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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장소 - 식물의 성질에 맞는 곳에 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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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은 종류가 다양하고 각기 다른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광선, 관수, 추위 등에 대한 적응력에 따라 배치장소를 정해야 한다. 단, 급격한 광선, 온도 변화는 피하고, 장소를 바꿀 경우 단계적 적응기간을 두도록 한다.
(1) 온도와 습도 : 관엽식물은 대부분 열대, 아열대가 원산지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1년 내내 생육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사계절이 있어 겨울철 월동이 가장 큰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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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약한 종류 (12-15℃ 필요 ) |
약간 추위에 약한 종류 (8-12℃ 필요) |
추위에 강한 종류 (0-8℃에서 괜찮다.) |
아그라오네마, 아펠란드라, 아로카시아, 안스륨, 에피스시아, 칼라디움, 크로톤, 커피나무, 싯서스, 싱고늄, 스파티필럼, 디지고네카, 디펜바키아, 드라세나, 판다누스, 피토니아 |
아스파라거스, 에크메아, 크립탄서스, 구즈마니아, 콜레우스, 고무나무, 코르딜리네, 세플레라, 스트로만테, 드라세나, 데레멘시스, 필레아, 필로덴드론, 페페로미아, 베고니아, 호야, 신답서스, 마란타, 몬스테라, 아로카시아, 켄차야자, 유포르비아 |
아스파라거스, 덴시프로루스, 아오레게리아, 접란, 산세베리아, 시페루스, 세트크레아세아, 세네시오, 제브리나, 소철류, 드라데스칸티아, 트레베시아, 네프롤레피스, 하트덩굴, 파키라, 토르니에아, 홧세데라, 브라이달벨, 페닉스, 관음죽, 종려죽, 로에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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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햇볕에 대한 반응 : 관엽식물은 대개 음지식물로 햇볕을 쬐지 않아도 건강하게 자란다. 단, 고무나무, 커피나무, 크로톤, 콜레우스 등은 광선이 부족하면 잎이 떨어지기 쉬운 식물들이다. 또 강한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라도, 실내에 적응된 상태에서 갑자기 강한 햇볕을 쬐이면 잎이 화상을 입게 되므로 매일 조금씩 강한 햇볕에 적응시켜 나가도록 한다.
(3) 계절에 따른 배치 ① 봄 : 봄에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환절기로 최저 기온이 15℃ 이상이 될 때까지는 실내에 둔다. 5월 중순을 지나면 햇볕을 좋아하는 종류는 실외에 내놓아도 좋다. ② 여름 : 관엽식물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로 햇볕을 좋아하는 종류는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 약한 빛을 좋아하는 종류는 발이나 한랭사 따위로 해가림을 해준다. 실내에서는 에어콘의 냉기를 직접 맞지 않도록 한다. ③ 가을 : 가을이 되면 기온 변화에 세심한 주의를 하여 9-10월 초순까지는 실내에 들여놓아야 한다. ④ 겨울 : 겨울은 광선이 부족되기 쉬우므로 창가나 되도록 유리창 가까운 곳에 놓는다. 그러나 야간의 창가는 냉기가 스며들므로 두꺼운 커튼으로 가려주고 화분을 안쪽으로 옮겨 놓도록 한다. 또한 온도를 극단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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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기 - 분이 하얗게 마르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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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 재배에 있어 주요한 실패원인은 과다한 물주기에 있다. 물을 바라지 않을 때 주면, 화분 안에 물이 고여 뿌리가 썩어 시들어 죽게 된다. 관엽식물은 대부분의 종류가 고온다습을 좋아하는데 종류에 따라 좋아하는 차이가 있다. 식물의 성질이나 환경의 차이에 따라 물주기는 달라질 필요가 있다.
 (1) 물주기 요령 : 분흙의 표면이 하얗게 마르면 주되, 1회에 주는 물의 양은 분밑에서 물이 빠져 나오도록 흠뻑 준다.
