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밭만들기

 

   밭만들기의제1관건은 배수성이다 밭농사는 밭에 물이 고이지않아야한다.

   배수성을 높이기위해서는 고랑을 파야한다. 하지만 장마때 두둑의흙과 거름이 유실되지않도록 잘

   만들어야 한다

   이랑에는 2가지가있는데 두둑의폭이 좁은 (30~50cm)이랑과 두둑의폭을  넓게(1m~1.2m)하는이랑이있다

   좁은이랑은 삼각형모양으로 만들어 작물을 한줄로 심고 배수성이 좋아야 하는 고추나 고구마가 대표적이다

   넓은 이랑은 당근이나 감자 토마토 같은 두줄심기 작물이있다 

 

 

 

 

     2.흙부드럽게만들기

 

     밭을 만들때는 흙을 부드럽게해야하는데 석회가루를 뿌려주거나 발효된 질소거름,인분,축분,깻묵으로 

     만든거름을 평당3kg을 뿌려주고흙과 잘섞은뒤 마른풀이나 톱밥,낙엽을 깔아주면 좋다.

     특히, 근채류 같이 뿌리를 잘내리게하려면 흙을 부드럽게해주어야한다.

     텃밭규모의밭은 먼저 세발달린 긴쇠스랑으로 밭을 깊게 갈아 엎은뒤, 석회를 뿌려주고 쇠갈퀴로 평탄

     작업을 해준다.15일 지난뒤 질소질 거름을 뿌려주고쇠갈퀴로 흙과 잘섞어준다. 

 

 

 

     3.거름넣기

 

     좋은 밭은 좋은 밑거름을 넣어주어야 하는데 밑거름은 덮개용 재료를 흙위에 씌워주기전에 준다.

     비료의3대요소는 질산,  인산  ,칼륨  인데  흙의 영양분이 편중되지않도록보충해주어야한다.

     열매거름인 인산은 쌀겨나 뼈가루에많고 뿌리거름인 칼륨은 재와숯가루에 많다.

     이것은 광석에서 뽑아낸 천연비료이므로 종묘상에 가서 사서 써도 된다

     (blog.daum.net flowerhouse0706 을방문하시면 농사 작물심기에 관한 정보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쌀뜨물발효균만들기 :

     살뜨물을 받아서 1.8리터페트병 하나에담고설탕 한숟갈넣어 응달에 놓으면 일주일쯤 지나 발효가 된다

     이물을 화분에주면 병충해 예방에도움이된다

 

     4.액비만들기 

 

     깻묵과 쌀겨의 비율을 2:1가량으로하고 이를 포대에 담아 그것의 5배되는 되는물을 고무통에넣고

     포대를 집어넣으면 된다. 뜨거운  한여름에는 한달쯤  봄가을에는  두달쯤 지나면 쓸수있다.

     사용할때는 반드시 물로  다섯배 희석시켜서 써야한다 어린모종에는 그이상희석시켜서써야한다.

     엽면시비할때는 다섯배 희석시키고 목초액을 함게섞으면 훌륭하다

 

     물과우유를 1:1비율로 섞은뒤 설탕한숟갈을 넣어 벌레 꼬이는곳에 직접 분사를해주면 벌레가 싸~

     ~~~악 죽는다

     (이때 햇빛이 잘드는 맑은날 아침에 뿌려주어야한다) 식초 역시 살충제 역활을 하기도한다 .

     하지만100배 희석해서 쓴다

     우유는 상한것도 상관없다 .또 담배 꽁초가 자작자작 하게 잠길정도로 한뒤 추출물을 얻은뒤 여기에

     빨래비눗물을 추가하여 100배 희석하여 2~3일정도 꾸준히 분사하면진딧물같은 벌레는없어진다

     희석하여 2~3일동안 꾸준히 분사하면 효과가 좋다

출처 : 보라원
글쓴이 : 보라원 원글보기
메모 :

2011년 농사계획표(100평 규모?)

 

 

 

 

 

 

 

