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뿌리는 재미가 듬뿍!  계절 향수"

 


똑같은 향수라도 계절에 따라

그 향과 느낌이 조금씩 달라진다.

습도가 낮으면 향기가 쉽게 날아가고 높으면 오래 남기 때문.

 여름에는 뿌리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 향수를,

겨울에는 따스함이 은은하게 배어있는 향수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여자들 마음을 가장 설레게 하는 봄.

신선한 공기와 화사함이 넘치는 봄에는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플로럴 계열 향수나

 상큼한 시트레스 계열의 향수가 잘 어울린다.

플로럴 계열은 장미, 재스민, 수선화 등 꽃을 주원료로 만든 향수로

달콤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 초보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스 스와 우 자메
패션 디자이너 아닉쿠탈이 디자인한 향수.

 열정적인 터키 장미에 1백60여가지의 천연 에센스를 혼합해 신비하고 관능적인 느낌을 준다.

한국화장품.

▽ 데스누다
생기발랄한 여성에게 잘 어울리는 플로럴 계열의 향수.

 레드 베리, 시실리 베르가못의 시트러스향과 프리지아, 차이나 로즈의 플로럴향이

어우러져 여성스럽고 우아하다. 더 유통.

▽ 디 앤 지 페미닌 앤 머스클린
편안함과 생동감을 주는 시트러스 우디향으로

개성있는 향을 찾는 여성에게 적합하다.

 신선하면서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한다. 정하.

 

 

  여름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향이 강한 향수를 사용하면 더 덥게

느껴지고 땀냄새와 섞여 역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향수는 숲속의 싱그러운 풀잎향이

 연상되는 그린 계열. 또 오염되지 않은 깊은 바다의 향기가

느껴지는 마린 계열도 좋다.

라임, 레몬, 오렌지 등이 들어간 감귤계 향수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 트루스 캘빈 클라인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향수로 풍부하고 신선한 향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들에게 편안함과 상쾌함을 선사한다.

 더 유통.

▽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첫향은 시원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포근한 느낌을 주는 향수.

 지중해에서 보내는 평화로운 삶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정하.

▽ 아이스드 그린티 쿨링 센트 스프레이
피부에 닿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특허 성분인 프레스코렛이 들어있어

한번 뿌리면 오래도록 상쾌함이 유지된다. 엘리자베스 아덴.

  



  
가을

하나 둘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쓸쓸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계절.

이때는 내추럴 시프레 계열이나 지적인 느낌을 주는 플로럴

알데히드 계열의 향수가 좋다.

늦가을에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오리엔탈 계열의 향수를 쓰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 돌체 앤 가바나 포 우먼
자연스러우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잘 살아있는 향수.

약간은 남성적인 느낌의 강한 향과 함께

달콤한 잔향이 느껴진다. 정하.

▽ 장폴 고티에
여성의 신체 모양을 본떠 만든 향수 용기에서 개성있는 디자인 감각이 느껴진다.

튀니지의 오렌지꽃과 불가리안 로즈향, 부드러운 바닐라와 사향으로

섹시함을 가미한 오리엔탈향. 더 유통.

▽ 달리 씸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크리스마스’에 등장하는 사원의 기둥 모양을 본떠 만든 향수.

플로럴 프루티 계열로 상큼한 과일향이 느껴진다. 정하.

 

 

 
 겨울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마음마저 얼어붙게 만드는 겨울.

겨울이야말로 향수를 쓰기에 좋은 계절이다.

때론 관능적이고 때론 모성애적인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향수로

여성의 매력을 십분 발휘해 보자.

 관능적인 머스크, 신비한 앰버, 정열적인 느낌을 주는

오리엔탈 계열이 적합하다.

▽ 스파이스드 그린티 센트 스프레이
기분을 상쾌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향수.

추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스파이시 성분이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엘리자베스 아덴.

▽ 던힐 디자이어
속삭임처럼 미묘하고 그림자처럼 비밀스럽고 잡히지 않는 느낌을 가진 향수.

베르가못과 목련, 장미, 티아라꽃의 달콤하면서도 관능적인 느낌이 잘 살아있다. 씨씨 코리아.

▽ 구찌 러쉬
빨간색 플라스틱 용기가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오리엔탈 플로럴향으로 열정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 씨씨 코리아

 

 

 

         [남편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커플 향수]



평범한 남편을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 바로 ‘향수’를 선물하는 것.

하지만 어떤 것을 고를지 망설여진다면 ‘커플 향수’에 주목해 보자.

 부부사랑을 두배 더 높여줄 매혹적인 선물, 커플 향수 고르기.

