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를 요하는 아로니아 11 묘목 식재(나무심기)순서

   (천천히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아로니아는 영문표기로, Aronia melanocarpa / Black Chokeberry 이며,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 포털싸이트 검색창에서,  아로니아 멜라노카파 로 많은 정보를 읽을 수가 있습니다.

아로니아, Aronia melanocarpa Mckenzie를 유럽 농장업계에서 간단하고 쉽게 부르기 위해, 상업명으로 "Aronimela"로 불리는 Aronia melanocarpa Mckenzie 신품종 명칭입니다.(이하, 아로니멜라)


지난주에는, 주의를 요하는 아로니아 10 / 시비(施肥)하기에서는 유슈(미숙기묘)식재 때 시비방법에 대하여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주에는 유슈(미숙기묘) 식재(나무심기) 순서를 올리겠습니다.


식재(나무심기)에 대하여 말씀드리기 전에, 저의 개인적 소견을 올리겠습니다,

식재나 재배에 있어 노지묘가 좋다 포트묘가 좋다 그런가하면 삽목묘가 좋다 종자(실생)묘가 좋다는 등,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묘목을 판매케 위한 별 수단을 올려 구매자를 헷갈리게 합니다, 글 쓰는 저 역시 판매자 입장이므로 제가 소유한 상품을 판매케 하려함을 더 노력을 한다하는 것을 솔직히 고백을 드립니다,

제가 판매하는 아로니아 멜라노카파 묘목 상품을 알리자면 품종과 수령에 따라 판매상품이 약 20여 가지가 넘습니다,

제가 판매하는 상품 중 포트묘 상품보다 노지묘 상품이 더 많습니다, 또한 삽목묘보다 종자(실생)묘 상품종류가 더 많습니다, 이유를 대자면, 아로니아 멜라노카파를 전문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노지묘와  종자(실생)로 증식해 판매하며 수익을 올리는 게 더 빠르고 싑기 때문이, 그 이유입니다,

그러나, 판매자이기 전 한 사람의 재배전문인으로써 나 자신과의 올바른 정신적 지주가 되기 위해서라도, 아로니아 멜라노카파 재배에 대하여 정확히 알려할 의무를 가지려 하려 함 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재배에 대한 쓴 글 내용들을 보자면 제가 보유하고 있는 노지묘 여러가지 상품종류와 많은 수량을 판매를 하기위해 한 번이라도 노지묘가 표트묘 보다 좋다는 말씀을 드린적이 없습니다, 또한 노지묘 판매를 앞세우기 위해 굳이 포트묘와의 차이점을 알릴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는, 저로써는 아로니아 멜라노카파 묘목판매 유, 불리를 떠나, 구매자 또는 처음대하는 아로니아 신영농재배자께 정확한 정보에 관한 글을 올려야 하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노지묘를 소유하고 있는 일부 판매자는 전문적 지식도 없이 부정적 요소를 섞어가며 미흡한 글로, 자신을 마치 긍정적이며 전문인으로 그럴듯하게 보이며, 한편으론 나는 상인도 아니다라며 소유한 묘목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네로 실생 전문이다, 바이킹 실생 전문이다, 실생이 삽목보다 났다하며 실생판매에 온갖 수단을 올립니다, 여기서 틀린 점을 지적하자면 현 시점에서는, 종자(실생)묘는 물론, 삽목묘라도 품종명을 붙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선진농업기술국가(우리나라 포함)에서는  네로, 바이킹의 품종명을 붙여 묘목이나 종자를 잍체 판매치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원단지, 과천단지 등. 그 외 큰 전문묘목상이나 신용있는 묘목판매인은  아로니아 또는 블랙초크베리 명칭으로만 묘목이나 종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지난 글에서 품종명을 붙이지 못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올린바가 있으며, 신품종이라도 반드시 품종명의 종자를 덧 붙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행위는, 동유럽 쪽 저농업 국가인 O국가의 일부 상인들이며, 이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상인에 의해 네로, 바이킹의 품종명칭을 붙여 판매를 하기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으므로,  아로니아 멜라노카파 묘목업계를 문란케 하는 것으로 보여, 매우 안타갑기만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나무심기에 있어 수령에 따라 식재하기 방법이 틀리므로,

오늘은 유수(미숙기 묘)묘목심기에 있어 몇 가지 주의 점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식재(나무심기) 구매수량

