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h9240556
2009. 8. 30. 21:44
2009. 8. 30. 21:44
아이의 키는 선천적 요인 외에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크게 키울 수 있다. 가장 큰 후천적 요인은 영양학적인 것인데, 웬만큼 잘 먹는데도 쑥쑥 자라지 않는다면 아이의 평소 자세를 유심히 관찰해본다.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나 TV 시청, 공부로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면 자세가 흐트러지면서 한창 성장이 진행돼야 할 시기에 척추가 휘어 빠른 성장을 방해하게 된다. 척추에 무리가 가면 양쪽 팔과 다리의 불균형한 성장을 가져오게 되고, 몸 내부의 장기들에도 나쁜 영향을 미쳐 성장기의 활발한 신진대사 활동을 방해한다. 이처럼 자세는 아이의 키 성장에 크게 영향을 주는데, 척추 교정만 제대로 해도 어른이 되어서 키가 크게는 3cm 정도까지 차이가 난다. 척추 교정이란 발목부터 시작하여 척추까지 관절면이 제대로 정렬하도록 하는 것인데, 어릴 때 올바른 자세 습관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어른이 된 후 균형 있는 건강한 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Must Check! 성장을 저해하는 나쁜 증상들 1 팔자걸음이나 안짱걸음을 걷는다. 2 무의식 중에 자꾸만 머리가 앞으로 돌출되고 어깨와 등이 구부정한 자세를 취한다. 3 허리나 다리가 휘었다. 4 옷을 입었을 때 한쪽이 길거나 짧다면, 어깨나 골반의 좌우 높이가 다른 것이다. 5 엎드려 자거나 웅크려 잔다. 6 유연성이 떨어지고 비만하다. 7 집중력이 없다. 8 자주 다리와 허리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이런 증상들은 성장을 방해하는 조건들이므로 체크해두었다가 체형의 균형을 맞춰주는 운동이나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
자세 교정을 위한 체조 동작
1 폭신한 에어로스텝 기구 위에 올라가 양팔을 벌리고 한 발로 균형 잡기. 2 짐볼을 이용해 앉아서 통통 구르기. 3 양발을 바꿔가며 트램펄린 뛰기. 4 양팔을 벌리고 허리를 숙여 한 발 들어 균형 잡기.
균형 잡기 운동을 10회 정도 매일 꾸준히 하게 되면 몸의 균형을 맞춰주어 아이의 자세 교정과 함께 성장판을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