 

 




▽ 헤라 지일 & 헤라 지일 포맨
성숙한 여인의 우아함과 신비로운 관능미가 느껴지는 향수. 그린 플로럴향을 주제로 하여

순수하면서도 화사한 여성의 향기를 표현한다. 헤라 지일 포맨은 유혹적인 머스크

향취와 우디 앰버 향취가 조화를 이뤄 강렬한 남성미가 느껴진다. 태평양.

▽ 로 빠 겐조 & 로 빠 겐조 옴므
겐조의 첫번째 커플 향수인 로 빠 겐조. 여성을 위해서는 투명한 크리스털을,

남성을 위해서는 반투명의 블루를 선택했다.

여성 향수는 순수한 느낌의 꽃향이...

남성 향수는 시원하고 상쾌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 겐조.

 


▽ 미라끌 & 미라끌 옴므
이른 새벽 어둠을 뚫고 떠오르는 선분홍빛 태양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여성 향수 미라끌.

프리지아, 목련, 재스민향이 어우러져 있으며 자신감 넘치는 여성에게 어울린다.

미라끌 옴므는 시원한 스파이시 우디향으로

 남성적이면서 감각적인 느낌을 표현한다. 랑콤.

▽ 랄프 로렌 로맨스 & 랄프 로렌 로맨스 맨
여성을 위한 향수 랄프 로렌 로맨스는 고급스러우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달콤한 꽃향으로

표현했다. 감각적이면서도 여성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것이 특징.

 남성 향수는 이국적인 향취와 함께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랄프 로렌.

 


▽ 살바토레 페라가모 푸어 팜므 & 푸어 옴므
페라가모 특유의 클래식함과 우아함이 잘 살아있는 커플 향수.

여성 향수는 정숙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으며 남성 향수는

 그레이프 프루트의 신선함과 지중해의 매혹적인 향이 섞여있다. 더 유통.

▽ 아쿠아 디 지오 & 아쿠아 디 지오 뿌르 옴므
여름 바닷가의 추억을 연상시키는 시원하면서도 관능미 넘치는 향수. 여성 향수는 플로럴 아쿠아틱향으로 달콤하면서도 상쾌한 느낌을 주며 남성 향수는 마치 휴가를 즐기듯 자유롭고 한가한 느낌이 은은히 배어나온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 엠포리오 아르마니 포 허 & 엠포리오 아르마니 포 힘
심플하면서 미니멀한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커플 향수. 감각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도시남녀를 위한 향수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 버버리 터치 포 우먼 & 포 맨
여성용 향수는 산뜻한 오리엔탈향으로 부드러우면서 관능적이다.

남성 향수는 우디 머스크 아로마틱향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해 준다. IPC통상.

▽ 에스. 티. 듀퐁 시그네쳐 포 우먼 & 포 맨
매우 현대적이며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커플향수.

 여성 향수는 약간 강한 향이 가미되어 특별한 밤, 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오리엔탈 우디향의 남성 향수는 은은하면서도 활기찬 느낌을 준다. IPC통상.

 

 

 

"분위기별 향수 컬렉션"

 

  

아무리 좋은 향수라도

옷차림이나 장소, 분위기 등에 맞지 않으면 그 매력이 반감되게 마련이다.

로맨틱하거나 섹시한 느낌을 내고 싶을 때

혹은 상큼하거나 내추럴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을 때

어떤 향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향수를 종류별로 모았다.


 



 

로맨틱한 느낌의 향수

달콤하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해주는 로맨틱 향수.

 하늘하늘 러플 블라우스나 시폰소재의 원피스를 입고 나갈 때 뿌려주면 좋다.

   왼쪽부터 다비도프 굿 라이프 우먼, 노아 오 드 퍼퓸, 랄프로렌 로맨스


▽ 다비도프 굿 라이프 우먼
무화과향이 나는 향수. 플로럴향이 사랑스러운 여성으로 만들어준다.

남편과 함께 외출할 때 뿌리면

 다시 연애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 듯. 지인인터내쇼날.

▽ 노아 오 드 퍼퓸
우아함과 투명함, 고귀함, 섬세함 등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향수.

톡 쏘는 듯한 단맛이 나는 향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가장 좋은 향수다. 까샤렐.

▽ 랄프로렌 로맨스
우디 플로럴향으로 고급스러움을 주는 향수.

무겁지 않고 가벼운 꽃향기가 사랑스럽다. 랄프로렌.

          왼쪽부터 그린쌍봉 따띤에 쇼콜라, 안나수이, 리리코스 벨 일르


▽ 그린쌍봉 따띤에 쇼콜라
그레이 프루트, 망고, 복숭아 향기가 섞여 달콤하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향수를 처음 뿌리는 여성에게 적합한 향기. 지방시.

▽ 안나수이
디자이너 안나수이의 첫번째 향수로 풍부하며 여성적인 느낌을 담고있다.

