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쳐를 이용한 쇠비름 스킨 만들기]
<준비물>
총량 200ml
정제수 165g, 쇠비름 팅쳐 30g, 글리세린 4g, 전자저울, 비커, 스푼, 에센셜오일(라벤더, 티트리등) 5방울, 스킨용기.
<만들기>
1. 비커, 스푼, 스킨용기를 소독한다.
2. 비커에 팅쳐한 쇠비름액을 담아 중탕하여 알콜을 날린다(약 30분)
3. 2에 정제수를 부어준다.
4. 글리세린을 넣어 잘 섞어준다.
5. 온도가 40도 이하로 떨어지면 에센셜오일을 첨가한 후 소독한 용기에 담는다.
6. 하루나 이틀 실온에 두어 숙성시킨 후 냉장보관하여 사용한다.
<재료 및 도구>
비커가 없으면 큰 머그컵을 이용해도 좋다.
에탄올 농도는 75%가 소독하기에 이상적이다. 포도상구균등의 살균에 가장 적합.
판매하는 에탄올은 대체로 94~99% 농도이므로 정제수와 희석하여 사용한다. (정제수3: 에탄올7)
소독은 철저하게!!
화장품 만들기 첫번째 과정은 소독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다.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애써 만들어 놓은 화장품이 쉽게 상한다.
<팅쳐(Tincture)>
팅쳐는 허브나 한약재를 알콜에 담가 유효성분을 추출한 것이다.
알콜에는 유성성분도 녹기 때문에 열탕으로 추출한 것 보다 효과가 높다.
알콜에 대한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은 원액을 피부의 트러블이 생기는 곳에 직접 사용할 수 있고,
또한 증류수로 묽게 희석하여 화장수로 사용한다.
팅쳐 용매제 : 알콜, 소주, 보드카, 정종, 백포도주 등.
이 외에 오일이나 글리세린, 식초 등을 이용해 성분을 추출하는 방법이 있으나 내용이 길어지므로 다음에..
참고사진> 만들기 2번 과정.
참고사진> 만들기 3번 과정.
참고사진> 만들기 5번과정.
에센셜오일이 스킨 용액과 잘 섞이게 하기 위해서는 가용화제가 필요하다.
솔루빌라이저나 올리브리퀴드 등의 가용화제를 에센셜오일 양의 2배 정도 희석하여 첨가한다.
가용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에센셜오일만 첨가하여 사용할 때 마다 흔들어 써도 좋다.
에센셜오일 첨가 후 완성.
에센셜오일 첨가시 온도계가 없어 정확한 온도 측정이 어려울 때는 손목 안쪽을 비커에 대어서 따뜻한(뜨겁지 않은) 상태에 첨가하면 된다.
완성된 스킨의 PH 농도는 우리 피부에 이상적인 약산성이다.
스킨 용기에 만든 날짜를 적어 둔다.
하루, 이틀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보관 하여 사용한다.
♣ 참고하세요~
알콜 도수에 따라 본인의 피부에 맞게 정제수와 팅쳐의 양을 가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회원님들이 담금주를 많이 갖고 계시기 때문에 소주에 팅쳐를 기준으로 제시한 레시피입니다.
유분이 많고 여드름이 심한 경우는 팅쳐의 양을 높이고, 아토피인 경우는 알콜이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팅쳐의 양을 높이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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