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식물 기르기

겨울철에 제격인 우리집 실내 화초

국화



국화 향은 피로에 지친 눈을 활력을 되찾아 주고 실내 공기 중에 퍼져 있는 유독 가스나 암모니아를 흡수한다. 전자파를 많이 접해 생기는 두통 역시 국화 화분 하나면 해결 끝.

어디에 둘까
컴퓨터 사용이 많은 사무실에 두거나 침실 헤드나 사이드 테이블 위에 놓으면 피로를 쉽게 풀 수 있다.


야레카 야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발생하는 쾌쾌한 냄새나 TV, 컴퓨터나 프린터 등 기계에서 발생하는 지독한 화학성분을 말끔히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
야레카 야자는 추위에 약하므로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나 난방이 잘 되는 따뜻한 곳에 둔다.






벤자민
실내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벤자민은 형광등 불빛만으로도 잘 자라며 수형도 각양각색이다. 그늘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겨울철 인기 있는 화초다.

어디에 둘까
거실 창가로부터 2~3m 떨어진 곳에 둔다.






로즈마리
허브 중에서도 가장 일반화 되어 있는 실내 화초로 꼽힌다. 로즈마리 특유의 은은한 향이 퍼지면서 음식냄새나 축축한 습기를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
햇볕이 잘 드는 침실 창가나 주방 창가에 놓아두면 음식 냄새는 물론 쾌쾌한 냄새까지 없앨 수 있다.






용설란
겨울철에는 2개월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될 정도로 오래 살기 때문에 관리하기 편한 식물이다. 용설란 혹은 산세베리아라고 부르며 식물이 자라면서 음이온을 발생시켜 신체에 해로운 전자파를 막아준다.

어디에 둘까
전자파의 근원지인 전기 전자 용품이 많은 코너에 배치하면 좋다.





행운목
행운을 부른다는 뜻을 가진 행운목은 러그나 카펫 등에 있는 먼지를 말끔히 없애주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거실이나 사무실에 두면 먼지로 인해 생기는 기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어디에 둘까
패브릭 제품이 많은 공간에 두면 미세 먼지까지 확실히 없앨 수 있다.





담쟁이
거실에 딱 어울리는 실내 화초. 아이비보다는 담쟁이 식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패브릭 소파나 커버링한 가구 등에서 나는 오래된 냄새나 습기를 깨끗이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
습기가 많은 거실에 두면 100% 효과 볼 수 있다.


율마
깃털 모양처럼 잎이 가느다란 율마는 새로 산 이불, 러그, 커튼 등 패브릭에서 나는 좋지 않은 냄새와 새 집에서 나는 페인트 냄새를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
새로 지은 아파트나 장식장 코너에 두면 먼지나 잡 냄새를 없애줘 공기 청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캐모마일
국화과의 풀에 속하는 캐모마일은 스트레스는 물론 긴장을 완화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뿐더러, 수분 흡수력이 좋아 습한 실내 온도를 알맞은 상태로 조절해 준다.

어디에 둘까
수분이 많은 욕실이나 주방 창가에 두면 톡톡히 효과 볼 수 있다.

스파티 필름





아세톤이나 뷰티 제품의 독특한 향을 없애는데 그만인 실내 화초.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므로 답답한 실내 공기를 맑게 정화시켜준다.

어디에 둘까
수분을 빨아들이므로 촉촉한 물기가 많은 욕실에 두면 좋다.

추운 겨울, 문을 꼭꼭 닫고 지내다 보면 갑갑해질 때가 많아요. 이럴 땐 작고 귀여운 화초 하나 들여와 방안 가득 싱그러운 기운을 불어넣어 봐요. 창가에 키가 비슷한 아이비, 싱고디움, 율마 등을 함께 놓아두면 미니 정원이 부럽지 않아요. 졸음이 밀려오는 오후에는 차 한잔에 화사한 칼랑코에를 보면서 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죠.
제때 물을 주고 적당한 온도만 맞춰주면 실내에서 화초를 기르는 일은 어렵지 않아요. 작은 정성으로 답답한 실내를 싱그럽고 푸른 기운이 감돌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실내 화초 잘 기르는 요령은요…

1. 물주기
화초를 가꾸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물주기이다. 물의 온도는 실내 온도와 비슷한 20℃ 정도가 적당하고 아침에 물을 줘야 화초가 받침에 고인 물을 낮 동안 모두 흡수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흙의 표면을 만져봐서 부석부석 말라있을 때나 화분이 가벼워져 있을 때 물을 주도록 한다.
2. 흙 고르기
대부분의 실내용 화초는 화원에서 판매하는 배양토를 사서 심으면 된다. 입자가 고르고 부드러우며 적당하게 진흙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벌레가 없고 깨끗하다.
3. 화초 관찰하기
2∼3일마다 흙의 젖은 상태를 점검하고 잎을 세심하게 관찰하도록 한다. 잎이 싱싱한지, 시들어 아래로 늘어지거나 색깔이 변하지는 않았는지 살핀다. 겨울철 추운 장소에 있는 화초는 물을 조금만 주고 실내는 습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또한 기온이 영상인 날에는 환기를 시켜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준다.

싱그러움 가득한 관엽식물

잎이 넓은 관엽식물들은 실내의 습도를 조절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잎사귀 자체가 개성있고 앙증맞아 꽃보다도 더 화려한 관엽식물을 키워보자.


* 알로카시아
방패 모양의 큰 잎에 하얀 잎맥이 선명하게 드러나 꽃보다 더 화려한 관엽식물. 22∼25℃의 밝거나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겨울에는 18℃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주고 흙표면이 마르면 듬뿍 물을 주도록 한다. 분갈이는 1∼2년에 한번씩 하면 된다.



* 율마
연둣빛 잎사귀가 뾰족하게 돋아 한 그루의 나무를 연상시키는 식물. 집안에 몇 그루의 율마를 놓아두면 삼림욕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고 겨울철에는 성장점이 거의 멈춰있기 때문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준다.



* 트리안
덩굴처럼 늘어지는 식물로 잘 퍼진 줄기에 촘촘한 잎이 박혀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작은 화분에 한두 포기를 심거나 다른 화분과 함께 심어 안개꽃처럼 데코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반 그늘에서 키우고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도록 한다.



* 율아이비
아기 손을 연상시키는 잎이 귀여운 덩굴화초. 잎의 모양과 색깔이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골라 키우면 된다. 잎이 초록색인 것은 어디서나 키워도 좋지만 줄무늬가 있는 품종은 밝거나 반쯤 그늘진 곳이 좋다. 다른 화초와 함께 창가에 놓고 키우면 예쁘다.



* 네프롤레피스
자잘한 잎들이 무성하게 자라는 관엽식물. 생명력이 강해 자랄수록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1년 내내 약 20℃의 온도를 유지하는 밝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고 흙의 습기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뿜어 주도록 한다.



* 피토니아
타원형 잎의 앞면에는 백색의 잎맥이 그대로 드러나서 화려한 식물. 가을부터는 흙을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 좋고 건조할 때는 식물 전체에 여러 번 물을 뿌려준다. 잎은 작지만 생명력이 강해 잘 자란다. 흙은 배수가 좋도록 산 흙과 부엽토를 6:4 비율로 섞는다.



* 폴리셔스
연둣빛 얇고 풍성한 잎이 방안 가득 싱그러움을 불어넣어 주는 관엽식물. 하늘하늘한 잎이 아름답다. 열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키우도록 한다. 사시사철 푸르고 생명력이 강해 누구나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 개운죽
작은 대나무로 만년청이라고도 불린다. 화분이나 흙 없이도 물만 주면 잘 자라 실내에서 기르기 안성맞춤이다. 시험관이나 아크릴 홀더 등에 하나씩 넣고 창가에서 기르면 멋진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1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갈아주고 직사광선은 피한다.


실내에 어울리는 화초 고르기

실내용 화초를 고를 때는 자신이 쏟을 수 있는 정성과 기를 장소에 알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 햇볕이 잘 드는 장소 : 꽃기린, 칼랑코에, 산세베리아, 용설란 등이 잘 자라며 관상용 파프리카나 유카, 펜타스 등은 기르기 힘들다.
2. 그늘진 장소 : 아이비나 엽란, 드라세나 등이 잘 자라고 시서스나 스파트필럼, 아스플레니움 등은 피하도록 한다.
3. 밝은 장소 : 장미, 호야, 아프리칸바이올렛, 포인세티아, 네프롤레피스 등이 잘 자라고 시클라멘이나 아잘레야, 꽃베고니아는 삼간다.
4. 반그늘진 장소 : 페페로미아, 인도고무나무 등이 잘 자라고 테이블 야자, 싱고니움, 칼라, 마란타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사한 꽃망울이 터지는 식물

방안에 예쁜 꽃 화분 하나만 들여놓으면 화사한 기운이 감돈다. 꽃을 오래 보려면 따뜻한 창가에서 키우고 물을 충분하게 주는 것이 중요하다.


* 아프리칸 바이올렛
모양이 다채롭고 귀여운 실내 화초. 자주색, 흰색 등의 꽃이 피고 두 가지 색이 혼합된 꽃도 있다. 강한 햇볕은 피하고 반쯤 그늘진 장소에서 키운다. 잎이 젖거나 추위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주의한다. 뿌리에 적당한 습기만 유지해주면 잘 자란다.



* 시클라멘
꼿꼿한 줄기 위로 어긋나게 피는 꽃이 단아하다. 분홍, 흰색, 자주색 등 단색 꽃뿐만 아니라 대리석 무늬의 꽃도 핀다. 15℃ 정도의 밝은 장소에서 키우고 물을 줄때는 화분받침에다 부어 주도록 한다. 다른 화초들과 너무 가깝게 두지 않는 것이 좋다.



* 포인세티아
초록 잎사귀 위의 빨간 잎이 화려한 빛깔을 띠는 성탄꽃. 중앙의 꽃은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작고 앙증맞다. 뿌리에 일정한 습기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고 직사광선은 피하도록 한다. 꽃이 진 뒤에는 가지를 완전히 치고 분갈이를 한 다음 건조한 상태로 둔다.



* 칼랑코에
한 가지에 자잘한 꽃잎이 모여 꽃망울을 터트리기 때문에 꽃이 화려하고 오랫동안 피어있다. 노랑, 주황, 빨강 등 여러 가지 칼랑코에를 함께 키우면 예쁘다.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도록 하고 물은 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만 준다.



* 안스리움
푸른 잎사귀 사이로 쏘옥 올라온 하트 모양의 꽃대가 우아하다. 일년 내내 예쁜 꽃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해살이 관엽식물이라 매년 꽃이 핀다. 화분 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 실내 온도의 물을 주되 뿌리가 계속 젖어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 미니장미
작고 귀여운 장미가 두세 송이 피어올라 화려한 꽃. 꽃이 뭉쳐서 피어나는 종과 한 송이가 피는 것이 있다. 햇볕을 듬뿍 받아야 하고, 뿌리가 쉽게 썩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는 화분에서 키운다. 밑받침으로 빠진 물은 바로 버려야 오래도록 꽃을 볼 수 있다.

화초가 옷을 갈아입는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시킨 화초꾸밈

같은 화초라도 어떤 모양의 화분에 심느냐, 그리고 어떤 장소에 놓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모아심기와 이끼볼 만들기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형시킨 화초를 즐겨보자.



컵?위 센터피스 이끼볼

화분에 화초를 심는 대신 이끼볼을 만들어 보자. 폭신한 느낌의 이끼가 지닌 부드러운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즐겨보자. 화분이 아닌 이끼볼이라면 식탁 위 센터피스로도 대환영이다.



재료: 생명토, 수태(백태), 경질적 옥토, 와이어 플랜트, 이끼, 완효성 비료, 장갑, 나무젓가락, 검은 무명실, 가위



만들기

1 생명토: 수태: 경질적 옥토의 비율을 5:3:2로 혼합하여 물을 조금 넣어가며 충분히 반죽한 뒤 몇 개의 덩어리로 나누어 놓는다.

2 반죽을 5mm두께로 넓게 빚은 다음 손바닥 위에 올리고 그 위에 완료성 비료를 몇알 올려 놓는다

3 와이어 플랜트의 뿌리 부분에 반죽한 흙을 감싸듯이 붙이고 둥근 모양이 되도록 다듬는다.

4 넓은 이끼부터 붙이고 빈 공간에 작은 이끼를 채워 넣는다. 이끼가 생명토에 잘 붙도록 세심하게 눌러주는 것이 중요.

5 이끼를 둥글게 붙인 뒤 볼에 검은 실을 둘둘 돌려 감는다. 이때 실을 반드시 사선으로 비스듬히 감아야 예쁜 공모양이 된다. 실 끝은 잘라 이끼 볼 속으로 밀어 넣는다.

6 양동이에 물을 채우고 이끼볼에 묻은 오염물을 살살 씻어내면서 미끼볼 속까지 물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담근다. 물이 다 빠지면 접시에 담아 장식한다.





유리병안의 화초

물빠짐이 필요없는 하이드로볼을 이용해서 화초를 유리그릇에 심어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연출한다. 흙을 사용하지 않아 집안이 더러워지지 않는다.



재료: 남천, 선인장, 유리용기, 하이드로볼, 나무젓가락, 숟가락, 이온교환수지영양제, 소쿠리, 넓은 그릇, 장갑



만들기

1 하이드로볼을 소쿠리에 담아 물로 깨끗이 씻고, 유리그릇 바닥에 이온교환수지영양제를 넣는다.

2 유리그릇 1/2 까지 하이드로볼을 채워 넣는다.

3 물을 좋아하는 식물부터 깊게 심는데, 중간중간 젓가락으로 눌러가며 뿌리와 하이드로볼 사이의 공간을 메꾸어 고정시킨다.

4 뿌리가 얕게 내려도 되는 선인장을 가장 나중에 심고 하이드로볼이 흩어지기 쉬우므로 숟가락으로 떠 넣어가며 심는다.

5 물을 용기의 1/5까지 넣는다. 물은 화분 바닥의 물이 완전히 말랐을 때 다시 부어주면 되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밝은 그늘에 둔다.





모아심기로 즐기는 소박한 사치

초라한 화초들을 모아 화분에 한가득 채우는 모아심기로 화려한 느낌을 즐기자. 방향이나 모양을 자유자재로 심을 수 있어 심는 즐거움도 크다. 식물의 잎사귀 모양이나 높이를 다른 것으로 섞어 심으면 더 매력적인 화분이 된다.



재료 화분자갈, 배양토(경질적옥토 : 마사토 7:3의 비율로 혼합한 것). 화분 바닥 망, 화장토 혹은 이끼, 관음죽, 푸미라, 나무젓가락, 가위



만들기

1 키가 큰 식물과 늦은 식물, 그리고 꽃 한종류와 낮은 화분을 준비한다.

2 화분 바닥에 망을 깔고 물이 잘 빠지도록 화분 자갈을 깐다.

3 식물의 뿌리를 꺼내어 흙을 잘 털어 낸다. 긴 뿌리는 가위로 잘라서 다듬는다.

4 키가 큰 식물은 뒤에, 낮은 식물은 앞에 배치하고 비료를 혼합하여 만든 배양토를 화분 가득히 넣는다.

5 나무 젓가락으로 빈 공간에 배양토를 빈틈없이 메꾼 뒤 표면을 손으로 누르면서 평평하게 정리한 뒤 화장토나 이끼를 덮어서 마무리한다.







Part . 어디에 어떻게 놓으면 좋을까?



적재적소 화초 장식법

집안에서 각각의 화초와 궁합이 잘 맞는 장소를 찾아보고 그 꾸밈법까지 알아보자. 집 안에 들인 화초는 늘 그 자리에 두는 것 보다 물을 줄 때 베란다로 잠시 가져갔다가 다시 집 안으로 들여 놓는 것이 좋다.



공간을 구분하는 화초 파티션

거실과 부엌, 현관과 거실을 구분하는 파티션에 화초를 활용하면 좋다. 울타리 모양의 파티션에 굵은 철사로 S자 모양의 고리를 만들어 화분을 고정시킨다. 꼭 파티션이 아니더라도 낮은 사다리나 미니 테이블 등에 화초를 올려놓아도 좋다. 이때 화분의 크기나 높이가 제각기 다른 것이 리듬감이 느껴져 단조롭지 않다. 어두운 곳이라면 그늘에도 잘 자라는 스킨답서스나 파키, 아디안 텀 등을 고른다.



거실에 생긴 미니정원

넓고 큰 바구니에 자잘한 화분을 모아 넣어 하나의 화분처럼 깔끔하게 코디했다. 꽃 핀 화초를 가운데 모아 두고 나뭇잎 화분을 바깥으로 두어 코디하면 바구니 전체가 하나의 꽃 같은 느낌이 든다. 거실 바닥에 놓으면 집안에 미니 정원이 완성된다. 단, 요즘 아파트의 방바닥은 매우 뜨거우므로 열기에 약한 식물은 피한다. 아겔라탐, 토우센카, 아스탐, 맨드라미, 사루비아, 백일홍, 페츄니아, 마리골드 등이 좋다.



넝쿨 식물은 높은 곳에

호야, 자스민, 시계 꽃, 스테파노티스, 에피프렘넘등 실내용 넝쿨 화초는 되도록 높은 곳에 둔다. 빈 새장에 담아 천정에 걸면 인테리어 효과가 좋고, 높은 서랍장 위나 책꽃이 맨 윗칸 정도가 적당하다.





수분을 좋아하는 화초는 욕실에

삭막한 욕실을 싱그럽게 꾸미는데 녹색 식물은 필수 아이템. 아나나스, 관음죽, 베고니아, 세인트 폴리아 등 이파리가 넓고 큰 종류는 수분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건조한 방 안 보다는 습기가 많은 욕실에 두어 수분을 많이 흡수하도록 한다. 단, 욕실에 화분을 둘 경우에는 뿌리가 상할 수 있으므로 물은 자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공기 정화기능이있는 화분은 침대 옆에

식물도 숨을 쉬기 때문에 산소를 들이마사고 이산화탄소를 내 뿜는다. 따라서 침실에 화분을 많이 두는 것이 그다지 좋지 않다. 요즘 새집 증후군에 효과가 있으며, 공기 정화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식물인 산세베리아를 비롯 펜다, 테이블 야자, 안시리움 등 공기정화기능이 있는 식물은 머리맡에 두고 자도 무방하다.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을 주방 창가에

창가에 둔 미니 허브 화분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또 주방은 조리 할 때 온도가 높아지고통풍이 잘되며 햇빛이 달 드는 등 화초가 잘 자라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베고니아, 세인트 폴리아, 프리뮬러, 콜레우스, 테이블야자, 드라세나 등이 키우기 좋은 장소. 단, 창틈은 바람이 많이 들어와 온도차가 많이 날 수 있으므로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화초를 잘 키우기 위해






1.‘화초킬러’란 생각을 버려라

화분 한 두 개를 죽이고나면 난 화초킬러가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서너개를 죽이고나면 나한테는 화초가 안맞는가보다고 생각하고 화초가 잘 키워진 집을 보면 ‘그래,,화초가 잘되는 집이 ,그런 사람이 있는거야’뭐 그렇게 생각해버린다..

그렇지 않다..그런 건 없다...

무언가 화초의 조건에 안맞았거나 뭔가를 잘못했기 때문에 화초가 죽은 것뿐이다..

화초가 안맞다,나는 화초킬러란 생각부터 당장 버려라..




2.조건에 맞는 화초를 골라라..

초보자일수록 화초를 잘 선택해야한다..‘누구집에 뭐가 참 이쁘더라’ ‘무슨무슨 화초가 어디어디에 좋다더라’ 이런 이야기에 솔깃해 하지마라..

내가 화초를 키울 곳이 볕이 어느 정도인지, 바람이 어느 정도인지, 실내인지 실외인지,온도가 어느정도인지 등등 그 조건에 맞는 화초를 골라야한다..

로즈마리가 너무 이쁘고 좋다고 지하 커피숍에서 허브를 키울 순 없다..




3.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화초를 잘 키우려면 그 화초에 대해서 잘 알아야한다..화초는 흙에 뿌리를 내리고 햇볕을 받고 물을 먹으며 자라는 녀석들이다. 그것은 공통인데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이다.

화초를 사는 곳, 얻는 곳에서 꼭 물어봐야할 것이 있다. 화초의 이름, 물을 좋아하는 정도, 햇볕을 좋아하는 정도, 월동온도, 거름의 정도, 어떤 흙을 좋아하는지.. 그 외 특별한 사항들(이동하는 것을 싫어한다든가, 벌레가 많이 생기는 편이라든가, 바람이 꼭 있어야한다든가..)등등 화원에서 몇가지를 들었다해도 인터넷이나 다른 정보를 통해 꼭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화초를 사랑하는 것보다 파는 것에 더 목적이 있는 화원아저씨도 많다.(당연한가?)




4.절대 내 방식대로 사랑하지 마라..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노래처럼 화초를 잘 키우고 싶다면 절대 내 방식대로 사랑해서는 안된다. 사랑의 방식은 사람에게나 식물에게나 동물에게나 모두 비슷한 것같다..날씨가 너무 춥다고 따듯한 물을 화분에 부어서는 안되는 것처럼 내마음이 어떻고 내보기에 어때 보인다고 화초를 그렇게 대할 순 없다..화초가 원하는대로 해줘야 잘 자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아무리 무더운 여름이어도 물 한모금이 독약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하자..


5.가장 좋은 비료는 ‘사랑’이다.

어느 화초킬러의 말씀..‘한달에 한 번 물주면 되는 선인장도 죽였쟎아요.’ 또 다른 킬러의 말씀 ‘물에 꽂아놓기만 해도 자란다는 것도 나한테 오면 다 죽어요’ 결국 모든 건 마음의 문제...화초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사랑’해야한다..

하루에 한 번은 꼭 마음을 담아 인사하는 것, 물 줄때가 됐는지 안됐는지 이삼일에 한 번은 녀석의 흙을 만져보는 것, 너무 덥지 않은지 춥지않은지, 분갈이를 언제쯤에 해줘야할지, 새싹이 어떻게 나고 있는지, 떡잎이나 상한 잎과 꽃들은 늘 바지런히 정리해주는 것등등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귀찮다고 생각지말고 사랑으로 보살피면 잘 자라지 않는 화초는 없다.

겨울철 화초관리 요령>

잘못된 겨울철 화초관리는 그동안 정성스레 키운 화초를 볼품 사납게 만들어 버리는 일이 종종 벌어지곤 한다.
일선 전문가들은 겨울은 식물들이 휴면에 들어가는 기간이기 때문에 물과 거름을 줄이는대신 온도 조절에 만전을 기해 동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온도
겨울철 화초관리 온도는 최소한 10℃이상은 돼야 한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화초를 실내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 온도가 너무 높으면 벌레가 생기고 시들기 쉽상이다. 따라서 10~15℃선을 유지하는 게 좋다.
햇살이 따스한 날, 오후 1~2시께 창문을 열어 햇빛을 쪼이거나 환기를 시키는게 좋다. 직사광선은 화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는대로 피하고, 잎을 황갈색으로 바꿀수 있는 에어컨이나 온풍기는 멀리해야 한다.
드물게 햇빛이 나서 열어둔 창을 닫지 않아 동해를 입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겨울철 화초를 바깥에 놔 둘 경우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난은 겨울철 일정기간 저온을 유지해야 정상적인 번식과 성장이 가능하며, 좋은 꽃을 피울수 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난을 키우는 경우 가능한 햇빛을 가려주고 낮에는 창을 열러 저온관리를 해줘야 한다. (아래 겨울 화초 온도관리 표 참조)

◆ 물주기
화초에 물을 줄때에는 배수구멍으로 물이 새어 나올 정도로 흠뻑줘야 하는데, 겨울철에는 물을 주는 횟수를 줄여야 한다. 관엽식물의 경우 여름철 사흘에 한번쯤 물을 주는게 적당하지만 겨울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주는 게 좋다.
겨울철 물을 자주주면 뿌리가 썩어 검은 반점이 나타날 수 있고, 오후 늦게 물을 주면 뿌리가 얼어버리는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분재의 경우 겨울철에는 사나흘에 한번쯤 물을 주는 게 좋고, 난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면 충분하다.