과거와 미래, 동양과 서양의 이미지가 동시에 느껴진다. 씨씨 코리아.

▽ 리리코스 벨 일르
화사한 부케향과 달콤한 우디 발삼향이 어우러져

 지중해 한가운데 떠있는 환상적인 섬을 연상시킨다. 태평양.

▽ 르 몽드 에보
향을 맡는 순간 정원을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상큼하면서도 고전적인 식물의 향취를 담고있다. 겐조.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향수



꽃과 과일향이 은은하게 배어있어 여성을

더욱 여성스럽게 만들어주는 페미닌한 느낌의 향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을 때 뿌리기 좋은 향수이다.

      왼쪽부터 오 드 샤르롯뜨, 아나이스 아나이스, 앤디 워홀 레드 마릴린

 


▽ 오 드 샤르롯뜨
까치밤나무 잼의 향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향수.

과일과 꽃향이 잘 조화되어 있다. 한국화장품.

▽ 아나이스 아나이스
부드럽고 은은한 플로럴 계열의 향수.

순결하고 낭만적인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 재스민, 장미 등

 3백여종의 꽃향이 복합적으로 함유되어 있다. 까샤렐.

▽ 헤라 오드 보떼
플로럴 머스크의 은은한 향이 특징.

식물 추출물이 들어있어 피부 보습 효과도 있다. 태평양.

▽ 앤디 워홀 레드 마릴린
향수병에 마릴린 먼로의 얼굴이 그려진 팝 아트 감각의 향수.

따뜻한 과일향으로 핑크, 블루, 레드 색상의 향수병이 있다. 정하.

             왼쪽부터 에스, 티, 듀퐁 시그네처, 디 오리씨모, 달리 믹스


▽ 트레조
‘보석’이라는 뜻의 트레조는 품위 있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달콤한 향수.

첫향은 장미, 백합 등의 플로럴 향이 느껴지고 잔향은

나무향과 머스크가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랑콤.

▽ 에스. 티. 듀퐁 시그네쳐
잉크병 모양의 독특한 향수로

플로럴과 우디 계열의 향기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IPC통상.

▽ 디 오리씨모
플로럴 시프레 계열의 향수.

진하지 않은 은은한 향이 오히려 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크리스찬 디올.

▽ 달리 믹스
실버소재의 뚜껑이 시원해 보인다.

플로럴 시프레 계열의 향으로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느낌. 지인인터내쇼날.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향수



오리엔탈 계열의 향수는 여성을 섹시하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다.

 특별한 파티나, 저녁 모임에서 돋보이고 싶을 때 뿌리면 좋다.

          왼쪽부터 고스트 딥 나이트, 돌체비타


▽ 고스트 딥 나이트
‘사랑의 향수’라고도 불리는 고스트 딥 나이트는

 밤에 뿌리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초승달 모양의 특이한 향수병이 장식용으로도 좋을 듯.

여성스럽고 섹시한 이미지를 주는 프레시 플로럴 계열의 향수다. 씨씨 코리아.

▽ 오 뒤 스와르
‘밤의 물’이란 뜻의 이 향수는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여자의 얼굴이 조각된 향수 뚜껑이 고급스럽다. 시슬리.

▽ 돌체비타
크리스찬 디올의 열네번째 향수로 ‘달콤한 인생’이란 뜻.

섹시하면서도 로맨틱한 여성을 위한 향수로

플로럴향의 신선함, 프루티 스파이시향의 관능미,

우디향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크리스찬 디올.

                 왼쪽부터 오르간자 앙데상스, 샤넬 NO. 5 퍼퓸, 컴패니언


▽ 오르간자 앙데상스
우아하면서 에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이 향수는

 독특한 병모양이 신비스러운 느낌을 준다.

 스파이시, 우디, 앰버 계열의 향이 주성분이다. 지방시.

▽ 샤넬 NO. 5 퍼퓸
마릴린 먼로가

잠옷 대신 뿌리고 잔다고 말해 더욱 유명해진 향수의 고전.

 립스틱 모양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샤넬.

▽ 컴패니언
파리 패션계의 ‘어린 왕자’로 불리는 디자이너 카스텔바작의 첫번째 향수.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붉은색 패딩 글라스와 열고 잠글 수 있는

 ON, OFF 메달이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카스텔바작.

        왼쪽부터 핫 꾸뛰르, 화이트 다이아몬드


▽ 핫 꾸뛰르
우디향에 과일향을 첨가하여 관능적인 이미지를 표출한다.

 여기에 짙은 꽃향기가 잔향으로 남아 매혹적인 여성으로 만들어준다. 지방시.

▽ 화이트 다이아몬드
잔향이 은은하고 품위 있어 남성들에게 가장 인기높은 것으로 알려진 향수.

