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살해의 주범, 음주운전! 이렇게 예방해요.

주운전은 말 그대로 나의 건강과 생명뿐 아니라, 나의 가족, 상대방의 가족까지 슬픔과 고통을 안겨주는 행위이다. 피해갈 수 있는 음주운전, 이렇게 피해가자.
라디오를 들으시는 분 중에는 “나와 나의 가족 뿐 아니라 상대방의…”로 시작하는 음주운전 경고 광고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는 당연히 음주운전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다가도, 술을 마시면 어김없이 하게 되는 음주운전, 과연 피해갈 수 없는 것일까요?

음주운전은 말 그대로 나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위협뿐 아니라, 상대방, 그리고 나와 상대방의 가족들 등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과 고통을 안겨주는 행위입니다. 자살보다 더 나쁜 집단 살해라고까지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술 먹고 운전하면 왜 안되나?
술을 많이 마신 후 똑바로 걸을 수 없었던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이는 술이 대뇌를 마비시켜 몸을 똑바로 걸을 수 없게 하는 것인데요, 단순히 행동뿐 아니라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는 오감을 마비시키고, 판단력을 잃게 하며, 적절한 반사신경까지 마비시키게 되기 때문에 운전하는 것은 물론이요, 과음을 했을 경우에는 도보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 술을 마시면 유난히 분별없는 성적 접촉이나 싸움이 잦아지게 되는데, 이는 두려움을 관할하는 부위마저 약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사람이 핸들을 똑바로 잡지도 못한 상태에서 두려움 없이 운전하는 것만큼 무서운 일이 더 있을까요?

음주운전, 피해갈 수 있다.
안타까운 것은, 음주운전은 결코 필수사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해야 하거나, 운전하는 것 외에는 차선책이 없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충동적으로, 습관적으로 음주운전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술을 마신 후에 “음주운전 하지 말자”고 다짐해 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술 마시기 전부터 음주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차는 지정된 장소에 주차해 두자.

술 약속이 있는 날은, 아예 차를 두고 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올 때는 차를 두고 택시를 타고 와야지.” 혹은, “한, 두잔 밖에 안마셨으니 괜찮을 거야.”, “잠을 자고 몰고 오면 되겠지.” 하는 생각들은, 모두 차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들게 되는 생각들입니다.

하지만, 차가 있다는 것만 해도 음주운전을 하게 되는 첫 번째 유혹이 됩니다. 또, 술이 분해되는 시간은 사람과 체질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보통 12시간 이상이 걸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술 마신 후 조금 잤다고 해서, 술을 얼마 안 마셨다고 해서, 차를 몰게 되면 대형사고를 피해갈 수 없습니다.

2. 술, 한 모금만 입에 대도 운전 안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사람들의 한결 같은 이야기는, 다시는 술 마시고 운전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상황에 발생한 후에 드는 후회는 돌이킬 수 없는 법,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운전을 시작하는 초기부터 단 한 방울의 술이라도 입에 들어가면, 자신이 상황을 조절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과 자기신조가 필요합니다.

3. 쉬던 시간에 운전하면, 사고 나기 쉽다.

대개 술을 마시는 시간은 8~9시부터 시작해서 11시~12시쯤에 끝나기 쉽습니다. 이 시간대는 항상 자신이 휴식을 취하거나 수면을 취하던 시간이기 때문에, 졸음, 집중력 저하, 판단력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거기에 술 까지 마셨다면 더욱 피해가기 어려운 것입니다.

4. 사람이 술을 먹다가, 술이 사람을 먹는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다가, 결국 자신의 몸을 조절하지 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문제는, 그렇게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은 아무 이상 없다고 생각하는 위험한 사고입니다.

술이 사람을 먹다 보면, 이러한 사고를 빈번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다음 날 아침 깨어서 지난 밤을 생각하다 보면 부분적으로 기억이 상실되었다던가, 내가 어제 왜 그랬을까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데 되던 경험이 없으신지요? 이러한 것은 모두 술을 마심으로써 발생하는 사고의 정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대리운전, 모두 안전지대는 아니다.
본인이 직접 운전을 하지 않고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 중의 하나이지만, 이 때도 꼭 고려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대리운전자가 졸면서 운전을 하거나, 음주운전을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대리운전을 이용하더라도 꼭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대리운전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슬기로운 방법입니다.

또, 절대 “잠깐이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간혹, 대리운전을 이용해서 가다가도 대로변에서 대리운전자를 보내고 직접 운전을 하고 가서 주차를 하는 분들이 계신데, 술은 결코 한 순간에 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골목길까지, 주차까지, 안전하게 대리운전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6. 최대한 돈을 아끼는 방법!

간혹, 택시비나 대리운전차량을 부르는 돈이 아까워 직접 운전대를 잡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정말 바보 같은 행위입니다. 설사, 차를 두고 가서 견인이 되더라도 음주운전을 시행했을 때 사고를 당하는 것보다는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잠깐” 의 실수로 평생 여러 사람의 인생을 앗아갈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음주운전입니다. 또, 한 두번 괜찮으면 자꾸 하게 되는 것이 음주운전입니다. 지금껏 인생의 목표와 가정의 행복을 위해 싫은 일도 참아가며 열심히 달려온 당신, 한 순간에 모든 것을 망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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