◆ 거름(비료)
거름은 겨울철에 될 수 있는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난은 비료주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겨울철 꽃을 피우는 화초에 영양제를 공급할 경우 식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 습도는 봄 여름 가을보다 다소 낮춰 비교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분갈이는 봄에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에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로 남천, 동백, 포인세티아, 시클레멘은 추위에 강해 실내보다 베란다에 두는 편이 건강하게 자란다. 카란코에, 바이올렛은 5℃이상의 비교적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고, 베고니아는 10℃이상의 건조한 곳이 좋다. 또 난은 최저온도를 15~17℃, 습도를 50%수준으로 낮춰 관리하고, 매달 한차례 살균제와 살충제를 주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난의 경우 특히 찬바람을 피하고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0~8℃
8~12℃
12~15℃
15~17℃

소철류, 드라데스칸티아. 네프로네피스. 러브체인, 파키라, 브라이달벨, 휘닉스, 관음죽, 종려죽, 켄차야자
아스파라거스, 에크메니아, 크립탄서스, 구즈마니아, 클레우스, 고무나무, 코르딜리네, 세플렐라, 그라세나, 필레아, 베고니아, 호야, 신답서스, 마란타, 몬스테라, 아로카시아
아그라오네마, 아펠란드라, 아로카시아, 안스륨,에피스시아, 칼라디움, 크로톤, 커피나무, 싯서스, 싱고늄, 스파티필럼, 디펜바키아, 그라세나, 판다누스, 디지코네카, 피토니아
명사, 청운, 양광, 일화, 나도풍란, 파초선, 청옥환, 옥장미, 좌선, 은설소, 천향풍란, 주목란, 탐라란, 월백, 석곡, 차걸이난초


화초 종류

실내에서 키우는 관엽식물들은 주로 열대지역이 원산지로서, 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18℃ ~ 25℃ 정도이다. 우리 나라의 봄, 가을이 생육기로서 온도가 적당하지만, 30℃가 넘는 한여름의 고온에서는 식물도 지치고 상하기 쉽다. 따라서 온도를 낮추기 위하여 자주 환기를 해주고, 선풍기나 에어콘의 차가운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를 하여야 한다.

관엽식물은 겨울에 최저 10 ~ 15℃ 정도를 유지해 주면서 관수를 줄이고 빛을 충분히 쏘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파트 내에서는, 온도는 높은 반면 오히려 빛부족과 지나친 건조가 문제가 되므로, 빛드는 쪽으로 가꿈 자리를 옮겨 주고 스프레이를 자주하거나, 화분 받침에 자갈을 깔고 화분에는 물이 닿지 않을 정도로 하여 물을 약간만 고여있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관엽식물들을 키워온 습관에 따라, 온대수종들도 함께 겨울에 따뜻한 곳으로 옮겨서 보호한다. 그러나 단풍나무, 느티나무 등은 잎을 모두 떨구고 눈오는 추운 노지에서 겨울을 보낸다. 단지 화분 등의 용기 속에 담겨져 있으므로 뿌리가 얼지 않도록 최저 -2 ~ 5℃ 되는 곳에서 11월 ~ 3월까지 충분한 휴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물론 햇빛이 잘 들면 더욱 좋으나, 빛보다도 중요한 것은, 저온에서의 충분한 휴면이다.

물은 이산화탄소와 함께 탄소동화작용을 하여, 식물이 생육할 수 있는 탄수화물을 만들 뿐 아니라, 흙속에 용해되어 있는 비료분이 물과 함께 뿌리로 흡수된다. 또한 화분에 물을 줌으로써, 분속에 있던 유해한 가스(GAS) 성분들이 분밖으로 밀려나가므로, 신선한 산소가 유입되어 뿌리의 호흡을 돕기도 한다.


어느 정도 말랐을 때 물을 주는가?

물은 집집마다의 환경, 배양토의 차이, 식물의 종류에 따라서 마르는 정도가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며칠에 한번씩 물을 주라고 부적당하다. 습관적으로 물을 자주 주다보면 지나치게 과습하여 뿌리가 썩게 된다. 뿌리가 항상 습해 있을때는 물을 흡수하기 위해서 뿌리가 노력을 하지 않으므로 뿌리 발육이 적다. 건.습의 과정을 충실하게 반복하여야 뿌리가 건강하고 식물 생육이 좋다. * 손끝으로 겉흙을 만져보아서 말랐을 때 다시 물을 준다.


계절별 물주는 시기가 다르다.

분흙의 온도가 25℃일때 수분의 흡수량이 가장 크다. 물이 차거나, 화분내 흙의 온도가 미처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의 물주기는, 왕성한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가 떠 올라 분흙의 온도가 올라갔을때, 미지근한 물을 주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계절에 따라 물주는 시간이 달라져야 하므로 대략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봄 . 가을 : 9 ~ 10 시
여 름 : 7 ~ 8 시
겨 울 : 11 ~ 12 시
(오전에 왕성한 동화작용을 하게 되므로 이때 물주기가 필요하다)
수돗물을 하루전에 받아 두었다가 주면, 수도물 소독체인 염소가스가 증발된 상태라서 좋다.


얼마만큼 물을 주어야 하는가?

물을 습관적으로 적게 주다보면, 겉흙만 늘 젖어있게 되어 아랫부분의 뿌리들은 말라버리게 된다. 정작 수분을 흡수하는 것은 뿌리들인데, 말라버리면 생육이 어려워진다. 흙이 튀지 않도록 서서히 충분히 주어서, 화분밑 배수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주는 것이 좋다. 화분받침에 물이 고이면 항상 습한것도 문제가 되고, 분흙에서 나온 유해한 가스(GAS)가 용해되어 있어서, 뿌리 부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시중에 나오고 있는, 서랍식 화분 받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빛을 좋아하는 정도에 따른 분류 top


약한 빛에서도 잘 자라는 화초
넉줄고사리, 네프롤레피스, 대곡도, 대나무야자, 덩굴싱고니움, 동양란, 디펜바키아, 보스톤, 산세베리아, 샐럼, 셀라지넬라, 스킨댚서스, 스파티필름, 시서스,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아디안텀, 아나나스, 아스파라거스, 아스플레니움, 아프리칸바이올렛, 엘레강스야자, 엽란, 칼라데아, 페페로미아, 필레아, 필러덴드론, 하트덩굴, 행운목, 호야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가장 밝은 장소에서 잘 자라는 화초
글록시니아, 나비란, 넉줄고사리, 네프롤레피스, 대곡도, 덩굴싱고니움, 드라세나, 디펜바키아마란타, 마지나타, 몬스테라, 브로멜리아드, 스킨댚서스, 시서스, 아디안텀, 아이비, 아스파라거스, 아펠란드라, 알로카리아, 애크메아, 에스키난데스 와네끼 인도고무나무, 칼라데아, 페페로미아, 폴리샤스, 필로덴드론, 행운목, 호야, 홍콩야자

빛이 직접 닿지 않는 가장 밝은 장소 또는 적응시키기에 따라 강한 빛에서도 잘 자라는 화초
게발선인장, 겐짜야자, 고드세피아나, 관음죽, 구근베고니아, 글록시니아, 나비란, 대나무야자, 대만고무나무, 드라세나, 디지고데카, 디펜바키아, 떡갈잎고무나무, 러브체인, 렉스베고니아, 마고야나, 마란타, 마상게나, 마지나타, 몬스테라, 박쥐란, 벤자민, 보스톤, 봉의꼬리, 브로멜리아드, 산세베리아, 세이프리지야자, 스킨댚서스, 스파티필름, 시서스, 시클라멘, 싱고니움, 아글레오네마, 아랄리아, 아레카야자, 아디안텀, 아스파라거스, 아스플래니움, 아프리칸바이올렛, 안스륨, 알로카리아, 아이비, 양란, 엘레강스야자, 엽란, 와네끼, 인도고무나무, 인시그니스, 잎베고니아, 줄무늬달개비, 카랑코에, 칼라듐, 칼라테아, 코딜라인, 콩란, 크로톤, 트라데스겐차, 파키라, 포인세치아, 폴리샤스, 필로덴드론, 프테리스, 필레아, 피닉스야자, 하트덩굴, 헤고목, 헤데라, 홍콩야자

강한 빛에서 잘 자라는 화초
게발선인장, 가지마루, 국화, 귤나무, 깅깡나무, 고드세피아나, 꽃기린, 꽃베고니아, 나비란 다육식물, 대나무, 도꾸리란, 디지고데카, 라벤다, 레몬나무, 로즈마리, 만리향, 맥시코소철, 미니장미, 시네라리아, 바위솔, 분재, 소철, 선인장, 세덤, 수국, 수련, 아잘레아, 아랄리아, 알로에, 알로카리아, 알뿌리화초, 연, 영산홍, 오죽, 용설란, 오렌지나무, 유카, 유포비아, 제라늄, 제이드플렌트, 종려야자, 치자나무, 카네이션, 코코낫야자, 콜레우스, 크로톤, 판다고무나무, 포인세치아, 피닉스야자, 황금죽, 홍콩야자, 히비스커스





습기를 좋아하는 정도에 따른 분류 top


과습한 것을 싫어하는 화초.
게발선인장, 다육식물류, 디펜바키아, 라벤다, 로즈마리, 산세베리아, 선인장류, 시서스, 알로에, 제라늄, 카랑코에, 콜레우스, 크로톤,타임, 페페로미아, 하트덩굴, 호야, 홍콩야자,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는 화초
관음죽, 골드크레스트, 나비란, 네프롤레피스, 대나무, 대만고무나무, 렉스베고니아, 마란타, 마지나타, 목향나무, 벤자민, 수국, 시서스,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아나나스, 아디안텀, 아레카야자, 아펠란드라, 안스륨, 오죽, 와네끼, 청목, 치자나무, 칼라데아, 칼라듐, 콜레우스, 피닉스야자, 피토니아, 필레아, 필로덴드론, 하이포에스테스, 헤고나무


월동 온도에 따른 분류 top


5도 정도
골드크레스트, 남천, 대나무, 동백, 만량금, 백량금, 소철, 아이비, 아잘레아, 애란, 엽란, 오죽, 유카, 율마, 종려죽, 천량금, 철죽, 청목, 팔손이나무

5도-10도정도
고무나무, 군자란, 나비란, 대나무야자, 떡갈잎고무나무, 비로야자, 목향, 문주란, 소철, 싱고니움, 아나나스, 아마릴리스, 아잘레아, 알로카리아, 엽란, 워싱턴야자, 종려나무, 팔손이나무, 접란, 제라늄, 치자나무, 칼라, 파초, 프테리스, 헤데라, 홍콩야자

10도~15도정도
극락조화, 네프롤레피스, 덴파레, 드라세나, 마란타, 마지나타, 몬스테라, 박쥐란, 산세베리아,스파티필름, 아글레오네마, 아레카야자, 아스파라거스, 알로카시아, 옥시카디움, 카틀레야, 코코낫야자, 클로로덴드롱, 판다누스, 포인세치아, 피닉스야자 하트덩굴, 호야

15도 이상
겐짜야자, 고드세피아나, 공작야자, 네펜데스, 디펜바키아, 마란타, 베고니아, 아레카야자, 안스륨, 알로카시아, 익소라, 산데리아나, 스킨댚서스, 크로톤, 파키라, 피토니아, 페페로미아, 폴리샤스, 필로덴드론, 행운목, 흰줄무늬달개비


원산지에 따른 분류 top


한국 일본 중국남부지방
관음죽, 국화, 나리, 남천, 네프롤레피스, 대나무, 만량금, 백량금, 비로야자, 석죽, 소철, 아이비, 아잘레아, 애란, 엽란, 오죽, 옥잠화, 종려죽, 종려야자, 천량금, 청목, 치자, 팔손이나무, 푸밀라고무나무, 프리뮬러, 피닉스야자, 홍콩야자

동남아시아지방
공작야자, 네펜데스, 렉스베고니아, 멘드라미, 반다, 벤자민, 스킨댚서스, 아글레오네마, 아디안텀, 알로카시아, 에스키난데스, 옥시카디움, 익소라, 인도고무나무, 콜레우스, 크로톤, 트리초스, 팔레노프시스, 폴리샤스, 프테리스, 피닉스야자,하트덩굴

아프리카지방
거베라, 고드세피아나, 군자란, 글라디올러스, 나비란, 뉴기니아, 드라세나, 떡갈잎고무나무, 로벨리아, 마가렛, 마지나타, 바이올렛, 산세베리아, 사이프러스, 서양채송화, 시네라리아, 아레카야자, 아스파라거스, 아이비, 아프리카봉선화, 아프리칸바이올렛, 알로에, 와네끼, 임파챈스, 접란, 제라늄, 카랑코에, 칼라, 클로로덴드롱, 트리칼라, 페라고니움, 프리지아, 행운목

북부아메리카지방
골드크레스트, 란타나, 사라세니아, 스파티필름, 유카, 율마, 코코낫야자

중앙아메리카지방
구즈마니아, 꽃베고니아, 꽃잔디, 네프롤레피스, 디펜바키아, 마란타, 메리골드, 몬스테라, 백일홍, 싱고니움, 아게라텀, 아디안텀, 아마릴리스, 아펠란드라, 안스륨, 온시디움, 용설란, 유카, 일일초, 카랑코에, 카틀레야, 칼라데아, 칼라디움, 파키라, 페츄니아, 페페로미아, 포인세치아, 한련화, 후쿠샤,

남부아메리카지방
마란타, 베고니아, 아나나스, 헬리오트로프, 글록시니아, 페츄니아, 카틀레야, 부겐베리등

유럽지방
금잔화, 데이지, 라넌큘러스, 수선화, 스위트피이, 스토크, 시클라멘, 아네모네, 아이비, 카네이션, 프리뮬러, 팬지

오스트레일리아 지방
겐짜야자, 네프롤레피스, 박쥐란, 시서스, 알로카리아


이런 화초 저런 화초 top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특히 뛰어난 화초
거베라, 관음죽, 국화, 나비란, 네프롤레피스, 대나무야자, 드라세나, 디펜바키아, 마지나타, 벤자민, 보스톤, 세이프리지야자, 스킨댚서스, 스파티필름, 싱고니움, 아레카야자, 아이비, 엘레강스야자, 와네끼, 인도고무나무, 자넷크레이그, 피닉스야자, 필로덴드론, 행운목, 홍콩야자

꽃이 오랜동안 피어있는 화초
거베라, 꽃베고니아, 덴파레, 브리시아, 사계장미, 사계치자, 스파티필름, 심비디움, 시클라멘, 아나나스, 아키메네스, 아펠란드라, 아프리칸바이올렛, 안스륨, 애크미아, 온시디움, 임파챈스, 제라늄, 카랑코에, 틸란데시아, 포인세치아, 후쿠샤, 호접란,

잎의 색깔이 아름다운 화초
고드세피아나(백+녹/황+녹), 나비란(백+녹), 디펜바키아(황+녹/백+녹), 마지니타(적+녹/황+녹), 송오브인디아(황+녹), 렉스베고니아(적+백+녹), 사랑초(자주색/자주+녹), 산데리아나(황+백/황+녹), 시클라멘(은색+녹), 싱고니움(백+녹), 아글레오네마(백+녹), 아나나스(황+녹) 아이비(백+녹), 애플민트(백+황+녹), 와네끼(백+녹), 캔들플랜트(황+녹), 코딜라인(적+녹/적+황+녹), 콜레우스(황+적/황+적+녹), 크로톤(적+황+녹+주황/황+녹), 크리스탈안스륨(백+녹), 제라늄(자주+녹), 청목(황+녹), 칼라데아(은색+녹), 크로카타(자주색), 트라데스겐챠(백+녹/자주+녹), 페페로미아(황+녹), 프테리스(은색+녹), 포인세치아(적+녹/황+녹), 푸밀라고무나무(백+녹), 필레아(은색+녹), 하이포에스테스(백+녹/분홍+녹),
* 백: 하얀색 황: 노란색 적: 빨간색 녹: 파란색 자주: 자주색

꽃의 향기가 좋은 화초
고드세피아나, 가는다리장구채(野), 감국(野), 곰취(野), 구름패랭이(野), 국화, 귤나무, 금새우란(野), 깅깡나무, 꽃치자, 남산제비꽃(野), 단풍잎제비꽃(野), 대엽풍란(野), 동양란, 라일락, 레몬나무, 르네브, 마르코폴로, 마삭줄(野), 만리향, 매화, 무스카리, 백자단, 백합, 보로니아, 브론펠시아, 석곡(野), 섬감국(野), 소엽풍란(野), 수선화, 스타게이저, 스텐호피아, 스토크, 아라비아바이올렛, 아마존릴리, 알리섬, 야래향, 야향화, 연꽃, 열매치자, 오렌지나무, 월귤나무(野), 으름덩굴, 은방울꽃(野), 인동(野), 자스민, 장미, 찔래꽃(野), 천리향, 털머위(野), 튜울립, 페츄니나(자주색), 프리뮬러(노랑색), 프리지아, 한란(野), 해당화(野), 행운목, 헬리오트로프, 홍자단, 헬리오트로프, 히야신스
* (野)표시는 야생화.

열매가 아름다운 화초
군자란, 귤나무, 깅깡나무, 꽃고추, 꽃사과, 꽈리, 낙상홍, 레몬나무, 만량금, 무화과, 백가지, 백량금, 산호수, 석류, 열매치자, 여주, 오렌지나무, 예루살렘체리, 천량금, 파초, 피망, 풍선덩굴, 화초호박

잎에서 향기가 나는 화초
골드크레스트, 골든레몬타임, 구문초, 라벤다, 란타나, 레몬바베나, 레몬밤, 로즈마리, 로즈제라늄, 메리골드, 바실, 세이지, 스피아민트, 애플제라늄, 오데코롱민트, 율마, 제라늄, 캔들플랜트, 커리플랜트, 타임, 파인애플민트, 파인애플세이지, 페니로얄, 페퍼민트, 프리지드라벤다,

잎새가 움직이는 화초
끈끈이주걱, 미모사, 사랑초, 파리지옥

행잉바스켓에 어울리는 화초
게발선인장, 나비란, 넉줄고사리, 네프롤레피스, 러브체인, 마란타, 보스턴, 베고니아, 스킨댚서스, 시서스, 아키메네스, 아스파라거스, 아이비, 아이비제라늄, 에스키난데스, 아이비제라늄, 카랑코에, 콜레우스, 콩란, 트라데스겐챠, 페츄니아, 페페로미아, 피토니아, 필레아, 하트덩굴, 한련화, 호야, 후쿠샤, 흰줄무늬달개비

수경재배로 키울 수 있는 화초
달개비류, 드라세나류, 덩굴싱고니움, 디펜바키아, 몬스테라, 부래옥잠, 사이프러스, 산데리아나, 수선화, 스킨댚서스, 스파티필름,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아마릴리스, 아이비, 옥시카디움, 워터래리스, 트라데스겐챠, 필레아, 필로덴드론, 행운목, 호야, 흰줄무늬달개비, 히야신스

테라리움에 어울리는 화초
나비란, 드라세나, 디펜바키아, 렉스베고니아, 마란타, 셀라지넬라, 스파티필름,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아디안텀, 아스파라거스, 아이비, 아프리칸바이올렛, 안스륨, 애란, 테이블야자, 페페로미아, 푸밀라고무나무, 프테리스, 피토니아, 필레아,하이포스테스

디쉬가든에 어울리는 화초
각엽진산, 구근베고니아, 금사철, 나비란, 드라세나, 디펜바키아, 렉스베고니아, 마란타, 봉의꼬리, 세뿔석위, 선인장, 셀라지넬라, 스파티필름,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아디안텀, 아스파라거스, 아이비, 아이차카, 아프리칸바이올렛, 안스륨, 애란, 율마, 은사철, 줄무늬석창포, 칼라듐, 테이블야자, 페페로미아, 푸밀라고무나무, 프테리스, 피토니아, 필레아, 하이포시스테스

연못이나 돌확에 기르는 화초
개구리밥, 네가래, 물달개비, 부래옥잠, 생이가래, 수련, 어리연꽃, 연, 워터래리스

대형 플랜터에 어울리는 화초
골드크레스트, 꽃베고니아, 꽃양배추, 란타나, 아이비, 아이비제라늄, 제라늄, 채송화, 콜레우스, 페츄니아, 포인세치아, 한련화

파키라는 건조에 강하지만 햇빛을 받는 경우는 이파리가 타들어가는 현상이 있으므로 온도는 높지만 다소 그늘진 곳에 보관하시고, 겨울철은 거실에서 보통 15 도 이상 유지하십시오.

행운목은 꽃이 피면 가정에 행운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이건 물만주면 잘 자라며, 햇빛이 좋은데 있으면 더욱 잘 자랍니다.

일반적으로 스킨은 아열대 야생화라고보면 좋은데 이건 물만주면 잘 자랍니다. 그런데 꽃은 없습니다.
번식은 이파리만 잘라서 꽂아두면 잘 자랍니다. 온도가 다소 높아야 하므로 겨울엔 실내 TV 위에 두셔도 관상 가치가 높습니다.

허브는 햇빛이 좋아야하고 물도 자주 주어야하는데 전 예전에 2 그루 키우다, 물관리를 못하여 한그루 죽었습니다. 그땐 초보자였는지 의외로 키우기 어렵더군요.

율마는 일조량이 반 그늘이나 종일도 괜찮습니다. 물관리가 제일 어렵기 때문에 좀 관리하기가 어렵지만 키우는 재미가 있고 멋있습니다.

아로우 카리아는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우는데 모양은 수려하고 멋있습니다.
그늘이어도 상관 없지만 햇빛에 두면 상당히 잘 자랍니다. (아로우 카시아와 혼동하지 마시길..)

미모사는 주인을 알아본다고하는데, 이건 건딜면 손쉽게 반응하는 것을 확인이 가능하여 재미있습니다.
일년생 야생화로 키우지만 겨울에 실내에 두시면 다년생으로 키울수 있습니다. 키우기 쉽습니다.

국화 Chrysanthemum

활짝 피어난 국화꽃 화분은 공기 중의 암모니아를 흡수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국화는 본래 질소나 암모니아를 양분으로 흡수하는 적정량의 암모니아를 흡수해야 꽃과 잎의 색이 선명해진다. 화장실 입구에 두면 악취 제거 효과가 있지만 밝은 빛을 좋아하므로 2~3일에 한번씩 창가로 옮긴다.

산세베리아 Sansevieria


공기 청정 효과가 단연 탁월한 식물. 새로 지은 집의 건축 자재들에서 발생하는 발암 물질,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다른 식물보다 30배 이상 음이온을 발생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도 있다. 밝은 빛을 좋아하며 뱀 같은 무늬가 있어 ‘Snake Plant’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벤자민 고무나무 Ficus Benjamin

잎이 많고 모양이 수려한 벤자민 고무나무는 거실에서 기르면 좋은 식물이다. 잎이 많은 만큼 공기 정화 효과도 크고 난방기나 주방 조리 중 불완전 연소된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도 흡수하는 식물이다. 직사광선을 좋아하고 13~15℃에서 가장 잘 자란다.


