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 : http://www.suncheonbay.go.kr/
꾸미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답고 여유로운 길, 순천만
바다와 갈대와 그리고 농경지가 함께 어우러진 순천만 뚝방 길
순천만 하면 모두가 갈대밭 산책로와 용산 전망대 만을 찿는다.
그보다 순수하고 여유로운 순천만 뚝방길은 갈대밭 못지않게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곳
일부는 더 멋진 산책로와 휴양지를 만들기 위해 개발중에 있으며 바닷가의 길은 그대로 개방되어 있다.
뚝방길을 걷노라면 환하게 핀 이름모를 야생화가 먼저 찿는이에게 기쁨을 준다.
갈대와 억세풀, 그리고 들국화와 이름모를 야생화가 가꿔놓은 꽃동산과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향기로운 꽃내음도 어느곳보다 진하게 풍긴다.
요즘은 야생화를 흔히 볼수 없다. 약초로 알려지면서 무분별하게 뿌리채 뽑아가 버리기 때문이란다.
갈대밭에 함께 자생하는 칠면초, 저녁 햇볕을 받아 더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
뚝방길을 통털어 작은 소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 모습이 왠지 쓸쓸하게 보인다.
파란 가을 하늘아래 곱게 피어나는 들꽃, 비단 여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아름답게 피어 있겠지만...
처음 가본 이길은 나도 모르게 진한 정감이 간다.
순천만 선착장 오른쪽길로 대략 4Km는 충분히 될것같은 ..비포장 도로가 제 2 전망대 까지 연결되어 있다.
왼쪽으로는 갯벌과 갈대밭이 형성되어 있고 계속 앞으로 가면 제2전망대가 나온다.
가는길 뚝방길의 모습은 전혀 꾸미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길이다.
바다 우측으로는 와온해변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제2전망대를 거쳐 화포마을 해변이 나온다.
세계5대 연안습지 순천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 순천만을 찿고있다.
주말이면 발 디딜곳이 없을 정도로 산책로 길은 복잡하게 하루가 시작된다.
복잡한 그곳과는 달리 이곳은 외진곳으로 간간히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비포장 도로로 복잡하지 않아서 좋은곳,
선착장에서 자전거를 빌려타고 이곳을 달리는 젊은 연인들의 모습이 여유롭게 달리기도 합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 : http://www.suncheonba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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