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지 입장요금(주차요금).hwp

 

제주도 관광지 입장요금(주차요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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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에 대박 터트릴 것 같은 제주의 해수욕장 세 곳

이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6월입니다. 슬슬 올여름 피서계획도 세우셔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우리나라 피서 1번지 제주도의 해수욕장은 6월19부터 차례로 개장을 하게 되며, 그에 맞춰 준비가 한창입니다.


지난해 제주도는 해수욕장으로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11개의 공식해수욕장 전체를 합해 무려 212만 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을 정도입니다. 풍성한 체험 이벤트와 가격인하, 안전성 확보 등 단단히 준비를 한 결과라고 그 이유를 돌렸습니다. 올해 여름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궂은 날씨가 계속 이어졌던 지난해에 비해 올 여름은 유난히 찌는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기도 하지만, 해가 갈수록 점점 아열대 기후로 변해가는 제주도의 독특한 날씨를 떠나서 올해도 해수욕장마다 다양하게 개최되는 이벤트들이 피서객을 끌어 모으는데 한몫을 단단히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세 곳의 대형 해수욕장에선 야간에도 해수욕이 가능하도록 조명등 시설과 안전요원이 파견됩니다. 지난해에는 '이호테우해변'에서만 가능했던 야간해수욕이 올여름에는 '함덕서우봉해변''협재해수욕장'에서 추가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독특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대형해수욕장보다는 아담하지만 물 맑고 예쁜 백사장을 지녔으면서 무언가 특별함이 있는 해수욕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수많은 해변들 중에 올여름 밀려드는 피서객들로 대박을 터트릴 것 같은 해수욕장 세 곳을 선정하여 소개합니다.



유난히 하얀 모래에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곽지해수욕장은 늘 조용한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기를 왔지만 올해는 예년과 비교하여 심상치가 않습니다. 바로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청자 투어 2탄'에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1박2일 시청자 투어팀 90여 명이 펼친 제주도레이스에서 까나리복불복이 치러졌던 곳이 바로 곽지해수욕장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인 분수대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수심이 얕은 곳이 따로 만들어져 있는 것도 특이합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온몸이 얼어 버릴 것 같은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야외 담수 샤워시설인 '과물노천탕'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의 풍경을 만끽하며 샤워를 즐길 수 있는데, 남,여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디찬 용천수가 흘러 쏟아지는 과물노천탕, 샘솟는 용천수 때문에 모래가 오물거리는 오물나기, 그리고 원시적인 돌그물 이따금씩 멸치 떼가 들어와 피서객들을 즐겁게 하기도 하는 곽지해수욕장, 해변 풍경은 이를 데 없고 민박 시설, 편의시설 등 여러 점에서 제주도의 다른 이름 난 해수욕장들보다 한결 더 높은 점수를 줄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조갯가루로 이루어진 곱디고운 백사장은 깨끗하기 이를 데 없고 백사장 주변으로는 검은 현무암 갯바위가 적당히 어우러진 뛰어난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백사장의 길이는 약 350m, 평균 수심은 1.5m정도입니다.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23Km 지점에 있으며, 차량으로 약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해수욕 관련 모든 편의시설과 아영장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2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습니다.      문의 : 곽지리사무소 T.064-799-0202



우도 서쪽바닷가의 반짝이는 모래사장이 아름다워 우도8경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해수욕장입니다. 눈부신 모래사장과 환상 물빛이 얼핏 외국의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도 곽지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1박2일에서 소개된 후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한 곳이기도 합니다.

우도면 서광리에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인 이곳은 2004년 4월에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된 곳으로 얕은 바다에 서식하던 홍조단괴가 태풍과 조류에 의해 이곳으로 운반되어 퇴적물로 쌓여 하얗게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신기한 모래 덩어리에 파도가 부딪혀 부서지면서 반사되는 태양빛이 일품이며, 에머랄드빛의 바다 밑으로는 다른 해수욕장에서는 전혀 볼 수조차 없는 물고기들이 사람들과 어울려 유영을 하는 모습은 꿈속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영화 '시월애'에서 전지현이 이정재를 기다리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다만 해변의 폭이 좁은 것이 단점인데, 해수욕을 자유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심이 얕은 지역이 너무 협소하며, 그렇다고 조금 더 넓은 곳으로 나가면 수십이 급격하게 2~3m로 깊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기도 합니다. 홍조단괴해빈의 규모는 길이가 약 300m이며, 폭은 약 15m로 좁고, 백사장을 이루고 있는 홍조단괴의 크기는 직경이 굵은 모래에서 10㎝ 이상의 자갈 수준까지 다양합니다. 우도에서 가장 많은 편의 시설들이 들어서 있는 곳이기도 하며, 도항선이 드나드는 하우목동항에서 걸어서 불과 10 여분의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문의, 서광리사무소 : T. 064-783-0044