1) 고부가가치 채소( 일반상추는 별로……..)
  쌈채소3종 육종3종                    
    상추생체   콜라비                  
    도메인양상추   바질(허브)                  
    배정채   고수(허브)                  
2)일반채소류
구분 종류 파종 방법 시기 3 4 5 6 7 8 9 10 11  
1모작   돼지감자 직파 멀칭 춘파:3월하~5월상 3   5            
    직파 멀칭 추파:11월하                 11  
  대파 직파 비멀칭 4월상~하   4              
  토란 육모,직파 멀칭 4월중~5월상   4 5            
  토종해바라기 직파 비멀칭 4월하~5월상   4 5              
  야콘 모종구입 멀칭 5월상     5              
  율금 직파 멀칭 5월상     5              
  생강 직파 멀칭 5월하~6월상     5 6          
  고구마 모종구입 멀칭 5월하~6월상     5 6          
허브 바질 직파   4월중~5월상   4 5            
    육모   5월상~5월중     5              
고추 일반고추 모종구입 멀칭 5월상     5              
청량고추 모종구입 멀칭 5월상     5            
파프리카고추 모종구입 멀칭 5월상     5              
피망고추 모종구입 멀칭 5월상     5              
꾀리고추 모종구입 멀칭 5월상     5            
당조고추 모종구입 멀칭 5월상     5              
오이 조선오이 육모 멀칭 5월상     5            
돼지오이 육모 멀칭 5월상     5              
땅콩 직파 비멀칭 5월상~중     5              
서리태 직파 비멀칭 5월상~중     5            
쥐눈이콩 직파 비멀칭 5월상~중     5              
  결명자 직파 멀칭 5월상     5            
호박 쥬키니애호박 모종구입 비멀칭 5월상~중     5              
쥬키니형애호박 모종구입 멀칭 5월상~중     5              
국수호박 육모 멀칭 5월상~중     5            
동구런호박 모종구입 비멀칭 5월상~중     5              
단호박 모종구입 비멀칭 5월상~중     5            
  수세미 직파 비멀칭 5월상~중     5            
2모작   수미감자 직파 멀칭 3월하~4월상 3 4              
  봄무 직파 비멀칭 4월상~중   4                
배추 봄배추 모종구입 멀칭 4월증   4              
양배추 모종구입 멀칭 4월중   4                
  쪽파 직파 비멀칭 4월중   4              
  브로콜리 모종구입 비멀칭 5월상     5              
허브 카모마일 육모 비멀칭 5월상     5            
오이 다다기 모종구입 멀칭 5월상     5              
피클오이 육모 멀칭 5월상     5              
  방울토마토 모종구입 멀칭 5월상     5            
찰토마토 모종구입 멀칭 5월상     5            
갓끈동부 육모 멀칭 5월상     5            
강낭콩 직파 멀칭 4월상   4              
일반완두콩 직파 멀칭 3월하~4월상 3 4                
깍지완두콩 직파 멀칭 3월하~4월상 3 4                
작두콩 직파 멀칭 4월하~5월상   4 5              
  홍화 직파 멀칭 4월상~중   4                
  봄당근 직파 비멀칭 4월상~중   4                
옥수수 검정옥수수 직파 비멀칭 4월상~중   4                
그냥옥수수 직파 비멀칭 4월상~중   4                
팝콘옥수수 직파 비멀칭 4월상~중   4                
  가지 모종구입 멀칭 5월상     5            
  수박 모종구입 멀칭 5월상     5              
  참외 모종구입 멀칭 5월상     5              
  오크라 육모 멀칭 5월상     5              
배추 여름배추 모종구입 멀칭 7월중~하         7        
가을배추 육모 멀칭 8월중~하           8      
양배추 모종구입 멀칭 8월중~9월상           8 9      
김장무 직파 비멀칭 8월중~하           8      
  다다기오이 육모 멀칭 8월상           8        
  여름당근 직파 비멀칭 7월하         7          
  브로콜리 모종구입 멀칭 8월중~하           8        
  쪽파 직파 비멀칭 8월중~하           8      
  홍각무 직파 비멀칭 8월중~하           8        
  열무 직파 비멀칭 8월중~9월상           8      
  아욱 직파 비멀칭 8월하~9월상           8      
  돌산갓 직파 비멀칭 8월하~9월상           8      
  청갓 직파 비멀칭 8월하~9월상           8      
  쪽파 직파 비멀칭 8월하~9월상           8      
  월동시금치 직파 비멀칭 10월하~11월상               10 11
  마늘 직파 멀칭 11월하~상                 11  
  조선대파 직파,육모 비멀칭 11월하~상                 11
  양파 직파 멀칭 11월~하                 11  
수시파종   적치마상추 직파 비멀칭 수시파종                    
  청치마상추 직파 비멀칭                      
  얼갈이배추 직파 비멀칭                      
  쑥갓 직파 비멀칭                      
  근대 직파 비멀칭                      
  아욱 직파 비멀칭                      
  치커리 직파 비멀칭                      
  콜라비 직파 멀칭                      
  시금치 직파 비멀칭                      
  열무 직파 비멀칭                      

출처 : 보라원
글쓴이 : 보라원 원글보기
메모 :

채소정원에 대한 책자 소개와 넝클식물 올리는 방법들(책자에서 발췌)

 

1) 우리집 베란다에 꾸미는 채소정원   / Green home

2) 배란다에서 키우는 웰빙채소/ 넥서스북

3) 우리집 배란다愛 채소정원가꾸기/ 아카데미북

4) 초보자의 채소 가꾸기/ 아카데미북

5) 채소재배 대백과/ Green Home

6) 한눈에 보는 산채대백과/ Green Home

7) 내가 디자인하는 채소가든/Green home

오이넝쿨을 올리기 위한 지지대입니다.

가운데의 것은 옷걸이 처럼생겼지요? 아마도 오이넝쿨이 잘 올라갈듯합니다.

 

미니 오이나 콩과의 넝쿨식물, 나팔꽃 등 넝쿨화초들은 가는 지지목을 엮어서 요렇게 넝쿨을 올려도 된답니다.

저는 왼쪽의 형태로 미니오이를 심어 키우고 있구요, 맨 오른쪽의 형태로 나팔꽃과 검은눈의 수잔 넝쿨을

키우고 있어요. 

 

  

토마토는 위 사진처럼 키 큰 지지목을 ㄷ자 모양으로 만든 다음, 노끈을 길게 내려서 토마토 넝쿨을 감아주지요.

(유인끈이라고 합니다)

토마토 시설재배 농가에서 요런식으로 토마토를 재배하지요.

이 사진에 제일 뒤에 보면 역시 ㄷ자 모양의 지지대가 있는데 잘 보면 노끈으로 그물처럼 꼬아 놓은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것은 콩과의 식물을 올리기에 좋아요.

그리고 이 사진의 왼쪽에는 지지목을 11자로 꽂아 오이나 콩 넝쿨을 올린 것을 볼수 있습니다.

혹은 토마토를 저렇게 심어도 되구요.

이 사진은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것들이네요..

 

 

오이넝쿨 지지대인데요. ㅅ자 사이에 오이가 대롱 매달리겠지요.(해마다 사용할수 있어 경제적 이군요...)

 

철사를 지그재그로 연결해서 그물 모양으로 만들었는데요...

토마토 보다는 콩과 식물들이 오르기엔 좋겠네요.

혹은 넝쿨화초들이 올라가면 탐스럽겠죠..

 

우리동네에서 본 지지대 모습을 곧 올리겠습니다.

주말 농장 하시거나 작은 채소정원을 가꾸시는 분들게 도움이 될만한 자료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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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라원
글쓴이 : 보라원 원글보기
메모 :

2011년 부터 텃밭을 하실분은

채소재배 시기를 참조하여 재배하신다면,보다 더 좋은 텃밭 재배의 기쁨을 느끼실수 있읍니다..

 

 

 

 

 

출처 : 보라원
글쓴이 : 보라원 원글보기
메모 :

I. 동형 다육, 하형 다육, 춘추형 다육의 의미

 

 

계절에 따른 생장과 휴면이라는 관점에서 다육식물을 분류한 것이 바로

"동형 다육"(冬型多肉) 과 "하형 다육"(夏型多肉) 입니다.

 

원칙적인 의미로는

"동형다육"은 시원한 것을  좋아해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성장, 여름에 휴면하는 녀석들을 말하고

"하형다육"은 높은 온도를 좋아해  봄부터 가을까지 성장하고, 겨울에는 휴면하는 녀석들을 말합니다.

 

 한편 양자의 중간형태도 있는데요..

"저온하형"은  하형이지만 내서성이 약해 여름철에 좀더 시원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를 말하고,

"고온동형"은 동형이지만 내한성이 약해 겨울철에 어느정도 보온이 필요한 필요한 경우를 말합니다.

