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오르면 쉽게 떨어질 줄 모르는 기름값, 요즘 처럼 날씨가 추운 날이 여러날 지속되면 겨울을 날 일이 걱정된다. 이에 고유가 시대에 더욱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난방비 절약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일반주택틈으로 새나가는 열을 잡아라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바람 새는 곳이 많기도 하고 외풍이 심한 편이다. 간단한 시공으로 새는 열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창문에는 필름으로 외풍을 막는다

단독주택이나 고층 아파트의 경우 창문과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외풍이 제법 강하다. 이때 창문 바깥쪽에 외풍을 막는 단열 필름을 바르면 차가운 외풍으로 인한 열손실을 막을 수 있다. 특히 기온에 민감한 어린아이 방에는 꼭 필요하다. 단열용 필름은 장판, 벽지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실리콘, 문풍지로 열이 새는 틈새를 막는다

창문 틈으로 새어나가는 열만 잡아도 난방비의 10% 이상이 절감된다. 특히 지은 지 오래된 중앙난방식 아파트나 단독주택의 경우는 군데군데 열이 새어나가는 틈새가 많다. 창문 틈,베란다 벽과 섀시 사이, 창문과 안테나선 사이 등의 틈새를 실리콘, 문풍지로 막으면 열손실이 줄어든다.


보일러는 집 안 전체를 가동하되 밸브를 조절

난방비를 아끼느라 안 쓰는 방의 보일러 밸브를 잠가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밸브를 조절하여 한 곳만 난방을 한다고 해도 난방비는 그다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도리어 오랫동안 밸브를 잠가두면 주로 물을 밸브로 밀어 보내는 펌프에 과부하가 걸려 고장 나기 쉽다. 펌프는 보일러 부품 중에서도 비싼 편이라 고장이 나면 도리어 손해다.

집 전체의 난방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려면 다른 방은 난방하지 않고 난방이 잘 되는 방의 밸브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온수 분배가 유달리 잘 되는 방의 밸브를 적당히 잠가 흐름을 억제시키는 방법으로 집 전체의 난방이 균일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준다. 집 전체를 난방하되 한 방에만 난방이 지나치게 집중되면 벽과 바닥 등에서 생기는 열손실이 커진다.


바닥에 카펫과 러그를 깐다

냉기가 가장 심하게 느껴지는 곳은 바닥이다. 거실 바닥에는 카펫을 깔고 현관이나 방문 앞에는 러그를 깐다. 방 안에도 얇은 이불을 하나 정도 깔아두면 보일러를 끄더라도 온도가 오래 유지된다. 카펫을 깔고 생활할 경우 같은 난방비로 2~3℃ 정도 높은 체감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겨울용 커튼을 준비하라

열전도율이 높은 유리창. 바깥 공기가 차가워지면 유리창을 통해 빠져나가는 열 또한 만만치 않다. 창으로 인해 실내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커튼이다. 두꺼운 재질의 겨울용 커튼을 따로 준비해 실내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대비한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창에 블라인드나 커튼을 설치하면 35% 정도 열 손실량을 줄일 수 있다. 주택과 빌딩의 경우 아예 이중창이나 단열 창호를 시공하여 단열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방의 용도에 따라 온도를 다르게 설정한다

개별난방 아파트의 경우 방별로 보일러의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방별로 온도를 각각 다르게 설정하면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거실은 16~20℃, 욕실은 18~20℃, 공부방은 16~20℃, 복도는 15℃ 정도가 적절한 온도다.

출처 : http://japsul.com/202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운날씨 난방비 절약 위해서 보일러 밸브 잠그는 분들 많죠.허나 가장 중요한것은 어디선가 바람이 세는 것을 막는 방법입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집안 실내온도를 높여봅시다.

1.창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만 막아도 실내 온도가 3℃는 올라갑니다.문풍지 테이프 등 외풍을 차단하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붙이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 한번 붙여놓으면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므로 창틈은 꼭 막아주는게 좋습니다

2.현관을 통해서도 찬바람이 들어오는데요.이럴때에는 출입구에 틈막이 제품을 사용해서 막아줍니다.그러나 돈이 여유가 된다면 중문을 다는게 좋습니다.가격이 조금 들지만 확실히 효과가 있더군요.제가 얼마전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중문을 달았는데 현관문을 통해서 들어오던 바람을 이제는 못 느끼고 있습니다

3.거실에 카페트를 깔거나 커텐을 두꺼운 것으로 바꿔서 달아봅니다.이때 색상은 붉은 계열이 따뜻해보이고 좋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겨울철 환기 방법


-30분씩 하루 3회가 좋지만 오전 10시이후 오후 9시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할때는 가구의 문까지 모두 열어젖혀주세요.
-신발장과 싱크대 문도 여는 것 잊지말아주세요.
-환기팬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난방용품을 가동할때는 매시간 5분정도는 환기를 시키는게 좋습니다
-공기청정기의 필터는 6개월에 한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고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합니다.
-적절한 온도와 습도가 중요한데 겨울철 온도는 20~22도가 적당하답니다.
-먼지 없애는데 효과적인 진공청소기의 필터나 먼지봉투는 자주 갈아주세요.
-바닥에 남은 먼지는 물걸레질을 해서 없애는게 좋습니다.