지난해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2009 전국 해수욕장 평가에서 당당히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전국 349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2009 해수욕장 평가에서 모두 6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인데, 버려지는 용천 下江水를 이용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수욕장내 담수풀장 설치 및 대형 미끄럼틀 설치와 야간영화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이용객들에게 호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가파도와 마라도, 그리고 사이좋은 형제섬이 한눈에 펼쳐지는 바다의 풍광과 서쪽으로 거대한 위용의 산방산이 버티고 있고 멀리 한라산이 올려다 보이는 거대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화순해수욕장. 제주시의 삼양해수욕장의 검은 모래와 비슷하나 완전하게 검지 않은 갈색톤의 모래가 특이합니다. 이곳의 갈색모래 또한 삼양과 마찬가지로 사금과 각종 철분이 포함되어있어 신경통, 혈액순환에 특효가 있음이 입증되기도 하였습니다.

동쪽으로는 수려한 월라봉이 자리 잡고, 서쪽으로는 산방산과 용머리가 남태평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순해수욕장, 야영장과 깨끗한 민박시설이 많이 들어서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또 다른 볼거리로는 대형 크루즈 유람선이 드나드는 화순항이 있습니다. 제주의 해양관문으로 서서히 명성을 알리기 시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시에서 평화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40km, 차량으로 이동하는 시간은 약40분이 소요됩니다. 갈색 모래사장의 길이만도 무려 2,2km, 평균수심 1.2m 이며, 수백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비롯하여 해수욕 관련 모든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문의 : 화순리사무소 T.064-794-9008


미치도록 화사한 우도의 봄

-신이 내려준 선물-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마음은 항상 그곳을 향해있습니다. 수천가지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조그마한 섬이지만 하루에도 수십 번, 한 해 동안에도 셀 수조차 없을 정도로 시시각각 전혀 새로운 모습의 색채를 뿜어내는 우도. 먼발치서 그곳의 하늘빛만 보고 있어도 심장의 박동소리가 요동을 치며 가슴을 뛰게 합니다. 어제는 보지 못했던 무엇인가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기대심리에 주체할 수없이 도항선에 몸을 싣습니다.

화사한 봄기운이 소의 형상을 하고 누워있는 온 섬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습니다. 출렁이는 파도가 바람에 부서져 얼굴을 때려도 그리 싫지만은 않습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아 무지개의 영롱한 빛을 발산해 내는 우도의 물빛은 언제나 변함없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도항선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첫 소풍을 나서는 유치원생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오고가는 도항선. 쉼 없이 드나드는 발길들.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렇게 쉼 없이 이어지지는 않을 터인데, 무엇이 사람들을 우도로 끌어 모으는 것일까요.

그림같이 빼어난 자연경관 외에도 끊임없이 사람들을 우도로 불러 모으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래전에 척박한 땅 우도에서 살수 없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우도를 떠났어도 정작, 그 척박한 환경을 천운으로 여기고 묵묵히 이곳을 지켜낸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넉넉한 인심과 촌스러움을 갖고 있었습니다.

과거의 이름 없는 외딴섬일 때나, 지금, 제일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섬일 때나 우도를 지키는 사람들은 한결같습니다. 이곳 사람들에게서는 하늘이 내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여유로움 마저 느껴집니다. 그 여유로움은 우도에서 새롭게 정착하려는 사람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섬의 풍경에 매료되고, 섬사람들에게 매료되어 이곳에서 새롭게 보금자리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이유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떠나 황폐해져가기만 하고 힘겹게 찾아 온 사람마저도 각박한 인심으로 내몰아 버리는 여느 다른 섬 에서는 도저히 흉내 낼 수없는 따뜻한 인심이 있는 곳이 이곳 우도입니다.

