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은 쉽지 않다. 그러나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대개의 사람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숨쉬기와 팔 리커버리이다.
당신은 귀중한 공기를 얻기 위해서 물 밖으로 올라와야 한다고 느낀다.
그래서 숨 쉬고 리커버리하는 데에 너무 애를 쓴 나머지
앞으로 전진하는 동작을 취할 여력이 없게 되는 것이다.
당신의 문제는 생각보다 흔하다.
제니 톰슨 같은 세계적인 선수도 접영에서 호흡과 리커버리를 더 쉽게 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녀의 끊임 없는 탐구 덕택에 당신도 당신의 영법을 발전시킬 기회를 갖게 되었다.
"제니는 실제로 자유형 선수입니다"라고 톰슨의 모교인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의 스탠포드 대학교의
여자 수영팀 감독인 리쳐드 퀵은 말한다.
"그러나 그녀의 접영 기술은 그녀로 하여금 자유형도 발전시킬 수 있게 만들어 주었어요."
톰슨의 접영은 "뒤로 미는 접영이 아니라, 전진-균형, 전진-공격형의 접영입니다"라고
기술 코치 빌 부머는 말한다. 이런 접근법의 네 가지 기술적 측면은 이렇다.
몸 동작 "안에서" 호흡하라. 머리로 공기를 "따라 잡는 것처럼" 호흡하지 말라.
턱을 내밀게 되면 스트로크 라인을 깨뜨리게 되고 더 적은 힘만을 낼 수 있게 된다.
숨을 쉬는 동안과 숨을 쉰 이후에 머리를 가능한한 자연스러운 위치에 두려고 하라.(아래 그림 참조)
에너지를 전방으로 움직여라. 양 손을 앞으로 던지는 데에,
그리고 리커버리 동안에 물을 발 방향으로 미는 대신에 동력을 앞으로 향하게 하는 데에
더 주의를 기울이라.
물을 잡고 놓는 시기를 빨리 가져가라.
"우리는 제니가 그녀의 '노'를 일찍 붙박아서(anchor),
그녀의 몸을 그 붙박힌 자리(anchor)로 던져갈 수 있도록 합니다."라고 부머는 말한다.
"그녀의 무게중심이 그 앵커 위로 지나자마자 그녀는 몸을 날려서 쏘아진 탄환 같은 리커버로 들어갑니다.
" 손을 사용해서 가능한한 몸 앞의 먼 지점의 물을 잡으라.
몸이 그 손 위로 이동하자 마자 물을 놓고 손을 잡아 채서 빼낸다.
동체의 힘과 템포를 발달시켜라.
더 세게 당기거나 더 세게 킥을 함으로써가 아니라 동체를 더 강력하게 움직임으로써 더 빨리 수영하라.
다리가 킥을 하는 게 아니라 따라 다닌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접영을 쉽게 배우는 드릴
더 많은 랩을 억지로 왕복하려고 하지 말고 드릴들을 통하여 배우라.
접영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몸을 진동시키는 것을 배우는 것"이라고 부머는 말한다.
모든 영법 중에서 접영은 전체 동작을 하기가 가장 어렵다. 그러나 드릴은 제일 쉽다.
먼저 몸의 진동을 배워라.
양 팔을 옆에 두고 균형 잡힌 자세로 떠서 가슴을 부드럽고 리드미컬하게 밀어서 몸의 웨이브를 만들고
그 웨이브가 몸을 따라 다리까지 내려가도록 하라.
오리발을 신으면 다리에 도달하는 신호를 더 쉽게 잡을 수 있다. 그러나 킥을 하지는 말 것.
이 드릴은 힘을 빼고 나긋나긋한 자세를 취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일단 힘을 빼고 리드미컬하게 진동할 수 있게 되면 숨쉬는 데에로 나아간다.
드릴의 라인 안에서 숨쉬고 턱을 내밀지 않도록 한다.
다섯번이나 여섯번 진동마다 한 번씩 숨을 쉰다면 이렇게 하기는 쉽다.
편안하고 매끄럽게 할 수 있다고 느끼면 이번에는 양 팔을 뻗어서 유선형 자세를 만들고
같은 동작을 해보라.
양 팔은 앞으로 뻗은채로 있어야 하고 팔을 위 아래로 움직여서는 안된다.
낮게 가라.
접영 리커버리는 어렵다. 그러나 호흡을 위해서 솟아 나오려고 노력하지 않으면서
양 팔을 앞으로 쓸어가는 법을 배운다면 할만한 동작이다.
처음으로 전체 동작을 취할 때에 무호흡 스트로크를 서너번 한다.