화초로 집안의 냄새와 먼지 없애기

-예전 모 프로그램에서 화초로 냄새와 먼지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는데요.집안의 특성에 맞게 화초를 배치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우선 선인장이나 호접난,알로에는 밤에 산소를 배출하기때문에 침실에 넣어주고 공기 오염이 심각한 주방에는 일산화탄소 제거능력이 뛰어난 스킨답서스,산호수를 넣어주세요.또한 화장실에는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테이블야자,관음죽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화초만 넣어두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는데요.30분씩 하루 3번은 환기를 시켜줘야한답니다.그러니 춥다고 문 꼭꼭 닫지마시고 자주자주 환기시켜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세베리아

-공기 청정 효과가 탁월한 식물인 산세베리아는 새로 지은 집의 건축 자재들로부터 발생하는 발암물질,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면 다른 식물보다 30배 이상 음이온을 발생해 실내 공기를 정화시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관음죽

-야자 나무 중 가장 작은 수종이며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기능이 뛰어나서 화장실에 두면 좋습니다.음지식물이기에 빛이 많지 않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면 열대 식물이나 추위에도 잘 견디는 특징이 있습니다여름에 물을 듬뿍 주고 겨울에는 거의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파티필룸

아세톤과 이산화질소등을 없애는 스파디 필룸은 매니큐어 제거용 아세톤과 새로 칠한 페인트도 흡수를 하는데요.개별 보일러가 있는 집은 보일러실 앞에 높으면 불완전 연소된 유해가스를 빨아들이기에 공기가 쾌적해진답니다

요즘은 냄새 제거해주는 스프레이형식의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는데요.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고 제거 능력도 그리 좋지만은 않더군요. 저희 집에 강아지가 있어서 화장실과 거실에 하나씩 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강아지 냄새는 왠만해서는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헌데 이럴때에 집에 오래된 향수가 있다면 살짝 뿌려보세요.급할때 가장 좋은 방법이더라구요.하지만 너무 독한 향수는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꽃향기가 나거나 아니면 아카시아향이 나는 향수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출처 : http://happy-box.tistory.com/1411

 
보일러 방 갯수 밸브 잠그면 절약효과 있나요?

 

 

아파트에 살고 있고 지역난방이 아니고 도시가스 사용합니다.

 베란다에 가스보일러가 설치되어있고 보일러 밑에

방1,방2,방3,방4, 거실5  이렇게 5개의 밸브로 되어있습니다.안방이 보일러 밸브 2개가

들어가더군요..

 

제가 궁금한 것은 예전 티비에 밸브를 다 열은것하고 필요없은 것은 잠금는것하고 사용량이

별반 차잉가 없다고 들었습니다.어떤것이 진실이고 겨울철 난방효과에 적합한 것이 도움요청합니다

 

전에는 안방하고 제방만 열어서 사용했는데 다 열어서 사용한것와 필요한 방만 사용한 것 중

어떤 것이 가스값을 절약하는지 알려주십시오..

 
 
 

|

질문자 한마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대구 가스보일러 할인마트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지역 난방은 효과가 없고 개별 난방은 효과가 있습니다.

 

지역 난방의 경우 각 세대별로 난방유의 압력이 똑같이 들어갑니다.

 

일단 집 안으로 똑같은 압력으로 인입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를 잠그게 되면 다른 방으로 더 높은 압력으로 순환이 됩니다.

 

집 안에서 밸브를 잠가 두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다만 개별 난방의 경우는

 

보일러에서 각 방의 방바닥 밸브 속을 흐르는 물을 데워 내는 방식으로 난방을 하는데

 

사용하는 방만 밸브를 열어 두면 물 순환이 더 빨리집니다.

 

물이 방 5개를 회전하고 돌아오는 것보다 

 

방 2개를 회전하고 돌아오는 것이

 

시간이 더 짧게 걸리고 방 온도도 조금 더 빨리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밸브를 너무 많이 잠그게 되면

 

개별 난방에서도 압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일러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상 전체 밸브 갯수에서 1/2 개 이상은 열어 두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사왕자 님의 답변

 

 

 

1인 독실은 모르겠는데 가족이 쓰는 다가구 주택이라면

필요한 방, 즉 안방, 아이들방 정도만 열어두고 쓰는 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용매도 님의 답변

 

 

현직 아파트 관리소장입니다.