성숙한 여성스러움이 느껴진다. 엘리자베스 아덴.

 

  

시원하고 상큼한 느낌의 향수



향수 초보자라면 가볍고 시원한

시파이시나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상큼하면서도 건강함이 느껴지는 프레시 향수와 만나보자.

         왼쪽부터 쇼파드 위시, 파르팡 데떼


▽ 쇼파드 위시
보석 모양의 향수병 안에는 프레시한 느낌의 향이 담겨 있다.

 여성의 모든 소망을 이루게 해준다는 뜻을 지녔다. 지인 인터내쇼날.

▽ 라코스테 포 우먼
플로럴 그린 프레시향으로 라코스테에서 15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여자 향수다.

오렌지와 사과 같은 과일향에 아이스티와 케롯 추출물을 함유,

달콤하면서 기분좋은 느낌을 준다. IPC통상.

▽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니아
사프란과 사향과 바닐라향을 주원료로 사용해 프레시한 느낌을 준다.

도시적인 세련미가 느껴지는 대표적인 향수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왼쪽부터 라코스테 포 우먼, 로 칩 앤 시크, 필립 베네 오뜨 꾸뛰르


▽ 오블리끄
자연향이 아닌 인공향들이 배합되어 미래적인 느낌이 강한 향수다.

사이버틱한 향수 용기가 독특하다. 지방시.

▽ 로 칩 앤 시크
모스키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향수.

뽀빠이 만화의 여주인공 올리브를 컨셉트로 탄생한 향수로 병 모양이 재미있다.

전체적으로 상쾌한 분위기를 내는 프루티 프레시 계열의 향수. 정하.

▽ 파르팡 데떼
프레시 그린 계열의 이국적인 향이 느껴지는 향수.

잎사귀 모양으로 디자인된 향수병이 신선한 느낌을 준다.

작약, 재스민, 프리지아, 아이리스가 어우러진 상큼한 향이 특징. 겐조.

▽ 필립 베네 오뜨 꾸뛰르
시원한 바다색의 세련된 용기와 산뜻한 향이 매력적인 향수.

특히 향과 함께 뿌려지는 은빛 반짝이가

 우아하고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준다. IPC통상.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향수



‘자연주의 미용법’이

인기를 끌면서 아로마효과가 있는 향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주는

내추럴 계열의 향수들. 편안한 분위기를 원할 때 딱 좋다.

           왼쪽부터 랄프로렌, 땅드르 쁘와종


▽ 랄프로렌
눈부시게 빛나는 청록색에 시원한 밴드를 두른 향수병 디자인이 신선하다.

머스크와 화이트 붓꽃향이 평화로움을 느끼게 한다. 랄프로렌.

▽ 블리스
수백가지의 식물향이 조화를 이룬 플로럴 스파이스 아로마향이 특징.

몸이 피곤할 때 뿌리면 생기를 가져다 준다. 아베다.

▽ 그린티
아로마효과를 가진 허브와

시트러스향이 조화를 이뤄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향수.

 시트러스 플로럴 계열로 내추럴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은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 엘리자베스 아덴.

▽ 땅드르 쁘와종
신선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가진 향수로

오렌지향이 깃든 프리지아향이 베이스 노트.

세련되면서 편안한 향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크리스찬 디올.

                         왼쪽부터 블리스, 그린티, 오션 퍼시픽 우먼


▽ 오 파퓨메
녹차를 주원료로 하여 릴랙싱효과가 뛰어나다.

몸에 뿌리는 즉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불가리.

▽ 오 뒤 깡빠뉴
상쾌한 느낌의 향수로 허브의 향이 그대로 담겨있다.

시원하고 우아한 느낌을 동시에 준다. 시슬리.

▽ 오션 퍼시픽 우먼
상큼한 플로럴 부케향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현해준다. 정하.

▽ 아로마 토닉
아로마테라피향으로 활력을 주는 향수다.

 허브, 녹차, 생강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피곤함을 한방에 날려준다. 랑콤.

 

  

 

"혈액형에 어울리는 향수 궁합 찾기"

  

 

향수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어떤 것이 내게 맞을지 선택하기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 요긴한 정보 한 가지! 바로 혈액형마다 어울리는 향수가 따로 있다는 사실.

조용한 A형은 산뜻하고 경쾌한 향이,

자유로운 B형은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오리엔탈 계열의 향수가 잘 어울린다.

 뿌리는 것만으로 이미지 변신까지 할 수 있는 혈액형별 향수 궁합 찾기.

 



A형

 

원리원칙주의자이며 완벽주의자인 모범생 스타일의 A형.

 남에게 무시당하거나 실수하는 걸 못 참는 성격으로

 무엇이든지 계획을 세워 일하기를 좋아한다.

 인간관계에서는 낯가림이 심한 편.