또 다른 중간 형태로 하월치아속의 경우와 같이 특별한 휴면기나 생장기의 구분없이 1년내내 생장하는 종류도 있고,

반대로 셈페르비붐속의 경우처럼 겨울과 여름에는 휴면을 하고 봄가을에 주로 생장을 하는 종류도 있지요...

이와 같은 여러 중간형태들을 뭉뚱그려 이른바 "춘추형" 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II. 동형 다육, 하형 다육 분류의 실용적 의미 

 

 

동형다육, 하형다육의 분류는 다음과 같은 부문에서 중요한 고려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계절에 따른 관리방법이 달라집니다.

먼저 물관리 측면에서 휴면기에는 물주기를 대폭 줄여야 하기때문에

동형다육이라면 여름철에, 하형다육이라면 겨울철에 물주기를 특히 아끼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단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온도와 빛관리 측면에서도

하형다육의 경우에는 동형 다육에 비해 추위에 약한 경우가 많기때문에 다른 다육에 비해 겨울철 보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고

동형다육은 더운 여름을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다육에 비해 좀더 서늘한 환경(통풍 잘되는 노지그늘)을 찾아주는게 좋지요. 

 

분갈이 시기를 좌우하는 고려요소가 됩니다.

분갈이는.. 생장이 왕성할때(생장기가 시작될때) 하는것이 좋고, 휴면기인때에는 되도록 피하는게 좋습니다.

때문에 동형다육이라면 가을철이, 하형 다육이라면 봄철이 바로 분갈이의 최적기가 되지요... 

(분갈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글  http://cafe.naver.com/peltateandperson/308692  )

 

구입적기를 좌우하는 고려요소가 됩니다.

휴면기란...  녀석들이 살아가기 어려운 시기니까 몸조심 하며 조용히 쉬어가는 때라는 의미이지요.

그만큼, 다육 관리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시기가 바로 휴면기입니다. 

따라서 다육구입을 할때에는 휴면기를 피해 녀석들의 생장이 가장 활발한때 구입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동형다육이라면 가을철이, 하형다육이라면 봄철이 구입적기인 셈이지요.

 

 

 

III.  동형다육, 하형다육 분류가 갖는 한계

 

 

위에서 살핀것처럼 동형, 하형다육의 분류는 무시할수 없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만,

아래와 같은 한계점들도 갖고 있습니다.

 

먼저 오해해서는 안될것이...

하형다육이라고 해서 꼭 내서성이 강하다고는 말할수 없고

또, 동형다육이라고 해서 반드시 내한성이 강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에오니움속의 경우, 동형종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다른 다육에 비해 비교적 추위에 약한편입니다. 

한편 세네시오속의 경우에는 하형종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더위에 약한 편이지요.

또, 춘추형으로 분류되는 셈페르비붐속의 경우, 겨울에 휴면을 하지만 추위에 극히 강해 겨울철 노지월동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같은 하형다육, 같은 동형다육이라고 해서 모두 관리방법이 같은것도 아닙니다.

휴면기에 완전 단수를 하는것이 필요한 녀석들이 있는가 하면,  조금씩이나마 물을 주면서 관리해야 하는 녀석들도 있지요. 

게다가, 크라슐라속 다육들의 경우처럼 같은 속에 속하면서도 동형다육과 하형다육이 혼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과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동형다육이니까 겨울철에 제일 잘자라고.."

"하형다육이니까 여름철에 제일 잘자란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동형다육이든, 하형다육이든, 거의 모든 다육이 가장 잘 자라는 때는 바로 봄과 가을입니다.

하형다육에게도 우리나라의 장마와 무더위는 너무 고온다습하고

동형다육에게도 우리나라의 겨울은 너무나 춥습니다.

동형다육이든 하형다육이든, 우리나라의 무더운 여름과 겨울 혹한기는 그야말로 살아남아야 하는... 고난의 시기인 것이지요..    우선.. 동형 하형 막론하고 온도가 30도 이상 올라가면, 고온으로 인해 뿌리가 일시적으로 활동을 멈춥니다.

때문에 한여름 혹서기중에는 물주기를 대폭 줄이고, 물을 줄때에도 해진후에 물을 줍니다.

(반면, 봄가을에는 해뜰때 물주고, 겨울에는 오전 느지막히 물주는게 좋습니다..)

또 여름철 한낮(12시~3시)에는 일부 차광을 해서 화상의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겨울철에는... 동형, 하형을 막론하고 거의 모든 다육들이 베란다나 거실과 같은 실내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 기간동안에는 낮은 온도도 문제일뿐더러, 빛이 부족한 상태이기때문에 물주기를 대폭 줄여 웃자람을 방지해야 합니다.

심지어는 동형다육인 경우에도 봄가을 물주기의 절반정도로 물주기를 줄여야 하고

또 베란다에서 춥게 월동하는 녀석들의 경우라면 완전단수 상태로 겨울을 나기도 합니다.

(온도가 아주 낮아지면 역시 뿌리가 활동을 정지하기때문입니다..)    결국 이상과 같은 한계때문에 동형, 하형 다육의 분류의 의미는

아래와 같은 의미로 재해석해서 받아들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다육은 기본적으로 춘추형이다...

다만... 그중에 좀더 서늘한것을 좋아하고 더운것을 싫어하는 녀석이 동형 다육이고

좀더 더운것을 좋아하고 추운것을 싫어하는 녀석이 하형 다육이다..."

 

 

 

 

IV.  속별로 살펴본 동형다육, 하형다육의 분류

 

 

이상에서 살펴본 동형, 하형다육의 분류 의의와 한계를 유념하면서

아래에서는 구체적으로 각각의 속별로 동형다육과 하형다육, 춘추형 다육을 준별하고

관리상의 특기할만한 사항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형다육으로 분류되는속"과  "하형다육으로 분류되는 속"을 먼저 살펴보고,

"동형과 하형이 혼재하는 속", "춘추형으로 분류되는속" 의 순서로 이어집니다.

 

 

1.동형다육으로 분류되는 속

 

메셈류 (리톱스, 고노피텀,  체리톱시스, 기바에움, 오십령옥, 광옥)

 

여름철에  완전 휴면하는 전형적인 동형다육입니다. 