봄이면 유채꽃이 만발하여 '유채꽃마을'이라고 불려지기도 하고, 여름이면 쪽파 향기가 온 섬을 가득 메우기도 합니다. 이제는 제주도에 딸려 있는 부속 섬이란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아름다운 제주만의 독특한 색채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풍파를 견디며 섬사람들과 같이 해온 돌담들이 하염없이 정겹기만 하고  섬 어디를 가나 비릿한 바다냄새가 유난히 촌스럽고 독특합니다.

노란 물결의 유채꽃과 초록 물결의 보리밭이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우도의 봄은 정말로 화사했습니다. 쓰러질 듯 황홀한 우도의 봄은 세찬 겨울풍파를 이겨낸 우도사람들에게 신이 내려준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봄기운을 하염없이 발산해내는 우도의 봄을 미천한 사진으로 모두 담아내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우도봉으로 오르는곳에 세워진 제주올레의 푯말입니다. 제주의 조랑말이 느릿느릿 걸어가는것으로 표현한 '간세'의 모습입니다. 간세의 머리가 가리키는 곳으로 올라서면 바로 우도봉인데, 우도봉에 서면 우도 전역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이고 성산읍, 구좌읍 일대가 훤히 보이는 지리적 잇 점 때문에 옛날 왜구의 침입이 있을 때는 낮에는 연기를 올리고, 밤이면 봉화불을 올려 성산읍의 대수산봉(大水山峯)과 종달리의 지미봉(地尾峯)으로 연락을 취했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러일전쟁 당시에는 일본군 망루병이 러시아 함대가 대한해협을 침범하는 것을 포착 격파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우도의 관문인 천진항을 지나 서빈백사가 있는 하우목동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멀리 종달리의 지미봉이 보이고 구불구불 이어진 해안길에 피어난 노란 유채꽃이 봄의 정취를 뽐내고 있습니다.
 

청보리의 초록 물결과 유채의 노란 물결, 그리고 우도의 독특한 돌담이 한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고깃배가 귀항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돌칸이 해안과 한반도 지도 전망대를 지나 천진항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우도의 사람들은 예로부터 천진동을 '하늘'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늘나라, 또는 하늘이라고 불렀는데 원래의 이름이 '한나루'였기 때문에 와전되어 불려진 것입니다. '한나루'는 한(큰)과 나루(津)의 뜻을 담고 있는데, 한자로 표시를 하면, '대진(大津)'이라고 불러야 맞습니다. 하지만 입에서 엡으로 불려져 온 '하늘이'라는 이름에 연유하여 지금의 천진동(天津洞)이 되었습니다.


우도봉 승마장에서 말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입니다.

망동산에서 바라본 우도의 비경입니다. 우도는 이렇게 망동산에서 바라봐야 참 멋을 알 수 있습니다. 우도에는 봉우리가 두 곳이 있는데, 등대가 있는 우도봉은 '큰섬머리', 이곳 망동산은 '작은섬머리' 라고 부릅니다. 망동산에서 바라본 우도는 자신이 품고 있는 모든 매력을 다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길게 이어진 해안선의 모습, 그리고 마을 안길의 꾸불꾸불 이어진 아름다운 골목들, 그리고 물감을 풀어 놓은 노랑과 초록의 물결은 너무 황홀합니다.
 

사자머리 위에서 바라본 성산포일대의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제주동부지역에 오름군락들이 펼쳐져 있는 모습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우도봉에서 망동산으로 향하는길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초원, 그리고 우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경치가 우도 제일의 경관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우도봉을 섬머리라고도 부르는데, '섬의 머리', 즉 '쇠머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섬머리에는 유명한 우도등대와 삼각점이 있으며 해발 132.5미터이입니다. 남면과 남동면은 100여 미터에 가까운 단애를 이루어 절정을 자아내기도합니다. 북사면은 분화구가 넓게 이어져 완만하고 길게 꼬리를 내려 바다에 잠기는데, 그곳이 바로 전흘동 '세비코지'입니다.

망동산에서 바라본 풍경

천진항 인근 바다에서 물질을 하는 우도해녀의 모습, 홍삼을 건져내 기뻐하는 표정이 물안경 너머로도 느껴집니다.