 평소 조용한 편이며 튀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자칫 개성없어 보일 수 있다.

A형은 그린 플로럴과 시트러스, 시프레 계열의 가벼운 향으로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왼쪽부터 플라워 바이 겐조, 위, 쁘 띠 쉐리


▽ 로디세이
패션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가

디자인한 향수로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상큼하면서도 풍부한 향이 특징. 생활에 활력을 가져다 줄 듯. 더 유통.

▽ 플라워 바이 겐조
높은 빌딩 모양의 투명한 유리병 속에

포피꽃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향수.

플로럴 계열의 파우더 같은 향이 신선하고 은은한 느낌을 준다. 겐조.

▽ 위
신선하고 상쾌한 프레시 플로럴향으로 은은한 잔향이 매력적이다.

 풋풋함이 느껴지는 향으로 향수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랑콤.

▽ 크리스탈
자연스럽게 퍼지는 향으로 순수한 느낌을 준다.

 프레시한 플로럴향과 레몬향이 조화를 이루어 신선하다. 샤넬.

▽ 미스 디올
크리스찬 디올에서

가장 처음 만든 향수로 상큼한 플로럴 시프레 계열의 향이다.

자연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크리스찬 디올.

▽ 구찌 엔비
환상적이고 신선한 그린향의 향수.

6월에 일주일만 피었다가 사라지는 와인 플라워와 히야신스, 목련향이 조화를 이룬다.

현대적이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준다. 씨씨 코리아.

▽ 쁘 띠 쉐리
‘키스하고 싶은 향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순수하면서도 대담한 느낌을 가진 특별한 향수로

 신선한 허브향이 상큼하다. 한국화장품.

 

 

T.P.O.에 어울리는 향수

 

▽ 식사 때
식사를 하러 갈 때는 은은한 향이 제격.

음식의 향과 맛을 즐겨야 하는데 진한 향수를 뿌리면

향수 냄새와 음식 냄새가 섞여 식사를 즐기기 어렵다.

식사 직전에는 향수를 뿌리지 말고 식사가 끝난 후에

살짝 뿌리는 것이 센스있어 보인다.

▽ 웃어른을 만날 때
나이 드신 분들은 향수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강하지 않은 꽃향이나 과일향같이 부드럽고 여성스러우며 달콤한 향을 쓰는 것이 좋다.

향수도 오 드 콜로뉴나 오 드 투알렛 등 가벼운 향이 좋고

만나기 30분 전쯤에 미리 뿌리고 가는 것이 좋다.

▽ 야외에 놀러갈 때
스포티하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주는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를 사용하면 젊고 싱그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 중요한 파티에 갈 때
낮에 열리는 간단한 파티는 평소 쓰던 향수를 뿌리는 것이 좋다.

가벼운 오 드 콜로뉴나 오 드 투알렛을 쓴다.

밤에는 화려한 느낌으로 시선을 끌어보는 것이 어떨까.

오리엔탈 계열의 사향이나 플로럴 오리엔탈 계열이 좋다.

오 드 퍼퓸이나 퍼퓸을 사용하면 향이 널리 퍼진다.

낮에는 오 드 투알렛을 사용하고

밤에는 같은 계열의 향수를 한번 더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B형

자유로움이 넘치는 B형.

 다른 혈액형에 비해 좋고 싫음이 적은 편으로 어떤 향도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변덕이 심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다소 산만해 보이기도 한다.

자기가 싫어하는 일은 절대로 안하지만 좋아하는 일은 파고드는 성격.

차분함이 느껴지는 오리엔탈 계열의 머스크 향이나 우디 향이 적당하다.

     왼쪽부터 노아 까샤렐, 코코 마드모아젤, 브릴리언트 화이트 다이아몬드


▽ 5번가
뉴욕 맨해턴에 있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5번가를 형상화시킨 향수.

고전적인 우아함이 느껴지는 플로럴 세미 오리엔탈향이다. 엘리자베스 아덴.

▽ 크리스찬 라크르와
소라 모양의 용기에서 바닷내음이 느껴질 듯한 향수.

히야신스, 재스민, 백합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향이다. IPC통상.

▽ 노아 까샤렐
머스크향 속에 배어있는

은은한 작약꽃향과 커피향이 잘 조화된 향수로

관능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까샤렐.

▽ 코코 마드모아젤
신선하고 관능적이며 매혹적인 향. 오렌지와 재스민, 장미향이 조화를 이룬다. 샤넬.

▽ 엠포리오 아르마니 엘르
감각적인 여성을 위한 부드럽고 세련된 분위기의 향수.

자신감 넘치는 여성에게 잘 어울린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 일리
청초하고 순수한 여인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향수로

 동양적인 감성을 향기로 표현했다.

