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배영 턴>
턴은 단순히 진행 방향을 바꿀뿐만 아니라 스트로크의 속도를 늦추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턴은 영법에 따라서 다르지만 자유형의 경우 손으로 터치하지 않아도 되며, 몸의 일부가 벽에 닿는 것만으로도 좋다.
흔히 말하는 퀵 턴(Quick turn)은 손에 닿지 않지 않는다.
이것은 나중에 배우기로 하고 우선 확실히 턴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반비틀기를 사용한다
기본적은 턴은 한 손으로 터치해서 벽을 차게 되지만 그때 몸을 반전시킬 필요가 있다.
닿은 손과 같은 쪽의 다리가 위로 되도록, 즉 반비틀기의 상태로 벽에 다리를 붙인다.
그리고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 강하게 차고 뻗기를 한다.
무릎이 파워를 모은다
자유형의 보통 턴에 대해 알아 보면 앞에서 기술했듯이 자유형은 몸의 일부가 닿는 것만으로도 좋기 때문에 벽에 접근하면 스트로크에 맞춰서 좌우 어느 쪽의 손으로 터치할지를 결정하도록 한다.
터치했으면 몸을 반전해서 무릎을 충분히 살려서 벽을 킥하며 확실히 유선형을 만든다.
5M 앞에서 준비
턴의 타이밍은 상당히 맞추기 어렵지만 하나의 기준으로서 풀장 바닥에 그려져 있는 5M 라인을 주의해 둔다.
바닥에 5M 라인이 보이면 턴을 준비하고 어느 쪽의 손으로 터치할지를 결정하자.
벽과 거리를 계산해서 허리를 중심으로 회전한다.
배영
자유형의 턴은 몸의 일부가 닿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반해 배영의 턴은 좌우 어느 쪽인가의 손이 반드시 벽에 닿아야 한다.
배영의 경우 그 벽을 시야가 잡기 어려우므로 거리감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좌우가 어느 쪽인가 손이 닿기 전에 위를 향한 자세를 무너뜨려서는 안된다는 규칙이 있기 때문이다.
팔의 긁기에 맞춰서 타이밍이 좋은 터치가 필요하며 또 좌우 어느 쪽의 손으로 터치해도 턴 할 수 있도록 몇 번이든 반복해서 연습해 두자.
회전력을 이용
배영도 자유형과 마찬가지로 손을 짚었을 때 몸이 약간 회전해서 옆방향이 된다.
이대로 다리를 끌어당기지만 그때 터치한 손과 반대쪽 손은 물을 밀어서 몸이 벽에 접근하는 것을 돕는다. 마치 배와 노와 같이 긁는다.
허리까지 벽에 가깝게 한다.
거리를 잘 파악해서 터치한 후 무릎을 잘 구부리고 가슴으로 끌어당긴다.
그대로 몸째 벽에 접근해 가자. 허리를 가까이 붙여가는 느낌으로 터치하고 있던 손으로 벽을 누르면 상체는 회전하고 하체가 벽에 접근한다.
그리고 구부리고 있던 무릎의 힘을 이용하여 차고 뻗기를 해서 유선형을 만들어 부상한다.
로프를 기준으로 한다
다른 영법과 달리 배영은 터치하는 벽을 보기 어려우므로 코스상에 쳐진 5M 로프를 기준으로 해서 타이밍을 잰다.
평소에 자신이 몇 번 젓기로 해서 벽에 닿고 있는지를 알아 두면 유연하게 터치할 수 있다.
새롭게 바뀐 배영의 롤 오버턴을 숙달한다
자유형의 턴 자세로 회전한다
배영에서 종전에는 벽에 손바닥을 닿게 해서 회전했지만 최근의 롤 오버턴은 벽에 손을 닿지 않고, 배영의 자세를 턴 바로 직전에 자유형의 턴 자세로 변경하여 앞으로 회전하는 방법이다.
거리를 조정하여 빠른 회전을 한다
턴으로 인해 속도가 감소하면 안 되므로 빠르고 유연하게 속도를 유지하면서 자세를 바꿔 회전한다.
롤 오버턴의 방법
1) 배영을 하면서 턴 깃발을 보고 벽과의 거리를 계산하여 몸을 틀어서 시작한다.