조화롭게 나뉘어진 우도의 밭담, 보리밭과 유채밭, 그마저 없는 곳은 제주조랑말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림같은 모습의 하고수동 해수욕장입니다. 숨이 멎을 것 같은 아름다운 빛깔을 발산해 내는 물빛과 여인의 속살처럼 눈부신 우유빛깔의 모래사장은 또 가는 발걸음을 모질게 붙들어 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물속으로 뛰어드는 관광객들의 모습도 볼수 있을 것입니다.

유채밭 너머로 풍파를 막아주는 우도 돌담의 우직한 모습
 



검멀레 해수욕장입니다. '검멀레'는 검은 모래를 뜻합니다. 말 그대로 검은 모래로 이루어진 조그마한 해변입니다. 모래사장 길이가 백미터 가량 되는데요. 이곳은 짙은 옥빛의 물색깔이 너무 환상적인 곳입니다. 해수욕장이라고 이름이 붙여졌기는 하나 실제로 해수욕을 하기는 애로가 많습니다. 물속에 들어가면 온통 돌투성이라 자칫하면 상처 나기 쉽상입니다. 단, 모래찜질과 함께 모래사장에서 텐트를 치고 피서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소를 닮아 우도라 불리는 이섬은 마치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 같기도 하고 소가 드러 누운 형상과 같다고도 해 소섬 또는 우도라고 불립니다.  소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남단은 높이 132m의 '섬머리'라 부르는 우도봉이 있으며, 그외는 대부분 나지막한 평지로 이루어져 있고 늘 식수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물 저장소를 여러군데 만들어 빗물을 받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도는 신생대 제4기 홍적세 동안에 화산활동의 결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며, 조선조 숙종23년(1679) 국유 목장이 설치되면서부터 국마(國馬)를 관리, 사육하기 위해 사람들 왕래가 있었고 헌종8년(1842)에 입경허가, 헌종10년(1844)에 김석린 진사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으며, 1900 경자년에 향교 훈장 오류학선생이 연평으로 명명하였습니다.

그 후에 입도한 주민들은 영일동과 비양동, 고수동, 전흘동, 주흥동, 우목동, 천진동 등 8개동으로 분산하여 동네를 이루기 시작하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이 섬은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우두형)으로 명명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또한 이곳을 물에 뜬 두둑이라는 뜻에서 연평이로 정하여 구좌읍에 속해 있었는데 1986년 4월1일 우도면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약 4km 떨어진 섬으로 도항선을 타고 15분이면 갈수 있습니다.

출처 : http://jejuin.tistory.com/category/숨겨진%20비경

전남고흥 녹동제주도배편 남해고속카훼리 7호 요금, 시간, 차량운임표

녹동제주도배편 남해고속카훼리 7호 여객운임표

전남고흥 녹동항 출발 매일 1회 아침 9:10분 / 제주항출발 매일 오후 5:10분
객실기준 성인 청소년 소인 20%할인 50%할인 패키지 접수
3등실
(녹동출발)
 23,000
(25,300) 
 20,700
(22,800) 
 11,500
(12,700) 
 18,400
(20,300) 
 11,500
(12,700) 

   배표
     +
  렌터카
  패 키 지

 
  싸게 갈까나


  예  

  약

  접

  수

  중

3등실
(제주출발)
 24,500
(26,800) 
 22,200
(24,300) 
 12,250
(13,450) 
 19,900
(21,800) 
 13,000
(14,200) 
2등B의자
(녹동출발)
 30,400
(33,500) 
 27,400
(30,200) 
 15,200
(16,800) 
 24,400
(26,800) 
 15,200
(16,800) 
2등B의자
(제주출발)
 31,900
(35,000) 
 28,900
(31,700) 
 15,950
(17,150) 
 25,900
(28,300) 
 16,700
(18,300) 
2등A의자
(녹동출발)
 33,200
(36,600) 
 29,900
(33,000) 
 16,600
(18,300) 
 26,600
(29,300) 
 16,600
(18,300) 
2등A의자
(제주출발)
 34,700
(38,100) 
 31,400
(34,500) 
 17,350
(19,050) 
 28,100
(30,800) 
 18,100
(19,800) 
2등 B실
원룸(녹동출발)
 30,400
(33,500) 
 27,400
(30,200) 
 15,200
(16,800) 
 24,400
(26,800) 
 15,200
(16,800) 
2등 B실
원룸(제주출발)
 31,900
(35,000) 
 28,900
(31,700) 
 15,950
(17,150) 
 25,900
(28,300) 
 16,700
(18,300) 
2등 A실
원룸(녹동출발)
 33,200
(36,600) 
 29,900
(33,000) 
 16,600
(18,300) 
 26,600
(29,300) 
 16,600
(18,300) 
2등 A실
원룸(제주출발)
 34,700
(38,100) 
 31,400
(34,500) 
 17,350
(19,050) 
 28,100
(30,800) 
 18,100
(19,800) 