그린 플로럴과 머스크가 조화를 이뤄

현대적이면서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향이 난다. 태평양.

▽ 브릴리언트 화이트 다이아몬드
생기가 느껴지는 만다린과 허니서클,

달콤한 바닐라와 고혹적인 머스크 향이 잘 조화된 향수.

 다이아몬드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향수로

 달콤하고 여성스러운 향이다. 엘리자베스 아덴.

 

 

[원액의 농도에 따라 달라지는 향수 명칭]

 

 

같은 향수라도 원액의 농도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우리가 흔히 향수라고 부르는 퍼퓸은 가장 농도가 진한 것으로

향수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향이 너무 강해 거부감을 일으키기 쉽다.

 때문에 초보자는 오 드 투알렛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 퍼퓸(Perfume)
15~25%의 향료를 함유하고 있어 가장 농도가 진한 향수다.

지속시간은 7~8시간 정도. 조향사의 창조성이 가장 돋보이는 제품으로

흔히 예술품으로 비유되며 향이 풍부하고 완벽하다.

향수에 아주 익숙할 때 사용하거나 수집용으로 적당하다.

 향이 강하기 때문에 손끝이나 퍼프에 묻혀 점을 찍듯이 바른다.

▽ 오 드 퍼퓸(Eau de perfume)
퍼퓸과 오 드 투알렛의 중간으로

 향료의 농도는 10~15%이며 지속시간은 5~6시간 정도다.

퍼퓸에 가까운 농도와 품격을 가지면서 퍼퓸보다 강도가 낮아 부담감이 덜하다

. 향기의 깊이가 있으면서 퍼퓸보다 저렴해 경제적이다.

▽ 오 드 투알렛(Eau de toilette)
향수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향료의 농도는 5~10% 정도이며 지속시간은 3~4시간 정도다.

오 드 콜로뉴의 가볍고 프레시한 감각과 퍼퓸의 그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오 드 콜로뉴 & 보디 미스트 (Eau de cologne & Body mist)
향료 원액의 농도가 3~5% 정도로 엄밀히 말하면 향수라고 하기 어렵다.

 향의 농도가 강하지 않아 향수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목욕이나 샤워 후에 전신에 바르면 가볍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주로 신선한 플로럴 계열이나 그린 계열 향이 많다.

 

 



 

O형

활발하고 밝은 성격으로

그룹의 리더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O형.

추진력이 강하고 고집이 세지만 로맨티스트가 제일 많은 혈액형이기도 하다.

무겁고 복잡한 향보다는 로맨틱하면서도 감각적인

오리엔탈 계열이나 밝고 상큼한 시프레, 그린 계열의 향수가 잘 어울린다.

                      왼쪽부터 이터너티, 뷰티풀 스틱, 샤넬 NO.19


▽ 이터너티
캘빈 클라인이 디자인한 두번째 향수로

아내 켈리에게 준 결혼 반지에 새겨진 ‘ETERNITY’란 글자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해서 더 유명해졌다.

 플로럴계의 향으로

고전적인 낭만과 우아함, 현대적인 향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더 유통.

▽ 버버리 위크엔드 포 우먼
시트러스 플로럴향으로 여유로움과 한가로움이 느껴진다.

주말에 가벼운 여행을 떠날 때 뿌리면 좋을 듯. IPC통상.

▽ 뷰티풀 스틱
립스틱 형태로 되어있어 간편하게 핸드백 속에 휴대할 수 있는 향수.

 신선한 꽃향이 사랑스러우면서 감각적인 느낌을 준다. 에스티 로더.

▽ 지오 드 조르지오 아르마니
달콤한 부케와 향긋한 과일, 바닐라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룬 향수로 모던하고 우아한 느낌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 랑방 옥시젠
샌달 우드성분이 들어있어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두통을 막고 정신을 맑게 해준다.

스트레스해소, 기분전환,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 랑방.

▽ 샤넬 NO. 19
자신감이 넘치고 이지적인 여성을 위한 향수.

활동적이고 도회적인 세련미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청초한 느낌을 살린 향이 특징. 샤넬.

 

 

 

센스있는 향수 사용법

 

 

▽ 시간, 습도에 따라 달리 사용한다

세련되게 향수를 사용하고 싶다면

 시간에 따라, 습도에 따라 향수도 달리 써야 한다.

낮에는 4~5시간이면 향이 날아가는 오 드 콜로뉴를,

밤에는 농도가 짙은 오 드 퍼퓸을 쓰는 것이 좋다.

맑고 습도가 낮은 날에는 오 드 퍼퓸을,

비가 오고 습도가 높은 날은 오 드 투알렛이 적합하다.



▽ 맥박이 뛰는 곳에 살짝 뿌린다

손목, 팔꿈치, 무릎 안쪽, 귀 뒤 등 체온이 높은 부분이 향기가 잘 퍼진다.

