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을 보면 대부분 앞으로 고개를 숙인채로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런 자세는 목디스크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구부정하게 앉아서 목을 쭉 빼는 이른바 ‘거북목'자세를 유지하다보면 목과 어깨의 근육이 뭉치고 쑤시는 근막통증후군이 생길 수 있는 위험도 적지 않다.
게다가 이런 자세는 지하철, 버스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습관화 되어 컴퓨터를 할 때 등에도 자주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장시간 이런 자세가 지속됨으로써 목디스크의 위험을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더조은병원(THE조은병원, 구 조은병원)의료진(도은식, 배장호, 김주헌, 이병규, 박향권)은 “지하철, 버스뿐만 아니라 어디서든지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 뒤에 “목디스크는 단순히 목이 뻐근하고 아픈 증상만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팔 저림 등의 통증이 동반되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고, 척수증으로 이행되면 중풍과 증상이 비슷해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목디스크의 초기증상인 경우에는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는다면 어느 정도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로 많은 통증을 동반하고 있다면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치료 방법이다.
더조은병원(THE조은병원, 구 조은병원)의료진(도은식, 배장호, 김주헌, 이병규, 박향권)은 “목디스크가 심해졌을 경우에는 인공디스크 수술을 이용한다면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며 “보통 목디스크 수술이라 하면 지레 겁부터 먹는 이들이 많은데,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수술은 절개부위가 매우 작고 수술 시간 역시 짧기 때문에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전한다.
과거에는 뼈나 금속판 나사를 이용하여 수술을 했을 때에 퇴행성변화가 종종 나타났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최근 시술되고 있는 인공디스크 수술은 이런 퇴행성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아 수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다.
대중교통 안에서의 시간은 꽤 지루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휴대용 기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지루함을 떨쳐내는 것도 좋겠지만 무엇보다 목 건강을 우선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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