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삽목을 할 식물을 잘랐습니다. 아래 식물은 운간덴스 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잎이 달린 마디 하나씩 잘라 줍니다.
꼭 잎이 달려 있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어야 합니다...
줄기에서 잎이 나온 부분 안 쪽에 새 싹이 나오는 생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위질을 하고 계신분은 식물원 쥔장님이십니다.
한 마디씩 잘라낸 모습입니다.
아래 빨간색으로 칠을 한 부분에서 새 싹이 나오고.. 파란색으로 칠을한 부분에서 캘러스가 형성이 되면서
뿌리가 내리는 부분입니다.
캘러스가 무었인가 하면은... 사람으로 말을 하면 상처가 난 자리에 딱지가 앉는 것이라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식물에도 잘려진 부분에 딱지가 생기듯이 도톰하게 부풀면서... 그 자리에서 뿌리나 나옵니다.
캘루스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사진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아래 식물은 고려담쟁이 입니다. 삽목을 해 놓은 것이 있길래 캐루스가 형성이 되어 있더군요.
그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캘러스에서 뿌리가 내리기 시작을 합니다.
모래가 붙어 있는 것 같지만.. 모래가 아닙니다.
캘러스 입니다.
아래는 용토에 삽목을 한 모습입니다.
용토는 배수가 잘되는 깨끗한 모래가 좋습니다.
모래를 사용하면은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항상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아래는 피트모스 퍼라이트 혼합토에 삽목을 했습니다.
큰 잎을 잘라준 이유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함 입니다.
위 상태에서 계속 물 관리를 해주시면 35~40 일 정도 지나면 뿌리가 보이기 시작을 합니다.
겨울철에는 삽목을 하시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삽목을 한 후에는 온도가 25 이상 유지 되는것이 뿌리가 빨리 내리기 때문입니다.
시설재배 온실에서는 온도 조절을 마음대로 해 줄 수 있기에.. 년중 아무때가 삽목이 가능하지만..
일반가정에서는 겨울철 온도를 맞추기 힘이 들기 때문에..삽목을 피해 주시는 것이 좋고..
그리고 한 여름은 재배 농가에서도 삽목을 하지 않습니다.
너무 더워서 캘러스가 형성이 되기 전에 식물이 말라 버리는 경우가 많기에.. 발근에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고.
장마철에는 과습으로 인해서 물러 버리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삽목을하기 위해 마디를 자를때..... 너무 목질화된 부분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목질화 된 부분은 뿌리가 잘 내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너무 연한 어린 가지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어린 연한 가지는 캘러스 형성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위 삽목 방법은 삽목으로 번식이 되는 모든 식물에 적용 가능한 방법입니다.
식물 번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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