 향은 위로 올라오는 성질이 있으므로

종아리 안쪽, 발목, 스커트 밑단 등에 뿌리면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다.



▽ 피부에 따라 어울리는 향수가 따로있다

지성피부는 상큼한 플로럴계를 사용하는데

 강한 향수보다는 오 드 투알렛이나 미스트 종류가 좋다.

건성피부는 향이 오래 남지 않는 편이므로 향수를 사용하기 전에

 바스 오일이나 보디 로션 등을 사용하면 지속성을 높일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직접 피부에 뿌리지 말고

브래지어 속이나 매일 갈아입는 속옷에 향수를 묻힌 솜을 넣어 사용한다.



▽ 퍼퓸은 여러 곳에 조금씩 뿌린다

퍼퓸이나 오 드 퍼퓸은

한곳에 많이 뿌리는 것보다 가능한 한 많은 곳에 조금씩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 드 투알렛은 퍼퓸보다는 조금 많이,

그리고 보디 미스트는 충분히 바르는 것이 요령이다.



▽ 외출하기 30분 전에 뿌린다

향이 옷에 스며 안정될 때까지는
최소한 30분 정도가 걸리므로 외출 직전에 향수를 뿌리면 향이 너무 강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

화장하기 전 미리 향수를 뿌려두면 자

연스럽게 향이 스며들어 외출할 때는 은은한 향취를 낼 수 있다.



▽ 여름에는 보디 미스트나 오 드 콜로뉴를 사용한다

여름에는 오 드 콜로뉴나 보디 미스트를

손목이나 선글라스 다리에 뿌려준다.

퍼퓸이나 오 드 퍼퓸은 더워보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등 뒤쪽에 뿌린다

등 뒤에 향수를 뿌리면

뒤에서부터 은은한 향이 나와 기분이 좋아진다.

다른 사람과 스쳐 지나갈 때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나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AB형

AB형 중에는 지적이고 분석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많다.

 합리적이면서 냉철한 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때론 냉정하다는 소리도 듣지만

A형과 B형의 요소를 함께 갖고 있어 상대방의 성격을 이해하거나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데는 최고다.

부담없고 담백하면서 시원한 향을 선호한다.

지적인 우디 마린, 시원한 시프레향, 그린 계열의 향수가 잘 어울린다.

             

         왼쪽부터 다비도프 쿨워터 우먼, 클리어 데이 라이트, CK onE


▽ 다비도프 쿨워터 우먼
신선한 과일향과 부케향이 조화를 이룬 아로마 향수.

가볍게 뿌릴 수 있는 향수로

푸른색 향수병이 상큼하다. 지인인터내쇼날.

▽ 라구나
타히티섬의 맑은 호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향수로 그린 프레시 계열의 향이 깨끗하고 상쾌하다. 정하.

▽ 클리어 데이 라이트
반짝이는 아침 이슬을 닮은 플로럴 프루티향이 특징.

향수병도 아침 이슬의 모양을 본따 만들었다.

과일향과 꽃향이 어우러져 상큼한 느낌을 준다. 정하.

▽ 쇼메 로
프레시 플로럴향으로 환상적인

메탈릭 블루 컬러의 향수병이 매력적이다.

맑은 공기처럼 가볍고 상쾌한 향이 특징. 정하.

▽ CK onE
남녀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향수.

진하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퍼지는 잔향이 매력적이다. 더 유통.

▽ 르 푸디세이 라이트
신선한 가드니아와 부드러운 장미 에센스의

 로맨틱함이 잘 조화된 향수.

모던한 느낌의 독특한 향수병이 눈길을 끈다. 더 유통.

 

 

스타들이 애용하는 향수 대공개



그 누구보다도 유행에 민감한 연예인들.

그들이 즐겨 쓰는 향수는 어떤 것일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들이 즐겨 사용한다는 향수를 살짝 공개한다.

 

 

▽ 김혜수
‘섹시한 이미지의 탤런트’하면 김혜수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그녀가 즐겨 쓰는 향수는 빨간색 뚜껑이 매혹적인 엘리자베스 아덴의 ‘레드 도어’.

그윽하고 진한 부케향이 글래머러스한 그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 김정은
‘부자 되세요’ ‘딱 좋아’라는 유행어를 만든 그녀.

깨끗하고 상큼하면서도 당찬 다양한 이미지를 가진 그녀가 좋아하는 향수는

‘플라워 바이 겐조’. 부드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이 살아있는 플로럴 계열의 향이

도회적인 그녀의 분위기와 잘 맞는다고.

▽ 이혜영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연예인들의 스타일리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는 이혜영.

