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재활용가능한 것의 분리수거 하는 요령을 알아봅시다.
집에서 하는 작은 실천이 지구환경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폐지분리배출 요령

폐지를 분리배출할 때 주의할 점은 오물이나 물에 젖지 않도록 하고 비닐, 플라스틱, 알루미늄, 철사 등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신문지
신문지만 따로 모아 30Cm 정도의 높이로 끈으로 묶어서 보관합니다. 이때 비닐봉지에 넣어서 보관하면 안됩니다. 비닐이 섞이면 재활용이 어려워 비닐을 다시 분리해야 하는번거로움이 따릅니다.

▶헌책, 잡지류
헌책, 잡지류, 노트 등을 30Cm 높이로 묶어 신문지와 같은 요령으로 보관합니다.
이때 비닐로 코팅되거나 접합된 겉표지는 재활용이 어려우므로 제거합니다.

▶상자류
라면상자나 각종 가전제품 포장재, 과자상자 등은 납작하게 부피를 줄인 후 끈으로 묶어 보관합니다.

▶음료수팩, 우유팩
내용물을 비운 후 양옆을 납작하게 눌러 우유팩에 5~6개씩 넣어 보관하거나 펴서 말린 후 보관합니다.

⊙폐플라스틱의 분리수거

▶폐플라스틱의 분리배출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으로는 각종 세제용기류, 삼프, 린스 용기류와 바가 지, 함지박, 기타 식기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쌀포대, 비료포대는 물론 밴드, 끈도 모으
면 재활용 됩니다.

▶폐플라스틱의 분리배출요령
- 폐플라스틱은 성상과 재질이 다양해 다른 재활용품에 비해 분리배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폐페인트병 등 플라시틱 용기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다른 재질로 된 뚜껑이나 부착상표를 제거한 후 배출합니다
- 폐스티로풀은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이물질이 묻어있는 경우 깨끗이 씻어 끈으로 묶어서 배출합니다.
- 폐스티로폴 중 컵라면 용기, 도시락 등 1회용 용기와 수산 양식용 폐부자, 건축용 단열재,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거나
다른 재질로 코팅된 것은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하면 안됩니다.
- 전화기 헤어드라이기 옷걸이 등 복합재질로 된 폐플라스틱과 재떨이, 식기 등 열에 잘 녹지 않는 폐플라스틱은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하면 안됩니다.
- TV, 냉장고, 세탁기등 가전제품을 포장한 스티로폴은 판매자에게 되돌려 줍시다.
- 농촌의 폐비닐은 하우스용 비닐과 구분하여 흙과 자갈, 잡초를 털어낸 후 일정한 크기로 뭉쳐 운반이 쉽도록 묶어서 마을 공동 집하장에 보관합니다.

⊙고철 분리수거
고철에는 철강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자가발생 고철과 철강재를 이용하여 공업용, 소비재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공고철, 사용후 소비자로부터 처리된 철강폐기물로서
재사용이 적합하도록 처리된 노폐고철을 들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분리배출하는 고철은 바로 노폐고철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쓰임새를 다한 철제로된 각종 주방용품, 생활용품들도 분류하여 모아두면 모두 훌륭한 자원이 되는 것입니다.

▶분리배출 요령
가급적 부피를 줄여서 배출하고 용기류의 경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뒤 플라스틱이나 기타 이물질로 된 뚜껑을 분리하여 배출합니다. 플라스틱이 많이 섞인 라디오, 시계 등은 금속성분이 있더라도 분리배출하면 안됩니다.

⊙캔 분리배출
캔에는 철과 알루미늄에 대한 재활용마크가 각각 표시되어 있으므로 가능한한 철캔과 알루미늄캔을 구분하여 배출합니다.

▶분리배출 요령
- 알루미늄캔과 철캔을 구별하는 요령 : 알루미늄캔은 반짝거리고 은빛이 나며 색상이 선명합니다. 특히 철캔에 비해 가벼우며 잘 쭈그러집니다. 캔속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완전히 비운 뒤 납작하게 쭈그러뜨려 배출합니다.

- 뚜껑분리형의 경우에는 뚜껑을 캔속에 넣어 함께 배출합니다.
- 부탄가스용기는 구멍을 뚫은 뒤 쭈그러뜨려 배출합니다.