여름철에는 비가 들이치지 않는 통풍 잘되는 노지그늘에서 최대한 시원한 환경을 마련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물관리는 보통 완전단수가 바람직하고 경우에 따라 설령 물주기를 할 경우에도 

서늘한  저녁시간을 택해 열흘에 한번 정도 다음날 오전까지는 흙이 마를수 있을정도로만

가볍게 스프레이식으로 물을 주는데 그쳐야 합니다. 

 

에오니움  ( 까라솔, 흑법사, 다솔, 아놀디, 소인제..)

 

동형으로 분류되나... 고온과 저온에 취약한 면이 있어서 춘추형에 가깝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저온에 취약하므로 동해에 유의해야 합니다. (5도 이상 유지) 

까라솔과 흑법사 등의 경우엔 여름 나기에 그리 어려움이 없습니다만,

다솔, 아놀디, 소인제 등의 경우에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매우 취약하므로

통풍 잘되는 서늘한곳(노지 그늘)에서 물을 아껴 관리합니다.

 

아보니아 (알스토니, 부데리아나, 알비시마)

 

동형종이지만 추위에 썩 강하지는 않습니다.휴면기인 여름은 통풍 잘되는 시원한 노지 그늘에서 단수 내지는 물을 아껴서 관리합니다.

 

레마니 (국내 유통명 벽어연)

 

동형다육으로 분류되나, 춘추형에 가깝습니다.

여름철에도 적당히 서늘한 환경에서 물공급을 해주면 계속 성장을 합니다.

한편.. 원종벽어연의 경우에는 레마니와 달리 동형다육의 특성이 더 강하기때문에

여름철에 통풍잘되는 서늘한곳(노지그늘)에서 물을 대폭적으로 아껴가면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타 동형  다육

 

두들레야, 아드로미스츄스(어소금, 금령전, 송충), 알로이놉시스(천녀, 당선), 틸레코돈(군란), 

트리코디아데마(덴섬, 볼보슘),  포카리아(사해파, 미파, 경파), 모난테스

 

 

2. 하형 다육으로 분류되는 속 

 

아데니움 (사막의장미), 파키포디움 (라메리, 호름벤세, 백마성, 덴시플로럼, 브레비카울)

 

전형적인 하형 다육입니다...

여름철에는 햇볕 충분히 보여주고 물주기도 충분히 해줍니다(다만, 장마철에는 뿌리가 썩을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철에는 10도 이상 온도에서  월동하고 15도 이상의 온도가 계속 유지된다면  연중성장도 가능합니다. 겨울철에는 물을 대폭적으로 줄여 관리하되 잎이 모두 떨어지는 경우에는 단수상태로 월동합니다. 그랍토페탈룸 (용월, 수퍼붐), 파키피텀 (성미인, 월미인, 천대전송, 군작), 타키투스 (벨루스)

 

하형으로 분류되나,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하형이지만 대체로 추위에도 강한편이고 특히 그랍토페탈룸속의 경우에는 추위에 상당히 강한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인 다육 여름철, 겨울철 관리요령에 따라 관리하면 되겠습니다.

대략 봄가을철에 비해 여름과 겨울철에는 물주기 간격을 두배정도로 늘려잡으면 무난하겠습니다.

 

아나캄세로스 (취설송)

 

동형, 하형 구별의미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여름철 지나친 강광아래에서는 잎색이 검게되고 주름이 심하게 잡힐수 있습니다.

 

녹태고

 

전형적인 하형 다육에 속합니다.

고온을 매우 좋아하며 최대한 많이(하루에 적어도 4시간 이상) 햇볕을 보는게 좋습니다. 햇볕이 좋고 고온인 조건의 통풍이 좋은 곳에서라면

비교적 물을 자주 주는것(속흙이 확실히 말라있기만 하다면)이 성장에 유리합니다.

겨울철에는 최소 15도 이상 유지되어야 하고(추위에 아주 약합니다.), 겨울철 물관리는 다른 계절에 비해 대폭 관수량을 줄여서 잎이 주름이 잡힐때만 주는 정도로만 물주기를 실시합니다.

 

유포르비아 (꽃기린, 채운각,  오채각, 홍기린, 대정기린, 만청옥..)

 

겨울철에는 추위에 약하므로 5~10도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기린 경우에는 겨울철에도 지속적인 물주기 필요합니다만,

만청옥, 진성전 등과 같이 구 형태인 경우,  잎이 없는 종류(대정기린, 홍기린..) 등의 경우에는

겨울철에 단수 상태로 관리하거나 물을 최대한 아낍니다. 

 

모나데니움 (리차이 , 엘렌베키)

 

전형적인 하형 다육에 속합니다.

겨울에는 5도 이상 온도에서 휴면 월동가능하고이렇게  휴면상태로 월동할 경우에는 단수 상태로 관리합니다. (이럴 경우 잎이 다 떨어진 상태로 겨울을 납니다...)...

만약 단수 휴면하지 않고 월동한다면.. 적어도 15도 이상은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강한 직광아래에서는 몸체에 붉은기가 도는데, 너무 햇볕이 강하면 화상우려가 있으니 여름철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산세베리아

 

전형적인 하형 다육에 속합니다.

저온에 매우  취약합니다.

완전단수 상태에선 5도까지 월동가능합니다만

물주기를 계속 할 경우에는 15도 이상 온도를 유지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저온상태에서 물줄경우 과습피해가 곧장 발생합니다.

 

알로에 (천대전금, 불야성, 능금..)

 

하형으로 분류되나, 추위와 고온다습한 환경에 약해서  춘추형에 가깝습니다.

겨울철에는  추위에 약하기때문에 10도 이상 유지해야 하고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뿌리썩음, 무름병이 가끔 발생합니다.

소형종의 경우 강광아래에서 거무튀튀하게 색이 변색될수 있습니다.

 

기타 하형 다육

 

아가베(취상, 세설, 뇌신),  코틸레돈(은파금, 웅동자, 상학), 시서스, 시노크라슐라(사마로), 스타펠리아(대화서각, 우각),

세로페지아(러브체인), 디스키디아(조개란), 돌스테니아, 페딜란서스(대은룡, 청죽), 포툴라카리아(은행목, 아악무, 사랑무), 

호야, 자투로파(산호유동), 유카

 

 

 

3. 동일한 속에 동형과 하형이 혼재한 경우

 

에케베리아 

 

하형 : 금황성, 부영, 고사옹, 프릴이 있는 대형종 

동형 :  라우이, 세토사, 룬데리, 백분 생기는 종류

 

역시 하형과 동형의 구분의미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여름철의 경우, 하형, 동형 막론하고 다육 여름철 관리요령에 준해 관리하면 되겠고(물을 줄이고 지나친 강광은 차광)

비교적 추위에도 강한 편이어서  0도 이상 온도에서 월동하되 

하형(대형종, 프릴계열)의 경우에는  다른 에케베리아 종류보다 조금더 추위에 약한편이므로 

5도 이상온도에서 월동하는것이 안전하겠습니다.세덤

 

하형 : 청옥, 구슬얽이, 오로라, 홍옥, 명월

동형 : 힌토니, 스와베오렌스, 백설세덤

 

동형, 하형 구분의미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각각의 종류별로 관리상의 유의점이 몇가지 있는데요.

