과 자연 탐방을 하기에 좋다.ㅣ숙박 숲을 이불 삼아 잘 수 있다니 낭만적이다. 모기는 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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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의 섬, 대이작도 
    비박 체험편

    대이작도는 인천에서 44km 거리에 있는, 소이작도와 나란히 자리한 작은 섬이다. 섬 안 해수욕장은 모두 고운모래가 깔려 있으며 바다 쪽으로 한참을 들어가도 어른 키를 넘지 않을 만큼 경사가 완만하다.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대이작도의 가장 큰 매력은 신기한 바다 위 모래섬 ‘풀등’이다.

    풀등은 밀물때 사라지고 썰물 때 드러난다. 하루 6시간 정도 드러나며 수영을 즐기거나 조개를 캘 수 있다.
     032-899-3750ㅣwww.myijakdo.com접근성 섬치고는 비교적 가까운 편이다. 이 정도 거리로 만족도 높은 바캉스 기분을 낼 수 있다니.ㅣ먹을거리 섬치고 먹을거리 풍부한 곳 없더라. 특히나 옹진군의 섬들은 더 그렇다.ㅣ볼거리 부지런만 떨면 일출부터 낙조, 등산, 트레킹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ㅣ숙박 아마 펜션은 이미 다 예약이 되어 있을 거다. 큰풀안 해수욕장은 야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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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른 대나무 숲에 머물다, 담양 죽녹원
    이승기 연못에 빠진 날편

    담양은 대나무로 유명한 고장이다. 죽녹원은 담양군이 성인산 자락 16만5000여㎡에 조성한 대나무 정원으로 죽림욕장이 인기다. 죽녹원에서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도 맛볼 수 있다. 죽로차 한잔으로 목을 적시고 죽림욕을 즐기면 신선놀음이 부럽지 않다. 전통 한옥 체험이 가능한 죽향문화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총 3채의 한옥에 12개의 객실을 갖춰 연중 민박이 가능하다.

     061-380-3244ㅣbamboo.namdominbak.go.krㅣ접근성 성수기에도 비교적 막히지 않는 도로들로 연결되어 있다. ㅣ먹을거리 곡성, 순창 등 먹을거리로 소문난 지역들이 지척에 있다. 떡갈비는 꼭 먹어보자. ㅣ볼거리 드라마 CF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근사한 배경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사진 찍기 그만이다. ㅣ숙박 상대적으로 좋은 숙박지를 구하기 수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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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마파도’ 촬영지, 전남 영광 동백마을
    동백마을 기름 제거, 일일 손자편

    전남 영광의 백수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동백마을에 닿는다. 이곳은 영화 ‘마파도’의 촬영지다. 촬영지에는 세 할머니의 집을 비롯해 몇 채의 집과 가게, 우물 등이 남아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백수해안도로는 기막힌 드라이브 코스다.

    접근성 공포의 서해안고속도로. 바캉스 시즌이라면 더 말할 필요도 없다.ㅣ먹을거리 젓갈로 유명한 동네다. 법성포로 달려가 굴비정식으로 대처하라. 가격은 만만치 않으니 각오할 것. ㅣ볼거리 해안도로가 멋있다. ㅣ숙박 해안도로를 따라 좋은 풍경을 자랑하는 펜션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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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코타키나발루, 경기도 전곡항 
    추성훈편

    전곡항은 풍광이 아름답고 낚시와 조개잡이 등 다양한 바다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굴따기, 소라잡이, 게잡이, 후리질 등 다양한 어촌 체험으로 지난해 최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선감어촌체험마을이 위치해 있다.
    www.jeongok.net접근성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 단, 바캉스 기분은 안 날 수도 있다.ㅣ먹을거리 가는 길목마다 관광지형 식당들이 포진하고 있다. 조개구이가 대표 메뉴.ㅣ볼거리 낙조 하나는 끝내준다.ㅣ숙박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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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보성 강골마을 
    박해진편

    차밭으로 유명한 보성은 사시사철 푸른 모습이다. 마을 고택 중 ‘열화정’은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한다. 강골마을은 산세 또한 매우 수려해 산림욕을 즐기기 제격이다. 강골마을에서는 고택 체험을 할 수 있다. 전통 한옥에서 불편한 하룻밤이 체험의 주된 목적이다. 갯벌 체험과 새벽 녹차밭 기행이 포함된 가격이다.
     061-853-2885ㅣdr.invil.orgㅣ먹을거리 남도다.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기본 이상이다.ㅣ접근성 멀긴 되게 멀다. 각오는 해야 할 듯.ㅣ볼거리 보성차밭, 율포해수욕장 등 산?들?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ㅣ숙박 가족 단위로 쉴 수 있는 숙박지가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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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에서 한 시간 거리, 석모도
    이수경편


    석모도는 강화군의 서부에 위치한 섬이다. 빼어난 자연경관 때문에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서해 일몰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석모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우리나라 3대 고찰인 보문사다. 석모도에서는 우리나라에 몇 개 안 남은 천일염전을 만날 수 있다. 햇볕에 바닷물을 건조시켜 얻은 천일염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032-930-3621~4ㅣwww.sukmo.net접근성 이런 걸 보고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라고 하는 거다.ㅣ먹을거리 의외로 먹을거리가 부족하다. 전형적인 관광지 식당뿐이다.ㅣ볼거리 해 질 무렵의 해안도로 일주는 가히 환상적이다.ㅣ숙박 강화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다양한 컨셉트의 펜션이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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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 한가득 연꽃 세상, 무안 회산마을
    신혜성편