(2) 봄에서 가을까지 생장기의 물주기 ① 봄 : 분 흙의 표면이 하얗게 마르면 물을 준다. ② 여름 : 한여름에는 분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하루에 2-3회 아침과 저녁에 준다. 한여름 한나절 더울 때 물을 주면 식물이 상하므로, 아침에 가급적 빨리 주며 (7-9시), 저녁에 되도록 늦게 (4-6시) 준다. ③ 가을 : 9월 중순경까지는 여름과 마찬가지인데, 그 이후는 봄과 마찬가지로 분 흙의 표면이 하얗게 마르면 준다.
(3) 겨울철 물주기 : 겨울의 저온과 공기의 건조는 열대, 아열대산의 관엽식물에 있어 가장 까다로운 계절로 대부분의 종류는 생육하지 않는다. 그래서 물주기의 횟수도 훨씬 적고, 종류에 따라서 물을 전혀 주지 않고 휴면시키는 것도 있다. 중, 고온성인 종류는 분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주며 저온성의 종류는 분 흙이 마르면 준다. 물주는 시간은 오전 10시까지로 하며 저녁에 준 물이 분 안에 남아있지 않도록 한다. 또한 차가운 물은 뿌리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약간 미지근한 물을 준다. ★ 스프레이를 이용한 물주기 : 엽수를 하면 잎을 깨끗이 씻어주어 식물이 싱싱하게 보여 관상가치가 높아지는 동시에 잎진드기 등 해충방지의 효과가 있고, 공중습도를 높여주고 여름에는 식물의 온도를 내려주어 피로를 회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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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관리 - 초보자는 적은 듯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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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은 고온성인 종류가 많아 12-3월에는 별로 생육하지 않으므로 비료분도 거이 필요없다. 기후가 좋은 5-9월의 생육이 왕성해지는 시기라도 비료 성분이 높은 것을 주면 비료가 뿌리에 닿아 뿌리를 상하게 하므로, 낙엽이 지거나 가지가 고사하는 증상이 나타나 심할 때는 포기가 시들어 버린다. 고농도의 비료를 주었다 생각하면 가급적 빨리 물주기를 거듭하여 분속의 비료분을 흘러 나가게 한다.
(1) 비료의 관리 ① 무기질 비료 : 효과가 빠른 화학비료로, 액체와 고체(가루)로 된 것이 있으며, 밑거름이나 웃거름으로 사용. ② 유기질 비료 : 장기간효과가 나타나는 비료로, 깻묵, 계분, 골분 등이 있고, 분 흙에 섞어 밑거름으로 사용. ★ 엽면살포 : 엽 색깔이 나빠진 경우에 질소비료를 잎면에 살포하는 등 일시적인 특성의 비료를 보완하거나 뿌리가 약해졌을 때 준다. 단, 모든 양분을 흡수시킬 수 없으므로 응급처방시만 사용한다. 또한 짙은 농도일 경우 식물을 상하게 할 수 있다.
(2) 비료를 주는 시기 : 생육기인 5-9월에 비료를 준다. ① 5-8월 : 잎의 생장에 필요한 질소를 주체로 한 비료를 준다. ② 9월 : 식물의 충실기로, 뿌리 발육에 필요한 인산, 칼리를 주체로 한 비료를 준다.
(3) 비료를 줄 때 주의사항 ① 유기질 비료 : 완전히 썩지 않은 비료는 썩는 과정에서 열과 악취가 발생. 환경이 불결해 지고, 식물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완전히 썩은 비료를 사용한다. ② 무기질 비료 : 시판 비료의 판독법은 예컨대 10-10-10 이라고 씌여진 제품은 질소(N), 인산(P), 칼리(K)가 100g 중에 각각 10g씩 함유되었음을 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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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 2-3년에 한 번은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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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에 심은 식물은 2년 정도는 순조롭게 자라지만 1-2년 이상이 되면 분 안이 뿌리로 가득차 배수가 나빠지고 비료의 흡수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뿌리가 충분히 발육할 수 있도록 분갈이가 필요하다.
