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월 연료비 1만원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탈 수 있는 전기자동차가 나온다.



에이디모터스(대표 유영선)가 오는 4월부터 양산할 전기 자동차인 오로라(주가,차트)(Aurora)가 그 주인공.



오로라(주가,차트)현대자동차 출신의 연구진을 중심으로 순수 자체기술을 개발해 에이디모터스가 출시하게 될 오로라(주가,차트)는 개발과정에서 주행가능 거리와 안정성 극대화에 초점을 뒀다.



또한 별도 수납공간 확보 등도 빠지지 않는다.



특히 오로라(주가,차트)는 차량 전체 디자인을 포함해 트랜스엑셀(TRANSAXLE) 등의 구동계모듈, 차체기술및 서스펜셜 모듈, 주행제어기 등의 핵심부품 전체가 순수 자체기술을 통해 개발됐다.



무엇보다 오로라(주가,차트)의 큰 특징은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 충전은 차량에 일반충전기가 탑재돼 있어 가정용 220V 전원에서도 가능하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60Km/h이고 일반 소비자가 구매해 출퇴근과 개인용도로 운행이 가능하다.



에이디모터스 관계자는 “경차승용차의 경우 월 유류비가 평균 15만원인데 반해 오로라(주가,차트)는’는 1회 충전전력량 6.1Kwh(220V, 전기료 약 500원) 기준으로 매일 100㎞ 한 달에 20일을 운행해도 전기료는 1만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 류봉선 에이디모터스 부사장은 “NEV(Neighborhood Electric Vehicle) 전기자동차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생산규모는 월 500대이지만 현재 해외시장 공략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하반기에는 생산규모를 월 2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디모터스는 지난 1월말, 인터콘티넨탈 후웨이조우 리조트 등으로부터 총 900만 달러 규모 저속전기자동차(NEV)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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