    우리나라에 산재해 있는 연꽃은 대부분 홍련이다. 백련은 매우 드물다. 전남 무안에 가면 그 귀한 백련을 마음껏 볼 수 있다. 백련은 보통 7월과 9월 사이에 꽃을 피우며 절정기는 단연 8월이다. 8월 6일부터 9일까지 백련 대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연꽃 길 보트 탐사다. 보트를 타고 1시간여의 연꽃길을 탐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무안 문화관광과 061-450-5706 ㅣtour.muan.go.krㅣ접근성 막히는 서해안고속도로. 영광보다 더 멀다.ㅣ먹을거리 세발낙지, 양파한우 등 ‘무안 5미’로 유명한 동네ㅣ볼거리 무안에서 신안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다. ㅣ숙박 펜션이 별로 없지만 일부 펜션은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니 도전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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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천년학의 배경지, 전남 선학동마을
    손담비편

    선학동마을은 영화 ‘천년학’으로 유명해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자 2007년, 9만9000㎡ 규모의 밭에 유채꽃을 심었다. 그 결과 현재는 노란 유채꽃 바다를 이루게 됐다. 여름에는 노란 유채꽃을 볼 수 없지만 대신 초록의 드넓은 대지가 반겨준다.

    회진마을 바닷가에 위치한 ‘천년학’ 세트장과 진목마을의 이청준생가를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남도의 깊은 정취에 취하게 된다.
    cafe.daum.net/jnjhseonhakdong ㅣ접근성 고흥, 진도와 더불어 오지로는 형님 동생 하는 곳이다.ㅣ먹을거리 자연산 도미로 유명한 곳. 해산물도 풍부하다.ㅣ볼거리 꽃 떨어진 유채밭이라 아쉽다.ㅣ숙박 숙박 시설도 찾아보기 어렵다. 이곳은 방송 촬영용 장소로 적합할 듯.

    베어트리파크 홈페이지 : http://www.beartreepark.com/

     

    사슴이 뛰어놀고 반달곰을 풀어놓은 공원이 있다고 한다. 꽃이 좋고 나무가 좋고 동물이 좋아 개인적으로 만들기 시작했다는 공원으로, 규모는 10만여 평이 넘는다니 상상이 가지 않았다. 45년 만에 공개를 결심했다는 말에 더욱 궁금해져 숨겨져 있던 숲, 베어트리 파크에 가장 먼저 다녀왔다.


    베어트리 파크는 전 LG그룹 고문인 송파 이재연 회장이 일평생 일군 곳으로, 주말마다 가꾸고 보살핀 수목원이다. 1963년 경기도 의왕시에 수목원 ‘송파원’을 개원한 것이 베어트리 파크의 시작. 일본, 유럽으로 다니며 배운 양란 조직배양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으며 꽃창포와 수련 재배, 소나무 분재 등에서 전문가 반열에 올라 직접 1천여 종 40만여 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 수백 마리의 비단잉어와 반달곰, 꽃사슴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가꾸고 길러왔다.
    그리고 드디어 45년 만인 2009년 5월 11월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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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트리 파크 
    동물이 있는 수목원
     

    서울에서 1시간 20분 정도 달려 충청남도 연기군 베어트리 파크에 도착했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게이트 하우스는, 정적이고 조용한 식물원 대신 놀이공원에 온 듯 한층 기분을 업시켜주었다. 베어트리 파크가 여타의 식물원과 가장 차별화된 것은 특별한 꽃도 귀하다는 나무도 아닌, 수목원에 동물을 함께 두었다는 점이다. 수목원에 갈 때마다 가슴도 코도 시원해지긴 하지만 팔딱팔딱 뛰는 그 무언가가 없어 돌아가는 길이 허전하곤 했는데,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나타나는 오색연못 안의 잉어떼를 보면서 지금까지의 수목원과는 뭐가 달라도 다르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
    오색연못 위로 떠 있는 붉은 다리에 올라서자 5백여 마리의 비단잉어떼가 사람들이 서 있는 다리 쪽으로 몰려들었다. 먹이 줄 것을 알고 있는지 어른 팔뚝만 한 커다란 잉어들이 입을 뻐끔거리며 몰려드는데, 정말 물 반 고기 반으로 이런 장관이 따로 없겠다 싶었다. 다리를 건너 돌아 나오면 동양적인 다리와는 대조적으로 스페인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웰컴 하우스가 나타난다. 레스토랑과 세미나실, 다목적 룸, 파우더 룸 등이 마련되어 있는 이 웰컴 하우스 내부의 웅장한 대리석 계단을 올라 2층 밖으로 나서자 드디어 베어트리 정원과 마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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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동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곳

