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있는 다섯개의 베란다 화분걸이에 나갈 자리가 없는 아이들은 창문을 열어두고
창틀에 올리고
썬로즈와 란타냐는 ... 안방 베란다 걸이에
화초들에겐 햇빛이 보약이고 비가 보약인지라 햇빛을 더 많이 받으라고
창문에 화분걸이 만들어 걸어주고있으니
오늘은 비 보약을 ... 봄비 내리는 목요일 아침
작은 덩치의 야생화 우선으로 비 보약을 ...
오늘은 새롬센타 모임이 있어 늦게 들어오는데
안들여놓아 얼어죽지는 않겠죠?
여긴 다육이 걸이에
하룻밤을 재우고 아직 들여놓지 않았습니다.
햇살이 눈부신 날 .. 수요일에 찍은 사진
좋아하는 인테리어 카페에 새봄맞이 이벵이 있어
화사한 베란다 꾸미기에 나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높은 점수를 준답니다.
흐.. 나를 위한 이벵이 아닐까?하는 착각!! 바뿐 와중에 3일에 걸쳐 사진 찍고 자료 만들었습니다.
올망졸망 옹기종기 ... 햇빛을 최대한 활용하는 베란다.
'베란다 유리 창문에 조롱조롱 걸려있는 화분들 ... 어찌 걸었을까?'
돈들여 만든 멋진 베란다는 누구나 가능하지만
나만의 아이디어로 재활용으로만 만든 울 집 베란다 정원입니다.
구입한 건 다이소에서 구입한 S자고리
반작반짝하는 나만의 독창적인 방법
자!! 시작합니다.
아아기자기 화사하니,..
햇살이 들어오는 베란다 정원에 실물은 더 이뿝니다.
준비물/ 커텐 나무봉 1개, 철재 커텐봉 1개, 로만쉐이드 철재 심 2개 . 피스. 전기 드릴? 운동화 끈 여러개
저렇게 피스를 박아주면 튼튼하여 떨어지지않습니다.
못보다 피스가 더 단단하지요.
모아둔 여분의 운동화 끈들 여기 저기 유용하게 사용되고
전동 드릴로 작은 피스 박아 운동화 끈으로 길게 늘여뜨려 안쓰는 나무 커텐 봉 운동화끈 중앙으로 끼우면 끝~~
참 !!! 쉽죠~~~
자세히 보면 초록색 아래 운동화끈이 한 즐 더 걸려있지요?
로만쉐이드에서(로만쉐이드는 침대 베드스프레드로 활용) 안에 들어있는 철심으로
창문에 이 단으로 걸었습니다.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퐁퐁 솟아나는
전 재활용에 대가입니당~~ ㅎ
전체 사진을 보시면
베란다 전면창에 커텐 나무봉과 알류미늄 봉
베란다 창문에 나무 봉과 알미늄 봉으로 중간 부분에 짜집기하듯 구 개 겹쳐 걸어주고
이런 모습으로 왼쪽엔 화이트 철재 파티션이 서 있습니다..
같은 나무봉이 하나 더 있지만 나무봉이 길이도 넘 길고 무겁고 굵어 화분을 걸수가 없어
얇고 가벼운 알미늄 커텐 봉을 걸었습니다.
화초들에게 햇빛이 보약인지라 조금이라도 햇살 더 받으라고
창문에 달아준 커텐봉으로 이런 연출이 가능합니당.
첫번째 베란다 샷시에 피스 박는 방법이 중요했다면 두번째로 중요한 포인트 ...
분홍색 운동화 끈 중앙으로 나무 봉 끼운거 보이시지요?
보관중인 커텐 나무봉 활용했지만 문제는
나무봉이 굵어 화분 고리가 작아 걸 수 없으니 .. 흠 방법을? 찾자.
일단 나무봉에 운동화 끈 묶어주고 다이소에가서 산
S자 고리 이용하여
운동화 끈이 제일 튼튼합니다.
양쪽으로 길게 묶어 커텐 나무봉을 끼워주면 됩니다.
여분의 운동화 끈 남아있던 거로 사용하다보니
운동화끈 색상이 다 달라고 양쪽 끝이라
표 안나요. ^^
오른쪽은 굵은 나무 봉이라 제일 큰 S자 고리로 걸었고
대구 다이소에서 제가 산 S자고리 大자가 마지막으로 품절이되고
아직 걸어야할 화분은 많은데 방법을 생각하자~ 운동화끈으로 한번 더 매어주고 작은 S자고리 이용
왼쪽 사피니어가 달려있는 헹잉 바스켓
하고자하면 방법이 생각난답니다.
폼생폼사형인지라
균형과 모양을 고려하여 길이조절로 고리에 또 고리를 ....
에스자 고리를 이용하여 또 한번 길이 조절합니다.