 

기린초(오색기린초, 장미세덤..) 종류는 노지월동 가능하므로 일년내내 실외에서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청옥 홍옥, 오로라 등은 다른 세덤류에 비해 추위에 약해서 5도 이상온도에서 월동하는것이 좋습니다.

홍옥, 오로라, 을녀심 등의 경우 여름철 고온다습한 경우 무름병 발생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구슬얽이의 경우 비를 맞거나 잎사이에 물이 고이면 곰팡이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백설세덤의 경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특히 취약하므로 통풍 잘되는 서늘한곳(노지 그늘)에서 물을 아껴가며 관리합니다...

 

카랑코에속

 

하형  : 금접, 월토이, 당인

동형 :  백은무

 

동형, 하형 구분 의미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추위에 비교적 약하므로 겨울철 보온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크라슐라

 

하형 : 염자(화월), 신도, 화제, 약록

동형: 성왕자(성을녀), 무을녀, 도성, 부다템플, 치아자, 버클리 

 

동형, 하형의 구별의미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탑을 쌓는 종류(성을녀, 부다템플...)는 비를 맞거나 잎사이에 물이 고이면 곰팡이병이 종종 발생합니다.

 세네시오

 

하형 : 칠보수 녹영

동형 : 은월, 만보, 청량도. 미공모

 

하형, 동형 모두 고온과 저온에 취약해 춘추형에 가깝습니다.특히 은월의 경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죽이는 경우가 많아

서늘하고 통풍 잘되는 노지그늘에서 물을 대폭 줄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춘추형 다육으로 분류되는 속

 

가스테리아 (자보),  하월치아 (십이지권, 수, 옵튜사, 유리전, 오층탑..)

 

전형적인 춘추형에 속하는 유형입니다.

계절에 따른 생장속도의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일년내내 성장하는 종류입니다.

여름철 지나친 강광아래에선 잎색이 거무튀튀해질수 있으므로 일부 차광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너무 빛이 적은곳에서는 웃자랄수도 있습니다.)

일년내내 성장을 한다 하더라도 겨울철과 여름철에는 봄가을에 비해 물주기를 아낄 필요가 있습니다.

 

셈페르비붐 (능유, 호랑이발톱바위솔, 거미줄바위솔)

 

봄가을에 주로 생장을 하고 겨울과 여름에는 휴면을 하는 종류입니다. 

노지에서 휴면상태로 월동합니다(노지 방치)

여름철 고온다습을 싫어하므로 여름철에는 물주기를 줄이고 통풍 잘되는 노지그늘에서 관리하는것이 좋습니다.

 

추신.......

동형다육, 하형다육의 분류는

다육식물의 계절에 따른 생장과 휴면을 중심으로한 분류이기에

다육식물의 계절별 관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의 링크글들도 함께 참고하시면 보다 유기적인 이해를 도모하실수 있겠습니다.

 

봄철 다육 실외 이동시의  냉해 및 화상 피해 예방법과 피해 발생시 조치 요령

http://cafe.naver.com/peltateandperson/506471

 

다육 식물의 여름철 관리 요령 http://cafe.naver.com/peltateandperson/277006

 

다육 식물 월동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글 리플

다육 베란다 월동의 경우  http://cafe.naver.com/peltateandperson/331328 다육 거실월동의 경우 http://cafe.naver.com/peltateandperson/323518 베란다 보온과 온도측정 문제 http://cafe.naver.com/peltateandperson/331988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3647&logNo=20112923403

제목 없음

 

태양광선을 유난히 많이 필요로 하는 '구슬얽이'. 분홍색 꽃을 피운다.

'융월'은 자잘한 별모양의 꽃을 피우고 생명력이 강하다.

투텁고 백색 가루가 뭍어나는 옅은 초록색의 '정야'

종모양의 진주황색 꽃이 4~6월에 핀다.

 
'선인장 사랑' 농장주에게 들어보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잘 키우기


분갈이는 꼭 해야하는지?   

  선인장은 제한된 공강에 오래두면 분비되는 산성액 때문에 토양이 점차 산성화되어 성장을 둔화시키거   나 뿌리를 썩게한다. 데체로 1년에 한번 분갈이를 해주어야 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꽃을 보고 싶은데...   

 뿌리가 건강하다면 물을 적게 주는것이 좋다. 열악한 환경에서 종족보존에 대한 의지가 더 커지기 때문   이다. 아무리 좋은 화분도 배수구멍이 작으면 선인장에 해롭다. 배수 구멍이 최대한 큰 게 좋고, 화분을   뒤집어봤을 때 바닥이 평평한 것보다 움푹 들어간 것이 공기 유통에 유리하다.


진짜 전자파를 막아주는가?  

 선인장과 전자파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 근거없는 소문 때문에 지금도 수많은 선인장이  텔레비젼이   나 컴퓨터 옆에서 죽어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선인장이 공기청정기?   

  일반 식물과는 반대로 선인장은 낮에만 호흡만하고 밤에 광합성작용을 하기때문에 밤에 산소를 배출한   다. 다육식물인 산세베리아의 효과가 바로 그것으로, 선인장 역시 이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떤흙이 좋은 흙인가?    

  선인장의 건강을 좌우하는 뿌리를 가장 잘 자라게 하는 흙의 구조는 마사,펄라이트,퇴비의 비율이   4:4:2.  굵은 마사는 화원에서 구할 수 있고, 거름은 '농협퇴비'를 권한다.마사를 물에 씻으면 영양분이   빠져나가니 그대로 사용하고, 그 대용으로는 계곡 모래가 좋다.


좋은 선인장이란? 

  건강한 선인장과 자신이 좋아하는 선인장이 가장 좋은 선인장이 아닐까. 건강한 선인장은 외관상 생기   가 있고, 뿌리의 발달이 왕성하고 깨끗하다.