    우선 화려하고 다양한 꽃과 나무의 색에 감탄이 나왔고, 자세히 보니 좌우 양쪽 정원이 같은 모양이다. 베어트리 정원이 베어트리 파크의 딱 중앙부이기 때문에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양쪽 대형을 데칼코마니하듯 똑같이 가드닝했다고 한다. 소나무 폭포와 꽃밭으로 둘러싸인 이 정원에는 대통령들이 식수할 때나 사용한다는 그 귀한 금송과 독일의 가문비나무 등이 있었다. 여기 있는 대부분의 나무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키운 뒤 이곳으로 옮겨와 지금의 크기가 되었다고 한다. 겨울에는 가문비나무에 점등을 해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밀 예정이라고 한다.
    야트막한 언덕길을 따라 조금 걸으면 드디어 새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고대하던 동물들이 있는 곳에 들어선 것. 우선 애완동물원이라고 하여 아기 반달곰 3마리가 뒹구는 우리가 보였다. 우리 바로 앞에 설 수 있어 동물원보다 훨씬 가까워 손을 뻗으면 만질 것만 같았다. 가이드에게 건빵을 나눠 받고 우리에 둘러서자 먹이를 달라는 것처럼 아기곰들이 두 발로 걸어와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우리 앞에 바짝 다가섰다. 배를 보여주고 뒤집고 사람처럼 앉아 있는 모습이 만화에서 보던 그 귀여운 모습 그대로. 아기곰 우리 바로 옆에는 화려한 공작새와 잉꼬, 원앙새 등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 우리가 있었다. 동물원처럼 사방이 막힌 우리가 아닌 윗부분이 뚫려 있어 사람이 다니는 길가나 근처 공원 건물에 앉아 있는 모습은 정말 새로웠다.

    세계 최초의 곰 테마 공원

    수백 마리가 있다는 반달곰 동산에 도착하니 곰들이 어찌나 많은지 까맣게 보일 지경이었다. 스스로 쳇바퀴를 돌리고 있는 커다란 반달곰의 모습도 보였다. 40년 전 지인에게 얻은 한 쌍으로 시작한 반달곰은 1년에 4마리씩 출산하는 무서운 속도로 불어 지금은 수백여 마리로 늘어났다고 한다. 중간에 중국이나 미국 등지에서 데려온 것도 있다고는 하지만 엄청난 번식력이다.
    계단부터 바닥까지 곰들이 사람처럼 눕거나 앉아 있었다. 곰들이 앉아 있는 순서가 그들의 서열이라고 하는데 의외인 것은 제일 싸움을 잘하는 곰들이 맨 아래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쳇바퀴 돌리고 있는 곰을 가리키며 “훈련시키신 건가요?”라고 물으니, 절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했다. 힘이 약해서 쳇바퀴를 돌리며 체력을 보충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운동 삼아, 재미 삼아 하는 팔자 늘어지는 곰들의 소일거리라는 것. 여담이지만 베어트리 파크에 살고 있는 곰들에게는 웅담이 없다고 한다. 이 웅담이라는 것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야 생기는 것인데 세상 걱정 없고 밀렵꾼들 걱정할 일 없으니 스트레스 같은 건 아예 없다는 것. 건빵을 던져주어도 정말 코앞이 아니면 귀찮아서인지 그냥 보고 있기도 하고 아예 사람이 귀찮다는 듯 돌아눕기도 했다. 오히려 사람들이 더 안달이 나서 곰에게 건빵을 던져주며 봐달라고 애를 쓰는 게 우스웠다.
    곰 조각 공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새총 곰 가족 이야기’라는 새총을 쏘는 곰 가족의 동화를 기초로 꾸민 곰 조각공원으로 조각과 조경에 약 20억원 정도를 들였다고 한다. 곰 조각공원 바로 옆에는 비단잉어 중에서도 가장 품종이 우수하다는 홍백잉어가 노니는, 소나무가 파도친다는 뜻의 송파정이 있었다. 연못의 수심이 얕아 정자에 앉아 못 속을 자세히 구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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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로 걷고 싶은 길

    이제 2/3 정도 보았을까. 걸음을 재촉해 좀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갔다. 1백50여 종의 야생화가 있는 야생화 동산은 우리나라 산천에 서식하는 야생화를 모두 모아둔 산책로. 길 옆으로 끝없이 늘어진 야생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오랜만에 시원하고 청량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숲 아래까지 자라 있는 야생화를 구경하며 내려오니 어느새 열대 식물원 앞에 도착해 있었다. 익숙한 유리 온실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하다 했더니 제주도에 갔을 때 보았던 여미지 식물원의 초대원장이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고 한다. 식물원을 돌아 나오니 진흙 속에서 꽃을 피운다는 수련원이 내려다보였는데, 마치 영국식 정원을 축약해서 만들어놓은 것처럼 멋스러웠다. 열대 식물원과 수련원 외에도 여름 내내 꽃이 핀다는 아이리스원과 하트 모양의 사랑초가 맞이하는 수십 그루의 명품 분재와 희귀 수석이 조화를 이룬 분재원 등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식물이 베어트리 파크 내에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2천원의 추가 요금을 내야 입장할 수 있는 베어트리 파크의 대표적인 실내 온실 ‘만경비원’은 들어서면서부터 입이 쩍 벌어졌다. 일반 수목원과 달리 어디 먼 행성에서 가져오기라도 한 듯 오묘한 모양의 식물들이 들어차 있었다. 고무나무 분재 동산, 나무가 화석이 되어 굳어진 목화석 등 한국 산수 조경과 열대 조경이 두 층에 걸쳐 갤러리처럼 분위기 있게 조성되어 있었다.