아로니아 멜라노카파를 재배키 위해 구매를 하는 데에 있어 우선적으로 수령을 잘 선택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말하자면 처음 재배를 하시는 분이라면 어린묘목을 적은 수량을 구배 확보하는게 포인트입니다,  경제적 여건이 좋거나 농지가 많더라도 조금조금 증가해 가며, 모두를 자신의 나무로 키워가는 것입니다, 즉, 하나하나 손을 대가며 경작일기를 써갑니다 인터넷 전문지식이나 전문서적을 보며 노하우축적하고 지식을 싸면 더 좋습니다, (저 역시, 한 10년 전만해도 농에 농자도 모르는 도시인 이였습니다, 그러나 농사경험이 많으신 어르신께서 하루하루 농사를 지시며 영농일기를 쓰시는 것을 보고 저도 아로니아 경작일지를 쓰게 돼 쉽게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가꾸며 정성을 다해 감으로 서~너해 이면 전문인 못지않게 재배상식과 지식이 몸에 베이게 되는데 이때부터 구매수량을 늘리거나 전문재배를 하는 게 제 추천방법이며 양심입니다,


오늘은 유수(미숙기묘 0~2년생 이하)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수(미숙기 묘) 식재순서

여기서 포트묘와 노지묘 라 함은 유수(미숙기 묘 0~2 년생 이하)를 말하며,

우선 나무심기에 대하여 말씀드리기 전에 사진을 보겠습니다.

사진촬영 2012년 6월 13일

위 사진은 지난 해 제가 기록하였던 아로니아 경작일지에 있는, 일부 내용 중 뿌리 성장 변화에 관한 사진입니다,

위와 같이 아로니멜라를 포트묘에서 노지로 옮긴 후 약 1개월간의 뿌리 발육 변화를 볼 수가 있습니다,

같은 수령의 미숙기묘들입니다,

왼쪽은 포트에서 묘를 그대로 꺼낸 상태의 묘목이며,

중앙은 포트에서 꺼내 노지로 옮긴지 약 보름 정도 된 묘목이며,

우축은 포트에서 꺼내 노지에 옮긴지 1개월 된 묘목입니다, 우축을 보자면 포트 형태가 없어지는 한편, 뿌리들이 돋아 돌출되며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변화된 모습인데, 이렇게 스스로가 포트형태의 상토가 없어지며 뿌리들이 새로 쭉쭉 뻗으며 성장  변화 하는 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약 1개월 정도가 되면 뿌리발육이 노지묘보다 빠르게 진행이 됩니다,

이유가 있자면 이렇습니다, 아주어린 유슈묘 (1개월 이하)들을 포트로 식재하게 되는데 이때 사용하는 상토는 대체적으로 파종용 상토를 사용합니다, 이는 노지에 있는 토양보다 영양성분이 고루 갖추어 만들어내는 양질의 인위적 토양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포트내에서 질좋은 상토와 안정적 환경에서 자라는 어린 묘들이라 뿌리성장이 매우 발달돼 있습니다, 또한 포트에서 생장하고 있는 미숙기 묘들은  같은 수령의 노지묘 보다 뿌리를 쳐 나가는 세력이 빠른건 물론이며, 더욱 강하게  생장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위 사진과 같이 뿌리성장 변화과정을 보자면 포트에서 노지로 옮겼을 때, 몸살이 없이 뿌리 성장으로 진행돼 빠르게 생육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이에 반면, 노지묘는 나무심기를 하기 위해 일단 다른 구덩이로 옮기게 되면  아무리 잘 심던, 적당히 심던 간에, 몸살이가 길고 짧은 차이 뿐이지 곧바로 생장을 개시하질 않습니다. 모두가 스스로 발육을 중단하며 웅크리며 일시적 생장을 멈추는데 이는 뿌리성장의 생리적 변화로 안정을 꾀하기 위함이므로 정상적으로 보면 됩니다, 그 예로, 가을이라도 기후가 높을 때 이식을 하자면 생장이 멈춰있기 때문에 영양 공급을 멈추게 되자 잎이 마르고 자칫 고시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다 새 토양에 적응을 해가며, 서서히 펴가며 자신의 영역을 갖게 되면 생장을 재 개시 합니다.

 

다음사진은 어제 촬영한 1.6년생 아로니멜라 미숙기묘입니다

사진촬영 2013년 10월24일

 위 사진은, 같은 수령의 아로니멜라 포트묘들이며, 뿌리성장 변화를 보기 위해 촬영하는 날에 캐내었습니다

오른쪽9월 말에 포트에서 노지로 옮겼으며, 캐내어  보니,

뿌리가 곧 움지락 거리 게 보이며, 여기저기 굵은 뿌리가 돋아 보이고 있습니다,

가운데는 지난 9월 초순에 포트에서 노지로 옮긴 후, 캐냈습니다,

약 2개월이 되었으며, 현재는 생장을 않고 있는 상태이지만 뿌리가 여기저기 뻗혀 나온 게 있으며 포트묘 상토형체는 뿌리 성장에 의해 서서히 없어져 갑니다