* 마법사 특별 할인(성인 기준, 성수기 제외)

 

       * (    )요거는 성수기 및 특별 수송기간(추석, 명절)에 해당 한 요금 10%할증 된 요금.

- 마법사 인정한 2회 이상 재 이용 여행자님(주문시 메모 필수) 할인율 마법사 맘.

- 한라산등반 단체 무지하게 할인됨. 요즘은 바베큐도 하고 있음.

- 녹동제주배편 + 렌트카 비성수기 기준 열심히 할인중 있음.
(숙소는 개별적 예약도 무방, 마법사 홈피에 숙소 전화번호들 무지 많음)
- 학생(중,고등학생 개인) : 10%
- 일반 및 대학생 단체(20명 이상) : 20%
- 중,고등학생 단체 : 30%
- 소아(만 2세부터, 12세 미만) : 50%
- 장애인 (1~3급, 1급 장애인만 보호자 포함. 2~3급 보호자 할인안됨) : 50%
- 모든 승용차 운전자 3등객실 운임의 50% 할인
- 2등실 운전자 30% 할인
- 수학여행 인솔자 : 무임(터미널 이용료 별도)
 


녹동제주도배편 남해고속카훼리 7호 차량 편도, 왕복 운임표

녹동(전남고흥)차량 요금표

평일출발

공휴일
이용할증

평일
왕복 출

공휴일
왕복할증

티코,마티즈,모닝,비스토

79,580

84,417

73,680

78,517

라보(공차)

82,520

88,048

76,620

82,148

라보(적재)

91,572

99,220

85,672

93,320

다마스,르망,스쿠프,아토스,엑셀,타우너,프라이드

82,520

88,048

76,620

82,148

뉴프라이드,라노스,리오,베르나,세피아,슈마,스텔라,씨에로,아벨라,액센트,엘란트라,칼로스,클릭

94,260

100,479

87,480

93,699

소나타,누비라,라비타,라세티,레간자,매그너스,스펙트라,쎄라토,아반떼,에스페로,옵티마,엘란,젠트라,콩코드,크레도스,투스카니,티뷰런,프린스,SM3,i30

105,900

112,810

98,250

105,160

그렌져,다이너스티,레조,로체,마르샤,SM7,SM5, 브로엄,세이블,스테이츠맨,아카디아,포텐샤, 엔터프라이즈,X-트랙,리갈,체어맨,카렌스,토스카

120,480

128,772

111,960

120,252

벤츠외 외제차량

187,600

201,420

174,720

188,540

짚4~6 인승(갤로퍼,코란도,훼미리,싼타모,스포티지), 카스타,레토나,투싼,액티언

123,420

132,403

114,900

123,883

짚7~9인승(갤로퍼,무쏘),그랜드스타렉스, 무쏘SUV,그랜드카니발,로디우스

146,700

157,065

136,440

146,805

봉고,베스타,그레이스,카니발,스타렉스,에쿠스, 산타페,렉스턴,테라칸,쏘렌토,트라제XG,카이런, 제네시스,QM5

143,760

153,434

133,500

146,174

그레이스투어,이스타나,토픽,프레지오

167,140

178,196

155,130

166,186

세단류, 벤

187,600

201,420

174,720

188,540

콤비,코러스

283,260

30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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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소개 : http://www.trail.or.kr/

 

트레킹 코스 개발이 붐을 이루는 가운데 강원도의 백두대간과 동해의 푸른 바다를 연결하는 다양한 '바우길'이 조성된다.