    마지막 코스로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향나무 길을 산책했다. 80~1백 년 된 향나무 산책로를 걷다 보면 향나무와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우리 몸을 치유해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향나무 길을 돌아 나오니 우리가 처음 출발했던 웰컴 하우스에 도착해 있었다. 베어트리 정원부터 마지막 향나무 길까지 넓은 원을 그리며 천천히 산책하듯 돌아볼 수 있도록 만든 투어 경로가 재미있었다.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 투어를 마친 후 웰컴 하우스 내 레스토랑에서 베어트리 파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석쇠에 바로 구워 먹는 스테이크를 맛보았다. 두툼하고 연한 살코기를 베어트리 정원을 바라보며 먹는 맛은 일품. 하지만 베어트리 파크 내에 일체의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 상태에서 마늘빵 5천원, 음료 2천원, 스테이크 2만9천원이나 하는 가격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웰컴 하우스에는 곰과 관련된 기념품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교실이 마련되어 있었다. 집에 돌아가기 전이나 가이드를 기다리며 여유 시간이 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핸드메이드 전문가의 지도로 재료 고르기부터 커팅까지 아이들이 직접 해볼 수 있다. 휴대전화 고리, 시계부터 제법 복잡한 오르골까지 직접 원하는 모양의 곰돌이 스티커를 골라 제작할 수 있다. 15~20분 정도 소요되며 가격은 3천~1만2천원 선이다.

     문의  041-866-7766 l www.beartreepark.com/  l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l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1번 국도변에 위치. 서울에서 약 1시간 20분 소요 l 입장료 평일 어른 9천원, 어린이 6천원. 주말, 공휴일 어른 1만원, 어린이 6천원.ㅣ관람 시간 5~8월 오전 9시~오후 8시, 3~4월, 9~10월 오전 9시~오후 7시, 11~12월 오전 9시~오후 6시. 2시간마다 가이드의 안내로 베어트리 파크를 관람 가능ㅣ회원 가입 1년에 10만원으로 본인 외 직계 가족 3인 무료 입장이 가능. 웰컴 레스토랑, 베어트리 카페, 베어트리 숍, 화원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리산 종주에 관한 모든 것

    1. 지리산 종주란?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25.5km의 주능선 산행.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그 범위가 3도 5개 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백 84㎢ (1억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이러한 지리산의 등뼈를 이루고 있는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활처럼 굽은 25.5㎞의
    주능선은 노고단, 반야봉, 토끼봉, 칠선봉, 촛대봉, 천왕봉 등 1천5백m 이상의 봉우리만도
    16개나 이어진다.

    이 주능선 산행을 지리산 종주라 한다.

    등정, 하산거리까지 합치면 보통 50km - 60km가 넘으며 2박 3일에 20- 25시간
    이상 걸어야 한다. 지리산종주는 아마추어 등산인들에게는 "진짜 산꾼"의 경지에 올라서는
    관문 같은 코스다. 웬만큼 산에 다닌 산악인이라도
    인내를 갖고 산행해야 할 만큼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한 코스다.
    그런 만큼 지리산종주는 평소에는 하기 어렵다.

    2. 지리산 종주의 의미

    ① 지리산의 전체적 윤곽을 파악할 수 있다.
    지리산은 그 규모가 광대하여 등산코스도 수십 개에 이르러 한번의 산행으로는 지리산

    의 극히 일부만을 다녀온다. 여러 번의 산행을 하더라도 주능선을 종주하지 않고는 지리

    산의 윤곽을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지리산 종주는 지리산의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할 수

    있는 산행이다.

     

    ② 산행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친다.
    전문등산인들은 "산행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려면 지리산 종주를 하라"는 말을 자주 한

    다.그만큼 지리산 종주산행이 주는 인상이 다른 산에 비해 강렬할 뿐 아니라 등산의 묘미

    에 흠뻑 젖을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1천5백m가 넘는 봉우리만도 16개에 20여개

    이상의 봉우리를 한번의 산행으로 넘는다. 그러다 보면 등산에 대한 자신감도 가질 수 있

    다.

    지리산 종주코스는 우리나라 산의 종주코스 중 가장 긴 코스이다. 한두 번 산에 다니다 보면
    산을 좋아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종주산행을 하게 된다.
    종주산행중 가장 길고 자신과 인내의 싸움이 필요한 지리산 종주를 하게 되면
    가히 산꾼이라 할 만하다.

    3. 지리산 종주코스


    지리산 종주는 일반적으로 화엄사에서 노고단을 올라 주능선을 타고 천왕봉에서 대원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종주코스라 하였다.
    성삼재 도로 포장 이후 지금은 성삼재까지 차로 오른 후 성삼재에서 산행에 들어가
    노고단을 거쳐 천왕봉에 오른다.

    그러나 등정코스를 노고단을 먼저 오르지 않고 역코스로 종주하기도 한다.
    천왕봉에서 하산도 대원사코스 만을 고집하지 않고 중산리, 백무동 등 다양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등정과 하산코스는 개의치 않고, 노고단에서 천왕봉, 또는 천왕봉에서 노고단 까지
    주능선을 산행하는 것을 지리산 종주라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산꾼들은 화엄사에서 노고단을 올라 대원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고집하기도 한다.

    지리산 주능선 25.5km에 등정과 하산 까지 합하면 약 60km
    지리산 종주는 노고단에서 천왕봉 까지 주능선만 25.5km에 식사시간을 포함하여
    18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정과 하산을 어느 코스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나 등정과 하산을
    합하면 약 40-50km에 22-25시간 정도 소요된다.