관음죽 Lady Palm

동양적인 멋이 풍기는 관음죽은 야자 나무 중 가장 작은 수종이다.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기능이 장점. 음지 식물로 빛이 많지 않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열대 식물이지만 0도의 추위도 견뎌 화장실에 두기 좋다. 여름에는 물을 듬뿍 주고 겨울에는 거의 주지 않는다

스파디 필룸 Peace Lily

아세톤과 이산화질소 등을 없애는 스파디 필룸. 매니큐어 제거용 아세톤은 물론 새로 칠한 페인트에서 나온 공업용 아세톤도 흡수한다. : 베란다에 개별 보일러가 있는 경우 스파디필룸을 보일러실 앞에 놓으면 불완전 연소된 유해 가스를 쑥쑥 빨아들여 공기가 쾌적해진다

테이블 야자 Chamaedorea Elegans
.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많이 키웠다 하여 ‘테이블 야자’라는 이름을 얻은 식물. 페인트, 니스, 본드 등에서 나오는 화학적 유독 가스를 빨아들인다. 그늘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한여름에는 직사광선에 내놓지 않는다.
또 강한 바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건조와 과습 모두 잘 견디는 강한 식물 성장이 매우 느린 편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원하는 크기의 화분을 사는 것이 요령이다

인도 고무 나무 Rubber Plant

카펫이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를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한다. 잎이 넓어 공기 정화 작용이 뛰어나고 광합성도 매우 활발하게 하는 식물이다. 반 그늘에서 잘 자라며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다 자라면 2. 5m 가량 자라는 덩치가 큰 식물이다.

행운목 Lucky Tree

사무 기기와 실내 장식 등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을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한다. 이름이 좋아서 집들이나 신장 개업 선물로 자주 쓰이는데 그만큼 효용 효과도 높은 셈이다. 모래흙에서 잘 자라고 수분을 많이 흡수하므로 화분 표면에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준다.

공기 정화를 위한 실내 식물 배치도

현관 신발장 위에 테이블 야자를 올려놓으면 신발장의 불쾌한 냄새가 사라진다. 가스 레인지 옆에는 벤자민 고무나무를 세워 두자. 거실과 주방의 경계선에 두어 조리중에 불완전 연소된 이산화황 등의 오염 : 물질을 흡수한다.

화장실 변기 위에는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어린 관음죽 화분을 올린다. 그늘지고 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안방 침대 머리맡에 담배 연기를 흡수하는 네프로네피스 화분을 놓는다. 침대까지 배어있던 담배 냄새가 사라진다. 거실 텔레비전 옆에는 산세베리아를 놓는다. 산세베리아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전자파를 차단한다.
화초의종류와특징

.꽃이 풀에 피는것,나무에 피는것,꽃이 피지 않아도 잎.줄기를 보기 위해 기르는 식물 모두를 가르킨다.
.화초는 한두해살이 화초,여러해살이 화초,알뿌리 화초,선인장과 다육 식물,난과 식물,관엽식물,꽃나무 등으로 나눈다.

*한두해살이 화초;피튜니아,분꽃,봉선화,채송화,해바라기,코스모스 등
.봄에 씨를 뿌리는 꽃-과꽃,채송화,코스모스,분꽃,해바라기 등
.가을에 씨를 뿌리는 꽃-금잔화,팬지,스타티스,석죽,금어초 등

*알뿌리 화초
.봄심기 알뿌리-칸나,수련,글라디올러스 등
.여름심기 알뿌리-7~9월에 심어서 이듬해봄에 꽃이 피는 종류
.가을 심기 알뿌리-튤립,수선화,백합,아이리스 등

*여러해살이 화초
접시꽃,붓꽃,옥잠화,작약,원추리,꽃잔디,국화,카네이션,베고니아,제라늄,도라지,튤립,참나리 등

*선인장이나 다육 식물
게발선인장,알로에,산세비에리아,용설란 등

*관엽식물
인도 고무나무,몬스테라,아스파라거스,종려나무,야자나무류,칼라디움,베고니아,안시리움,군자란,문주란,소철,스킨답서스 등

*난과 식물
동양란,서양란

*꽃나무
무궁화,개나리,장미,철쭉 등

* 월동온도
A : 무조건 겨울에 따듯하게 해주어야 할 것 (13도 이상)
B : 겨울에 따뜻하게 보내야 좋은 식물(8도 이상)
C : (아)열대성이나 선인장과의 식물로 어느정도 추위에 강하거나 (5도 이상)
겨울을 서늘하게(춥게) 보내야 좋은 식물
D : 온대성 식물로 화분에서는 얼지 않을 정도의 온도
또는 아침최저 기온이 영하 2-3도(한낮은 영상일것)도 견디는 식물

** 대개 실내식물은 어느정도는 온도에 적응합니다
건강하면 대개 제가 알려드린 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견딥니다
하지만 가능한 알려드린 온도대로 관리하세요

* 여름철 햇빛
양지 : 한여름 직사광선을 쬐어도 좋은 가능한 빛을 많이 받아야 하는 식물
반양지 : 5-9월의 한낮의 강한 햇빛은 피해야 하는 식물
반음지 : 오전 1-2시간이나 겨울 오전 햇빛은 쬐어야 좋은 식물
음지 : 실내어두운곳에서도 잘자라는 식물(겨울 오전 1-2시간 햇빛은 OK)

* 분무
공중습도가 높은 다습한 환경을 좋아해 겨울 실내 따뜻한 곳(18도 이상)
이나 실내가 건조하면 분무를 해 주어야 좋은 식물

* 건조
절대 과습해서는 안되는 식물
특히 저온에서 둘 경우 과습하면 냉해를 입거나
병충해를 입어 겨울에는 화분 전체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1-2개월에 1회 정도 물을 주어야함) 건조하게 관리해야 할 것

겨울에 꽃이 피는 식물


겨울에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은 몇 가지로 한정된다. 미니 거베라, 바이올렛, 미니 장미, 베고니아, 시클라멘 등이 해당. 모두 양지에 두는 것이 좋다. 장미와 거베라, 베고니아처럼 화려한 꽃이 피는 식물은 습하게 두고, 나머지는 건조한 쪽을 좋아한다.


꽃을 피우려면 액체 비료를 줘라
겨울 식물의 경우, 대개 물과 비료를 절제한다. 식물이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 단, 꽃을 피우는 식물일 경우 예외.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즉효성이 있는 액체 비료를 준다.

물은 1주일에 한 번만, 충분히
물은 충분히 줘서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정도로,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반드시 버릴 것. 물조리개를 흙 쪽에 가깝게 대고 꽃에 닿지 않도록 주는 것이 좋다.



칼랑코우에

다육식물로 온실용 다년초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꽃과 잎을 감상할 수 있다.햇볕을 충분히 쬐어주고 다소 건조하게 기르는 것이 좋다. 습한 곳에서 키우면 꽃 색상이 변하면서 꽃이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 월동 온도는 15℃ 이상이 되어야 한다.







관리법
① 4∼5일에 한번 정도, 표면의 흙이 다소 말라보일 때 물을 준다. 꽃잎에 물이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꽃이 진 꽃대는 가위로 잘라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새로운 꽃대가 잘 자라 계속 예쁜 꽃을 보게 된다.



시클라멘(cyclamen)

너무 직사광선이 쬐는 곳보다는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화초. 건조한 흙을 좋아하는 칼랑코우에와는 달리 다소 습한 것을 좋아하는 식물이어서 흙이 항상 축축하게 젖어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꽃이 있을 때 건조하면 꽃이 금방 시들어버린다. 10∼21℃ 정도의 서늘한 기온을 좋아한다.




관리법 너무 더운 실내보다는 서늘한 베란다 쪽에서 키운다. 물은 자주 충분히 주도록 하고,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분갈이를 할 때 잎이 쉽게 부러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열매가 있는 식물




천량금




6월경에 하얀색 꽃을 피우고 9월 가량에 빨간 열매가 맺는데, 이 열매는 이듬해 5월까지 달려있게 된다.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 물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제때 충분히 주어야 한다.



관리법 온도가 10℃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내가 건조한 경우 2∼3일에 한번, 보통 4∼5일에 한번 정도 뿌리 부분에 물을 충분히 준다.



산호수(Ardisia pusilla DC)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인 식물인 만큼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는다. 줄기가 옆으로 뻗어나가는 특성이 있으므로 양옆으로 공간을 넉넉히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생육 적정온도는 20∼26℃ 정도로 온도만 잘 맞춰주면 일년 내내 하얀꽃이 피고 붉은 열매가 열린다. 직사광선보다는 반그늘이 좋고, 물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2∼3일에 한번 정도 듬뿍 물을 준다.



관리법

① 물을 줄 때에는 가능한 한 뿌리 부분에 가깝게 해서 밑으로 준다. 2∼3일에 한번 정도 준다.

② 화분 주변에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가습기를 틀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

③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앰플형의 비료를 화분에 꽂아서 영양을 보충해준다.




푸른 잎이 싱그러운 관엽식물



파키라(Pachira)

벤자민과 함께 실내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식물 중 한가지. 가지를 보기좋게 꼬아서 멋을 부릴 수 있고 건강한 잎에서는 보기 좋게 윤이 난다.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창가에 놓는 것이 좋고 다소 높은 기온에서 잘 자라는 것이 특징. 겨울철에 환기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응애, 진딧물 등의 병충해 해를 입기 쉬우므로 각별히 유의한다.




관리법

① 주변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갈 경우 화분 전체를 검정 비닐로 감싸서 보온에 신경을 쓴다. 이때 낮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서 병충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아파트 실내라면 4∼5일에 한번 정도 물을 준다. 온도가 낮을 경우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꼴로 물주기를 해줘도 괜찮다.
③ 깨끗한 물수건이나 페이퍼타월로 잎의 표면을 잘 닦아주면 기공이 열리게 되어 생육에 도움이 된다.




싱고니움(Syngonium podophyllum 'White Butterfly')


햇볕이 없는 욕실에서도 생육이 가능하고 수경재배할 수도 있어서 실내 원예 식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여름에는 강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겨울에는 약한 햇볕을 받도록 해준다. 월동온도는 약 10℃ 가량. 물은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준다.





관리법 한달에 2∼3번 정도 물에 희석해서 주는 비료인 액비를 주면 푸른 잎이 건강하게 잘 자란다. 실내가 건조한 경우 주변에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면 좋다.




호야(Hoya)

잎이 작고 단단하며 길게 늘어지는 성질이 있다. 잎에 반점이 있는 것과 없는 종류로 나뉘는데, 반점이 있는 것이 햇볕에 더 약한 편으로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반그늘에서 키우도록 한다. 반점이 없는 것은 약한 정도의 햇볕이면 괜찮다. 적정온도는 20℃ 안팎. 물주기는 봄부터 여름에는 충분히 주고, 겨울에는 건조하게 관리한다.


관리법 4∼5일에 한번 정도 물을 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둔다. 베란다보다는 실내에 들여놓는 것이 좋겠다.



그 밖에 자주 키우는 식물들




호접란(Phalaenopsis)


보라색의 화려한 꽃을 피우는 양란으로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식물. 물주기는 화분의 흙 표면이 하얗게 건조된 다음 1∼2일을 기다려서 해준다. 비료는 줄 필요가 없다. 햇볕은 특히 주의를 요하는데, 강한 햇볕을 받게 되면 잎이 타기도 하고 포기가 탈수상태가 되기도 한다. 온도는 15∼20℃ 정도로 일정하게 맞춰주는 것이 좋다. 습도도 50∼70%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이때 꽃잎에 물이 닿도록 직접 스프레이를 하면 꽃이 금방 떨어져버리므로 절대 금물.


관리법 따뜻한 곳에 들여놓고 물은 4∼5일에 한번 정도표면 흙이 말랐을 즈 음에주도록 한다.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허브(herb)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충분한 햇빛과 물을 필요로한다. 실내에서 키울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환기를 잘 시켜주어야 한다는 것. 신선한 공기를 쐬지 못하면 금방 시들어 버린다.


관리법

① 잎이 어느 정도 자라면 잘라서 종류에 따라 차나 샐러드 등에 넣어 먹거나 말려서 포푸리로 활용한다.

② 허브가 담아져 있던 플라스틱 화분은 한달 이내에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다. 배수가 잘 되는 배양토를 담아준다.

③ 해가 잘 드는 곳에 놓아두고 물은 2∼3일에 한번 정도로 자주 준다.




선인장(仙人掌 , cactus)




충분한 햇빛을 필요로 하며 습하거나 지나친 비료를 싫어하므로 부식질이 많은 토양보다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하이드로볼:모래를 7:3의 비율로 혼합한 토양)을 쓰는 것이 좋다. 온도는 따뜻한 곳이 적당하다.



관리법 물은 한달에 한번 정도로 가끔만 주도록 하고 해가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놓아둔다





초록이끼와 야생화의 세상 구경



이슬 맺힌 촉촉한 이끼. 자연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야생화. 생각만 해도 머리가 맑아지는 듯하다. 작은 이끼 하나에서도, 한 송이 야생화에서도 초록빛 물결이 퍼져나가 마음까지 행복해진다. 이번 겨울엔 올망졸망한 이끼와 야생화로 집안 가득한 싱그러움을 느껴보자.




오늘, 지구로 놀러왔다
귀여운 아기별 야생화

너무나도 작고 앙증맞은 하얀 꽃이 별모양으로 생겨서 ‘아기별’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이름만큼이나 예쁜 꽃과 작고 가느다란 잎들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어우러진 모습은 어린 왕자가 사는 별을 연상시킨다.
‘아기별’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간다. 새하얀 접시에 고이 담아두면, 오늘밤 꿈 속에 어린 왕자가 찾아올지도 모른다.


숲에서 폭~ 떠왔다
세레기아 이끼 두 그릇

싱싱한 초록 이끼 세레기아를 조금씩 떠서 작은 그릇에 담아 식탁 위에 놓아두자. 보기만 해도 입안 가득 싱그러움이! 밥맛도 좋아지고, 식사시간도 즐거워진다.
소박한 그릇에 정성스레 담은 작은 이끼만으로도 테이블은 신선한 초록 세상이 된다.





차 한 , 맑은 공기 두 스푼
티테이블 위 미니 정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은 숲속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정크 화분. 자연스럽게 흐드러진 아지안탐, 난타나 등의 관엽식물 사이사이로 물기를 가득 머금은 와소니아와 세레기아 이끼가 깔려 있다.
초록 이끼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기분이 들어 티타임이 한결 여유롭고 상쾌하다.




tip : ☞ 이끼는 그늘진 곳에 두고 습도가 충분히 유지되도록 물을 주되 많이 주면 쉽게 상하니 주의할 것. 야생화는 화분 위의 흙이 마르면 1회씩 흠뻑 주는 것이 원칙.









집안 가득 늘푸른 향기 - 허브 연출법






나무 상자를 이용한 미니가든

여러 가지 종류의 허브를 자연스럽게 기르기 위해서는 나무상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내추럴한 느낌의 나무상자를 구해 사포로 문질러 깔끔하게 정리한 후 아크릴 물감으로 예쁜 글씨를 써 넣어주기만 하면 나만의 화분 정리대가 완성. 작은 선반에 올려주면 더 많은 양의 화분을 보기 좋게 정리할 수 있다.


비용 : 20,000~30,000원





화이트 그릇에 담은 레몬타임&바질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레몬타임이나 바질 같은 허브는 주방에 놓고 키워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이가 빠진 그릇이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그릇에 허브 화분을 심어 주면 주방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그릇을 이용하면 더 색다른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비용 : 12,000~15,000원







우드락으로 만든 사각화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사각으로 된 예쁜 화분을 한번 만들어보자.
우드락을 사다리꼴로 네 개를 잘라 글루건으로 고정시켜 만든 다음, 아랫부분에는 물빠지는 구멍을 만든다. 은색 라커를 뿌려 색을 입혀 말린 후 허브의 이름을 적어 둔다.
허브 종류별로 예쁜 화분에 심어 거실 한 켠에 둔다. 모던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초록의 자연이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된다.


비용 : 15,000~20,000원






시험관에 꽂은 허브잎들...
어디에 둬도 싱싱함이 살아난다.

허브 잎들은 생수에 담가두면 2-3일 정도 유지할 수 있다. 시험관을 준비해 다양한 종류의 허브잎을 잘라 잎이 잠기도록 꽂아두면 집안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린다.


비용 : 30,000~50,000원







유리화분에 담긴 라벤더와 레몬밤

모일반적이니 토분이 좀 밋밋하다면 페인팅을 하는 등 분위기를 바꿔보면 허브가 더 돋보인다. 유리화분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
유리화분에 심은 라벤더와 레몬밤이 투명함과 함께 더욱 돋보인다.


비용 : 20,000~30,000원












2~3월에 즐기기 좋은 꽃들




모던 감각 튤립 데커레이션

프로방스나 네덜란드를 떠올리게 하는 이국적인 꽃, 튤립. 봄과 초여름이 제철이지만, 겨울에도 구할 수 있다. 꽃이 오래 지속되며 다른 꽃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가장 쉽게, 하지만 평범하지 않게 탐스런 튤립을 즐길 수 있는 방법. 투명한 유리병이나 아크릴병에 튤립을 쏙 빠뜨려보자. 똑같은 모양의 꽃병 두세 개를 일렬로 총총 세워놓으면 더욱 감각적이다. 줄기나 잎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세우면 되는데, 잘 세워지지 않는 꽃이라면 유리병 바닥에 하얀 돌을 깔아도 좋다.




일렬종대 수선화 군단

같은 키로 촘촘히 늘어선 수선화 꽃병이 깔끔하고 심플한 실내 분위기를 부드럽게 한다. 직사각형의 꽃병에 꽃을 같은 키로 나란히 세우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이렇게 꽃을 나란히 늘어세울 때는 직사각형의 유리 꽃병이나 스틸 꽃병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른 꽃과 함께 꽃꽂이할 때는 표백제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24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꽂으면 좋다.


겨울끝까지 건강하게~꼭 알아두어야 할 화초 관리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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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덮어주기
실내 공기가 건조하므로 화분 표면의 흙도 쉽게 마르게 된다. 흙이 말랐다고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썩기
쉽다.흙위에이끼를한겹덮어 놓으면 수분이 오래 유지되고 보기에도 좋다. 바람 쐬어주기
실내에 들여놓은 화초가 시들해지면 양분이 모자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환기가 부족한 것.집안
에만 놓아두면 잎이 마르기 쉽다. 하루 한두 번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자. 햇빛 받기
광합성 작용을 잘할 수 있도록 한달에 한 번 정도는 화분의 방향을 돌려주어야 한다.밤에는 신문지나 봉지를 씌워주면 방한도 되고 식물의 호흡작용으로 봉지 안의 습도도 유지된다. 물주기
뿌리가 잠을 자는 시기이기 때문에 물 주는 횟수를 줄인다.겉흙이 마른 날로부터 3~4일이 지나면 물을 주는데, 한번줄때는흙표면이흥건할만큼 충분히.날씨가 따뜻해지면 물 주는 횟수를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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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닦기
뿌리보다는 잎의 수분 공급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주일에 두세 번 하루 중 가장 따뜻한 시간에 분무한 다음 물을 적신 천으로 닦아주고 잎의 뒷면에도 물을 뿌리면 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양분 주기
비료나 양분을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뿌리가 상하기 쉽다. 비료는 분갈이를 하면서 부엽토를 흙에 섞어주는 정도가 알맞다. 평소에 부엽토를 흙 위에 살살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 양분이 조금씩 흙에 흡수된다.
♤실내화초 기르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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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안텀
싱싱한 잎을 즐기려면 물을 조금씩 자주 주거나 분무기로 하루 1~2회 물을 뿌려주는 것을 잊지 말 것. 수호초
추위에도 잘 견디고 그늘에서도 무럭무럭 자라는 수호초.작은 화분에 기르는 것도 좋지만 플랜터에 풍성하게 심어도 보기 좋다. 세레기아
이끼류의 세레기아는 햇빛이 닿지 않는 그늘진 곳을 좋아한다.물을 너무 많이 주면 상하므로 스프레이로 습도를 조절한다. 판타나스
겨울철 실내에서 기르기 좋은 관엽식물. 직사광선을 피하고,물은 흙을 만져보아 말랐을때 준다. 잎을 자주 닦아주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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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신스
햇빛을 좋아하는 히야신스는 직사광선에 두어야 잘 자란다.수경재배할 때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신선한 물로 갈아준다. 바이올렛
빛이 직접 들지 않는 창가에 두고 기르는 바이올렛.물을줄때는잎에물이닿지않도록 주의할 것. 베고니아
하루 한 번 꼬박꼬박 물을 정성껏 줘야 잘 자라는 베고니아.그늘에서 잘 견뎌 실내에서 기르기 좋다. 시클라멘
늦가을부터 봄까지 내내 꽃이 피는 시클라멘.
차고 건조한 곳을 피하면 계속 꽃을 감상할수있다.
꽃과 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


가랑코에
꽃이 예쁜 가랑코에는 습도가 높으면 상하기 쉬운화초.빛이 좋은곳에 두고다소 건조하게 기르는 것이 좋다.

실내 화초 잘 기르는 요령은


1. 물주기
화초를 가꾸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물주기이다. 물의 온도는 실내 온도와 비슷한 20℃ 정도가 적당하고 아침에 물을 줘야 화초가 받침에 고인 물을 낮 동안 모두 흡수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흙의 표면을 만져봐서 부석부석 말라있을 때나 화분이 가벼워져 있을 때 물을 주도록 한다.
2. 흙 고르기
대부분의 실내용 화초는 화원에서 판매하는 배양토를 사서 심으면 된다. 입자가 고르고 부드러우며 적당하게 진흙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벌레가 없고 깨끗하다.
3. 화초 관찰하기
2∼3일마다 흙의 젖은 상태를 점검하고 잎을 세심하게 관찰하도록 한다. 잎이 싱싱한지, 시들어 아래로 늘어지거나 색깔이 변하지는 않았는지 살핀다. 겨울철 추운 장소에 있는 화초는 물을 조금만 주고 실내는 습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또한 기온이 영상인 날에는 환기를 시켜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준다.

싱그러움 가득한 관엽식물

잎이 넓은 관엽식물들은 실내의 습도를 조절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잎사귀 자체가 개성있고 앙증맞아 꽃보다도 더 화려한 관엽식물을 키워보자.



* 알로카시아
방패 모양의 큰 잎에 하얀 잎맥이 선명하게 드러나 꽃보다 더 화려한 관엽식물. 22∼25℃의 밝거나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겨울에는 18℃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주고 흙표면이 마르면 듬뿍 물을 주도록 한다. 분갈이는 1∼2년에 한번씩 하면 된다.



* 율마
연둣빛 잎사귀가 뾰족하게 돋아 한 그루의 나무를 연상시키는 식물. 집안에 몇 그루의 율마를 놓아두면 삼림욕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고 겨울철에는 성장점이 거의 멈춰있기 때문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준다.



* 트리안
덩굴처럼 늘어지는 식물로 잘 퍼진 줄기에 촘촘한 잎이 박혀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작은 화분에 한두 포기를 심거나 다른 화분과 함께 심어 안개꽃처럼 데코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반 그늘에서 키우고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도록 한다.



