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뒤로 남은 땅이넓고 뻗어나가기 좋다고 호박을 심어보라는 후배어머니 말씀을듣고
모종을사러가니 단호박은 품절ㅠ
길죽한 애호박 세개
동글동글 작은 마디호박이라던가 그거 세개를 구입
장인기일을 지내고 다음날 새벽일찍 1미터간격으로
호박을 심고왔다.
주변으로 동그랗게 고랑을 파서 작년에 묵혔던 풀퇴비를 고랑에넣어주고 물을 주고 왔다.
텃밭이 초보라 아직 서툴다.
올가을에는 땅을 다시개간하고 거름도 하고 마사토나상토를 섞어서 물빠짐도 좋게하고 돌도더골라내야겠다.
우리식구 먹거리로는 충분할듯하다.
무농약이고 손수키우며 노후 초보농사꾼 체험도
해볼겸 재미가 솔솔하다.
시골서 캐어온 깻잎모종은 어제비와 강풍으로
대가 흔들린것도 꺽어진건것도 침수되어 죽은것도
가지각색이다.
지켜보고 안되면 5월말 씨앗이 남아서 파종을 해볼생각이다.
참! 페퍼민트 세뿌리를 한켠에 심어두고 왔다.
무성하게번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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