지역난방과 개별난방은 난방 시스템이 다릅니다.

공동주택의 난방 방식은 지역난방과 개별난방으로 크게 구별할 수 있는데

지역난방에서도 세대 난방용 계량기가 열량계가 달려있는 아파트와 유량계가 달려있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열량계가 달려 있는 아파트는 세대에 들어온 난방온도와 나간 난방온도의 차이가 난방을 사용한 열량이라면,

유량계가 달려있는 아파트는 난방수가 들어와 흐른 양으로 난방사용량을 측정합니다.

열량계가 달려 있는 아파트는 사용하지 않는 방의 난방을 잠그면 그만큼 적게 난방 열량이  측정 될 수 있습니다.

들어온 난방수 온도와 나간 난방수 온도 차가 많이 나지 않으면 즉 난방면적이 적으면 난방열량이 덜 측정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량계가 달려 있는 아파트는 세대 난방이 들어오는 배관쪽에 정유량조절밸브가 달려있어 세대 난방수 유입을 강제적으로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따라서 쓰지 않는 방의 난방밸브를 잠가도 사용하는 방쪽으로 압력이 강하게 작용 사용하지 않는 방을 잠가도 난방수 유입압력은 같게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도시가스를 연료를 사용하든,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든 개별난방 아파트는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를 잠그면 난방비 절약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지역난방 시스템과 같은 정유량 조절밸브가 없기 때문입니다.

개별난방은 사용자가  세대내에서 조절이 가능하기에 방하나만 틀면 방의 온도가 빨리 올라가고 덮다하면 난방을 중단할 수 있지만, 지역난방은 난방비 상승부담을 생각해서 기계실에서 보내는 온도가 아무리 추워도 60도 이상 보내지 않기에 빨리 방의 온도를 올리기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지역난방은 많은 분들이 아주 좋은 시스템으로 생각하지만, 지역난방에 근무하시는 관리소 직원들 거의 대부분은

지역난방은 사기라는 것입니다.

개별난방보다 난방비가 싸고 편리하고 효율적이라고 많은 입주민들이 생각하지만, 현실은 절대 그렇치 않습니다.

이것저것 즉 인건비, 건설비, 운영비, 관리비등 전체를 따져보면 지역난방이 비효율적입니다.

정부당국자와 지역난방공사, 그리고 민간 지역난방 공급사등이 결탁해서 지역난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현혹한 것 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가 없습니다.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qid=40R1p&q=%BA%B8%C0%CF%B7%AF+%C0%FD%BE%E0&nil_no=76678

< 8뉴스 >

< 앵커 >

겨울에 춥다고 무조건 보일러만 세게 튼다면 남는건 아마도 비싼 난방비 뿐일 것입니다. 조금만 움직이시면 돈도 아끼면서 따뜻한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지은지 20년된 연립 주택입니다.

20년째 같은 보일러로 겨울을 났습니다.

보일러를 청소하니까, 구정물이 흘러나옵니다.

청소하기 전과 후를 열화상 카메라로 찍어봤더니, 청소후에 눈에 띄게 보일러 관이 밝아진 모습입니다.

열효율이 그만큼 좋아진 겁니다.

청소 전에는 보일러를 켠지 30분이 지나서야 물의 온도가 50도를 넘어섰지만 청소 후에는 단 5분 만에 60도를 넘었습니다.

30분 보일러 가동에 따른 전력소모도 세척후가 훨씬 적었습니다.

[허의성/홈케어 전문업체 직원 : 고인 물이 계속 순환되다 보니까 배관 내에 결석이 생기고 그러다보니까 공기가 또 차버리죠. 배관 청소를 해줌으로 인해서 맑은 물이 들어가므로 열효율 자체가 상당히 올라가겠죠.]

보일러는 2년에 한번 정도 배관청소를 해줘야 제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집안의 문들도 보강이 필요합니다.

바람이 새는 현관문에 문풍지를 붙이고, 잘 여닫지 않는 창문에 방풍용 비닐을 붙이자, 주변 온도가 그 전보다 5도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그만큼 냉기 유입이 덜 됐기 때문입니다.

[최점분/서울 마천동 : 그 전엔 차고 그랬다고. 그랬는데 이제 여기 따뜻하네. 여기 앉았으면 바람도 들어오고 막 그랬는데 바람도 이제 안 들어오고.]

실내에서 내복을 입으면 실내 온도를 원래보다 3도 낮춰도 비슷한 온기를 느낍니다.

그에 따라 난방에너지를 20% 가량 줄이게 돼, 국가 전체로는 연간 1조 8천억 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무심코 낭비되는 난방열을 잡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VJ : 조귀준, 영상편집:김경연)

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