  

생긴 모양을 본따 꽃시장에서는 일명 '곰발바닥'으로 불리는 웅동자.

백색 가시로 뒤덥혀 있고 겨울에서 봄까지 적색 꽃을 피우는 '설황'을 접목시킨 선인장.

가로로 얼룩말 무늬가 있는 십이지권. 키워서 꽃을 보는 재미보다

불가사리를 연상시키는 모습 자체가 관상용.

짙고 선명한 청록색 줄기에 붉은색 가시가 돋아 배색미가 돋보이는 '홍채각'

 

밝은 황색 가시가 특징인 '금호'

황백색의 가시가 있는 '대봉룡'

옆으로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금황환'

골이 진 모양이 선명한 '아주레우스'

백색의 꽃을 피우며 청록색에 백분이 뭍어나는 선인장. '용신목'

색상이 선명하고 키가 작아도 통통하며 위아래 균형있게 자란것이 건강하다.

새로운 가지가 뻗어 나올 때 중심 기둥의 아래쪽에서 자라 나오는 것이 좋다.

윗쪽에서 가지가 나오면 몸체는 자라지 않고 새 가지만 자라게 된다.

 

출처 : *☆꽃 ★ 찾 ★ 사☆*
글쓴이 : 고소영 원글보기
메모 :

// 1) 식초
식초는 사람의 건강에도 좋은 것이지만 식물의 곰팡이류의 예방과 방제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식초를 물20배로 희석하여 병이 나기 쉬운 시기에 분무기로
뿌려줍니다.

(2)담배 니코친
담배 10~15개를 까서 필터를 제거한후 물1리터에 3시간 정도 담가 둡니다.
이를 가는 천으로 걸러서 비누 5g 녹인 물을 섞어 사용합니다.
5일이 넘으면 효력이 없어지므로 그안에 사용하도록 합니다. 분무기로 뿌리거나
조루로 뿌리면 됩니다. 특히 진디물 방제에 효과가 있습니다.

(3)마늘액
마늘 한통을 까서 잘 찧어 물 1리터에 섞는다. 이를 가는 천으로 걸러서 5배액
으로 희석해서 살포합니다.살충력은 없지만 벌레가 모여들지 않습니다.

(4)마늘+석유
마늘 80g을 잘 찧은 후 그액에다 석유2숟갈(작은숟갈)을 넣어 24시간 담가둡니다.
이액에 물 1리터와 비누 10g을 녹인 물과 잘 혼합하여 천으로 거른후 살포를
할때는 100배의 물에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해충의 성충,유충,병에도 효과가 있고
특히 굵은 줄기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는 하늘소 같은 해충은 그 구멍에 이액을 넣고
솜으로 구멍을 막아두면 죽습니다.

(5)우유
우유를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맑은 날 오전중에 진딧물이 낀 가지에 살포하면 우유가
건조하면서 막이생겨 진딧물이 질식하여 죽습니다. 우유는 신선한 것일수록 효과가
있으나 오래두어 상한것도 상관없습니다.

(6)고무 테이프
진딧물이나 개각충은 개미에 의하여 나무와 나무사이로 이동하므로 끈끈이 테이프를
주간부에 감아두면 개미나 점박이응애 등이 테이프의 끈끈이에 붙어 올라가지 못합니다.

(7)기계유
기계유는 정원수의 깍지벌레나 응애류에 특효약입니다. 기계유를 비눗물에 3~4%타서
겨울에 깍지벌레가 낀 가지에 뿌리면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철다육식물키우기

 

 

1. 여름철에는 해진후 물주는게 좋습니다.....

 

원칙적으로는 다육식물 역시 다른 관엽들과 마찬가지로, 봄 가을이라면 오전 일찍 물주는게 좋고, 겨울철이라면 오전 느지막할때 물주는게 좋습니다. 야간에 물을 주면 물마름이 나빠 식물체와 흙이 습해져 곰팡이병 등이 생기기 쉽고, 특히 겨울철 야간에는 온도가 많이 내려가기때문에 냉해와 과습(온도가 많이 낮아지면 뿌리활동이 정지되는데 이때문에 과습이 될수 있습니다.)이 초래되기 쉬우니까요....

 

하지만 여름철에는 상황이 다릅니다.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게 되면, 작은 화분 흙 속의 온도는 이보다 더 높아져 찜통 상태가 됩니다. 특히나 다육 식물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햇볕이 잘 비치는 곳에서 키우기때문에 더더욱 흙속의 온도가 올라가지요. 이렇게 높은 온도에서는 뿌리가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물을 주면 뿌리활동이 정지된 상태에 과습과 고온조건이 더해져 뿌리가 쉽게 썩을수 있습니다.  때문에 더운 여름철 다육 물주기는 해진후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2. 장마철, 물을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다육 물주기 시기 가늠은 원칙적으로 잎에 윤기가 사라지거나, 잎에 미세한 주름이 잡히거나, 잎을 앞뒤로 살짝 휘어보아 말랑히 휘어지면, 화분흙을 손가락으로 한마디 정도 파봐서 겉흙은 물론 속흙까지 바짝 말라있는지 확인한후 물을 주는것이 보통입니다. 물준후 하루이틀 후에 잎을 만져보아 잎이 빳빳해져 있다면 뿌리가 건강해서 물흡수를 제대로 했다는 뜻이 되지요... 일단 장마기간중에도 이러한 기본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종종, 장마 기간중에는 공기중 습도가 높아 다육식물들이 공기중의 습기를 흡수하기때문에 물을 안주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른 식물들이 그렇듯이 다육식물 역시 물흡수는 기본적으로 잎이 아니라 뿌리를 통해서 합니다. 다만, 장마 기간중에는 높은 습도때문에 증산작용을 통해 식물이 배출하는 수증기량이 적어 수분소모가 적어지고, 물준후 흙마름도 느려지기때문에, 물줄때 과습의 문제에 좀 더 주의를 해야 한다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아시다시피 일반 관엽식물들의 경우엔 장마기간이 최적의 성장 조건이 됩니다. 다육식물의 경우에도 어떤 의미에선 장마기간중의 환경이 성장에 좋은 조건일수 있습니다. 온도도 높고, 한여름의 너무 강한 햇볕도 일부 차단되기때문이지요. 다만 대기중 습도가 높기때문에 물준후 화분흙 마르는 속도가 느리다는 점에서, 자칫하면 초래될수 있는 과습의 문제를 어떻게 피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는 것이지요.

