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7월18~8월16일 매일 운항


여수 여행의 백미! 그 감동을 만끽하는 여수 야경 유람선 투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8월16일까지 한달간 매일 1회 운항된다.


 야간에 유람선을 타고 여수 야경을 구경하는 선상 야경투어는 오동도 음악분수대 앞에서 승선해 오동도를 돌아 해양공원, 국보 304호인 진남관 앞, 장군도, 돌산대교, 국동 어항단지를 거처 오동도까지 다시 돌아오는 약 1시간 코스다. 7~8월에는 오후 8시에 출발하고 9, 10월에는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한다.


매주 토요일 선상에서는 통기타, 색소폰, 마술공연, 선상 노래방, 연인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돼 여름 휴가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한다.


특히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여수국제청소년 축제기간동안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시에서 야간에도 그들의 흥과 끼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하고, 미래의 비전을 갖춘 도시 여수를 홍보하는데 선상 야경투어가 대표 관광상품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관광과(061-690-2727)나 오동도 유람선사(탑승 예약061-663-4424)로 문의하면 된다.

 


▲동양의 나폴리 여수
수많은 섬과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그리고 있는 항구도시 여수는 자연경관이 빼어나 동양의 나폴리라 불린다. 활기가 넘치는 상업항으로 밤이 되면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는다. 특히 이곳 야경의 백미는 돌산대교와 유람선 투어. 돌산대교 교각기둥에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야간조명과 바다·섬·여수항이 함께 어우러진 밤 풍경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국적인 정취에 빠져들게 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단층 목조건물인 진남관과 해돋이 명소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향일암, 그리고 항아리 속처럼 아늑하고 오목한 느낌을 주는 방죽포 해수욕장은 여수에서 놓쳐서는 안 될 가볼만한 여행지이다. 여수시청 관광진흥과 061-69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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