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끼리 말다툼을 할 때 부모가 사사건건 해결하려 들지 말 것. 부모의 개입이 아이들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로가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조언 정도로 끝내는 것이 좋다. 부모가 저지르는 흔한 실수는 그 자리에서 잘잘못을 따져 판결을 내리는 것.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경우는 드물 뿐 아니라 아이들 역시 각자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억울하다고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가급적 나서지 않으면서 아이들 스스로 싸움을 그치게끔 기다려준다. |
![]() 누구 한 명이 다치거나 서로를 때릴 때는 부모가 곧바로 개입해야 한다.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되 마지막에는 폭력을 휘두른 아이에게 따끔하게 야단을 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화가 났어도 폭력은 절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특히 형제자매간에 휘두르는 폭력은 나중에 커서도 서로의 마음에 상처로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
![]() 이 말은 다투는 아이들에게 부모가 자주 하는 말. 그러나 이런 얘기는 상황을 빠른 시간에 강한 압박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으로 보일 뿐 해결책은 아니며,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우는 데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엄마가 화내기 전까지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또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엄마가 그만두라고 할 때까지 힘으로만 해결하려고 할 것이다. |
![]() 단지 형이라는 이유로 배려하고 동생이라는 이유로 포기하라는 등의 행동 방식을 강요하지 않는다. “형이니까 동생을 아껴줘야지 그게 뭐야?”, “동생이 형한테 왜 그렇게 대드니?” 등의 말은 금물. 형이 갖춰야 할 위상은 나무라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적절한 자극과 칭찬이 병행되었을 때 가능함을 명심할 것. |
![]() 아이마다 감정 표현 방식이 다르기 마련이다. 어떤 아이는 우는 것으로 화가 났다는 표현을 하고, 어떤 아이는 말을 하지 않고 씩씩거리기만 한다. 또 자기가 무언가를 갖고 싶을 때 말을 잘 못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말없이 힘으로 빼앗아버리는 아이도 있다. 감정 표현의 방식이 다름을 이해하고 어떤 식으로 변화를 주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 감정 표현이 잘못되었음을 꾸짖기만 하는 것은 두려움만 안겨줄 뿐 궁극적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다. |
![]() 아이들이 사이좋게 지낼 경우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칭찬하면서 아이들이 잘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해준다. 더불어 사이좋게 지낼 때는 각자 갖고 싶은 선물을 사주거나 외식을 하는 등 특별한 보상을 해준다. 그러면 아이들은 더욱 잘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다툼의 횟수는 점점 줄어든다. * 도움말: 한춘근(목동아동발달센터 원장), 손석한(연세신경정신과 원장) * 참고 도서: <시샘하고 싸우는 형제가 사이좋게 지내도록 돕는법>(한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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