* 율아이비
아기 손을 연상시키는 잎이 귀여운 덩굴화초. 잎의 모양과 색깔이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골라 키우면 된다. 잎이 초록색인 것은 어디서나 키워도 좋지만 줄무늬가 있는 품종은 밝거나 반쯤 그늘진 곳이 좋다. 다른 화초와 함께 창가에 놓고 키우면 예쁘다.



* 네프롤레피스
자잘한 잎들이 무성하게 자라는 관엽식물. 생명력이 강해 자랄수록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1년 내내 약 20℃의 온도를 유지하는 밝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고 흙의 습기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뿜어 주도록 한다.



* 피토니아
타원형 잎의 앞면에는 백색의 잎맥이 그대로 드러나서 화려한 식물. 가을부터는 흙을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 좋고 건조할 때는 식물 전체에 여러 번 물을 뿌려준다. 잎은 작지만 생명력이 강해 잘 자란다. 흙은 배수가 좋도록 산 흙과 부엽토를 6:4 비율로 섞는다.



* 폴리셔스
연둣빛 얇고 풍성한 잎이 방안 가득 싱그러움을 불어넣어 주는 관엽식물. 하늘하늘한 잎이 아름답다. 열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키우도록 한다. 사시사철 푸르고 생명력이 강해 누구나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 개운죽
작은 대나무로 만년청이라고도 불린다. 화분이나 흙 없이도 물만 주면 잘 자라 실내에서 기르기 안성맞춤이다. 시험관이나 아크릴 홀더 등에 하나씩 넣고 창가에서 기르면 멋진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1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갈아주고 직사광선은 피한다.


실내에 어울리는 화초 고르기

실내용 화초를 고를 때는 자신이 쏟을 수 있는 정성과 기를 장소에 알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 햇볕이 잘 드는 장소
꽃기린, 칼랑코에, 산세베리아, 용설란 등이 잘 자라며 관상용 파프리카나 유카, 펜타스 등은 기르기 힘들다.
2. 그늘진 장소
아이비나 엽란, 드라세나 등이 잘 자라고 시서스나 스파트필럼, 아스플레니움 등은 피하도록 한다.
3. 밝은 장소
장미, 호야, 아프리칸바이올렛, 포인세티아, 네프롤레피스 등이 잘 자라고 시클라멘이나 아잘레야, 꽃베고니아는 삼간다.
4. 반그늘진 장소
페페로미아, 인도고무나무 등이 잘 자라고 테이블 야자, 싱고니움, 칼라, 마란타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사한 꽃망울이 터지는 식물 >

방안에 예쁜 꽃 화분 하나만 들여놓으면 화사한 기운이 감돈다.
꽃을 오래 보려면 따뜻한 창가에서 키우고 물을 충분하게 주는 것이 중요하다.


* 아프리칸 바이올렛
모양이 다채롭고 귀여운 실내 화초. 자주색, 흰색 등의 꽃이 피고 두 가지 색이 혼합된 꽃도 있다. 강한 햇볕은 피하고 반쯤 그늘진 장소에서 키운다. 잎이 젖거나 추위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주의한다. 뿌리에 적당한 습기만 유지해주면 잘 자란다.



* 시클라멘
꼿꼿한 줄기 위로 어긋나게 피는 꽃이 단아하다. 분홍, 흰색, 자주색 등 단색 꽃뿐만 아니라 대리석 무늬의 꽃도 핀다. 15℃ 정도의 밝은 장소에서 키우고 물을 줄때는 화분받침에다 부어 주도록 한다. 다른 화초들과 너무 가깝게 두지 않는 것이 좋다.



* 포인세티아
초록 잎사귀 위의 빨간 잎이 화려한 빛깔을 띠는 성탄꽃. 중앙의 꽃은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작고 앙증맞다. 뿌리에 일정한 습기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고 직사광선은 피하도록 한다. 꽃이 진 뒤에는 가지를 완전히 치고 분갈이를 한 다음 건조한 상태로 둔다.



* 칼랑코에
한 가지에 자잘한 꽃잎이 모여 꽃망울을 터트리기 때문에 꽃이 화려하고 오랫동안 피어있다. 노랑, 주황, 빨강 등 여러 가지 칼랑코에를 함께 키우면 예쁘다.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도록 하고 물은 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만 준다.



* 안스리움
푸른 잎사귀 사이로 쏘옥 올라온 하트 모양의 꽃대가 우아하다. 일년 내내 예쁜 꽃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해살이 관엽식물이라 매년 꽃이 핀다. 화분 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 실내 온도의 물을 주되 뿌리가 계속 젖어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 미니장미
작고 귀여운 장미가 두세 송이 피어올라 화려한 꽃. 꽃이 뭉쳐서 피어나는 종과 한 송이가 피는 것이 있다. 햇볕을 듬뿍 받아야 하고, 뿌리가 쉽게 썩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는 화분에서 키운다. 밑받침으로 빠진 물은 바로 버려야 오래도록 꽃을 볼 수 있다.

겨울철, 집안에서 화사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실내 화초 키우기다.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게 키워본 사람들의 한결같은 말. 걸핏하면 죽어버리는 겨울 화초, 싱싱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본 관리법.



가장 중요하다! 화분에 물주기

겨울철 실내 원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물주기. 물을 너무 자주 주면 화초가 죽을 수 있으므로 화분 윗부분의 흙을 만져보아 마른 듯할 때만 물을 주도록 한다.

물은 가급적 오전에 주는 것이 좋다. 물을 줄 때는 식물이 얼지 않도록 실내 온도와 비슷하게 맞춰 주어야 하며 한번에 뿌리는 것보다 천천히 흠뻑 적시도록 주어야 한다. 또 화분 받침대에 고인 물은 바로 비워주어야 뿌리가 숨쉬는 데 방해받지 않는다.

흙이 말라 있지 않은데 잎이 자꾸 시든다면 뿌리가 상한 경우. 이때는 물을 자주 주기보다는 건조하게 키우면서 스프레이로 잎에만 물을 뿌려주어야 한다.

특히 아파트에서 키울 경우 난방으로 실내가 덥고 건조하기 때문에 식물이 영양분과 수분을 과다하게 소모하여 죽는 일이 종종 있다. 이를 피하려면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꾸준히 켜두는 것이 좋다. 또 먼지가 식물의 잎에 쌓이면 제대로 숨을 쉴 수 없으므로 젖은 수건으로 표면을 자주 닦아주도록.

빼먹지 말자! 햇볕 쏘이기와 통풍

식물이 잎에서 영양분을 만들려면 겨울에도 충분한 빛이 필요하다. 빛을 잘 쐬지 못하면 골격을 유지하는 성분이 부족하여 줄기가 가늘어지고 잎의 색이 엷어진다. 꽃이 피는 식물이라면 빛이 부족해 꽃눈이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두고 키우면서 가끔씩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벌레가 생겼을 때는 젖은 걸레로 닦아 없애거나 핀셋으로 제거해준다. 살충제 등을 뿌리는 것은 봄까지 삼가도록. 겨울철에도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자라는 화초거나 눈에 띄게 잘 자라는 화초가 있다면 농도가 낮은 비료를 2천배 정도 희석해 공급해주어야 한다.


실내공간에 화초를 들여 놓으면 공기 중에 산소가 증가해 건강에 아주 좋다.
뿐만 아니라 그린 컬러의 싱그러운 화초는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화초 가꾸기가 어렵고 부담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을 위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 보았다. 올 봄부터 우리 집은 그린으로 물들인다.

Part1. 알고 키우면 더 재밌다!

실내에서 키우면 좋을 화초 고르기
식물에 대해 잘 아는 것이 화초 가꾸기의 첫걸음. 정확한 이름과 함께 원산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의 원산지를 알면 그 식물이 습한 곳을 좋아하는지, 그늘을 좋아하는지,
햇볕을 좋아하는지 등을 알 수 있게 되어 놓는 장소와 물주기 등에서 실수 하지 않는다.


페페(페페로미아)
브라질이 원산지인 페페로미아는 추위에 약한 편이고 높은 습도를 좋아한다.
그러나 너무 습하면 뿌리가 썩기 쉬우니 주의할 것.
내성이 강해 햇볕이 약간 부족해도 잘 자라는 편.
여름철 물은 하루에 두 번, 겨울철엔 건조하게 관리하는 게 좋다.

호야
고온다습을 좋아하지만, 추위에도 강한 편.
밝은 그늘을 좋아해 한여름에는 빛을 30~40% 정도 가려준다.
매달기 화분이나 버팀목을 세우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줄기를 자주 잘라주는 것이 예쁘고 꽃은 6~9월에 핀다. 오래된 줄기에서 꽃이 더 잘핀다.

싱고니움.
원산지는 브라질로 잎 모양 화살촉처럼 생긴 덩굴성 식물. 햇빛을 좋아하므로 밝은 곳에 둔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해 화장실에 놓으면 좋다. 공기 중의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기능도 있다.
환경적응력이 빨라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올 땐 수초로 이용되기도 했다.

산세베리아
지독하게 게으른 사람도 키울 수 있다는 식물.
생명력이 강해 겨울철에는 한달에 한번만 물을 줘도 잘 자란다.
공기청정효과가 탁월해 새집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특효약.
분갈이는 3년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으며 토양에 너무 물이 많으면 잎이 누렇게 변한다.

아이비
넝쿨 식물로 햇빛을 좋아하지만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그래도 5월~10월 중순까지는 베란다나 야외에 두면 더 잘 자란다.
행잉 바스켓용으로 많이 이용하며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 실내용으로 그만.
물은 하루에 한번 주면 잘 자란다.

푸미나
응달에서도 잘 자라는 잎이 작은 넝쿨 식물.
습하고 빛이 없는 화장실에 잘 어울린다.
가끔 한번씩만 약한 빛을 쐬어주면 좋다. 여름엔 물을 듬뿍 주고겨울엔 거의 주지 않는다.
1년 정도 키우면 흙에서 자라 올라온 듯한 자연스러운 넝쿨을 만든다.

캔들(캔들플랜트)
따가운 햇빛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한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고 어느 정도 습도가 유지되는 반그늘에서 키운다.
너무 어두우면 캔들의 매력인 솜털이 줄어들고 무늬도 퇴색되므로 주의할 것.
겨울에는 낮은 온도를 유지시켜주어야 이듬해 봄에 풍성하게 자라날 수 있다고.

관음죽
야자나무 중 가장 작은 수종인 관음죽은 중후하고 동양적인 멋을 풍긴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진 곳에서 키우는 편이 좋으며 물은 3,4일에 한 번이 적당하다.
암모니아를 잘 흡수해 빛이 잘 들지 않는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6월엔 작고 노란 꽃을 피운다.

율마
유럽에서 오일 채취나 원예치료에도 쓰이고 있으며,
주변의 해로운 미생물을 죽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실내공기 정화에 매우 좋다.
머리를 맑게 해주므로 사무실 한켠에 놓아두어도 좋다.
햇빛을 좋아하며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흙이 마르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스파티필룸
스파티필룸은 유해가스를 잘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다.
특히 아세톤이나 이산화탄소를 쑥쑥 빨아들여 보일러실 앞에 놓으면
공기가 쾌적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상록성 관엽식물로, 최근시장에 나온
변종들은 꽃을 피우기도 한다. 밝은 곳에 놓아두는 것이 좋다.

가랑코에
아프리카 북부지방이 원산지로 줄기나 잎에 수분을 저장해놓으므로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란다. 햇볕이 잘 들고 습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필수. 받힘 접시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빨강, 노랑, 핑크색들의 꽃을 피워 예쁘다.

남천
남천은 여름에 꽃을 피우는 화초로 가을에는 빨갛고 예쁜 열매를 맺는다.
열매와 줄기는 약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3개씩 모여서 나는 잎이
특징으로 잎은 가을에 물들어가기 시작해 겨울에는 빨간색을 유지한다.
따라서 남천을 울타리용으로 심으면 멋스럽고 아름답다.

프리뮬라 쥬리안
그냥 쥬리안으로, 앵초 또는 취란화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햇빛을 좋아하며 추위에 강하다. 꽃이 시들면 시든 꽃을 바로 따주는 것이 좋다.
개화기가 길며, 다양한 컬러의 꽃이 있어 한데 모아서 키우면 예쁘다.

테이블 야자
그늘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한여름에는 직사광선에 내 놓지 않는다.
또 강한 바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건조와 과습 모두 잘 견디는 강
한 식물로 화초를 잘 모르는 사람도 관리하기쉽다.
페인트, 니스, 본드 등에서 나오는 화학적 유독가스를 빨아들여 새집 증후군에 좋다.

Part 2.한번만 직접 해보면 두 번째는 쉽다

실전! 화초 가꾸기
무조건 화분을 사다가 하루에 한번 물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화초가 원하는 양의 물을 주고 살 만한 적당한 장소에 놓아주며, 비료주는 시기,
분갈이하는 시기까지 꼼꼼히 챙겨주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화분심기와 관리 요령까지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보는 시간.

과제 1 화초는 어디에 놓을까
통풍: 너무 강한 바람은 피하되,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아야 병충해를 예방 할 수 있다.
습도: 너무 습한 장소는 좋지 않다. 식물은 약간 건조한 듯한 장소를 좋아하지만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는 식물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햇빛: 햇빛은 식물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 하지만 식물마다 좋아하는
태양빛의 강도가 다르므로 양지, 밝은 그늘, 반그늘, 그늘을 좋아하는 식물을 구분해
둘 필요가 있다. 온도: 온도 역시 중요한데, 추위와 더위를 견디는 최대한의 온도를
알아두면 편리하다. 겨울철에는 찬바람이 직접 닫지 않는 남향 창가 아래 등이 화분을
두기 좋은 장소이고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시원한 바람이 통하는 곳이 좋다.

과제2 올바른 물주기 법은
기본 물주기 방법: 화분이 건조하다 싶으면 화분 바닥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듬뿍 물을 준다. 하지만 화분의 흙이 항상 젖어 있을 정도로 물을 주는 것은 금물. 화분이 젖어있으면 뿌리가 물을 빨아들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 적응능력이 떨어지며, 화분속에 물이 고여 있을 경우 산소가 부족해 뿌리가
호흡을 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너무 자주 주지 않도록 한다.

여름철 물주기: 식물이 광합성을 시작하기 전인 아침에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 물이 금방 마르기 때문에 시들었다 싶으면
언제든지 물을 준다. 또, 해가 질 무렵에 식물은 물론 식물 주변에도 물을
뿌려주어 열기를 식혀주면 식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다.

겨울철 물주기: 겨울에는 식물이 활동을 쉬기 때문에 몇일에 한번씩 물을 주어도 무방하다.
하지만 건조해 졌다 싶으면 물을 주어도 좋다. 되도록 따뜻한 날에 주고 오후 늦게 물을 주는 것은
피하는데, 화분안에 물이 고여 있으면 밤 새 화분속이 얼어 식물에게 좋지 않다.

장시간 집을 비울 때 물주기: 장시간 집을 비워둘 경우 작은 화분은 흙속 수분이 적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지므로 큰 화분에 작은 화분을 담고 큰 화분 안에 물을 뜩 준다.

식물이 죽어갈 때 물주기 : 그늘로 화분을 옮겨 화초 위에서 물을 듬뿍 뿌려준다.
그 후 물을 흠뻑 적인 타월이나 신문지로 화분 전체를 감싼 다음 랩이나 비닐봉투를 씌워
수분 증발을 막는다. 30분~1시간 뒤 이미 말라버린 부분은 잘라낸다.

과제3 토양 고르기
토양의 종류

적옥토-통기성과 배수성이 좋은 기본 토양.
생명토-검고 찰기가 있는 검정색 점토질 토양. 이끼볼을 만들때 주로 사용한다.
마사토-통기성과 배수성이 좋고 적옥토와 혼합하여 야생초나 분재를 심을 때 사용한다.
수태-습지대에 사는 물이끼를 건조시킨 것으로 보수성과 통기성이 풍부해 다량의 물을 흡수한다.
화분자갈-물 빠짐이 좋도록 화분 바닥에 까는 토양.

과제4 비료 주기
비료는 봄과 가을에 주는 것이 좋다. 식물이 왕성하게 자라고 있을 때에 영양이
가장 많이 필요하기 때문. 4~6월에 한번, 9월 중순~10월중순에 한번정도가 적당하다.
단, 열대지방의 관엽식물일 경우는 5~9월 사이에 준다.

과제 5 분갈이 하기
몇 년동안 같은 화분에서 화초를
키우면 물을 주어도 잘 스며들지 않고 잎 색이 나빠지고 잘 자라지 않는다. 이것은 화분안에 뿌리가 자랄
공간이 없거나 노폐물과 비료성분의 가스가 축적되어 병해충이 서식하기 때문. 분갈이 시기는 봄에 새싹이
나오기 직전이나 초가을이 가장 좋다.

분갈이를 한 후에는 새로운 싹이
자랄때까지 바람을 직접 맞지
않는 밝은 그늘에 두고 키운다.

1 새 화분 바닥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물빠짐 망을 깔고 철사를
십자로 끼워 넣는다.
2 화분 자갈을 화분의 1/5까지 채워 넣는다
3 식물의 뿌리에 묻은 흙을 깨끗하게 털어내고, 너무 자란 뿌리는 가위로 잘라낸다.
4 ③의 식물을 새 화분에 넣고 균형을 잡는다. 철사를 교차시켜 비틀어
화초를 고정 시킨 후 남은 철사는 가위로 자른다
5 흙을 넣은 뒤 뿌리와 뿌리사이, 뿌리와 흙 사이를 나무젓가락으로
살살 찔러주며 빈틈없이 흙을 메운다.
6 화분 바닥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물을 듬뿍 준 뒤 취향에 따라 이끼를 펼쳐 붙인다.

대형 화초 판매지
동네 꽃가게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고 있는 대형 꽃시장.
다양한 종류의 흙이나 분갈이에 필요한 도구, 화분 등을 한 곳에서 구입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양재동 화훼시장
생화를 비롯해 분화, 묘목, 씨앗, 정원용품 등 없는 게 없는 꽃 백화점.
화훼 공판장과 나란히 있고 여러 개의 하우스로 이루어져 이용이 편리하다.
가격도 시중가보다 20~30%나 저렴해 작은 화분은 최소 5백 원부터 3천원대면
구입할 수 있고 인테리어 소품도 저렴하다. 바로 옆에는 양재천과 시민의 숲이 있고
청계산도 10분 거리밖에 안 돼 일일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주차가능.

위치 양재역에서 성남 방면으로 1km 오른편에 위치
영업시간 생화 상가 (평일 오전 1시~오후 3시, 토요일 낮 12시까지),
그 외 상가 (오전 9시~오후 7시), 매주 일요일 휴무.
문의 생화상가(02-579-8352), 분화 매장(02-578-3177), 자재상가(02-577-3900)

강남 꽃 상가
대해 빌딩에 위치한 강남 꽃 상가는 층마다 다루는 취급품목과 영업시간이 다르다.
지하에서는 생화, 2층은 꽃바구니, 화환, 동,서양란, 화분 등을 팔며
5층은 조화와 인조목 유리, 도자기, 리본, 양초, 수반 등 꽃꽂이용품과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다.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대는 일반 꽃 소매점보다 40%정도 저렴하다. 주차는 불가능.
위치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 역 신세계백화점 옆 대해빌딩
영업시간 지하층(오전 1시~ 오후 1시) 2층(오전 6시~ 오후 8시) 5층(자정~ 오후 4시)
문의 595-0306

남대문 대도 꽃 상가
남대문시장 중심에 있는 대도 꽃 상가는 1960년대부터 영업하고 있다.
다른 여러 종류의 시장과 함께 위치해있기 때문에 다양한 쇼핑이 가능하고,
도매가 아닌 소매로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가격대는 일반 꽃가게 보다
저렴한 편이며 화분은 3천~4천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1천여 평 규모에 2백여 개의 꽃가게가 몰려 있고 주차는 불가능하다.
위치 회현역에서 80m거리, 남대문 대도상가내에 위치.
영업시간 평일(오전4시~오후4시) 공휴일(오후1시~오후4시) 일요일 휴무
문의 752-1973

진양 꽃 도매상가
꽃바구니 화환 등을 주문 제작해주는 가게들이 많은 것이 특징.
가격대는 그 날 그 날의 물량이나 수요, 심지어 시간대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 반면
소매와 도매 사이에는 거의 가격차가 없어 소매로 구입한다고 해도 손해 보지 않는다.
작은 화분은 최소 1천 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화분은 1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월, 수, 금요일에 싱싱한 꽃들이 많이 들어오니 그 때 가면
좋은 꽃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주차는 가능하다.
위치 찾아가는 길 지하철 3, 4호선 충무로역 하차 대한극장 맞은편
영업시간 오전7시~ 오후 7시. 휴일은 점포마다 다름
문의 대표전화번호 2272-8413

경기 화훼농협 플라워마트 - 고양시 일산선 대화역 부근 고양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에 위치.
서서울 화훼단지 -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위치. 전철 7호선 광명역에서 내려
버스로 가거나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로 나온다.
인천 서구지역 화훼단지 - 인천 서구 공촌, 연희동 일대에 위치한다.

Part 3. 화초가 옷을 갈아입는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시킨 화초꾸밈
같은 화초라도 어떤 모양의 화분에 심느냐, 그리고 어떤
장소에 놓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모아심기와
이끼볼 만들기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형시킨 화초를 즐겨보자.

식탁 위 센터피스 이끼볼
화분에 화초를 심는 대신 이끼볼을 만들어 보자. 폭신한 느낌의 이끼가 지닌 부드러운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즐겨보자. 화분이
아닌 이끼볼이라면 식탁 위 센터피스로도 대환영이다.

재료
생명토, 수태(백태), 경질적 옥토, 와이어 플랜트,
이끼, 완효성 비료, 장갑, 나무젓가락, 검은 무명실, 가위

만들기
1 생명토: 수태: 경질적 옥토의
비율을 5:3:2로 혼합하여 물을 조금
넣어가며 충분히 반죽한 뒤 몇
개의 덩어리로 나누어 놓는다.
2 반죽을 5mm두께로 넓게 빚은
다음 손바닥 위에 올리고 그
위에 완료성 비료를 몇알
올려 놓는다
3 와이어 플랜트의 뿌리 부분에
반죽한 흙을 감싸듯이 붙이고
둥근 모양이 되도록 다듬는다.
4 넓은 이끼부터 붙이고 빈 공간에
작은 이끼를 채워 넣는다.
이끼가 생명토에 잘 붙도록
세심하게 눌러주는 것이 중요.
5 이끼를 둥글게 붙인 뒤 볼에 검은 실을 둘둘 돌려 감는다.
이때 실을 반드시 사선으로 비스듬히 감아야 예쁜 공모양이 된다.
실 끝은 잘라 이끼 볼 속으로 밀어 넣는다.
6 양동이에 물을 채우고 이끼볼에 묻은 오염물을 살살 씻어내면서 미끼볼 속까지
물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담근다. 물이 다 빠지면 접시에 담아 장식한다.

유리병안의 화초
물빠짐이 필요없는 하이드로볼을 이용해서 화초를 유리그릇에
심어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연출한다. 흙을 사용하지
않아 집안이 더러워지지 않는다.