    산장(대피소)간 소요시간
    성삼재 -(1시간)- 노고단산장 -(3시간)- 뱀사골산장 -(2시간)- 연하천산장 -(2시간)
    - 벽소령산장 -(3시간)- 세석산장 -(2시간)- 장터목산장 -(1시간)- 천왕봉

    4. 지리산 종주코스 등산로 상태

    지리산 종주를 처음하는 사람이 종주계획을 세울 때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등산로가
    어떠한가이다. 등산로 상태에 따라 내가 종주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게 된다.
    지리산 주능선의 등산로 상태를 안내한다.

    지리산 주능선 종주는 20 여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오르내린다.
    봉우리 이외의 주능선은 비교적 완만하다.
    봉우리를 오르내리기도 하고 봉우리 허리를 돌기도 한다. 계속 오르는 길은 1시간 정도를
    오르는 곳이 2-3개정도,
    나머지는 20-40분 정도 오르면 그 다음은 다시 내려간다.
    봉우리를 오르내리기도 하지만 군데 군데 완만한 능선이 이어진다.

     

    ① 돌이 많은 등산로
    지리산은 육산(흑산)이지만 주능선의 3분의2 정도는 돌이다. 오르내리는 등산로는 거의

    대부분이 돌이다. 등산로의 흙이 비에 씻겨 내려간 듯 하다. 산허리를 도는 코스에는 너

    덜지대도 간간이 있다.

     

    ② 능선에서의 탁트인 시원한 조망과 숲이 교차된다.
    능선 종주의 매력은 좌우가 탁트인 시원한 조망이다. 산허리를 돌거나 숲에 쌓여 조망이

    없는 곳과 탁트인 시원한 조망이 교차된다.

     

    ③ 식수는 2-4시간 간격으로 풍부하다.
    지리산을 2박 3일의 종주를 가능하게 하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식수가 풍부하다는 것이

    다. 등산지도를 보고 식수가 있는 거리를 감안하여 식수를 계속 채워 사용한다. 필요 이

    상으로 물을 많이 준비할 필요가 없다. 주능선에는 식수가 풍부하나 하산코스에는 샘이

    있는 거리가 멀므로 이를 감안하여 준비한다.

     

    ④ 오래 걸을 수 있는 체력이 필요
    지리산 주능선은 다소 험한 코스도 군데군데 있지만 비교적 험한 편은 아니다. 종주를 위

    하여는 하루 10시간 정도, 3일간 20-25시간을 걸을 수 있는 체력과 지구력, 인내가 필요

    하 다.

    5. 지리산 구간별 등산로 상태

    ① 성삼재 - 노고단
    코재 까지는 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코재에서 부터 등산로로 들어 선다. 많은 관광객들이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올라갔다가 내려가기도 한다. 비교적 완만하다.

     

    ② 노고단 - 화개재
    비교적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간다. 능선에서의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다. 특히 삼

    도봉에서의 조망이 좋다. 삼도봉에서는 뒤로 노고단, 앞으로는 멀리 천왕봉까지 능선, 남

    으로는 불무장등이 시원하게 보인다. 삼도봉에서 화개재로 내려서기 바로 직전 나무계단

    을 15분 정도 길게 내려간다.

     

    ③ 화개재 - 토끼봉
    화개재에서 토끼봉은 1시간을 계속 고도를 높여 가며 오른다. 주능선 중 가장 길게 오르는

    오르막으로 비교적 힘이 드는 코스이다.

     

    ④ 연하천 - 벽소령
    연하천에서 벽소령 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벽소령 바로 직전 30여분간은 능선 코스

    중 가장 심한 너덜지대인 것 같다. 돌과 작은 바위 조각만 앙상한 너덜지대를 징검다리를

    건너듯 돌을 밟고 간다.

     

    ⑤ 벽소령 - 세석산장
    선비샘까지 1시간은 비교적 완만하다. 선비샘에서 세석까지 2-3시간은 능선코스중 지루

    하고 힘든 코스이다. 덕평봉까지 40여분을 돌과 바위 길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고도를 높

    여 가며 오르는데 조망이 없는 숲속이다. 덕평봉에 올라서면 조망이 시원하나 칠선봉, 영

    신봉을 지나 세석에 이르기까지 등산로가 만만치 않다.

     

    ⑥ 세석산장 - 장터목산장
    종주코스중 경관이 가장 좋다. 시원한 세석평전, 촛대봉, 연하선경을 이루는 연하봉을 지

    나 세석에 이르기까지 오르내리며 지루한지 모르고 간다.

     

    ⑦ 장터목 - 천왕봉
    나무가 없는 제석봉 고사목 지대를 지나 천왕봉 까지 암봉들이 주위와 어우러진 경관이

    좋다. 통천문을 지나 천왕봉 정상 바로 아래는 사다리를 타고 급경사를 오른다.

     

    ⑧ 천왕봉 - 중산리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하산 코스이다. 천왕봉에서 법계사를 거쳐 중산리로 하산하거나 장터

    목산장으로 되돌아와 중산리로 하산한다.

    6. 지리산 종주에 필요한 준비는?

    ① 간식
    과일 등 무거운 것은 가급적 피하고 당분이 있는 것과 고열량 간식으로 기호에 맞는 것을

    준비한다.

     

    ② 식수
    식수는 가게에서 파는 작은 물병(500㎖) 3개 정도면 된다. 주능선에는 샘이 많으므로 계

    속 식수를 채워 사용한다. 다만 하산코스에는 샘이 적다.

