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관리 걱정 없이 베란다 채소 잘 키우기

 

 

이젠, 베란다 채소 실패없이 키워 보자

 

- 물 걱정 없이 채소를 키울 수 있는 심지형 재배기술 개발

- 아파트 방향에 따라 기르는 채소의 선택이 성공의 열쇠

 

 

최근 도시의 주부들은 봄철을 맞아 황사나 방사능 걱정과 채소값이 폭등함에 따라 아파트 베란다에서 채소를 길러 먹고자 하는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우다보면 마음먹은 대로 채소를 키우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물관리를 잘 못해 죽이는 경우와 집안 환경에 맞는 채소를 골라 심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채소를 안정적으로 키워 먹을 수 있으려면 물과리, 온도관리, 햇볕 양에 따른 채소의 선택이 중요하다. 아파트에서 성공적으로 채소를 키워 먹을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한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채소를 잘 키우려면 물관리와 온도, 햇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물관리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기술이 나왔고, 이제는 아파트 방향에 따라 채소를 잘 선택해 심는 것만 실천하면 모두 성공적인 채소기르기가 가능하지 않을까?

 

 

 

물 걱정 없는 심지형 화분 기르는 기술, 따라해 보세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우다 보면 물이 부족해 시들거리다가 말라 죽거나 아니면 물을 너무 자주 줘서 녹아 내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물 관리 걱정 없이 누구나 쉽게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소개하고자 한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물 걱정 없이 그리고 흙이 바닥에 떨어져 지저분한 것 없이 쉽게 채소를 키워 먹을 수 있는 기술은 바로 심지형 재배장치이다. 옛날 기름에 심지를 꽂아 불을 밝히던 호롱불의 심지 원리를 이용한 기술이다.

심지형 화분을 만드는 재료는 아래와 위가 똑같은 플라스틱이나 스치로플 상자, 심지용 부직포나 융, 원예용 상토(흙)만 있으면 된다.

심지형 화분 만드는 방법(참 쉽지용~~)

만드는 방법은 △ 아래 쪽 상자에는 물을 담고, 위쪽 상자에는 구멍을 뚫고 △ 부직포나 광목 따위를 둘둘 말아 심지로 꽂아 물을 빨아 올리도록 하면 되고, △ 그 위에 흙을 채우고 △ 채소를 심은 후 △ 물을 주고 △ 아래 화분에 올려 놓으면 심지가 물을 계속 지속적으로 빨아 올려 수분을 공급해 물 주기를 신경쓰지 않아도 채소가 최적의 상태에서 잘 자라게 된다.

이러한 심지형 화분은 일반 가정에서 아래 위 크기가 같은 플라스틱 상자나 딸기를 담았던 재활용 스티로폼 상자와 부직포 같은 심지와 원예용 흙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물관리 걱정 없이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다.

심지형 화분으로 상추를 키우고 있는 모습. 물 관리는 심을 대 아래쪽 상자에 물을 엏어 주면 1개월 이상 관리를 안해도 식물이 잘 자란다. 물 관리가 가장 어려웠는데 이 방법으로 키우면 물 공급이 약 40% 정도의 토양수분을 유지해 작물이 잘 자라는 최적의 조건을 맞춰 준다.

 

 

 

아파트 방향에 따라서 채소종류의 선택 중요

 

 

대부분 도시민들은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우다가 실패한 경험이 많은데, 이는 물 관리를 잘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고 그 다음이 아파트 방향에 따라 햇볕의 양이 다른 점을 고려하지 않고 채소를 선택해 키우기 때문이다.

베란다 채소로 적합한 채소로는 상추가 가장 좋다. 특히 붉은색상추보다는 청색상추가 더 잘 자란다. 청색의 상추는 생육이 빠르고 베란다 환경처럼 햇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웃자라지 않고 튼실하게 잘 자란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베란다에서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로는 쑥갓이나, 청경채, 비타민다채, 아욱 등이며, 생강도 봄에 심으면 수확하는 가을까지 늘 푸른색을 볼 수 있고 키우기가 쉬워 실패도 없고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좋다. 거기에 수확할 때까지 녹색의 푸르름을 선사하니 일석다조인 셈이다.

그러나 집 앞에 높은 건물이 있어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거나 남향이 아니고 동향이나 서향집이어서 햇빛 양이 적은 곳에서는 부추나 파, 엔다이브, 치커리, 신선초 등을 심는 것이 좋다.

과채류의 경우는 햇빛과 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베란다에선 키우기가 쉽지 않은데, 고추나 딸기보다는 미니 방울토마토를 키우는 것이 실패확률을 줄이는 길이기도 하다.

아파트의 방향이 남향이면 최고로 좋지만, 서향과 동향의 집에 따라 채소의 특성을 고려해 선택해 심어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 낮에 온도가 너무 높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환기관리도 신경을 써 줘야 채소가 튼튼하게 더 잘 자란다.

 

 

채소모종 14만개, 4월 28일 서울광장에서 선착순 분양

 

농촌진흥청은 도시민들의 아파트 채소기르기 열풍에 따라 채소모종 14만주를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행사와 더불어 베란다 채소 가꾸는 요령과 리플릿 배부, 앞서 소개한 심지형 화분재배기술 등 아파트에서 채소 기르는데 필요한 다양한 용기와 기구 등도 선을 보인다.

 

오는 4월 28일(목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나눠 주는 모종은 고추, 상추, 쑥갓, 치커리 등 채소 모종으로 총 14만주를 선착순으로 나눠 주며, 가정의 베란다나 텃밭에서 키울 수 있도록 소포장으로 해서 들고 가기 좋게 나눠 준다고 하니까. 그날 서울역 관장으로 나와 모종도 받아 가고 키우는 기술도 배워가면 더 좋지 읺을까 싶어 덤으로 소개한다.

 

심지형 화분 만들기 및 관리요령에 관한 동영상

 

 

 

미디어 다음 블로그 베스트 기자 길s브론슨

 

출처 : 신토불이119
글쓴이 : 길s브론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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