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꾸미 소고기 전골
주꾸미와 소고기가 만나 시원한 주꾸미 소고기 전골이 되었습니당~* ^0^ 제철인 주꾸미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엔 고기류와 궁합이 좋답니다. 쫄깃한 주꾸미와 고소한 소고기의 조화를 한번 느껴볼까요?
재료:주꾸미5마리,새우살 한움큼,바지락 한 움큼,소고기(불고기용) 한 움큼 느타리 버섯 ,애호박(얇게 먹기좋게 썰기) ,무(얇게나박썰기) 미나리(쑥갓도 좋아용) ,콩나물 ,대파(어슷썰기),맛있게 우려낸 다시물,새우젓(간하기),
양념(고춧가루2큰술,간장2큰술,고추장1ts,된장1ts,다진마늘2큰술, 다진 청양고추 1ts,꿀1ts,다진파1큰술,청주1큰술,참기름1/2ts,통깨1ts) -->양념은 이런 비율로 만들어서 입맛에 맞게 양념의 양을 조절해 넣어드세요. 이 양념 만들어서 다 넣으시라는게 아니라 그 비율을 말씀드린거구요.^0^ 입맛에 맞게 재료들을 가감해서 만드셔도 괜찮겠죠?
전 이런 비율로 만들어 뒀다가 그? 그때 필요한 양만큼 여러 음식에 덜어쓴답니다. 양념 안넣고 그냥 새우젓으로 간만 해서 드시면 시원한 맑은 국물이 되는거죵. 전 새우젓으로 간을 한 맑은 전골이 좋던데 다른 우리 가족들은 양념이 살짝들어간걸 더 좋아하네요.ㅡ.ㅡ
싱싱한 재료들을 께끗이 씻어 준비해 둡니다. 주꾸미는 밀가루나 소금에 박~박~치대어 깨끗이 씻어 주세요. 주꾸미 머리에 먹물이 있을수 있으니까 머리 안쪽까지 깨끗이 씻어 줍니다. (전 머리를 뒤집어서 세척(?)합니다.ㅎㅎ넘 잔인한가요?ㅡ.ㅡ )
대파는 반뿌리 정도,애호박 얇게 4-5장 썰어서 먹기좋게 반달모양으로 썰었어요. 무도 얇게 2-3장 썰어 나박썰었구요.버섯은 그냥 깨끗이 씻어만 뒀어요. 미나리는 씻어서 먹기좋게 썰어서 한움큼 정도 사용했답니다.
맛있게 우려낸 다시물(말린 다시마,멸치,무,양파,대파뿌리,청양고추1개,말린 표고 버섯)이 보글보글 끓으면 바지락을 넣어주세요.^8^
바지락이 입을 쩍~하고 벌리면 주꾸미.새우,소고기,만들어둔 양념을 입맛에 맞춰 그 양을 조절해 넣어 끓여주셔용~* 매운걸 좋아하시면 양념 듬뿍~*^0^ 저희 식구들처럼 매운것도 싫고 그냥 맑은 국물도 싫으시면 그냥 원하시는 만큼의 양념을 넣으시면서 입맛에 맛는 양념의 양을 찾으셔야 할듯해요..ㅡ.ㅡ:: 전 딱 1큰술+1/2큰술 했어요.
처음에 담았던 전골 냄비가 작게 느껴져서 큰 냄비로 옮겼어요.^^:: 이제 야채를 (미나리를 제외) 다 넣으시고, 새우젓으로 나머지 간을 한 후 보글보글~짭~짭~* 지글지글~짭~짭~*
미나리는 맨 나중에 먹기 직전에 넣어 섞어 드세요. 그래야 더 향긋하고 아삭~한 질감이 살아있어요. ^*^
전 끓이다가 중간 중간 주꾸미를 먹기 좋게 가위로 잘게 잘랐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 사진에는 주꾸미가 잘 안보이네요.ㅜ.ㅜ 요기 조기 잘 보면 보이죠? 저기 소심하게 숨어있는 소고기도 보이시나요?ㅎㅎ
자~* 여러분~ 행복한 휴일 맞이하시고 행복 담은 전골 한그릇씩 드시고 가셔요 |