재료
남천, 선인장, 유리용기, 하이드로볼, 나무젓가락, 숟가락,
이온교환수지영양제, 소쿠리, 넓은 그릇, 장갑

실내에서 식물 기르기

겨울철에 제격인 우리집 실내 화초

국화



국화 향은 피로에 지친 눈을 활력을 되찾아 주고 실내 공기 중에 퍼져 있는 유독 가스나 암모니아를 흡수한다. 전자파를 많이 접해 생기는 두통 역시 국화 화분 하나면 해결 끝.

어디에 둘까
컴퓨터 사용이 많은 사무실에 두거나 침실 헤드나 사이드 테이블 위에 놓으면 피로를 쉽게 풀 수 있다.


야레카 야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발생하는 쾌쾌한 냄새나 TV, 컴퓨터나 프린터 등 기계에서 발생하는 지독한 화학성분을 말끔히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
야레카 야자는 추위에 약하므로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나 난방이 잘 되는 따뜻한 곳에 둔다.






벤자민
실내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벤자민은 형광등 불빛만으로도 잘 자라며 수형도 각양각색이다. 그늘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겨울철 인기 있는 화초다.

어디에 둘까
거실 창가로부터 2~3m 떨어진 곳에 둔다.






로즈마리
허브 중에서도 가장 일반화 되어 있는 실내 화초로 꼽힌다. 로즈마리 특유의 은은한 향이 퍼지면서 음식냄새나 축축한 습기를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
햇볕이 잘 드는 침실 창가나 주방 창가에 놓아두면 음식 냄새는 물론 쾌쾌한 냄새까지 없앨 수 있다.






용설란
겨울철에는 2개월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될 정도로 오래 살기 때문에 관리하기 편한 식물이다. 용설란 혹은 산세베리아라고 부르며 식물이 자라면서 음이온을 발생시켜 신체에 해로운 전자파를 막아준다.

어디에 둘까
전자파의 근원지인 전기 전자 용품이 많은 코너에 배치하면 좋다.





행운목
행운을 부른다는 뜻을 가진 행운목은 러그나 카펫 등에 있는 먼지를 말끔히 없애주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거실이나 사무실에 두면 먼지로 인해 생기는 기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어디에 둘까
패브릭 제품이 많은 공간에 두면 미세 먼지까지 확실히 없앨 수 있다.





담쟁이
거실에 딱 어울리는 실내 화초. 아이비보다는 담쟁이 식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패브릭 소파나 커버링한 가구 등에서 나는 오래된 냄새나 습기를 깨끗이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
습기가 많은 거실에 두면 100% 효과 볼 수 있다.


율마
깃털 모양처럼 잎이 가느다란 율마는 새로 산 이불, 러그, 커튼 등 패브릭에서 나는 좋지 않은 냄새와 새 집에서 나는 페인트 냄새를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
새로 지은 아파트나 장식장 코너에 두면 먼지나 잡 냄새를 없애줘 공기 청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캐모마일
국화과의 풀에 속하는 캐모마일은 스트레스는 물론 긴장을 완화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뿐더러, 수분 흡수력이 좋아 습한 실내 온도를 알맞은 상태로 조절해 준다.

어디에 둘까
수분이 많은 욕실이나 주방 창가에 두면 톡톡히 효과 볼 수 있다.

스파티 필름





아세톤이나 뷰티 제품의 독특한 향을 없애는데 그만인 실내 화초.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므로 답답한 실내 공기를 맑게 정화시켜준다.

어디에 둘까
수분을 빨아들이므로 촉촉한 물기가 많은 욕실에 두면 좋다.

추운 겨울, 문을 꼭꼭 닫고 지내다 보면 갑갑해질 때가 많아요. 이럴 땐 작고 귀여운 화초 하나 들여와 방안 가득 싱그러운 기운을 불어넣어 봐요. 창가에 키가 비슷한 아이비, 싱고디움, 율마 등을 함께 놓아두면 미니 정원이 부럽지 않아요. 졸음이 밀려오는 오후에는 차 한잔에 화사한 칼랑코에를 보면서 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죠.
제때 물을 주고 적당한 온도만 맞춰주면 실내에서 화초를 기르는 일은 어렵지 않아요. 작은 정성으로 답답한 실내를 싱그럽고 푸른 기운이 감돌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실내 화초 잘 기르는 요령은요…

1. 물주기
화초를 가꾸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물주기이다. 물의 온도는 실내 온도와 비슷한 20℃ 정도가 적당하고 아침에 물을 줘야 화초가 받침에 고인 물을 낮 동안 모두 흡수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흙의 표면을 만져봐서 부석부석 말라있을 때나 화분이 가벼워져 있을 때 물을 주도록 한다.
2. 흙 고르기
대부분의 실내용 화초는 화원에서 판매하는 배양토를 사서 심으면 된다. 입자가 고르고 부드러우며 적당하게 진흙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벌레가 없고 깨끗하다.
3. 화초 관찰하기
2∼3일마다 흙의 젖은 상태를 점검하고 잎을 세심하게 관찰하도록 한다. 잎이 싱싱한지, 시들어 아래로 늘어지거나 색깔이 변하지는 않았는지 살핀다. 겨울철 추운 장소에 있는 화초는 물을 조금만 주고 실내는 습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또한 기온이 영상인 날에는 환기를 시켜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준다.

싱그러움 가득한 관엽식물

잎이 넓은 관엽식물들은 실내의 습도를 조절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잎사귀 자체가 개성있고 앙증맞아 꽃보다도 더 화려한 관엽식물을 키워보자.


* 알로카시아
방패 모양의 큰 잎에 하얀 잎맥이 선명하게 드러나 꽃보다 더 화려한 관엽식물. 22∼25℃의 밝거나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겨울에는 18℃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주고 흙표면이 마르면 듬뿍 물을 주도록 한다. 분갈이는 1∼2년에 한번씩 하면 된다.



* 율마
연둣빛 잎사귀가 뾰족하게 돋아 한 그루의 나무를 연상시키는 식물. 집안에 몇 그루의 율마를 놓아두면 삼림욕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고 겨울철에는 성장점이 거의 멈춰있기 때문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준다.



* 트리안
덩굴처럼 늘어지는 식물로 잘 퍼진 줄기에 촘촘한 잎이 박혀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작은 화분에 한두 포기를 심거나 다른 화분과 함께 심어 안개꽃처럼 데코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반 그늘에서 키우고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도록 한다.



* 율아이비
아기 손을 연상시키는 잎이 귀여운 덩굴화초. 잎의 모양과 색깔이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골라 키우면 된다. 잎이 초록색인 것은 어디서나 키워도 좋지만 줄무늬가 있는 품종은 밝거나 반쯤 그늘진 곳이 좋다. 다른 화초와 함께 창가에 놓고 키우면 예쁘다.



* 네프롤레피스
자잘한 잎들이 무성하게 자라는 관엽식물. 생명력이 강해 자랄수록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1년 내내 약 20℃의 온도를 유지하는 밝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고 흙의 습기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뿜어 주도록 한다.



* 피토니아
타원형 잎의 앞면에는 백색의 잎맥이 그대로 드러나서 화려한 식물. 가을부터는 흙을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 좋고 건조할 때는 식물 전체에 여러 번 물을 뿌려준다. 잎은 작지만 생명력이 강해 잘 자란다. 흙은 배수가 좋도록 산 흙과 부엽토를 6:4 비율로 섞는다.



* 폴리셔스
연둣빛 얇고 풍성한 잎이 방안 가득 싱그러움을 불어넣어 주는 관엽식물. 하늘하늘한 잎이 아름답다. 열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키우도록 한다. 사시사철 푸르고 생명력이 강해 누구나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 개운죽
작은 대나무로 만년청이라고도 불린다. 화분이나 흙 없이도 물만 주면 잘 자라 실내에서 기르기 안성맞춤이다. 시험관이나 아크릴 홀더 등에 하나씩 넣고 창가에서 기르면 멋진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1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갈아주고 직사광선은 피한다.


실내에 어울리는 화초 고르기

실내용 화초를 고를 때는 자신이 쏟을 수 있는 정성과 기를 장소에 알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 햇볕이 잘 드는 장소 : 꽃기린, 칼랑코에, 산세베리아, 용설란 등이 잘 자라며 관상용 파프리카나 유카, 펜타스 등은 기르기 힘들다.
2. 그늘진 장소 : 아이비나 엽란, 드라세나 등이 잘 자라고 시서스나 스파트필럼, 아스플레니움 등은 피하도록 한다.
3. 밝은 장소 : 장미, 호야, 아프리칸바이올렛, 포인세티아, 네프롤레피스 등이 잘 자라고 시클라멘이나 아잘레야, 꽃베고니아는 삼간다.
4. 반그늘진 장소 : 페페로미아, 인도고무나무 등이 잘 자라고 테이블 야자, 싱고니움, 칼라, 마란타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사한 꽃망울이 터지는 식물

방안에 예쁜 꽃 화분 하나만 들여놓으면 화사한 기운이 감돈다. 꽃을 오래 보려면 따뜻한 창가에서 키우고 물을 충분하게 주는 것이 중요하다.


* 아프리칸 바이올렛
모양이 다채롭고 귀여운 실내 화초. 자주색, 흰색 등의 꽃이 피고 두 가지 색이 혼합된 꽃도 있다. 강한 햇볕은 피하고 반쯤 그늘진 장소에서 키운다. 잎이 젖거나 추위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주의한다. 뿌리에 적당한 습기만 유지해주면 잘 자란다.



* 시클라멘
꼿꼿한 줄기 위로 어긋나게 피는 꽃이 단아하다. 분홍, 흰색, 자주색 등 단색 꽃뿐만 아니라 대리석 무늬의 꽃도 핀다. 15℃ 정도의 밝은 장소에서 키우고 물을 줄때는 화분받침에다 부어 주도록 한다. 다른 화초들과 너무 가깝게 두지 않는 것이 좋다.



* 포인세티아
초록 잎사귀 위의 빨간 잎이 화려한 빛깔을 띠는 성탄꽃. 중앙의 꽃은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작고 앙증맞다. 뿌리에 일정한 습기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고 직사광선은 피하도록 한다. 꽃이 진 뒤에는 가지를 완전히 치고 분갈이를 한 다음 건조한 상태로 둔다.



* 칼랑코에
한 가지에 자잘한 꽃잎이 모여 꽃망울을 터트리기 때문에 꽃이 화려하고 오랫동안 피어있다. 노랑, 주황, 빨강 등 여러 가지 칼랑코에를 함께 키우면 예쁘다.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도록 하고 물은 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만 준다.



* 안스리움
푸른 잎사귀 사이로 쏘옥 올라온 하트 모양의 꽃대가 우아하다. 일년 내내 예쁜 꽃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해살이 관엽식물이라 매년 꽃이 핀다. 화분 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 실내 온도의 물을 주되 뿌리가 계속 젖어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 미니장미
작고 귀여운 장미가 두세 송이 피어올라 화려한 꽃. 꽃이 뭉쳐서 피어나는 종과 한 송이가 피는 것이 있다. 햇볕을 듬뿍 받아야 하고, 뿌리가 쉽게 썩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는 화분에서 키운다. 밑받침으로 빠진 물은 바로 버려야 오래도록 꽃을 볼 수 있다.

화초가 옷을 갈아입는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시킨 화초꾸밈

같은 화초라도 어떤 모양의 화분에 심느냐, 그리고 어떤 장소에 놓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모아심기와 이끼볼 만들기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형시킨 화초를 즐겨보자.



컵?위 센터피스 이끼볼

화분에 화초를 심는 대신 이끼볼을 만들어 보자. 폭신한 느낌의 이끼가 지닌 부드러운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즐겨보자. 화분이 아닌 이끼볼이라면 식탁 위 센터피스로도 대환영이다.



재료: 생명토, 수태(백태), 경질적 옥토, 와이어 플랜트, 이끼, 완효성 비료, 장갑, 나무젓가락, 검은 무명실, 가위



만들기

1 생명토: 수태: 경질적 옥토의 비율을 5:3:2로 혼합하여 물을 조금 넣어가며 충분히 반죽한 뒤 몇 개의 덩어리로 나누어 놓는다.

2 반죽을 5mm두께로 넓게 빚은 다음 손바닥 위에 올리고 그 위에 완료성 비료를 몇알 올려 놓는다

3 와이어 플랜트의 뿌리 부분에 반죽한 흙을 감싸듯이 붙이고 둥근 모양이 되도록 다듬는다.

4 넓은 이끼부터 붙이고 빈 공간에 작은 이끼를 채워 넣는다. 이끼가 생명토에 잘 붙도록 세심하게 눌러주는 것이 중요.

5 이끼를 둥글게 붙인 뒤 볼에 검은 실을 둘둘 돌려 감는다. 이때 실을 반드시 사선으로 비스듬히 감아야 예쁜 공모양이 된다. 실 끝은 잘라 이끼 볼 속으로 밀어 넣는다.

6 양동이에 물을 채우고 이끼볼에 묻은 오염물을 살살 씻어내면서 미끼볼 속까지 물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담근다. 물이 다 빠지면 접시에 담아 장식한다.





유리병안의 화초

물빠짐이 필요없는 하이드로볼을 이용해서 화초를 유리그릇에 심어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연출한다. 흙을 사용하지 않아 집안이 더러워지지 않는다.



재료: 남천, 선인장, 유리용기, 하이드로볼, 나무젓가락, 숟가락, 이온교환수지영양제, 소쿠리, 넓은 그릇, 장갑



만들기

1 하이드로볼을 소쿠리에 담아 물로 깨끗이 씻고, 유리그릇 바닥에 이온교환수지영양제를 넣는다.

2 유리그릇 1/2 까지 하이드로볼을 채워 넣는다.

3 물을 좋아하는 식물부터 깊게 심는데, 중간중간 젓가락으로 눌러가며 뿌리와 하이드로볼 사이의 공간을 메꾸어 고정시킨다.

4 뿌리가 얕게 내려도 되는 선인장을 가장 나중에 심고 하이드로볼이 흩어지기 쉬우므로 숟가락으로 떠 넣어가며 심는다.

5 물을 용기의 1/5까지 넣는다. 물은 화분 바닥의 물이 완전히 말랐을 때 다시 부어주면 되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밝은 그늘에 둔다.





모아심기로 즐기는 소박한 사치

초라한 화초들을 모아 화분에 한가득 채우는 모아심기로 화려한 느낌을 즐기자. 방향이나 모양을 자유자재로 심을 수 있어 심는 즐거움도 크다. 식물의 잎사귀 모양이나 높이를 다른 것으로 섞어 심으면 더 매력적인 화분이 된다.



재료 화분자갈, 배양토(경질적옥토 : 마사토 7:3의 비율로 혼합한 것). 화분 바닥 망, 화장토 혹은 이끼, 관음죽, 푸미라, 나무젓가락, 가위



만들기

1 키가 큰 식물과 늦은 식물, 그리고 꽃 한종류와 낮은 화분을 준비한다.

2 화분 바닥에 망을 깔고 물이 잘 빠지도록 화분 자갈을 깐다.

3 식물의 뿌리를 꺼내어 흙을 잘 털어 낸다. 긴 뿌리는 가위로 잘라서 다듬는다.

4 키가 큰 식물은 뒤에, 낮은 식물은 앞에 배치하고 비료를 혼합하여 만든 배양토를 화분 가득히 넣는다.

5 나무 젓가락으로 빈 공간에 배양토를 빈틈없이 메꾼 뒤 표면을 손으로 누르면서 평평하게 정리한 뒤 화장토나 이끼를 덮어서 마무리한다.







Part . 어디에 어떻게 놓으면 좋을까?



적재적소 화초 장식법

집안에서 각각의 화초와 궁합이 잘 맞는 장소를 찾아보고 그 꾸밈법까지 알아보자. 집 안에 들인 화초는 늘 그 자리에 두는 것 보다 물을 줄 때 베란다로 잠시 가져갔다가 다시 집 안으로 들여 놓는 것이 좋다.



공간을 구분하는 화초 파티션

거실과 부엌, 현관과 거실을 구분하는 파티션에 화초를 활용하면 좋다. 울타리 모양의 파티션에 굵은 철사로 S자 모양의 고리를 만들어 화분을 고정시킨다. 꼭 파티션이 아니더라도 낮은 사다리나 미니 테이블 등에 화초를 올려놓아도 좋다. 이때 화분의 크기나 높이가 제각기 다른 것이 리듬감이 느껴져 단조롭지 않다. 어두운 곳이라면 그늘에도 잘 자라는 스킨답서스나 파키, 아디안 텀 등을 고른다.



거실에 생긴 미니정원

넓고 큰 바구니에 자잘한 화분을 모아 넣어 하나의 화분처럼 깔끔하게 코디했다. 꽃 핀 화초를 가운데 모아 두고 나뭇잎 화분을 바깥으로 두어 코디하면 바구니 전체가 하나의 꽃 같은 느낌이 든다. 거실 바닥에 놓으면 집안에 미니 정원이 완성된다. 단, 요즘 아파트의 방바닥은 매우 뜨거우므로 열기에 약한 식물은 피한다. 아겔라탐, 토우센카, 아스탐, 맨드라미, 사루비아, 백일홍, 페츄니아, 마리골드 등이 좋다.



넝쿨 식물은 높은 곳에

호야, 자스민, 시계 꽃, 스테파노티스, 에피프렘넘등 실내용 넝쿨 화초는 되도록 높은 곳에 둔다. 빈 새장에 담아 천정에 걸면 인테리어 효과가 좋고, 높은 서랍장 위나 책꽃이 맨 윗칸 정도가 적당하다.





수분을 좋아하는 화초는 욕실에

삭막한 욕실을 싱그럽게 꾸미는데 녹색 식물은 필수 아이템. 아나나스, 관음죽, 베고니아, 세인트 폴리아 등 이파리가 넓고 큰 종류는 수분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건조한 방 안 보다는 습기가 많은 욕실에 두어 수분을 많이 흡수하도록 한다. 단, 욕실에 화분을 둘 경우에는 뿌리가 상할 수 있으므로 물은 자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공기 정화기능이있는 화분은 침대 옆에

식물도 숨을 쉬기 때문에 산소를 들이마사고 이산화탄소를 내 뿜는다. 따라서 침실에 화분을 많이 두는 것이 그다지 좋지 않다. 요즘 새집 증후군에 효과가 있으며, 공기 정화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식물인 산세베리아를 비롯 펜다, 테이블 야자, 안시리움 등 공기정화기능이 있는 식물은 머리맡에 두고 자도 무방하다.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을 주방 창가에

창가에 둔 미니 허브 화분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또 주방은 조리 할 때 온도가 높아지고통풍이 잘되며 햇빛이 달 드는 등 화초가 잘 자라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베고니아, 세인트 폴리아, 프리뮬러, 콜레우스, 테이블야자, 드라세나 등이 키우기 좋은 장소. 단, 창틈은 바람이 많이 들어와 온도차가 많이 날 수 있으므로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화초를 잘 키우기 위해






1.‘화초킬러’란 생각을 버려라

화분 한 두 개를 죽이고나면 난 화초킬러가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서너개를 죽이고나면 나한테는 화초가 안맞는가보다고 생각하고 화초가 잘 키워진 집을 보면 ‘그래,,화초가 잘되는 집이 ,그런 사람이 있는거야’뭐 그렇게 생각해버린다..

그렇지 않다..그런 건 없다...

무언가 화초의 조건에 안맞았거나 뭔가를 잘못했기 때문에 화초가 죽은 것뿐이다..

화초가 안맞다,나는 화초킬러란 생각부터 당장 버려라..




2.조건에 맞는 화초를 골라라..

초보자일수록 화초를 잘 선택해야한다..‘누구집에 뭐가 참 이쁘더라’ ‘무슨무슨 화초가 어디어디에 좋다더라’ 이런 이야기에 솔깃해 하지마라..

내가 화초를 키울 곳이 볕이 어느 정도인지, 바람이 어느 정도인지, 실내인지 실외인지,온도가 어느정도인지 등등 그 조건에 맞는 화초를 골라야한다..

로즈마리가 너무 이쁘고 좋다고 지하 커피숍에서 허브를 키울 순 없다..




3.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화초를 잘 키우려면 그 화초에 대해서 잘 알아야한다..화초는 흙에 뿌리를 내리고 햇볕을 받고 물을 먹으며 자라는 녀석들이다. 그것은 공통인데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이다.

화초를 사는 곳, 얻는 곳에서 꼭 물어봐야할 것이 있다. 화초의 이름, 물을 좋아하는 정도, 햇볕을 좋아하는 정도, 월동온도, 거름의 정도, 어떤 흙을 좋아하는지.. 그 외 특별한 사항들(이동하는 것을 싫어한다든가, 벌레가 많이 생기는 편이라든가, 바람이 꼭 있어야한다든가..)등등 화원에서 몇가지를 들었다해도 인터넷이나 다른 정보를 통해 꼭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화초를 사랑하는 것보다 파는 것에 더 목적이 있는 화원아저씨도 많다.(당연한가?)




4.절대 내 방식대로 사랑하지 마라..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노래처럼 화초를 잘 키우고 싶다면 절대 내 방식대로 사랑해서는 안된다. 사랑의 방식은 사람에게나 식물에게나 동물에게나 모두 비슷한 것같다..날씨가 너무 춥다고 따듯한 물을 화분에 부어서는 안되는 것처럼 내마음이 어떻고 내보기에 어때 보인다고 화초를 그렇게 대할 순 없다..화초가 원하는대로 해줘야 잘 자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아무리 무더운 여름이어도 물 한모금이 독약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하자..


5.가장 좋은 비료는 ‘사랑’이다.

어느 화초킬러의 말씀..‘한달에 한 번 물주면 되는 선인장도 죽였쟎아요.’ 또 다른 킬러의 말씀 ‘물에 꽂아놓기만 해도 자란다는 것도 나한테 오면 다 죽어요’ 결국 모든 건 마음의 문제...화초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사랑’해야한다..

하루에 한 번은 꼭 마음을 담아 인사하는 것, 물 줄때가 됐는지 안됐는지 이삼일에 한 번은 녀석의 흙을 만져보는 것, 너무 덥지 않은지 춥지않은지, 분갈이를 언제쯤에 해줘야할지, 새싹이 어떻게 나고 있는지, 떡잎이나 상한 잎과 꽃들은 늘 바지런히 정리해주는 것등등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귀찮다고 생각지말고 사랑으로 보살피면 잘 자라지 않는 화초는 없다.

겨울철 화초관리 요령>

잘못된 겨울철 화초관리는 그동안 정성스레 키운 화초를 볼품 사납게 만들어 버리는 일이 종종 벌어지곤 한다.
일선 전문가들은 겨울은 식물들이 휴면에 들어가는 기간이기 때문에 물과 거름을 줄이는대신 온도 조절에 만전을 기해 동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온도
겨울철 화초관리 온도는 최소한 10℃이상은 돼야 한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화초를 실내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 온도가 너무 높으면 벌레가 생기고 시들기 쉽상이다. 따라서 10~15℃선을 유지하는 게 좋다.
햇살이 따스한 날, 오후 1~2시께 창문을 열어 햇빛을 쪼이거나 환기를 시키는게 좋다. 직사광선은 화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는대로 피하고, 잎을 황갈색으로 바꿀수 있는 에어컨이나 온풍기는 멀리해야 한다.
드물게 햇빛이 나서 열어둔 창을 닫지 않아 동해를 입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겨울철 화초를 바깥에 놔 둘 경우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난은 겨울철 일정기간 저온을 유지해야 정상적인 번식과 성장이 가능하며, 좋은 꽃을 피울수 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난을 키우는 경우 가능한 햇빛을 가려주고 낮에는 창을 열러 저온관리를 해줘야 한다. (아래 겨울 화초 온도관리 표 참조)

◆ 물주기
화초에 물을 줄때에는 배수구멍으로 물이 새어 나올 정도로 흠뻑줘야 하는데, 겨울철에는 물을 주는 횟수를 줄여야 한다. 관엽식물의 경우 여름철 사흘에 한번쯤 물을 주는게 적당하지만 겨울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주는 게 좋다.
겨울철 물을 자주주면 뿌리가 썩어 검은 반점이 나타날 수 있고, 오후 늦게 물을 주면 뿌리가 얼어버리는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분재의 경우 겨울철에는 사나흘에 한번쯤 물을 주는 게 좋고, 난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면 충분하다.