 

때문에 장마철에는 물주기 전에 필히 주간 일기예보를 확인해서,

물준후 하루나 이틀동안은 비가 안올것으로 예상될때 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햇볕은 충분히 강해서, 하루나 이틀 정도 해가 나면 흙이 어느정도 마릅니다.

 

이와 관련해서 만약 분갈이 할 다육 화분이 있다면 장마철 이전인 지금쯤 유약 안바른 토분에 분갈이 해주시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유약안바른 토분은 일반 백자분이나 사기분에 비해 물마름 속도가 2,3배 빠르기때문에,

비교적 과습걱정을 덜 하면서 물을 줄수 있습니다.

 

만약 백자분이나 사기분에 심어진 다육의 경우라면 특히나 장마철 물주기에 좀더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이런 화분에 심어진 다육이라면 장마철 물을 줄때 흠뻑 물주는 것이 아니라, 화분흙이 적당히 젖을 정도로 물주는 양을 줄여주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보통의 경우라면 다육의 경우에도 물구멍으로 물이 줄줄 흐르도록 흠뻑 물주는것이 원칙입니다만...)

 

 

3. 장마철(7월)과 혹서기(8월)에는 물주기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완전 단수를 해야 하는 다육도 일부 있습니다..).

 

우선 장마철에는 당연히... 물주기를 아낄 필요가 있습니다. 공중습도가 높아 과습의 피해 가능성이 높아지기때문이지요.

그리고 앞서 설명한대로 지나친 고온에서는 뿌리가 제 기능을 못하기때문에 과습 피해가 쉽게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다육의 생장이 둔화되거나, 일부 다육의 경우에는 휴면기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봄, 가을철에 비해 물주기를 대폭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잎에 주름이 많이 잡히고 잎 앞뒤로 휘어보아 많이 말랑거린다는 느낌이 들때.. 그때 비로소 물주는게 좋고요.

말라죽지 않을정도로만 관리한다는 느낌으로 물을 아낍니다.

 

다만..  여름에 왕성한 생장을 보이는 일부 하형다육의 경우엔 특별히 물을 줄이거나 할 필요 없이 정상적인 물공급을 해주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경우에도 장마철 과습으로 인한 뿌리 썩음 피해는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 이른바 강한 동형 다육에 속하는 리톱스, 코노피텀, 오십령옥 같은 메셈류 다육 종류 경우에는

완전단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상의 차이는 바로 다육식물의 생장기간과 관련하여,

여름에 휴면하고 나머지 기간에 성장하는 다육(동형 다육)과,

겨울에 휴면하고 나머지 기간에 성장하는 다육(하형다육)의 성질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인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글 내용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4. 다육식물에 장마비를 맞혀도 되는지....

 

원칙적으로, 다육들의 경우 봄가을의 비는 그대로 맞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시기에는 비가 그리 오랜시간 내리지 않고, 해가 나오게 되면 노지환경의 경우에는 흙이 금방 마르기 때문이지요. 오히려 그냥 수돗물 받아서 물주는 경우보다 비를 맞추는것이 다육 성장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비속에 녹아있는 미량원소등의 양분 성분이 식물에 도움을 주고, 비에 잎이 씻기면서 먼지와 벌레알등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마기간처럼 하루 종일 비가 오거나 며칠씩 비가 내리는 경우라면, 이 비를 고스란히 맞히는 것은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비갠 후에도 계속 습도가 높은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잎에 곰팡이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장마 기간중에는 어느정도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 미리 비를 피할수 있는 장소에 옮겨 두는게 좋습니다.

 

이와 관련된 문제로...

다육식물에 스프레이를 해도 되는지, 물줄때 샤워를 시켜줘도 되는지, 비를 맞춰도 되는지 등에 관한  내용은

다음 링크의 글을 참고하세요..


 

5. 다육 식물들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는 장마철이 아니라 바로 그 직후입니다...

 

대략 7월 하순경에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됩니다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바로 이시기(7월말~8월초)가 일년중 다육식물들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라는 생각입니다.  이시기의 살인적인 더위, 특히나 열대야가 문제가 되는데요. 보통 장마가 끝나고 해가 쨍하고 나오게 되면 장마기간동안 과습이 두려워 그동안 물을 줄였던 다육들에게 물도 흠뻑주고 햇볕도 맘껏 비춰주게 됩니다. 하지만 이시기에는 야간에조차도 열대야로 인해 뿌리의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과습의 위험성이 더더욱 큽니다.. 자칫하면 습도가 높은 장마철을 무사히 넘긴 다육이들을 이시기에 부주의로 보내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특히나 낮시간에는 땡볕과 고온으로 인해 화분속이 찜통 상태가 되면서 뿌리가 상해버려 순식간에 다육식물이 녹아버리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다육 식물들의 경우 뿌리에 문제가 생기면 하루아침에 식물체가 주저앉아 버리는 경우가 생기곤 하는데요. 이것은 뿌리가 상하면서 체내의 수분이 급격하게 흙속으로 빠져나가게 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런 경우 회생은 거의 불가능하지요..

 

이시기에는... 잎꽂이로 나온 작은 아가들이나 흙의 물마름이 나쁜 백자분 사기분 등에 심어진 다육들의 경우에는, 물준후 물이 어느정도 마를때까지는 잠시 직광이 안비치는 반양지등에 두었다가 물기가 좀 마르면 원위치 시켜주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준후 하루 이틀 지나도 잎이 빳빳해지지 않고 잎이 여전히 쳐져 있거나 말랑하다면, 더위로 뿌리가 제기능을 못해 물흡수를 못하고 있는 상태이니 필히 서늘하고 통풍 잘되는 장소로 옮겨 흙이 빨리 마를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여름철 다육식물 햇볕 관리


 

1. 여름철은 물들이고 단장하는 시기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다육식물은 햇볕을 보면 잎이 붉게 물듭니다.

그래서 최대한 햇볕을 많이 보여주어 예쁜 모습을 만들기 위해 애를 씁니다만,

그러나 여름철에도 이렇게 일관하다가는 낭패를 볼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다육식물이 물이 드는데는 아래의 세가지 조건이 관련되어 있기때문입니다.

