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는 올림픽을 빛낸 피겨 스타들의 향연인 '올림픽 피겨 갈라쇼'가 진행됐다. 갈라쇼는 올림픽 상위 입상자들이 환상의 연기를 펼쳐보이는 뒤풀이 무대. 중요한 순간에 모습을 드러낸 피겨 여자 싱글 챔피언 김연아는 프랑스 작곡가 쥘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에 맞춰 고혹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2010 밴쿠버 올림픽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의상과 안무는 피겨 여왕의 품격에 걸맞게 아름다웠다. 드디어 은반 위에는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챔피언 김연아가 등장했다. '타이스의 명상곡'이 잔잔하게 퍼시픽 콜리세움에 울려 퍼졌다. 피겨 여왕에 걸맞은 격조있는 음악이었다. 옅은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나온 김연아는 긴장을 한 때문인지 첫 점프에선 실수를 했지만 이후 완벽하면서도 아름다운 점프를 선보였다. 장내에 모인 수많은 피겨 팬들은 숨을 죽이고 챔피언의 연기를 지켜봤다. 김연아는 고혹적인 이너바우어와 환상적인 스핀을 마지막으로 연기를 끝맺었다." 곽진성 기자의 <'갈라쇼'에서도 돋보인 '피겨여왕' 김연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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