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연계 안내책자 나와 수도권 '특별열차' 운행도

오는 19일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 발사에 맞춰 전남도와 고흥군·여수시 등이 발사장면을 구경하기 좋은 장소 16곳을 선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전남도는 16일 "나로호 발사 관람과 남도 관광을 연계한 홍보물 '신비한 우주체험 남도여행' 1만부를 만들어 수도권 관광안내센터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홍보물에는 나로호 발사장면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명당자리(Viewpoint) 16곳을 소개하고, 남도 여름여행 코스와 추천음식, 숙박지 등도 실었다.

전남관광 홍보 사이트 '남도코리아(www.namdokorea.com )'에서도 자세한 우주발사 관망 포인트와 남도여행 추천코스 등 정보를 제공한다.

발사 하루 전인 18일에는 '무박2일'로 서울역과 용산역을 출발하는 특별 관광열차를 운행,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고흥군은 19일 오후 1시 영남면 남열 해돋이 해변에서 '나로우주센터 위성발사 카운트다운쇼'를 벌인다. 여수시도 19일 오후 3시40분 화정면 백야도 주변에서 우주발사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열 예정이다. 문의 ☎(061)286-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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