     

    ③ 소금
    소금은 여름 종주 산행에 필수이다. 굵은 소금을 필림통 같은데 담아간다. 식사시 소금을

    섭취하여 염분을 보충하거나 열사병이 걸렸을 때 소금을 물에 타 먹는다.

     

    ④ 배낭
    배낭은 등에 착 달라붙고 허리끈이 있는 배낭이 좋다. 배낭의 허리끈을 졸라 메면 배낭의

    무게를 어깨와 허리에 분산할 수 있다. 배낭의 내용물은 큰 비닐봉지에 넣어 배낭에 넣는

    다. 비가 와서 배낭이 젖더라도 내용물이 젖지 않는다.

     

    ⑤ 등산화
    새로 등산화를 준비한다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등산화가 좋다. 등산로에 돌이 많아 충

    격을 흡수할 수 있는 등산화가 발바닥이 덜 아프다.

     

    ⑥ 등산지도
    등산지도는 반드시 준비한다. 지리산 등산안내전도가 3,000원이다. 식수위치, 산장위치,

    만약의 경우 중도에 하산할 때 하산코스등 지도는 필수이다.

     

    ⑦ 우의
    지리산은 다우 지역이다. 여름에 종주할 때는 언제 비가 올지 모르니 우의와 배낭커버를

    준비한다.

     

    ⑧ 바지
    여름종주라도 반바지보다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가는 7부 바지나 긴 바지가 좋다. 종주를

    하다보면 미끄러져 무릎이나 다리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종종 만난다.

     

    ⑨ 셔츠
    지리산 종주는 주능선이 1,300 미터 이상이고, 천왕봉은 1,915미터이다. 해발 100 미터 마

    다 0.6도가 내려간다. 따라서 주능선은 산 아래보다 6-10도 정도 온도가 낮다. 여름이라

    도 천왕봉 일출을 보려면 추위를 느낀다. 팔이 긴 티셔츠를 여별로 갖고 간다. 특히 여름

    에는 땀이 많이 나므로 저녁에 갈아입거나 비가 올 때 체온 조절을 위한 여벌 옷을 준비한

    다.

     

    ⑩ 모자
    모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머리가 나무에 스치거나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부딪쳤을

    때 충격을 완하 할 수 있다.

     

    ⑪ 물파스
    20시간 이상을 걸어야 하므로 다리나 무릎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물파스를 준비하여

    무릎이나 다리가 아플때 바른다. 저녁에 산장에서 잘 때 바르고 자면 다음날 산행에 도움

    이 될 수 있다.

     

    ⑫ 손전등
    천왕봉 일출을 보거나, 일행중 낙오자가 있어 어둠 속에 하산하는 경우도 있으니 손전등

    을 준비한다.

     

    ⑬ 휴대폰
    안전사고나 조난시 구조요청을 위하여 또는 예약한 산장과 연락 등이 필요할 때를 위하

    여 휴대폰을 소지한다. 휴대폰을 켜놓고 산행을 하면서 휴대폰을 받다보면 주위가 산만

    해져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휴대폰은 꺼놓고 연락이 필요시만 사용한다.

    7. 종주코스 식수 위치

    지리산 주능선의 식수는 2-4시간 거리 이내에 있으므로 배낭무게를 줄이기 위하여
    식수를 많이 준비할 필요가 없다.
    다음 식수가 있는 지점의 시간을 계산해서 식수를 채운다.

     

    ① 노고단 산장
    식수가 풍부하다. 지리산 산장 중 유일하게 취사장에도 취사용 물이 있다.

     

    ② 임걸령
    노고단산장에서 2시간 정도거리, 물이 비교적 풍부하다. 지리산 샘중 물 맛이 가장 좋다고

    한다.

     

    ③ 뱀사골산장
    지도상으로 보면 능선에 있는 듯하나 능선에서 200m를 계단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한

    다. 종주로 피로한데 200m를 내려갔다 올라온다는게 쉽지 않다. 가급적이면 뱀사골산장

    에서 식수를 보충할 계획을 세우지 않는게 좋다.

     

    ④ 총각샘
    임걸령에서 약 4시간 거리, 총각샘을 찾기가 쉽지 않다. 총각샘-연하천 30분 거리. 언덕

    넘어 20여미터 내려가야 있다. 커다란 바위아래 물이 가늘게 흘러내린다. 물병에 바로 담

    을 수 없고 컵이나 다른 그릇에 물을 받아서 물병에 담아야 한다. 갈수기에는 식수가 없

    다.

     

    ⑤ 연하천산장
    총각샘에서 약 30분 거리, 취사장이 없다. 물이 풍부하다. 세수나 땀을 씻을 수 있다.

     

    ⑥ 벽소령산장
    연하천 산장에서 약 2시간 거리, 취사장에는 물이 없다. 능선에 위치한 벽소령산장에서

    50m 내려가야 있고 여기서 50m를 더 내려가면 또 하나의 식수가 있다. 물이 적게 나온다.

    취사시 쌀을 씻거나 할 때 기다려야 한다.

     

    ⑦ 선비샘
    벽소령 산장에서 1시간 거리에 있다. 이전에는 야영장 이었으나 지금은 야영이 금지되어

    있다. 벽소령에서 1시간 정도 가다 보면 넓다란 야영장 같은 장소가 선비샘이 있는 곳이

    다.