발랄한 그녀가 애용하는 향수는 지중해의 푸른 하늘을 연상시키는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첫향은 시원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앰버와 머스크향이 진해지면서 고혹적인 느낌을 준다.

▽ 최지우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남성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최지우.

그녀는 주로 시원한 향을 좋아하지만 최근엔 ‘안나 수이’를 즐겨 쓴다.

보라색의 여성스러운 향수병이 매력적인 이 향수는 과일향과 플로럴향이 섞여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 오연수
차분하고 조용한 이미지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주부 탤런트 오연수.

최근에 케이블 TV에서 요리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녀가 즐겨 쓰는 향수는 ‘클리어 데이 라이트’. 아침 이슬 모양을

형상화한 병 모양이 독특한 이 향수는

과일향과 꽃향이 섞여 상큼한 이미지를 표현하기에 좋다.

▽ 김소연
얼마 전에 드라마를 끝내고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다는 김소연.

도시적인 세련미가 넘치는 그녀가 선택한 향수는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5번가’.

 현대적이면서 동양적인 무드의 플로럴향을 지닌 향수로

청순한 듯하면서 섹시한 느낌을 줘 애용하게 되었다고.

▽ 신애라
결혼한 지 오래됐지만 항상 소녀 같은 상큼한 미소가 돋보이는 그녀.

생머리를 고집하고 있는 그녀에게 섹시한 향은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

그녀가 좋아하는 향수는 공기처럼 가볍고 신선한 향을 지닌

‘쇼메 로’. 진하지않으면서 상쾌하게 퍼지는 느낌이 좋다고.

▽ 송윤아
커다란 눈망울에 화사한 웃음, 세련되지만 차갑지 않고 착해 보이는

그녀가 선택한 향수는 꽃모양의 뚜껑이 달린 ‘앤디 워홀 우먼’. 여성스럽고

상큼한 향이 돋보이는 향수로 그녀의 평소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 이병헌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카멜레온 같은 남자, 이병헌.

하얀 이를 드러내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어떤 여성도 저항할 수 없을 듯하다.

그가 애용하는 향수는 ‘돌체 앤 가바나 옴므’. 심플한 병 모양이

매력적인 이 향수는 남성미가 넘치는 향이 특징.

▽ 차인표
근사한 근육질의 체격과 반듯한 외모로 유부남인 지금도 많은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는 차인표. 도회적인 세련미가 넘치는 그가 선택한 향수는

 ‘쇼메 옴므’. 절제된 귀족주의를 표방하는 남성 향수로 품위 있는

상류층 남성들이 즐겨 쓰는 향수다.

▽ 손지창
탤런트뿐 아니라 사업가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손지창이 즐겨 쓰는 향수는

 ‘아이그너 뿌르 옴므’. 신선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향수로

 그의 평소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듯하다.

▽ 홍경민
최근 ‘후’라는 노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홍경민.

아직 소년 같은 순수함이 엿보이는 그는 ‘라구나 옴므’를 선택했다.

라구나 옴므는 타히티섬의 신선한 공기를 듬뿍 담고 있는 향수로

 이국적인 매력을 느끼게 한다.


    요즘 최고 인기있는 남성용 향수 컬렉션
 

 

 


 

  왼쪽부터 라구나 옴므, 장 폴 고티에 르 메일 포켓 스프레이, 알뤼르 옴므


▽ 쇼메 옴므
고급스러움으로 완성된 프리미엄급 향수.

프레시 우디향으로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감성을 지닌

남성에게 잘 어울린다. 정하.

▽ 라구나 옴므
타히티 해변의 파란 하늘과 깊고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향수 라구나 옴므.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20~40세 남성을 위한 향수로

 프레시 우디 프루티향이다. 정하.

▽ 사파리 포맨
인간과 자연의 만남을 연상시키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초목향을 지닌 향수.

병 모양은 전통적인 크리스털 술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랄프 로렌.

▽ 장 폴 고티에 르 메일 포켓 스프레이
주머니칼처럼 디자인된 휴대용 향수로 선원이 티셔츠를 입은 모습의 병 모양이

 독특하다. 웜 우드, 생강향의 톱 노트와 머스크의 따뜻한 향이

독특한 남성미를 표현해줄 듯. 더 유통.

▽ 아이그너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 향수.

신선한 지중해산 감귤류와 샌달 우드, 웜 우디 재료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남성다움을 강조한다. 정하.

▽ 뉴 겐조 뿌르 옴므
프레시 우디 마린향으로 상쾌하면서 부드럽다.

바람에 구부러진 푸른색의 대나무 모양 패키지가 심플하면서 개성있다. 겐조.

▽ 알뤼르 옴므
스파이시하고 프레시한 그린향으로 톡 쏘는 향이 신선하고 개성있다.

가벼우면서도 오래 지속된다.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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