25일 한국산악회 강원지부에 따르면 강릉 출신의 소설가 이순원 씨 등과 함께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풍력발전단지에서부터 대관령 옛길, 명주군왕릉을 거쳐 남항진, 학산마을, 안인항, 정동항을 잇는 트레킹 코스인 '바우길'을 개척했다.
강원도 사람을 소박하고 친근하게 일컫는 '감자바우'와 바닐로니아 신화에 등장하는 건강의 여신(Bau)에서 이름을 따 '바우길'이라 칭했으며, 전국적인 명소로 꼽히는 제주의 올레길을 본 떠 만들었다.
총 10개의 구간으로 구성해 강릉의 주요 관광지와 천혜의 자연을 도보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관령 풍력발전단지와 양떼목장 옆길, 강릉 단오제의 주신을 모신 국사성황당을 돌아 다시 대관령 풍력발전단지로 돌아오는 5∼6시간 걸리는 1번 코스는 '대관령 등길'로 이름 붙여졌다.
경포대 정자에서부터 조선말 병인교난(丙寅敎難) 때의 순교자 심스테파노가 살았던 대관령 아래의 위촌리 골아우길을 잇는 7번 코스는 '심스테파노 길'로 명칭이 확정됐다.
나머지 구간에도 논의를 거쳐 고유 이름을 붙일 계획이다.
소설가 이 씨는 "금강송과 참나무숲이 그늘을 이루고 서민들의 삶과 애환, 추억이 서려 있는 강원도의 자연환경에 걸맞게 인간 친화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트레킹 코스"라며 "구간마다 스토리텔링 작업을 실시하면 전국적인 명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지자체들 앞다퉈 개발

 

최근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도 '올레길'과 같은 친환경 트레킹 코스가 전국 곳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산과 들을 수평으로 이동하는 평이한 코스인 점이 기존 수직적 개념의 험난한 등산로와 달라, 건강에 관심 많은 걷기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앞다퉈 코스 개발에 나섰다.

충남도는 내년 말까지 2억원을 들여 천년고찰 공주 마곡사(조계종 제6교구 본사)와 그 뒤 태화산(해발 423m)의 소나무숲에 '마곡사 솔바람길'(11㎞)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마곡사를 중심으로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천연 송림욕을 즐기는 '명품 산책로'로 꾸며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솔바람길에 벤치, 간이화장실, 정자 등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갖추고 기존 산책로를 걷기 편하게 단장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이어 2011년부터 태안군 안면송길, 서산시 가야산 보원사지 가는 길, 예산군 예당호길 등 시·군별로 특색 있는 산책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도에서는 백두대간과 동해를 잇는 환상적인 트레킹 코스 '바우길'이 올해말까지 조성된다. 산 애호가들로 구성된 강릉 바우길 개척대는 대관령 일대와 경포, 해안지역 등에 대한 현지답사를 거쳐 모두 10개 코스의 바우길을 개척하고 홍보에 나섰다. 바우길은 강릉 출신 소설가 이순원씨가 명명한 것으로, 강원도 사람을 소박하게 부르는 '감자바우'와 바빌로니아 신화에 등장하는 건강의 여신 'Bau'에서 착안됐다. 바우길은 대관령 풍력발전단지, 대관령 옛길, 명주군 왕릉, 남항진, 학산마을, 안인항, 정동항 등 강릉 주변의 잘 알려지지 않은 길을 잇는 트레킹 코스다. 일반인도 쉽게 걸을 수 있도록 높낮이가 심하지 않은 트레킹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광주광역시 무등산공원사무소는 원효사~서석대에 이르는 무등산 옛길 2구간(4.12㎞)을 완전 개방했다. 지난 10일 오전 개방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숲길을 걷고 있다

 

전북에서는 지난달 12일 고창군에 열린 '신화가 있는 질마재길'을 시작으로 부안 변산반도 '마실길' 등 연내 5개 코스가 더 만들어진다.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에 내년까지 모두 1코스씩 개설할 계획이다.

