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 상용화
세계 최초의 ‘섹ㅅ 로봇’이 실용화돼 대중에 선보였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 CES와 함께 열리는 AVN 성인용품 엑스포에서 선보인 ‘록시(Roxxxy)’가 그 주인공이다.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실제 여성 크기의 이 인공지능과 실제 피부와 같은 느낌의 합성피부를 지니고 있다. 록시를 만든 트루컴패니온의 더글라스 하인스씨는 “이 로봇은 청소를 할 수 없고 요리도 할 수 없지만, 그 것 외에 거의 모든 일을 할수 있다”며 “록시를 기다려온 사람들은 이게 무슨 의미인지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친구다. 개성적이다. 당신의 말을 경청하고, 말도 하고, 당신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잠도 잔다. 가능한 인간의 특성을 모두 살리려 노력했다.”
록시의 키는 170센티미터. 몸무게는 54킬로그램. 가슴 크기는 꽉찬 C컵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인공관절을 가지고 있어 사람처럼 움직이긴 하지만, 혼자 걸을 수는 없다.
트루컴패니온사는 록시에게 5개의 개성을 입력했다. ‘와일드 웬디’는 모험을 즐기고 외향적인 성격. ‘프리짓 파라’는 수줍음이 많고 조용한 성격이다. 좀더 순진한 성격의 ‘성숙한 마샤’도 있다. 머리와 피부 색깔, 가슴크기 등은 주문에 맞춰 바꿀 수 있으며 남성 섹ㅅ로봇 ‘록키’도 개발중이라고 트루컴패니온은 밝혔다.
록시는 무선인터넷 접속을 통해 업데이트를 받을수도 있고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이메일도 보낸다.
록시를 개발하게 된 동기는 엉뚱하게도 9.11 테러 사건이었다. 당시 절친한 친구를 잃은 하인스씨는 “그의 모든 개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했다”며 “그것이 록시와 트루컴패니온의 기반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하인스씨는 록시가 수줍음이 많은 성격장애자나 심리적 성 불구자, 또 ‘위험 없는 실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록시의 가격은 버전에 따라 7000달러에서 9000달러로 다양하며, 유럽과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나 앞으로 전세계로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 세계 최초의 ‘섹스 로봇’이 죄악의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AVN 성인용품 엑스포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AFP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그녀’의 이름은 ‘록시(Roxxxy)’. 170cm, 54kg에 가슴크기는 꽉 찬 C컵이다. 합성피부와 인공관절을 가지고 있지만, 혼자 걸어 다니진 못 한다. 록시를 만든 더글라스 하인스(Hines)는 “록시는 청소는 못 한다. 요리도 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 외에는 거의 모든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당신이 기대하는 대로 일 것”고 했다.
온라인으로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를 적어 록시를 만드는 회사에 주문서를 넣으면, 록시에게 입력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종, 머리카락의 색깔, 가슴 사이즈도 주문이 가능하다. 하인스는 “록시는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을 거다. 당신이 포르쉐를 좋아하면 록시도 포르쉐를 좋아하고, 당신이 축구광이라면 록시도 축구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인스는 “록시는 당신의 말을 귀담아 듣는다. 말을 할 수도 있다. 당신의 손길을 느낄 수도 있다. 잠도 물론 잔다. 가능한 인간처럼 만들려 노력했다”고 했다. 록시는 현재 유럽·미국에서 7000~9000달러에 판매된다고 한다.
AFP는 하인스가 미국의 유명 연구소인 벨연구소 출신이라고 보도했다. 9·11테러 당시 절친한 친구를 잃어버린 하인스는 “그의 모든 개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겠다고 다짐했고, 록시를 만드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하인스의 회사는 남자 로봇도 개발 중이다. 이름은 록키(Rocky)다.(사진=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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