     

    ⑧ 세석산장
    선비샘에서 2-3시간 거리, 취사장에는 물이 없다. 산장 20여m 아래 있다. 물이 비교적 풍

    부하다.

     

    ⑨ 장터목산장
    세석산장에서 2시간 거리, 취사장에는 물이 없다. 능선에 있는 장터목산장 30여m 아래에

    있다 물은 비교적 풍부하다.

     

    ⑩ 천왕샘(천왕봉-법계사- 중산리 하산시)
    천왕봉에서 법계사- 중산리로 하산하는 코스인 천왕봉에서 조금 내려가면 있다.

    8. 지리산 종주를 위한 유의사항

    ① 장마철이나 집중호우가 예보될 때는 종주를 취소한다.
    지리산은 구름대가 험준한 산악지형에 막혀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며 1년 강수량이 1

    천3백㎜가 넘는 대표적인 다우(多雨)지역이다. 장마나 집중호우가 예보된 때는 종주계획

    을 취소한다. 이때에는 입산과 하산도 통제된다.

     

    ② 능선에서의 낙뢰를 조심한다.
    산행중 비가오며 천둥이 칠 때에는 낙뢰에 유의한다. 낙뢰는 언제나 2번씩 치며 지형적으

    로 높은 곳에서 반복된다. 그러므로 가장 높은 곳을 피하는 것이 관건. 대피방법은 금속을

    멀리하고, 부근에서 가장 작은 나무 밑에 있거나 될 수 있는 대로 몸을 많이 숙이고 웅크

    리고 있어야 한다.

     

    ③ 계곡의 물이 불었을 때의 하산
    여름산에서 갑작스런 소나기나 폭우가 내려 계곡물이 불었더라도 비가 그친 후 적어도

    2∼3시간이면 다 흘러내려간다. 그러므로 폭우가 시작되면 계곡 상단부 길을 택하고 상류

    에 비가 그쳤다고 판단되면 길게 잡아 반나절 정도는 기다렸다가 건너간다. 폭우가 계속

    되면 계곡 산행을 포기한다. 비가 온뒤에는 칠선계곡코스로는 하산하지 않는게 좋다.

     

    ④ 조난 및 안전사고 다발지역과 원인
    백무동계곡의 하동바위, 참샘, 중산리계곡의 칼바위, 유암폭포, 법천폭포, 토끼봉~ 연하

    천 구간에서 조난 및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사고원인은 발목 인대의 통증, 계곡 범람으로 인한 고립, 다리 및 무릎의 부상과 탈진, 등

    산 장비 준비 미비, 등산로 이탈과 절벽 추락, 호흡 곤란과 머리 및 얼굴 부상 등이다.

    조난 및 안전사고는 대부분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체력의 한계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 산

    행에 대한 기초지식을 충분히 숙지하고 체력 안배와 함께 비상식량과 등산장비 등을 철저

    히 챙겨야 한다. 조난자는 운동량이 부족한 30대 이후가 많다. 평지와 산속의 기온차가 커

    자칫하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특히 노년층의 주의가 요망된다.

    9. 지리산 종주 방법

    ① 올바른 보행법과 체력의 안배.
    지리산 종주는 20 시간 이상을 걷는 산행이다.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체력의 한계 때문에

    발목 인대의 통증, 다리 및 무릎의 부상과 탈진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산에

    서 걷는 방법과 체력의 안배에 유의하여야 한다. 생각보다 수월하다고 산행소도를 빨리하

    다가는 무리가 따른다.

     

    ② 적당한 휴식과 간식으로 체력을 유지한다.
    지치기 전에 쉬고 지치기 전에 먹는다. 산행에 있어서는 대개 1시간 걷고 쉬지만 사람마

    다. 산행능력이 다르므로 휴식을 할 때나 산행중 체력이 떨어지기 전에 간식이나 행동식

    으로 체력을 보강한다.

    ③ 당분 섭취

    실제 등산시 소모되는 에너지는 탄수화물이다. 격렬한 운동시 가장 쉽게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식품이 탄수화물이기 때문이다. 운동이 격렬할수록 탄수화물 소비가 심해지는데 이

    때 혈당치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탄수화물이 몸에서 소비될 때는 당분형태로 소

    비되기 때문이다. 혈당치가 떨어지면 무력감이 나타나며 근육경련을 촉발하여 쥐가 나기

    도 한다. 간식의 일부를 당분이 있는 식품으로 준비하거나 사탕을 준비한다. 당분의 섭취

    는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근육경련이나 쥐가 나는 것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④ 염분 섭취
    여름 종주산행은 땀을 많이 흘리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어 염분결핍으로 인한 열사병에

    걸리기 쉽다. 열사병은 바람 한점없는 고온다습한 지역을 걸을 때 자주 발생한다. 두통,

    구토, 현기증이 있고 온몸이 무기력해지며 식은 땀을 자주 흘린다. 식사 때 반찬이나 찌개

    를 짜게하여 염분을 보충한다. 다시마 말린 것이나 소금을 휴대하여 필요시 염분을 보충

    한다.

     

    ⑤ 주위 경관과 조망을 즐기며 산행한다.
    지리산 종주는 체력 테스트가 아니다. 지리산의 조망과 경관을 즐기며 지리산의 윤곽을

    파악할 수 있는 산행이다. 경관이나 조망을 즐기며 산행을 하게 되면 피로도 덜하다. 피로

    는 심리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다음 목적지까지 갈 시간이나 걷는데만 열중하다 보

    면 쉬 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즐기며 산행을 한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산이지만 언제나 위험이 따른답니다.