◆ 거름(비료)
거름은 겨울철에 될 수 있는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난은 비료주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겨울철 꽃을 피우는 화초에 영양제를 공급할 경우 식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 습도는 봄 여름 가을보다 다소 낮춰 비교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분갈이는 봄에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에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로 남천, 동백, 포인세티아, 시클레멘은 추위에 강해 실내보다 베란다에 두는 편이 건강하게 자란다. 카란코에, 바이올렛은 5℃이상의 비교적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고, 베고니아는 10℃이상의 건조한 곳이 좋다. 또 난은 최저온도를 15~17℃, 습도를 50%수준으로 낮춰 관리하고, 매달 한차례 살균제와 살충제를 주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난의 경우 특히 찬바람을 피하고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0~8℃
8~12℃
12~15℃
15~17℃

소철류, 드라데스칸티아. 네프로네피스. 러브체인, 파키라, 브라이달벨, 휘닉스, 관음죽, 종려죽, 켄차야자
아스파라거스, 에크메니아, 크립탄서스, 구즈마니아, 클레우스, 고무나무, 코르딜리네, 세플렐라, 그라세나, 필레아, 베고니아, 호야, 신답서스, 마란타, 몬스테라, 아로카시아
아그라오네마, 아펠란드라, 아로카시아, 안스륨,에피스시아, 칼라디움, 크로톤, 커피나무, 싯서스, 싱고늄, 스파티필럼, 디펜바키아, 그라세나, 판다누스, 디지코네카, 피토니아
명사, 청운, 양광, 일화, 나도풍란, 파초선, 청옥환, 옥장미, 좌선, 은설소, 천향풍란, 주목란, 탐라란, 월백, 석곡, 차걸이난초


화초 종류

실내에서 키우는 관엽식물들은 주로 열대지역이 원산지로서, 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18℃ ~ 25℃ 정도이다. 우리 나라의 봄, 가을이 생육기로서 온도가 적당하지만, 30℃가 넘는 한여름의 고온에서는 식물도 지치고 상하기 쉽다. 따라서 온도를 낮추기 위하여 자주 환기를 해주고, 선풍기나 에어콘의 차가운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를 하여야 한다.

관엽식물은 겨울에 최저 10 ~ 15℃ 정도를 유지해 주면서 관수를 줄이고 빛을 충분히 쏘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파트 내에서는, 온도는 높은 반면 오히려 빛부족과 지나친 건조가 문제가 되므로, 빛드는 쪽으로 가꿈 자리를 옮겨 주고 스프레이를 자주하거나, 화분 받침에 자갈을 깔고 화분에는 물이 닿지 않을 정도로 하여 물을 약간만 고여있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관엽식물들을 키워온 습관에 따라, 온대수종들도 함께 겨울에 따뜻한 곳으로 옮겨서 보호한다. 그러나 단풍나무, 느티나무 등은 잎을 모두 떨구고 눈오는 추운 노지에서 겨울을 보낸다. 단지 화분 등의 용기 속에 담겨져 있으므로 뿌리가 얼지 않도록 최저 -2 ~ 5℃ 되는 곳에서 11월 ~ 3월까지 충분한 휴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물론 햇빛이 잘 들면 더욱 좋으나, 빛보다도 중요한 것은, 저온에서의 충분한 휴면이다.

물은 이산화탄소와 함께 탄소동화작용을 하여, 식물이 생육할 수 있는 탄수화물을 만들 뿐 아니라, 흙속에 용해되어 있는 비료분이 물과 함께 뿌리로 흡수된다. 또한 화분에 물을 줌으로써, 분속에 있던 유해한 가스(GAS) 성분들이 분밖으로 밀려나가므로, 신선한 산소가 유입되어 뿌리의 호흡을 돕기도 한다.


어느 정도 말랐을 때 물을 주는가?

물은 집집마다의 환경, 배양토의 차이, 식물의 종류에 따라서 마르는 정도가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며칠에 한번씩 물을 주라고 부적당하다. 습관적으로 물을 자주 주다보면 지나치게 과습하여 뿌리가 썩게 된다. 뿌리가 항상 습해 있을때는 물을 흡수하기 위해서 뿌리가 노력을 하지 않으므로 뿌리 발육이 적다. 건.습의 과정을 충실하게 반복하여야 뿌리가 건강하고 식물 생육이 좋다. * 손끝으로 겉흙을 만져보아서 말랐을 때 다시 물을 준다.


계절별 물주는 시기가 다르다.

분흙의 온도가 25℃일때 수분의 흡수량이 가장 크다. 물이 차거나, 화분내 흙의 온도가 미처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의 물주기는, 왕성한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가 떠 올라 분흙의 온도가 올라갔을때, 미지근한 물을 주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계절에 따라 물주는 시간이 달라져야 하므로 대략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봄 . 가을 : 9 ~ 10 시
여 름 : 7 ~ 8 시
겨 울 : 11 ~ 12 시
(오전에 왕성한 동화작용을 하게 되므로 이때 물주기가 필요하다)
수돗물을 하루전에 받아 두었다가 주면, 수도물 소독체인 염소가스가 증발된 상태라서 좋다.


얼마만큼 물을 주어야 하는가?

물을 습관적으로 적게 주다보면, 겉흙만 늘 젖어있게 되어 아랫부분의 뿌리들은 말라버리게 된다. 정작 수분을 흡수하는 것은 뿌리들인데, 말라버리면 생육이 어려워진다. 흙이 튀지 않도록 서서히 충분히 주어서, 화분밑 배수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주는 것이 좋다. 화분받침에 물이 고이면 항상 습한것도 문제가 되고, 분흙에서 나온 유해한 가스(GAS)가 용해되어 있어서, 뿌리 부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시중에 나오고 있는, 서랍식 화분 받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빛을 좋아하는 정도에 따른 분류 top


약한 빛에서도 잘 자라는 화초
넉줄고사리, 네프롤레피스, 대곡도, 대나무야자, 덩굴싱고니움, 동양란, 디펜바키아, 보스톤, 산세베리아, 샐럼, 셀라지넬라, 스킨댚서스, 스파티필름, 시서스,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아디안텀, 아나나스, 아스파라거스, 아스플레니움, 아프리칸바이올렛, 엘레강스야자, 엽란, 칼라데아, 페페로미아, 필레아, 필러덴드론, 하트덩굴, 행운목, 호야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가장 밝은 장소에서 잘 자라는 화초
글록시니아, 나비란, 넉줄고사리, 네프롤레피스, 대곡도, 덩굴싱고니움, 드라세나, 디펜바키아마란타, 마지나타, 몬스테라, 브로멜리아드, 스킨댚서스, 시서스, 아디안텀, 아이비, 아스파라거스, 아펠란드라, 알로카리아, 애크메아, 에스키난데스 와네끼 인도고무나무, 칼라데아, 페페로미아, 폴리샤스, 필로덴드론, 행운목, 호야, 홍콩야자

빛이 직접 닿지 않는 가장 밝은 장소 또는 적응시키기에 따라 강한 빛에서도 잘 자라는 화초
게발선인장, 겐짜야자, 고드세피아나, 관음죽, 구근베고니아, 글록시니아, 나비란, 대나무야자, 대만고무나무, 드라세나, 디지고데카, 디펜바키아, 떡갈잎고무나무, 러브체인, 렉스베고니아, 마고야나, 마란타, 마상게나, 마지나타, 몬스테라, 박쥐란, 벤자민, 보스톤, 봉의꼬리, 브로멜리아드, 산세베리아, 세이프리지야자, 스킨댚서스, 스파티필름, 시서스, 시클라멘, 싱고니움, 아글레오네마, 아랄리아, 아레카야자, 아디안텀, 아스파라거스, 아스플래니움, 아프리칸바이올렛, 안스륨, 알로카리아, 아이비, 양란, 엘레강스야자, 엽란, 와네끼, 인도고무나무, 인시그니스, 잎베고니아, 줄무늬달개비, 카랑코에, 칼라듐, 칼라테아, 코딜라인, 콩란, 크로톤, 트라데스겐차, 파키라, 포인세치아, 폴리샤스, 필로덴드론, 프테리스, 필레아, 피닉스야자, 하트덩굴, 헤고목, 헤데라, 홍콩야자

강한 빛에서 잘 자라는 화초
게발선인장, 가지마루, 국화, 귤나무, 깅깡나무, 고드세피아나, 꽃기린, 꽃베고니아, 나비란 다육식물, 대나무, 도꾸리란, 디지고데카, 라벤다, 레몬나무, 로즈마리, 만리향, 맥시코소철, 미니장미, 시네라리아, 바위솔, 분재, 소철, 선인장, 세덤, 수국, 수련, 아잘레아, 아랄리아, 알로에, 알로카리아, 알뿌리화초, 연, 영산홍, 오죽, 용설란, 오렌지나무, 유카, 유포비아, 제라늄, 제이드플렌트, 종려야자, 치자나무, 카네이션, 코코낫야자, 콜레우스, 크로톤, 판다고무나무, 포인세치아, 피닉스야자, 황금죽, 홍콩야자, 히비스커스





습기를 좋아하는 정도에 따른 분류 top


과습한 것을 싫어하는 화초.
게발선인장, 다육식물류, 디펜바키아, 라벤다, 로즈마리, 산세베리아, 선인장류, 시서스, 알로에, 제라늄, 카랑코에, 콜레우스, 크로톤,타임, 페페로미아, 하트덩굴, 호야, 홍콩야자,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는 화초
관음죽, 골드크레스트, 나비란, 네프롤레피스, 대나무, 대만고무나무, 렉스베고니아, 마란타, 마지나타, 목향나무, 벤자민, 수국, 시서스,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아나나스, 아디안텀, 아레카야자, 아펠란드라, 안스륨, 오죽, 와네끼, 청목, 치자나무, 칼라데아, 칼라듐, 콜레우스, 피닉스야자, 피토니아, 필레아, 필로덴드론, 하이포에스테스, 헤고나무


월동 온도에 따른 분류 top


5도 정도
골드크레스트, 남천, 대나무, 동백, 만량금, 백량금, 소철, 아이비, 아잘레아, 애란, 엽란, 오죽, 유카, 율마, 종려죽, 천량금, 철죽, 청목, 팔손이나무

5도-10도정도
고무나무, 군자란, 나비란, 대나무야자, 떡갈잎고무나무, 비로야자, 목향, 문주란, 소철, 싱고니움, 아나나스, 아마릴리스, 아잘레아, 알로카리아, 엽란, 워싱턴야자, 종려나무, 팔손이나무, 접란, 제라늄, 치자나무, 칼라, 파초, 프테리스, 헤데라, 홍콩야자

10도~15도정도
극락조화, 네프롤레피스, 덴파레, 드라세나, 마란타, 마지나타, 몬스테라, 박쥐란, 산세베리아,스파티필름, 아글레오네마, 아레카야자, 아스파라거스, 알로카시아, 옥시카디움, 카틀레야, 코코낫야자, 클로로덴드롱, 판다누스, 포인세치아, 피닉스야자 하트덩굴, 호야

15도 이상
겐짜야자, 고드세피아나, 공작야자, 네펜데스, 디펜바키아, 마란타, 베고니아, 아레카야자, 안스륨, 알로카시아, 익소라, 산데리아나, 스킨댚서스, 크로톤, 파키라, 피토니아, 페페로미아, 폴리샤스, 필로덴드론, 행운목, 흰줄무늬달개비


원산지에 따른 분류 top


한국 일본 중국남부지방
관음죽, 국화, 나리, 남천, 네프롤레피스, 대나무, 만량금, 백량금, 비로야자, 석죽, 소철, 아이비, 아잘레아, 애란, 엽란, 오죽, 옥잠화, 종려죽, 종려야자, 천량금, 청목, 치자, 팔손이나무, 푸밀라고무나무, 프리뮬러, 피닉스야자, 홍콩야자

동남아시아지방
공작야자, 네펜데스, 렉스베고니아, 멘드라미, 반다, 벤자민, 스킨댚서스, 아글레오네마, 아디안텀, 알로카시아, 에스키난데스, 옥시카디움, 익소라, 인도고무나무, 콜레우스, 크로톤, 트리초스, 팔레노프시스, 폴리샤스, 프테리스, 피닉스야자,하트덩굴

아프리카지방
거베라, 고드세피아나, 군자란, 글라디올러스, 나비란, 뉴기니아, 드라세나, 떡갈잎고무나무, 로벨리아, 마가렛, 마지나타, 바이올렛, 산세베리아, 사이프러스, 서양채송화, 시네라리아, 아레카야자, 아스파라거스, 아이비, 아프리카봉선화, 아프리칸바이올렛, 알로에, 와네끼, 임파챈스, 접란, 제라늄, 카랑코에, 칼라, 클로로덴드롱, 트리칼라, 페라고니움, 프리지아, 행운목

북부아메리카지방
골드크레스트, 란타나, 사라세니아, 스파티필름, 유카, 율마, 코코낫야자

중앙아메리카지방
구즈마니아, 꽃베고니아, 꽃잔디, 네프롤레피스, 디펜바키아, 마란타, 메리골드, 몬스테라, 백일홍, 싱고니움, 아게라텀, 아디안텀, 아마릴리스, 아펠란드라, 안스륨, 온시디움, 용설란, 유카, 일일초, 카랑코에, 카틀레야, 칼라데아, 칼라디움, 파키라, 페츄니아, 페페로미아, 포인세치아, 한련화, 후쿠샤,

남부아메리카지방
마란타, 베고니아, 아나나스, 헬리오트로프, 글록시니아, 페츄니아, 카틀레야, 부겐베리등

유럽지방
금잔화, 데이지, 라넌큘러스, 수선화, 스위트피이, 스토크, 시클라멘, 아네모네, 아이비, 카네이션, 프리뮬러, 팬지

오스트레일리아 지방
겐짜야자, 네프롤레피스, 박쥐란, 시서스, 알로카리아


이런 화초 저런 화초 top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특히 뛰어난 화초
거베라, 관음죽, 국화, 나비란, 네프롤레피스, 대나무야자, 드라세나, 디펜바키아, 마지나타, 벤자민, 보스톤, 세이프리지야자, 스킨댚서스, 스파티필름, 싱고니움, 아레카야자, 아이비, 엘레강스야자, 와네끼, 인도고무나무, 자넷크레이그, 피닉스야자, 필로덴드론, 행운목, 홍콩야자

꽃이 오랜동안 피어있는 화초
거베라, 꽃베고니아, 덴파레, 브리시아, 사계장미, 사계치자, 스파티필름, 심비디움, 시클라멘, 아나나스, 아키메네스, 아펠란드라, 아프리칸바이올렛, 안스륨, 애크미아, 온시디움, 임파챈스, 제라늄, 카랑코에, 틸란데시아, 포인세치아, 후쿠샤, 호접란,

잎의 색깔이 아름다운 화초
고드세피아나(백+녹/황+녹), 나비란(백+녹), 디펜바키아(황+녹/백+녹), 마지니타(적+녹/황+녹), 송오브인디아(황+녹), 렉스베고니아(적+백+녹), 사랑초(자주색/자주+녹), 산데리아나(황+백/황+녹), 시클라멘(은색+녹), 싱고니움(백+녹), 아글레오네마(백+녹), 아나나스(황+녹) 아이비(백+녹), 애플민트(백+황+녹), 와네끼(백+녹), 캔들플랜트(황+녹), 코딜라인(적+녹/적+황+녹), 콜레우스(황+적/황+적+녹), 크로톤(적+황+녹+주황/황+녹), 크리스탈안스륨(백+녹), 제라늄(자주+녹), 청목(황+녹), 칼라데아(은색+녹), 크로카타(자주색), 트라데스겐챠(백+녹/자주+녹), 페페로미아(황+녹), 프테리스(은색+녹), 포인세치아(적+녹/황+녹), 푸밀라고무나무(백+녹), 필레아(은색+녹), 하이포에스테스(백+녹/분홍+녹),
* 백: 하얀색 황: 노란색 적: 빨간색 녹: 파란색 자주: 자주색

꽃의 향기가 좋은 화초
고드세피아나, 가는다리장구채(野), 감국(野), 곰취(野), 구름패랭이(野), 국화, 귤나무, 금새우란(野), 깅깡나무, 꽃치자, 남산제비꽃(野), 단풍잎제비꽃(野), 대엽풍란(野), 동양란, 라일락, 레몬나무, 르네브, 마르코폴로, 마삭줄(野), 만리향, 매화, 무스카리, 백자단, 백합, 보로니아, 브론펠시아, 석곡(野), 섬감국(野), 소엽풍란(野), 수선화, 스타게이저, 스텐호피아, 스토크, 아라비아바이올렛, 아마존릴리, 알리섬, 야래향, 야향화, 연꽃, 열매치자, 오렌지나무, 월귤나무(野), 으름덩굴, 은방울꽃(野), 인동(野), 자스민, 장미, 찔래꽃(野), 천리향, 털머위(野), 튜울립, 페츄니나(자주색), 프리뮬러(노랑색), 프리지아, 한란(野), 해당화(野), 행운목, 헬리오트로프, 홍자단, 헬리오트로프, 히야신스
* (野)표시는 야생화.

열매가 아름다운 화초
군자란, 귤나무, 깅깡나무, 꽃고추, 꽃사과, 꽈리, 낙상홍, 레몬나무, 만량금, 무화과, 백가지, 백량금, 산호수, 석류, 열매치자, 여주, 오렌지나무, 예루살렘체리, 천량금, 파초, 피망, 풍선덩굴, 화초호박

잎에서 향기가 나는 화초
골드크레스트, 골든레몬타임, 구문초, 라벤다, 란타나, 레몬바베나, 레몬밤, 로즈마리, 로즈제라늄, 메리골드, 바실, 세이지, 스피아민트, 애플제라늄, 오데코롱민트, 율마, 제라늄, 캔들플랜트, 커리플랜트, 타임, 파인애플민트, 파인애플세이지, 페니로얄, 페퍼민트, 프리지드라벤다,

잎새가 움직이는 화초
끈끈이주걱, 미모사, 사랑초, 파리지옥

행잉바스켓에 어울리는 화초
게발선인장, 나비란, 넉줄고사리, 네프롤레피스, 러브체인, 마란타, 보스턴, 베고니아, 스킨댚서스, 시서스, 아키메네스, 아스파라거스, 아이비, 아이비제라늄, 에스키난데스, 아이비제라늄, 카랑코에, 콜레우스, 콩란, 트라데스겐챠, 페츄니아, 페페로미아, 피토니아, 필레아, 하트덩굴, 한련화, 호야, 후쿠샤, 흰줄무늬달개비

수경재배로 키울 수 있는 화초
달개비류, 드라세나류, 덩굴싱고니움, 디펜바키아, 몬스테라, 부래옥잠, 사이프러스, 산데리아나, 수선화, 스킨댚서스, 스파티필름,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아마릴리스, 아이비, 옥시카디움, 워터래리스, 트라데스겐챠, 필레아, 필로덴드론, 행운목, 호야, 흰줄무늬달개비, 히야신스

테라리움에 어울리는 화초
나비란, 드라세나, 디펜바키아, 렉스베고니아, 마란타, 셀라지넬라, 스파티필름,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아디안텀, 아스파라거스, 아이비, 아프리칸바이올렛, 안스륨, 애란, 테이블야자, 페페로미아, 푸밀라고무나무, 프테리스, 피토니아, 필레아,하이포스테스

디쉬가든에 어울리는 화초
각엽진산, 구근베고니아, 금사철, 나비란, 드라세나, 디펜바키아, 렉스베고니아, 마란타, 봉의꼬리, 세뿔석위, 선인장, 셀라지넬라, 스파티필름,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아디안텀, 아스파라거스, 아이비, 아이차카, 아프리칸바이올렛, 안스륨, 애란, 율마, 은사철, 줄무늬석창포, 칼라듐, 테이블야자, 페페로미아, 푸밀라고무나무, 프테리스, 피토니아, 필레아, 하이포시스테스

연못이나 돌확에 기르는 화초
개구리밥, 네가래, 물달개비, 부래옥잠, 생이가래, 수련, 어리연꽃, 연, 워터래리스

대형 플랜터에 어울리는 화초
골드크레스트, 꽃베고니아, 꽃양배추, 란타나, 아이비, 아이비제라늄, 제라늄, 채송화, 콜레우스, 페츄니아, 포인세치아, 한련화

파키라는 건조에 강하지만 햇빛을 받는 경우는 이파리가 타들어가는 현상이 있으므로 온도는 높지만 다소 그늘진 곳에 보관하시고, 겨울철은 거실에서 보통 15 도 이상 유지하십시오.

행운목은 꽃이 피면 가정에 행운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이건 물만주면 잘 자라며, 햇빛이 좋은데 있으면 더욱 잘 자랍니다.

일반적으로 스킨은 아열대 야생화라고보면 좋은데 이건 물만주면 잘 자랍니다. 그런데 꽃은 없습니다.
번식은 이파리만 잘라서 꽂아두면 잘 자랍니다. 온도가 다소 높아야 하므로 겨울엔 실내 TV 위에 두셔도 관상 가치가 높습니다.

허브는 햇빛이 좋아야하고 물도 자주 주어야하는데 전 예전에 2 그루 키우다, 물관리를 못하여 한그루 죽었습니다. 그땐 초보자였는지 의외로 키우기 어렵더군요.

율마는 일조량이 반 그늘이나 종일도 괜찮습니다. 물관리가 제일 어렵기 때문에 좀 관리하기가 어렵지만 키우는 재미가 있고 멋있습니다.

아로우 카리아는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우는데 모양은 수려하고 멋있습니다.
그늘이어도 상관 없지만 햇빛에 두면 상당히 잘 자랍니다. (아로우 카시아와 혼동하지 마시길..)

미모사는 주인을 알아본다고하는데, 이건 건딜면 손쉽게 반응하는 것을 확인이 가능하여 재미있습니다.
일년생 야생화로 키우지만 겨울에 실내에 두시면 다년생으로 키울수 있습니다. 키우기 쉽습니다.

국화 Chrysanthemum

활짝 피어난 국화꽃 화분은 공기 중의 암모니아를 흡수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국화는 본래 질소나 암모니아를 양분으로 흡수하는 적정량의 암모니아를 흡수해야 꽃과 잎의 색이 선명해진다. 화장실 입구에 두면 악취 제거 효과가 있지만 밝은 빛을 좋아하므로 2~3일에 한번씩 창가로 옮긴다.

산세베리아 Sansevieria


공기 청정 효과가 단연 탁월한 식물. 새로 지은 집의 건축 자재들에서 발생하는 발암 물질,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다른 식물보다 30배 이상 음이온을 발생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도 있다. 밝은 빛을 좋아하며 뱀 같은 무늬가 있어 ‘Snake Plant’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벤자민 고무나무 Ficus Benjamin

잎이 많고 모양이 수려한 벤자민 고무나무는 거실에서 기르면 좋은 식물이다. 잎이 많은 만큼 공기 정화 효과도 크고 난방기나 주방 조리 중 불완전 연소된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도 흡수하는 식물이다. 직사광선을 좋아하고 13~15℃에서 가장 잘 자란다.


