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 묘목 구입 및 재배 시 참고사항
황칠나무는 자생지는 바다(해풍)와 육지(육풍)가 만나는 점의 지대에서 연평균 기온이 2도씨 이상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점이지대(바다와 육지의 경계부)라 할지라도 바다와 2키로 이상 된 지역에 식재되어 인위적 재배된 황칠나무는 약성이 많이 떨어짐을 체험하고 있다.
독일이나 일본에서 서남해안에서 황칠나무를 가져다가 재배했지만 칠이 발생치 않고 약성이 없어 정원수에 불과하다며 이 나무는 자생지인 한국에서 재배하여 세계에 보급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포기했다고 한다.
이렇듯 국내에서 보다 국외에서 황칠에 대한 관심이 더 많다는 증거이며 이는 황칠의 뛰어난 효과가 우리에게 크나큰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무조건 황칠나무가 좋다고 해서 많은 자금을 투입하여 재배하는 일은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바다가 많이 떨어진 곳에서 나무를 매입해 약재로 사용해 보았으나 질병의 차도는 별로라는 것을 체험자의 얘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약성과 칠의 발생은 지역, 기온, 해풍이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묘목의 식재(재배)된 곳에 잡초제거 농약을 투입한 나무도 약성이 떨어짐을 알 수가 있다.
바다와 멀리 떨어진 황칠나무 복용자는 체험담이나 결과를 알려온 사람들이 없다.
해남산 이라 하더라도 바다와 가까운 지역에서 자생한 것은 치료결과를 접수 받는다.
더욱이 여수 돌산지역에서 재배한 상품은 6년생인 데도 7~20일 정도 복용하면 이웃 사람들에게 황칠나무 전도사 역할을 본인들이 시키지 않아도 가족 친인척들에게 하고 있다.
황칠나무를 약재로 재배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라며
결론은 황칠나무라 할지라도 서식지, 재배방법, 재배(생산)지에 따라 황칠발생과 약성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황칠나무 구입 시 참고사항
1. 1년생 어린묘목(15-30센치)은 비닐하우스 및 멀칭 준비가 되어 있고 물을 자주 주어야한다.
2. 2년생 묘목은 재배장소가 물 빠짐이 좋은 곳은 85% 성공합니다.
가끔 냉해로 고사된 나무가 발생
3. 3년 이상 된 나무는 산에 식목 시 가능하며 나무키가 1미터 이상 이어야 합니다(생존율:90%). 고라니 피해 방지
(5년 정도 음수이므로 굴삭기 작업 불필요 / 5년 후 잡목 등 간벌 장기간 거름으로 이용)
4. 5년생 분작업 : 정원수 (가정용)
황칠나무 재배 시 주의할 점
1. 농협 보조되는 퇴비를 바로주면 어린나무는 실패합니다.
2년/3년 짜리도 시나브로 죽습니다(반드시 완숙 후 사용).
2. 화학비료 주면 실패합니다.
3.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죽습니다.
4. 나무를 산에 조림 시 1미터 이상 된 나무를 심으셔야 하며,
고라니가 보약으로 알아보고 새순, 잎, 나뭇가지까지 먹습니다.
5. 갑자기 온도차가 나면 냉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겨울이면 동해 방지를 위해서 어린 묘목은 집으로 보온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황칠나무 산에 조림 시 참고할 점
산에 조림 시 참고할 사항은 자기가 산주라고 하더라도 나무를 키워 경제림으로 팔려고 하면 캐낼 수가 없습니다.
곧 위법사항입니다.
그리고 저도 몰라서 산에 조림하면서 굴삭기 작업에 2일 했는데 70만원이 들었습니다.
심고 1년이 되니 마찬 가지이며 황칠나무가 햇빛에 견디기 힘들고 겨울에는 동해를 입는 것입니다.
그러니 나무 심을 자리만 청소하고 평당 한그루(2m x 1m) 정도로 너무 깊게 심지 마시고
1년에 벌초시기에 나무 주위만 베어 주시면서 거름은 화학비료는 지양하세요. 잘못하면 나무가 고사됩니다.