    가보고 싶은곳 있으면 먼저 동영상으로 구경하시고 계획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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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 강가에서 축산까지
    영덕 - 복사꽃마을
    영덕 - 옥계계곡
    영덕 - 일출과 강구항
    영암 - 월출산
    영월 - 래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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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 치악산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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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 - 만추의 백양사
    정선 - 아우라지
    정읍 - 내장산(단풍)
    제주 - 산방산 산방굴사
    제주 - 섭지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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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 우도 사빈백사
    제주서부 - 용머리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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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부 - 오대산 설경
    진안 - 겨울 마이산
    진안 - 마이산 겨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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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 화왕억새
    청도 - 소싸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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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 - 주왕산 설경
    청송 - 주왕암과 주왕굴
    최남단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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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 위도
    태백 - 석탄 박물관
    태백 - 태백산 설경
    태안 - 안면도 꽂지일몰
    태안 - 안면도 대하잡이
    태안 - 안면도 자연휴양림
    통영 - 동양의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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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 대관령목장
    평창 - 오대산 상원사
    포항 - 구룡포해수욕장
    포항 - 내연산 12폭포 계곡
    포항 - 장기곶
    포항 - 장기곶 해맞이
    포항 - 청하 보경사
    하동 - 쌍계사 10리 벚꽃
    하동,구례 - 섬진강 100리길
    합천 - 가야산 홍류동 계곡
    합천 - 매화산
    합천 - 황매산
    홍성 - 천수만 철새
    화성 - 제부도
    화순 - 운주사

     

    국보 1호~ 100호 탐방여행

     

     
     

    그림을 클릭하시면 설명이 나옵니다

    1호 남대문


    6호 중원 탑평리 칠층석탑


    11호 미륵사지석탑


    16호 안동 신세동 칠층 전탑


    21호 불국사 삼층 석탑


    26호 불국사 금동 비로자나 불좌상

    31호 경주 첨성대


    36호 상원사동종


    41호 용두사지 철당간


    46호 부석사조사당벽화


    2호 원각사지 십층 석탑


    7호 봉선 홍경사 사적 갈비


    12호 화엄사각황전앞석등


    17호 부석사 무량수전앞 석등


    22호 불국사 연화교 칠보교


    27호 불국사 금동 아미타여래 좌상


    32호 해인사 대장경판


    37호 경주 구황리 삼층석탑


    42호 목조 삼?불감


    47호 쌍계사진감선사대공탑비

    3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


    8호 성주사 낭혜화상 백월 보광탑비


    13 호무위사극락전


    18 호 부석사무량수전


    23호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28호 백률사 금동 약사여래 입상

    33호 창녕 신라진흥왕 척경비


    38호 고선사지 삼층석탑


    43호 고려고종제서


    48호 월정사팔각구층석탑

    4호 고달사지 부도


    9호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14 호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19호 부석사조사당


    24호 석굴암 석굴


    29호 성덕대왕 신종

    34호 창녕 술정리동 삼층석탑


    39호 월성 나원리 오층석탑


    44호 보림사 삼층석탑및 석등


    49호 수덕사대웅전

    5호 법주사 쌍사자 석등


    10호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15 호 봉정사 극락전


    20호 불국사 다보탑


    25호 신라 태종 무열왕 릉비


    30호 분황사 석탑

    35호 화엄사 4사자 삼층석탑


    40호 정혜사지 십삼층석탑


    45호 부석사 소조여래좌상


    50호 도갑사해탈문

    51호 강릉객사문


    56호 송광사국사전


    61호 청자비룡형주자


    66호 청자상감유죽연로원앙문정병


    71호 동국정운<권1,6>


    76호 이충무공 난중일기 부서간첩임진장초


    81호 감산사석조미륵보살입상


    86호경천사십층석탑


    91호 도제 기마 인물상


    96호 청자귀형수병

    52호 해인사 장경판전


    57호 쌍봉사 철감선사탑


    62호 금산사 미륵전


    67호 화엄사각황전


    72호 금동계미명삼존불


    77호 의성탑리 오층석탑


    82호 감산사 석조아미타불입상


    87호 금관총금관


    92호 청동은 입사 포유수 금문정병


    97호 청자음각 연화당초문 매병

    53호 연곡사 동부도
    작업중


    58호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 부 석조대좌


    63호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68호 청자상감 운학문 매병


    73호 금동삼존불감


    78호 금동미륵보살반가상


    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상


    88호 금관총과대및요패


    93호 백자철화 포도문호


    98호 청자상감모란문항

    54호 연곡사 북 부도


    59호 법천사지광국사현묘탑비


    64호 법주사 석연지


    69호 개국원종공신록권


    74호 청자압형수적


    79호 경주구황리금제여래좌상


    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


    89호 금제교구


    94호 청자소문과형병


    99호 갈항사삼층석탑

    55호 법주사팔상전


    60 호 청자사자유개향로


    65호 청자기린유개향로


    70호 훈민정음


    75호 표충사청동함은향완


    80호 경주구황리금제여래입상


    85호 금동신묘명삼존불


    90호 금제태환이식


    95호 청자칠보투각향로


    100호 남계원칠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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