왼쪽은 지난 8월 하순에 포트에서 노지로 옮겼으며, 캐낸 묘입니다,

당시, 8월 무더위에 포트묘를 포트에서 그대로 꺼내어 노지로 옮겼어도 정상적으로 뿌리 활착이 잘 되어 있으며, 언제 포트에서 묘가 있어나 할 정도로, 상토가 다 떨어져나가고 뿌리로만 펼쳐있으며, 노지에서 잘 커가고 있는 모습니다,

그러나 노지묘라면, 여름에 이식할 경우, 묘 자체를 흙분으로 떠 옮기더라도 몸살이로 끝날 수 가있으며, 이외로 고사할 확률도 높습니다.


식재(나무심기)요령

노지묘는 구매할 때 대체적으로 20그루 한 묶음으로 구매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구매한 곳이 멀건 가까우건, 구매한 묘목을 나무를 심을 때 까지 묘목관리를 직접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게 좋습니다.

보관 관리요령은 간단합니다.

사진촬영 2013년 10월24일

20그루 한 묶음의 아로니멜라 종자 1년생 이하 노지묘입니다

1)뿌리 부분을 흠뻑 물에 담근 후 꺼내,

2)곧 바로 준비해 간 상토(화원가게에서 판매 하는 원예용)를 뿌리 전체를 뭍여 줍니다,

3)적당히 뭍였다 생각되면, 검은 비닐봉투에 넣어 공기가 안 들어가게 잘 묶어 이동합니다.

이렇게 준비된 묘를 이식할 구덩이에 물을 반 이상 부어 그대로 고여 있을 경우 2~3배 이상 파낸 후, 질 좋은 토양을 넣어 물이 잘 빠지는 토양으로 바꾸어 줍니다.

위 사진과 같이 상토가 뭍여 있다면 묘를 두둑높이에 맞추어 흙을 덮은 후 물을 흠뻑 주어 가며 묘를 2~3번 위 아래로 움직여주며 두둑높이로 다둑거려 쳐 주면 되나, 상토가 뭍질않고 뿌리가 방치된 묘 그대로라면 물에 한번 담근 후 상토나 주위에 퇴비나 거름기가 없는 부드러운 토양을 뭍여 다둑거리며 뭍은 후 물을 흠뻑 주며 다시 한 번  위 아래로 약하게 2~3번 움직거려 줍니다. 이렇게 정성을 드려 식재를 하게 되면 적당히 식재하는 묘보다 어릴적 부터 커가는 게 눈으로 보아도 틀릴 정도로 우량묘목으로 생장을 하게 됩니다,


이에 반면 포트묘는 간단 합니다,

위 사진들과 같이 포트묘일 경우 노지로 옮기면 뿌리는 성장 변화를 스스로가 알아서 생장해 갑니다, 서서히 포트묘 형체가 없어지며 뿌리가 성장해 가는 변화를 볼 수가 있는데 비록 움직이지 않는 식물이라도 생명이라는 것은 너무도 신기하며 놀랍기만 합니다. 이러므로,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포트묘는

1)심기 전 물에 잠깐 넣다 빼내거나,

2)구덩이에 반 정도 물을 분후 곧 바로 구덩이에 묘를 세워 주위의 흙으로 메우며

3) 2~3번 위, 아래로 움직거리며 바로잡아 세워, 다둑거려 주면 됩니다.


그런데, 포트묘를 식재를 할 때 포트에서 꺼내어 흙을 털어내어 섞인 뿌리를 풀어 심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나쁘다는건 아니며, 또한 원칙이라는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경작인으로의 경험으로써 너무도 부족하고, 혹, 전문인이라면, 무뢰한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사진촬영 10월24일

위와 같이 미숙기묘(0 ~2 년생 이하)일경우, .

지난번 말씀드렸습니다만. 미숙기묘(0 ~2 년생 이하)를 포트에서 생장을 할 경우 노지로 이식 전 포트를 최하 2~3번은 포트를 바꾸어야만 한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바꾸게 되며는 상토를 더 채워지면서 영양공급을 받게되며 원활한 공간이 더해짐으로 해 뿌리성장 촉진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번에는 계속해 성숙기 시비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글 내용들은  아로니아 나무를 약 7 여 년간 묘목을 재배해 오며 글쓰는 제가 지인들과 함께 논의 하며, 아로니아 묘목 키우기에 대한 말씀을 글로 요약하게 엮어 올리는 것이므로,  다른 전문인들과의  견해의 차가 있을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 글이 아로니아로 신 영농사업을 하려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