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날에 밥도둑 꽁치강된장과 양배추쌈으로 만든 일상반찬
오랫만에 올리는 일상 반찬이네요.
맛있고 감칠맛나는 강된장 쌈장.
강된장을 업그레이드해서 꽁치쌈장을 만들었어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아버지 송일국씨가 만든 그 꽁치쌈장
아닙니다.
대충 대충이 아닌 제대로된 강된장입니다.
<꽁치강된장 재료>
?꽁치통조림 작은거 1캔, 양파 1개, 청양고추 2~3개, 마늘 1찻술, 꿀 1큰술,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식용유 2큰술
뚝배기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잘게 다진 양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요.
이때 미리 손질해둔 멸치를 넣고 같이 볶으면 더 맛있어요.
이날은 멸치가 없으므로 패쓰~~
송송 썰은 청양고추도 넣고 볶아요.
양파가 익으면 된장과 고추장을 넣고 약불에 계속 볶아요.
된장과 고추장의 비율은 3:1 입니다.
타지않게 볶으면 요런 상태가 됩니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오네요.
꿀을 1큰술 정도 넣어요.
이때 꽁치를 넣고 사정없이 으깨줍니다.
이렇게 되면... 되직하죠?
물 반컵을 넣고 뚜껑을 덮고 자작하게 좋여주면 됩니다.
타지않게 잘 저어주면서 10분 정도 졸입니다.
찜통에 찐 양배추와 상추,깻잎, 고추 등을 준비하고 꽁치강된장을 담았어요.
꽁치 강된장은 양파와 꽁치때문에 그렇게 짜지 않아요.
쌈도 싸먹지만 밥 비벼먹어도 느무느무 맛있답니다 ^^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양파를 볶아서 기름기도 돌아요.
구수한 꽁치강된장입니다.
쌈야채 종류별로 더 추가해서 볼이 미어터지게 쌈싸먹으면 맛있어요.
원래 여름엔 쌈이죠~~ ㅎㅎ
밥위에 얹어서도 먹고 밥에 비벼서도 먹어요.
요건 좀 과하게 꽁치강된장이 얹어짐 ㅎㅎ
꽁치의 비린맛이 된장과 고추장 맛에 묻혀서 전혀 비리지않고 구수한 맛만 나요.
여름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비주얼
고추도 찍어먹고~~~
전 야채에 이 강된장만 얹어서 먹기도 해요.
밥도둑 꽁치강된장입니다.
전 현미밥을 했는데.... 보리밥이면 더 맛있을것 같아요^^
이거 만들어서 냉장고에 쟁여두고 조금씩 덜어서 전자렌지에 따끈하게 데워 먹으면 참 맛있어요.
제가 여름마다 해먹는 밑반찬입니다.
꽁치를 빼고 멸치만 넣을때도 있고 우렁이만 넣을때도 있어요.
밥이 보약이라고..... 맛있는 식사하시고 무더위는 날려버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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