1년 후 순수한 퇴비를 제일 좋아합니다. 물은 비가 안 오면 3회 정도면 성공합니다.
묘목 선택은 2년생 이상 1미터 정도가 좋습니다.
고라니가 무척 좋아해서 한번 맛보면 보약인 줄 알고 매일 밤 출근합니다.
1미터 이상 된 나무는 고라니 피해가 미미합니다.
황칠나무 재배 시 실패요인
요즘 농촌에 오랫동안 묵어 있는 논밭이 많이 있다.
그러다보니 뭔가 심어야 하겠고 알아보다 요즘 황칠나무가 비젼이 있다는 소문에 황칠나무를 심는 경우도 더러 있다.
해당 지자체에서 나무구매 대금까지 지원해준다. 그런데 무작정 심기만 하고 경험이 부족한 농부들은 황칠나무의 경우 거의 살리지 못하고 고사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무가 고사한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 물 빠짐이다(특히 논).
처음 어린 묘목 1년생을 옮겨 심을 때 잘살 것 같아 새순이 나와 살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우기(장마)가 되어 골을 파지 못했을 경우 얼마 못가서 잎이 축 쳐지고 그런 상태에서는 그대로 고사한다.
(습해와 달리 냉해를 입은 것은 죽은 부분을 자르고 기다리면 대개는 회생한다.)
둘째, 잡초를 재거하지 않으면 잡초에 눌려서 고사한다.
셋째, 어린 묘목은 산짐승들에 표적이 되어 먹이가 될 수 있다.
넷째, 심은 지 3년~5년 흙 표심에 따라 뿌리가 깊이 내려감에 습이 많아 고사한다.
반드시 황칠나무를 언제까지 재배할 것인가를 계획하고 골의 깊이를 파야함
(5년 정도를 예상하면 50센티 정도 깊이를 파서 물 빠짐이 좋아야함)
더 중요한 것은 묘목의 선택이다.
비닐하우스에 파종으로 하여 비료를 주어 속성재배 한 나무는 밖에 나오면 냉해를 입기 쉽고 웃자람과 뿌리가 약해 많이 실패한다.
묘목으로 길러 논 황칠나무는 크기가 중요하지 않다.
어린 묘목이라 할지라도 한번 정도 옮겨 심은 나무는 뿌리가 왕성하고 나무자체가 튼실하며 이런 나무는 실패가 적다.
또한 옮기는 과정에서 분화된 상태라면 몰라도 묘목을 체취한지 3시간 이상 되면 살기기가 어렵다.
반드시 흙속에 묻어서 옮겨야 한다. 가장 확실한 것은 3년생을 분을 떠서 옮기는 것이 확실하다.
결국 비교해 보면 비용은 비슷하다. 어린 묘목은 실패가 많으니 말이다.
3년생 크기라면 고라니나 노루가 먹지도 못한다.
그리고 어린 묘목은 묘목 재배장 50평 정도면 1000주 정도 심어 1미터정도 관리해 자랐을 때 본자리로 옮겨 심는게 좋다.
황칠나무는 어린 모판에서 길러서 1년 후 가식되어 잔뿌리가 나고 활착이 좋아야 하며 대개 1년짜리는 묘목장에서 70%정도 그늘진 곳에서 재배해야 70% 정도 살고,
그러나 2년짜리는 99% 살수가 있다. 돈을 더 주고 사면 그만큼 이익이 된다.
어린묘목은 그만큼 잘 키우기 위해 시설비(차광막. 활대)가 든다. 그리고 2년 미만은 본 자리에 심으면 50% 살기가 어렵다.
황칠나무는 약 5년생까지는 음수(음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고 그 이후부터는 양수라고 한다.
가급적 어린 묘목은 큰 나무 그늘에서 키우는 게 생존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출처 : | 친환경(유기농) 아로니아 재배를 실천하는 달뫼농장 | 글쓴이 : 달뫼 원글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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