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무선랜(와이파이) 접속시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구글과 애플이 스마트폰과 PC의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를 와이파이 망을 통해 수집한 사실이 알려지고, 가짜 무선공유기(AP)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도 제기됐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와이파이에서는 금융거래를 하지 말고, 제공자가 불명확한 와이파이는 이용하지 않는 등 안전한 와이파이 이용 수칙을 강조하고, 와이파이 이용 주의를 당부했다.
방통위는 와이파이 이용자 자신이 직접 암호를 설정해 이용하는 사설 무선공유기나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이 제공하는 암호화 및 인증 기능이 강화된 보안AP(자물쇠 표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개방된 곳에서 와이파이 이용시 중요 개인정보의 입력은 자제하고, 보안인증서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메시지를 보면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스마트 단말 등을 이용한 금융거래처럼 중요 정보가 송수신될 경우에는 3세대(G) 통신망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방통위는 "많은 이용자들이 암호화되지 않은 와이파이에서 개인의 정보가 노출되거나 탈취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통위는 작년부터 이용자들의 와이파이 관련 보안 인식제고를 위해 다양한 매체(TV, 포털, 잡지, 반상회보, 대중교통 등)를 이용해 와이파이 보안의 중요성, 보안설정 방법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계도·홍보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알기쉬운 무선랜 보안안내서', '편리한 무선랜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등의 홍보자료를 전국적으로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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