관음죽 Lady Palm

동양적인 멋이 풍기는 관음죽은 야자 나무 중 가장 작은 수종이다.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기능이 장점. 음지 식물로 빛이 많지 않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열대 식물이지만 0도의 추위도 견뎌 화장실에 두기 좋다. 여름에는 물을 듬뿍 주고 겨울에는 거의 주지 않는다

스파디 필룸 Peace Lily

아세톤과 이산화질소 등을 없애는 스파디 필룸. 매니큐어 제거용 아세톤은 물론 새로 칠한 페인트에서 나온 공업용 아세톤도 흡수한다. : 베란다에 개별 보일러가 있는 경우 스파디필룸을 보일러실 앞에 놓으면 불완전 연소된 유해 가스를 쑥쑥 빨아들여 공기가 쾌적해진다

테이블 야자 Chamaedorea Elegans
.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많이 키웠다 하여 ‘테이블 야자’라는 이름을 얻은 식물. 페인트, 니스, 본드 등에서 나오는 화학적 유독 가스를 빨아들인다. 그늘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한여름에는 직사광선에 내놓지 않는다.
또 강한 바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건조와 과습 모두 잘 견디는 강한 식물 성장이 매우 느린 편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원하는 크기의 화분을 사는 것이 요령이다

인도 고무 나무 Rubber Plant

카펫이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를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한다. 잎이 넓어 공기 정화 작용이 뛰어나고 광합성도 매우 활발하게 하는 식물이다. 반 그늘에서 잘 자라며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다 자라면 2. 5m 가량 자라는 덩치가 큰 식물이다.

행운목 Lucky Tree

사무 기기와 실내 장식 등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을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한다. 이름이 좋아서 집들이나 신장 개업 선물로 자주 쓰이는데 그만큼 효용 효과도 높은 셈이다. 모래흙에서 잘 자라고 수분을 많이 흡수하므로 화분 표면에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준다.

공기 정화를 위한 실내 식물 배치도

현관 신발장 위에 테이블 야자를 올려놓으면 신발장의 불쾌한 냄새가 사라진다. 가스 레인지 옆에는 벤자민 고무나무를 세워 두자. 거실과 주방의 경계선에 두어 조리중에 불완전 연소된 이산화황 등의 오염 : 물질을 흡수한다.

화장실 변기 위에는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어린 관음죽 화분을 올린다. 그늘지고 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안방 침대 머리맡에 담배 연기를 흡수하는 네프로네피스 화분을 놓는다. 침대까지 배어있던 담배 냄새가 사라진다. 거실 텔레비전 옆에는 산세베리아를 놓는다. 산세베리아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전자파를 차단한다.
화초의종류와특징

.꽃이 풀에 피는것,나무에 피는것,꽃이 피지 않아도 잎.줄기를 보기 위해 기르는 식물 모두를 가르킨다.
.화초는 한두해살이 화초,여러해살이 화초,알뿌리 화초,선인장과 다육 식물,난과 식물,관엽식물,꽃나무 등으로 나눈다.

*한두해살이 화초;피튜니아,분꽃,봉선화,채송화,해바라기,코스모스 등
.봄에 씨를 뿌리는 꽃-과꽃,채송화,코스모스,분꽃,해바라기 등
.가을에 씨를 뿌리는 꽃-금잔화,팬지,스타티스,석죽,금어초 등

*알뿌리 화초
.봄심기 알뿌리-칸나,수련,글라디올러스 등
.여름심기 알뿌리-7~9월에 심어서 이듬해봄에 꽃이 피는 종류
.가을 심기 알뿌리-튤립,수선화,백합,아이리스 등

*여러해살이 화초
접시꽃,붓꽃,옥잠화,작약,원추리,꽃잔디,국화,카네이션,베고니아,제라늄,도라지,튤립,참나리 등

*선인장이나 다육 식물
게발선인장,알로에,산세비에리아,용설란 등

*관엽식물
인도 고무나무,몬스테라,아스파라거스,종려나무,야자나무류,칼라디움,베고니아,안시리움,군자란,문주란,소철,스킨답서스 등

*난과 식물
동양란,서양란

*꽃나무
무궁화,개나리,장미,철쭉 등

* 월동온도
A : 무조건 겨울에 따듯하게 해주어야 할 것 (13도 이상)
B : 겨울에 따뜻하게 보내야 좋은 식물(8도 이상)
C : (아)열대성이나 선인장과의 식물로 어느정도 추위에 강하거나 (5도 이상)
겨울을 서늘하게(춥게) 보내야 좋은 식물
D : 온대성 식물로 화분에서는 얼지 않을 정도의 온도
또는 아침최저 기온이 영하 2-3도(한낮은 영상일것)도 견디는 식물

** 대개 실내식물은 어느정도는 온도에 적응합니다
건강하면 대개 제가 알려드린 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견딥니다
하지만 가능한 알려드린 온도대로 관리하세요

* 여름철 햇빛
양지 : 한여름 직사광선을 쬐어도 좋은 가능한 빛을 많이 받아야 하는 식물
반양지 : 5-9월의 한낮의 강한 햇빛은 피해야 하는 식물
반음지 : 오전 1-2시간이나 겨울 오전 햇빛은 쬐어야 좋은 식물
음지 : 실내어두운곳에서도 잘자라는 식물(겨울 오전 1-2시간 햇빛은 OK)

* 분무
공중습도가 높은 다습한 환경을 좋아해 겨울 실내 따뜻한 곳(18도 이상)
이나 실내가 건조하면 분무를 해 주어야 좋은 식물

* 건조
절대 과습해서는 안되는 식물
특히 저온에서 둘 경우 과습하면 냉해를 입거나
병충해를 입어 겨울에는 화분 전체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1-2개월에 1회 정도 물을 주어야함) 건조하게 관리해야 할 것

겨울에 꽃이 피는 식물


겨울에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은 몇 가지로 한정된다. 미니 거베라, 바이올렛, 미니 장미, 베고니아, 시클라멘 등이 해당. 모두 양지에 두는 것이 좋다. 장미와 거베라, 베고니아처럼 화려한 꽃이 피는 식물은 습하게 두고, 나머지는 건조한 쪽을 좋아한다.


꽃을 피우려면 액체 비료를 줘라
겨울 식물의 경우, 대개 물과 비료를 절제한다. 식물이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 단, 꽃을 피우는 식물일 경우 예외.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즉효성이 있는 액체 비료를 준다.

물은 1주일에 한 번만, 충분히
물은 충분히 줘서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정도로,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반드시 버릴 것. 물조리개를 흙 쪽에 가깝게 대고 꽃에 닿지 않도록 주는 것이 좋다.



칼랑코우에

다육식물로 온실용 다년초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꽃과 잎을 감상할 수 있다.햇볕을 충분히 쬐어주고 다소 건조하게 기르는 것이 좋다. 습한 곳에서 키우면 꽃 색상이 변하면서 꽃이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 월동 온도는 15℃ 이상이 되어야 한다.







관리법
① 4∼5일에 한번 정도, 표면의 흙이 다소 말라보일 때 물을 준다. 꽃잎에 물이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꽃이 진 꽃대는 가위로 잘라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새로운 꽃대가 잘 자라 계속 예쁜 꽃을 보게 된다.



시클라멘(cyclamen)

너무 직사광선이 쬐는 곳보다는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화초. 건조한 흙을 좋아하는 칼랑코우에와는 달리 다소 습한 것을 좋아하는 식물이어서 흙이 항상 축축하게 젖어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꽃이 있을 때 건조하면 꽃이 금방 시들어버린다. 10∼21℃ 정도의 서늘한 기온을 좋아한다.




관리법 너무 더운 실내보다는 서늘한 베란다 쪽에서 키운다. 물은 자주 충분히 주도록 하고,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분갈이를 할 때 잎이 쉽게 부러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열매가 있는 식물




천량금




6월경에 하얀색 꽃을 피우고 9월 가량에 빨간 열매가 맺는데, 이 열매는 이듬해 5월까지 달려있게 된다.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 물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제때 충분히 주어야 한다.



관리법 온도가 10℃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내가 건조한 경우 2∼3일에 한번, 보통 4∼5일에 한번 정도 뿌리 부분에 물을 충분히 준다.



산호수(Ardisia pusilla DC)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인 식물인 만큼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는다. 줄기가 옆으로 뻗어나가는 특성이 있으므로 양옆으로 공간을 넉넉히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생육 적정온도는 20∼26℃ 정도로 온도만 잘 맞춰주면 일년 내내 하얀꽃이 피고 붉은 열매가 열린다. 직사광선보다는 반그늘이 좋고, 물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2∼3일에 한번 정도 듬뿍 물을 준다.



관리법

① 물을 줄 때에는 가능한 한 뿌리 부분에 가깝게 해서 밑으로 준다. 2∼3일에 한번 정도 준다.

② 화분 주변에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가습기를 틀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

③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앰플형의 비료를 화분에 꽂아서 영양을 보충해준다.




푸른 잎이 싱그러운 관엽식물



파키라(Pachira)

벤자민과 함께 실내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식물 중 한가지. 가지를 보기좋게 꼬아서 멋을 부릴 수 있고 건강한 잎에서는 보기 좋게 윤이 난다.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창가에 놓는 것이 좋고 다소 높은 기온에서 잘 자라는 것이 특징. 겨울철에 환기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응애, 진딧물 등의 병충해 해를 입기 쉬우므로 각별히 유의한다.




관리법

① 주변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갈 경우 화분 전체를 검정 비닐로 감싸서 보온에 신경을 쓴다. 이때 낮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서 병충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 아파트 실내라면 4∼5일에 한번 정도 물을 준다. 온도가 낮을 경우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꼴로 물주기를 해줘도 괜찮다.
③ 깨끗한 물수건이나 페이퍼타월로 잎의 표면을 잘 닦아주면 기공이 열리게 되어 생육에 도움이 된다.




싱고니움(Syngonium podophyllum 'White Butterfly')


햇볕이 없는 욕실에서도 생육이 가능하고 수경재배할 수도 있어서 실내 원예 식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여름에는 강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겨울에는 약한 햇볕을 받도록 해준다. 월동온도는 약 10℃ 가량. 물은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준다.





관리법 한달에 2∼3번 정도 물에 희석해서 주는 비료인 액비를 주면 푸른 잎이 건강하게 잘 자란다. 실내가 건조한 경우 주변에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면 좋다.




호야(Hoya)

잎이 작고 단단하며 길게 늘어지는 성질이 있다. 잎에 반점이 있는 것과 없는 종류로 나뉘는데, 반점이 있는 것이 햇볕에 더 약한 편으로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반그늘에서 키우도록 한다. 반점이 없는 것은 약한 정도의 햇볕이면 괜찮다. 적정온도는 20℃ 안팎. 물주기는 봄부터 여름에는 충분히 주고, 겨울에는 건조하게 관리한다.


관리법 4∼5일에 한번 정도 물을 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둔다. 베란다보다는 실내에 들여놓는 것이 좋겠다.



그 밖에 자주 키우는 식물들




호접란(Phalaenopsis)


보라색의 화려한 꽃을 피우는 양란으로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식물. 물주기는 화분의 흙 표면이 하얗게 건조된 다음 1∼2일을 기다려서 해준다. 비료는 줄 필요가 없다. 햇볕은 특히 주의를 요하는데, 강한 햇볕을 받게 되면 잎이 타기도 하고 포기가 탈수상태가 되기도 한다. 온도는 15∼20℃ 정도로 일정하게 맞춰주는 것이 좋다. 습도도 50∼70%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이때 꽃잎에 물이 닿도록 직접 스프레이를 하면 꽃이 금방 떨어져버리므로 절대 금물.


관리법 따뜻한 곳에 들여놓고 물은 4∼5일에 한번 정도표면 흙이 말랐을 즈 음에주도록 한다.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허브(herb)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충분한 햇빛과 물을 필요로한다. 실내에서 키울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환기를 잘 시켜주어야 한다는 것. 신선한 공기를 쐬지 못하면 금방 시들어 버린다.


관리법

① 잎이 어느 정도 자라면 잘라서 종류에 따라 차나 샐러드 등에 넣어 먹거나 말려서 포푸리로 활용한다.

② 허브가 담아져 있던 플라스틱 화분은 한달 이내에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다. 배수가 잘 되는 배양토를 담아준다.

③ 해가 잘 드는 곳에 놓아두고 물은 2∼3일에 한번 정도로 자주 준다.




선인장(仙人掌 , cactus)




충분한 햇빛을 필요로 하며 습하거나 지나친 비료를 싫어하므로 부식질이 많은 토양보다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하이드로볼:모래를 7:3의 비율로 혼합한 토양)을 쓰는 것이 좋다. 온도는 따뜻한 곳이 적당하다.



관리법 물은 한달에 한번 정도로 가끔만 주도록 하고 해가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놓아둔다





초록이끼와 야생화의 세상 구경



이슬 맺힌 촉촉한 이끼. 자연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야생화. 생각만 해도 머리가 맑아지는 듯하다. 작은 이끼 하나에서도, 한 송이 야생화에서도 초록빛 물결이 퍼져나가 마음까지 행복해진다. 이번 겨울엔 올망졸망한 이끼와 야생화로 집안 가득한 싱그러움을 느껴보자.




오늘, 지구로 놀러왔다
귀여운 아기별 야생화

너무나도 작고 앙증맞은 하얀 꽃이 별모양으로 생겨서 ‘아기별’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이름만큼이나 예쁜 꽃과 작고 가느다란 잎들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어우러진 모습은 어린 왕자가 사는 별을 연상시킨다.
‘아기별’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간다. 새하얀 접시에 고이 담아두면, 오늘밤 꿈 속에 어린 왕자가 찾아올지도 모른다.


숲에서 폭~ 떠왔다
세레기아 이끼 두 그릇

싱싱한 초록 이끼 세레기아를 조금씩 떠서 작은 그릇에 담아 식탁 위에 놓아두자. 보기만 해도 입안 가득 싱그러움이! 밥맛도 좋아지고, 식사시간도 즐거워진다.
소박한 그릇에 정성스레 담은 작은 이끼만으로도 테이블은 신선한 초록 세상이 된다.





차 한 , 맑은 공기 두 스푼
티테이블 위 미니 정원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은 숲속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정크 화분. 자연스럽게 흐드러진 아지안탐, 난타나 등의 관엽식물 사이사이로 물기를 가득 머금은 와소니아와 세레기아 이끼가 깔려 있다.
초록 이끼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기분이 들어 티타임이 한결 여유롭고 상쾌하다.




tip : ☞ 이끼는 그늘진 곳에 두고 습도가 충분히 유지되도록 물을 주되 많이 주면 쉽게 상하니 주의할 것. 야생화는 화분 위의 흙이 마르면 1회씩 흠뻑 주는 것이 원칙.









집안 가득 늘푸른 향기 - 허브 연출법






나무 상자를 이용한 미니가든

여러 가지 종류의 허브를 자연스럽게 기르기 위해서는 나무상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내추럴한 느낌의 나무상자를 구해 사포로 문질러 깔끔하게 정리한 후 아크릴 물감으로 예쁜 글씨를 써 넣어주기만 하면 나만의 화분 정리대가 완성. 작은 선반에 올려주면 더 많은 양의 화분을 보기 좋게 정리할 수 있다.


비용 : 20,000~30,000원





화이트 그릇에 담은 레몬타임&바질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레몬타임이나 바질 같은 허브는 주방에 놓고 키워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이가 빠진 그릇이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그릇에 허브 화분을 심어 주면 주방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그릇을 이용하면 더 색다른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비용 : 12,000~15,000원







우드락으로 만든 사각화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사각으로 된 예쁜 화분을 한번 만들어보자.
우드락을 사다리꼴로 네 개를 잘라 글루건으로 고정시켜 만든 다음, 아랫부분에는 물빠지는 구멍을 만든다. 은색 라커를 뿌려 색을 입혀 말린 후 허브의 이름을 적어 둔다.
허브 종류별로 예쁜 화분에 심어 거실 한 켠에 둔다. 모던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초록의 자연이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된다.


비용 : 15,000~20,000원






시험관에 꽂은 허브잎들...
어디에 둬도 싱싱함이 살아난다.

허브 잎들은 생수에 담가두면 2-3일 정도 유지할 수 있다. 시험관을 준비해 다양한 종류의 허브잎을 잘라 잎이 잠기도록 꽂아두면 집안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린다.


비용 : 30,000~50,000원







유리화분에 담긴 라벤더와 레몬밤

모일반적이니 토분이 좀 밋밋하다면 페인팅을 하는 등 분위기를 바꿔보면 허브가 더 돋보인다. 유리화분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
유리화분에 심은 라벤더와 레몬밤이 투명함과 함께 더욱 돋보인다.


비용 : 20,000~30,000원












2~3월에 즐기기 좋은 꽃들




모던 감각 튤립 데커레이션

프로방스나 네덜란드를 떠올리게 하는 이국적인 꽃, 튤립. 봄과 초여름이 제철이지만, 겨울에도 구할 수 있다. 꽃이 오래 지속되며 다른 꽃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가장 쉽게, 하지만 평범하지 않게 탐스런 튤립을 즐길 수 있는 방법. 투명한 유리병이나 아크릴병에 튤립을 쏙 빠뜨려보자. 똑같은 모양의 꽃병 두세 개를 일렬로 총총 세워놓으면 더욱 감각적이다. 줄기나 잎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세우면 되는데, 잘 세워지지 않는 꽃이라면 유리병 바닥에 하얀 돌을 깔아도 좋다.




일렬종대 수선화 군단

같은 키로 촘촘히 늘어선 수선화 꽃병이 깔끔하고 심플한 실내 분위기를 부드럽게 한다. 직사각형의 꽃병에 꽃을 같은 키로 나란히 세우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이렇게 꽃을 나란히 늘어세울 때는 직사각형의 유리 꽃병이나 스틸 꽃병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른 꽃과 함께 꽃꽂이할 때는 표백제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24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꽂으면 좋다.


겨울끝까지 건강하게~꼭 알아두어야 할 화초 관리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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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덮어주기
실내 공기가 건조하므로 화분 표면의 흙도 쉽게 마르게 된다. 흙이 말랐다고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썩기
쉽다.흙위에이끼를한겹덮어 놓으면 수분이 오래 유지되고 보기에도 좋다. 바람 쐬어주기
실내에 들여놓은 화초가 시들해지면 양분이 모자란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환기가 부족한 것.집안
에만 놓아두면 잎이 마르기 쉽다. 하루 한두 번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자. 햇빛 받기
광합성 작용을 잘할 수 있도록 한달에 한 번 정도는 화분의 방향을 돌려주어야 한다.밤에는 신문지나 봉지를 씌워주면 방한도 되고 식물의 호흡작용으로 봉지 안의 습도도 유지된다. 물주기
뿌리가 잠을 자는 시기이기 때문에 물 주는 횟수를 줄인다.겉흙이 마른 날로부터 3~4일이 지나면 물을 주는데, 한번줄때는흙표면이흥건할만큼 충분히.날씨가 따뜻해지면 물 주는 횟수를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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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닦기
뿌리보다는 잎의 수분 공급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주일에 두세 번 하루 중 가장 따뜻한 시간에 분무한 다음 물을 적신 천으로 닦아주고 잎의 뒷면에도 물을 뿌리면 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양분 주기
비료나 양분을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뿌리가 상하기 쉽다. 비료는 분갈이를 하면서 부엽토를 흙에 섞어주는 정도가 알맞다. 평소에 부엽토를 흙 위에 살살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 양분이 조금씩 흙에 흡수된다.
♤실내화초 기르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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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안텀
싱싱한 잎을 즐기려면 물을 조금씩 자주 주거나 분무기로 하루 1~2회 물을 뿌려주는 것을 잊지 말 것. 수호초
추위에도 잘 견디고 그늘에서도 무럭무럭 자라는 수호초.작은 화분에 기르는 것도 좋지만 플랜터에 풍성하게 심어도 보기 좋다. 세레기아
이끼류의 세레기아는 햇빛이 닿지 않는 그늘진 곳을 좋아한다.물을 너무 많이 주면 상하므로 스프레이로 습도를 조절한다. 판타나스
겨울철 실내에서 기르기 좋은 관엽식물. 직사광선을 피하고,물은 흙을 만져보아 말랐을때 준다. 잎을 자주 닦아주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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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신스
햇빛을 좋아하는 히야신스는 직사광선에 두어야 잘 자란다.수경재배할 때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신선한 물로 갈아준다. 바이올렛
빛이 직접 들지 않는 창가에 두고 기르는 바이올렛.물을줄때는잎에물이닿지않도록 주의할 것. 베고니아
하루 한 번 꼬박꼬박 물을 정성껏 줘야 잘 자라는 베고니아.그늘에서 잘 견뎌 실내에서 기르기 좋다. 시클라멘
늦가을부터 봄까지 내내 꽃이 피는 시클라멘.
차고 건조한 곳을 피하면 계속 꽃을 감상할수있다.
꽃과 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


가랑코에
꽃이 예쁜 가랑코에는 습도가 높으면 상하기 쉬운화초.빛이 좋은곳에 두고다소 건조하게 기르는 것이 좋다.

실내 화초 잘 기르는 요령은


1. 물주기
화초를 가꾸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물주기이다. 물의 온도는 실내 온도와 비슷한 20℃ 정도가 적당하고 아침에 물을 줘야 화초가 받침에 고인 물을 낮 동안 모두 흡수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흙의 표면을 만져봐서 부석부석 말라있을 때나 화분이 가벼워져 있을 때 물을 주도록 한다.
2. 흙 고르기
대부분의 실내용 화초는 화원에서 판매하는 배양토를 사서 심으면 된다. 입자가 고르고 부드러우며 적당하게 진흙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벌레가 없고 깨끗하다.
3. 화초 관찰하기
2∼3일마다 흙의 젖은 상태를 점검하고 잎을 세심하게 관찰하도록 한다. 잎이 싱싱한지, 시들어 아래로 늘어지거나 색깔이 변하지는 않았는지 살핀다. 겨울철 추운 장소에 있는 화초는 물을 조금만 주고 실내는 습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또한 기온이 영상인 날에는 환기를 시켜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준다.

싱그러움 가득한 관엽식물

잎이 넓은 관엽식물들은 실내의 습도를 조절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잎사귀 자체가 개성있고 앙증맞아 꽃보다도 더 화려한 관엽식물을 키워보자.



* 알로카시아
방패 모양의 큰 잎에 하얀 잎맥이 선명하게 드러나 꽃보다 더 화려한 관엽식물. 22∼25℃의 밝거나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겨울에는 18℃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주고 흙표면이 마르면 듬뿍 물을 주도록 한다. 분갈이는 1∼2년에 한번씩 하면 된다.



* 율마
연둣빛 잎사귀가 뾰족하게 돋아 한 그루의 나무를 연상시키는 식물. 집안에 몇 그루의 율마를 놓아두면 삼림욕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고 겨울철에는 성장점이 거의 멈춰있기 때문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준다.



* 트리안
덩굴처럼 늘어지는 식물로 잘 퍼진 줄기에 촘촘한 잎이 박혀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작은 화분에 한두 포기를 심거나 다른 화분과 함께 심어 안개꽃처럼 데코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반 그늘에서 키우고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도록 한다.