(1) 분갈이가 필요한 화분 ① 배수가 나빠서 물을 주어도 분 흙 위에 한동안 고여있다. ② 잎이 누렇고 생육이 나쁠 때 ③ 아랫 잎이 떨어지거나 잎 끝이 마를 때 ④ 분 흙이 위로 또는 화분 밑으로 뿌리가 나올 때
(2) 분갈이 시기 : 관엽식물은 열대, 아열대생이므로 기온이 따뜻해져 최저 기온이 10℃ 이상이 된 후에 갈아심는다. 기온도 안정되고 흐린 날씨로 습도가 높은 장마철인 6월 중순-7월 중순까지가 가장 적합하다.
(3) 관엽식물의 용토 :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배수와 보수가 좋은 비옥한 흙이 기본이다. 물을 준 후 가볍게 쥐어 보아 뿔뿔이 흩어지는 구조의 흙이 좋고, 반대로 끈적끈적한 것은 좋지 않다. 일반적으로 피트모스를 기본으로 펄라이트, 버미큘라이트, 미사토, 경석 등을 배합한 것에 마그암프K와 같은 완효성 비료를 조금 섞은 것을 사용한다.
(4) 분갈이 방법 : 분 밑으로 나온 뿌리 제거 → 화분 가장자리를 손으로 두들려 분에서 포기를 제거한다. → 뿌리에서 흙을 1/2정도 떨어준다. → 상한 뿌리와 길게 뻗은 뿌리를 제거한다. → 화분 중심에 포기를 심고 흙을 채워준다. → 흙을 넣은 후 화분을 바닥에 툭툭 두들겨 흙을 가라 앉힌다. → 화분에 물을 흠뻑 주고 바람이 불지 않는 그늘에 놓아둔다. ※ 분갈이는 직사광선을 피하여 그늘진 곳에서 실시한다.
(5) 분갈이 후의 관리 ① 갈아심기 후에는 해그늘에 두며, 물은 적게 준다. ② 분갈이 직후는 뿌리가 짧게 잘려 물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는 상태이므로 수분증산을 억제시키기 위해 바람이 없는 그늘에 놓아둔다. ③ 물주기는 과,부족 모두 좋지 않다. ④ 분갈이 직후는 뿌리의 활동이 적어 생육이 거의 멈춰 있으므로, 비료는 1개월쯤 지나 생육을 보이면 준다. ⑤ 포기는 가급적 건드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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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식방법 - 포기나누기, 꺽꽂이, 취목, 뿌리묻이로 재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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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기나누기 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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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기 나눌 화분을 준비 |
2.분에서 빼내면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
3.흙을 손으로 헤치면서 떨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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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포기나누기 후 바로 관상할 수 있게 너무 작게 나누지 않는다. |
5.포기나누기 후의 풀 모습을 고려하며, 손이나 가위로 포기를 나눈다. |
6.흙을 준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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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적당한 크기의 화분에 옮겨 심는다. |
8.화분에 심은 후 싹이 돋을 때까지 그늘에 놓아둔다. | ② 주의점 : 포기나누기 후 싹이 자랄 때까지는 그늘에 놓아둔다. 물주기는 분 흙의 표면이 하얗게 마르면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흠뻑 준다. 가능한 하루 2-3회 잎에 물을 뿌려준다.
(2) 꺾꽂이 (한번에 많은 포기를 번식시키는 방법) 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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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충실한 정아나 줄기를 5-6cm 가위로 잘라 삽수(자른 자리에는 물이끼를 감고, 고무줄로 감아둔다). |
2.잎이 많거나 큰 것은 1/3정도 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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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적옥토나 펄라이트, 버미큘라이트를 같은 양으로 섞은 용토에 꽂는다. |
4.엽수를 정성껏 준다. | ② 시기 : 6-7월 장마철에 한다. ③ 주의점 : 삽수는 너무 어리거나 노화된 줄기나 가지가 아닌, 충실한 것을 이용한다. 잘라낸 삽수는 너무 큰 잎은 증산을 억제하기 위해 잎을 절반쯤 잘라낸다. 삽상이 15℃를 유지하고 그늘에 놓고 공중습도를 높여주기 위해 스프레이로 삽수에 분무해 준다.