2) 자유형의 리커버리 동작으로 몸을 틀고 벽의 거리를 조정한다.
3) -1 자유형의 턴과 같이 하기 위해서는 한손 긁기를 하고 앞으로 구르기 동작을 한다.
4) -2 엎드린 자세를 바꾸면서 두 손 긁기를 하면서 프립턴을 한다.
5) 두 손으로 물을 당기고 가슴에 대퇴를 붙이면서 몸을 둥글게 하여 회전을 한다.
6) 턴을 완전히 하고 나면 무릎의 각도를 90도로 해서 두 발바닥을 모은다.
7) 배면 자세에서 벽을 힘차게 차고 나와 몸을 수평으로 하면서 자연스럽게 킥을 한다.
양손으로 확실히 터치하고 반비틀기를 넣으면서 턴 (key point)
평영. 접영
앞의 두 가지 영법과 달리 평영과 접영은 양쪽 모두 두손으로 동시에 터치한다.
이것은 움직임이 거기에서 끊어지기 때문에 그 후의 움직임을 속도있게 처리해야 한다.
그래서 양손을 짚은 후 곧 한 손을 떼고 반전이 되게 재빨리 회전한다. 그 때 무릎은 깊이 구부리고 가능한 한 벽에 접근한다.
그 무릎의 탄력이 일단 떨어진 속력을 되찾아 주어 추진력이 된다.
재빨리 다리를 구부린다.
앞에도 서술했듯이 양손으로 터치를 한 후, 곧 한 손을 떼고 몸을 회전시킨다.
이 때 무릎을 충분히 구부리고 벽에 가까이 접근한다. 터치하고 있던 손을 떼고 물 위로 내밀면서 양손을 모은다. 그리고 힘차게 킥한다.
우선 하나 하나의 동작이 확실해지도록 몇 번이든 연습하고 서서히 속력을 가한다.
무릎과 가슴이 닿도록 붙인다
일단 멈춘 속력을 가능한한 늦추지 않도록 한 다음 동작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하반신을 구부려서 힘있는 킥을 속도있게 변화시켜가는 것이 제일이다.
무릎과 가슴이 닿을 정도로 무릎을 구부리고 벽을 강하게 차고 나온다.
퀵 턴(quick turn)을 지향한다
자유형
앞으로 굴러서 다리로 터치 후 차고 나온다
한 손으로 터치하고 있던 초보적인 턴에서 앞으로 굴러 다리로 차고 나오는 것을 프립 턴(flip turn)이다.
벽에 접근하면 충분히 앞으로 굴러 비틀기를 해서 차고 뻗기의 포지션을 취한다.
배 영
등을 축으로 회전한다. 배영의 초보적인 턴을 빠르고 힘있게 한 것이 스핀 턴(Spin turn)이다.
한 손을 짚은 후 허리를 중심으로 빙그르르 회전한다. 그 때 양다리는 물위로 내밀어서 힘의 손실을 막는다.
평 영
양손 터치의 턴은 얼마나 속력을 줄이지 않고 힘찬 킥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요령은 초보적 턴과 거의 같지만 주의할 것은 타치의 타이밍과 무릎의 구부림이다.
접영
터치 때의 힘을 손실을 막는다. 평영과 마찬가지로 양손으로 터치를 하는 접영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벽에 가까워지면 킥으로 타이밍을 맞춘다. 다음은 평영과 마찬가지로 재빠르고 힘찬 방향 전환을 유의해야 한다.
터치와 타이밍
벽까지 거리감을 파악한다. 코스를 헤엄치고 있다가 벽이 가까워지는 것을 확인하는 것부터 턴의 동작은 시작된다.
처음에는 느린 스피드로 벽에 접근해서 5M 라인 지점에서부터 자신의 타이밍을 익혀두자. 자유형이라면 5번 째 긁기에 벽에 터치한다고 하듯이 구체적인 기준을 염두에 둔다.
그리고 반복해서 턴을 연습한다. 처음은 천천히, 그리고 서서히 속력을 높인다. 터치 때 조정이 필요한 경우는 팔과 킥 동작으로 거리를 맞추어 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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