* 율아이비
아기 손을 연상시키는 잎이 귀여운 덩굴화초. 잎의 모양과 색깔이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골라 키우면 된다. 잎이 초록색인 것은 어디서나 키워도 좋지만 줄무늬가 있는 품종은 밝거나 반쯤 그늘진 곳이 좋다. 다른 화초와 함께 창가에 놓고 키우면 예쁘다.



* 네프롤레피스
자잘한 잎들이 무성하게 자라는 관엽식물. 생명력이 강해 자랄수록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1년 내내 약 20℃의 온도를 유지하는 밝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고 흙의 습기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뿜어 주도록 한다.



* 피토니아
타원형 잎의 앞면에는 백색의 잎맥이 그대로 드러나서 화려한 식물. 가을부터는 흙을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 좋고 건조할 때는 식물 전체에 여러 번 물을 뿌려준다. 잎은 작지만 생명력이 강해 잘 자란다. 흙은 배수가 좋도록 산 흙과 부엽토를 6:4 비율로 섞는다.



* 폴리셔스
연둣빛 얇고 풍성한 잎이 방안 가득 싱그러움을 불어넣어 주는 관엽식물. 하늘하늘한 잎이 아름답다. 열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키우도록 한다. 사시사철 푸르고 생명력이 강해 누구나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 개운죽
작은 대나무로 만년청이라고도 불린다. 화분이나 흙 없이도 물만 주면 잘 자라 실내에서 기르기 안성맞춤이다. 시험관이나 아크릴 홀더 등에 하나씩 넣고 창가에서 기르면 멋진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1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갈아주고 직사광선은 피한다.


실내에 어울리는 화초 고르기

실내용 화초를 고를 때는 자신이 쏟을 수 있는 정성과 기를 장소에 알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 햇볕이 잘 드는 장소
꽃기린, 칼랑코에, 산세베리아, 용설란 등이 잘 자라며 관상용 파프리카나 유카, 펜타스 등은 기르기 힘들다.
2. 그늘진 장소
아이비나 엽란, 드라세나 등이 잘 자라고 시서스나 스파트필럼, 아스플레니움 등은 피하도록 한다.
3. 밝은 장소
장미, 호야, 아프리칸바이올렛, 포인세티아, 네프롤레피스 등이 잘 자라고 시클라멘이나 아잘레야, 꽃베고니아는 삼간다.
4. 반그늘진 장소
페페로미아, 인도고무나무 등이 잘 자라고 테이블 야자, 싱고니움, 칼라, 마란타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사한 꽃망울이 터지는 식물 >

방안에 예쁜 꽃 화분 하나만 들여놓으면 화사한 기운이 감돈다.
꽃을 오래 보려면 따뜻한 창가에서 키우고 물을 충분하게 주는 것이 중요하다.


* 아프리칸 바이올렛
모양이 다채롭고 귀여운 실내 화초. 자주색, 흰색 등의 꽃이 피고 두 가지 색이 혼합된 꽃도 있다. 강한 햇볕은 피하고 반쯤 그늘진 장소에서 키운다. 잎이 젖거나 추위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주의한다. 뿌리에 적당한 습기만 유지해주면 잘 자란다.



* 시클라멘
꼿꼿한 줄기 위로 어긋나게 피는 꽃이 단아하다. 분홍, 흰색, 자주색 등 단색 꽃뿐만 아니라 대리석 무늬의 꽃도 핀다. 15℃ 정도의 밝은 장소에서 키우고 물을 줄때는 화분받침에다 부어 주도록 한다. 다른 화초들과 너무 가깝게 두지 않는 것이 좋다.



* 포인세티아
초록 잎사귀 위의 빨간 잎이 화려한 빛깔을 띠는 성탄꽃. 중앙의 꽃은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작고 앙증맞다. 뿌리에 일정한 습기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고 직사광선은 피하도록 한다. 꽃이 진 뒤에는 가지를 완전히 치고 분갈이를 한 다음 건조한 상태로 둔다.



* 칼랑코에
한 가지에 자잘한 꽃잎이 모여 꽃망울을 터트리기 때문에 꽃이 화려하고 오랫동안 피어있다. 노랑, 주황, 빨강 등 여러 가지 칼랑코에를 함께 키우면 예쁘다.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도록 하고 물은 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만 준다.



* 안스리움
푸른 잎사귀 사이로 쏘옥 올라온 하트 모양의 꽃대가 우아하다. 일년 내내 예쁜 꽃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해살이 관엽식물이라 매년 꽃이 핀다. 화분 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 실내 온도의 물을 주되 뿌리가 계속 젖어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 미니장미
작고 귀여운 장미가 두세 송이 피어올라 화려한 꽃. 꽃이 뭉쳐서 피어나는 종과 한 송이가 피는 것이 있다. 햇볕을 듬뿍 받아야 하고, 뿌리가 쉽게 썩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는 화분에서 키운다. 밑받침으로 빠진 물은 바로 버려야 오래도록 꽃을 볼 수 있다.

겨울철, 집안에서 화사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실내 화초 키우기다.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게 키워본 사람들의 한결같은 말. 걸핏하면 죽어버리는 겨울 화초, 싱싱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본 관리법.



가장 중요하다! 화분에 물주기

겨울철 실내 원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물주기. 물을 너무 자주 주면 화초가 죽을 수 있으므로 화분 윗부분의 흙을 만져보아 마른 듯할 때만 물을 주도록 한다.

물은 가급적 오전에 주는 것이 좋다. 물을 줄 때는 식물이 얼지 않도록 실내 온도와 비슷하게 맞춰 주어야 하며 한번에 뿌리는 것보다 천천히 흠뻑 적시도록 주어야 한다. 또 화분 받침대에 고인 물은 바로 비워주어야 뿌리가 숨쉬는 데 방해받지 않는다.

흙이 말라 있지 않은데 잎이 자꾸 시든다면 뿌리가 상한 경우. 이때는 물을 자주 주기보다는 건조하게 키우면서 스프레이로 잎에만 물을 뿌려주어야 한다.

특히 아파트에서 키울 경우 난방으로 실내가 덥고 건조하기 때문에 식물이 영양분과 수분을 과다하게 소모하여 죽는 일이 종종 있다. 이를 피하려면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꾸준히 켜두는 것이 좋다. 또 먼지가 식물의 잎에 쌓이면 제대로 숨을 쉴 수 없으므로 젖은 수건으로 표면을 자주 닦아주도록.

빼먹지 말자! 햇볕 쏘이기와 통풍

식물이 잎에서 영양분을 만들려면 겨울에도 충분한 빛이 필요하다. 빛을 잘 쐬지 못하면 골격을 유지하는 성분이 부족하여 줄기가 가늘어지고 잎의 색이 엷어진다. 꽃이 피는 식물이라면 빛이 부족해 꽃눈이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두고 키우면서 가끔씩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벌레가 생겼을 때는 젖은 걸레로 닦아 없애거나 핀셋으로 제거해준다. 살충제 등을 뿌리는 것은 봄까지 삼가도록. 겨울철에도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자라는 화초거나 눈에 띄게 잘 자라는 화초가 있다면 농도가 낮은 비료를 2천배 정도 희석해 공급해주어야 한다.


실내공간에 화초를 들여 놓으면 공기 중에 산소가 증가해 건강에 아주 좋다.
뿐만 아니라 그린 컬러의 싱그러운 화초는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화초 가꾸기가 어렵고 부담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을 위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 보았다. 올 봄부터 우리 집은 그린으로 물들인다.

Part1. 알고 키우면 더 재밌다!

실내에서 키우면 좋을 화초 고르기
식물에 대해 잘 아는 것이 화초 가꾸기의 첫걸음. 정확한 이름과 함께 원산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의 원산지를 알면 그 식물이 습한 곳을 좋아하는지, 그늘을 좋아하는지,
햇볕을 좋아하는지 등을 알 수 있게 되어 놓는 장소와 물주기 등에서 실수 하지 않는다.


페페(페페로미아)
브라질이 원산지인 페페로미아는 추위에 약한 편이고 높은 습도를 좋아한다.
그러나 너무 습하면 뿌리가 썩기 쉬우니 주의할 것.
내성이 강해 햇볕이 약간 부족해도 잘 자라는 편.
여름철 물은 하루에 두 번, 겨울철엔 건조하게 관리하는 게 좋다.

호야
고온다습을 좋아하지만, 추위에도 강한 편.
밝은 그늘을 좋아해 한여름에는 빛을 30~40% 정도 가려준다.
매달기 화분이나 버팀목을 세우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줄기를 자주 잘라주는 것이 예쁘고 꽃은 6~9월에 핀다. 오래된 줄기에서 꽃이 더 잘핀다.

싱고니움.
원산지는 브라질로 잎 모양 화살촉처럼 생긴 덩굴성 식물. 햇빛을 좋아하므로 밝은 곳에 둔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해 화장실에 놓으면 좋다. 공기 중의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기능도 있다.
환경적응력이 빨라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올 땐 수초로 이용되기도 했다.

산세베리아
지독하게 게으른 사람도 키울 수 있다는 식물.
생명력이 강해 겨울철에는 한달에 한번만 물을 줘도 잘 자란다.
공기청정효과가 탁월해 새집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특효약.
분갈이는 3년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으며 토양에 너무 물이 많으면 잎이 누렇게 변한다.

아이비
넝쿨 식물로 햇빛을 좋아하지만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그래도 5월~10월 중순까지는 베란다나 야외에 두면 더 잘 자란다.
행잉 바스켓용으로 많이 이용하며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 실내용으로 그만.
물은 하루에 한번 주면 잘 자란다.

푸미나
응달에서도 잘 자라는 잎이 작은 넝쿨 식물.
습하고 빛이 없는 화장실에 잘 어울린다.
가끔 한번씩만 약한 빛을 쐬어주면 좋다. 여름엔 물을 듬뿍 주고겨울엔 거의 주지 않는다.
1년 정도 키우면 흙에서 자라 올라온 듯한 자연스러운 넝쿨을 만든다.

캔들(캔들플랜트)
따가운 햇빛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한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고 어느 정도 습도가 유지되는 반그늘에서 키운다.
너무 어두우면 캔들의 매력인 솜털이 줄어들고 무늬도 퇴색되므로 주의할 것.
겨울에는 낮은 온도를 유지시켜주어야 이듬해 봄에 풍성하게 자라날 수 있다고.

관음죽
야자나무 중 가장 작은 수종인 관음죽은 중후하고 동양적인 멋을 풍긴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진 곳에서 키우는 편이 좋으며 물은 3,4일에 한 번이 적당하다.
암모니아를 잘 흡수해 빛이 잘 들지 않는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6월엔 작고 노란 꽃을 피운다.

율마
유럽에서 오일 채취나 원예치료에도 쓰이고 있으며,
주변의 해로운 미생물을 죽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실내공기 정화에 매우 좋다.
머리를 맑게 해주므로 사무실 한켠에 놓아두어도 좋다.
햇빛을 좋아하며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흙이 마르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스파티필룸
스파티필룸은 유해가스를 잘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다.
특히 아세톤이나 이산화탄소를 쑥쑥 빨아들여 보일러실 앞에 놓으면
공기가 쾌적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상록성 관엽식물로, 최근시장에 나온
변종들은 꽃을 피우기도 한다. 밝은 곳에 놓아두는 것이 좋다.

가랑코에
아프리카 북부지방이 원산지로 줄기나 잎에 수분을 저장해놓으므로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란다. 햇볕이 잘 들고 습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필수. 받힘 접시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빨강, 노랑, 핑크색들의 꽃을 피워 예쁘다.

남천
남천은 여름에 꽃을 피우는 화초로 가을에는 빨갛고 예쁜 열매를 맺는다.
열매와 줄기는 약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3개씩 모여서 나는 잎이
특징으로 잎은 가을에 물들어가기 시작해 겨울에는 빨간색을 유지한다.
따라서 남천을 울타리용으로 심으면 멋스럽고 아름답다.

프리뮬라 쥬리안
그냥 쥬리안으로, 앵초 또는 취란화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햇빛을 좋아하며 추위에 강하다. 꽃이 시들면 시든 꽃을 바로 따주는 것이 좋다.
개화기가 길며, 다양한 컬러의 꽃이 있어 한데 모아서 키우면 예쁘다.

테이블 야자
그늘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한여름에는 직사광선에 내 놓지 않는다.
또 강한 바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건조와 과습 모두 잘 견디는 강
한 식물로 화초를 잘 모르는 사람도 관리하기쉽다.
페인트, 니스, 본드 등에서 나오는 화학적 유독가스를 빨아들여 새집 증후군에 좋다.

Part 2.한번만 직접 해보면 두 번째는 쉽다

실전! 화초 가꾸기
무조건 화분을 사다가 하루에 한번 물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화초가 원하는 양의 물을 주고 살 만한 적당한 장소에 놓아주며, 비료주는 시기,
분갈이하는 시기까지 꼼꼼히 챙겨주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화분심기와 관리 요령까지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보는 시간.

과제 1 화초는 어디에 놓을까
통풍: 너무 강한 바람은 피하되,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아야 병충해를 예방 할 수 있다.
습도: 너무 습한 장소는 좋지 않다. 식물은 약간 건조한 듯한 장소를 좋아하지만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는 식물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햇빛: 햇빛은 식물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 하지만 식물마다 좋아하는
태양빛의 강도가 다르므로 양지, 밝은 그늘, 반그늘, 그늘을 좋아하는 식물을 구분해
둘 필요가 있다. 온도: 온도 역시 중요한데, 추위와 더위를 견디는 최대한의 온도를
알아두면 편리하다. 겨울철에는 찬바람이 직접 닫지 않는 남향 창가 아래 등이 화분을
두기 좋은 장소이고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시원한 바람이 통하는 곳이 좋다.

과제2 올바른 물주기 법은
기본 물주기 방법: 화분이 건조하다 싶으면 화분 바닥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듬뿍 물을 준다. 하지만 화분의 흙이 항상 젖어 있을 정도로 물을 주는 것은 금물. 화분이 젖어있으면 뿌리가 물을 빨아들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 적응능력이 떨어지며, 화분속에 물이 고여 있을 경우 산소가 부족해 뿌리가
호흡을 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너무 자주 주지 않도록 한다.

여름철 물주기: 식물이 광합성을 시작하기 전인 아침에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여름에는 기온이 높아 물이 금방 마르기 때문에 시들었다 싶으면
언제든지 물을 준다. 또, 해가 질 무렵에 식물은 물론 식물 주변에도 물을
뿌려주어 열기를 식혀주면 식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다.

겨울철 물주기: 겨울에는 식물이 활동을 쉬기 때문에 몇일에 한번씩 물을 주어도 무방하다.
하지만 건조해 졌다 싶으면 물을 주어도 좋다. 되도록 따뜻한 날에 주고 오후 늦게 물을 주는 것은
피하는데, 화분안에 물이 고여 있으면 밤 새 화분속이 얼어 식물에게 좋지 않다.

장시간 집을 비울 때 물주기: 장시간 집을 비워둘 경우 작은 화분은 흙속 수분이 적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지므로 큰 화분에 작은 화분을 담고 큰 화분 안에 물을 뜩 준다.

식물이 죽어갈 때 물주기 : 그늘로 화분을 옮겨 화초 위에서 물을 듬뿍 뿌려준다.
그 후 물을 흠뻑 적인 타월이나 신문지로 화분 전체를 감싼 다음 랩이나 비닐봉투를 씌워
수분 증발을 막는다. 30분~1시간 뒤 이미 말라버린 부분은 잘라낸다.

과제3 토양 고르기
토양의 종류

적옥토-통기성과 배수성이 좋은 기본 토양.
생명토-검고 찰기가 있는 검정색 점토질 토양. 이끼볼을 만들때 주로 사용한다.
마사토-통기성과 배수성이 좋고 적옥토와 혼합하여 야생초나 분재를 심을 때 사용한다.
수태-습지대에 사는 물이끼를 건조시킨 것으로 보수성과 통기성이 풍부해 다량의 물을 흡수한다.
화분자갈-물 빠짐이 좋도록 화분 바닥에 까는 토양.

과제4 비료 주기
비료는 봄과 가을에 주는 것이 좋다. 식물이 왕성하게 자라고 있을 때에 영양이
가장 많이 필요하기 때문. 4~6월에 한번, 9월 중순~10월중순에 한번정도가 적당하다.
단, 열대지방의 관엽식물일 경우는 5~9월 사이에 준다.

과제 5 분갈이 하기
몇 년동안 같은 화분에서 화초를
키우면 물을 주어도 잘 스며들지 않고 잎 색이 나빠지고 잘 자라지 않는다. 이것은 화분안에 뿌리가 자랄
공간이 없거나 노폐물과 비료성분의 가스가 축적되어 병해충이 서식하기 때문. 분갈이 시기는 봄에 새싹이
나오기 직전이나 초가을이 가장 좋다.

분갈이를 한 후에는 새로운 싹이
자랄때까지 바람을 직접 맞지
않는 밝은 그늘에 두고 키운다.

1 새 화분 바닥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물빠짐 망을 깔고 철사를
십자로 끼워 넣는다.
2 화분 자갈을 화분의 1/5까지 채워 넣는다
3 식물의 뿌리에 묻은 흙을 깨끗하게 털어내고, 너무 자란 뿌리는 가위로 잘라낸다.
4 ③의 식물을 새 화분에 넣고 균형을 잡는다. 철사를 교차시켜 비틀어
화초를 고정 시킨 후 남은 철사는 가위로 자른다
5 흙을 넣은 뒤 뿌리와 뿌리사이, 뿌리와 흙 사이를 나무젓가락으로
살살 찔러주며 빈틈없이 흙을 메운다.
6 화분 바닥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물을 듬뿍 준 뒤 취향에 따라 이끼를 펼쳐 붙인다.

대형 화초 판매지
동네 꽃가게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고 있는 대형 꽃시장.
다양한 종류의 흙이나 분갈이에 필요한 도구, 화분 등을 한 곳에서 구입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양재동 화훼시장
생화를 비롯해 분화, 묘목, 씨앗, 정원용품 등 없는 게 없는 꽃 백화점.
화훼 공판장과 나란히 있고 여러 개의 하우스로 이루어져 이용이 편리하다.
가격도 시중가보다 20~30%나 저렴해 작은 화분은 최소 5백 원부터 3천원대면
구입할 수 있고 인테리어 소품도 저렴하다. 바로 옆에는 양재천과 시민의 숲이 있고
청계산도 10분 거리밖에 안 돼 일일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주차가능.

위치 양재역에서 성남 방면으로 1km 오른편에 위치
영업시간 생화 상가 (평일 오전 1시~오후 3시, 토요일 낮 12시까지),
그 외 상가 (오전 9시~오후 7시), 매주 일요일 휴무.
문의 생화상가(02-579-8352), 분화 매장(02-578-3177), 자재상가(02-577-3900)

강남 꽃 상가
대해 빌딩에 위치한 강남 꽃 상가는 층마다 다루는 취급품목과 영업시간이 다르다.
지하에서는 생화, 2층은 꽃바구니, 화환, 동,서양란, 화분 등을 팔며
5층은 조화와 인조목 유리, 도자기, 리본, 양초, 수반 등 꽃꽂이용품과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다.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대는 일반 꽃 소매점보다 40%정도 저렴하다. 주차는 불가능.
위치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 역 신세계백화점 옆 대해빌딩
영업시간 지하층(오전 1시~ 오후 1시) 2층(오전 6시~ 오후 8시) 5층(자정~ 오후 4시)
문의 595-0306

남대문 대도 꽃 상가
남대문시장 중심에 있는 대도 꽃 상가는 1960년대부터 영업하고 있다.
다른 여러 종류의 시장과 함께 위치해있기 때문에 다양한 쇼핑이 가능하고,
도매가 아닌 소매로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가격대는 일반 꽃가게 보다
저렴한 편이며 화분은 3천~4천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1천여 평 규모에 2백여 개의 꽃가게가 몰려 있고 주차는 불가능하다.
위치 회현역에서 80m거리, 남대문 대도상가내에 위치.
영업시간 평일(오전4시~오후4시) 공휴일(오후1시~오후4시) 일요일 휴무
문의 752-1973

진양 꽃 도매상가
꽃바구니 화환 등을 주문 제작해주는 가게들이 많은 것이 특징.
가격대는 그 날 그 날의 물량이나 수요, 심지어 시간대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는 반면
소매와 도매 사이에는 거의 가격차가 없어 소매로 구입한다고 해도 손해 보지 않는다.
작은 화분은 최소 1천 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화분은 1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월, 수, 금요일에 싱싱한 꽃들이 많이 들어오니 그 때 가면
좋은 꽃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주차는 가능하다.
위치 찾아가는 길 지하철 3, 4호선 충무로역 하차 대한극장 맞은편
영업시간 오전7시~ 오후 7시. 휴일은 점포마다 다름
문의 대표전화번호 2272-8413

경기 화훼농협 플라워마트 - 고양시 일산선 대화역 부근 고양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에 위치.
서서울 화훼단지 -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위치. 전철 7호선 광명역에서 내려
버스로 가거나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로 나온다.
인천 서구지역 화훼단지 - 인천 서구 공촌, 연희동 일대에 위치한다.

Part 3. 화초가 옷을 갈아입는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형시킨 화초꾸밈
같은 화초라도 어떤 모양의 화분에 심느냐, 그리고 어떤
장소에 놓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모아심기와
이끼볼 만들기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형시킨 화초를 즐겨보자.

식탁 위 센터피스 이끼볼
화분에 화초를 심는 대신 이끼볼을 만들어 보자. 폭신한 느낌의 이끼가 지닌 부드러운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즐겨보자. 화분이
아닌 이끼볼이라면 식탁 위 센터피스로도 대환영이다.

재료
생명토, 수태(백태), 경질적 옥토, 와이어 플랜트,
이끼, 완효성 비료, 장갑, 나무젓가락, 검은 무명실, 가위

만들기
1 생명토: 수태: 경질적 옥토의
비율을 5:3:2로 혼합하여 물을 조금
넣어가며 충분히 반죽한 뒤 몇
개의 덩어리로 나누어 놓는다.
2 반죽을 5mm두께로 넓게 빚은
다음 손바닥 위에 올리고 그
위에 완료성 비료를 몇알
올려 놓는다
3 와이어 플랜트의 뿌리 부분에
반죽한 흙을 감싸듯이 붙이고
둥근 모양이 되도록 다듬는다.
4 넓은 이끼부터 붙이고 빈 공간에
작은 이끼를 채워 넣는다.
이끼가 생명토에 잘 붙도록
세심하게 눌러주는 것이 중요.
5 이끼를 둥글게 붙인 뒤 볼에 검은 실을 둘둘 돌려 감는다.
이때 실을 반드시 사선으로 비스듬히 감아야 예쁜 공모양이 된다.
실 끝은 잘라 이끼 볼 속으로 밀어 넣는다.
6 양동이에 물을 채우고 이끼볼에 묻은 오염물을 살살 씻어내면서 미끼볼 속까지
물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담근다. 물이 다 빠지면 접시에 담아 장식한다.

유리병안의 화초
물빠짐이 필요없는 하이드로볼을 이용해서 화초를 유리그릇에
심어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연출한다. 흙을 사용하지
않아 집안이 더러워지지 않는다.

재료
남천, 선인장, 유리용기, 하이드로볼, 나무젓가락, 숟가락,
이온교환수지영양제, 소쿠리, 넓은 그릇,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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