(3) 취목 (단시간에 큰 묘를 만드는 방법) 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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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래 잎이 떨어졌거나 포기가 너무 자란 것에 한다. 우선 받침대를 세워 포기를 고정시킨다. |
2.혀 모양으로 칼집을 넣는다. |
3.베낸 자리에 한껏 적신 물이끼를 끼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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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취목 부분에 물에 적신 물이끼를 감는다. |
5.비닐을 감아 붙여 끈으로 위쪽을 가볍게, 아래 쪽은 단단히 묶는다. |
6.비닐의 안쪽에 발근이 완전히 보이면 어미 그루에서 잘라낸다. |
7.균형이 잡힌 화분에 심어 보름 정도 그늘에 두고 서서히 광선에 순응시킨다. | ② 시기 : 고온다습한 6-7월 장마철. ③ 주의점 : 베어낸 자리에 감은 물이끼가 마르지 않게 해야한다. 물을 줄 때 취목 부분에 물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취목 후 1-2개월이면 발근, 비닐 안쪽에 새 뿌리가 10개정도 보이면 어미그루에서 잘라낸다.
(4) 뿌리묻이 , 줄기묻이 (잎이 없는 줄기나 뿌리를 이용하는 방법) ① 뿌리묻이 방법 : 아래서 너무 자란 뿌리를 잘라낸다. → 배수가 좋은 용토에 잘라낸 뿌리를 옆으로 묻는다. 위에 물이끼를 깔아 건조를 막는다. ② 줄기묻이 방법 : 잎이 떨어진 줄기를 2-3마디로 자른다. 잎이 있는 곳은 그냥 꺾꽂이한다. → 배수가 좋은 용토에 옆으로 묻고, 물이끼를 얹어 건조를 막는다. → 1개월 정도면 싹이 돋아난다. 고온시에는 줄기가 썩지 않도록 서늘한 곳에 둔다. ③ 시기 : 5월 중순-9월 하순까지. 단, 한여름에는 고온으로 썩는 수가 있으므로 서늘한 곳에서 관리한다. ④ 주의점 : 건조하면 안되므로 삽상 위에 물이끼를 덮어두어 습기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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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 관리 - 증상에 맞는 구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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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해충 예방 : 배치장소나 통풍과 온도, 습도 등에 주의를 기울여 병해충이 발생하기 어려운 환경 조성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발생이 보이면 병해가 퍼지지 않도록 빨리 방제한다.
(2) 주요 병해의 발견법 ① 탄저병 : 고온기에 발생하는 병. 잎에 원형이나 불규칙형의 회백색의 병반이 생기며 병반 위에는 흑색의 작은 입자가 생긴다. ② 갈반병 : 1년 내내 발생하는 병으로 잎의 윤곽이 갈색을 띤 회백색의 원형이나 불규칙형의 병반이 된다. 병반 위에는 흑색의 작은 입자가 생긴다. ③ 반점병 : 장마철에 많이 발생. 잎에 회갈색의 작은 반점 모양의 병반이 생긴다. 또 병반 위에는 흑색의 작은 입자가 생긴다.
(3) 주요 해충의 피해와 식별법 ① 깍지진디류 : 봄에서 가을에 발생하는데 온실 안 등 겨울에도 온도가 높으면 연중 발생. 잎이나 줄기에 기생하며, 성충이나 유충이 항상 끼어들어 방제하기 까다로운 해충이다. ② 진딧물류 : 새싹이나 꽃눈 등 부드러운 부위에 발생하며 시기는 깍지진디류와 마찬가지이다. ③ 잎진디류 : 건조시에 잘 발생. 잎 뒷면에 밀생하며 즙액을 빨아 흰 반점이 된다. 피해가 심한 잎은 따버린다.