⊙유리병 분리수거
유리병은 깨어지지 않는 동안 계속 사용하거나 다시 회수되어 새로운 용기로 재사용하는 등 재활용 효과가 높습니다.

▶분리배출 요령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 이물질로 된 뚜껑을 제거합니다.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뒤 되도록 무색, 청·녹색, 갈색으로 분리배출합니다. 판유리나 형광등, 백열등, 거울 등은 재활용이 안됩니다. 농약빈병의 경우 내용물을 완전히 사용한 후 유리병, PET병별로 구분하여 뚜껑을 분리, 마대에 따로 넣어 배출합니다.

⊙가구, 가전제품 분리배출
폐가전, 가구는 현재 지방자치단체, 가전제품 제조업체, (사)전국가전.가구재활용 협 의회에서 주로 수거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배출자에게 수수료를 받고 스티커를 발부하여 수거·처리하고 있으며 가전제품 제조업체에서는 신제품을 판매할 때 구제품을 수거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사)전국가전·가구재활용 협의회에서 재활용 센터를 통하여 가전, 가구를 배출하려 하거나 중고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자 하면 관할 시·군·구나 (사)전국가전·가구재활용 협의회 전화 : 02-637-2220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신제품 구입으로 사용이 필요 없어진 가전. 가구는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거나 재활용 센터 등에 보냅니다. 고장난 가전제품이나 가구는 수리가 가능한 경우 재활용 센터에 보내고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관할 시·군·구에 연락하여 수수료를 내고 배출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생활폐기물중 음식물 쓰레기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음식물 쓰레기는 줄이는 것이 쓰레기 감량화에 가장큰 효과를 가져옵니다.

▶분리배출 요령
재활용하기 위하여 분리수거를 실시하는 지역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음식물 쓰레기만을 선별하여 배출하면 됩니다.
- 비닐, 병뚜껑, 은박지, 젓가락 등의 이물질과 필요시 소금성분이 많은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은 별로 배출하고 김치 등을 씻어서 배출하면 됩니다.
- 동식물성 유지류, 중금속 오염기능 물질 및 잉크물질은 제거하여 배출합니다.
- 가정용 수집용기를 비치하여 음식물쓰레기만을 별도로 수집하여야 합니다.
- 가정용 수집용기에 모은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거나, 공동수거 용기에 배 출하기 전에 물기를최대한 제거하여 배출하면 됩니다.
-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 단계별 조리 전 쓰레기, 조리 후 먹고 남긴 쓰레기(잔반)를 구분하여 수집용기에 수집하여야 합니다.
이때 조리후 먹고 남긴 쓰레기는 체나 망사형 자루등에 수집하여 자연탈수 또는 간단한 기기. 기구를 이용하여 물기를제거합니다.
- 감량의무 사업장은 스스로 또는 위탁하여 재활용 하거나 감량화 처리를 한 후 배출하여야 하며, 기타 사업장은 시.군.구의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배출하여야 합니다.
- 시장, 백화점, 호텔 등 음식물쓰레기 발생형태들을 감안하여 분리수집이 용이한 장소에 적정규모의 분리수집 장소를 확보하고, 음식물쓰레기의 물기와 이물질을 제거한 후 분리수집장소에 배출하여야 합니다.

⊙의류(옷) 분리수거
섬유 재활용 업체에서 사용하는 재활용품의 원료는 바로 가정에서 배출한 의류와 섬유, 의류업체에서 폐기물로 발생한 썰물(재단 후 남은 짜투리)입니다. 업체에서 나오는 썰물에는 이물질이 들어있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가정에서 나오는 헌의류의 경우에는 병, 쇠조각 등이 분리되지 않고 나와 공장에서재분류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부터의 바른 분리가 중요한 만큼 무엇보다도 계획적인 구매로 불필요한 의류의 구입을 줄여 헌의류의 발생을 줄여야 하며 입을 만한 옷들은 깨끗이 빨아 이웃, 친척과 교환하여 입거나 불우이웃과 나누어 입도록 하는 알뜰함이 필요합니다.

▶분리배출 요령
헌 의류를 보관할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카페트, 가죽백, 구두, 기저귀 카바 등과 같이 복합소재의 제품이 섞이지않도록 해야 합니다. 쓸만한 단추나 지퍼 등을 따로 떼내어 가정에서 필요할 때 다시 활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30cm의 높이로 묶어 부피를 줄여 배출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