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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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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는 면역체계를 지지하고 상처 회복을 돕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특히 파슬리 30g에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절반 이상이 들어 있다. 또한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될 수 있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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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란 잎, 줄기, 꽃, 뿌리 등이 향신료나 약 등으로 사용되는 식물을 말한다. 허브는 음식의 맛을 좋게 할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다음은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허브들이다.
파슬리
파슬리는 면역체계를 지지하고 상처 회복을 돕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특히 파슬리 30g에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절반 이상이 들어 있다. 또한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될 수 있는 베타-카로틴의 좋은 공급원이다. 비타민 C와 A는 해로운 물질인 자유기(free radical)로부터 세포 손상을 보호하는 항산화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파슬리에는 또한 비타민보다 더 좋은 항산화제인 폴리페놀도 가득 들어 있다.
물냉이
물냉이는 오렌지보다 비타민 C가 더 풍부하고 시금치보다 철분이 더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가득하다. 짙은 녹색 잎은 루테인(lutein) 과 지아산틴(zeaxanthin)이라 불리는 피토케미칼의 출처로서 노인성 황반변성과 같은 안과 질환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얼스터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물냉이는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DNA 손상을 줄여 암의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오레가노
오레가노에는 강력한 항균 물질인 티몰(thymol)과 카르바크롤(carvacrol)이라는 피토케미칼이 들어 있다. 한 연구에서는 카르바크롤은 곰팡이균인 칸디다균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있어 일반적인 항진균제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연구팀은 오레가노 오일이 감기나 살모넬라, E.coli에 대항할 수 있는 강력한 항균제로서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오레가노에는 혈액 응고와 건강한 뼈를 위해 필요한 비타민 K가 풍부하다.
로즈마리
로즈마리는 뇌졸중과 함께 알츠하이머 등의 신경질환으로부터 뇌를 보호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로즈마리는 뇌의 노화 과정을 느리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 로즈마리의 뇌 보호 효과는 카르노스산(carnosic acid)이라는 피토케미칼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로즈마리는 또한 베타-카리오필린(caryophyllin)이라 불리우는 피토케미칼도 포함되어 있다. 스위스-독일 연구팀에 따르면 동맥경화와 크론씨병과 같은 상태를 초래할 수 있는 체내 염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타임
타임에 대한 최근 연구에서는 티몰의 살균과 항균 특성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한 연구에서는 실험쥐에게 타임을 제공하였더니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을 먹은 쥐의 뇌세포에서는 뇌세포간 교류를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인 고도불포화지방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임에는 심장질환과 뇌졸중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마늘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이 없는 동맥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마늘은 강력한 항생 물질로서 페니실린이 발견되기 전까지 전통 약제로 사용되었었다. 이와 관련하여 이스트런던대 연구팀은 알리신이 내성이 강한 병원균인 MRSA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마늘은 암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마늘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질환의 위험이 낮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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