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2015년 첫 포스팅은 아로니아 묘목 성장 과정 올려봅니다
아쉽게도 한 나무의 4년의 성장 과정은 보여드리지 못하고
아로니아 묘목 1년생과 4년생의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설명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아로니아 1년생 묘목 모습입니다
작년 봄 하나하나 삽수 잘라서 정성들여 삽목했던 아로니아 묘목입니다
포트에 담겨져 있는 모습과 포트를 감은 뿌리 모습이
보입니다
이렇게 포트에 담겨져 있는 묘목을 심게되면 뿌리의 스트레스를 줄여 활착률이 놓고 초기 성장이 좋습니다
땅에 심기전 아로니아 묘목의 절단 전정이 필요합니다
바닥에서 조그만 눈 서너 마디를 남겨두고 줄기를 전부 잘라줍니다
이렇게 잘라도 되는지 죽는건 아닌지 걱정도 많이 하시고 겁나서 많이 잘라내지 못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잘라주어야 원하는 가지수를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아로니아 묘목은 성장이 아주 빠르고 세력이 좋아 전지를 하면 반발하는 힘이 강해 금새다시 자랍니다
절단전정을 하고 아로니아 묘목을 식재하고나면 3월쯤 싹이 트기 시작하여 5월이면 몰라보게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때 또한번 절단 전정을 하게 됩니다
이때도 새로 자란 새순의 잎 서너장을 남기고 줄기는 전부 잘라줍니다
또다시 걱정이 됩니다 이러다 아로니아 나무가 죽는건 아닌가....
하지만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원하는 결과지(열매가 맺히는 가지)의 수를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열매가 맺히는 가지가 하나면 가지당 10송이를 수확한다면 가지수가 10개라면??? 계산이 바로 되죠?
이렇게 두번 (가지수가 부족할시 7월 한번더 전정가능) 줄기 절단 전정을 거치면
이렇게 2년생 아로니아 묘목의 모습으로 겨울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무리 작은 묘목을 심더라도 거름 잘주고 절단전정만 잘해주면 이정도 2년생은 누구나 키울 수 있습니다
이정도 자란 2년생 아로니아 묘목에서는 이제 약간의 수확이 가능합니다
식재 1년후 큰 기대는 할 수 없지만 1년동안 노력한 보답으로 아로니아 열매를 조금 열어줍니다
이제 3년생 아로니아 묘을 보실 차례입니다
3년생은 2년생에서 위로 도장하는 가지 위주로 끝 전정을 해주면 분지가 되면서 결과지를 확보하고
지상부에서도 새로운 가지가 나오면서 풍성한 수형을 이루게 됩니다
3년생이후 4년생 아로니아 나무 입니다
가지수가 너무 많아 복잡해 보이죠?
지금 보시는 사진의 나무는 2014년 3~4kg정도 수확한 나무입니다
4년생정도 되면 가는가지,처진가지,너무 늙은가지,도장지 등을 솎음전정합니다
전정에 자신이 없다면 그냥 키우다 수확할때
너무 가늘고 쳐지고 열매가 맺지 않으면서 너무 웃자란 가지를 잘라주어도 됩니다
이제 곧 날이 따뜻해지고 봄이되면 정말 바빠질듯 합니다
농사짓는 사람에게 봄은 희망과 욕심의 계절입니다
봄에 피는 꽃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여유를 갖기를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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