다음에 풀 길이의 나머지는 드릴 중 하나를 하면서 간다.
그리고는 풀 반대편 끝에서 다시 시작해서 서너번 무호흡 스트로크를 하고 나머지는 드릴로 간다.
하면서 리처드 퀵의 다음 팁들을 염두에 두라.
모든 에너지를 풀 끝을 향해서 몰아 가면서, 어깨는 수면과 가까이 두고, 머리는 척추선과 나란히 둔다.
각 리커버리를 끝내면서 착지할 때에는 양팔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간다.
양 손을 일찍 앵커하고는 턱을 향해서 쓸어가라.
당신의 동체가 양 손 위를 지나자마자 양 손을 카라테에서 수도로 치듯이 밖으로 빼서 다시 앞으로 던진다.
너댓번의 부드럽고 긴..전진-공격적인 스트로크를 할 수 있으면 다음으로 호흡하기 동작을 덧붙여 해본다.
머리로 숨 쉬는게 아니라 몸으로 숨 쉰다.
숨 쉬는 동안 머리는 평영에서와 마찬가지로 약간 아래 방향을 바라본다.
숨 쉬는 것은 "감추려고" 연습해보라. 누군가 당신이 수영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상상하라.
그들이 당신이 숨을 쉬는지 알아보기 어렵도록 숨쉬라.
머리 대신 몸으로 숨쉬는 것을 배우면, 너댓번의 무호흡 스트로크에 한 번의 호흡을 붙여 본다.
그리고 호흡 스트로크를 늘려본다.
어쩌면 모든 스트로크에서 균형을 깨뜨리지 않고 호흡하고 싶어할 것이다.
"당신이 제대로 숨 쉰다면 언제라도 원하는 때에 숨쉴 수 있어야 한다."
퀵은 말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경주를 더 잘 끝낼 수 있다."
쟁기질하듯 수영하면서 접영 10x100 세트해야 당신의 의지력과 강인함을 증명한다고 느끼지 말라.
톰슨은 그녀의 접영 훈련 대부분을 다이빙 탱크에서 20야드를 반복한다.
당신의 접영이 괜찮은 형태를 일단 갖춘 다음에도 전체 동작으로 풀 길이의 절반을 가고
나머지는 드릴로 간다. 균형잡힌 긴 스트로크를 할 수 있는 만큼만 전체 동작으로 수영하라.
butterstruggle하지 말고 butterfly하라!
1. 호흡 시작. 머리는 척추와 같은 라인에 유지하고, 위가 아니라 아래를 본다.
팔을 쏘아가는 리커버리는 스트로크의 밀기 동작 중에 아웃스위프와 함께 시작된다.
2. 호흡 시작. 머리는 척추와 같은 라인에 유지하고, 위가 아니라 아래를 본다.
팔을 쏘아가는 리커버리는 스트로크의 밀기 동작 중에 아웃스위프와 함께 시작된다.
3. 양팔의 전진 스위프가 시작되고 있다. 손목 시계 차는 곳이 앞을 향하도록 한다.
어깨는 수면 가까이 유지하고 머리는 척추와 같은 선에 둔다.
4. 양팔의 전진 스위프가 시작되고 있다. 손목 시계 차는 곳이 앞을 향하도록 한다.
양팔과 양손이 앞으로 날아가는 동안 힘을 뺀다. 호흡이 거의 끝나고 있다.
5. 모든 에너지를 풀 반대편 끝을 향해서 몰아가라.
6. 스트로크의 이 단계에서 가슴으로 진동을 시작해서, 몸 웨이브가 시작되도록 한다.
7. 아래 방향이 아니라 앞 방향으로 쭈~욱 뻗어라.
8. 엉덩이는 물 밖으로 보인다.
9. 아래 방향이 아니라 앞 방향으로 쭈~욱 뻗어라
10. 엉덩이는 물 밖으로 보인다. 머리와 양 팔은 수면에 가깝게 있다.
가슴의 진동은 가장 낮은 위치에 도달해 있다. 킥은 없다.
다리의 움직임은 채찍같은 신체 진동의 일부이다
11. 양 팔이 아웃 스위프-다운 스위프 동작으로 앵커한다.
12. 팔로 당기는 동안에 하이 엘보우 자세
13. 킥은 없다. 다리 동작은 채찍같은 신체 진동의 일부.
14. 동체가 양 손 위를 지나서 나아가자 마자 양손을 카라테하듯 수도로 빼 내서
다시 앞으로 던질 수 있게 한다.
저자 : 테리래플린
번역 : 민 찬 홍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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