질마재길은 미당 서정주(1915~ 2000)가 유년 시절 걷던 길로 미당 생가와 질마재, 인천강과 서해안을 끼고 선운사까지 구불구불 40㎞에 이른다. 고창읍 죽림리 고인돌군을 출발, 오베이골~할매바위~병바위~질마재~미당시문학관~하전갯벌~참당암~낙조대~선운사로 이어진다. 부안 마실길은 새만금 방조제가 시작되는 변산면 대항리에서 시작, 변산해수욕장~고사포 송림~하섬 앞~닭이봉~격포항을 잇는 18㎞ 길로 해넘이와 바닷길이 갈리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

조상들이 땔나무를 하러 가거나 묘지를 찾아갔던 길, 최근에는 정상 군부대로 가던 '무등산 옛길'을 한 길로 이어,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지난 10일부터 통일신라 승려 원효의 전설이 깃든 원효사에서 정상 부근 서석대에 이르는 4.12㎞를 시민들이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광주 동구 산수동 옛길 입구에서 무진고성, 청품쉼터, 충장사를 거쳐 원효사에 이르는 7.75㎞(3시간) 코스도 만들어 개방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영광에서 광양까지 길이 2500㎞의 해안선을 50개 구간으로 나눠 역사·문화·생태탐방길로 조성키로 했다. 이름은 '남도갯길 6000리길'이다. 영광 홍농읍 진덕리 하삼마을~광양시 다압면 신원리까지. 이사이에 영광 굴비길·백합길, 함평 해수찜질길, 무안 갯벌도립공원길·홀통해수욕장길, 무안 낙짓길, 완도 장보고길, 장흥 정남진길, 보성 녹찻길·꼬막길, 고흥 우줏길, 순천 순천만길, 여수 오동돗길, 광양길 등 50개 테마 코스를 만든다. 코스별로는 15~20㎞씩이고, 모든 코스 이름은 연말에 결정한다. 내년부터는 이 길을 직접 걸어볼 수 있게 된다. 전남도는 이 길을 '제주올레'처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시민단체인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작년 2개의 올레코스를 개발했다. 대구올레 1코스는 동구 금호강을 따라 걷는 강길이다. 대구올레 2코스는 동구 불로동 불로고분군을 따라 걷는 고즈넉한 길이다. 봄과 가을 꽃과 억새가 아름다울 때 찾으면 환상적이라 한다.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경북에서는 400㎞ 길이의 '낙동정맥(태백산맥의 구봉산에서 부산 다대포의 몰운대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 트레킹로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3년까지 2000억원을 들여 300여㎞에 이르는 본류에 5~10㎞마다 지선을 연결해 관광지, 자연휴양림 등과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봉화군의 면산에서 출발해서 울진군, 영양군, 영덕군, 청송군, 포항시, 영천시, 군위군, 경주시 등을 거쳐 청도군 운문산 자연휴양림까지 모두 10개 시·군을 남·북으로 잇는다.

'바다 도시' 부산은 해송(海松)과 절벽, 기암괴석에다 절경(絶景)이 어우러진 해안의 산책로를 '걷고 싶은 길'로 지정, 관광 명소로 대대적 홍보에 나서고 있다. 피톤치드, 바다 냄새 그윽한 숲길을 걸으며 솔바람, 파도소리도 즐기다 멋진 풍광에 저절로 탄성이 터지는 그런 곳들이다.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길의 '문탠로드', 남구 용호3동 이기대해안산책로, 해운대구 우동 동백섬순환로, 영도구 영선동4가 절영해안산책로, 서구 암남동 암남공원 해안산책로, 사하구 다대2동 두송반도 해안길 산책로 등이다.

 

제주에 '올레길' 있다면, 김천은 '모티길'

 

제주 올레길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면, 경북 김천에는 '모티길'(경상도 사투리로 모퉁이라는 뜻)이 있다.
김천 모티길은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와 황점리를 잇는 임도로서 아직도 세상에 알려지지 않아 지역의 여러 탐방단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트래킹 코스가 되어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처럼 관강객들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해발 1천미터에 조성된 임도를 따라 절정을 맞은 단풍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1시간쯤뒤에 만나는 낙엽송 보존림에서는 건강치유까지 가능한 산림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근의 청암사, 수도암, 수도계곡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옛날 솜씨마을에서는 손두부 만들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전통놀이도 해볼 수 있다.

모퉁이의 경상도 사투리인 '모티길'은 어감에서 오는 친근감과 함께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소박한 농촌의 넉넉한 인심과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트래킹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의 잘 보전 된 자연환경과 문화유적 그리고 생태자원을 활용한 트레킹 코스를 확대 개발해 관광자원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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