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건강을 위해 남성은 분당 92-102걸음, 여성은 91-115걸음이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분에 3천 걸음을 목표로 하기 전에 10분에 1천 걸음을 시작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매일 적당한 강도로 걸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은 많이 듣는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속도로 얼마만큼 걸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얼마만큼의 속도로 걸으면 될까?

샌디에이고대 연구팀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 하루 30분씩 분당 100 걸음의 속도로 걷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한다.
심장 건강을 위해 남성은 분당 92-102 걸음, 여성은 분당 91-115 걸음이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 걷는 강도는 약간 활기차게 걷는 정도이며 산책하듯이 여유롭게 걷는 것이 아니라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서둘러 걸어가는 정도이다.
건강하고 젊은 성인에게는 분당 100 걸음의 속도가 적당하지만 과체중이나 비만,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속도를 늦추는 것이 좋다.

걷는 자세 어떻게?

허리를 곧게 세우고 어깨와 가슴을 편 뒤 아랫배를 허리 뒤쪽으로 딱 붙인다는 느낌으로 힘을 준다. 이 자세에서 턱은 당기고 시선은 20~30m 앞을 향하도록 하며 다리는 양 무릎이 스칠 정도로 곧게 펴고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 한다. 다리가 허리에서 시작된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곧게 펴고 걸으면 엉덩이가 들리면서 속도가 붙는다. 호흡은 마신다 마신다 토한다 토한다의 4보 1호흡을 원칙으로 한다.

걷기의 장점

걷기는 특별한 운동 기구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꾸준히 실천하면 다리와 허리의 근력이 증대되고 뼈의 밀도가 유지된다. 호흡의 능률이 높아져 산소 섭취량도 증가하므로 심장이나 폐 기능이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고지혈증이나 비만,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성인질환의 개선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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