(4) 약제 사용 : 약제는 사용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병해에는 살균제를 사용한다. 시판되는 약제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으나 가정에선 물에 녹여 사용하는 유제나 수화제, 그냥 흙 위에 살포하는 입제, 스프레이식으로 된 스프레이제를 사용한다. 희석배율은 반드시 지킨다. 약제 살포는 맑은 날 아침이나 저녁에 한다. 맑은 날 한나절이나 비오는 날, 물주기 직후나 겨울철 저녁은 피한다. 분무기로 살포하는 경우는 잎의 안팎이나 줄기에 흠뻑 젖는 정도로 포기 전체에 식물에서 30cm이상 떨어져 살포한다. 실내보다는 베란다 등에 내놓고 하는 것이 안전하고, 살포시에는 고무장갑이나 마스크를 착용하여 피부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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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관리 - 물주기를 소극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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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성인 관엽식물은 겨울엔 실내에서 관리하게 된다. 겨울에 시들게 하는 것은 실내의 환경, 온도나 일조, 습도 등이 식물이 생육할 수 있을 만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1) 여름동안 포기를 충실히 해둔다. 관엽식물은 고온성 식물이므로 생육이 왕성한 여름에 비배 관리를 잘하여 싱싱한 포기로 키어야 한다. 광선이나 비료가 부족한 연약한 포기는 추위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포기를 상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추위에 약한 종류는 일찌감치 실내로 들여놓는데, 추위에 강한 종류도 일찍 입실시키는 편이 주야의 온도차도 적어, 갑자기 추위가 닥쳐도 포기를 상할 염려가 없다.
(2) 실내의 햇볕이 좋은 곳에 둔다. 겨울의 햇살은 약하므로 약광을 좋아하는 종류도 햇볕에 쬐어주어도 상관없다. 되도록 남쪽 창가에 둔다. 잎이 고온의 건조한 바람을 맞으면 금방 상하게 된다.
(3) 보온 ① 설비를 사용하지 않는 보온 : 두꺼운 커튼을 치면 실내와 유리면과의 사이에 공기층이 생겨 다소의 단열효과가 있다. 유리면 가까이에 그냥 놓아 둘 경우 식물 위에 신문지를 덮어두기만 해도 보온효과가 있다. ② 간단한 보온설비 : 소형 온실이나 와디언케이스가 있어 보온 장치가 부착되어 있으면 걱정이 없으나 비싸므로, 재목이나 비닐을 이용하여 손수 간단한 설비를 만들 수 있다.
(4) 물주기는 소극적으로..엽수.. 고온성인 종류는 물주기를 소극적으로 주며 저온성인 종류는 고온성인 것보다 많이 준다. 물주기를 소극적으로 하지만, 1회에 주는 양은 분 밑으로 흘러나올 만큼 준다. 물주기는 따뜻한 날 오전 10시쯤 주어 저녁까지는 물이 완전히 빠지도록 하고, 습도 부족이 되기 쉬우므로 분 흙이 마르는 것 같아도 겨울은 분무 등으로 엽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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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의 물꽂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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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식물의 줄기를 꽂아두어, 거기서 발근시키는 것. 즉 꺾꽂이 때 사용하는 용토 대신에 물을 사용한 것으로 수온이 올라가는 늦은 봄부터 중추까지 하면 성공률이 높다.
물꽂이에 맞는 식물은 덩굴성의 것이고 나무나 나무에 가까운 것도 된다. 요령은 물을 컵에 넣어 여기에 자른 곳을 꽂아둔다. 물은 탁해지지 않으면 갈아 줄 필요가 없고, 발근 후 용토에 꽂으면 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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