 

먼저 햇볕... 그중에서도 특히 햇볕의 자외선이 큰 역할을 합니다. 일부 다육(부영, 금황성, 당인...)들의 경우 베란다 햇볕을 아무리 비춰도 물이 잘 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것은 유리창의 투과율때문입니다. 보통 유리창의 햇볕 투과율은 60~70프로 정도 됩니다만(겹유리창이나, 방충망 달린 유리창, 코팅 들어간 유리창이라면 더 떨어지지요.), 자외선 투과율은 그보다도 더 낮습니다. 때문에 자외선이 강해야 물이 드는 종류라면 노지햇볕을 받아야 예뻐집니다.

 

두번째는 물을 줄여야 합니다. 다육식물이 물이 들기 위해서는 물을 좀 말려야 합니다.

이것은, 잎의 색을 내는 효소가 물 공급이 줄어야 작용을 하기때문인데요.

잎꽂이 하려고 떼어낸 잎이 빨갛게 물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지요.

 

세번째는 큰 일교차가 필요합니다...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이 되면 일반 관엽들도 단풍이 듭니다.

마찬가지로 다육들 역시 야간과 새벽에 어느 정도 낮은 온도가 되어야 잎에 물이 듭니다.

그래서 봄과 가을이 다육이 예쁘게 물드는 계절이지요.

 

이상의 세가지 조건에 비춰볼때, 여름철에는 햇볕 이외의 나머지 두 조건은 맞춰 주기 힘듭니다.

때문에 봄에 예쁘게 물들었던 다육들 조차 여름철에는 푸른빛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철에 물을 들이겠다고 땡볕을 보여주고 물을 말리면,

잎에 화상을 입거나 물부족으로 다육들이 제대로 성장을 못하고 말라 버리는 경우도 생길수 있는것이지요..

 

여름철에는 너무 붉은 빛에 집착하지 마시고,

푸른빛 다육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이 될수 있다는 점을  기억시면 좋겠습니다..

 

다육 물들기등을 비롯한 다육 잎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글 참고하세요....

 

 

 

2. 사람뿐만 아니라 다육도 여름햇볕에는 화상을 입습니다..

 

봄부터 계속 햇볕을 잘 받으면서 적응해온 다육의 경우에도, 여름철의 강한 햇볕에는 화상을 입기 쉽습니다.

장마가 끝난 직후인 7월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의 한낮 땡볕(12시~3시 사이)은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베란다 유리를 통해 볕을 받는 경우에도 잎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생기지요.

 

특히 녹색잎보다는 무늬가 들어간 잎(노란잎, 하얀잎)이 더 화상에 취약합니다.

무늬종의 경우 너무 어두운 곳에 두면 무늬가 사라지기때문에 빛을 적당히 받아야 예쁜 무늬가 유지됩니다만,

또 반대로 지나치게 강한 빛에 노출되면 녹색잎보다 더 화상을 잘 입기때문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마가 물러가면서 부터는 수시로 잎상태를 잘 관찰하셔서,

잎이 붉게되는 정도를 지나 검은 빛이 돌거나, 잎에 갈색 얼룩이 생기는듯 한 기미가 보이면,

필히 한낮의 햇볕(12시~3시)을 일부 차광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일부 동형다육의 경우엔...

여름에 서늘하고 통풍 잘되는 그늘에서 휴면기를 보내는 녀석들도 있어서

이런 녀석들의 경우라면 여름기간동안에 노지 그늘 같은 곳에서 최대한 물을 아끼면서 관리를 해야 할 경우도 있지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글 내용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미각도예
글쓴이 : 흙사랑손 원글보기
메모 :

다육이 월동관리

 

이름

재배

내한력

당인

물을 좋아하는 편, 직광을 쬐여 줄기를 목질화시켜 관상가치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키움.

0

오십령옥

반그늘 상태에서 잘자라며 고온의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여름동안(38도이상)엔 차광 필요함.

2

흑법사,

양지나 반그늘. 법사는 채색을 변화시키려면 많은 빛을 쬐인다. 물을 좋아하는 편

2

웅동자, 금황성,

부영, 양털장미

강하고 밝은 햇빛을 받으며 잘자란다.

2

주의점은 뿌송한 잎에 물이 닿아 햇빛에 노출되지 않게 해줄것,,(햇빛에 물방울이 반사되어 화상입음)

2

정야

강빛을 좋아하긴 하나 여름의 뜨거운 직광은 차광필요, 관수에 특별신경

2

일월금, 석영

깍지벌레 신경쓸것, 연중 햇빛을 잘받게하여 웃자라지 않게 신경쓸것

2

석연화

물을 아끼며 직광에서 재배, 빛을 잘받으면 잎이 짧아지고 연분홍빛을 띈다

2

연봉,용월,데비,프리티,

벨루스,칠복신,로사,

캉캉,고사옹,라일락,

연중 햇빛을 잘받게 하여 웃자라지 않도록 키우는것이 포인트. 햇빛을 잘받으면 분홍색을 띈다

2

용월은 남쪽지방에선 겨울에도 밖에서 월동가능하단 말을 들었음.

에어플랜

직광을 받으며 잘자라고 클론도 잘단다. 햇빛속에서 달린 클론은 분홍빛을 띈다. 물도 좋아함

5

다솔

배수가 잘되는 용토에 심어야 한다. 관수는 용토가 말랐을때 관수.. 줄기 무름병을 조심..

5

청옥,홍옥,구슬얽기,

오로라, 복랑

연중 햇빛을 잘받게 하여 웃자라지 않도록 키우는것이 포인트..

5

건조에 강하므로 가급적 물주는것을 자제하여 식물을 작게 키운다..(웃자람 방지)

아악무, 은행목

반그늘에서 잘자라고 건조에도 강하므로 건조하게 관리한다.

5

성미인, 청성미인

반그늘에서 잘자라고 건조하게 관수..

7

샴덜굴, 무늬샴덩굴

매우 강건한 종이나 저온에 약하다.

 

 

강하고 밝은 햇빛을 받으면 잘자라고 꽃도 잘피는 종. 항상 수분이 화분에 유지되는것이 좋다..

10

겨울철 물주기는 아주 중요합니다.

수돗물을 받아서 그냥 주시면 물이 너무 차가워..

약한 뿌리는 녹아버릴수 있으니..

꼭 실온과 비슷하게 만든 후 관수..

물주는 시간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은 피해서 관수.

추운 겨울이라도 하루에 한번은 통풍 시켜주는 것이 병,해충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출처 : 미각도예
글쓴이 : 흙사랑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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