다이소에 大자 S고리가 품절이되어
두꺼운 나무봉에 먼저 운동화끈 묶어주고 S자고리도 이용하지만
사람이나 물건을 버리지못하는 성격 또 한번 입증됩니다.
처녀시절에 배운 첫 매듭 작품이 낡아 30년이 된
고리 부분만 잘라 화분고리로 활용중 .. ㅎ
햇빛을 많이 받으라고 창가에 활짝 핀 패랭이꽃입니다.
가을내음님표 꽃단조엔 화이트 헹잉바구니를 걸고
헹잉바구니 중앙엔 방부목을 올리고 그 위엔 울 할머니가 사용하던 실패?
북실에 사용하는 소품을 또 얹고
거제 몽돌이랑 밤송이로
멋진 분위기 연출
똑 같은 꽃이지만 ... 찍을때마다 다른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이뿌네요.
거실로 나가는 창문 바로 앞입니다.
안방 베란다 벽에 건 단조에 올려진 제랴늄
이번 이벤트에 뽑히면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 거랑 같은 단조
울 집은 더 큰 사이즈입니다.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한 집
그 단조에도
소품을 걸고
넓은 거실 베란다 왼쪽입니다.
14년전에 지어진 아파트라 아기자기한 느낌은 없지만 시원하니 베란다가 넓습니다.
엄마 키로 만들어 본 그 공간이 지금은 이렇게 ...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
이렇게 저렇게 공간 연출이 다양하게 연출됩니당~~
둥근 라운드형으로 멋을 낸 엄마방 앞 베란다로 인하여 생기는 코너공간
조금 튀어나온 유리창 이 보이시죠?
왼쪽에 살짝 보이는 둥근 아치형 유리가 멋스럽습니다.
화이트 철재 파티션 어찌 세우셨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철재 파티션 앞에 여행갈때마다 냇가 여기 저기서 줏어온 커다란 돌멩이들 쌓아 놓았답니다.
지인의 집 리모델링할때 등 교체로 필요없게된 계란등 조명
얻어와 베란다에 걸어주니
분위기 짱~~
말라버린 미니 고추도 잘라 걸어주니
훨!!~~~~~ 더 멋지죠?
곧 만개할 거라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삽목한 가랑코에가 드디어 ...
어제도 소식이 없더니
아침에 눈뜨자마자 인사하러 나간 베란다 정원
마침내 .....
드디어....
삽목한 가랑코에 꽃망울이 비오는 목요일 아침에 터졌습니다.
거실 창쪽으로 놓여진 다육이 아파트도 보이고
다육이 아파트 위에
잘라 물에 담궈두면 뿌리가 난다더니
물에 꼽아두었던녀석에게 뿌리가 생겼어요.
박화장 작은 덩치에 꽃대가 지난번에 자른 두 대까지 합하면 무려 다섯대나 꽃대를 .....
아기를 출산하면 미워지는 엄마 몸매처럼
본인의 몸이 미워진 박화장
지난번에 이어 박화장의 꽃대 두 대 잘라 물에 더 꼽아놓고
자리 이동으로 거실 유리창은 거울이 되어
그 유리창 거울에 비친 베란다 정원 모습도 이뿌네요.
이 쪽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 앞 쪽입니다.
오른쪽엔 실외 베란다 화분걸이 아래 걸려 화려하게 꽃 피워줬던 썬로즈
노숙할 수 있는 실외로 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중
오랜 산고의 진통을 견디고난 후 ...
문주란? 옆 창가에 가든 박스에 걸려있던 제랴늄 더 큰 분으로 옮겨 적응중
시지 유림화원 이뿐 수향씨에게 가져온 제랴늄들
꽃이 지고나면 분갈이를 해줘야하는데
꽃이 다 진 한 포트는 더 큰 집으로 분갈이 시켜주고 ..
가든 박스에 남아있는 두 제랴늄 꽃이 지고나면 먼저 한 친구처럼 화분갈이 해줄려구요.
내 사랑 풍로초~~
이른 아침 풍로초에 쏟아지는 햇살이
참 신비롭네요.
이전 모습은
기억나실려나?
거꾸로 떨어져 쏟아져버린 풍로초 한포트 (아직 그때 쏟아진 흙은 창문 틈에 쌓여있지만)를
한포트를 손으로 세등분으로 나눠 심기만하였습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풍로초 엄마방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 위에서
겁나게 ... 번지네요.
햇빛과 물만 먹고도 꽃을 피우는 풍로초
끊임없이 피고지고 또 피고지고 ...
거꾸로 쏟아지는 사고로 큰 화분으로 이사하고 풍로초에겐 그 사고가 전화위복이 된 경우
봄맞이 베란다 정원 가꾸기 이벵에 참가한다고 3일에 걸쳐 만들어 본 나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
베란다 유리창에 화분걸이 다는 노하우 알려드렸습니다.
더 궁금한거나
질문이 있으신 분은 꼬리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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